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Warframe/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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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퀘스트 목록
2.1. 각성 (Awakening)2.2. 보어의 전리품 (Vor's Prize)2.3. 각성의 순간 (Once Awake)2.4. 아크윙 (The Archwing)2.5. 도둑맞은 꿈 (Stolen Dreams)2.6. 낯선 신비 (The New Strange)2.7. 나타 (Natah)2.8. 두 번째 꿈 (The Second Dream)2.9. 내면의 전쟁 (The War Within)2.10. 해로우의 사슬 (Chains Of Harrow)2.11. 배교 프롤로그 (Apostasy Prologue)2.12. 희생 (The Sacrifice)2.13. 키메라 프롤로그 (Chimera Prologue)2.14. 밀려오는 물결 (Rising Tide)2.15. 에라 (Erra)2.16. 새로운 전쟁 (The New War)2.17. 자리만의 천사들 (Angels of the zariman)2.18. 베일 파괴자 (Veilbreaker)2.19. 두비리의 역설 (The Duviri Paradox)2.20. 벽 속의 속삭임 (Whispers in the Walls)2.21. 연꽃을 먹는 자
1. 개요
Warframe의 세계관을 비롯한 주요 설정을 알 수 있는 퀘스트 유형이다. 처음에는 별다른 보상이 없지만 '낯선 신비'나 '해로우의 사슬'처럼 특정 워프레임의 설계도 및 부품을 얻는 퀘스트도 있고, 두번째 꿈을 기점으로 게임 플레이 방식 자체가 바뀌거나 다른 무기군과 차별화되는 성능의 워프레임이나 무기를 얻을 수도 있다.[1]2. 퀘스트 목록
2.1. 각성 (Awakening)
시네마틱 인트로 각성(Awakening) |
최초로 수행하게 되는 튜토리얼 퀘스트. 정해진 경로와 순서를 따라 Warframe의 인터페이스 기능을 하나하나 해금해가며 배워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 직후 모험을 함께 하게 될 스타트 워프레임을 선택하게 되며 이후 이동과 어빌리티 사용을 비롯한 기본 조작 방법부터 시작하여 주무기, 보조무기, 근접무기 등의 무기 조작법 및 벽타기 및 불릿점프과 같은 파쿠르를 익히게 되고 마지막으로 간단한 목표물 수비전으로 마무리된다.
2.1.1. 퀘스트 진행 순서
-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은 워프레임의 세계관 내 핵심 설정들을 다루고 있는데, 워프레임과의 교감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방식으로 각각 비무장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현 시점의 그리니어 군대. 학살의 현장 속에서 깨어난 스포일러. 오랜 세월동안 버려져서 방치된 워프레임과의 교감을 통해 단편적으로 체험하는 과거에서 등장하는 옛 대전쟁(The Old War) 이후 일어난 텐노들의 반란과, 그리니어의 원본이 된 복제 군인 병력들을 제압하고 동면에 이르는 과정들을 보여준다.
-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 이후 플레이어는 '각성'하게 될 워프레임을 선택하게 된다. 여기서 스타팅 장비로 선택할 수 있는 워프레임은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에서 나왔듯이 엑스칼리버, 매그, 볼트의 3종류가 있다.[2]
- 이후 플레이어가 선택한, 막 깨어난 워프레임을 그리니어의 캡틴 보어가 아스카리스 장치를 씌워 확보하려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캡틴 보어는 워프레임의 생포가 목적이었기에 이를 사살하려는 부하 병사들을 저지하고 복귀하려는 찰나, 시네마틱 인트로의 영상에서도 나오던 의문의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아직 몸을 가누지 못하던 플레이어 텐노의 워프레임에 전이 에너지를 과부하시켜 확실하게 기동시키고, 캡틴 보어와 그 휘하 병력은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워프레임의 탈출을 저지하려 공격을 가한다. 이후 간단한 조작 방법을 배우게 되며 무기를 회수하고[3], 최종적으로는 포위망을 뚫고 그리니어에게 몇몇 부품이 강탈된 다른 착륙정, '리셋'(Liset)을 이용하여 보어에게서 탈출한다.
2.1.2. 기타
- 작중 등장하는 그리니어 병사 중 일부는 특이하게도 오로킨제 무기인 라토 권총을 사용한다. 캡틴 보어 본인이 오로킨 유물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심지어는 본인이 사용하는 권총인 시어가 그리니어와 오로킨의 기술력을 결합한 물건임을 감안하면 라토 권총을 노획 내지는 복제하여 휘하 병력의 무장으로 쥐어준 것으로 추측된다.
- 본래는 각성 퀘스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고 보어의 전리품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이었으나, 데이모스 지역과 그 오픈 월드 콘텐츠가 추가된 2020년 8월 26일부터 현재와 같이 별도의 퀘스트로 분리되었다.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은 앞서 2019년에 개최된 TennoCon 행사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으며, 영상에 게임 상의 튜토리얼 퀘스트가 진행되는 장소 또한 완전한 신규 지형으로 변경되었고, 조작 방법도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 튜토리얼 퀘스트가 개편되기 이전, 보어의 전리품 퀘스트의 전반부에 해당하던 시절의 초반부 전개는 다음과 같았다.
지구의 어느 지역에 소재한 보이드 포탈을 발견한 그리니어 지휘관인 보릴은 휘하의 병력들을 통해 포탈을 관리하고 있었으며 겸사겸사 보이드 포탈로 이어지는 곳에 동면 중이었던 워프레임의 소유권을 캡틴 보어 측에 주장했으나, 현장에 도착한 캡틴 보어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보릴을 전기 충격으로 기절시킨 뒤 유유히 자신의 부하 병사들을 대동하여 보이드 포탈을 가동하고는 워프레임 동면장치가 있던 곳으로 이동한다. 이후 스타팅 워프레임 선택 화면으로 이어지고 뒤의 진행 또한 별도의 퀘스트로 분리된 현재와 전체적으로는 동일하다. 퀘스트의 개편으로 인해 보릴이 출연하는 구간이 삭제되면서 해당 등장인물은 게임 상에서는 더는 볼 수가 없게 되었으며, 언급조차도 남아있지 않아 현재는 유투브 등지의 영상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
2.2. 보어의 전리품 (Vor's Prize)
두번째 메인 퀘스트. 각성 퀘스트 직후에 바로 이어진다. 플레이어 텐노는 착륙정의 기능을 복구하기 위해 여러 임무를 거쳐 코퍼스와 그리니어로부터 부품을 구해오고, 복구된 기능들을 이용하여 몸에 장착된 아스카리스 장치를 해제하나 이미 캡틴 보어는 플레이어의 정신까지 침입한다. 이에 플레이어는 문제의 근원인 캡틴 보어를 상대해서 쓰러뜨리면서 구속에서 벗어나게 된다.
2.3. 각성의 순간 (Once Awake)
워프레임의 메인 스토리 흐름에서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인페스티드와 조우하게 되는 퀘스트. 인페스티드에 대한 여러 설정과 텐구스 박사의 농간으로 텐노와 인페스티드에게 샌드위치 당해 죽어나가는 그리니어 병사들이 텐구스를 까는 등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퀘스트이다.
2.3.1. 퀘스트 시작
수성 교차점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퀘스트가 개방되며, 오비터의 콘솔에서 퀘스트 창을 통해 시작할 수 있다.2.3.2. 퀘스트 진행 순서
- 생물 병기 조사하기
행성 임무 레벨 진영 수성 - M Prime 섬멸 7~9 인페스티드
그리니어의 무전을 감청하던 로터스는 그리니어의 텐구스 박사가[4] 진행하는 '생물병기'에 대한 실험을 진행중이라는 무전을 감청하고, 플레이어는 생물실험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그리니어의 비밀기지로 잠입한다.
- 감염체 발생
행성 임무 레벨 진영 수성 - Terminus 파괴공작 8~10 인페스티드
텐구스 박사의 보고를 중간에 가로채서 생물체인 인페스티드는 화염에 취약하다는 실험 결과를 확인한 로터스는 플레이어에게 근접 무기에 장비 가능한 화염 속성 모드 몰튼 임팩트를 지급하며, 플레이어는 이를 장비한 후 인페스티드가 대량 발생한 그리니어 갤리온으로 향한다.
- 캐스케이드 폭탄
행성 임무 레벨 진영 수성 - Lares 방어 6~11 인페스티드
로터스는 플레이어 텐노를 다시 수성으로 보내 소행성의 파워 코어에 심어진 캐스케이드 폭탄을 사용하여 인페스티드를 파괴하려고 시도한다. 이 미션은 플레이어가 총 8회의 웨이브 동안 인페스티드가 파워 코어를 파괴하는 것을 방지해야 하는 방어 미션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동일 노드의 일반 방어 미션과 비교하면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다. 방어을 진행하는 동안 로터스는 인페스티드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지만 텐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막으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미션이 완료된 후 로터스가 플레이어에게 근접무기 히트 소드의 설계도와 감청된 텐구스 박사의 메시지를 보내주면서 퀘스트가 마무리된다.
2.4. 아크윙 (The Archwing)
퀘스트 완료 시 아크윙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4.1. 퀘스트 시작
화성 교차점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얻게되어 퀘스트 창에서 시작이 가능하다.2.4.2. 퀘스트 진행 순서
- 메일함에 로터스의 영상 메시지가 도착한다. 여기서 오도나타(Odonata) 아크윙의 설계도를 입수.
- 금성의 Tessera 노드에서 오로킨의 보관기록을 회수. 오로킨 보이드 맵의 구조와 동일하며 주 적들은 오로킨 진영의 커럽티드들이고, 포탈 근처에서부터 코퍼스와 싸우게 된다. 포탈의 극성이 전환되면 포탈을 타고 이동해 링스[5]를 해치우고 보이드키를 회수.
- 포탈 너머의 토션 빔 장치를 파괴하고 돌아온 이후부터 맵 곳곳에 숨겨진 코퍼스의 창고 3개를 회수하는 임무도 같이 주어진다. 코퍼스들의 기록장치가 숨겨진 첫 창고 외에는 미니맵에 위치가 표시되지 않아 찾기가 매우 어렵지만 첫 창고만 회수하면 클리어조건이 달성되며, 나머지 2개는 굳이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무방함.
- 금성의 E-Gate 발굴임무에서 오도나타의 부품 설계도가 드롭. 시스템(Systems), 윙(Wings), 하네스(Harness) 설계도를 추출해야 함. 100의 크라이오틱 발굴만 마치면 바로 부품 설계도가 들어온다. 발굴 포인트는 두 곳이지만 한 곳만 발굴하고 다시 입장하는 방식으로 세번하면 된다.
- 오도나타를 제작한다. 각 부품은 30분, 오도나타 합성엔 1시간이 걸린다.
- 오도나타가 완성되면 금성의 Montes(크로스파이어)에 간다. 발러 포모리안에 대한 코퍼스의 정보를 찾아오는것이 목적인데 맵 내에서는 그리니어와 코퍼스들이 교전중. 적들을 잡다보면 이벤트상으로 코퍼스 함선이 붕괴되고 임무는 취소되어 바로 탈출로 바뀌게된다. 탈출지점에 도착하면 아크윙 모드로 바뀌어 이 때부터 아크윙을 조작해 진행하게 된다.
- 포모리안의 포격을 엄폐로 피하면서 진행, 아크윙의 전진을 막는 제플렌이라는 기계가 상당히 성가시다. 클리어하면 퀘스트 완료.
2.4.3. 기타
퀘스트를 마치면 기본 아크윙인 오도나타를 얻고 아크윙 미션에서 아크윙을 탈 수 있다.'아크윙 발사 장치'와 '아크윙 런처'는 평원이나 협곡에서도 아크윙을 소환하는 장치이다. 다만 마스터리 랭크 제한(5랭크)도 있고, 초반엔 평원이나 협곡 컨텐츠로 평판을 쌓기도 힘드니 오도나타 제작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뒤로 미루는 것을 추천한다.
2.5. 도둑맞은 꿈 (Stolen Dreams)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접할 수 있는 첩보 유형의 임무로, 초기에는 악랄한 난이도 때문에 초보 플레이어에게 좌절감을 안겨주었다. 이후 패치로 난이도가 낮춰졌고 동시에 첩보 임무에 새로운 타일셋이 추가되었다. 특정한 시간 내에 특정 구역으로 가는 것이 주된 구성이라 진행하기가 비교적 까다로운 퀘스트이지만[6] 보상으로 '오로킨 카탈리스트 설계도'를 지급하기 때문에 값어치가 있는 퀘스트이다.
2.5.1. 퀘스트 시작
포보스 교차점을 완료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며 퀘스트 창을 통해 시작할 수 있다.2.5.2. 퀘스트 진행 순서
- 마루를 생포하기
임무는 생포 임무로 진행되며 생포대상인 '마루'를 생포해야 한다. 코퍼스에게 보호를 받기 때문에 적들은 코퍼스이며 마루는 짧은 시간 동안 은신을 한다. 생포대상이기에 초반 워프레임들의 대부분의 어빌리티가 먹히지 않기에 무기의 모딩을 해두어야 한다.
- 코퍼스 아케인 코덱스 획득하기
코퍼스 진영에서 첩보 임무를 한다. 1티어가 아니라서 알람이 오래 작동됐을 경우 벌사가 한대씩 계속 출격된다. 마찬가지로 1티어가 아니라서 데이터를 회수할 때 3번 경고를 울리면 회수에 성공하더라도 섬멸임무으로 바뀐다.
이 임무의 골치아픈 암호 패턴은, 포보스 교차점의 매그 스펙터를 깨면 받는 해독기 설계도로 해독기를 만들어 갖고가면 해결된다. 주조소에 가서 넉넉하게 6개 정도 제작해서 받고(개당 1분 소요) 무기고로 가서 소모품 항목에 스캐너 같은 것들 지정하는 곳에 배치하고 나서 임무에 짐입하면 암호 패턴 할 때 사용할 수 있게된다. 이러면 패턴 맞추다 시간 모자랄 일은 없으니, 매치메이킹을 혼자 하기로 바꿔서 혼자 깨는 게 훨씬 쉬울 수 있다.
