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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6:58:19

FTNER


FTNER
에프티너
파일:화면 캡처 2024-11-28 162148.png
<colbgcolor=#ffdcc8><colcolor=#fff> 이름 김영현
학력 고등학교 졸업
알파 크루시스 대학교 중퇴
백석대학교 신학교육원 재학(학점은행제 학사과정)
직업 종교인, 유튜버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구독자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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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FTNER 측 개요1.2. FTNER 비판 측 개요
2. 논란 및 사건사고
2.1. 이단 논란
2.1.1. 시한부 종말론 논란
2.1.1.1. 김영현 전도사 측 입장2.1.1.2. 이단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
2.1.2. 사랑하는교회 출신 논란
2.1.2.1. 김영현 전도사 측 입장2.1.2.2. 이단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
2.2. 석가탄신일에 조계사 앞 전도 및 땅밟기 논란
2.2.1. FTNER측 입장2.2.2. 조계사측 입장
2.3. 알파크루시스 대학교 퇴학 문제
2.3.1. 김영현 전도사 측 입장2.3.2. 김경진 교수 및 대학측 입장
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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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TNER는 개신교 계열의 유튜브 채널이다.

FTNER의 운영자 김영현 전도사는 알파크루시스 대학에서 저작권 침해로 퇴학당한 후,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과정인 백석대학교 신학교육원에 재학 중이다. 즉, 신학대학원 재학 중이여서 전도사인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원에서 신학을 전공하면서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편의상 전도사라고 칭하고 있는 것이다.

김영현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에 교회를 개척하여 2020년 4월 19일에 첫 예배를 드렸다. 교회명, 하나님 얼굴 구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얼굴 구하며 하나님 임재를 갈망한다'는 뜻이다. 서울의 중심부에 교회를 개척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영적 헤게모니를 바꾸겠다는 비전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1] 현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으로 교회를 옮겼다.

이 교회는 2024년 5월 6일에 만들어진 미국 커넬 교단 소속이고, 이 교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상으로 확인할 수 없다. 단지, 커넬 대학교라는 미국의 한 비인가 신학교에서 오래전에 만든 교단명 역시 미국 커넬 교단이고, 이 신학교는 수업을 듣지 않고도 돈만 내면 학점을 주는 곳임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이 교회가 속한 교단이 해당 신학교와 관련이 있는지는 인터넷상으로 확인할 수 없다.

1.1. FTNER 측 개요

끝나지 않는 부흥을 위해 예배를 세우는 채널
FTNER의 모토.

개신교 계열의 유튜브 채널. 김영현 전도사가 운영중이다.
채널명 에프티너(FTNER)은 "For The Never-Ending Revival"의 줄임말이다.

일반적인 교회 사역과 더불어 한국 기독교계 안의 종북좌파세력, WCC(세계교회협의회), WEA(세계복음주의연맹), NCCK 등 '오직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지만 하나님만 아실 구원의 가능성도 있다'라고 주장하는 포괄주의적(타종교를 대하는 자세인 배타주의-포괄주의-다원주의 중 포괄주의에 해당) 집단을 비판하며, 성경 말씀에 근거한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는 사역도 병행한다. 아울러, 자유주의 신학, 민중신학, 페미니즘 신학 등 이 유투브 채널 운영자가 신학의 본래 의의를 변질시키거나 왜곡시킨다고 생각하는 신학에도 반대하고 있다.

1.2. FTNER 비판 측 개요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마태복음 7:2

한국의 젊은 기독교인들은 교회의 부패상에 대해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 본 채널은 기존 교회의 부패상을 비판하여 이 반감에 호응하는 방식으로 젊은 기독교인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또한 본 채널은 순수한 믿음을 가장하여 어리석은 믿음을 전파하는 개독교의 전형적인 모습을 또한 보이고 있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기독교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암적인 존재이다. 기독교 근본주의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순수한 종교채널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 각종 정치 문제에 대해 과격한 음모론적 시각으로 접근하여 선동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개신교 기성교단 및 가톨릭을 소신 있게 비판하는 듯하지만 결국 돌고 돌아 하나같이 기성교단이 북한과 공산권의 사주를 받고 있다는 결론으로 치닫는다. 당연히 제대로 된 근거는 없다.

