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7:55:41

하야사카 미우라

파일:IMG_3719.jpg
하야사카 미우라
早坂みうら
나이 10살[1]
직업 초등학생
가족 아빠
엄마 미우라 엄마
1. 개요2. 특징3. 성격4. 기타

[clearfix]

1. 개요

<요츠바랑!>의 등장인물.

2. 특징

숏컷에 어린아이다 보니 정말 남자처럼 생겼으며 독자와 점보는 처음 미우라를 남자라고 생각했었다.[2] 아사기를 이용해 점보를 부려먹는 등 동연령대 아이에 비해 잔머리가 잘 굴러가며 가끔 자기도 모르게 '막말'[3]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나름대로 보이시 속성. 하지만 일인칭은 "僕(보쿠)"가 아닌 "私(와타시)"를 쓴다.[4] 입는 패션도 보이시한 느낌의 옷을 자주 입는다. 여담으로 샤킬 오닐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시절 달았던 34번 져지를 입은 적이 있다.

매년 가을마다 학교를 쉬고 가족여행을 간다던가, 집이 큰 맨션[5]인 것을 보면 좀 사는 집인 듯. 요츠바가 아파트를 보고 '공주님?!'이라며 놀라자 또 이게 다 우리집 맞다고 하면서 놀리며 넘어갔다.

점보와 자주 엮인다. 첫만남(3권 21화)부터 숏컷바지 차림이라 점보가 남자랑 헷갈려하자 미우라도 열받아서 호모 사피엔스 맞냐고 받아치고, 이 때 같이 갔던 불꽃놀이 다음 날에는 치마를 입고 나와서[6] 점보가 "람보르기니 미우라! 오늘은 여자 아이로군!"이라고 감탄(?)하니 미우라 역시 "'오늘도'인데요."라고 받아친다. 그리고 불꽃놀이 점보의 맥주를 뺏어먹으려 했었다.

다음 에피소드인 4권에서는 점보가 미우라의 "아버지가 바빠서 방학에 여행 못 간다."라는 말을 듣고 착각해서, 미우라에게 방학추억을 만들어 주겠다며 낚시여행을 데리고 간다. 그런데 미우라의 아버지는 여름에 진짜 바빴고, 오히려 일이 없는 가을마다 학교도 쉬면서 일주일씩 가족여행을 다니며, 심지어 올해는 하와이로 갈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는 점보가 폭주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 에피소드의 맨 끝에서 점보가 "공주님의 훌라댄스를 보시겠습니다"라면서 놀리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얼마 뒤, 점보는 1박2일로 하와이에 갔다와서는 미우라에게 "너보다 빨리 갔다왔다"며 자랑을 한다. 대체 누가 애냐?

3. 성격

직설적이고 둘러서 줄 모르는 것 같고 귀염성이 별로 없는 듯. 처음에는 호수를 보고 바다라는 요츠바에게 버럭 화를 내고, 대놓고 요츠바는 그림을 못 그린다고 말하고[7] 요츠바의 약점(새쫓는 풍선의 과녁무늬)을 알고 난 뒤 그 걸 이용한 '눈알 하나코(원문은 目の玉花子)모드로 요츠바를 패닉에 빠뜨리는[8] 등 요츠바를 좀 갈궈댔다. 코이와이얀다를 제외하고 본편에서 요츠바를 울린 유일한 인물이다.

4. 기타



[1] 에나와 친구인 것으로 보아 같은 나이로 쉽게 추측할 수 있다.[2] 만화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여자아이 같은 그림체로 변했으나 초기 그림체는 정말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 였다.[3] 낚시갔을 때 미끼 관련해서 점보에게 했던 함 죽어볼래요?!! 등.[4] 사실 창작물이 아닌 현실에서 보쿠 소녀는 정말 드물다. 《요츠바랑!》의 현실적인 노선을 생각해 보면 이쪽이 자연스럽다.[5] 단행본 12권에 따르면 1001호에 산다고 한다.[6] 이 때가 본편에서 치마를 입은 유일한 장면이라고 한다. 회차 표지에서는 원피스이긴 하지만 한 번 등장. 위 프로필 이미지 참고.[7] 사실이지만 애한테 할 말이 아니다. 물론 직후 너무 직구였던 걸 깨닫고 수습하느라 진땀을 뺐지만. 어차피 미우라도 초딩이라는 걸 생각해야 한다.[8] 이때 상황이 아주 가관. 요츠바가 주워온 게 미우라가 질색하는 황소개구리여서 미우라도 패닉에 빠졌고, 무늬를 보고 패닉에 빠진 요츠바가 엉겁결에 곰인형을 들고 휘두르다 인형 팔을 찢어버랴서 에나도 패닉에 빠졌다. 3명이 서로의 행동 때문에 맛이 가는 모습이 명장면.[9] 일본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속해있던 때가 있다.[10] 작중 등장하는 아야세 세자매와 함께 미인에 속하는 등장인물이다. 에나와 요츠바 등 또래와 비교해도 이목구비가 시원하고 눈에 띄는 외모로 묘사된다. 축제 중에는 다른 아이와는 달리 행렬의 한 부분을 맡아 참여할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