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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4:41:44

허성범/피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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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허성범피의 게임 시리즈 행적을 다룬다.

2. 피의 게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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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사람은 바로 버릴 거니까"
#카이스트 공대생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
#두뇌 서바이벌 <대학전쟁> 출연
<rowcolor=#000><nopad> {{{#!folding 게임 결과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000><colcolor=#fff> 1일차 머니챌린지 통과
소속: '''
낙원
'''
2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소속: '''
낙원
'''
3일차 습격의 날 패배
지하감옥 수감자 투표/면제
소속: '''
낙원
''' → '''
잔해
'''
4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소속: '''
잔해
'''
5-6일차 머니챌린지 패배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통과
소속: '''
잔해
'''[낙원(임시)]
7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소속: '''
잔해
'''[낙원(임시)] → 개인전
}}}}}}

2.1. 1일차

최초 소속은 낙원. 첫번째 머니챌린지 선착순에선 대다수 참가자와 마찬가지로 문제 풀이에 실패하고 벽돌로 의자를 부수어 탈출했고, 빠니보틀, 시윤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최초 개인자금은 500만원으로 참가자 중에서는 가장 적은 금액을 들고 시작했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최혜선에게 개인자금 1,000만원을 받는 대가로 빠니보틀을 지목했지만, 데스매치에 최혜선이 진출한다.

2.2. 2일차

두번째 머니챌린지 미스터리 타임에서 장동민에게 믿을 만한 플레이어로 연합을 제안받아 장동민-허성범-엠제이킴 3인 연합을 이뤘다. 장동민의 추리 방송 경험을 살린 여러 추측과, 허성범의 질문에서 여러 가능성이 빠르게 추려지는 행운이 따르며 3인 연합 전원 두 라운드 모두 정답을 맞추는 데 성공했고, 허성범은 우승자가 되었다. 여분의 투표 면제권은 게임 초반에 약속한 대로 최종 순위가 더 높은 장동민에게 양도했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는 방송에서 전부 편집되어 불명이다. 정황상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데스매치를 자처한 빠니보틀을 지목한 것으로 추정된다.

새벽 4시, 우승자 보상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개봉한다. [ruby(GOOD, ruby=이익)]은 '지목 면제권'과 '?'이 제공되었고 [ruby(BAD, ruby=불이익)]은 '?'. 이익과 불이익 모두 ?로 무엇인지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에 의아해한다.

2.3. 3일차

장동민 연합 소속으로서 충직하게 진지공사를 도왔다. 하지만 막상 습격의 날 이벤트가 발생하자, 열심히 만들었던 그 진지에 장동민과 함께 발목이 묶이며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습격의 날에서 패배, 잔해 팀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잔해로 떠나기 전 지하감옥 수감자 투표에서 판도라의 상자 보상으로 얻은 지목 면제권이 사용되었고, 다른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팀전 머니챌린지를 앞둔 시기에 가장 개인주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준 사람을 같이할 수 없다는 주장으로 유리사를 지목하여 그녀를 수감시킨다.

2.4. 4일차

"저처럼 과학 좋아했던 학생들은 다 알아요. 지구 반지름이 6400km인 거."
- 유령 카지노 정답을 맞춘 것에 대해
오전의 유령 카지노에서 큰 활약을 보인다. 잔해 팀이 유령 카지노의 페르미 추정에서 두 문제를 연속으로 빗나가고, 마지막 문제를 도전한다. 마지막 문제는 우리나라의 해안선 총 길이를 추정하는 문제였고, 잔해 팀은 힌트로 정답이 지구 둘레의 37%에 해당한다는 정보를 얻어낸다. 이때 허성범이 지구 반지름이 6400km라는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지구둘레의 추정치를 구한 뒤 37%를 계산하여 정답 추정치를 계산해낸다. 이는 오차 범위 내에 들어간 정답이었고, 허성범의 캐리로 잔해 팀은 순식간에 50코인을 얻어낸다.