게다가 미국 정치 마이너 갤러리에서나 돌아다닐 법한 근거 없는 음모론들과 기독교를 섞어서 설교한다. 코로나 백신은 딥스테이트의 음모로 만들어진 독성 물질이라고 주장한다거나, 딥스테이트가 자작극으로 산불을 낸다고 주장하는 등의 황당한 주장들을 심심찮게 한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을 겪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어떤 사람에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은 모든 약들이 다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로나 백신을 맞고도 잘 살고 있다.

또한 딥스테이트가 심슨 가족을 통해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예고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대중 가요들을 거꾸로 재생하며 들리는 소리에 반기독교적인 말을 끼워맞추면서 이것도 무의식중에 반기독교적인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흘려 넣으려는 딥스테이트의 음모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김영현이 가지고 온 심슨의 예언들 중에는 심슨 방영 연도 혹은 이미지 자체를 조작한 가짜 뉴스들이 포함되어 있고,## 미래의 사건과 관련이 있었던 에피소드들도 어쩌다 우연히 미래의 사건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는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대중문화 중에 반기독교적인 요소가 있을 수는 있으나, 김영현이 대중 가요와 관련된 주장을 하는 식이면 찬송가를 거꾸로 재생해서 들리는 소리가 반기독교적인 말과 비슷해도 찬송가를 딥스테이트가 만들었다는 게 된다. 관련 내용은 피가 모자라 참조.

유튜브 채널에 있는 영상들은 자극적인 썸네일과 함께 유명인들을 비판하거나 국제적 이슈 등을 언급하며 음모론 등을 설파하는 영상들이 대부분이며, 정상적인 기독교 채널이라기보다는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어그로를 끄는 이상한 채널이라는 인상을 깊게 남긴다.

그 예시는 다음과 같다.

파일:asdfafult.jpg

파일:화면 캡처 2024-11-28 234425.png

파일:sddefauafsflt.jpg

파일:maxresdefaasfdafult.jpg

파일:maxresㄴㄹdefault (1).jpg

파일:maxreaaasdefault (2).jpg

파일:maxresdeㄹㄴfault (3).jpg

파일:화면 캡처 2024-11-28 235527.png

2. 논란 및 사건사고

2.1. 이단 논란

2.1.1. 시한부 종말론 논란

2.1.1.1. 김영현 전도사 측 입장
김영현 전도사는 2030년부터 실질적으로 그레이트 리셋이 시작된다고 말한 적이 있고, 레인보우 리턴즈의 염안섭 원장은 이를 근거로 유튜브를 통해 김영현은 2037년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주장하는 시한부 종말론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로 뒤의 내용들을 들어보면#, 김영현은 적그리스도 세력이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을 뿐이고 7년 대환난이 언제 일어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2037년에 예수님이 재림하실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여 설명한다. 즉, 염안섭 원장이 악의적인 편집으로 자신이 시한부 종말론자라고 음해하고 있다는 것이 김영현 전도사 측의 입장이다.
2.1.1.2. 이단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
FTNER의 김영현은 7년간의 대환난을 통과한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일어나고 그 후에 천년왕국이 열린다는 역사주의적 전천년설을 믿는데, FTNER는 CBDC, 뉴럴링크와 같은 첨단 기술이라던가 다양한 정치 사회 이슈 등을 기독교 종말론과 엮어 말세가 가까이 왔다는 불안감을 일으키는 영상들을 상습적으로 올리고 있다. FTNER의 이러한 행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있는 7년간의 대환난이 머지 않았다는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볼 수 있다.

FTNER 탈퇴자의 증언에 따르면 김영현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느꼈다고 한다.

2.1.2. 사랑하는교회 출신 논란

이 문제에 관한 사실 및 배경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교회는 대부분의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지정되거나 혹은 주의 처분을 받았다.[2] FTNER의 김영현은 사랑하는교회에서 사역을 한 이력이 있다. 교계의 정치 문제 때문에 이단 시비에 휘말린 사람이나 교회가 존재하지만, 사랑하는교회 변승우 목사의 경우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주장을 공공연히 하고 있기에 교회 정치싸움의 희생양이라고 하기 어렵다. 김영현 역시 사랑하는교회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단에 관한 논란이 생겨났다.[3]
2.1.2.1. 김영현 전도사 측 입장
사랑하는교회 측에서는 자신들과 관련된 이단시비가 교계 정치에서 온 문제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실제 이단의 문제보다 이단시비로 생기는 폐혜가 더 크다고 주장한다. 아래 링크는 이단시비에 대한 김영현 전도사의 대답이다.

