하야사카 미우라 早坂みうら | |
나이 | 10살[1] |
직업 | 초등학생 |
가족 | 아빠 엄마 미우라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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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츠바랑!>의 등장인물.2. 특징
숏컷에 어린아이다 보니 정말 남자처럼 생겼으며 독자와 점보는 처음 미우라를 남자라고 생각했었다.[2] 아사기를 이용해 점보를 부려먹는 등 동연령대 아이에 비해 잔머리가 잘 굴러가며 가끔 자기도 모르게 '막말'[3]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나름대로 보이시 속성. 하지만 일인칭은 "僕(보쿠)"가 아닌 "私(와타시)"를 쓴다.[4] 입는 패션도 보이시한 느낌의 옷을 자주 입는다. 여담으로 샤킬 오닐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시절 달았던 34번 져지를 입은 적이 있다.매년 가을마다 학교를 쉬고 가족여행을 간다던가, 집이 큰 맨션[5]인 것을 보면 좀 사는 집인 듯. 요츠바가 아파트를 보고 '공주님?!'이라며 놀라자 또 이게 다 우리집 맞다고 하면서 놀리며 넘어갔다.
점보와 자주 엮인다. 첫만남(3권 21화)부터 숏컷에 바지 차림이라 점보가 남자랑 헷갈려하자 미우라도 열받아서 호모 사피엔스 맞냐고 받아치고, 이 때 같이 갔던 불꽃놀이 다음 날에는 치마를 입고 나와서[6] 점보가 "람보르기니 미우라! 오늘은 여자 아이로군!"이라고 감탄(?)하니 미우라 역시 "'오늘도'인데요."라고 받아친다. 그리고 불꽃놀이 점보의 맥주를 뺏어먹으려 했었다.
다음 에피소드인 4권에서는 점보가 미우라의 "아버지가 바빠서 방학에 여행 못 간다."라는 말을 듣고 착각해서, 미우라에게 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며 낚시여행을 데리고 간다. 그런데 미우라의 아버지는 여름에 진짜 바빴고, 오히려 일이 없는 가을마다 학교도 쉬면서 일주일씩 가족여행을 다니며, 심지어 올해는 하와이로 갈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는 점보가 폭주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 에피소드의 맨 끝에서 점보가 "공주님의 훌라댄스를 보시겠습니다"라면서 놀리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얼마 뒤, 점보는 1박2일로 하와이에 갔다와서는 미우라에게 "너보다 빨리 갔다왔다"며 자랑을 한다.
3. 성격
직설적이고 둘러서 줄 모르는 것 같고 귀염성이 별로 없는 듯. 처음에는 호수를 보고 바다라는 요츠바에게 버럭 화를 내고, 대놓고 요츠바는 그림을 못 그린다고 말하고[7] 요츠바의 약점(새쫓는 풍선의 과녁무늬)을 알고 난 뒤 그 걸 이용한 '눈알 하나코(원문은 目の玉花子)모드로 요츠바를 패닉에 빠뜨리는[8] 등 요츠바를 좀 갈궈댔다. 코이와이와 얀다를 제외하고 본편에서 요츠바를 울린 유일한 인물이다.4. 기타
- 담보의 정체. 요츠바 앞에서 무심코 '담보'라는 말을 꺼냈다가 에나에게 베개로 맞은 적도 있다(...). 이후 담보는 미우라의 방에 보관중이었다가(…) 에나와 함께 놀러온 요츠바가 담보를 발견하여 왜 안 움직이냐고 물으니 죽었다고 둘러댄다. 결국 부활의식 끝에 담보가 되어 놀이터까지 놀러가는 처지가 된다.
- 리볼텍으로 담보가 출시되었을 때 미우라의 머리도 부품으로 들어가 있었지만, 담보가 인기를 끌고 본 작품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단보의 주 고객 팬층이 되면서 본 작품과 상관없는 방향으로 여러 가지로 발매되면서 첫 버전을 제외하고 작품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 의해 머리 부품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당해 이후 생략됨으로써 존재 자체가 지워졌다.
희생된 거다!
아즈마 키요히코가 편애하는 캐릭터로 추측되고 있다. 연재분 → 단행본 수정시에 유독 미우라가 나오는 컷이 제일 많이 수정된다. 특히 7권과 8권은 아예 새로 그린 수준. 게다가 10권을 보면 얼굴도 의상도 몸매도 자세도 점점 여자 티를 내고 있다.[10]
- 10권에서는 어머니가 나오는데, 성장한 미우라 수준으로 똑 닮았다. 미우라의 장래도 기대된다. 그런데 본인은 안 닮았다고 생각하는 듯.
- 11권에서는 집에 놀러온 요츠바를 킥보드에 태워서 같이 에나네 집으로 놀러가다가, 개를 피하려는 요츠바를 보고 개 무서워하냐고 놀린다. 요츠바는 개 안 무섭다고 고집 부리다가 두랄루민이 물려가는 참사가 벌어진다. 요츠바는 미우라에게 개를 물리쳐 달라고 부탁하는데, 미우라도 무섭다면서 기겁한다. 두랄루민 사망의 일등공신.(…)
- 12권에서는 요츠바네와 에나와 함께 캠핑을 따라가는데, 여기서도 은근 여자아이다운 갭모에를 시전. 캠핑 가는데 웬 짐이 그렇게 많나 했더니 캠핑을 서바이벌로 생각하고 바리바리 꾸려온 모양이었다. 불 피우는데 보우드릴이나 부싯돌 방식을 떠올리질 않나 곰 나온다는 경고를 받고 숲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자 땀을 뻘뻘 흘리면서 곰 퇴치 방울을 울리거나, 얀다가 '뱀이다~!'하고 장난친 것에 눈물 찔끔 하거나. 그래도 재밌게 놀았다며 좋아한다.
- 간만에 나온 13권에서는 한 권 내내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1] 에나와 친구인 것으로 보아 같은 나이로 쉽게 추측할 수 있다.[2] 만화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여자아이 같은 그림체로 변했으나 초기 그림체는 정말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 였다.[3] 낚시갔을 때 미끼 관련해서 점보에게 했던 함 죽어볼래요?!! 등.[4] 사실 창작물이 아닌 현실에서 보쿠 소녀는 정말 드물다. 《요츠바랑!》의 현실적인 노선을 생각해 보면 이쪽이 자연스럽다.[5] 단행본 12권에 따르면 1001호에 산다고 한다.[6] 이 때가 본편에서 치마를 입은 유일한 장면이라고 한다. 회차 표지에서는 원피스이긴 하지만 한 번 등장. 위 프로필 이미지 참고.[7] 사실이지만 애한테 할 말이 아니다. 물론 직후 너무 직구였던 걸 깨닫고 수습하느라 진땀을 뺐지만. 어차피 미우라도 초딩이라는 걸 생각해야 한다.[8] 이때 상황이 아주 가관. 요츠바가 주워온 게 미우라가 질색하는 황소개구리여서 미우라도 패닉에 빠졌고, 무늬를 보고 패닉에 빠진 요츠바가 엉겁결에 곰인형을 들고 휘두르다 인형 팔을 찢어버랴서 에나도 패닉에 빠졌다. 3명이 서로의 행동 때문에 맛이 가는 모습이 명장면.[9] 일본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속해있던 때가 있다.[10] 작중 등장하는 아야세 세자매와 함께 미인에 속하는 등장인물이다. 에나와 요츠바 등 또래와 비교해도 이목구비가 시원하고 눈에 띄는 외모로 묘사된다. 축제 중에는 다른 아이와는 달리 행렬의 한 부분을 맡아 참여할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