머니 챌린지 예측승패에서 5라운드에 출전, 낙원의 임현서와 저택의 이지나를 상대한다. 잔해 팀이 워낙 장동민 주축으로 전략을 실행했기에 이와 참가자들의 비중이 크지 않았으나, 그나마 가장 주도적으로 의견과 전략을 제시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자신이 2배 아이템을 사용할지에 대해 고민되어 장동민에게 조언을 구했고, 장동민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아이템을 사용하여 승수 예측을 성공해낸다. 이로써 낙원, 저택 팀과 점수 격차가 100점 이상 벌어지게 되어 무난히 잔해 팀이 우승했고, 우승 보상으로 탈락 면제권 1장과 개인자금 2,000만원을 제공받았다.

2.5. 5일차

폭우로 인해 잔해가 침수되어 다른 저택 팀/잔해 팀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피의 낙원으로 임시 거주하게 된다. 이때 최혜선을 밖으로 불러내어 개인전과 소속 변경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정보를 알려주고, 개인전 이후 같은 소속으로 게임을 진행하자고 말한다. 팬트리에서 대화하던 중 장동민이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최혜선에게 잔해 팀의 스파이가 될 것을 제안한다.[3] 또한 시윤, 장동민과 함께 유리사와 대화하며 그녀를 스파이로 포섭한 듯 하나, 해당 대화는 방송에서 조명되지 않았다.

2.6. 6일차

머니 챌린지 수식 링크에서 잔해 팀의 중심 계산을 맡아, 모든 라운드 수색 담당에서 제외되며 수식판 작성에 전념했다. 1라운드에서 획득한 카드에 다이아 문양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다이아 보너스를 목표로 삼는다. 마지막까지 노트를 붙잡으며 공밀레 계산해낸 끝에 100을 완성하는 건 성공한다. 하지만 낙원 팀에서 보너스 점수를 더 많이 벌어들인 탓에 우승에는 실패한다. 잔해 팀은 가장 많은 카드를 확보했으나, 허성범은 카드 활용도가 떨어지는 수식판 배치를 진행했다. 본인도 이를 알았기에 패배의 책임을 느꼈지만...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갑자기 시윤이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는 이유로 데스매치를 자청한다. 허성범을 비롯한 팀원들은 곧바로 만류하지만, 시윤이 확실하게 주장하기도 했고 상대인 저택 팀을 보니 이길 만하다고 생각했기에 결국 의사를 존중해 만장일치로 지목한다. 자신은 울지 않겠다며 그의 승리를 격려했지만, 허무하게 시윤이 패배하며 탈락한다.

2.7. 7일차

취침 전, 허성범을 포함한 모든 잔해 플레이어들과 저택팀 스파이 유리사가 장동민으로부터 앞으로 최혜선과 따로 불러서 이야기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머니 챌린지 세븐노트는 개인전을 가장한 정치 게임이기에 기존의 잔해 팀 멤버와 함께 잔해 연합을 이룬다. 1라운드에서 장동민이 인쇄 공정 하자를 이용하여 '레♯'을 뽑아내라는 지시를 내렸을 때, 유일하게 '레♯'을 뽑아낸다. 그 이후 낙원 연합을 속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손톱 자국을 엉뚱한 카드에 냈고, 이 작전이 먹혀서 낙원 연합의 전략을 방해하는 데에 성공한다. 게임 진행 내내 공동 1위를 유지했고, 장동민보다 잔여 코인이 많았기에 최종 순위 1위로 우승자가 되어 보상으로 우승자 자금+코인 환전 금액으로 총 4,000만원을 획득한다. 그리고 추가 탈락 면제권은 스파이로서 승리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유리사에게 양도한다.

한편, 팀원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 되어 서출구의 영입에 앞장서서 시도하였으나, 잔해 연합에 악어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태도에 의아해하며 잔해 연합에 보고하니 악어도 덩달아 반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후보로 장동민, 김민아가 올라가고 장동민이 데스매치 진출을 자처하지만, '엄마가 죽으러 간다는데 말리지 않을 거냐'며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보였다.[4] 그리고 장동민 몰래 (김민아를 제외한) 잔해 연합 팀원과 함께 김민아를 지목해 장동민의 데스매치 진출을 저지하려 들었다. 낙원 연합에서 더 많은 투표권을 구매해 결국 장동민이 데스매치에 진출하지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살아 돌아오자 기뻐한다.

