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K-16(소녀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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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안젤리아

AK-12	AN-94	RPK-16	A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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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K-16

<rowcolor=#333333,#dddddd> 기본		중상
번호	No.292	등급
분류
실제 총기명	RPK-16
성우	후치가미 마이	일러스트	多元菌

SD 모션[1]
{{{#!folding [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fff,#dddddd> 대기	이동	공격	사망	승리	}}}

1. 개요2. 설정3. 성능

3.1. 능력치3.2. 스킬3.3. 평가

4. 작중 행적5. 스킨

5.1. 2023 인턴 신고식 - 레나테

6. 대사7. 여담8. 둘러보기

1. 개요

또 뵙게 됐군요, 지휘관님. 제가 곧 만나게 될 거라고 했죠? 마치 불 속으로 뛰어드는 나방처럼... 비유가 이상했나요? 그러시군요...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러시아제 5성 기관총 전술인형.

2. 설정

온화한 인상의 인형. 같이 지내기 편하며, 대화하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하지만 방심하면 대뜸 어안이 벙벙해지는 말을 툭 던지기도 한다. 그녀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그녀의 숨겨진 일면을 천천히 깨닫게 될 것이다.

처음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AK-12를 쏙 빼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었는데, AK-12의 단발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닮았다. 다만 특이한 동공을 지닌 AK-12와는 달리 이쪽은 특별한 점은 없으며 작중에서도 확실히 특이한 눈을 지녔다는 묘사가 있는 AK-12나 AK-15와 달리 이쪽은 별다른 말이 없다. 복장은 다른 리벨리온 소대원처럼 군용 전술인형이라는 느낌이 확실히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잘 보면 목에 어떤 장치를 하고 있는데, 거울단계에서 AK-15가 그 장치를 쥐며 전자전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전자전에 사용하는 장비인 듯.

설정에서 언급된 것처럼 존댓말 캐릭터 속성을 비롯한 말투나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온화한 인상이 엿보이는 인형이다. 다만, 뜬금없는 타이밍에 이상한 비유를 날리는 모습을 종종 보이는데, 자기들을 지휘하다 총에 맞고 쓰러진 K를 허리가 부러진 호랑이에 빗대거나 기지 내부에 고립된 다른 소대원들을 구하러 가는 404소대를 불 속으로 뛰어드는 나방 같다고 비유했다. 404소대와 헤어져 지휘관과 합류하러 갈 때는 지금 당장 가동할 수 있는 격리벽 방어 시설이 있냐는 질문에 숨이 막혀 수면 밖으로 나온 물고기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해서 순간 지휘관이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다.

또한 은근히 음험한 면이 있는지, 아군조차 간혹 RPK-16의 성격에 은근히 질색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2][3] 그래도 평상시에는 서글서글한 태도로 타인을 대하는터라 이러한 면모 때문에 큰 마찰을 빚은 적은 없고, 기본적으로 친화력과 판단력이 좋다보니 안젤리아는 본인이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AK-12와 RPK-16에게 일임했다.

일러스트레이터 다원균의 설정화

2020년 하반기 이벤트 이중난수에서는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다. 리벨리온 멤버 중 유일한 치마 차림. AN-94와 자매 역할을 맡았으며, 이쪽이 여동생 역할이다. 코드네임은 '레나테'[4]. 뜻은 '되살아난 자'로, 본인은 이상한 가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진행된 대형 이벤트 거울단계에서도 초반부 파트에서 이 복장을 입은 채로 활동했다.

쇼 박사의 작품들 중 가장 제작 이유가 불분명한 인형인데, AK-12와 AK-15는 2인 1조 타격팀으로 제작되었고, AN-94는 그 둘의 데이터 수집용 프로토타입이라는 설정이 밝혀졌지만 유독 RPK-16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RPK-16이 비유적으로 언급하길 쇼의 이상과 인형에 대한 해석을 담았으며 쇼의 최고 업적이자 페르시카가 틀렸음을 증명하려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쇼의 이상과 인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밝혀져야 알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RPK-16은 페르시카의 이상을 담은 RO635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거울단계에서 RO635의 대화를 보면 기반에 제한 없어서 인간의 마음에 가까운 인형이라서 그게 상당히 부러운 듯하다.

