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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19:45:48

남을 여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7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6획
중학교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あま-る, あま-す
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7. 차자표기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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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餘는 '남을 여'라는 한자로, '남다', '남기다', '나머지'를 뜻한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남다
중국어 표준어
광동어 jyu4
객가어
민북어 ṳ̌
민동어 ṳ̀, dṳ̀[1]
민남어 û
오어 hhy (T3)
일본어 음독
훈독 あま-る, あま-す
베트남어

유니코드에는 U+9918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人戈人一木(OIOMD)으로 입력한다.

뜻을 나타내는 (밥/먹을 식)과 소리를 나타내는 (나 여)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일본과 중국 대륙에서 餘는 간화되어 (나 여)와 통합되었다. 그러나 (통용규범한자표에는 등재되지 않았지만) 중국 성씨 따위에서 餘를 余와 구분하여야 할 때는 食부만 간화한 馀를 사용하기도 한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7. 차자표기적 관점

餘은 한국 차자표기에서 /마/로 읽히는 경우가 있다. 확인된 근거는 아래와 같다.

1.
餘粮縣, 夲麻珍一作彌良縣, 景德王攺名. 今仇史部曲.
여량현(餘糧縣)은 본래 마진량현(麻珍良縣)(珍(진)은 미(彌)로도 쓴다)인데 경덕왕 때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구사부곡(仇史部曲)이다.
(삼국사기 여량현)

해설: 麻珍良(마진량) 혹은 麻彌良(마미량)이 餘糧縣(여량)에 대응된다. 良[2]과 糧의 음이 같으니 麻珍 혹은 麻彌[3]에 대응하는 글자는 餘가 된다. 여기에서 餘의 독음을 /마도/맏/으로 추정할 수 있다.

2.
餘善縣, 夲南内縣, 景徳王攺名. 今感隂縣.
여선현(餘善縣)은 본래 남내현(南內縣)인데 경덕왕 때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감음현(感陰縣)이다.
(삼국사기 여선현)

해설: 지명 南内(남내)가 餘善(여선)에 대응된다. 南의 차자표기는 대부분 /마/로 읽히기 때문에 앞서 재구된 /맏/(餘)을 적용시킬 수 있다.
[1] '십여 개'의 '여'라는 뜻으로 쓰일 때[2] 고대 중국어 음은 /라/에 가까웠다.[3] /마도리/로 읽을 수 있다. 珍의 옛훈은 /돌/로 추정된다. 彌의 훈은 /두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