- 그리니어 아케인 코덱스 획득하기
그리니어 진영에서 첩보임무를 한다. 그리니어 진영이기에 함정은 대부분 파괴가 가능하기에 실질적으로 주의할 것은 레귤레이터로, 이들이 내는 레이져에 닿을 시 바로 경보가 작동하며 특정 타일에선 롤러가 대신 맡기에 한 번에 강력한 피해를 주는 무기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이롭다. 또는 해독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 아케인 기계 찾기
기계를 회수할때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화면에 노이즈가 끼며 기계가 사라진다. 오디스가 보물일 수도 있다는 말에 좋아하던 마루는 시무룩해하면서 끝.
2.5.3. 기타
마루는 화성에 위치한 자신의 암시장에서[7] 아야탄 보물 찾기를 제안하거나,[8] 아야탄 보물에서 엔도를 추출해주는 일을 한다.2.6. 낯선 신비 (The New Strange)
워프레임 크로마를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로, 세팔론 시마리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6.1. 퀘스트 시작
도둑맞은 꿈 퀘스트가 선행되어야 하며, 유로파 교차점을 완료하면 보상으로 얻어 릴레이의 세팔론 시마리스와 대화하여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2.6.2. 퀘스트 진행 순서
- 세레스에서 구출 및 첩보 활동
세레스의 그리니어 감옥에 갇혀있는 세팔론의 센티넬들을 구출하되, 인질 보호를 할 필요는 없다. 센티넬들을 구출하면 세팔론 시마리스가 숨기는 정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면서 로터스가 첩보활동 즉 정보 추출을 요구한다. 정보 추출이 요구되는 터미널은 한 개.
- 세팔론 시마리스 찾아가기
세팔론 시마리스는 릴레이 지역 2층에 위치하고 있다.[9] 얻어낸 정보에서 언급된 "밤을 마시는 한낮의 눈"의 뜻을 알고 싶으면 그를 위한 댓가를 제공해야 한다며 과제 하나를 부탁한다.
- 화성 Ares 노드에서 3명의 엘리트 애리드 랜서 신디시스 타겟을 신디시스 스캔
신디시스 스캔이 처음이라면 임무 시작 전에 릴레이에 있는 시마리스의 방에 가서 신디시스 스캔은 어떻게하는 것인지 한번 체험해 보는 것이 좋다.
한 임무에 하나씩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 번의 임무 진행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스캔 한번으로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한차례 스캔 후 대상의 몸에서 빛나는 부분들을 추가로 스캔해줘야 끝난다.
- 세팔론 시마리스 찾아가기
이제 세팔론 시마리스에게 가면 정보를 얻었다면서 설계도를 주고 제작을 해달라고 말한다.
- 스코치드 비컨 제작
세팔론 시마리스에게서 받은 설계도로 스코치드 비컨을 제작한다. 필요한 재료 : 퍼라이트 250개, 폴리머 번들 100개, 셀비지 1000개, 내비 코디네이트 10개.
- 통신 근원지 조사
유로파의 Sorath 노드에서 모바일 방어 임무를 진행한다. 완료 시 크로마 시그널 설계도를 획득한다.
- 크로마 시그널 제작
크로마 시그널 설계도를 사용하여 크로마 시그널을 제작한다. 제작 재료로 퍼라이트 250개, 루비도 100개, 셀비지 1000개, 내비 코디네이트 10개를 요구한다.
- 버려진 오로킨 함선에 다시 찾아가기
화성의 Alator 노드에서 크로마를 신디시스 스캔한다. 완료시 크로마 마크 설계도를 획득한다.
- 크로마 마크 제작
크로마 마크를 제작한다. 제작 재료로 크로마 시그널 1개, 스코치드 비컨 1개와 샐비지 2000개, 서킷 100개를 요구한다.
- 크로마 신디시스 하기
유로파의 Ose 노드에서 크로마를 5회 신디시스 스캔한다. 처음에는 크로마를 쓰러뜨리라고 나오지만 진행 중 목표가 변경된다.[10] 보상으로 크로마 설계도를 획득한다. 크로마에게도 스노우 글로브(프로스트의 3번 기술)의 둔화가 통하므로 교차점을 열기 위해 깨는 뉴비라면 프로스트를 들고 가자. 방어와 스캔 모두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크로마 신디시스 단계를 마지막으로 퀘스트는 완료되고 생츄어리 맹습 게임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2.6.3. 기타
크로마 워프레임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스펙터즈 오브 레일 이후 각 행성들의 교차점을 완료할때마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추가적인 부품 설계도를 얻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크로마 워프레임 문서 참고.참고로 '스펙터즈 오브 레일' 업데이트 이전에 본 퀘스트를 시작하여 완료하지 않은 상태라면 해당 업데이트 이후에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는 버그가 있다.
2.7. 나타 (Natah)
연꽃송이는 소리 내어 닫혀, 그녀의 진면모가 드러났나니. 이제 이 종속이 깨어질 수 있을런지 확인해야 할 차례로군. 오랫동안 감춰져 온 그녀의 비밀을 이제 풀어나가기로 하지. - 테신
로터스의 정체가 밝혀지고 센티언트를 최초로 조우하게 되는 퀘스트이다.
2.7.1. 퀘스트 시작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마스터리 랭크 3 이상이어야 하며, 천왕성의 수중 타일셋을 돌아다니다보면 무작위로 등장하는 센티언츠 드론 오큘리스트를 발견함으로써 시작할 수 있다.[11] 그리니어 천왕성 수중연구소 타일을 클리어할수록 센티언츠 드론 등장확률이 증가한다고 한다.2.7.2. 퀘스트 진행 순서
- 새로운 드론들을 스캔하기
행성 임무 레벨 진영 지구 - Gaia 복원 20~22 그리니어
오큘리스트 2기를 스캔한다. 스캔을 해야하기 때문에 스캐너가 필요하다.
- 테신 돕기
행성 임무 레벨 진영 토성 - Cassini 모바일 방어 21~23 그리니어
그리니어 진영의 모바일 방어를 진행한다.
- 하사관 찾아내기
행성 임무 레벨 진영 천왕성 - Ophelia 생포 22~24 그리니어
그리니어 목표물을 생포하면 된다.
- 틸 레거 막기
행성 임무 레벨 진영 천왕성 - Oberon 생존 23~25 그리니어
10분간 생존하면 된다.
- 무덤을 봉인하기
행성 임무 레벨 진영 천왕성 - Ariel 방어 24~26 그리니어
10 웨이브 방어미션. 웨이브마다 지켜야하는 동면장치가 여러곳에 분산되어 있다. 한 곳에만 죽치고있다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2.7.3. 기타
모든 임무를 완료하면 엑실러스 어댑터[12]를 얻을 수 있으며, 이후 시마리스에게서 50,000 평판으로 엑실러스 어댑터의 설계도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2.8. 두 번째 꿈 (The Second Dream)
워프레임의 시네마틱 퀘스트 | |||
두 번째 꿈 The Second Dream | 내면의 전쟁 The War Within | 희생 The Sacrifice | 새로운 전쟁 The New War |
두비리의 역설 The Duviri Paradox | 벽 속의 속삭임 Whispers in the Walls | 옥빛의 그림자 Jade's Shadow | 워프레임: 1999 Warframe: 1999 |
Who destroyed the Orokin, your way of life?
누가 오로킨을, 너의 삶의 방식을 파괴했더냐?
Who do you hunt Shadow, to cleanse your despair in their blood?
그림자여, 네가 그토록 쫓는 자는 누구인가. 그 피로써 너의 절망을 씻으려는 자는 누구인가?
Tenno!
"텐노"![13]
Sever their heads yet they rise again. Someone has hidden the Tenno essence, their truth, from you.
그들의 머리통을 쪼갤지라도 그들은 다시 살아나는도다. 누군가가 텐노의 정수를, 그들의 진실을 너에게로부터 숨긴 탓이리니.
...Lotus!
"...로터스!"
I know where she hides the Tenno heart.
나는 그녀가 텐노의 심장을 숨긴 그 곳을 알고 있다.
A womb in the sky, forbidden to my kind, but where you will take me.
하늘의 자궁, 나와 내 일족에게는 금지된 곳이나, 오직 너만이 인도할 수 있는 곳.
...who?
"...누구냐?"
I am Hunhow, Sentient destroyer of worlds.
나는 헌하우, 세상을 부수는 센티언트의 파괴자.
By your hand, expose their heart, by my edge...
너의 손으로써 놈들의 심장을 드러내고, 나의 칼날로써...
Cleave it beating from its nest.
그 둥지 안에 맥동하는 심장을 가를 것이다.
누가 오로킨을, 너의 삶의 방식을 파괴했더냐?
Who do you hunt Shadow, to cleanse your despair in their blood?
그림자여, 네가 그토록 쫓는 자는 누구인가. 그 피로써 너의 절망을 씻으려는 자는 누구인가?
Tenno!
"텐노"![13]
Sever their heads yet they rise again. Someone has hidden the Tenno essence, their truth, from you.
그들의 머리통을 쪼갤지라도 그들은 다시 살아나는도다. 누군가가 텐노의 정수를, 그들의 진실을 너에게로부터 숨긴 탓이리니.
...Lotus!
"...로터스!"
I know where she hides the Tenno heart.
나는 그녀가 텐노의 심장을 숨긴 그 곳을 알고 있다.
A womb in the sky, forbidden to my kind, but where you will take me.
하늘의 자궁, 나와 내 일족에게는 금지된 곳이나, 오직 너만이 인도할 수 있는 곳.
...who?
"...누구냐?"
I am Hunhow, Sentient destroyer of worlds.
나는 헌하우, 세상을 부수는 센티언트의 파괴자.
By your hand, expose their heart, by my edge...
너의 손으로써 놈들의 심장을 드러내고, 나의 칼날로써...
Cleave it beating from its nest.
그 둥지 안에 맥동하는 심장을 가를 것이다.
센티언트 헌하우가 오랫동안 잊혀져온 비밀을 캐내어 텐노를 멸절시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Warframe의 첫 번째 시네마틱 퀘스트.
Warframe의 직접적인 줄거리와는 큰 연관들이 없던 다른 퀘스트와는 달리 텐노의 정체, 로터스의 진의, 센티언츠의 비밀 등 상당한 떡밥을 해소시키는 퀘스트. 컷씬 연출과 스토리, 떡밥 회수 면에서 게이머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퀘스트다.
상술했듯 본격적으로 Warframe의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항목을 사전에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2.8.1. 퀘스트 시작
마스터리 랭크 3 이상이여야 하며, 나타 퀘스트를 선행한뒤 해왕성 교차점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한다.퀘스트를 시작하려면 코덱스의 퀘스트 탭에서 두번째 꿈을 찾아 도입부 시네마틱을 보면 된다.
2.8.2. 퀘스트 진행 순서
- 첫 임무는 첩보활동으로 천왕성의 해양연구소로 가서 데이터를 빼내오는 것, 지형이 꽤 복잡해서 난이도가 꽤 높다. 데이터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면 총 3가지의 다른 패턴이 나타난다.
- 데이터 센터가 최상층에 있고, 불릿점프나 일반적인 이동방법으로 도달하지 못한다. 벽을 살펴보면 유리로 막힌 도관이 있는데, 이 관에 데미지를 가해 터트리면 물이 차오른다. 이 후 수중 아크윙을 통해 다음 층으로 올라간다. 총 3번 반복하면 도달한다. 층층마다 레귤레이터가 있고 최상층을 막는 레이저는 코퍼스 진영의 레이져와 같은 성질이라서 림보의 리프트 이동으로 감지를 피할 수 있으며 닿을 시 알람이 울리면서 넉백을 받으니 알아둘 것.
- 수중 아크윙으로 진행하는데 지형이 복잡하고 팬에서 규칙적으로 공기를 분사해서 이동을 방해한다. 벽에 붙은 노란 빛을 내는 직사각형 부품을[16] 파괴하면 해당 지역의 작동을 멈춘다. 모든 길의 부품을 제거하면 데이터 저장소로 향하는 문의 레이저가 사라진다. 보통 첩보활동 타일셋들보다 복잡해서 그런지 데이터가 있는 곳의 경비는 없는 경우가 많다.
- 길이 보이지 않는데,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천장으로 연결되는 도관 중 우측 것을 타고 올라가면 위에 구멍이 있다. 올라가면 파괴가능한 환풍구가 있고 이 곳을 지나면 다음 구간에 레이저가 위 아래로 훑는 구간이 있다. 불릿 점프와 슬라이딩을 적절히 이용(그냥 붙어서 앉아서 가도된다)하여 넘어가고 길을 따라가면 데이터 센터가 나온다. 내부에 워든 1~2마리가 있으므로 주의.
- 2번째 임무는 회수인데, 이때 이전 임무에서 데이터에 로터스에게 보내는 메세지가 알라드 V가 보냈음을 알게 된다. 임무 목표를 따라가다보면 수중으로 진입하고, 그 일대를 돌다보면 알라드 V가 "따뜻해진다"(가까워지고 있다.라는 뜻)라는 언급을 하는 곳이 있는데, 그쪽으로 진행하면 된다.[17] 수중 타일을 벗어나면 나타 퀘스트에서 본 것과 비슷한 형식의 유물에서 대화 이벤트가 나온다. 이 유물은 센티언트 헌하우의 조각 중 하나 이며, 이 유물을 통해 로터스는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헌하우를 역추적 할 생각이었던 것.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고, 헌하우는 조각을 통해 텐노가 잠들어 있는 하늘의 자궁이 있는 위치를 알아낸다. 유물을 습득하면 목표가 완료되며, 이후 귀환 루트는 수중 타일로만 행해진다.
