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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01:38:20

한국원자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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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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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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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韓國原子力開發院
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 (KAERI)
파일:한국원자력연구원 CI.svg
<colcolor=#ffffff> 설립일 <colbgcolor=#fff>1959년 2월 3일
원장 주한규[1]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989번길 111 (덕진동)
주무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형태 정부출연연구기관
파일:한국원자력연구원 CI.svg

1. 개요2. 특징3. 연혁4. 특징
4.1. 복지
5. 사건사고

[clearfix]

1. 개요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의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여 학술의 진보, 에너지 확보 및 원자력의 이용 촉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2024년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되었다.

2. 특징

영어 명칭은 KAERI (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2]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본원이 위치해 있으며 정읍[3]과 경주[4]에 분원이 위치하고 있다. 현재 한국 안보와 여러 기술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국가중요시설 '가' 등급으로 지정되어져 있다.[5]
1959년 원자력 기술을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기술 연구기관이다. KIST보다도 6년이나 더 앞서서 설립되었고 심지어 이승만이 있던 제1공화국 시절이다.[6]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약간의 보충지식이 필요한데, 2020년 현재의 통념과 다르게 한국은 1950년대 전쟁까지 겪은 찢어지게 가난한 시절에도 의외로 원자력에 대한 호감 내지 열망이 굉장히 높았다. 당장 10여 년 전 일본이 핵을 얻어맞고 패망하는 것을 두 눈으로 본 데다가, 전쟁 직후 남북이 극한대치하는 상황까지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2차대전 이후 본격화된 일본의 핵물리학 연구와 유카와 히데키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 등에도 자극을 받은 면도 있다.

그러나 핵무기 자체는 미군이 1953년 전쟁 직후부터 한반도에 들여와 이미 배치하고 있었기에, 국가 자체적으로 핵무장론이 대두되고(물론 이는 당시 국가 역량으론 어림도 없는 소리였고) 나아가 원자력 운용에 대한 과학력 그 자체를 보유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던 것이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연구원'으로 검색해보면 원자력 관련 연구기관 동향이 꾸준히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948년에는 "호주도 원자연구소를 설립했다"라는 단신이 실리기도 했고[7] 1954년에는 전쟁 직후임에도 동아일보에 한국도 원자력연구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기고가 지면 중 4단씩이나 할애하여 게재되기도 했다.[8] 참고로 1954년 이 해에는 원자력 관련 두 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하나는 물리학자 페르미의 사망이고 두 번째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나카소네 의원이 예산항목에 핵 관련 비목을 편성해버린 사건이다. 한국 정부에게는 이것이 실질적 위협으로 다가왔음을 알 수 있다.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를 직접 설계 및 운영하고 있으며[9] 부산 기장군에도 연구용 원자로를 건설 중이다. 그리고 요르단에 연구용 원자로 JRTR을 수출했다.

한국전력기술의 원자로설계개발단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내부 (2연구동, 5연구동, 발전로설계동)에 있다.[10]

한전원자력연료의 본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바로 옆에 붙어있다.[11]

대전 지역에 비행금지구역이 있는 이유는 계룡대가 아니라 여기 때문이다. 기사

3. 연혁

4. 특징

4.1. 복지

2019년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업체인 블라인드가 재직자가 행복한 기업 중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손꼽혔다.
파일:재직자가-행복한-기업-TOP9_좋은기업_좋은문화.jpg

우리나라에 70만 8616개의 영리기업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규모와 매출액까지 감안한다면 여기에 이름을 올린것 그 자체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복지가 과할 정도로 엄청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5. 사건사고


[1]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 정책총괄본부 원자력정책분과위원장 역임.[2] 약칭은 "캐리" 또는 "카에리"라고 발음한다. 특히 한국전기연구원의 약칭이 KERI (Korea Electrotechnology Research Institute)이고, "케리"라고 발음하기 때문에 한국전기연구원 사람들이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캐리"라고 발음하는 대신 "카에리"로 발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KAERI를 절대다수가 "캐리"라고 발음하고 있다.[3] 전라북도 정읍시 금구길 29[4]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미래로 181 (화천리)[5] 이 '가' 등급은 대한민국 3부요인을 구성하는 중심 관청인 국회의사당, 대통령실, 대법원과 같은 등급이다.[6] 물론 오래 묵은 것으로만 치자면 1948년 출범한 건설기술연구소(당시 명칭)도 있긴 한데 이는 사실 내무부 산하 토목시험소로 출범한거라...[7] 당시는 물자의 부족 등으로 신문이 불과 4~8면 정도만 발행되던 시절로, 단신이라고 해도 반드시 실어야 할 만한 중요한 기사만 실렸다.[8] 여담으로 이러한 원자력에 대한 관심은 북한도 마찬가지였는데, 소련이나 중국 등의 직접 영향으로 동시에터 이미 원자력을 핵무기로 쓰려는 연구에 국가역량을 투입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 시기 핵물리학 연구에 투입된 김일성대학 66학번은 저주받은 학번이라고 불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피폭에 노출된 나머지 제대로 살아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이야기다. 한국과 북한의 결정적인 차이는 핵을 무기로 쓰는 연구를 했는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까지 범용적 목적의 연구를 했는가이다.[9] 방사성의약품, 반도체, 기초과학 연구 등에 활용됨[10] https://www.kepco-enc.com/portal/contents.do?key=1491 참고[11] https://www.knfc.co.kr/board?menuId=MENU00325&siteId=null 참고[12] 1995.01.09까지 가동중단[13] KAIST에서 기계공학으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