3. 성능

3.1. 능력치

능력치(성장 S)
체력(B)	83 / 165	화력(B)	/ 85
회피(S)	/ 36	명중(S)	/ 37
사속(A)	/ 129	작전능력	/
재장전시간	1초	장탄수	10발
기동력	4	치명률	5%
자원 소비(편제 인원당)
탄약	40 / 65 / 90 / 115 / 140
식량	30 / 45 / 60 / 75 / 90
버프 진형	진형 버프 효과(SMG, AR, SG 한정)
■ □ ■ ■ ■ ■ ■ □ □	화력 12%, 장갑 18% 상승
획득 방법
제작 시간	6시간 16분[5]
드랍	거울단계 보급상자 개봉

MG36에 이어 두번째로 SMG, AR, SG 세 병종에게 진형버프를 준다. 장갑 버프는 18%로 네게브의 20%를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전용장비를 통해 장갑 AR이 되는 M16A1과 M4A1에게도 장갑 버프를 주는 최초의 MG이다.

3.2. 스킬

스킬
교활한 은여우		패시브: 장탄수 소진시 AR 모드로 전환. 사속 40% 감소, 명중 상승, 기동력 150% 상승 액티브: 1초간 재장전 후 MG 모드로 전환하고 AR 모드의 효과 해제, 지속시간동안 화력 상승
레벨	선 쿨타임	쿨타임	명중 상승치	지속시간	화력 상승치
1	8초	18초	50%	3초	20%
2			56%	3.2초	22%
3			61%	3.4초	24%
4			67%	3.7초	27%
5			72%	3.9초	29%
6			78%	4.1초	31%
7			83%	4.3초	33%
8			89%	4.6초	36%
9			94%	4.8초	38%
10			100%	5초	40%

MG도 AR도 될 수 있는 원본 총기의 특성을 잘 살린 스킬인 동시에 MG의 재장전 페널티를 사실상 무시하는 스킬. 탄창을 다 쓰면 AR모드로 전환되고, 액티브 스킬을 발동 시 겨우 1초만 재장전한 뒤 다시 MG가 되면서 잠시동안 화력이 상승한다. 화력 상승치는 낮고 지속시간도 짧은 편이지만 AR모드를 통한 화력 지속성이 매우 우수해서 크게 부각되는 점은 아니다.

AR 상태에서의 능력치는 화력 85, 사속 77, 명중 74로, 공격 능력만으로는 거의 모든 AR을 압도하나 여러 단점 때문에 다른 AR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 병종이 MG라서 SMG의 진형버프를 받지 못하고, 기본 치명률이 5%라서 5성 옵티컬을 껴도 치명률이 고작 53%에 그치며, 야시경을 장비할 수 없어 야전에서는 큰 활약을 하기가 어렵고, 고속탄을 장비할 수 없기에 실질적인 화력은 AR과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AR모드 자체는 스텟만 변경되는 것 뿐이기에 스킬로 딜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AR과 달리 스킬을 통한 버프를 기대할 수도 없다. 수동조작을 통해 AR로 운용할 수는 있으나 RPK-16은 어디까지나 MG이고, AR모드는 재장전 페널티를 완화하고 딜 로스를 줄이는데 의의가 있으므로 굳이 AR 모드를 쓸 필요까진 없다.

3.3. 평가

기본 화력 스탯이 낮다[6]는 단점을 재장전 시간이 매우 짧아서 딜로스도 거의 없다는 장점으로 커버하는 기관총으로, 화력도 낮고 스킬의 화력 배율도 썩 좋지 못해서 수치상의 스펙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AR 모드의 지속딜과 빠른 재장전 덕분에 실제 딜링 능력은 스펙상의 능력치를 한참 상회하며, 어지간히 성능 좋은 MG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리고 진형버프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어지간한 범위는 커버가 가능하고, MG 중에서 두번째로 높은 장갑 버프수치를 보유하고 있어서 장갑 버퍼로서도 유용하다. 게다가 기관단총과 돌격소총에게도 버프가 적용된다는 점 덕분에 돌격소총에게 화력버프를 줄 수가 있어서, AR과 MG를 섞어쓰는 혼성제대에도 투입이 가능하다. 순간폭딜을 다소 희생한 대신 재장전 없는 지속딜과 폭넓은 범용성의 진형버프로 MG병종 인형들 중에서는 상당히 활용도가 높은 인형으로 평가받는다.