관련 영상: #
2.1.2.2. 이단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
교계에서 정치문제로 이단시비에 휘말린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사랑하는교회 및 김영현의 이단문제도 정치싸움의 결과라는 주장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다르게 말해, 정치문제로 이단시비가 걸린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진짜 이단이라서 이단으로 판정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사랑하는교회의 경우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주장을 하기에 교회 정치와 무관하게 이단으로 간주할 수 있다. 김영현은 이단으로 간주되는 교회에서 사역한 자신의 과거 이력에 대해 부정하는 등 이단적인 신앙관 문제에 대해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단 문제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그리고 사랑하는교회 담임목사인 변승우는 현대종교라는 국제종교문제연구소 개신교 이단전문 잡지에도 기고된바 있는 인물이다.

또한 사랑하는교회(이전 이름 큰믿음교회)는 자신들의 교회에서 기적적인 치유가 많이 일어났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종교 사기 논란이 있다.

파일:KakaoTalk_20241205_162426981_01.jpg
파일:KakaoTalk_20241205_162726065.jpg
링크

예를 들어, 변승우가 담임하는 사랑하는교회(이전 이름 큰믿음교회)는 자신들의 교회에서 치아가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많이 주장한다. 그러나 정작 사진들을 보면, 생니가 자랐다는 부분에 왜 저리 침 거품이 많은 것인지 혀로 잇몸을 애써 밀어내느라 저렇게 거품이 생긴 건 아닌지 의문이 들고, 또한 어금니가 없었는데 약간 자랐다는 사진은 어금니가 난 것이 아니라 묻혀있는 사랑니가 살짝 드러난 것 뿐이며 저것이 이전과 달라진 상태라는 증거도 없다. 무엇보다 애초에 저것이 사랑니인 것을 볼 때에 어금니가 빠진 자리에 다시 저 이가 난 것일리가 없다. 그 밖에도 사랑하는교회는 금니등이 생겨나는 기적적인 치유가 일어났다고 주장하는데, 창조의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이 왜 생니가 아닌 금속을 이용해서 사람들의 치아를 치료하시는지와, 왜 사람마다 새롭게 생겨났다고 주장하는 게 금, 은, 백금, 아말감, 생니로 제각기 다른지는 의문이다.

2.2. 석가탄신일에 조계사 앞 전도 및 땅밟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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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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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8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천지 만물의 창조자이며 유일하신 하나님입니다.
어떤 가증한 우상들이라도 아버지 하나님께 드려져야할 영광을 가로챌 수 없습니다.
그 가증한 우상중 하나가 불상입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2)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만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구원이 없는 가짜 신을 경배하고 우상숭배하는 행위는
우리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일입니다.
석가탄신일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공개적으로 지옥문을 열고 버젓이 영혼들을 유린하고 있는 자들에게
진리를 선포하여 예수님만이 전지전능한 하나님임을 선포하고
불교라는 종교에 갇혀서
지옥의 사자들이 묶어놓은 사슬에 종노릇하고 있는 영혼들을 자유케하러 가길 원합니다.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고
그들을 진리이신 예수님으로 자유케하여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회개의 역사 믿음의 역사
믿음의 결국인 영혼구원의 역사가 대거 일어날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라고 글을 공지 했으며, 실제로 5월 19일 석가탄신일에 행동을 개시했다.
이들의 행동은 당일 저녁과 다음날 오전까지 각종 언론에 보도되었다. SBS 비디오머그 MBC 뉴스투데이 와 지상파 탔다 유튜브에는 이들의 행동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대거 달렸다.

이 사건이 일어난지 1주일 후인 5월 26일, 홍승헌 목사와 김용민 이사장 등 사단법인 평화나무 집행부 및 지지자들이 먼저 불교계에 사과를 전하며, FTNER 측을 경찰에 고발했다. #

조계사 측은 처음에는 우려만 표시하고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가, 2주 넘게 사과가 없자 FTNER 측을 경찰에 고발했다. SBS뉴스
FTNER 측의 이러한 행동은 기독교계에서 땅밟기라고 불린다. 땅밟기는 이미 많은 문제를 일으켜 기독교 내부에서도 널리 비판받는 행동이다.

