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목 이름
Heath(영어). 진달래과 에리카속에 속하는 소관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본래 영어 '히스(heath)'는 황야 내지 미개간지를 의미하는 단어이므로 황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목류인 히스에 해당 단어가 이름으로 붙은 것이다. 하지만 영국, 서유럽 내지 북유럽에서는 에리카보다 칼루나 헤더(Heather, Calluna vulgaris)라는 관목이 더 흔한데, 둘 다 작고 앙증맞은 꽃이 특징이다. 스코틀랜드에는 하얀색 히스꽃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여러 송이가 무수히 작은 덤불처럼 모인 것을 히스라고 하고, 꽃 하나하나씩은 따로 헤더(heather)라고 부른다.
한국의 아까시나무처럼 밀원식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밤꿀보다 좀 더 색이 옅고 젤리 같은 질감이라고 한다. 여타 진달래과 꿀들과 달리 독성이 없어 먹을 수 있다.
2. 인명
Heath영미권의 남자 이름. 소설 폭풍의 언덕 주인공 히스클리프가 유래인 이름이다.
2.1. 실존인물
- 히스: 미국의 프로레슬러. WWE 활동 당시의 링네임은 히스 슬레이터였다.
- 히스 레저: 호주의 배우
- HEATH: X JAPAN의 전 베이시스트. 1992년 TAIJI가 해고당한 이후 새로 들어왔다.
- Hiss: 한국의 비트박서.
- 에드워드 히스: 영국 전 총리
- 히스 헤링: 미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2.2. 가상인물
애칭인 경우에는 #표시- 그리자이아의 미궁 - 히스 오슬로
- 꿈장인과 잊지 못할 검은 요정 - 히스
-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 - 히스(파이어 엠블렘)
- 포켓몬스터 - 히스
- 트럼프 - 히스
- Limbus Company - 히스클리프#
3. 소스엔진 게임에서 외부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음악을 트는 행위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게리모드, 팀 포트리스 2 등, 밸브의 소스엔진을 활용한 게임 내에서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HLDJ 같은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 원래는 'Half-Life Sound Selector'의 약자인 'hlss'로, 이걸 L이 아닌 I로 잘못 보고 'hiss'로 읽어서 히스로 굳어버린 것이다. 보통 '히스 튼다', '히스 켠다' 하는 식으로 사용된다.깔끔한 음질로 음악 혹은 녹음한 목소리를 다른 사용자들에게 들려줄 수 있고 조용한 서버를 상당히 흥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보이스 겹치기 혹은 보이스 테러 등과 마찬가지로 이를 원치않는 다른 유저들에게 심각한 민폐를 끼치며 반감을 불러 일으킬 수있는 일본 애니메이션노래등을 틀어 싸움을 일으키기도 한다. 히스를 허용하는 서버가 많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인듯.[1]
위의 문제점 때문에 대부분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리모드 데디케이트 서버에선 히스를 전면 금지하거나 가급적이면 자제해줄 것을 권고하고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서버의 motd를 통해 미리 히스 관련 규칙을 확인한 후에 허용되었더라도 너무 시끄럽거나 방해되지 않도록 적당히 사용하는게 기본적인 매너이다.
히스를 이용한 트롤링도 존재한다. 영상에 나온 BGM은 디그 더그
이런 짓은 당연히 민폐이며 당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진절머리가 나니 웬만하면 자제하자.
만약 상대가 시끄럽게 히스를 틀고 다닌다면 플레이어 목록에서 해당 플레이어 음성을 듣지 않기(Mute)로 처리할 수 있으므로 저런 민폐를 끼치는 트롤이 있다면 음성차단도 좋은 방법
팀 포트리스 2에서 2016년 스미스마스 업데이트 이후 히스의 음질이 좋아졌지만 재생속도와 피치까지 2배로 증가했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걸 틀면 나이트코어가 돼 버린다. 이를 막기 위해선 mp3를 골드웨이브나 dBPoweramp를 통해 헤르츠를 줄인 후 히스를 통해 wav를 바꿔야한다.[2] 다행히 게리모드는 예전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