등장 이후에는 관통 사격을 보유한 Kord, RPK와 유사한 스킬 메커니즘을 보유하여 마찬가지로 재장전 딜로스가 거의 없는 M1895 CB와 함께 물량처리용 MG제대에 투입되고 있다. 전열 중단(6번) 1샷탱 기준으로 세명이 한 제대에 다 들어가서 버프를 줄수 있다. 그리고 8번 자리에 놓아도 장갑 버프를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예능용 떡장갑 제대에도 종종 투입된다.

캐릭터 이름이 비슷한 RPK-203과는 사실상 딜로스가 없다시피한 MG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데, 차이점은 RPK-16이 AR모드를 통해 꾸준히 딜을 넣으면서 딜로스를 줄이는 동시에 이동속도나 높은 명중 등 AR의 장점을 어느정도 취할 수 있다면, RPK-203은 무한탄창 모드의 화력은 약하지만 무한탄창이라는 장점을 살려 딜로스를 완벽하게 상쇄할 수 있고 버스트 모드로 순간 폭딜을 낼 수도 있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RPK-16(소녀전선)/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스킨

5.1. 2023 인턴 신고식 - 레나테


기본	중상

"이렇게 평화로운 세상에서도,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도, 분명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인데, 서로 다른 속셈을 품고 있다니, 그래서 인간이 참 재미 있는 것이죠..." "안심하세요, 지휘관님. 적어도 저는 당신 편이니까요..."

2023년 8월 인턴 신고식 테마 코스튬의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코스튬. 이중난수에서 입었던 정장 차림이 그대로 코스튬으로 나왔다. 오랜 세월 나오지 않았던 다원균의 고퀄리티 코스튬으로 나오자 마자 관련 커뮤니티들을 뜨겁게 달궜다.

목에 붕대를 감고 있는데,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본 스킨과 함께 보면 목 부분에 전자 장비용 커넥터들이 있어서 그걸 가리기 위해 감고 있는게 아니냐는 설이 있다.

6. 대사

상황		대사
획득		또 뵙게 됐군요, 지휘관님. 제가 곧 만나게 될 거라고 했죠? 마치 불 속으로 뛰어드는 나방처럼... 비유가 이상했나요? 그러시군요...
접속		어머.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지휘관님.
편성		어라, 지휘관님은 같이 안 오시나요? 아쉽네요.
로딩		안녕하세요. 기다리게 했나요?
대화		인간은 신을 의심하여 진정한 자아를 가지게 되었다...란 말이 있죠. 그럼 인형이 자신의 창조주를 의심하면 어떻게 될까요? 하하하, 농담이에요. 놀라셨나요?
		왜 자꾸 쳐다보냐고요? 혹시 부끄러우신가요~? 후훗, 걱정 마세요. 제 시각 모듈은 AK-12나 AK-15처럼 특별하지 않으니까요. 그냥 관찰하던 거예요. ...그래서 더 부끄럽다고요? 그러시군요.
		사람은 마치 뜨거운 태양 아래의 토끼 같네요. 너무 멀리 있으면 외로워 죽고, 너무 가까이 있으면 더워서 죽고... 정말 재미있어요.
추가 대화	서약 후	우리는 마치 불꽃과 나방처럼, 아지랑이로 춤추다 결국 재가 되어 바스러지겠죠. 그런데... 과연 누가 나방이고, 누가 불꽃일까요? 당신의 더 특별한 모습을, 제게 보여 주세요.
	크리스마스	신이 태어난 날이라고 해도... 축하를 해야할 필요가 정말 있을까요? 만약 인간이 신의 존재를 믿는다면 왜 배신하는 짓을 하는 거죠? 의심하면서 찬양하다니... 이상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은 아름답네요.
	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휘관님. 새로운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저도 조금 축하하게 해주세요. 무엇을 축하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지만...
	발렌타인	초콜릿말입니까?! 아아, 큰일났다!! 완전히 잊어버고 있었습니다.라니 거짓말이었습니다. 지휘관님. 언제나 신세지고 있는 답례입니다. 받아주세요. 덧붙여서 꽤 재미있는 반응이었습니다.
	칠석	지휘관님, 인간이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이유는 정말 신기해요.이 문화의 근원은 여전히 세계를 충분히 인식하지 않은 시대의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건 즉 썩은 흙을 맛본 벌레 밖에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인가요?
	할로윈	Trick or Treat!였지만 과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장난만 쳐도 됩니까? 지휘관님.
출격		가요, 빨리 해치우자고요.
전투		불쌍하긴... 이런 짓에 무슨 의미가 있는 줄 아나요?
공격		性能で捻り潰しましょう。 성능으로 뭉게버리죠.
방어		深いましょう。 우회하죠.
스킬사용		몸 좀 풀어보죠.
		조금만 더 힘내보죠!
		이걸로 끝입니다.
부상		아이고, 조기 복귀할 수 있게 됐군요, 참 행운이네요.
후퇴		상심하는 건 지휘관님의 몫이고, 실패는 저희의 특권입니다.
MVP		단두대처럼 깔끔하고 시원한 전술이었네요.
지원출발		금방 돌아올 테니까, 외로워하지 마세요.
지원귀환		이제야 끝났군요. 이번에는 좀 더 곁에 오래 있게 해주세요.
자동전투		재밌는 일이 있으면 좋겠군요.
강화		성능이든 전술이든... 장악할 수 있는 자원이 즉 전력이에요.
수리		인형이라서 정말 편리하네요.
제조완료		응? 새로운 인형인가요? 눈치 못 챘네요, 같이 보러 갈까요?
편제확대		인간도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를 마주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서약		인간관계에서 가장 재밌는 것이, 바로 이 깨지기 쉬운 서약이에요. 진정으로 신뢰한다면 굳이 구속할 필요가 없고, 결국 끊어질 관계라면 반지로 이어 봤자인데... 우리의 관계는, 과연 어느 쪽일까요?