- 3번째 임무는 퀘스트로 표기된다. 해당 임무에서 알라드 V와 로터스의 대화 이벤트가 계속 발생하며, 주 내용은 알라드 V가 로터스에게 텐노가 잠들어 있는 "샘"의 비밀을 꼬치꼬치 캐묻는 것. 보이드에서 웜홀 생성 장치 앞에 가면 스토커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센티언트 컨큘리스트가 생성된다. 센티언트들은 플레이어에게 공격 받고나서 잠시 후에 해당 속성에 대해 적응하므로, 순간딜이나 단일 딜이 강하거나, 주무기와 보조무기에 다른 속성 모딩을 하는 것이 좋다. 모딩을 할 여력이 없다면 센티널을 하나 사서 센티언들의 사각지대로 가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잡을 수는 있다. 또는 순간적으로 강력한 공격이나 방어력 무시 어빌리티를 가졌으면서도 천왕성 쯤에 얻을 수 있는 하이드로이드나 애쉬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보이드 내에서 길을 따라가면 지금까지 언급되던 "샘", "하늘의 자궁"인 달을 볼 수 있다. 알라드 V는 "옛 전쟁(Old War)" 당시 파괴 된줄 알았던 달을 통째로 보이드에 옮겨놓은 로터스의 힘에 경악하며 인류가 겨우 되찾은 달을 다시 잃을서도, 자신이 투자한 텐노들이 다 죽어서도 안된다고 로터스에게 말한다. 로터스는 이 곳이 드러나면 안된다고 말하고, 알라드 V가 지시하는대로 오디스가 위치를 찾을 수 있게 4곳의 보이드의 방해장치 역할을 하는 코어를 부수어 오디스를 부른다. 이후 탈출하면 임무 종료. 중간에 희미한 하얀 선의 함정이 있으며 닿이면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받으므로 조심해야한다.
- 4번째 임무 역시 퀘스트로 표기되며, 달에서 시행된다. 달이 보이드의 압력에 산산조각 나기 전에 달을 원래 위치로 보내는 것이 주 목표로, 여기 저기 부서진 보이드 타일에서 우선 로터스가 3개의 보이드 컴퍼스를 분리해내 통제권을 얻는 동안 텐노가 잠든 "샘"의 에너지를 쉴드로 대신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때 화면이 적색으로 바뀌며 섀도우 스토커가 나타나고, 스토커를 피하거나 처치하고 타워 주변 15 ~ 20m에서 동력을 제공하면 된다. 모두 제공되었다면 스토커는 사라지고, 다음 목표를 따라가다 보면 쉴새없이 통신으로 지원하던 알라드 V가 헌하우가 자신을 찾아 내었다며 통신을 끊는다. 이후 목표는 보이드 내에서 위치를 지킬수 있게 하던 펜듈라들을 부수는 것으로 바뀐다.
이 펜듈라들은 통상 공격과 워프레임의 능력으로는 파괴되지 않으며, 이후 나타나는 경비안을 이용하여 총 4개의 펜듈라를 부수면 된다. 감시안은 차지 후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이 시간동안 워프레임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워프레임의 바로 뒤로 텔레포트하므로 약간 몸을 노출한 후 감시안의 공격을 유도 하면 된다. 첫번째 펜듈라가 부서지면 이후 빨아들이는 패턴과 주변으로 유탄을 뿌리는 패턴이 나오는데, 이 두 패턴 모두 상당한 데미지를 가지므로 방어력이 적은 워프레임은 주의.
모두 부순 후, 탈출 장소로 이동 중[18][19]에 오로킨인 마굴리스와 발라스의 대화가 나오는데, 7인 판결을 앞두고 마굴리스는 텐노들을 살리려 했고, 발라스는 마굴리스를 식어버린 사랑이라 언급하며 뜻을 돌리지 않으면 죽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후 탈출하면 임무 종료.
- 5번째 임무는 파티 플레이가 불가능하며[20]플레이어 혼자서 진행된다. 시작하면 로터스가 "헌하우보다 빨리 텐노가 잠든 성소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목표까지 진행하면 게임 상에서 실시간 렌더링 영상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텐노의 정체가 밝혀진다.
- 이후 오비터로 돌아와 스토커와 맞선다. 소매틱 링크[21]에 빔을 발사하여 목표를 달성하면 퀘스트 종료.
2.9. 내면의 전쟁 (The War Within)
워프레임의 시네마틱 퀘스트 | |||
두 번째 꿈 The Second Dream | 내면의 전쟁 The War Within | 희생 The Sacrifice | 새로운 전쟁 The New War |
두비리의 역설 The Duviri Paradox | 벽 속의 속삭임 Whispers in the Walls | 옥빛의 그림자 Jade's Shadow | 워프레임: 1999 Warframe: 1999 |
워프레임 두번째 시네마틱 퀘스트.
한국시간 기준 2016년 11월 12일 오후 2시경 업데이트되었다. 스토리에 몰입하기 위해 공략 등을 보지 말고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2.9.1. 퀘스트 시작
두번째 꿈 퀘스트 완료, 마스터리 랭크 5 이상, 세드나 교차점 완료[22]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로터스가 메일함으로 퀘스트를 보내준다.2.9.2. 퀘스트 진행 순서
- 첫 임무는 두 번째 꿈의 마지막 임무에서 오퍼레이터가 있었던 샘이라는 곳에서 진행된다.
- 2번째 임무는 목성에서 발견된 테신의 흔적을 찾아가는 생포 임무. 그러나 이곳에서 발견된 것은 또다른 스펙터였고, 이를 생포하면 임무 완료.
- 3번째 임무는 세드나에서 아크윙으로 진행된다. 정면의 동굴 안에는 그리니어 수송선이 있는데, 이를 따라가면 부채꼴 모양으로 레이저가 나오는 스캐너가 있다. 스캐너를 그리니어 수송선이 통과할 때 수송선이 스캐너와 플레이어 사이에 있도록 하면 스캔되지 않는다. 레이저에 한 번이라도 스캔 당하면 무조건 시작지점으로 돌아가버리니 조심하자. 기회는 총 4회 주어진다.
수송선을 따라가다 보면 격납고에 도착하는데, 이 때 자동으로 아크윙에서 분리된다. 목표 지점에 있는 콘솔을 해킹하고, 2분간 방어하고 남은 모든 적들을 섬멸한 뒤 아크윙에 탑승해 목표 지점으로 진행한다.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 포모리안 엔진이 장착된 거대한 소행성이 보인다. 로터스는 이것이 그리니어 여왕의 요새라며 테신이 다음에 연락할 때 까지 기다리라고 하지만, 플레이어는 다시 움직이면 찾지 못할 것이라 하며 계속 전진. 이 때 계속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부터는 퀘스트 도중 다른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다. 퀘스트 마지막에 근접 무기만 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괜찮은 근접 무기를 들고 오자. 워프레임도 되도록이면 맷집있게 세팅하고 가는게 좋다.
- 4번째 임무에서는 로터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요새로 들어간다. 요새 내에는 터렛을 작동시키는 스캐너가 즐비한데, 스캐너를 피하며 진행하거나 최대한 빨리 뛰어서 진행해도 된다. 로키 등 은신 워프레임을 사용하면 편하다. 진행하다 보면 가운데에 콘솔이 있는 큰 동굴이 나오는데, 동굴 곳곳의 콘솔에 꽂혀 있는 엘리베이터 키 세개를 하나씩 가져와 가운데의 콘솔에 모두 꽂으면 된다. 엘리베이터 키를 들고 있을 때는 모바일 방어 임무처럼 주무기 사용이 불가능하다. 세 개의 키를 모두 꽂으면 동굴 한쪽에 있는 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여왕의 방이 등장한다.
- 5번째 임무는 함선의 오퍼레이터 방에서 진행된다.
- 6번째 임무는 지구에 위치한 눈이 오는 산에서 진행된다. 산을 올라간 후 길을 따라 가며 텐노의 보이드 파워를 하나씩 해방시키며 길을 나아가야 한다. 여기서는 텐노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보이드 웜이 나타나는데, 이 웜에게 공격당하면 바로 사망판정이 난다. 이 보이드웜은 일정한 경로를 순찰하며, 뼈바닥 위에 캐릭터가 있을때 쫓아와서 공격을 하고 돌 위에 있을때는 공격을 하지 않으므로 주변의 돌을 찾아서 올라가는 식으로 피하면 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뼈바닥으로 내려가 보이드웜을 유인한 다음 근접공격 버튼으로 보이드 파동을 발사해 잠시 스턴을 걸고 비틀거리는 보이드웜에게 에임을 맞춘 후 5번 키를 눌러 전이를 발동해 보이드웜 안에 들어가 직접 조종하게 된다. 보이드웜에 들어간 후에는 앉기 버튼으로 지면 아래로 잠행이 가능하며,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보이드웜에게 공격당해 HP가 전부 소진되면 전이 상태가 풀리니 주의. 이 보이드웜 상태로 탈출 지점에 도달해야 한다. 맵이 어두워서 길을 잃기 매우 쉽다.
그렇게 밖으로 나가면 테신이 텐노에게 자신은 오로킨의 병사인 닥스라는 것을 알려주며 텐노는 Yuvan Theater라는, 오로킨인들이 영속성을 치르는 장소로 오게 된다. 테신은 여왕이 텐노를 상대로 영속성을 실행 해 텐노의 육체와 정신을 빼앗고 자신의 몸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다시 선택지가 뜨며, 선택지를 고르면 함선으로 돌아간다. 즉 텐노는 진짜로 산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 언니 여왕이 텐노의 정신을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 낸 환영에 있었던 것이다. 즉, 퀘스트 이름인 내면의 전쟁은, 밖에서 텐노의 정신을 파괴하려하는 언니 여왕과, 환영 내부에서 테신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고 보이드 능력을 터득하기 시작한 텐노가 저항하는, 말 그대로의 내면의 전쟁인 것.
그 후 텐노는 함선으로 돌아오며, 테신이 사실은 배신한게 아니라 자신을 도운 것을 깨닫게 되고, 그를 쌍둥이 여왕에게로부터 구하기 위해 다시 워프레임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오디스가 이미 요새가 움직여 위치를 알아낼 수 없으며, 텐노가 그럼 쿠바 요새에 남겨진 워프레임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하자, 오디스는 다시 워프레임으로 돌아가려고 해도 전송 장치가 고장났다는 것을 텐노에게 알려준다. 허나 텐노는 이미 전이를 습득한 상태였고, 그런건 필요 없다고 말하며 전이를 사용해 장치의 도움 없이 워프레임과 연결하여, 쌍둥이 여왕과 테신의 바로 눈 앞에 워프레임으로 다시 나타난다.
- 7번째 임무는 다시 요새의 쌍둥이 여왕 앞에서 진행한다. 워프레임이 근접 무기만을 들고 있으니 주의.
- 첫번째로 근위병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워프레임 상태가 아닌 오퍼레이터로 전이한 상태에서 보이드 블래스트를 사용하여 근위병을 무릎 꿇게 한 후, 보이드 대시로 들이 받으면 근위병들이 들고있던 쿠바가 달려있는 창을 떨어트린다. 이 때 다시 워프레임 모드로 돌아가 근접무기를 쓰거나 오퍼레이터 상태에서 왼쪽클릭으로 보이드빔으로 처리하면 된다. 오퍼레이터 상태의 플레이어는 매우 허약하고 이 상태에서 근위병들의 공격에 맞아 일정량 이상의 대미지를 입으면 강제로 워프레임 모드로 돌아가는데다 보이드 에너지는 에너지 소모량에 비해 쿨타임이 긴 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23]
- 두 번째로 여왕 주변에 있는 실드 생성기들을 부숴야 한다. 근위병들을 물리치면 실드 생성기를 파괴하라는 오브젝트 지시가 나타나며, 텐노 상태에서 왼쪽 마우스 버튼으로 보이드 에너지를 투사해서 부수면 된다. 일정 갯수 이상을 파괴하면 다시 근위병들이 나타나고 이들을 물리친 후 이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 세 번째로 우선은 테신부터 상대해야 한다. 워프레임의 근접 공격으로 썰어주면 된다. 그후 여왕을 상대해야 하는대 실드가 꺼지는 틈을 노려서 보이드 러시를 여왕에게 먹여야 한다. 그 외의 공격으로는 여왕을 죽일 수 없다. 여왕의 공격은 앉기(은신) 버튼으로 회피하거나 대쉬로 피하면 된다. 타이밍이 빠르면 여왕이 공격을 멈추니 주의.
- 여덟번째 임무는 여섯번째 임무에서 나왔던 그 산을 따라 올라가 테신을 만나고 여왕이 지니고 있던 쿠바를 버리거나(해), 테신에게 맡기거나(중립), 그대로 쿠바를 마시거나 해서 처리를 하고(달) 내면의 전쟁이 끝난다.
쿠바를 어떠한 방법으로든 처리한 이후 갑자기 오퍼레이터가 홀린 듯 중얼거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자세한건 오퍼레이터 항목참조.
2.10. 해로우의 사슬 (Chains Of Harrow)
또닥 또닥 또닥(Rap Tap Tap)
말씀하소서, 귀 기울이고 있나이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나이까?
으으음. 레...레...렐.....
말씀하소서, 귀 기울이고 있나이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나이까?
으으음. 레...레...렐.....
워프레임 해로우의 설계도를 얻기위한 레드베일 관련 퀘스트이다. 공포 컨셉임을 알리는 퀘스트 트레일러로 꽤나 주목을 받았다. 이어폰 또는 헤드셋을 끼고 진행하길 추천.
2.10.1. 퀘스트 시작
내면의 전쟁 퀘스트와 보이드의 Mot 노드의 클리어가 선행된 후, 코덱스의 퀘스트창에서 본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2.10.2. 퀘스트 진행 순서
- 퀘스트 시작시 나오는 통신이 끝난 뒤, 첫 임무는 지구의 스틸 메러디안 함선을 조사하는 것. 조사를 하다보면 스틸 메러디안 병사들이 죽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벽에 그려진 레드베일의 문양과 스틸 메리디안의 머리에 꽂혀있는 락타 다크대거를 본 로터스는 오랜 동맹관계였던 그들이 서로를 죽인 것[24]이 이상하다며 의아해한다.
이후 지나쳐왔던 한 지점의 벽을 다시 보면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메세지가 피로 적혀있는데, 이 때부터 로터스가 매복이 숨어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주고 미쳐버린 레드베일 요원들이 여기저기에서 플레이어를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이들을 처치하며 마커를 따라가다보면 유일하게 미치지 않고 홀로 싸우고 있는 팔라디노를 만날 수 있으며 일정 시간동안 정체불명의 그림자들로부터 그녀를 지켜야 한다. 방어에 성공하면 구출 임무처럼 팔라디노를 데리고 탈출지점으로 향하면 된다. 참고로 그림자들은 원래는 워프레임으로 공격이 불가능하나 림보의 리프트에 집어넣을 경우 워프레임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임무 클리어 이후에 지구에 아이언 웨이크라는 스틸 메러디안 식의 릴레이가 영구적으로 해금된다. 여기에 와서 팔라디노에게 말을 걸면 된다. 팔라디노가 여기있는 이유는 퀘스트 당시 레드베일이 미쳐있었기 때문에 임시 피난처로 오게된 것. - 팔라디노를 만날 땐 워프레임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문 앞에서 오퍼레이터 모드로 전이하면 바로 팔라디노와 대면하게 된다.
