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 골든 액스 |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 | 골든 액스 더 듀얼 |
가정용 | 골든 액스 2 | 골든 액스 3 | |
기타 | 골든 액스 Myth |
1. 개요
Golden Axe / ゴールデンアックス세가에서 1989년 5월 22일(일본 내수판은 1989년 6월)에 가동한 아케이드용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우리말로 번역한 제목인 황금 도끼로 불리기도 한다. 세가 시스템 16 아케이드 기판으로 발매했다.
2. 스토리
아득한 옛날 한 왕국이 멸망했다. 그 나라의 이름은 파이어 우드..........약 600년에 걸친 이 나라의 부귀영화는 단 한 사람의 마인에 의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마인의 이름은 데스=애더.
그와 그의 군단은 약탈과 살육을 좋아하고 마인들이 지나간 마을은 불타고 붙잡힌 사람들은 노예가 되거나 먹이가 되었다. 그리고 파이어=우드에서 한 병사와 두 아이가 멀리 도망치게 된다.
그로부터 무려 20년 후. 다시 힘을 주체하지 못한 마인은 남쪽 대국인 사우스=우드로 진군을 개시했다. 결국 하루 밤낮에 사우스=우드 왕국은 괴멸했다. 그리고 왕과 왕비가 데스애더의 손에 의해 납치됐다. 이 때문에 이들을 구하려는 한 무리의 전사들이 데스=애더의 거성으로 향했다.
3. 개발[1]
이 게임의 선임 디자이너 겸 프로듀서였던 우치다 마코토(内田誠)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수왕기 개발을 거의 완료했을 즈음, 세가의 요청에 의해 바로 다음 게임으로 이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개발팀 인원은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대략 1년 남짓에 걸쳐 개발을 완료했다. 개발팀은 처음부터 더블 드래곤을 미러링해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테크노스 저팬은 열혈경파 쿠니오군을 비롯해 당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베테랑 회사라 단순히 그 게임을 미러링하는 것만으로 경쟁이 되지 않는 것을 개발팀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치다 마코토는 판타지를 접목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격투게임에 물약을 주워 모아 사용하는 스킬인 요술이라는 요소를 추가해서 재미를 더했다.더블 드래곤을 미러링해서 개발해서 그런지 포지션이 거의 완전히 동일하다. 길리우스 썬더헤드 이외의 모든 캐릭터들이 더블 드래곤과 완벽히 대응된다. 물론 대응 캐릭터만 있을 뿐 외모나 액션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딱히 더블 드래곤을 미러링 했다는 느낌을 플레이하며 받은 사람은 없다.
1P(파랑) | 2P(빨강) | 3P | |||
- | |||||
잡졸1 | 잡졸2 | 여전투원 | |||
거인 보스 | 주인공 복사 보스 | 엘리트 거인 보스 | |||
최종 보스 | |||||
우치다의 개발팀은 횡스크롤을 선택했는데, 이는 인간의 외형은 측면에서 볼 때 시인성이 좋고 캐릭터를 크게 그리기 유리하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그냥 캐릭터를 크게 그리기에는 평범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과 다르게 주인공이 무기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공격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져 게임의 밸런스를 붕괴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치다의 말에 따르면 당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대부분이 맨손 격투 게임인 것은 그 이유라고 한다. 그래서 우치다의 개발팀은 캐릭터의 공격 범위를 제한하는 작업을 했고, 대신 적을 크게 만들고 마법 표현을 화려하게 만들었다. 배드 브라더스와 비터 나이트 그리고 데스 애더를 큼지막하게 만든 것은 이런 이유가 있었다.
우치다는 1명의 영웅과 2명의 지원 캐릭터로 구성하는 것이 균형적이라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액스 배틀러를 중심으로 공격력은 뒤떨어지지만 마법은 강한 티리스 플레어, 그리고 마법은 뒤떨어지지만 공격력은 강한 길리우스 썬더헤드가 만들어졌다. 3명 동시 플레이도 생각했지만 시스템 16 기판 성능 상 화면에 등장할 수 있는 캐릭터가 플레이어를 포함 최대 6명으로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최대 동시 플레이어를 2명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주인공들 중에 여자 1명을 추가시키는 형태는 훗날 베어 너클 시리즈에도 그대로 이어져서 액스 배틀러의 포지션에는
4. 설명
액스 배틀러 & 길리우스 썬더헤드 원코인 클리어 | 티리스 플레어 & 길리우스 썬더헤드 원코인 클리어 | |||
액스 배틀러 & 티리스 플레어 원코인 클리어 |
액스 배틀러[2]와 티리스 플레어[3], 그리고 길리우스 썬더헤드[4] 중 한 명을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형태의 횡스크롤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3인의 캐릭터 별 특성이나 필살기 위력 같은 것들이 서로 독특해서 2인 플레이시 상호 보완이 가능했다. 하지만 당시 이 게임을 하던 초중딩들은 그런 거 없고 그냥 힘센 도끼 할아범×마법 게이지가 높은 빨간 비키니 차림의 쭉빵녀 조합을 선호했다. 능력치가 중간인 남자 용사 캐릭은 보통 잘 고르지 않았다. 특히 남자 용사는 대쉬 공격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어서 더욱 버려졌다.
티리스 플레어는 요술 쪽이 강한 대신 리치가 제일 짧으며 길리우스 썬더헤드는 기본 공격 리치 쪽이 강한 대신 요술이 제일 약하다. 액스 배틀러는 둘의 중간이다. 적을 요술로 다 무너뜨리는 시원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액스 & 티리스 플레이를 추천한다.
오락실에선 꼬꼬마들이 이름을 잘 몰라서 그냥 남자, 여자, 할아버지[5] 식으로 부르는 경우들이 많았다. 다만 국내에 게임이 들어온 시기에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코난 영화가 비슷하게 들어온 지라 칼든 남자 용사를 코난이라고 부르는 아이들이 있었다. 덤으로 여전사 티리스를 레드 소냐라고 부르는 일도 있었다.