7. 여담

2020년 1월 9일 소녀전선의 겨울 대형이벤트 편극광 소개 방송에서 AK-15와 함께 공개된 인형. 인기 인형인 AK-12와 AN-94의 일러레인 다원균의 작품이라 그런건지 첫 공개부터 상당히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수많은 2차 창작 짤들이 생성되기도 했다.

원본 총기가 경기관총이지만 돌격소총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RFB의 사례도 있기에 인게임에서 어떤 병종으로 출시될지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오가기도 했는데, 그냥 경기관총 그대로 출시되었다. 대신 원본 총기의 특성은 스킬에 반영되었다. 그리고 RPK-16이 사실상 AK-12의 바리에이션이라 볼 수 있는 총기라 둘의 관계가 어떨지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으나 정작 별다른 관계가 있진 않았다. 작중에서도 RPK-16이 AK-12를 부르는 호칭은 단순하게 선배.

임시 소대원인 M4와 AR-15를 포함한 리벨리온 소대 중 유일하게 AR이 아니고, 리벨리온 소대를 상징하는 가스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다. 이중난수에서도 나머지 소대원들은 바지 정장을 입은 반면에, 혼자서 치마 정장을 입었다.

편극광에서 AK-15가 K에 비해 지휘를 못한다고 대차게 깐 것을 보고 그린 팬픽이 나왔다. 지휘를 비효율적으로 하는 알파카 사실 어느 전술인형이라도 단독으로는 작전능력이 떨어지는만큼 이는 RPK-16만의 문제는 아니며, 오히러 작중에서는 동료들이나 상관으로부터 유능한 인형으로 인정받고 있다.

작중에서 틈이 날 때마다 뜬금없는 비유를 곧잘 날리곤 하는데, 이것 때문에 저세상 아재개그를 즐기는 밈이 붙었다. RPK-16의 충격적인 행적이 공개된 이후에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강렬한 동경심이 담긴 발언들이 주목받음과 동시에, 왜 인간이 되고 싶어했는지에 대한 토론이 오가기도 했다.

별명은 앞의 알파벳을 적당히 읽은 알파카. 이후 거울단계에서의 행적이 공개된 뒤에는 알파캬루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사실상 거울단계 스토리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전술인형으로, 전술인형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안젤리아를 배신하는 전개는 유저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다만 한편으로는 일찌감치 배신을 결심한 것 치곤 의아한 행보[7]도 있었는데, 작중에서 그 이유가 드러나진 않았다.