- 2번째 임무는 코퍼스 함선에서 진행된다. 임무는 유물을 되찾아오는 것. 웨이 포인트를 따라가면 벽에 쓰인 붉은 글씨가 보이는데, 이것을 보고 팔라디노와 로터스가 대화한다. 이후에는 렐의 목소리를 들으며 유물을 찾아야 한다.[25] 유물을 찾은 후 회수를 하면 전이 에너지가 붕괴된 모습으로 렐이 나타난다. 렐에게는 피해를 전혀 입힐 수 없으며, 탈출 도중에는 렐이 계속 따라오며 공격한다.
임무 클리어 이후 다시 아이언 웨이크에 들려서 팔라디노에게 말을 건다.
- 3번째 임무는 데이모스의 버려진 오로킨 함선에서 진행되며, 시마리스가 판매하는 키네틱 사이펀 트랩이 필요하므로 여유있게 준비하자. 분열된 렐의 감정 징후들을 키네틱 사이펀 트랩으로 붙잡아야 하기 때문. 목표물을 트랩으로 묶으면 로터스가 이 사념체들이 너무 강력하다며 약화시키라고 하는데, 별 거 없고 그냥 때리면 된다. 다만 시작부터 끝까지 뒤틀린 렐의 사념체가 플레이어의 뒤를 쫓아오며 방해하므로 주의. 이 사념체의 공격이 생각보다 아프다.
- 4번째 임무는 천왕성에서 진행된다.
- 5번째 임무는 지구에서 진행된다.
- 6번째 임무는 보이드에 위치한 해로우의 사원으로 향한다. 사원 안으로 들어갈 땐 워프레임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문 앞에서 오퍼레이터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이 스테이지는 3개의 페이즈로 나뉘는데, 각 페이즈마다 레드베일 광신도들을 모두 보이드빔으로 처치한 후 해로우를 묶고 있는 사슬을 보이드빔으로 공격하면 사슬이 몇 개씩 끊어지게 된다. 레드베일 요원들이 꽤나 빠르고 페이즈가 진행될수록 숫자도 늘어나며 해로우의 안에 깃든 벽 속의 사람이 계속해서 방해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체력이 다 깎여도 게임 오버는 아니고, 내면의 전쟁에서 오퍼레이터 모드로 사망 시 볼 수 있는 화면이 잠시 나오며 마지막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이것을 반복해 해로우의 사슬을 모두 끊어주면 퀘스트 완료.
임무가 끝난 후 함선에 돌아가면 오퍼레이터처럼 생긴 무언가가 "안녕 얘야"라고 말한다. 시야를 돌리면 사라지며, 이후 이놈은 오비터에서 낮은 확률로 가끔씩 나온다.
2.10.3. 기타
앞서 추가된 '낯선 신비' 퀘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특정 워프레임을 제작할 수 있게 하는 메인 퀘스트이다. 진행 도중에 몰려드는 몹들의 웨이브를 상대할 일이 많은 퀘스트이기 때문에 스펙터를 준비한 뒤 미션 중에 소환하면 어그로가 분산되어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설계도를 제외한 파츠들은 옥타비아의 경우와 비슷하게 여러 곳에서 파밍해야 하는데, 뉴로옵틱스는 쿠바 요새 첩보에서,[26] 섀시는 균열 임무의 적이 3% 확률로 드랍하고,[27] 시스템은 탈주[28]의 보상 테이블 C에서[29]로 얻을 수 있다.
해로우의 사슬 업데이트 이후 인게임에 오퍼레이터의 전용 무기인 앰프가 추가되면서 마지막 임무에서도 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적의 난이도가 오퍼레이터 빔을 기준으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기본 앰프인 모트 앰프만 들고가도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원래 앰프도 뭣도 없는 맨몸 수준으로 싸워야 하는데다 이 상태로는 상당히 힘든 반면, 아이돌론 간툴리스트나 아이돌론 하이드롤리스트를 잡기 위해 만든 고티어 앰프를 들고 간다면 난이도가 쉬워지는걸 넘어 오퍼레이터가 혼자서 레드 베일 광신도 무리를 여유롭게 양학하는 장관이 나온다.
2.11. 배교 프롤로그 (Apostasy Prologue)
2017년 12월 22일에 업데이트 22.8에서 아이돌론 평원의 구울 숙청 바운티와 함께 공개된 신규 퀘스트. 새로운 전쟁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퀘스트이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2.11.1. 퀘스트 시작
내면의 전쟁 퀘스트 완료 시 만들 수 있는 개인실에서 가장 안쪽에 창앞의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해로우의 사슬 퀘스트가 완료된 상태라면 이곳에 보라색 에너지 구체가 생기게 되고 이 구체와 상호작용을 하면 된다. 두 조건을 갓 완수한 상태에선 개인실 안에 에너지 구체가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이럴땐 재접속을 하면 해결된다.2.11.2. 퀘스트 진행 순서
- 개인실에서 구체를 만지면 임무 설명조차 없이 갑작스레 루아로 이동되고 두번째 꿈에서 들었던 것과 비슷하게 발라스와 마굴리스의 대화가 들린다.마굴리스 : 어떻게든 해봐요. 날 여기서 꺼내달란 말이에요.발리스 :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 않소.마굴리스 : 할 수 없는게 아니라, 하지 않는 거겠죠.발리스 : 나서서 말하지 말라 하지 않았소. 지금이라도 발언을 철회한다면, 어쩌면...마굴리스 : 당신은 거짓말을 했어요. 발라스. 당신도 그 자들과 다를 바가 전혀 없군요.발리스 : 마굴리스... 제발... 나를 용서해주오.발라스 : 존경하는 7인 회의 여러분, 우리는 오늘 아르키메디안 마굴리스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소. 그대에게 내려진 판결은 옥색의 빛일지니, 그대의 발언을 철회하라, 그렇다면 적어도 자비로운 죽음을 맞게 될 것이다.마굴리스 : 내 딸들, 내 아들들...부디 알아주렴...내가 생각하는 건 마지막까지 오직 너희란다.
- 그 후 파괴된 샘이 있던 구역에서 내려가면 오퍼레이터로 강제로 전환되며 전방으로 이동하면 로터스가 나와서 말을 건다. 그런데 오퍼레이터가 대답하려는 순간 뒤에서 알 수 없는 인물이 대신 대답을 하는데 그 정체는 발라스. 발라스는 로터스에게 마굴리스라 부르며 함께 가자고 말을 걸고 로터스는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이가 아니라고 하지만 발라스는 그런 반응을 보이는게 맞다고 하며 알 수 없는 힘을 발산해 헤드기어에 붙어있는 전선이 떨어지면서 로터스는 헤드기어를 벗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사라진다. 그리고 오퍼레이터가 로터스의 헤드기어를 들어 안으며 망연자실한 상태로 퀘스트 완료.
퀘스트가 끝나면 오디스가 로터스와의 연결이 끊겼다며 일단 임시로 이전에 그녀가 보내던 통신 영상을 합성하겠다는 대사를 하는데, 그 말대로 이후 플레이어가 수행하는 모든 임무들에서 로터스의 통신이 사라지고 로터스의 음성과 영상을 합성한 보라색 홀로그램으로 대체된다. 또한 개인실에 로터스의 남겨두고 간 헤드기어가 보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11.3. 기타
업데이트 당시 DE가 일부러 패치 노트에 퀘스트에 대한 설명을 누락했기 때문에, 이 업데이트에서 새로 생긴 개인실을 막 만들어서 들렀던 수많은 텐노들이 처음 보는 오브젝트에 냅다 상호작용을 했다가 그대로 로터스를 잃은 고아가 되었다. 현재는 퀘스트 마커를 퀘스트 란에서 볼 수는 있지만, 조건 자체는 그대로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별다른 말을 못 들었으면 그 당시가 아니라도 이렇게 뜬금없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퀘스트 이름인 배교(背敎, Apostasy)는 종교적 신념의 포기라는 의미이자 과거 오로킨 7인 의회의 마굴리스의 판결 당시 그녀의 죄명이기도 했다.
2.12. 희생 (The Sacrifice)
내용이 길어져서 분리, Warframe/퀘스트/메인 퀘스트/희생 문서 참조.2.13. 키메라 프롤로그 (Chimera Prologue)
2018년 10월 13일에 추가된, 4번째 시네마틱 퀘스트인 새로운 전쟁의 프롤로그.2.13.1. 퀘스트 시작
희생 퀘스트를 완료하면, 함선의 개인실에서 로터스의 헤드기어를 들고 있는 벽 속의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벽 속의 사람은 잠시 동안 웃다가 헤드기어를 돌려놓고 사라진다. 그 헤드기어에 상호작용하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2.13.2. 퀘스트 진행 순서
- 퀘스트를 시작하면 워프레임이 루아로 이동하며, 배교 프롤로그에서 그랬던 것처럼 로터스의 헤드기어를 쓴 벽 속의 사람을 추적해야 한다. 다만 이번에는 추적 도중 벽 속의 사람이 일정 위치에서 소환하는 로터스의 헤드기어를 쓴 듯한 환영 무리를 총 3번 물리쳐야 한다. 그 후 두번째 꿈 이전 오퍼레이터가 잠들어 있었던 곳에 도착하며, 그 곳에 있는 구멍으로 떨어지면 오퍼레이터 모드로 자동으로 전환되면서 배교 프롤로그에서 로터스와 발라스가 있었던 방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 방의 끝에 있는 포탈을 타자.
- 포탈을 타면 의문의 방으로 들어오게 되며, 긴 통로를 지나고 나면 자신의 외형과 완벽한 죽음의 상태를 빼앗긴 것에 비통해하는 발라스의 목소리가 들리다가 하반신이 센티언트화한 발라스를 발견하게 된다. 발라스는 자신의 아름다운 오로킨 육체가 사라져버린 것를 비탄하면서, 그와 동시에 자신을 속인 나타를 저주한다.[30] 이후 발라스의 오른쪽 눈이 센티언트 내지는 나타의 시각과 연결되는 묘사가 나오며, 이때부터 플레이어는 발라스-센티언트의 시야 범위 밖에서 시간을 벌어야 한다.
발라스는 독백을 하면서 계속 움직이고 시선 또한 이동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보이드 대쉬를 사용해서 몇몇 지정된 포인트로 이동하며 눈에 띄이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일정 시간 동안 시야 내에 머무르게 되면 발라스가 오퍼레이터의 존재를 눈치채면서 임무를 실패하게 된다.[31] 그렇게 숨어다니다 보면 센티언트의 눈을 피해 주기적으로 계속 발라스가 푸른 기운을 내는 검의 조각을 떨어뜨리며, 총 6개가 떨어지면 조각들을 합쳐 하나의 검으로 완성시키면서 이미 오퍼레이터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었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한다.
발라스는 계속해서 센티언트와 연동된 눈을 가려서 오퍼레이터를 보지 않으려고 하며 오퍼레이터에게 센티언트와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그 검의 "관념"을 가져가라고 하고, 오퍼레이터가 그 검을 손에 쥐자마자 센티언트가 발라스의 의지를 제압하고 오퍼레이터에게 눈을 돌린다. 로터스가 작은 목소리로 텐노를 계속 속삭이는 것과 동시에 플레이어는 센티언트의 영역에서 퇴거당해 자동으로 오비터로 돌아오며, 검의 관념으로부터 파라세시스 설계도를 얻는다.
2.13.3. 기타
파라세시스는 희생 퀘스트에서 발라스가 이미 허리춤에 착용한 상태로 등장했던 무기이다. 발라스가 워낙 장신이라 허리에 찬 모양새를 보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한손도검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워프레임 기준으로 중도검 사이즈의 무기로 등장했다.2.14. 밀려오는 물결 (Rising Tide)
활성화. 승무원- 닥스- 승무원이 모두 사라짐.
텐노. 귀관이 맡아주기를 요청.
정박소 동기화 대기중.
- 세팔론 싸이
텐노. 귀관이 맡아주기를 요청.
정박소 동기화 대기중.
- 세팔론 싸이
2019년 11월 22일에 업데이트 된 신규 메인 퀘스트로, 타우 성계에서 밀려오는 센티언트 세력과 이들과의 충돌로 일어날 전쟁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새로운 전력을 보강할 목적으로 옛 대전쟁 시절의 시그마급 레일잭 공격함과 전투함 전용 세팔론인 싸이(Cy)를 복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에 따라 퀘스트 과정은 부서진 채로 방치된 레일잭 파츠들을 발견하고 확보하여 복원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퀘스트 완료 시 최종적으로 플레이어의 개인 레일잭 함선을 얻을 수 있게 된다.
2.14.1. 퀘스트 시작
두번째 꿈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며, 상점에서 레일잭 세팔론 설계도를 구입 후 제작까지 완료해야 한다.[32] 이후 정박소에서 활성화하면 퀘스트가 시작된다.2024년 기준 퀘스트 완화가 되어서 상점에서 레일잭 세팔론 설계도를 구입할 필요 없이 메일로 상품을 전송해주며 제작 완료까지 10분 소요된 시간이 10초로 줄어들고 클랜 정박소가 아닌 릴레이 정박소를 이용해서 활성화를 시킬 수 있게 개편되었다.
2.14.2. 퀘스트 진행 순서
- 세팔론 싸이를 정박소에 설치하면 근원계에 흩어진 레일잭 부품들의 위치를 파악해 부품 스캔을 도와달라고 요구한다. 해당 노드에 있는 레일잭 부품을 찾아 플레이어가 세팔론 싸이의 스캔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적들이 레일잭 부품 근처로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한다. 특히 미션 도중에 봄발리스트 드론,[33] 후반에는 컨큘리스트 등의 센티언트가 먼 곳에서 등장해 스캔 진행을 차단시켜버리므로 이들을 우선적으로 처치하는 것이 훨씬 좋다.