액션은 공격 버튼 연타로 나가는 기본 콤보와 점프 공격, 같은 방향 2연타로 대쉬, 대쉬 중 공격을 누르면 대쉬 공격이 되고, 점프를 누르면 일반 점프보다 아주 높이 뛰는데 이 때 공격을 누르면 아래로 무기를 찍어내리는 포즈를 유지하며 위력이 매우 강력하다. 그 외 공격 버튼과 점프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적을 일격에 다운시키는 후방 공격이 나간다. 칼을 머리 위로 빙그르르 돌린뒤 후방으로 치는데 발생은 느리지만 모션이 매우 간지넘친다. 그런데 다른 캐릭터와 달리 도끼할배의 경우는 굴러가서 푹 찌르고 제자리로 다시 돌아오는데 기본공격 성능이 강한 특성 답게 이 공격 역시 다른 둘에 비해 빠르다.
기본 공격 콤보는 적과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데 적과의 거리가 멀면 두 번 벤 후 전방 찌르기로 다운시키는 3타 공격으로 마무리, 중간 정도 거리면 두 번 벤 후 수그린 적의 머리를 무기 손잡이로 두번 쿡쿡 내리찍은 후 발로 차버리며 가까운 거리면 두 번 벤 후 적을 들어올려 앞으로 던져버린다. 다만 공격 시작 거리와 상관없이 일단 무기로 두번 벤 후 적이 경직에 빠진 사이에 이동해 거리를 변경하면 해당 거리에 맞는 공격으로 전환된다. 단, 다른 게임처럼 던진 적으로 다른 적을 타격한다거나 하는 건 없으며 던지기 자체의 위력이 아예 없다시피 하므로 주의. 실제로 적을 던졌을 때 던져진 적은 어지간하면 죽지 않을 때가 많아서 거의 던지기 데미지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대신 머리를 2회 찍는 동작 이후 캐릭터를 적과 반대 방향으로 보게 한 후 A+B를 써서 마무리 콤보로 강한 공격을 넣을 수 있다.[6] 굴러가 도끼로 찌르는 길리우스의 경우에도 뒤돌아 조금 걸어간 후 A+B를 넣어줄 시간은 넉넉하니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이 게임에서는 다른 액션 게임에 있는 메가크래시가 아닌, 슈팅 게임들의 전멸 폭탄스러운 '마법'을 특수 공격으로 사용한다. 파란색 호리병을 얼마나 먹었느냐에 따라서 사용하는 마법의 위력이 달라진다. 즉, 이 게임에서는 호리병이 MP 역할을 한다. 당연히 마법을 사용하면 여태까지 먹은 파란색 호리병은 다 사라진다. 이것은 캐릭터마다 다르다. 액스 배틀러는 6개, 티리스 플레어[7]는 9개, 길리우스 썬더헤드는 4개가 임계점이다. 사실 동일 레벨의 마법이라 해도 캐릭터 별로 마법의 위력차는 약간 있는데, Lv3 길리우스 < Lv3 배틀러 < Lv3 티리스다. 확인하는 법은 Lv3 마법을 시전한 후 추가로 넣는 점프 공격의 횟수가 차이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마법의 위력은 길리우스 썬더헤드 이외의 2명은 호리병을 풀로 채워서 사용할 경우,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한다. 액스 배틀러(Lv4)와 티리스 플레어(Lv6)의 최종 마법을 연달아 맞고 그걸 견디는 적은 오직 데스 애더 혼자뿐이다.
그런데 아케이드 판에서는 오락기계를 끄고 모든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켜면 호리병이 항상 만땅이 되는 비기가 있었다. 이렇게 되면 닥치고 마법만 써서 게임을 클리어.. 최종 보스인 데쓰 애더조차 티리스의 최강 용 마법으로 4번 연속 구워 주면 끔살 확정이다. 게다가 연타해서 용으로 계속 지지면 비명과 함께 공중으로 날아가는 동안 땅에 내려오지도 못 하고 공중에서 죽는다. 물론 잡몹들과 기타 보스들의 경우는 더더욱 비참한 신세였다. 잡몹 하나만 보여도 티리스의 최강 용 마법과 배틀러의 핵 폭발, 할배의 천둥 벼락 등이 번쩍번쩍 난무해대는 참상을 목격할 수 있었다. 물론 그러다 오락실 주인에게 걸리면...
수왕기에 나오는 치킨 레그[8]가 찬조 출연 하기도 했다.
수왕기에서의 모습 | 골든 액스에서의 모습 |
여담으로 이 게임의 일본 아케이드판은 잔혹한 연출이 꽤 많이 있다. 어트랙트 데모 화면에서 액스가 적의 목을 날려버리는 장면이 있고, 플레이어 셀렉트 글씨에 핏방울이 마구 떨어지는 연출이 있다. 뱀들이 시체 더미에 모여들어 최종 보스인 데스 애더로 화하는 장면도 꽤 징그러운 편. 참고로 해외판과 메가 드라이브판에서는 데스 애더 격파 시의 도끼를 맞고 죽는 장면을 제외하고 잔인한 연출들을 전부 삭제했다. 오죽하면 메가 드라이브판에 이식했을 때 "트라우마가 될 만한 연출들은 다 걸렀습니다"라고 당시 잡지 인터뷰로 얘기했을 정도였다. 덤으로 게임 시작시 부상당한 채 주인공과 대면하다가 추적해온 적에게 살해당하는 병사 알렉스[11]도 메가 드라이브판에서는 삭제했다. 다만 이 외에도 적들을 피해 놀라 달아나는 주민들이나 적에게 괴롭힘 당하는 사람들의 연출 역시 간략화 혹은 삭제된 걸 보면 성능이나 용량 부족으로 인한 이유도 있는 듯.
5. 이식
메가 드라이브와 세가 마스터 시스템, IBM PC 호환기종 MS-DOS, PC 엔진 CD-ROM2 그리고 수많은 컴퓨터 기종에 이식했다. 이후에는 메가 CD와 원더스완 컬러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2에도 이식했다. 최초로 이식한 것은 메가 드라이브로 1989년 12월 23일에 발매했다. PC 엔진 CD-ROM2로는 1990년 3월 10일 발매했다.
