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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19:43:10

1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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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계
2.1. 아시아2.2. 유럽2.3. 아랍2.4. 주요 사건2.5. 10세기에 들어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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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0세기는 서력으로 901년부터 1000년까지이다.

2. 세계

2.1. 아시아

한국에서는 이 시기 초반에 통일신라 말기의 호족 할거가 태봉후백제의 건국으로 정돈되어 후삼국시대가 개막되고, 왕건이 태봉국의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건국하였다. 고려는 이 시기에 후백제신라를 흡수, 후삼국을 통일하고 우산국탐라국을 복속시켰다. 발해는 요의 침입으로 멸망하였다. 중후반부에는 고려의 형성기와 말엽에는 고려 침입이 시작되었다. 중국에서는 전반기에는 이 쇠퇴하다 멸망하고 후량과 거란국(요)이 건국되어 오대십국시대를 열었다. 후반기에는 송이 건국되어 중국을 재통일했다.

938년 바익 당 전투에서 오권이 5대 10국의 하나인 남한을 상대로 승리하고, 베트남 지역에 독립정권을 세우면서 베트남이 중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오늘날까지 독립국가로 존속하는데 기점이 되기도 하였다.

2.2. 유럽

바이킹의 이동은 계속되어 북으로는 그린란드까지, 서쪽으로는 빈란드로 알려진, 캐나다 뉴펀들랜드 섬까지 발견했고 남쪽으로는 프랑스 북부까지 진출했다. 프랑스 왕은 바이킹 세력에게 해당 지역을 영지로 제공하고 바이킹들은 프랑스에 충성을 맹세하면서 노르만계들의 지배가 승인된 노르망디 공국이 나타났다.

마자르족이 유럽을 휩쓸었으나 레히펠트 전투에서 패하여 헝가리 초원에 정착하였고 그 공로로 오토 1세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로 즉위하였다. (독일 1제국의 성립)

8세기 이후 교황권이 강해지긴 했으나 교황령 일대의 영향력에 불과했고, 오토 가문과 같은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의 개입을 자주 받았다. 또한 황제는 영주 대신 성직자에게 토지를 분봉할 수 있었는데, 이 경우 성직자의 사후 토지를 황제가 다시 돌려받는 것도 가능했다. 이렇게 교황과 가톨릭 교회가 황제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활용되는 교회의 세속화가 문제로 떠오르자 910년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클뤼니 수도원이 세워졌고, 이 세력은 10세기 내내 교회 개혁의 목소리를 냈다. 결국 교황령까지 친위 세력을 진출시켰다.

한편 동로마 제국로마노스 1세, 니케포루스 2세, 요안니스 1세, 바실리우스 2세 등 우수한 군사적 재능을 갖춘 황제들이 대거 등장, 주변국들을 군사적으로 압도하며 동로마 최고의 전성기를 이루게 된다.

2.3. 아랍

아랍 세계에서는 파티마 왕조카이로에 입성, 부와이흐 왕조가 바그다드에 입성하며 시아파의 전성기와 이슬람 판 전국시대가 열렸다. 이란에서는 사만 왕조가즈니 왕조 하에서 이란 르네상스가 촉진되었다.

2.4. 주요 사건


2.5. 10세기에 들어가는 해



[1] 탐라국의 마지막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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