행성 - 노드 | 임무 | 진영 |
화성 - Ares | 동체 회수 | 그리니어 |
지구 - Cervantes | 추진 시스템 회수 | 그리니어 |
루아 - Plato | 좌현 발전 장치 회수 | 그리니어 |
금성 - Tessera | 우현 발전 장치 회수 | 코퍼스 |
세드나 - Berehynia | 선미부 회수 | 그리니어 |
유로파 - Orias | 엔진 덮개 회수 | 코퍼스 |
- 총 6개의 부품을 찾고 각각의 부품들을 수리하여 레일잭에 장착하는 작업에 요구되는 아이템과 광물을 모아서 기부하면 된다. 각 부품별로 수리 및 장착이 완료되는 시간은 1분.[34] 각 부품마다 25,000 크레딧이 필요하며, 총 15만 크레딧이 소비된다. 패치하기 전에는 단축 기능 없이 각 부품별로 1시간 씩, 총합 6시간이 걸렸으며, 특히 부품 1개당 10만 크레딧씩, 총 60만 크레딧을 요구한 적이 있었다.
레일잭 시스템 | 재료 |
동체 | 5 큐빅 다이오드, 250 플라스티드, 1,250 루비도, 3 뉴럴 센서, 25,000 크레딧 / 1분 소요, 제작 시간 단축 불가 |
추진 시스템 | 5 카바이드, 250 크라이오틱, 1 오로킨 셀, 1,250 나노스포어, 25,000 크레딧 / 1분 소요, 제작 시간 단축 불가 |
좌현 발전 장치 | 5 카바이드, 400 서킷, 2,000 얼로이 플레이트, 10 컨트롤 모듈, 25,000 크레딧 / 1분 소요, 제작 시간 단축 불가 |
우현 발전 장치 | 5 카바이드, 400 서킷, 2,000 얼로이 플레이트, 10 컨트롤 모듈, 25,000 크레딧 / 1분 소요, 제작 시간 단축 불가 |
선미부 | 5 큐빅 다이오드, 750 폴리머 번들, 300 페라이트, 1 아르곤 크리스탈, 25,000 크레딧 / 1분 소요, 제작 시간 단축 불가 |
엔진 덮개 | 5 큐빅 다이오드, 10 데토나이트 앰플, 750 페라이트, 1,000 샐비지, 25,000 크레딧 / 1분 소요, 제작 시간 단축 불가 |
- 퀘스트 자체는 레일잭 구성 부품을 모두 완성하면 끝나지만,[35] 실제로 레일잭을 사용하려면 정박소에서 레일잭 내부로 들어가 성해함을 조사한 뒤 루아에서 진행되는 성해함 열쇠를 찾는 짧은 미션을 한 다음 성해함 키를 성해함에 장착해야 비로소 레일잭을 사용할 수 있다.
2.15. 에라 (Erra)
레일잭 업데이트로 추가된 새로운 전쟁의 두 번째 프롤로그.2.15.1. 퀘스트 시작
새로운 텐노 업데이트에서 시작 조건이 완화되었는데, 기존의 파라세시스 제작 및 밀려오는 물결 퀘스트의 클리어라는 선행 조건이 사라지고, 대신 키메라 프롤로그와 마찬가지로 오비터 내의 개인실에 있는 로터스 헬멧을 조사하기만 하면 되게 변경되었다.2.15.2. 퀘스트 진행 순서
- 레일잭 출격 지역인 베일 프록시마에는 일정 주기로 붉게 점멸하는 노드가 등장하는데, 해당 노드는 센티언트 함선인 '뮤렉스'가 출현한 노드로 미션에 진입하면 기존 미션의 임무에 더불어 이상한 현상 조사 라는 임무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센티언트 함선에 진입해서 일정 숫자의 센티언트 몹을 처치해야 하는데, 센티언트 함선 내부의 탈출 지점 근처에서 로터스의 헤드기어가 갇혀있는 붉은 수정을 목격할 수 있다. 이 수정은 모든 데미지에 면역이지만 유일하게 키메라 프롤로그에서 획득한 파라세시스로만 데미지를 입혀 파괴가 가능하다.
수정을 파괴하고 미션을 완료한 후 오비터로 돌아오면 컷신이 나오면서 퀘스트가 시작된다. 이 퀘스트 또한 배교 프롤로그나 키메라 프롤로그에 가깝기 때문에 시네마틱 컷신과 약간의 이동 기믹을 제외하면 특별히 해야 하는 미션은 없다.
- 오비터 내의 센티언트의 빛으로 일렁이는 로터스의 헬멧을 조사하면 옛 대전쟁 시절 루아와 거대 센티언트 함선 사이에서 레일잭과 콘드릭스가 전투를 벌이는 가운데, 루아의 반파된 오로킨 시설에서 다수의 센티언트들과 전투를 벌이는 엑스칼리버 프라임이 등장하고.[36] 이어서 등장한 택티컬 얼럿 '스칼렛 스피어'에서 등장했던 새로운 센티언트 몹인 에어로리스트에게 당할 뻔한 것을 매그 프라임이 오르도스 프라임을 휘둘러 구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화면은 전환되어 루아 내부의 텐노들이 잠들어 있는 샘을 보여주고, 센티언트와의 전투의 여파로 수많은 닥스들과 워프레임, 센티언트들이 쓰러져있는 가운데 내부 구조가 붕괴하는 상황에서 심한 부상을 입어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한 여성 닥스를 머리를 잡고 집어올려서 한손의 완력만으로 헬멧을 부서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라가 등장한다. 마침 등장한 로터스와 플레이어를 위시한 텐노들은 에라에게 닥스를 풀어줄 것을 종용하고, 에라는 한때 센티언트이자 자신의 누이였던 나타가 오로킨의 손에 의해 로터스로써 "개조"된 모습에 통탄을 금치 못하며 텐노와 오로킨을 비난한다. 자신이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며 센티언트와 텐노 사이에서 설 편을 결정하라 다그치는 에라에게 자신의 눈에는 오직 적만이 보인다고 응수하며 텐노들의 보이드 빔 일제발사로 응수하는 로터스의 모습을 뒤로 하고 시점은 다시 전환된다.
과거 회상으로부터 돌아와 시점은 현재의 센티언트 함선 내부. 발라스에게 목줄을 채워 끌고나온 에라와 나타로 되돌아간 로터스는 전쟁과 센티언트의 재탄생, 그리고 "황금의 창"에 대해 논하고. 플레이어는 키메라 프롤로그에서 그랬던 것처럼 보이드 모드 상태로 몰래 이를 엿듣는다. 비록 플레이어 텐노가 숨어서 엿듣고 있다는 것을 둘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37] 에라는 나타에게 이번에야말로 전쟁을 완벽하게 끝내기 위해 타우 성계와 태양계 내,외부의 잔존 센티언트들을 불러 모을 것을 요구하고, 요구에 응해 나타가 괴성을 지름과 동시에 플레이어는 그 충격으로 센티언트 함선에서 퇴거당해 오비터로 돌아온다.
이후 퀘스트가 완료되며, 동시에 워프레임 최초의 암캐논(Arm-cannon) 무기인 세두 설계도를 얻고 오비터로 돌아온다.
2.16. 새로운 전쟁 (The New War)
내용이 길어져서 분리, Warframe/퀘스트/메인 퀘스트/새로운 전쟁 문서 참조.2.17. 자리만의 천사들 (Angels of the zariman)
업데이트 31.5에서 추가된 새로운 전쟁의 후속 퀘스트. 내면의 전쟁, 해로우의 사슬 퀘스트와 새로운 전쟁 퀘스트에서 잠시 등장했던 옛 오로킨의 타우 성계 개척선인 자리만 10-O호가 갑작스럽게 근원계에 출현하면서, 이를 약탈하려는 코퍼스와 그리니어에 맞서 텐노의 기원이 된 자리만을 수호하고 보이드를 넘어와 현실에 간섭하려는 벽 속의 사람을 저지하고자 자리만을 본격적으로 탐험한다.
2.17.1. 퀘스트 시작
자리만의 천사들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선행 조건으로 새로운 전쟁 퀘스트를 완료한 상태여야 한다.2.17.2. 퀘스트 진행 순서
- 나르메르의 근원계 침공이 일단락된 이후, 오래전 사고로 인해 보이드 너머로 사라졌던 자리만 함선이 갑작스럽게 다시 근원계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와 동시에 자리만에서는 알 수 없는 노래가 울려 퍼지고, 이에 이끌린 코퍼스와 그리니어가 병력을 보내 약탈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로터스는 오퍼레이터 또는 드리프터에게 자리만 함선과 노래의 근원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다. 오퍼레이터와 드리프터는 둘 다 자리만에서 끔찍한 비극을 겪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는 것이 내키지 않지만, 혹시 함선에 남아있을 지 모르는 생존자의 구조를 위해 로터스의 요청을 수락한다.
- 자리만 함선에 진입한 플레이어는 노래의 근원을 찾아 함선 내부를 탐험한 끝에 성해함 장치에 다다르고, 그 곳에서 자리만의 생존자들이 보이드와 벽 속의 사람의 침식으로 기괴하게 변이해버린 결과인 보이드 천사를 맞닥뜨린다. 플레이어는 보이드 천사와의 갑작스러운 조우와 전투를 미처 예상하지 못한 나머지 보이드 천사의 노랫소리와 비명에 당해 기절하나. 다행히도 자리만 함선의 승무원들이었던 사수자들이 플레이어를 늦지 않게 구조하여 안전한 장소로 데려온다.
- 의식을 되찾은 플레이어는 사수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좀 전에 조우했던 보이드 천사가 원래는 사수자들의 일원이었으나 보이드 너머에서 들려오는 벽 속의 사람의 속삭임과 노래에 굴복하여 변이해버린 키라(Kira)이고, 남아있는 사수자들도 점점 침식이 진행되고 있으며 무언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결국 키라처럼 보이드 천사로 변해 벽 속의 사람의 수족으로 조종당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 것임을 알게 된다. 사수자들의 대표인 퀸은 이미 침식이 한참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다고 판단하고, 원래 자리만 함선에 탑승했었던 승무원의 일원이자 오로킨이 멸망하고 사라진 현재 함선의 정당한 소유권을 가진 플레이어 텐노에게 자리만을 맡기려 하나, 오퍼레이터/드리프터는 트라우마로 인해 사수자들을 구조해서 빨리 함선을 떠나는 것 외에는 자리만과 거리를 두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 한편 자리만의 출현을 감지한 지렁이 여왕과 파보스 그라넘은 전력을 강화할 소재나 기술을 찾고자 병력을 파견해 자리만에 대한 약탈을 시도하고, 코퍼스와 그리니어가 뭣모르고 함선을 뒤지다 성해함 장치를 건드려 안그래도 불안정한 자리만과 사수자들을 취약하게 만들 것을 우려한 플레이어는 일단 코퍼스와 그리니어를 저지하고 보이드 침식을 막을 방법을 찾아 사수자들의 인도대로 자리만을 탐험한다.
- 그러나 플레이어가 분주히 움직이는 와중에도 사수자들의 침식과 보이드 천사로 변한 키라의 노랫소리는 계속되고 있었으며, 그리니어와 코퍼스의 병력을 물리쳐 시간을 번 플레이어는 다급히 키라의 노랫소리를 멈추고자 보이드 능력을 이용해서 현실의 허상인 보이드 천사와 보이드 내부의 본체를 처치해 키라에게 안식을 가져다주는데 성공하나. 때가 너무 늦어 키라를 저지하기 전에 자리만을 부탁한다는 당부를 마지막으로 사수자들의 통신이 먼저 끊기고 만다.
- 보이드 천사가 사라지면서 통신이 복구된 로터스는 그간 진행된 경과를 묻고, 플레이어는 사수자들이 보이드 천사로 변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생각해 낙담하며 크리살리스로 돌아온다. 그러나 다행히도 소멸한 줄 알았던 사수자들은 아직 변이하지 않고 침식에 맞서 저항하고 있었으며, 퀸은 플레이어에게 오로킨 시대의 원본 인물들이 사망하고 다른 이들의 기억에서 태어난 보이드의 발현체들인 사수자들은 원래 존재의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벽 속의 사람의 손가락이 들어있는 성해함 장치에서 이끌어내었던 지라 보이드 침식에 취약했었지만, 이제는 플레이어를 비롯한 텐노들의 보이드 능력에서 에너지를 유용하면서 비교적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안도하는 플레이어에게 퀸은 벽 속의 사람이 현실의 차원으로 넘어오는 것을 막는 최후의 보루인 자리만을 맡아줄 것을 재차 부탁하고, 이를 수락한 플레이어가 먼저 떠나간 키라를 추모하면서 퀘스트가 마무리된다.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 플레이어는 신규 성계 노드인 자리만 함선과 새로운 개인실인 도미존(Domizone)의 입장 권한을 얻으며, 두비리의 역설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도미존을 통해 두비리로 입장하는 기능도 해금된다. 자리만의 소설 플레이스인 크리살리스에서는 사수자들 평판 관리와 인카논 무기 제작 및 조정 등의 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또한 퀘스트에 체험했던 신규 미션들인 보이드 홍수, 범람, 대격전 미션에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게 된다. 해당 미션들에서는 그리니어와 코퍼스가 약탈을 하러 침입한다는 설정에 부합하게 일정 주기로 등장 진영이 변경되는데, 현재 등장중인 진영은 성계 지도에서 자리만 함선에 접근한 적 함선을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되는 미션 노드들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자리만의 천사들 퀘스트가 등장한 업데이트 31.5 이후로는 해당 노드들까지 중재 미션의 입장을 위한 클리어 조건 노드들에 포함되었으며, 따라서 중재 입장 시점도 새로운 전쟁 퀘스트 클리어 이후로 늦춰졌다. 자리만에서는 나이트메어 얼럿이나 출격 미션이 등장하지 않는다.