MS-DOS판은 1990년에 발매했는데, 당시 286 시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세가의 타 게임 이식작들(ex: 수왕기, 아웃런 등)에 비해 이식 수준이 상당히 좋았다. 아케이드판에서 가능했던 모든 동작을 충실하게 재현했고 그래픽이나 음악도 당시의 PC용 액션 게임 기준으론 최고급이었다. 물론 그 덕분에 이걸 286이 아닌 XT에 허큘리스(흑백) 그래픽 상에서 플레이했다면 마법 한 번 쓸 때마다 읽어들이는 시간이 엄청 길었지만...[12] 더 큰 문제는 읽어들이는 시간 뿐 아니라 플로피 디스크도 여러 번 갈아 끼워야 했다. 더욱이 단 한 발짝만 걷는 데도 보통 5초 이상이 걸렸다.
졸개들의 음성 역시 달라졌는데 아케이드판의 '으악~ 안돼~' 처럼 들리던 기묘한 적 졸개의 비명소리가 스테이지 1 보스의 '아아악~!' 하는 비명 소리를 약간 빨리 돌려서 높은 목소리로 바꾼 버전으로 대체되었다.
또 대쉬 점프 후 찍기가 안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메가 드라이브에선 찍기가 되긴 하나, 오락실과 타이밍이 미묘하게 달라서 적중시키기가 쉽지 않다. 참고로 오락실에선 대쉬 공격 후[13] 상대가 쓰러졌을 때 바로 대쉬 점프 찍기를 날리면 상대가 일어나는 타이밍에 찍기가 먹히고 강력한 공격이라 졸개들은 즉사급이라 오락실에선 대쉬 공격+대쉬 점프 찍기를 콤보처럼으로 애용했었는데, PC판에선 아예 찍기 기술 자체가 없으며, 메가 드라이브에선 쓰러진 적이 찍기가 닿기 전에 일어나 피해 버리기 때문에 적중하기 어려웠다. 참고로 적이 서 있을 때 찍기를 날리면 그냥 피해버린다. 당시 오락실에서 대쉬 기술 후 찍기로 적을 날려버리는게[14] 꽤 중독성 강한 손맛이 있었는데, 이식작에서는 그 맛을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탈것인 치킨레그나 드래곤도 아케이드판보다 훨씬 드물게 소환되며, 탑승한 상태에서 단 한번만 공격받아 떨어지더라도 탈것은 즉시 화면밖으로 도망가 사라진다. 맵 사이의 빈틈과 낭떠러지도 아케이드판과 비교해 미묘하게 다르고 도망치는 마을사람들의 모션이 단순화 되어 비명을 지르며 떼로 도망치다가 맵 어딘가에 걸리거나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소소한 차이점을 제외하면 메가 드라이브판과의 공통점도 많은데 PC판 자체가 메가 드라이브판을 기반으로 이식된 것으로 보인다. 메가 드라이브와 MS-DOS판만의 특전으로 데스 애더를 잡으면[15] 진정한 최종 보스인 데스 브링거가 기다리는 마지막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멀리서 파워 웨이브나 날리는 데스 애더와 달리 데스 브링거는 파워 웨이브를 동시에 6개나 날리는데 이것에 맞으면 바로 이어서 3명의 주인공이 쓰는 고레벨 마법을 사용해서 맞지 않은 동료까지도 마법에 휘말렸을 뿐 아니라 맷집과 공격력도 훨씬 강해서 수많은 게이머들을 절망으로 빠트렸다. 티리스 의 드래곤 브레스 를 아군이 맞게 되면 플레이어 두명이 한꺼번에 즉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다만 MS-DOS판 6스테이지에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데스 아더가 나오는 문의 왼편에 기대서서 점프 공격을 날리면 적들을 일격사 시킬 수 있다. 물론 데스 아더도 예외가 아니기에 심히 허망하다. 찍기 공격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이 때는 플레이어도 버그 효과를 받아 적과 함께 동귀어진을 당하는 만큼 그냥 얌전히 점프 공격으로 적을 날려버리는게 편하다. 스테이지 7은 제작진이 어렵게 만든답시고 아래로 추락하기 쉬운 구조물로 만들어놨는데 이 때문에 적들을 모조리 아래로 떨어뜨려 손쉽게 끝낼 수 있어 의도와 반대로 쉬워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심지어 적이 자기가 알아서 빠져주는 황당한 경우도 존재한다. 마지막에 황금 기사 2명도 모두 이걸로 처리 가능하니 실상 최종 보스인 데스 브링거를 빼고는 처치하기가 너무 쉽다. 이 모든걸 1 \MB가 안되는 용량에 담아냈기 때문에 심심하면 5.25인치 2HD 플로피 디스크 한 장 달랑 들고 친구집에서 함께 모험을 떠나곤 했던 게이머들도 많았다. 본래 360 \KB짜리 5.25인치 2D 플로피 디스크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테이지 한 번 끝날 때마다 갈아 끼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에 주로 5.25인치 2HD 플로피 디스크 한 장에 담은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캐릭터 별 스프라이트가 각각의 파일로 저장이 되어 있는데, 이름 바꿔서 덮어쓰기가 가능하다. 이 방법을 통해 적 캐릭터나 보스 캐릭터도 조종이 가능... 하지만 가장 유용한 것은 탈 것인 치킨 레그이다. 대시 공격과 기본 공격(꼬리 휘두르기) 구사가 자유로운데다 탈 것인 관계로 피격 판정이 없어서 전신 무적. 마법은 없지만 무적이라 필요가 없다. 덕분에 시간만 있으면 무조건 엔딩으로 직행할 수 있다.[16]
MS-DOS판 플레이 영상(길리우스 썬더헤드)
메가 드라이브판은 MS-DOS판 수준 까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습격 당하고 있는 연출이나 스테이지 맵 컷씬 등을 제거했지만 비교적 아케이드판에 충실히 이식했으며 데스 브링거가 나오는 마지막 스테이지 역시 추가했다. 난이도는 아케이드판보다 훨씬 어렵다. 한 예로 레드 드래곤이 아케이드판과는 달리 스테이지 2 후반에서만 잠깐 나오고 스테이지 3에서는 드래곤이 아예 나오지 않기 때문에 스테이지 3의 난이도가 그만큼 높아졌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쉬 점프 후 찍기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 것도 난이도 상승의 요인이다. 아케이드판에서는 스테이지 6에서 드래곤을 타고 데스 애더까지 진행할 수 있었으나 메가 드라이브판에서는 데스 애더가 있는 곳까지 가면 화면이 전환되며 드래곤을 타고 갈 수 없게 바뀌었다. 또 왜인진 모르겠으나 티리스의 뒷태가 좀 더 요염하다. 그 밖에 메가 드라이브 CD판도 나왔는데 1993년에 삼성전자에서 낸 슈퍼 알라딘보이 CD로 정식 발매했다. 메가 CD판은 2인용이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PC 엔진 CD-ROM2판은 일본 텔레네트에서 이식했는데, CD의 대용량을 성우와 컷신 애니메이션에 집중해 지탄을 받았다. 심지어 2인용도 안 된다. 다만 애니메이션 하나는 상당히 잘 뽑았기 때문에 액션 게임 요소가 있는 OVA라고 생각하고 보는 것이 좋다. 당시 직원에 따르면 판권을 1989년 7월에 취득했는데 회사에서 연말 발매를 예정하고 개발 일정을 잡아서[18] 사실상 제대로 개발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안됐다고 하며[19], PC 엔진 CD-ROM2의 메모리 용량 문제로 ADPCM 버퍼까지 쓰고도 부족했다고 한다. 관련 링크
버진 소프트웨어에서 세가에 라이선스를 얻어 아미가, 아타리 ST, Amstrad CPC, 싱클레어 ZX 스펙트럼 그리고 코모도어 64 같은 여러 컴퓨터 기종에 이식했다. 코모도어 64판은 4스테이지에서 끝이 난다. 그리고 엔딩 장면은 아케이드판과 같지만 엔딩 음악이 "Sutakora, Sassa!"가 아니라 다른 음악이 나온다.