2.8. 8일차

데스매치 종료 이후 최고 권력자 권한으로 팀을 재배정한다.

머니 챌린지 ?에서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데스매치 ?에서

2.9. 여담

2.10. 인터뷰

Q1. 나와 결승전에서 만날 것 같은 플레이어는?
A. 음.. 아무래도 동민이 형?
Q2. 나랑 가장 비슷한 성향을 가진 플레이어는?
A. 유리사님. 누나도 약간 불나방 스타일에 머리로 많이 압살하는 플레이를 하는 거 같아서
Q3. 나랑 가장 안 맞을 거 같은 플레이어는?
A. 출구 형. 설득이 약간 어려운 타입이신 거 같더라고요. 저는 이제 무조건 논리적으로 설득을 할려는데 (상대가) 벽을 치고 안 받아주면 제가 되게 힘들어해서
Q4. 함께 연합해 보고 싶은 플레이어는?
A. 동민이 형. 옆에서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분이 동민이 형 같아서 많~이 배워서 역으로 갚아드려야죠.
Q5. 시청자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역대까지 해본 촬영 중에 제일 힘들지만 제일 재밌을 것 같다. 안 보면 너무너무 후회하실 거에요. 여러분 피의 게임3 꼭 마지막까지 시청 부탁드립니다.
"'피의 게임 3'은 100살 넘어 눈을 감게 되더라도 생생하게 기억날 프로그램이에요. 촬영 당시 정말 강렬했어요. 촬영 환경 자체가 사람을 몰아 붙어요. 감정적·심리적으로도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데, 체력적으로도 힘들거든요. 그 상태에서 두뇌 싸움을 해야 해요. '누가 극한의 상황에서 더 잘 버티느냐', 동시에 '두뇌를 얼마나 잘 쓰느냐'를 보여주는 경쟁이었어요."
"또 합숙하면서 휴대전화를 못 쓰거든요. 요즘 디지털 기기랑 멀어지기 쉽지 않잖아요. 디지털과 완전히 단절된 상황에서 오직 머리를 쓰는 과정이 신선했어요. 프로그램 촬영이 끝나니깐 뇌가 완전히 새롭게 세팅된 기분이었어요. 고등학생때나 느껴봤지, 성인이 된 후로 도파민에 중독됐던 것 같아요. 프로그램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어요. 여러모로 너무 감사한 일이죠."
Q. 선비 같은 마음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번 피의 게임에서 잘 유지하신 것 같나요?
"처음에는 제 신조대로 행동했다고 자부해요. 그런데 어떤 시점이 오거든요. (방송이 공개되면) 그 시점이 언젠지 알게 되실 텐데, 제 모든 도덕률과 인류애가 무너져요. 지금껏 프로그램 통틀어서 욕을 거의 안 한 것 같은데, 이번엔 좀 달랐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완전히 흑화해서 욕도 입에 달고 살았죠. '이겨야겠다. 죽여야겠다'란 말을 제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킨 건 하나도 없고요(웃음).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단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쌩 날것의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 피의 게임 3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한 마디 해주신다면요?
"방송에 희로애락이 담겨있어요. 촬영이 끝나니 친구들이 제 눈에 살기가 번들거린다고 했어요. 그런 모습이 다 들어갔으니, 모두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낙원(임시)] 호우 경보로 인해 낙원에서 임시 거주.[낙원(임시)] [3] 여기에는 허성범과 최혜선은 1일차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당시 끝까지 믿고 갈 만한 아군이 되자고 이야기한 배경이 존재한다. 혹은 허성범의 미남계[4] 장동민의 실력은 당연히 믿었지만, 아무래도 전날 시윤이 자신만만한 태도와 달리 허무하게 탈락한 상황에 불안함이 커졌다는 해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