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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1:20:08

고덕토평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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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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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암사대교
한강의 교량 상류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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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토평대교[1]
Godeok-Topyeongdaegyo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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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덕대교 2023년.jpg
공사 중인 고덕토평대교 모습
개통일/완공일
2024년 12월[A] (예정)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Godeok-Topyeongdaegyo
한자 高德土坪大橋
구조형식
사장교
시공사 관리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길이
1,725m 540m(6차로)

1. 개요2. 특징3. 명칭 논쟁
3.1. 구리시 측 입장3.2. 강동구 측 입장
4. 기타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잇는 약 2㎞의 한강 33번째 횡단 교량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콘크리트 사장교다.

현대건설에서 세계 최장 주경간장 540m(폭 6차로)[3]콘크리트 사장교(길이 1,725m)로 건설 중이다.

2. 특징

북단의 남구리IC에서 강변북로와 접속하며, 남단의 강동고덕IC에서 올림픽대로와 접속할 예정이다.

2024년 12월[A], 세종포천고속도로 남구리IC~남안성JC 구간의 일부로써 완공과 동시에 개통 계획이다.

개통 시 강변북로로 몰리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출입 차량을 올림픽대로로 분산시키고, 구리암사대교강동대교의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포천시세종시를 잇는 고속도로인 만큼 정부에서 각별하게 신경쓰고 있는 다리이다. 예산 삭감과 각종 기타 이유 등으로 2010년에 착공하여 13년 동안 공사를 하고 나서야 2023년 12월에 완전 개통한 월드컵대교와는 달리 빠른 속도로 건설되고 있다.

세계 최장 콘크리트 사장교라는 타이틀이 달려 있는데, 이게 알고보면 대단한 점이다.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사장교든 현수교든 콘크리트로 된 엄청난 무게의 거더를 540m까지 교각 없이 케이블로만 지탱하는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본 교량에 올라가는 철근 콘크리트 거더는 무게가 상당하기에 사장교에 들어가는 강선의 품질이 기술력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완공된다면 한강의 대표 랜드마크 교량이자 대한민국의 교량설계 및 시공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교량이 될 예정이다.[5]

3. 명칭 논쟁


현재 한국도로공사는 2016년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간 구간 공사를 시작해 해당 교량을 건설 중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고덕강일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며 한국도로공사에 교통개선대책분담금으로 532억원을 납부, 이 비용이 새 다리 건설에 사용되었다. 강동구는 '고덕대교'를, 구리시는 '구리대교'를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시 내부에서 이견이 없다면 강동구의 의견을 전폭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2023년 5월 서울시의회는 '고덕대교'로 명칭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2024년 7월 구리시의회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토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구리시는 이미 국비와 서울시비를 절반씩 부담하여 지어져 관리도 서울특별시에서 맡는 암사대교를 구리암사대교로 바꾸는 데 성공한 전적이 있다. 구리암사대교의 명칭은 서울시지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했으나 고덕대교의 명칭은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내에 결정하게 된다. 23년 5월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교량 명칭이 ‘고덕대교’로 최종 원안 가결되었고 2023년 8월, 구리시 지명위원회에선 세종∼포천고속도로 한강 교량 '구리대교'로 최종 의결되었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심의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지명심의위원회’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교량 명칭의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는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당초 2024년 7월 18일 회의를 열어 교량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회의로 결정을 유보하였다. 이후 2024년 10월 2일 열린 2차 비공개 회의에서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하였다.# 서울 강동구나 경기 구리시에서 2024년 11월 4일까지 재심 청구를 할 수 있으며, 재심 청구가 없는 경우 결정지명 고시를 통해 지명이 최종 확정된다. 강동구와 구리시 양측은 모두 재심 청구 의사를 표명했다.

재심 청구가 있을 때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재심 권한을 갖으며, 기사에서는 재심 청구에 이어 법원 송사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낮게나마 있음[6]을 언급하고 있어 끝까지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1. 구리시 측 입장

구리시는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공사가 진행됐는데 그 시점에 구리시가 있고, 해당 교량이 건설되고 있는 한강의 87% 이상이 구리시에 속해있으며 교량 구간의 75%가 토평동에 속해 있고, 해당 교량의 1.3km 떨어져 있는 곳에 강동구의 이름을 딴 강동대교가 있으므로 다음 차례는 구리라는 점을 내세워 '구리대교'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교량 공사로 인하여 구리한강공원에 피해가 있다는 점을 주장한다.

구리시의회는 2023년 3월 27일 임시회를 열어 현재 한강 구간에 건설 중인 교량 이름을 ‘구리대교’로 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 2023년 5월 12일 경부터 현재진행형으로 구리시 주민들과 구리시의회 일동, 시장 등은 구리대교 명명 촉구 시위를 하고 있으며, 구리대교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이에 동의한 인원은 10만 명이 넘었다. 이는 고덕대교 서명운동보다 많은 수치이다.

또한 구리시 측에서는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결의문 채택, 구리시의회의 구리대교 명명 촉구 등의 활동, 구리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명명 촉구 등을 벌이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용마산 지하 용마터널을 구리터널로 바꾸는 데 실패, 망우산 지하 망우터널을 구리터널로 바꾸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실패 원인은 동시에 진행된 구리암사대교 명칭에 역량을 쏟은 탓으로 구리시에서는 보고 있다.

3.2. 강동구 측 입장

강동구는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와 교량 건설업체 현대건설이 착공 시점부터 ‘고덕대교’로 명명해 이미 통용되는 명칭이며, 교량 설계 상 시작점이 고덕동[7]과 현재 건설 중인 새 다리와 불과 1.5km 떨어진 곳에 구리암사대교가 위치해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고덕대교'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이라는 지명이 문헌에 기록된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지명이라는 점을 들기도 했다.

또한 강동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으로 531억 6000만원을 납부해 이 비용이 새 다리 건설에 사용됐다는 점 등을 내세워 '고덕대교'를 주장하고 있다. 구리암사대교와 마찬가지로 관리 또한 서울시에서 맡게 된다.

한편, 2022년 해당 교량의 이름을 ‘고덕대교’로 해달라는 내용의 명칭 제정 서명 운동을 벌여 총 7만2000명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2023년 2월에는 고덕대교 및 고덕대교나들목 명칭 확정 촉구 결의안을 구의회 차원에서 채택했다. # 서울시의회에서도 2023년 5월 '고덕대교'로 명칭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4. 기타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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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한 명칭. 서울 강동구나 경기 구리시에서 재심 청구를 하지 않는 경우 결정지명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그러나 양측 모두 재심 청구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최종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A] 2022년 12월, 2023년 12월에서 연기되었다.[3] 세종대왕의 54년 생애를 기리는 의미한다고 한다.[A] [5] 물론 케이블 교량치고 안 그럴 수는 없지만, 주 경간의 길이가 같다면 기존의 철제거더보다 철근 콘크리트로 제작된 거더가 훨씬 무겁다. 당연히 케이블의 강도에 훨씬 신경써야 할 뿐 아니라 콘크리트가 깨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 허용되는 비틀림 강성까지 고려해야 한다.[6] 이 경우 교량 개통을 하지 못하거나, 교량 이름이 없는 채 교량을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7] 구리시는 2016년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터널 명칭 주장 당시 터널의 시점부가 구리시임을 근거로 내세운 바 있다. 당시 서울시에서는 망우터널을 주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