6.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6.1. 액스 배틀러
아케이드 | PC 엔진 CD-ROM2 |
신장 | 178 cm(5' 10") |
체중 | 90 kg(200 Lbs) |
나이 | 25세 |
마법 속성 | 대지 | |||||
레벨 | Lv.1 | Lv.2 | Lv.3 | Lv.4 | ||
물약 | ● | ● | ● | ● | ● | ● |
마법 | 작은 폭발 | 중간 폭발 | 큰 폭발 | 핵폭발 |
모티브는 수왕기의 주인공이며 실제로도 수왕기 주인공(기본 상태)에서 상의만 탈의한 외모이며 비명소리는 아예 둘이 똑같다.
인남캐. 마법물약을 6개까지 모을 수 있다. 마법물약은 하나도 빼먹지 않고 다 모을 경우 스테이지 1 보스전에 최강 마법을 쓸 수 있다.
액스 배틀러가 쩌리로 전락하게된 이유는 크게 2가지 인데, 바로 애매한 스택의 마법과 별 볼 일 없는 대시공격(일명 어깨치기) 때문이다.
대시 공격의 경우 발동 속도가 빠르고 적을 강제 다운시키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기술인데, 유독 액스 배틀러의 리치가 짧은게 원인. 그나마 근거리에선 크게 체감할 수 없지만, 조금만 중~장거리에서 공격하면 분명 길리우스와 티리스의 공격은 닿았을 거리인데, 이 녀석의 공격만은 닿지 않고, 다소곳이 적 바로 앞에 배달된다. 그래서 다른 캐릭터들은 적의 공격범위 밖에서 안전하게 날아들어 적을 치는게 가능했으나 배틀러 는 그 감각으로 썼다간 뛰어드는 중간에 적의 공격을 맞고 컷트된다. 따라서 대쉬한 후 다른 캐릭터들보다 훨씬 적과 가까운 거리에서 공격을 발동해야 간신히 맞는다.
또한 위력과 스택이 어중간한 마법 역시 2류 캐릭터로 밀려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할배처럼 자주 쓰기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티리스처럼 일격필살 위력도 아닌지라 1인 플레이건 2인 플레이건 정말 애매한 위치. 특히 9개까지 잡아먹는 티리스와 같이 플레이를 하면 마법 숫자 6개는 상당히 어정쩡한지라 더욱 인기가 없었다.
다만 2인용을 할 경우 마법몰빵용으로 티리스와 같이 플레이하는 경우는 좀 있다. 아무래도 길리우스의 마법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액스와 티리스의 마법을 만땅으로 채워서 두 마법을 합치면 저 맷집 개쩔기로 유명한 하트랜드 대장을 순삭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마법이 강하다.
심지어 티리스는 망국의 공주고 길리우스는 망국의 근위대장이라는 설정인데 액스는 그냥 망국 출신으로 우연히 사냥을 나갔을때 데쓰 에더가 침공을 했기 때문에 살아남았고 어머니는 그때 돌아가셨기 때문에 데쓰 에더에게 복수심을 품고있다는 클래식한 설정. 이렇듯 설정마저도 다른 두 주역에게 밀리는 감이 있는 여러모로 어중간한 캐릭터. 죽을 때의 비명소리는 따로 녹음한 게 아니라 그냥 수왕기 주인공이 죽을 때의 목소리를 재탕했다.
파이널 파이트에서는 밸런스 캐릭터인 코디가 0순위 선호도이지만, 황금도끼에선 나름 밸런스 캐릭터인 액스는 쩌리로 밀려났다. 코디는 적절한 스피드와 적절한 파워를 지니고 있기에 스피드 캐릭터인 가이와 파워 캐릭터인 해거의 장점만을 합한 느낌이라면, 액스는 그야말로 이도저도 아닌 어설픈 느낌이다.
사실 이는 골든 액스 자체의 문제점이기도 한데 세 캐릭터의 스피드, 파워, 체력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캐릭터간 차이점을 크게 체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법과 기본기의 리치로 캐릭터를 평가하는데, 마법은 티리스보다 구리고, 기본기는 길리우스보다 구린 액스가 버려진것. 특히 이 게임은 기본기 리치가 그렇게까지 단점으로 크게 와닿지 않기 때문에 정작 기본기 플레이에서도 리치가 제일 짧은 티리스도 거의 불편함을 느끼기 힘들다.
경제학에서는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서 각각 만족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분산투자를 추천하나, 이도저도 안 될 것 같으면 선택과 집중으로 올인하는게 낫다고 하는데,[20] 당시 그런 개념 전혀 모르는 코흘리개 어린아이들도 게임을 하는 것을 보면 본능적으로 그런 개념에 따라 행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오락실에서 대문짝만하게 붙여놓던 글자인 두뇌 계발이 완전 허구는 아니었던 셈일 수도.
