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EV1에 탑재된 1세대, 쉐보레 볼트 EV/쉐보레 볼트 EUV 등에 탑재된 2세대 BEV2 플랫폼에 이은 GM의 3번째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배터리, 모터, 차체, 섀시 구조 등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이에 따라 테슬라 플랫폼이나, 현대 E-GMP 플랫폼처럼 스케이트보드 방식의 모듈러 플랫폼 구성을 가지고 있다. 전후방에 모터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후륜구동, 4륜구동 전부 대응이 가능하며 타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달리 전륜구동 설계도 가능하다. 심지어는 한 차종 내에서도 세 가지 구조 모두를 구현할 수 있다.[1]
2019년 1월에 처음 발표가 이루어진 뒤 2020년엔 LG와 협업한 얼티엄 배터리 및 전기 모터의 탑재를 선언했다. 주로 승용형 차량에 적용되며, 크게는 일반형인 BEV3 플랫폼과 고급형인 BEV Prime 으로 나뉘어진다. 트럭 및 SUV 사양엔 BT1 플랫폼이 적용된다.
제너럴 모터스에서 단독으로 개발했지만 특이하게도 자사 브랜드 외의 제조사와도 공유한다. 혼다가 바로 그 업체인데, 이는 GM과 혼다가 전기차 분야에서 기술제휴를 맺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