할라코 외곽 Halako Perimeter | 녹색 산책로 The Greenway | 투불 광장 Tuvul Commons | 에버뷰 반원로 Everview Arc | 오로 작업장 Oro Works |
섬멸 | 이동 방어 | 보이드 범람 | 보이드 홍수 | 보이드 대격전 |
성계 지도: 50-55 / 강철의 길: 150-155 |
2.18. 베일 파괴자 (Veilbreaker)
업데이트 32.0에서 추가된 새로운 전쟁의 두번째 후속 퀘스트. 자리만의 천사들 퀘스트가 텐노의 근원과 벽 속의 사람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퀘스트였다면, 베일 파괴자 퀘스트는 새로운 전쟁에서 등장했던 그리니어 병사인 칼-175의 시점에서 텐노 외 다른 진영들을 다룬다.2.18.1. 퀘스트 시작
베일 파괴자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선행 조건으로 새로운 전쟁 퀘스트를 완료한 상태여야 한다.2.18.2. 퀘스트 진행 순서
- 센티언트의 근원계 침공 이후 케일리는 데이모스에 접근한 뮤렉스 중 하나의 내부에서 구조 신호를 포착하고, 혹시 모를 생존자를 구조한다면 발라스의 사망 이후에도 여전히 조직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나르메르 병력들을 누가 통솔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플레이어 텐노에게 조사를 의뢰한다. 케일리의 요청을 받아들인 플레이어는 레일잭을 타고 뮤렉스를 조사하기 위해 출발한다.
- 한편 뮤렉스 내부에서 구조신호를 발신한 인물은 다름아닌 새로운 전쟁 퀘스트에서 등장했던 그리니어 8분대 소속의 칼-175로, 에라가 자폭을 저지한 이후 처단당한 줄 알았으나 사실 센티언트 병력에게 생포당해 뮤렉스 내부에 구금되어 있었음이 밝혀진다. 칼이 그리니어라는 것을 알게 된 케일리는 기대할 만한 정보가 없으리란 예상에 실망하지만, 그래도 일단 칼을 구조해 정보를 캐낼 목적으로 오퍼레이팅을 통해 칼을 서포트해준다. 케일리의 서포트를 받은 칼은 헬리온 제트팩과 그리니어 볼코르 드랍쉽을 확보해 뮤렉스 내부에 구금된 다른 그리니어와 코퍼스들을 구조한 후 플레이어의 레일잭으로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 드리프터의 야영지에 도착한 칼을 심문한 케일리는 칼이 보고 들은 정보를 총합해 현재 나르메르 잔존 병력을 지휘하고 있는 것은 파줄(Pazuul)이라는 센티언트 고위 개체로, 다른 집정관들처럼 센티언트의 머리를 하고 있으나 집정관들과는 다르게 몸체 또한 죽은 센티언트의 것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새로운 전쟁 퀘스트의 인트로를 거치면서 쌍둥이 여왕에 대한 충성심이 사라진 칼은 이제 그리니어에 등을 돌려 센티언트와 나르메르에게 사로잡힌 형제들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고 싶어하고, 그런 칼을 이용해서 집정관들과 파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계획을 세운 케일리는 계속해서 칼을 서포트하기로 결정한다. 그리니어 군 내에서는 머무를 곳이 없어진 칼과 칼의 동료 및 형제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플레이어 텐노가 드리프터의 야영지에 공간을 내어주면서 3자가 나르메르를 저지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맺는 것으로 퀘스트가 종료된다.
퀘스트 완료 후에는 기존의 워프레임과 장비로 플레이하는 미션인 집정관 사냥(Archon Hunt)과 칼-175로 플레이하는 주간 미션인 베일 파괴 작전(Break Narmer)이 각각 해금된다. 집전관 사냥은 출격과 같은 형식으로 준비 단계인 1.2번째 미션을 거쳐 집정관 암살에 나서며, 강철의 길이 아니더라도 기본 레벨이 무려 150에 달하는데다 출격처럼 특수 모디파이어가 적용되어 난이도가 더욱 증가한다. 또한 중재처럼 사망시 부활이 불가능하며, 매주 특정 워프레임과 무기에 각각 어빌리티 위력 300% 증가와 데미지 300% 증가 보너스가 붙는다.
베일 파괴 작전은 새로운 전쟁 퀘스트에서 먼저 선보였던 칼 175를 조작해서 플레이하는 싱글 플레이 전용 미션으로, 총 3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리어 시 다음주 주간 초기화에 맞춰 다음 미션으로 변경되나 클리어하지 않았다면 지난 주간의 미션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꾸준히 플레이해주어야 한다. 또한 매주 미션을 클리어할 때마다 드리프터의 야영지에 위치한 칼의 주둔지의 랭크가 한단계씩 상승하며, 베일 파괴 작전에서는 매주 변경되는 부가 미션들을 같이 진행하여 칼의 주둔지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재화인 스톡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베일 파괴 작전의 각각의 미션들은 다음과 같다.
- 은밀한 파괴 공작
행성 임무 보스 진영 금성 - 은밀한 파괴 공작 파괴공작 나르메르 라크노이드 코퍼스
"파괴 공작 시간이야, 칼. 오브 협곡에 있는 베일 공장을 찾았어. 안은 부제들로 들끓고 있으니, 최대한 은밀하게 행동해야 할 거야. 총 안돼."
새로운 전쟁 퀘스트 초반부에 드리프터가 잠입했던 오브 협곡의 베일 공장에 잠입해서 시설을 사보타주하는 임무. 총은 안된다는 딸의 메모대로 근접무기인 슬레이트라 한자루만을 들고 공장에 잠입하는데, 안그래도 내부는 나르메르에게 조종당하는 MOA와 오스프리 등의 코퍼스 자동화 병력들과 부제들이 순찰을 돌고 있기 때문에 중반까지는 스텔스 플레이가 강제된다. 시설의 리액터를 해킹해서 과부하시키면 그 자리에서 엑설지스를 한 자루 획득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엑설지스도 산탄총으로 분류되는 무기이기 때문에 사정거리가 짧고 몹들은 뭉쳐서 몰려다니기 때문에 교전시에 주의해야 한다. 대신 목표 콘솔의 해킹 완료시 엑설지스와 함께 데이모스의 딸이 공장 내부의 시절을 조작해서 사용하는 광역기를 요청할 수 있는데, 이 기술과 네이팜 수류탄을 잘 사용해서 탈출 지점까지 도착하면 클리어.
탈출 지점 근처에 다다르면 나르메르 라크노이드와의 보스전이 시작되는데, 금성 평원에서 워프레임으로 상대하던 것처럼 주로 감속효과를 거는 장판을 깔고 근접해서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칼-175라고 해도 체력재생만 믿고 근거리에서 상대하기는 위험하다. 대신 라크노이드가 등장하는 장소 주변 곳곳에는 폭발시 주변에 냉기 상태이상을 입히는 코퍼스 배럴들이 다수 놓여져 있는데, 라크노이드가 근처에 있을 때 배럴을 공격해서 터트리면 라크노이드도 얼어붙으므로 이를 이용해서 광역기와 수류탄으로 딜을 집중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 고물 사냥
행성 임무 보스 진영 지구 - 고물 사냥 암살 나르메르 썸퍼 그리니어
"치퍼가 썸퍼 부품이 더 필요하대. 그리고 너는 치퍼를 계속 만족시켜줘야 하잖아? 지구에 있는 오래된 그리니어 기지를 찾았어. 거기라면 많을 거야."
베일 공장에서 구해낸 칼의 주둔지의 상인인 치퍼가 요청한 그리니어 썸퍼 부품을 찾으러 가면서 겸사겸사 네르메르에게 조종당하는 그리니어들도 구하러 가는 임무. 진행 과정은 무난하지만 중간에 왼쪽 루트로 가면 베일에 의해 세뇌당한 스프레그와 보스전을 벌일 수 있다. 스프레그는 부스터를 이용해서 접근한 뒤 고유의 양손 근접무기로 공격을 가하는데, 직격시 일반 그리니어 병사인 칼에게 있어서는 일격사에 준하는 끔직한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상대하기 전에 메인 루트를 먼저 따라가면서 헬리온 제트팩을 습득하고 다른 그리니어들을 구해서 돌아오는 전략이 추천된다. 칼 혼자서는 패턴을 회피하기에도 바빠서 데미지를 넣거나 바닥의 마인으로 유도할 틈이 없지만, 다구리 앞에는 장사가 없기 때문.
메인 루트 도중에 방치된 쿠바 아얀가를 획득하면 나르메르 썸퍼가 기동하기 시작하며, 썸퍼와 보스전을 치르는 장소는 상층과 하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맵의 상층에는 다수의 그리니어 램파트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어차피 베일 파괴 미션에서 등장하는 썸퍼는 각 다리에 일정 데미지를 입히면 램파트로 공격을 입혀야 무적이 풀리는 기믹이 있으므로 다른 그리니어들과 함께 상층에 머물러 있는 것이 좋다. 하층의 바닥에 있을 때 썸퍼는 아이돌론 평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패턴인 땅구르기를 사용해서 넉다운 상태에 빠트리고 공격을 가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미션에서 사용 가능한 쿠바 아얀가가 워낙 성능이 좋은 아크윙 AoE 무기인데다 무려 무한 탄창 사양이기 때문에, 썸퍼가 기습적으로 도약해서 공격을 회피하거나 위치를 변경하는 패턴만 주의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 프리즌 브레이크
행성 임무 보스 진영 뮤렉스 - 프리즌 브레이크 구출 울프 오브 새턴 식스 센티언트
"칼, 그 수감용 뮤렉스가 돌아오면 너한테 알려달라고 나더러 그랬었던 거 기억나니? 자, 지금 돌아왔어. 진짜로 할 생각이라면, 연락해."
그리니어와 코퍼스 병력들을 붙잡아둔 뮤렉스에 잠입해서 이들을 구출하고 탈출하는 임무. 그리니어 볼코르에 탑승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며, 전반부에서는 왼쪽 루트로 진입하면 베일에 의해 세뇌당한 벤크라 텔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벤크라 텔은 제트팩으로 위치를 바꾸며 저격총으로 칼을 공격하는데, 피격당하면 데미지가 매우 아프긴 하지만 발사까지 시간이 걸리는데다 칼에게는 엄폐물을 설치하는 어빌리티가 있고, 무엇보다 진행 과정에서 이미 그리니어 및 코퍼스 동료들을 다수 구해서 데려왔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어렵지는 않다. 벤크라 텔은 일정 체력을 깎으면 스프레그와 마찬가지로 무적 상태에 들어가는데, 맵 상에 위치된 두 포인트를 칼과 칼의 동료들로 동시에 점령하면 벤크라 텔을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나르메르 드론이 드러나므로 이를 처치하고 계속해서 본체를 공격하면 된다.
그리니어 볼코르를 타고 이동했다면 불시착으로 대파된 비행선의 잔해에서 그라틀러를 획득할 수 있으며, 탈출 지점 근처에서 이를 이용해서 나르메르에게 세뇌당한 상태인 나이트웨이브 시리즈 1의 보스 울프 오브 새턴 식스를 처치해야 한다. 이때 고유의 근접 무기인 울프 슬렛지가 스프레그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매우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는 플레이어들이 많은데, 울프는 칼과 거리가 멀어지면 울프 슬렛지를 던져서 날리거나 돌진 공격 후 화염 속성의 데미지를 입히는 패턴 등으로 눈 깜짝할 새에 거리를 좁히므로 차라리 그리니어 및 코퍼스 동료들을 믿고 초근접해서 패턴 시전을 눈으로 보고 피하는 편이 낫다. 쫒아오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화염 상태이상 틱데미지도 매우 아파서 도망치면서 체력을 회복하기가 여의치 않기도 하고, 어차피 데려온 동료들은 체력이 전부 닳아도 사망하지 않기 때문. 정면에서 상대한다면 토르가 따로 없으나 플레이어가 칼로 어그로를 끄는 동안 구해낸 동료들이 딜을 넣는다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상대하면 어렵지 않은 보스이다.
2.19. 두비리의 역설 (The Duviri Paradox)
워프레임의 시네마틱 퀘스트 | |||
두 번째 꿈 The Second Dream | 내면의 전쟁 The War Within | 희생 The Sacrifice | 새로운 전쟁 The New War |
두비리의 역설 The Duviri Paradox | 벽 속의 속삭임 Whispers in the Walls | 옥빛의 그림자 Jade's Shadow | 워프레임: 1999 Warframe: 1999 |
2023년 4월 27일 업데이트 33.0으로 출시된 워프레임의 다섯번째 시네마틱 퀘스트. 선행 조건이 없어 튜토리얼만 완료한 상태라면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의 구분에 관계없이 즉시 플레이가 가능한 최초의 퀘스트이며, 그 자체로 게임 시작시 역설의 길을 선택한 유저들에게는 워프레임의 튜토리얼 퀘스트이기도 하다.
2.19.1. 퀘스트 시작
신규 유저의 경우 최초 게임 실행시에 워프레임의 길과 역설의 길을 고르는 선택지 중 역설의 길을 선택하면 워프레임의 튜토리얼 퀘스트로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기존 유저거나 워프레임의 길을 선택한 신규 유저의 경우에는 기존의 워프레임의 튜토리얼인 보어의 전리품 퀘스트를 클리어한 이후 오비터의 코덱스를 통해 즉시 플레이가 가능하다.2.19.2. 퀘스트 진행 순서
꼼짝 못 하게 갇혔다는 생각 든 적 있나? 작은 쳇바퀴 안을 달리며 돌고 또 도는거지. 그러나 다다르는 곳은... 다시 처음 시작했던 그것일 뿐. 그런 식으로 날이면 날마다, 해면 해 마다, 끝 없이 이어지다... 결국엔 내면이 죽어버리는거다. 그 어떤 것도 느끼지 못한 채, 다른 누군가의 꿈이 만든 나선에 갇힌 죄수가 될뿐.
오프닝 이후 드리프터의 독백
오프닝 이후 드리프터의 독백
- 워프레임의 주 무대인 근원계와는 다른 또다른 평행 세계, 자리만 함선의 보이드 도약 실패 사고와 뒤이은 비극을 겪고 보이드 너머의 두비리의 땅에서 도미누스 트락스의 끝없는 나선에 빠진 드리프터와, 그리고 그런 드리프터를 시간을 되돌려 타임 루프를 발생시키는 능력을 사용하여 몇번이고 사형 선고를 내리며 가지고 놀던 두비리 왕국의 군주, 도미누스 트락스는 몇번째인지 모를 루프를 반복해 드리프터가 트락스의 어전에서 사형 당하는 나날들을 반복하고 있었다. 여느때처럼 두 닥스가 드리프터를 끌고 오고. 이윽고 사형을 집행하는 불의 군주 로둔의 판결과 집행 지시 후 닥스 병사의 니카나에 관통당해 사망한다. 그리고 도미누스는 "다시 시작!" 이라 외치며 왕좌의 팔걸이를 내리쳐 시간을 되감는다.