하지만 2인 플레이일 경우, 되려 길리우스 썬더헤드가 버려진다. 둘의 마법을 합치면 최종 보스인 데스 애더 이외의 모든 적 끔살 확정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역시 선택과 집중이 맞는데 마법 몰빵이기 때문이다.
6.2. 티리스 플레어
아케이드 | PC 엔진 CD-ROM2 |
신장 | 173 cm(5' 8") |
체중 | ? kg(? Lbs) |
나이 | 23세[21] |
마법 속성 | 화염 | ||||||||
레벨 | Lv.1 | Lv.2 | Lv.3 | Lv.4 | Lv.5 | Lv.6 | |||
물약 | ● | ● | ● | ● | ● | ● | ● | ● | ● |
마법 | 피닉스 스톰 | 파이어 필라 | 플레임 고스트 | 파이어 웨이브 | 볼케이노 | 드래곤 브레스 |
최강의 마법을 보유한 아마존 여전사. 마법 물약을 9개까지 모을 수 있으며 모두 모으면 최종보스인 데쓰 애더 이외의 어지간한 적들은 순삭 또는 빨피로 만들 수 있다. 데쓰 애더 다음으로 강하며 스테이지 3 보스인 비터 나이트가 모두 모은 마법과 탈것(치킨 레그 및 드래곤들) 공격 1방으로 순삭된다. 반면 다른 캐릭터들이 3개만 먹어도 Lv.2의 위력을 내는 마법 물약을 티리스 혼자서만 5개나 먹어야 낸다. 똑같이 마법 물약 4개를 먹어도 길리우스는 최고 등급인 Lv.3의 위력을 내지만 티리스는 Lv.1의 위력 밖에 못낸다. 하지만 Lv.2부터는 하나만 먹어도 상위단계로 마법이 올라가며 마법이 기하급수적으로 강력해진다. 그래서 2인 플레이시 한 사람은 티리스를 골라 보스전에서 드래곤 브레스 마법을 쓰는 것을 많이 선호했다. 특히 드래곤 브레스는 어지간한 적들을 전부 부숴버릴 정도로 가공할 위력을 내는데 이 드래곤 브레스를 맞고 안 죽는 적은 비터 나이트, 하트랜드 대장(배드 브라더스의 최종 강화 버전), 맨 마지막 데스애더와 같이 등장하는 단 2마리의 스켈레톤, 데스애더 이렇게밖에 없다. 그나마도 데스 애더를 제외하면 드래곤 브레스를 맞은 이후에는 탈것의 공격 1방이면 죽는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마법 게이지가 너무 길어서 마법물약을 하나도 빼먹지 않고 다 모으더라도 스테이지 2에 중반에 가서야 최강 마법을 쓸 수 있다. 그런 즉, 드레곤 브레스는 스테이지 1에서는 볼 일이 없다는 얘기다. 스테이지 1 클리어 이후 쉬는 시간에 도둑한테 물약을 탈탈 털어도 그 바로 아래인 볼케이노가 최대 수치이다. 그 대신 레벨 4의 파이어 웨이브만 되어도 악스 배틀러의 최대 마법인 핵폭발 정도는 가볍게 능가하는 데미지를 뽑아낸다.
여담이지만 노출이 높은 비키니 아머로 많은 플레이아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망국의 공주님...이란 설정이다.[22] 그리고 그 나라를 멸망시킨 장본인이 데쓰 애더. 또한 플레이 캐릭터 스프라이트의 얼굴이 그다지 자세하지 않고 남자 얼굴처럼 보이기도 하는데다 헤어 스타일 때문에 꼬마들에게 예수님
또한 티리스 플레어는 레드 드래곤과 깊은 친분이 있다. 그래서 언제나 티리스 플레어의 최상위 마법에는 늘 레드 드래곤이 브레쓰를 뿜어주며 다른 주역들의 마법이 매번 바뀌더라도 티리스 플레어의 레드 드래곤 브레스는 늘 최종마법으로 고정되어 있다.
6.3. 길리우스 썬더헤드
아케이드 | PC 엔진 CD-ROM2 |
신장 | 160 cm(5' 3") |
체중 | 68 kg(151 Lbs) |
나이 | 150세[23] |
마법 속성 | 전격 | |||
레벨 | Lv.1 | Lv.2 | Lv.3 | |
물약 | ● | ● | ● | ● |
마법 | 라이트닝 웨이브 | 라이트닝 스와이프 | 라이트닝 볼트 |
PC 엔진 CD-ROM2판 성우는 아오노 타케시.
리치가 길어 일반 전투 성능이 가장 뛰어나고 버튼 두 개를 눌러 나가는 후방공격도 발생이 빨라 쓸만한 대신 마법은 약하다. Lv.3까지 가장 적은 수의 마법 물약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2인 플레이시 잡몹 처리용이나 긴급 회피용으로 마법을 쓰고, 티리스에겐 나머지 약병을 몰아주는 플레이가 많았다. 마법 게이지가 꼴랑 4칸 밖에 안 되어 무지하게 짧은 탓에, 길리우스 썬더헤드는 단독으로 플레이할 경우 그만큼 마법을 자주 써줘야만 한다. 어쨌든 이 게임에서 마법이 일반 벨트스크롤 게임처럼 그때 그 때 자주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기본적으로는 격투 능력이 최강인 길리우스 가 이 게임의 가장 최강 캐릭터로 선호되었다.
그외 단점은 평타의 리치가 긴 대신, 타점이 낮아서 독수리 요새 2층의 적을 아래 층에서 잡을 수 없다.
하지만 2인 플레이 시에는 길리우스 썬더헤드가 버려진다. 2인으로 플레이할 경우, 마법 호리병을 최대한 많이 모아야 게임이 최대한 쉬워지는데 길리우스 썬더헤드는 마법 슬롯이 제일 적어서 마법이 제일 약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로 인해 길리우스 썬더헤드가 2인 플레이에서 기피되자 세가 측에서는 후속작인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를 제작할 때 전 캐릭터 공통으로 마법 호리병을 무제한으로 모을 수 있도록 바꿔 놓았다. 그 대신 마법 호리병 1개로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며 각자의 마법 1회당 소요 마법 호리병을 모아야 마법을 쓸 수 있다.