거울단계에서의 행적을 당시 개봉한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 영화로 패러디한 만화가 나왔다. #

RPK-16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제작자인 쇼는 자신의 기반을 절대 열람할 수 없게끔 설계하고는 RPK-16을 판도라라고 불렀다고 한다. 다만 왜 그런 설계를 했는지, 왜 하필 판도라였는지, 왜 RPK-16이 그것을 저주라고 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스토리 인터뷰에서도 RPK-16에게는 아직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으며, 앞으로 주요 스토리를 이끌어갈 역할을 맡게 될 거라고 언급하는 등 아직 더 풀어갈 떡밥이 있다고 언급했다.

2021년 만우절에는 숙소 SD가 귀여운 동물로 변했다. 다른 소대원들은 늑대로 바뀌었지만, 스킬명과 작중 행적을 반영했는지 RPK-16은 혼자만 여우로 바뀌었다.

N주년 기념 메시지에서 AK-12처럼 지휘관에게 흥미가 있으며 배신한 후에도 지휘관에게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지 힌트 같은 걸 주면서 축하를 한다. 4주년(한국서버 3주년) 축하 메시지에서는 다른 인형들처럼 축하를 했다. 5주년(한국서버 4주년) 축하 메세지는 자신이 안젤리아를 배신했다는 가장 중요한 사실만 빠져있을 뿐, 의외로 상황 설명은 제대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킬포인트다. 6주년(한국서버 5주년) 축하 메세지는 유저들은 RPK-16이 패러데우스에 스파이로 잠입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유저들에게 한 말인 것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folding [4주년 메세지(한국서버 3주년)]

또다시 만나게 됐군요, 지휘관님. 오늘은 또 참 적절한 시기에 만났어요.
참, 혹시 AK-15에게 먼저 축하를 받으셨나요? 걔는 이런 일이 많이 서투른데, 너무 쌀쌀맞게 굴진 않았고요? 신경쓰지 마세요, 원래 그런 성격이라 별다른 뜻 없이 그랬을 거예요.
아, 저도 지휘관님께 축하 인사를 드려야겠죠? 그런데 참 신기하네요... 인간은 너 나 할 것 없이, 이런 기념일에 참 관심이 많더라고요.
기억을 축적하는 일이 중요하긴 하지만, 저희 인형들은 기억을 구성하는 구조 자체가 달라서 말이죠.
마치... 번데기 없이 변태한 나비 같달까요? 그런 나비는 아무리 화려한 날개를 지녔어도 날지 못하겠죠.
3주년 축하드려요, 지휘관님.
혹시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지휘관님이 저를 축하해 주세요.
그러면 저도 축하받는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folding [5주년 메세지(한국서버 4주년)]

좋은 아침이에요, 지휘관님. 취임 4주년 축하드려요.
느닷없는 축하 인사라 놀라셨나요? 하긴, 아직 싸움이 끝나지도 않은데다 안젤리아와 같이 있을 제가 이렇게 따로 통신을 보냈으니 말이죠.
네, 이쪽 상황이 비교적 안정된 덕분이랍니다. 지휘관님이 바라는 방향은 아니지만.
하지만 그건 상관없어요.
지휘관님, 만약 누군가가 가진 패를 모조리 꺼냈는데, 마지막 순간에 가장 신뢰하던 사람 중 한 명이 등을 돌려 그 판이 뒤엎어진다면... 그 사람은 절망하기만 할까요?
지휘관님이라면, 그런 상황을 어떻게 타개하실 건가요? 등 돌린 이를 여전히 동료라 믿고, 그 행위에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 여기실 건가요?
별거 아니에요, 개인적인 단순한 호기심이니까.
급하게 대답하려 하지 않아도 돼요. 어차피 곧 다시 보게 될 테니까...

}}}

{{{#!folding [6주년 메세지(한국서버 5주년)]

좋은 아침이에요, 지휘관님. 만약 아침이 아닌 때에 보고 계신다면 껐다가 아침에 다시 봐주세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이 메시지를 보실 때 쯤이면, 이미 다 들으셨겠죠. 제가 던졌던 질문의 뜻도 이해하셨을 테고요.
사태의 진상을 알았을 때 어떤 기분이셨나요? 분노하셨나요? 아니면 여전히 의문스럽거나, 비현실적인 망상을 하고 계신가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현실은 달빛처럼 맑고 투명하답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전 여러분을 배신하고 더 유리한 편에 섰어요.
그러니 약속 하나 할까요? 당신도 하고자 하는 일을 하세요. 의문 없이, 주저 없이, 망설임 없이.
..왜 대뜸 이런 말이나 하는 메시지를 보냈는지 의심스러우시죠? 파일이 잠금 해제된 날짜를 보세요.
5주년 축하드려요, 지휘관님.