- 시점은 다시 사형이 집행되던 상황으로 돌아오고, 드리프터는 다시 닥스들에게 붙들려 사형장으로 끌려오나 이때 갑자기 드리프터의 복부에 어디선가 나타난 반투명한 파란색 에너지의 파라세시스가 꽂힌다. 발라스의 속삭임과 함께 파라세시스는 다시 뽑혀 사라지고,[스포일러1] 생생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상처가 없는 것에 당황하던 드리프터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마주한 로둔과 닥스들은 하늘에서 나는 소리에 시선을 돌렸으나 반응이 늦어 보이드 포탈 너머로 왕궁의 처형장 한가운데에 메테오가 떨어진다.
하! 차라리 더 잘 됐군! 관통형은.. 운석으로-!
- 주변 인물들보다 반응이 한발 빨랐던 드리프터는 곧바로 움직여 간발의 차이로 운석을 피하고, 반응이 늦었던 로둔과 닥스들은 폭발에 휘말려 쓰러지면서 루프가 깨진다. 폭발 지점을 확인한 드리프터는 알고 보니 메테오가 잘린 손[스포일러2] 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무의식중에 오른손을 뻗었다가 잘린 손이 달라붙어 버린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드리프터는 루프가 깨진 틈을 타 곧바로 쓰러진 닥스에게서 시로코 권총을 빼앗아 탈출을 시도하고. 드리프터의 탈출을 막으려는 도미누스 트락스가 오로 용을 보내 왕궁과 본섬을 잇는 다리를 파괴하자 메여있던 케이스를 찾아서 타고 부서진 다리를 뛰어넘어 탈출한 뒤 불가사의한 손이 안내해주는 대로 길을 따라 봄바스틴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 자신을 도미누스 트락스와 동일하게 "폐하"라고 칭하는 봄바스틴과 두비리의 주민들을 통해 두비리를 탈출할 방법을 찾던 드리프터는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 자리만에서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이상한 인형 조각과 함께 마터리스 근처에서 자신을 어딘가로 안내하는 듯 움직이는 토끼를 닮은 작은 토착생물인 라블링을 발견하고, 라블링이 이끄는 대로 두비리 상공에 위치한 도미누스 트락스의 거대한 흉상 손바닥 위에 생성된 보이드 포탈로 들어가 새로운 전쟁 당시 보이드 너머로 빨려들어가 먼저 두비리에 도착했던 테신을 만난다. 봄바스틴에 이어 초면인 테신마저도 반대편을 운운하며 자신을 잘 알고있다는 듯이 말하는 상황이 혼란스러우면서도 알 수 없는 기시감을 느끼는 드리프터는 일단 테신의 호의를 받아들여 현역 시절 테신 본인이 다루던 쌍수 니카나인 "태양과 달"을 받아들고 다시 두비리로 나가 도미누스 트락스가 보낸 닥스 병사들과 대치한다.
- 도미누스 트락스는 잠깐동안 자신의 눈을 피했다가 다시 나타난 드리프터를 보고 누군가의 지원을 받았음을 눈치채고, 오로 용으로 변한 로둔을 보내 브레스로 드리프터를 처치한 뒤 다시 시간을 되감는다. 테신의 동굴에서 처음 테신을 만나는 시점으로 되돌아온 드리프터는 독단적으로 움직였다가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테신의 조언대로 반대편의 평행세계의 드리프터인 오퍼레이터가 역설을 통해 두비리로 보내준 장비들인 워프레임과 무기들을 다루는 훈련을 시작한다. 도미누스 트락스는 두비리의 지표면에 워프레임이 나타난 것을 감지하는 순간 시간을 되돌려 감정의 나선을 되감아버릴 것이 뻔하므로, 드리프터는 테신의 조언을 받아들여 지상에서는 직접 적들을 상대하고, 트락스의 통제력이 비교적 약해지는 지하실에서는 워프레임을 사용해서 적들을 상대하면서 인형 조각을 모아 두비리를 탈출하기 위해 감정의 나선에 뛰어든다.
- 그러나 드리프터가 두비리의 지상에 나가있던 동안 도미누스 트락스의 명령을 받아 두비리를 수색하던 닥스 병사들은 결국 테신의 은신처를 발견하고, 테신을 붙잡아 처형하기 위해 드리프터가 그랬던 것처럼 왕궁의 처형장으로 끌고간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드리프터는 테신을 구하기 위해 다급히 왕궁으로 향하지만, 이미 테신은 부상으로 인해 쇠약해져있던 데다 도미누스 트락스가 드리프터를 지체시키기 위해 모든 케이스를 추방하고 길목마다 병사들을 배치해두는 바람에 이를 돌파하느라 시간이 늦어져 결국 테신은 드리프터의 눈 앞에서 사망하고 만다. 분노한 드리프터는 테신을 쫒아가던 도중에 평행세계의 자신인 오퍼레이터가 벽 속의 사람과 손을 잡고 얻으면서 생긴 보이드 능력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돌진해오는 오로 용에게 전이한 뒤, 왕궁을 통째로 휘감아 파괴하고 도미누스 트락스의 어전에 들이닥친다.
- 그대는 이제, 감정을 느끼고 있군.
- 그래요.
- 잘 되었다.
테신의 유언
- 그래요.
- 잘 되었다.
테신의 유언
- 왕궁이 파괴되는 충격으로 왕좌에서 굴러 떨어진 도미누스 트락스의 품 속에서 나온 인형의 마지막 조각을 획득한 드리프터는 지금껏 모아왔던 인형이 과거 자리만 함선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것이고, 자리만 함선에서 어린 아이들이 읽었던 오일러리아 엔트라티가 지은 동화책의 등장 인물인 도미누스 트락스를 묘사한 것이며, 도미누스 트락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자신이 감정의 나선을 돌파하면서 만났던 봄바스틴, 로둔, 루시니아, 시텔, 마틸라 등의 인물들이 모두 자신이 읽었던 동화책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 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이 갇혀 있다고 생각했던 두비리와 그곳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가 사실은 드리프터의 의식과 무의식이 보이드 에너지와 반응해서 생겨난 발현체(conceptual embodiment)였던 것. 이 사실을 깨닫자마자 스스로 복구되기 시작하는 도미누스 트락스의 왕좌와 왕궁을 보면서 드리프터는 자신이 도미누스 트락스로부터 통제권을 다시 빼앗았음을 깨닫고, 왕좌에 앉아 도미누스 트락스가 그랬던 것처럼 다시 시간을 되감는다.
- 드리프터는 다시 한번 테신의 동굴에서 처음 테신을 만나는 시점으로 돌아오고, 테신은 반복되는 대화 도중에 이전과는 무언과 다름을 느끼고 드리프터가 이전의 감정의 나선에서 도미누스 트락스에게서 통제권을 빼앗아서 다시 시간을 되돌렸음을 알아챈다. 자신을 되살리기 위해 드리프터가 다시 시간을 되감은 줄은 모르는 테신은 드리프터에게 반대편의 자신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두비리에 남아서 계속해서 자신을 갈고 닦거나, 아니면 드리프터가 원했던 대로 두비리를 떠날 수도 있음을 조언해준다. 이후 플레이어는 되찾은 통제권을 이용해서 두비리에 계속 남을지, 아니면 유저들에게 이미 익숙한 평행세계의 근원계로 돌아갈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른 드리프터의 독백과 함께 퀘스트가 완료된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퀘스트 완료 이후 플레이어는 두비리와 근원계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된다.
일이 생각했던 대로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자기 인생, 자기 꿈, 자기 '자신', 그런 것들이. 어디를 가든 결국 도로 제자리일 뿐, 하지만 지금 들어와 있는 이 도돌이표... 애초에 그렇게까지 나쁜 게 아닐지도? 덫이라던가 나쁜 버릇도 아니고, 형벌은 더더욱 아니고. 그냥 네가 살아나가길 기다리고 있는, 너 자신의 인생일 뿐이니까.
두비리에 남기를 선택했을 경우의 드리프터의 독백
두비리에 남기를 선택했을 경우의 드리프터의 독백
2.20. 벽 속의 속삭임 (Whispers in the Walls)
워프레임의 시네마틱 퀘스트 | |||
두 번째 꿈 The Second Dream | 내면의 전쟁 The War Within | 희생 The Sacrifice | 새로운 전쟁 The New War |
두비리의 역설 The Duviri Paradox | 벽 속의 속삭임 Whispers in the Walls | 옥빛의 그림자 Jade's Shadow | 워프레임: 1999 Warframe: 1999 |
워프레임의 여섯번째 시네마틱 퀘스트이자 새로운 전쟁으로 일단락된 센티언트 스토리를 잇는 새로운 벽 속의 사람 관련 스토리의 서장을 여는 퀘스트. 새로운 전쟁 막바지에 발라스가 보이드 포탈을 열어버리면서 이로 인해 오퍼레이터의 시간선의 세계와 근원계에 이목을 집중하게 된 벽 속의 사람을 본격적으로 상대하게 되는 과정과, 데이모스 지하에 위치한 해부의 성역에 얽힌 알브레히트 엔트라티의 수수께끼를 다루고 있다. 상세한 스토리는 알브레히트 엔트라티 문서와 벽 속의 사람 문서의 해당 퀘스트 문단 참고.
2.20.1. 퀘스트 시작
벽 속의 속삭임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데이모스의 심장 퀘스트와 새로운 전쟁 퀘스트를 선행 조건으로 완료해야 하며, 데이모스의 심장 퀘스트는 새로운 전쟁 퀘스트의 선행조건이기도 하기 때문에 원한다면 새로운 전쟁 클리어 이후 자리만을 생략하고 바로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2.20.2. 퀘스트 진행 순서
행성 | 임무 | 보스 | 진영 |
데이모스 - 해부의 성역 | 암살 | 조각난 자 | 속삭임 |
세팔론 로이드의 요청으로 데이모스의 네크랄리스크를 방문한 플레이어 텐노는 알브레히트 엔트라티의 부재중 비상 사태 발생시 행동 수칙인 '칼리모스 시퀀스'를 발동시킨 로이드의 부탁대로 "꿈꾸는 자"를 찾아 네크랄리스크 지하에 위치한 알브레히트의 비밀 연구실인 해부의 성역으로 진입하고. 벽 속의 사람은 자신을 저지하려는 플레이어 텐노를 방해하기 위해 직접 나타나서 보이드 너머에 위치한 자신의 영역과 해부의 성역을 시공간의 제약을 무시하고 연결시킨 뒤 스스로 창조한 '속삭임(The Murmur)'들과 연구소 내의 자동 기계들을 조종해 길을 가로막는다. 물량공세를 돌파한 플레이어 텐노는 연구실 내에 보관되어 있던 알브레히트 엔트라티의 자필 일기장인 그리모어를 획득하고. 그리모어에 깃든 알 수 없는 보이드의 힘을 사용해서 속삭임 개체들이 융합한 군집형 보스인 조각난 자를 처치하고 동면 중이던 인간 로이드를 찾아 성역으로 복귀한다.
행성 | 임무 | 보스 | 진영 |
데이모스 - 해부의 성역 | 거울상 방어 | - | 속삭임 |
세팔론 로이드의 원본인 인간 로이드는 사라진 알브레히트 엔트라티를 추적하기 위해 성역에 위치한 거대한 인간형 조형물인 '그릇'으로 플레이어 텐노를 안내하고. 로이드의 안내대로 그릇에 전이한 오퍼레이터는 시간을 뛰어넘어 1999년 12월 31일로 향한 알브레히트의 현지 협력자인 아서와 의식이 연결된다. 아서는 알브레히트 엔트라티를 찾아 테크노사이트 감염체들의 공격을 돌파하며 지하철을 수색하나 이내 기력이 다해 기절하고. 그 사이에 알브레히트 엔트라티와 알브레히트의 애완 카밧인 칼리모스가 아서를 먼저 찾아낸다. 하지만 의식을 회복한 아서에게 알브레히트 엔트라티는 마치 오퍼레이터를 의식하는 듯이 "늦었군"이란 평가를 내리며. 날짜가 2000년 1월 1일로 바뀜과 동시에 알브레히트는 벽 속의 사람을 연상시키는 기분나쁜 웃음과 함께 플레이어 텐노의 전이를 끊어버리고 만다.
한편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인간 로이드는 알브레히트 엔트라티가 원래 웃음이 없는 사람이었고, 더군다나 저런 식으로 웃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알브레히트 엔트라티가 벽 속의 사람을 피해 1999년대의 과거로 피신했지만, 결국 발각되어 무언가 알 수 없는 영향을 받아 변질되었음을 알아낸다. 이와 동시에 현재 시간대에서도 벽 속의 사람이 속삭임들을 이끌어 자신을 감지하는 장치인 유리체와 외이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정신을 차린 플레이어 텐노는 급히 연구실로 출발해 로이드의 오퍼레이팅에 따라 속삭임들을 막아내고 복귀한다.
행성 | 임무 | 보스 | 진영 |
데이모스 - 해부의 성역 | 네트라셀 | - | 속삭임 |
플레이어 텐노가 속삭임들의 공격을 방어해내는 동안 과거로 이동한 알브레히트 엔트라티를 찾아내어 구조할 계획을 세운 인간 로이드는 복귀한 플레이어에게 알브레히트 엔트라티가 개인 기록 저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1999년대에서 가져온 구형 컴퓨터인 Pom-2의 메모리에 남긴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실 내의 네트라셀에 보관된 교체용 예비 메인보드를 찾아와 줄 것을 부탁하고. 보이드의 영향을 받은 알브레히트의 실험동물들인 카비아에게서 네트라셀의 키글리프를 전달받은 플레이어는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지 말라는 벽 속의 사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봉쇄된 네트라셀을 성공적으로 개방한 뒤 메인보드를 회수하여 성역으로 복귀한다.