2.2.1. FTNER측 입장

석가탄신일에 조계사 앞에서 한 전도는 10분이 되지 않으며, 폭력을 행사한 것은 조계사측이지 FTNER측이 아니다. 언론에서는 FTNER이 5시간동안 소란스럽게 전도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이는 편파적인 보도일 뿐 사실과 다르다. 특히, 조계사측의 폭력행위를 전혀 보도하지 않고, FTNER의 전도장면만 보도한 데에서 그 편파성을 알 수 있다. FTNER측 김영현은 영상에서 언론의 편파보도에 대해 비판하였고, 또한 김용민을 허위사실 유포죄와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2.2.2. 조계사측 입장

부처님오신날은 기독교의 성탄절에 비교되는 불교 최대의 기념일이다. 자신의 종교 전파를 위해 타 종교의 축일에 거행되는 봉요법회식을 방해할 목적으로 조계사 앞에서 단체행동을 한 것은 아무리 봐도 이해하기 어렵다. FTNER측이 조계사 앞에서 찬양을 부르자 조계사 종무원들이 찬양을 중지할 것을 FTNER에 요구했으나, FTNER측은 이 요구를 무시하였으며 스님에게 삿대질을 하였다. 아울러, 우정국로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집회금지구역이지만 FTNER은 집회를 강행했고, 경찰 제지와 해산명령도 이행하지 않았다. 오히려 FTNER측은 위력을 가하며 조계사 종무원들의 업무를 방해하였다.

이와 별도로, FTNER측은 마스크를 벗고 찬양을 하는 등 방역법을 위반하였다.

사건에 관한 불교신문 TV영상

2.3. 알파크루시스 대학교 퇴학 문제

알려진 사실은 다음과 같다.

김영현은 호주 알파크루시스 대학교(Alphacrucis College) 신학부를 다니던 중 퇴학을 당했다. 김영현 측은 본인이 동성애에 반대했기 때문에 퇴학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학교는 강의 녹취록 등을 무단으로 공개하여 저작권 문제로 퇴학처분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참고로 복음주의 혹은 근본주의계통의 신앙관에서 동성애를 하는 것은 죄로 여겨진다. 김영현은 알파크루시스 대학교의 김경진 교수가 강의 중 동성애를 하는 것이 성경적으로 죄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주장한다. 반대로 김경진 교수는 김영현이 자신의 발언을 오해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은 동성애를 하는 것이 성경적으로 죄가 아니라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기타사항으로 '동성애에 반대한다'라는 표현은 '성경에서 동성애를 하는 것은 죄라고 가르치는 것을 받아들인다'라는 의미이다.

김영현을 지지하는 측에서 올렸을 것으로 추측되는 강의 녹취록 발췌본은 다음과 같다. 강의 녹음은 김영현이 직접 녹음한 것이 아니며 같은 수업을 들은 학생이 녹음한 것이다. 해당 학생은 논란이 생긴 이후에 김영현에게 해당 녹음 파일을 전달했다고 한다.[4]
발췌본 (1)
(김경진 교수)
우리는 성적 지향이 다 이성애자죠?
뭐 동성애자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성적지향성이 우리와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거죠. 이걸 갖다가 소위 동성애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전혀 인정하지 않아요.
자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우리가 다르게 태어난 것에 대한 인정. 이것이 중요한 차이점인데. 그러니깐 이것을 동성애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우리와 다르게 태어난 사람들의 인권도 존중해야 하지 않겠느냐. (중략)
(김경진 교수)
태어날 때부터 다르게 태어난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사실은 우리나라 외에 예를 들면 유럽이나 이런 나라들에서 그것을(선천적 동성애) 인정하고, 동성간의 결혼도 인정하고 뭐 이런 것들이 다 그런 맥락에서 연결된 거예요.
동성애 합법화, 동성애 차별금지법 그런거는 다르게 태어난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하자는 건데 그런데 이제까지는 한국에서는 이것이 너무나 격렬해가지고 현 정부를 반대하는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도 이런 걸 반대해요.
발췌본 (2)
김경진 교수 - 그러면 그렇게 다르게 태어난 사람들에게 구원의 가능성이 있어요? 없어요?
김영현 - 저는 다르게 태어났다고 생각을 안 하거든요.
김경진 교수 - 그러니깐 나랑 이야기가 안 되는거야. 그러면 거기까지 나랑 다른 걸 인정해야지. 서로 자기 주장만 하면 이건 싸움이지
김영현 - 아니 서로 자기 주장한 게 아니라 성경에 그렇게 적혀있잖아요.
김경진 교수 - 우리 김전도사님 같은 경우는 아예 그런거(선천적인 동성애)는 없다고 보는 거죠.
김영현 - 선천적 동성애가 당연히 없죠.
김경진 교수 - 그러면 이제 된 거예요. 그러면 싸움 밖에 안 되는 거예요.
김경진 교수 - 수업시간에 내가 아까 얘기했죠? (서로 입장이) 다른 거예요. 지금 정치문제도 마찬가지고. 다르기 때문에 그 다른 상태로 인정하자고.
그러니까 나는 선천적으로 다르게 태어난 사람이 있다고 믿고 생각하고 전도사님은 없고. 그것만 인정하자고. 아시겠어요?'
김영현 - 그건 교수님 입장이죠. 저는 (기독교에서 동성애에 대해 두 의견으로 나뉜다는 것이) 인정이 안돼요.