길리우스는 데쓰 애더에 의해서 멸망한 파이어=우드라는 왕국의 근위대장[24]이었으며 갈리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데쓰 애더의 침공 때 사망하였고 지금 사용하는 도끼가 바로 동생의 유품이라고 한다. 훗날 길리우스 썬더헤드는 이 '동생의 유품'으로 데스 애더의 머리통을 날려버리고 순국한다. 이 도끼의 색이 황금색이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도끼가 게임 제목의 그 도끼로 생각하는데, 실은 데쓰 애더가 사용하는 도끼가 황금 도끼다.
셋 중 유일하게 정식 후속작인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에도 출연한다. 그러나 이 때는 노쇠하여 직접적인 전투는 무리였고, 시각 장애가 있는 "고아"라는 이름의 거한에 업힌 채 마법만 대신 써준다.
7. 등장 적 일람
등장 적들은 완벽하게 더블 드래곤의 적들에 대응된다.황금도끼 | 더블 드래곤 |
롱 몬 | 윌리엄스 |
헤이닝거 | 로퍼 |
즈브록카 | 린다 |
배드 형제 | 아보보/볼로 |
스켈레톤 | 제프(AC)/친(FC) |
비터 나이트 | 미보보 |
데쓰 애더 | 윌리 |
7.1. 잡몹
잡몹은 보스들과 다르게 기본적으로 탈것에 탑승할 수 있다.7.1.1. 롱 몬[25]
신장 | 168 cm(5' 6") |
체중 | 73 kg(164 Lbs)[26] |
타입 | 공격력 | 이동속도 |
실버 | D | C |
브라운 | D | C |
골드 | C | B |
다크 | B | B |
레드 | A | B |
브론즈[27] | B | C |
7.1.2. 헤닝거
신장 | 178 cm(5' 10") |
체중 | 80 kg(178 Lbs)[28] |
타입 | 공격력 | 이동속도 |
실버 | D | C |
브라운 | D | C |
골드 | C | B |
다크 | B | B |
레드 | A | B |
브론즈 | B | C |
7.1.3. 즈브록카
신장 | 173 cm(5' 8") |
체중 | 60 kg(133 Lbs)[30] |
여성형 적. 금발의 아마조네스로 티리스의 부족과는 적대 관계에 있다. 메가 드리아브 일러스트에는 보디빌더같은 근육질로 묘사되었지만, 실제 게임, 특히 아케이드 판에서는 빵빵한 큰가슴과 꿀벅지를 가진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나름 세련된 디자인의 도끼를 들고 있으며 공수 밸런스가 좋다. 특히 대시 공격이 빠르고 위협적. 기본 이속과 공속이 빠르고 타점도 좋다보니 한 번 둘러싸이면 해골 못지 않게 다구리 당하기 십상으로 보스급보다 까다롭다.
아케이드 판에서 죽을 때 지르는 단말마가 묘하게 신음 소리처럼 들린다.
타입 | 공격력 | 이동속도 |
스트로지나야(보라색) | B | C |
스트로바야(녹색) | B | B |
레마나야(붉은색) | A | A |
그루지야(그림자) | A | B |
7.2. 보스
보스 종류가 그렇게까지 다양하지 않다. 보스 캐릭터 없이 잡졸들만 몰려나와서 보스전으로 때운 스테이지도 많으며대형 보스전도 색깔만 바꾸고 내구력만 올린 보스전으로 때운 것들이 많다.
7.2.1. 배드 브라더스
신장 | 251 cm(8' 3") |
체중 | 306 kg(680 Lbs) |
스테이지 1 보스. 데쓰 애더의 팔레트 스왑이지만 무기가 돌망치이며 기본공격, 달리기 공격, 매치기 밖에 못한다. 하지만 덩치 만큼 공격력이 절륜하다. 등장 시나 얻어 맞고 다시 일어날 때마다 팔짱을 끼고 껄껄 웃는다. 하트랜드 대장의 경우 티리스의 최종 마법인 드래곤 브레스를 맞고도 견딜 정도로 맷집이 매우 절륜하다.
데쓰 애더와의 외모상의 차이점은 이 놈들의 머리는 대머리인 반면 데쓰 애더는 투구를 쓰고 있으며 배 부분이 이 놈들은 똥배인데 데쓰 애더는 식스팩이다.
비명소리의 실체는 코난 더 바바리안 영화에서 주인공 코난이 툴사 둠의 군대와 싸울 때 적장 쏘그림이 함정에 걸려 죽을 때 내는 소리이다. # 이는 비터 나이트나 데쓰 애더도 마찬가지이다.
타입 | 공격력 | 이동속도 |
배드 브라더스 | C | C |
멜트 & 홉 하사 | B | C |
하트랜드 대장 | A | C |
7.2.2. 스켈레톤
신장 | 157 cm(5' 2") |
체중 | 45 kg(89 Lbs)[31] |
비명소리의 실체는 코난 더 바바리안 영화에서 주인공 코난의 공격을 받고 쓰러지는 툴사 둠 교단 사제의 비명소리였다.#
타입 | 공격력 | 이동속도 |
화이트 | B | B |
다크[33] | B | B |
7.2.3. 비터 나이트
신장 | 210 cm(6'11") |
체중 | 122 kg(271 Lbs) |
스테이지 3 보스이자 사실상 최강의 적. 검과 방패로 무장한 기사로 전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달리지 못한다. 대신 검의 리치가 엄청나게 길고[34] 데쓰 애더, 하트랜드 대장과 더불어 드래곤 브레스 마법을 맞고도 즉사하지 않는 몇 안되는 적이다. 검술과 방패 휘두르기, 내던지기 공격을 한다. 달리기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시공격으로 짤짤이가 가능하다. 다만 상하로 움직임을 유도하면서 맞춰야지, 정직하게 정면으로 공격하면 긴 리치의 검에 100% 반격 당한다.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단 3명만 나오는데 스테이지 3 보스로 나오는 비터 중위 1명, 마지막 스테이지에 2명이 나오는 비터 대령 2명이 전부다. 비터 대장은 콘솔 버전으로 가야 2명이 등장한다.