행성 | 임무 | 보스 | 진영 |
데이모스 - 해부의 성역 | 섬멸 | - | 속삭임 |
복구된 Pom-2에는 알브레히트 엔트라티가 먼 훗날 미래에 자신의 연구실에 찾아올 플레이어 텐노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남겨져 있었고. 알브레히트의 부탁대로 메모리 내의 설계도를 회수하여 '자후 가고일'로 제작해서 성역에 배치한 플레이어는 카비아들의 보이드어(Voidtongue)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카비아들은 벽 속의 사람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알브레히트 엔트라티의 지식과 경험이 담긴 그리모어가 필요하나, 현재의 그리모어는 일부 페이지가 뜯겨나가 불완전한 상태이기 때문에 벽 속의 사람을 상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알고보니 과거 자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떠나버린 알브레히트 엔트라티를 원망한 인간 로이드가 그리모어의 마지막 페이지를 뜯어내어 연구소 내에 감춰두었던 것. 플레이어 텐노는 그리모어를 복구하기 위해 다시 연구소에 진입하고. 벽 속의 사람은 다시 플레이어의 앞에 나타나 과거 자리만에서 나웠던 계약의 이행조건으로 그리모어의 페이지를 자신에게 넘길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플레이어 텐노는 이를 무시하고. 그리모어가 듣겨나간 페이지를 흡수하여 스스로 복구되자 분노한 벽 속의 사람은 속삭임들을 이끌고 본격적으로 성역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행성 | 임무 | 보스 | 진영 |
데이모스 - 해부의 성역 | 암살 | 조각난 종주 | 속삭임 |
벽 속의 사람의 공격을 감지한 플레이어 텐노는 카비아들과 로이드를 방어하기 위해 전송 위치를 교란시키는 벽 속의 사람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급히 성역으로 복귀하나 이미 연구실의 절반 가량이 보이드 너머 벽 속의 사람의 영역에 침식된 상태였고.플레이어는 완전한 상태로 수복된 그리모어와 자후 가고일을 동조시켜 뒤이어 나타난 조각난 종주를 약체화시킨 뒤 로이드와 함께 격퇴한다. 하지만 벽 속의 사람은 그 사이에 이미 알브레히트에 대한 로이드의 원망을 보이드 발현체로 구현하여 전이시키는 방식으로 '그릇'들 중 하나를 조종하는데 성공했고. 벽 속의 사람은 그릇을 조종하여 플레이어 텐노의 전이를 강제로 해제시키고 워프레임을 날려버린다. 노출된 본체를 공격받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플레이어 오퍼레이터는 임기응변으로 앞서 전이했던 성역에 위치한 다른 그릇으로 전이하고.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그릇은 로이드의 원망이 잠식한 그릇을 공격하는 대신 알브레히트 엔트라티가 그랬던 것처럼 뺨을 쓰다듬어 진정시킨다. 이 모습을 지켜본 로이드 역시 알브레히트 엔트라티에 대한 원망을 누그러뜨리고 카비아들과 함께 알브레히트 엔트라티를 찾아 1999년으로 향할 방법을 찾기로 결심하고, 이후 플레이어는 해부의 성역에 만연한 보이드의 침식과 속삭임들로부터 로이드와 카비아들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2.20.3. 기타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파격적인 퀘스트. 앞서 텐노콘에 시연했던 플레이 중에는 벽 속의 속삭임 퀘스트 도중에 다음에 출시될 일곱번째 시네마틱 퀘스트인 워프레임: 1999의 내용의 일부 삽입되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정식 출시때는 두 퀘스트가 서로 분리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의외로 워프레임: 1999를 비롯해서 시연 플레이 중에 보여주었던 컨텐츠의 대부분이 그대로 인게임에 출시되었다. 게다가 인간 로이드의 대사와 심리 묘사 및 퀘스트 내에서의 연출을 통해서는 로이드의 성적 정체성과 알브레히트 엔트라티의 양성애 성향이 암시된다.또한 원래 워프레임에서 신규 노드나 오픈 월드가 등장하는 퀘스트는 해당 미션들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을 사전 체험하는 튜토리얼로써의 기능이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션 유형들이 등장하지만, 벽 속의 속삭임 퀘스트의 경우에는 서사와 연출에 집중하기 위해서인지 해부의 성역의 생존 미션과 연금술 미션이 등장하지 않았다. 물론 해당 미션들이 특별히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고, 자칫하면 진행이 루즈해져 흐름이 끊길 수도 있기에 일부러 배제한 것으로 유추된다.
2.21. 연꽃을 먹는 자
[1] 특히 워프레임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적 센티언트를 카운터하는 요소가 많이 나온다.[2] 보통 엑스칼리버와 볼트가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점 때문에 추천된다. 과거에는 볼트 대신 로키가 있었으나 초보자가 운용하기에는 부적합한 어빌리티 구성이라 현재의 볼트 워프레임으로 교체되었다.[3] 정황 상 캡틴 보어의 부대가 '발굴'해 낸 물건으로 보인다.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에서 세 워프레임이 각기 자신들의 무장을 몸에 지닌채 '동면'에 들어갔기에 이를 그리니어 측이 빼낸 셈.[4] 이 작자는 본래 사가스 럭 장군 휘하에 있던 그러스트래그 삼총사를 암살자로 '개조'하여 베이 헥 의원 휘하로 바친다. 때문에 사가스 럭 장군과는 안 그래도 자신의 야심을 실현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베이 헥을 못마땅히 여기고 있다가 이 사건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베이 헥과 마찰을 빚게 된다. 이 밖에도 그리니어 병사들을 실험체로 삼아 이 퀘스트의 원인이되는 실험을 진행하는등 여러모로 그리니어 내에서든 스토리상으로든 또다른 흑막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5] 자칼이 소형화된 보스로 포탑을 틈틈이 설치하고, 쉴드를 충전시켜주는 오스프레이 여러대를 수시로 소환한다. 오스프레이가 존재하는 동안 데미지가 들어가지도 않고 소환간격도 짧은 편이라 꽤 귀찮다. 하지만 꽤나 좋은 꼼수가 있는데, 링스를 천천히 유인해서 건물 안으로 끌어오자. 계속 유인해서 건물 안으로 걷게 한다면 어느 곳에는 반드시 링스가 끼인다. 그리고 겨우 따라온 오스프리 몇개를 없애주고 오스프리 소환도 못하니 신나게 쏴주면 된다.[6] 보통 초보 플레이어는 교차점 개척을 위해 관련 노드만 해금하기 때문에 코퍼스 진영의 첩보 임무는 접하기가 쉽지 않다.[7] 초기에는 지구에 있었으나 패치로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이후 파이러스 프로젝트 이벤트를 통해 지구에 스트라타(Strata) 릴레이가 복구된 것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8] 한국 시간 기준 월요일 09:00에 리셋된다.[9] 메뉴의 빠른 이동을 통해서 바로 갈 수 있다.[10] 세팔론 시마리스는 전부터 오디스에게 생츄어리의 재능이 있다 극찬하다가 집사가 될 것을 제의하고 오디스는 이에 오퍼레이터를 위해서라면 자신보다는 다른 세팔론이 나을 것이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방어를 시작하면 위험에 처했으니 그만둬야 한다고 세팔론 시마리스에게 주장하나, 세팔론 시마리스는 강행하며 오디스는 어차피 생츄어리의 집사가 될 것이므로 오퍼레이터를 신경 쓸 필요 없다고 한다. 진행하다보면 방어 5라운드 말미에 오디스가 자신은 함선 세팔론이자 오퍼레이터를 모시는 오디스라고 선언하며 목표가 크로마 스캔 5회로 바뀐다. 단, 시마리스가 오디스의 정체를 아는 것을 보아 오퍼레이터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 여지는 있으며 만약 알고 있었다면 위험에 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처치하라고 할 수도 있었다. 물론 시마리스는 사실 크로마를 신기하게 여겨 생츄어리에서가 아니라 진짜로 보관하려 했었다.[11] 오큘리스트를 스캔하거나, 스캔당하거나, 공격할시에 로터스의 대사가 출력되며 퀘스트 시작조건을 달성하게된다.[12] 워프레임에 엑실러스 모드 슬롯을 추가해주는 장비이다.[13] 시네마틱 장소가 천왕성의 한 구역인데 중앙에 한 시체와 그 시체에 꽂혀있는 헤이트가 있는데 이 대사를 하면서 스토커가 손으로 로키의 머리를 보인다.[14] 스토커를 3회 이상 스캔 해야 확인할 수 있다. 혹은 스토커(Warframe) 문서 참조.[경고] 스캔 목록을 채우는 것을 신경쓰는 유저일 경우 일반형 스토커 스캔 3회를 마치고 퀘스트를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스토리상 해당 퀘스트 이후에는 일반형 스토커는 더이상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퀘스트를 시작하지 않은 팀원에게 일반형 스토커가 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형 스토커를 스캔할 방법이 없어진다.[16] 지구 타일셋에서 물순환 장치를 작동시키는 부품임을 보아 그리니어가 방수용으로 쓰는 듯.[17] 이때 재미있는건 유물을 찾기 직전에서(물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한참을 기다리면 알라드 V가 왜이리 길을 못찾냐고 짜증을 내며 그냥 마커로 찍어준다.[18] 이때 바로 방을 나가지 말고 펜듈라가 소멸하는 자리에 가면 바닥이 내려가고 포탈이 나온다. 포탈에 들어가면 7개의 빈공간중 하나에서 빛이 나오는데 작동시키면 모드가 나온다. 커닝 드리프트라는 모드인데 실제 달 보이드에서 깰때도 정말 까다로운 임무이므로 먹어두어서 다음에 돌때는 무시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19] 세드나 교차점의 접근 권한 요구 조건중에 대원칙 모드 3개를 획득하는게 있는데, 이 임무에서 파워 드리프트를 먹은 후 임무를 중단하고 나오는 식으로 카운트를 채울 수 있다. 획득한 파워 드리프트가 유지되지는 않지만, 두번째 꿈 이후 일일이 루아 행성을 배회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루아 달 타일이 워낙 맵의 구성이 복잡하니 이렇게 해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20] 이 미션을 기점으로 거의 모든 메인 퀘스트는 플레이어 혼자서만 진행할 수 있다.[21] 의자 위의 구체[22] 스펙터즈 오브 레일 업데이트 이후에 시작한 플레이어는 모든 교차점을 완료해야 하는데, 스펙터즈 오브 더 레일 이후 다른 플레이어의 도움 없이 다음 행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다음 행성으로 넘어가는 교차점을 완료해야 하고 세드나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으로 가게 되는 행성이기 때문이다. 시스템 상으로는 세드나 교차점 완료만이 조건일지 모르나, 스펙터즈 오브 더 레일 이후의 플레이어에겐 실질적으로 모든 교차점의 완료가 필요한 셈.[23] 보이드 에너지 잔량은 화면 우측 하단에 있는 게이지를 보고 알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워프레임으로 다니다가 에너지가 차면 오퍼레이터로 전이하여 싸우는 방식으로 가디언들을 쓰러뜨리면 된다. 시스템상 퀘스트 다시하기로 했을때나 가능한 이야기지만, 이 임무 한정으로 오퍼레이터에게 장착된 아케인과 앰프가 전부 제 기능을 하고 포커스 스킬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아이돌론을 잡다 온 플레이어라면 워프레임은 저기 버려두고 오퍼레이터만으로도 손쉽게 임무를 클리어할 수도 있다.[24] 정확히 말하면 레드베일이 스틸 메리디안을 일방적으로 학살한 것, 시체도 전부 스틸 메리디안 밖에 없다.[25] 만일 이 소리가 듣기 거북하다면 소리를 끄고 진행해도 된다. 유물까지 도달 할 수 있는 길은 한가지 밖에 없기에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충분히 도달 할 수 있다.[26] 데이터 A,B,C를 모두 해킹하였을 경우 11.28%[27] 말이 좋아 3%지 실제론 틈만 나면 나온다. 나중가면 하도 쌓여서 팔아서 크레딧을 챙겨도 될 정도.[28] 과거 파시피즘 디펙트 이벤트에서 '후송'으로 나왔던 임무다. 모든 탈주 맵에서 얻을수는 있으나, 7월 1일 공개된 드롭 확률에 따르면 토성과 해왕성 탈주에서의 시스템 드랍 확률은 11.28%, 포보스 탈주에서의 드랍 확률은 7.52%로 확률이 다르다.[29] 2팀당 보상 하나를 얻는데, 보상 테이블이 AABC이므로 8팀을 구출 할때마다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30] 정황상으로 볼 때 희생 마지막 부분에서 스키아자티로 찔린 발라스를 로터스가 치료 내지는 복구의 목적으로 센티언츠화 시킨 듯.[31] 실패한다고 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이외의 패널티는 없으니 안심하자. 완전히 실패하기까지 총 3번의 카운트도 주어진다.[32] 35,000 크레딧에 구입이 가능하며 주조소에서 제작 완료까지 10분이 소요된다. 템페스타리의 부름 업데이트 이전에는 클랜 정박소를 이용하여야만 제작이 가능했으나, 상점에서 설계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수정되어 클랜에 가입하지 않은 유저도 퀘스트 진행을 할 수 있다.[33] 아이돌론 평원에서 등장하는 그것과는 다르게 영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무기로 잡아도 된다.[34] 2022년 1월 현재, 일부 부품은 정박소에서 자원 기부 후 수리 진행시 2분이 소요된다고 표시되나 실제로는 1분이 소요된다.[35] 도전 과제도 이 시점에서 달성된다.[36] 상당히 뜻깊은 장면으로, 워프레임 내에서 옛 대전쟁(Old War)이 처음으로 묘사된 장면이기도 하고 게임 내의 설정이나 아이템으로써도 큰 상징성을 지닌 엑스칼리버 프라임이 처음으로 메인 스토리에서 제대로 묘사된 부분이기도 하다.[37] 나타가 에라에게 저들이 듣고 있다(They are listening)고 언급하자 에라가 내버려 두라고 응수하는 대사가 나온다.[스포일러1] 신규 유저라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는 나중에 플레이하게 될 새로운 전쟁 퀘스트의 내용 가운데 일부이다. 두비리는 보이드 너머의 영역이라 시간의 흐름이 어긋나 있다는 설정이기 때문.[스포일러2] 발라스가 새로운 전쟁 퀘스트 당시 파라세시스로 잘라버린 뒤 보이드 포탈로 빨려들어간 로터스의 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