2.3.1. 김영현 전도사 측 입장

김영현 전도사를 지지하는 측은 발췌본(1) 및 (2)를 근거로 근거로 김경진 교수가 동성애 옹호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다.

퇴학 관련 논란이 일자, 김영현 전도사는 해명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명영상1해명영상2
해명영상에는, 알파크루시스 대학 김경진 교수가 언급했던 [강의내용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아래는 알파크루시스 대학교의 조사 및 처분에 대한 김영현 전도사의 입장이다.
영상1영상2

알파크루시스 대학교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김영현 전도사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1. 학교 측에서는 성경에 나와있는 대로 반동성애적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포럼을 열어서 공개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2. 수업시간에는 토론의 장이 열릴 수 있어야 하는데 학생의 의견을 무시하고 토론의 장이 열릴 수 없었던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해당 교수에게 권면을 내리겠다고 했다.
3. 영상 중에 포함된 신학교 수업시간 녹취록은 학교의 저작권이 걸리는 문제이므로, 학교 측에서 영상을 내려달라고 했다.
4.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김경진 교수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며, 재학 도중 김경진 교수에 관해 다시 언급하거나 영상을 올리지 않는다면, 퇴학처리는 보류하겠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에 대해 김영현 전도사는 퇴학처리를 당하더라도 영상을 내릴 마음이 없음을 밝혔다.

+추가
제보영상1제보영상2

2.3.2. 김경진 교수 및 대학측 입장

알파크루시스 대학의 김경진 교수는 자신 역시 동성애를 죄로 여긴다고 이야기했다. 김경진교수는 김영현의 퇴학이 동성애에 대한 신학적 견해 차이 때문이 아니라 김영현이 강의를 불법적으로 녹음하고 이를 유튜브에 허락없이 공개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하였다. [5]

(김경진 교수 반박기사)
기사

발췌본 (1) 및 (2)에 대한 김경진 교수의 주장을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우선, 김경진교수는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설명하였다. 따라서 발췌본에 나온 발언이 김경진교수 본인의 생각인지 아닌지 확증하기 어렵다.

두 번째로 김경진교수는 (몇몇 경우에) 성적지향이 선천적으로 결정되어 있다고 주장한다.[6] 이에 대해 김영현은 동성애 성향을 타고나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업시간에 자료를 바탕으로 팩트체크를 하기는 어려우니 김경진 교수는 토론에 필요한 전제가 다름을 언급하고 토론을 끝내려고 하고 있다.

세 번째로 임의의 사람은 동성애가 성경에서 규정하는 죄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차별금지법의 제정에 찬성할 수 있다. 위 발췌본에서 해당 법안에 대한 김경진교수의 생각은 확실하게 파악하기 어려우나, 설령 김경진교수가 차별금지법의 제정에 찬성한다고 해서 그가 동성애가 성경에서 규정하는 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말할 수 없다.

3. 여담

4. 관련 문서




[1] 참고로 서울의 정중앙은 잠원동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남산서울타워 근처이다.[2] 자세한 사항은 사랑하는교회문서 및 신사도운동참조.[3] 단, 특정 교회에서 사역하는 전도사가 반드시 목사의 신학을 추종하는 것은 아니다. 변승우 목사가 이단이라고 가정한다 하더라도 김영현이 변승우 목사와 다른 신앙관을 가질 수도 있다.[4] 김영현 측 주장이다.[5] 학교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강의를 녹음하는 것을 허용하는 경우는 많다. 녹음 자체는 불법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다만 교수의 동의 없이 강의 녹음내용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저작권 이슈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6] 동성애항목에서 보여지듯이 유전자와 동성애에 관한 성적지향성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