타입 | 공격력 | 이동속도 |
비터 중위 | A | B |
비터 대령 | A | A |
비터 대장 | A | A |
7.2.4. 데스 애더
신장 | 249 cm(8' 2") |
체중 | 300 kg(667 Lbs) |
최종 보스. 붉은 빛의 투구와 거대한 황금 도끼로 무장한 근육질 몸매의 거한으로, 그가 사용하는 도끼가 바로 게임의 제목인 골든 액스이다. 최종 보스답게 작중에 등장하는 그 어느 악당들보다고 강하고, 카리스마도 절륜하다. 특히 전용 테마곡은 매우 장엄하면서도 비장한 분위기인지라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손꼽힌다.[35]
사악한 군대를 거느리고 있으며, 이미 여러 지역을 정복한 끝에 국왕과 그 딸인 공주마저 잡아 가두고 있는 상황이다. 주인공 3인방이 모두 데쓰 애더에게 가족을 잃었던 것을 보면 전쟁을 일으켜 이곳 저곳을 들쑤시고 다니며 많은 사람들의 원한을 산 모양이다.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생김새와는 달리, 등장씬을 보면 그의 정체를 알 수 있다. 1편에서는 바닥에서 기어디나던 무수한 뱀들이 하나로 뭉쳐져서 인간형으로 변신하며 본편에서 주인공들에게 패하여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작인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에서 다시 부활하기도 하고, 그로부터 수 세기의 세월이 흐른 후의 시점을 다룬 스핀오프 작에서도 부활해서 멀쩡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면 결코 평범한 인간이 아니며 인간의 것이 아닌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36][37] 어쨌든 인간은 아니다.
모션 자체는 배드 브라더스의 팔레트 스왑으로, 그 때문에 기본기는 배드 브라더스와 동일하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배드 브라더스는 똥배가 나온 반면 데스 애더는 식스팩이 완벽하게 잡힌 근육질이라는 차이가 있다. 또한 무기가 도끼이며, 주먹으로 땅을 내리쳐서 장풍계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필살기 타입 | 공격력 | 이동속도 |
도끼공격 | A | A |
장풍 | A | B |
8. 탈 것
8.1. 치킨 레그
몸길이 | 269 cm(8' 2") |
체중 | 340 kg(756 Lbs) |
가끔 졸개들이 제자리 점프공격으로 치킨레그의 공격을 피하면서 우리를 때리는 일이 발생한다.
필살기 타입 | 공격력 | 이동속도 |
태클 | C | B |
꼬리공격 | B | C |
8.2. 블루 드래곤
몸길이 | 330 cm(10'10") |
체중 | 552 kg(1227 Lbs) |
필살기 타입 | 공격력 | 이동속도 |
태클 | B | A |
브래스 | A | B |
8.3. 레드 드래곤
몸길이 | 330 cm(10' 10") |
체중 | 552 kg(1227 Lbs) |
필살기 타입 | 공격력 | 이동속도 |
태클 | B | A |
파이어볼 | A | B |
9. 기타
9.1. 랭크제
이 게임은 클리어시 랭크제를 도입하고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활약도에 따른 강함을 보여주는데. 1~2, 3~4, 5~6, 7~8, 9 순으로 합산되어서 계산한다. 노데스로 올 클리어시 30점이 추가된다.점수 | 등급 | 범위 |
100 이상 | A+++ | 29% |
55 ~ 100 | A++ | 6% |
50 ~ 55 | A+ | 3% |
45 ~ 50 | B | 7% |
40 ~ 45 | C | 9% |
35 ~ 40 | D | 20% |
0~ 35 | F | 23% |
9.2. 난쟁이 도둑
항상 자루를 들고 다니는 소인족 출신의 도둑들이다. 후속작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에서는 숫제 이 종족들의 마을이 나온다. 스테이지 2-B 루트가 이 난쟁이 종족의 마을이며 고기나 음식만 잔뜩 나온다.
9.2.1. 파란 도둑
신장 | 89 cm(2' 11") |
체중 | 31 kg(71 Lbs) |
이식판에 따라 스테이지 클리어시 남은 마법물약이 있을 경우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그 중 2개(1개만 남아 있었다면 1개)를 스틸하기도 한다. 이 경우 스틸한 개수만큼 추가로 공격해서 마법물약을 역스틸할 수 있다.
PC판은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도둑이 마법물약을 스틸해가는 장면이 삭제되었으며 일반 스테이지에서 마법물약이 하나만 남은 도둑을 왼쪽 벽으로 날리면 도둑이 벽에 끼어버려 움직임이 멈춰버리고 자루가 홀쭉해진 도둑에게는 공격이 먹히지 않기에 도둑을 밖으로 빼낼수도 없어 더이상 스테이지 진행이 안되어 게임을 리셋해야 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9.2.2. 녹색 도둑
신장 | 89 cm(2' 11") |
체중 | 31 kg(71 Lbs) |
공격하면 체력 1칸을 회복하는 고기를 준다. 스테이지 2 이후부터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만 나온다. 보통 파란도둑이 도망가면 따라서 도망가기 때문에 먼저 삥뜯는게 좋다.
아케이드판 꼼수로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동료를 때려 체력을 모두 없앤 상태로 다운되지 않게 하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체력이 풀로 찬다! 그러니 때려줄 사람은 얼른 고기를 주워먹은 후 동료를 패주면 된다. 다만 도둑이 근처에 오면 발로 걷어차 상대방을 다운시키는 것에 조심하자.
디아블로 3에 등장하는 몬스터인 보물 고블린은 두들겨 패면 가치 있는 것을 드랍하고 시간이 지나면 도망간다는 것과 외형의 유사성을 볼 때 이 도둑들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짙다.
9.3. 주민
도망치는 개체도 있고 적(롱 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개체도 있다. 그런데 롱 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주민의 비명소리 역시 람보에서 존 람보를 노리다가 헬기에서 추락하는 저격수의 비명소리를 갖다 붙였다.10. 골든 액스 계열 작품
속편으로는 메가 드라이브로 2랑 3이, 아케이드로 '데스 애더의 복수'가 나왔다. 양쪽 시리즈 모두 1편을 기본으로 해서 뻗어나가는 이야기라는 점에선 동일하다. 길리우스의 생사 유무를 볼 때 메가 드라이브용의 시대 배경이 좀 더 과거 쪽이다.1994년에는 격투 게임 붐에 편승해 골든 액스 더 듀얼이라는 이름의 대전 격투 게임으로도 제작했다. 그러나 장르가 바뀌고, 데스 애더를 제외하고는 모든 캐릭터가 바뀌어버려[40] 잘 만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실패했다. 세가 새턴 이식작.