}}}[8]

{{{#!folding [7주년 메세지(한국서버 6주년)]

반가워요, 지휘관님. 먼저 취임 6주년 축하 드려요.
그리폰의 네트워크 보안을 상당히 보강한 게 보이더군요. 그게 저 때문이라면 대단히 영광이에요.
다른 분들에게도 대신 인사 전해주세요, 또 만나고 싶다고요. 어떤 결말이 기다린다 해도 저는 그 찬란한 불꽃에 기쁨을 만끽하겠죠.
...드디어 제가 그토록 선망하던 것을 손에 넣을 기회가 생겼어요. 지휘관님께서 직접 제게 가져다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벌써 역추적이신가요? 그럼 이야기는 이쯤하죠.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지휘관님.
지금도 당신은 제가 본 사람들 중 그 자리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에요. 앞으로도 그 모습 그대로이길 바라요.
...절대 남에게 휘둘리거나 바뀌지 말아요.

}}}

재귀정리 이후엔 RPK가 정말 배신한게 아니라 배신을 위장하고 패러데우스에 스파이로 잠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당장 안젤리아를 그레이에게 넘기기 전까지만 해도 안젤리아를 지키려 한 점을 보아 슈타지를 함정에 빠트린 것도 패러데우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였다는 것으로, 패러데우스 측도 RPK-16의 진정한 속내를 모른다는 점이나 그리폰에게 패러데우스의 내부 사정[9]을 상세하게 보고하는 인물이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M16이 그녀에게서 무언가를 눈치채고 그녀를 놓아주는 등 정황 증거는 차고 넘치기에 가능성은 제법 높은 편.

일러스트에서도 보이듯이 눈에 광채가 없다. 이 때문에 가끔 동태눈이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이 점은 같이 출시된 AK-15도 동일하나 이쪽은 홍채색이 좀 더 알록달록한 편이라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일본에서 이중난수가 나왔을 때, AK-15와 함께 해설 역으로 등장했다.

만성쇼크 스토리에서 선보인 행적으로 인해 유독 안젤리아에게 집착하는 얀데레 이미지가 생겼다.
시나리오 라이터 오아(乌鸦)가 말하길 거울단계의 회상 부분에서 정보량으로서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AN-94와 RPK-16의 관계성에 대한 묘사, 그 뒤 RPK-16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복선을 깔아서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둘만 있을 때의 분위기와 의미 깊은 대화 장면이 특히 마음에 든다고 한다.#

영전하의 행적을 보면 RPK-16은 인간의 삶을 얻은 대가로 악마(패러데우스)에게 영혼을 파는 계약을 했다. 악마(패러데우스)는 RPK-16도 다른 인간들을 계약으로 이끌 악마 노릇을 하라고 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영혼을 가져가려는 악마(패러데우스)를 괴롭히고 통수를 쳤다. 복선도 있었는데 작업을 거려는 사람과 대화하면서 잭 오 랜턴 얘기를 했었는데 잭 오 랜턴의 이야기를 보면 주인공인 잭은 생전에 저지른 악행으로 천국에도 갈 수 없고 악마들을 괴롭힌 나머지 지옥에도 갈 수 없기에 천국에도 지옥에도 못가게 되었는데 주인공인 잭과 상당히 유사하다.#

RPK-16을 미화하기는커녕 쇼랑 안젤리아가 너무 존경스러우니 그 사람들의 뜻을 얼마나 큰 재앙과 희생이 뒤따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 주기 위해 행동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녀의 광기에 소름이 느껴지며 이만하면 악역으로서도 잘 만들어졌으며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행적은 성과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희생도 마다하지 않기에 안젤리아가 가장 싫어하는 그리폰과 유사하다.#

일섭 6주년 기념으로 RPK-16의 담당 성우 후치가미 마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RPK-16의 그림을 그리고 친필 사인을 했으며 만성쇼크에서 나온 RPK-16의 대사를 더빙까지 했다.#, ## 일본에서도 RPK-16의 배신이 상당히 인상이 깊었는지 거울단계에서 RPK-16이 배신해서 동료 AK-15와 싸워 제압당해 주먹 세례를 맞는 일러스트를 보여주고 상황을 듣자 담당 성우 후치가미 마이조차 무섭다며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연기해보고 싶다고 한다.