2003년에 세가 에이지스 2500의 타이틀로 3D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했다. 다만 세가가 직접 만든 게 아닌 SIMS라는 회사에 하청을 주었다. 그래픽은 구리고 게임성은 퇴화해 쿠소게로 손꼽힌다. 그나마 장점은 OST는 좋았다.
10.1. 메가 드라이브
10.2. 게임 기어
10.3. 세가 마스터 시스템
10.4. 아케이드
-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
- 골든 액스 더 듀얼(이래 봬도 데스 애더의 복수의 정식 후속작이라 스토리가 연결된다)
10.5. 플레이스테이션 3
10.6. 패밀리컴퓨터
- 골든 액스 3
WAIXING COMPUTER SCIENCE & TECHNOLOGY라는 중국 기업에서 닌텐도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지 않고 만든 해적판이다. 등장 캐릭터는 카인,원판과는 달리 쉬메일같이 변한사라, 크로노스이며, 여타 해적판 롬들과 비슷한 퀼리티를 갖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운드는 여타 다른 게임에서 그대로 차용해서 쓰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1] 출처 1: The Making Of Golden Axe, Retrogamer Issue 128, 2014년 12월, 출처 2: The Making of Golden Axe: Beast Rider Chapter 1[2] 칼을 든 남자[3] 칼을 든 비키니 아머 여자[4] 도끼를 든 할아버지[5] 또는 바이킹, 난쟁이.[6] 대부분의 졸개는 이 콤보면 죽는다.[7] 공식 매뉴얼에 Tyris Flare로 써 있다.[8] 골든 액스에서는 탈 것으로 등장하지만 수왕기에서는 몹으로 등장한다.[9] 나중에 CSI 마이애미의 반장으로 유명해진 데이빗 카루소의 비명 소리이다. 카루소는 이 영화에서 경찰로 나오는데, 존 람보를 쫓다가 기습 당해 다리를 찔리고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른다. 세가는 이 비명을 샘플링해 게임의 효과음으로 사용했다.[10] 적장 쏘그림이 코난의 함정에 걸려들어 나무 꼬챙이에 몸을 관통 당하고 죽을 때.[11] 알렉스 키드의 패러디 겸 카메오 출연으로, 이보다 앞서 알렉스 키드의 여자친구 스텔라도 수왕기에서 참수된 모습이 새겨진 묘비로 등장한다. 과연 캐릭터를 버릴 때도 제대로 비참하게 버리는 세가[12] 그게 어느 정도였냐면 대략 컵라면을 끓여먹고 와서 또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을 만큼의 막장 로딩 시간을 자랑했다.[13] 어깨치기, 발차기 등.[14] 찍기에 당하면 튕겨 날라간다.[15] 아케이드판은 여기가 끝이다.[16] 용 탈것(dragon)의 경우 입에서 불을 뿜는 기술이 제대로 나가지 않으므로 비추천.[17] 티리스는 amazon, 길리우스 dwarf다.[18] CD 생산 과정 등까지 고려하면 연말에 발매하려면 9월말까지는 개발이 돼야 했다고 한다.[19] 결국 실제로는 조금 연기되어서 1990년 3월에 발매되었다.[20]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똑같은 이름을 가진 주태라는 장수가 2명 있는데, 각각 스텟 총합이 삼국지 14 기준, 오나라 주태는 314, 위나라 주태는 336 이지만 급은 오나라 주태가 훨씬 높은 이유는 오나라 주태는 무력 91이기 때문이다. 반면, 위나라 주태는 최고 능력치가 지력 73 으로 75 넘는 능력치가 한 개도 없다.[21] PC 엔진 CD-ROM2판에서는 24세.[22] 주역 3인방의 망국인 파이어=우드는 아마존 족의 왕국이라는 설정이다. 티리스는 왕족의 유일한 생존자인 셈.[23] 드워프이므로 겉모습으로 추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출처는 세가 하이스쿨 걸의 자료.[24] PC 엔진 CD-ROM2판에서 한 명의 병사가 두 아이를 데리고 도망쳤다는 설명이 있는데 아마 길리우스가 티리스를 데리고 도망치던 도중 사냥을 나왔다가 침공을 피할 수 있었던 액스를 발견하여 같이 회피한 것으로 보인다.[25] 직역하면 '긴 신음소리'.[26] 단, 다크는 몸무게가 없고 브론즈는 112 kg(253 Lbs)[27] 콘솔 버전에서만 등장한다.[28] 단, 다크는 몸무게가 없고 브론즈는 120 kg(267 Lbs)[29] 그리고 그 비명소리는 나중에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에서 다른 잡졸의 비명소리로 재탕한다.[30] 단, 그림자는 몸무게가 없다.[31] 다크는 몸무게가 없다.[32] 아케이드에서는 데스 애더가 죽으면 그냥 연기가 되어 사라진다.[33] 일반적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시간을 아주 오래끌면 등장한다.[34] 아케이드 버전의 경우 공중까지 공격 판정이 있어서 내려찍기 공격도 가뿐히 씹어 먹는다.[35] 3스테이지까지만 진행되는 비기너 모드에서도 3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하며, 보스 테마곡도 다른 보스들과 공유한다.[36] 비공식 게임인 《골든 액스 Myth》에서는 주인공 3인방의 동료였으나 막판에 골든 액스를 얻고 타락한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이 게임은 공식이 아닌 팬 게임일 뿐더러, 애당초 타이리스와 액스 배틀러가 어렸을 적에 데스 애더는 이미 상당한 세력을 갖추고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고향 왕국을 침공했음을 생각하면 설정오류이다.[37] 전쟁이나 질병같은 사악한 에너지에 의해 이 세상에 강림하는 일종의 악의 화신이라 봉인이 풀리면 몇 번이고 부활할 수 있는것 같다는 설이 있다.[38] 전진하면서 연속으로 공격하면 딜레이가 캔슬되는데 이러면 빈틈이 거의 없다.[39]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아서 사용하기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다.[40] 1편의 주인공 3명의 후손격인 인물들이 등장하긴 한다. 즉 이 게임의 배경은 골든 액스 1편에서 한참 시간이 지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