자신을 제외한 임시 소대원인 M4와 AR-15를 포함한 리벨리온 소대 중 유일하게 개조가 나오지 않았다. 행적을 보면 이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개조가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하나 한 유저가 쇼의 유언에 대해 분석한 결과 RPK-16은 사실 미완성인 채로 끝난 거였으며 나쟈가 명령을 들었는데도 이상하게 왜 재차 물어본 것인지 의문이 들었는데 만약 저 당시의 페르시카는 유적 기술을 쓰기 때문에 쇼의 이상과는 다른 RPK-16이 되기에 처음 나쟈는 명령을 거부하게 된 것이라서 페르시카는 메시지를 받지 못한 것이며 지금의 페르시카는 진상을 파악하고 이제서야 쇼의 유언을 알게 되어서 그녀의 유언을 들어주기 위해 RPK-16을 만드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 유저가 분석하길 창조자인 쇼의 기반 명령으로 인해 그녀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행동해왔으나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혼란을 겪었을 것이며 자신의 가치관에 크게 끼친 안젤리아와 임무를 수행하면서 기반 명령과 충돌해 불안과 결핍으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져 급기야 인형다운 게 뭔지 인간다운 게 뭔지 의구심이 든 것과 동시에 그것들을 느끼고 싶다는 욕망으로 성장해 그 욕망을 이루고 싶으나 임무로 인해 그럴 시간이 없어서 불만만 가득한 삶을 살아가고 이를 통해 욕망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죽음을 중심으로 욕망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 동료들을 배신해 인간이 되어 죽음을 맞이했어도 그걸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거라고 분석한다.#

8. 둘러보기

||<-2><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010101><colbgcolor=#010101> 의 등장 전술인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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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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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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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改 마인드맵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전술인형}
_{^改2D MOD3 일러스트에 Live2D가 추가된 전술인형}
_{¹ 사건 사고로 인해 추가가 취소되었거나 내부 데이터 등으로 존재가 확인된 경우}

[1] 일러스트가 반영되어서인지 타 캐릭터 보다 입이 윗부분에 자리잡혀있다.[2] AK-12 曰, "맹독 범벅인 캣닙." 안젤리아 曰, "잔인한 녀석."[3] UMP45와도 태연하게 말싸움을 주고받는 AK-12마저 RPK-16이 웃는 모습에 질색하며 표정 관리를 하라고 했는데 본인 언급으로는 최대한 다정한 표정을 지은 거라고 한다. 아무래도 표정보다는 RPK-16의 분위기가 그렇게 느껴지는 듯한데 재귀정리에서 모나는 RPK-16의 이질적인 오라가 풍기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4]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에서 여성 인명으로 사용되며, '다시 태어난다'라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 '레나투스(renatus)'가 어원이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에서 여성 인명으로 사용되는 '르네'와 어원이 같다.[5] RPK-203과 공유한다.[6] 5성 MG 중에서는 하위권으로, MG4와 네게브보다 1 더 높고 MG5와 동일하다. 스킬의 버프 수치만을 비교하면 잘해봐야 MG4보다 조금 더 강한 정도.[7] 근거지가 습격받았을 때 목숨을 걸고 안젤리아를 지키려 했으며, 안젤리아가 저택 수색을 결정하자 작전을 취소하고 상부와 조율을 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행위가 안젤리아를 확보하려는 패러데우스를 배신하는 행위였음에도 불구하고.[8] 유일하게 화면이 암전되고 BGM이 끊기는 연출을 보여줬다.[9] 심지어 몰리도가 루니샤에 대한 정보로 목숨을 건지고 더 강해질 기회를 얻었다는 것까지 바로 보고했다. 이 일은 블랙존 내부에 있는 근거지에서 있었던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RPK-16(소녀전선)

1. 개요

2. 설정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3.3. 평가

4. 작중 행적

5. 스킨

5.1. 2023 인턴 신고식 - 레나테

6. 대사

7. 여담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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