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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법 제3조(항만의 구분 및 지정)와 동법 시행령 제2조(항만의 명칭 등)에 따른 구분 | }}}}}}}}} |
광양항 光陽港 | Gwangyang Po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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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의 모습 | |
<colcolor=#fff> 국가 | <colbgcolor=#fff,#1f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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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
개항 | 1986년 |
관리 | 여수광양항만관리 |
1. 개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길동과 도이동에 있는 무역항이다. 1969년에 개항했던 삼일항을 1986년에 흡수함으로써 여수시 지역 항만과 광양시 지역 항만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본 문서는 광양시 지역 항만을 위주로 설명한다.여수항과 광양항의 개발과 운영을 위해 2011년 8월 19일 광양시 황길동 광양항 내 마린센터를 마련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항만의 광양항은 항내 수면적이 145.19㎢로, 총 99개 선석, 컨테이너선, 유조선, 산물선, 케미컬선, LNG선 등 연간 4만 3천여척, 하루 평균 118척이 입출항하며 연간 약 2억톤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일반 화물의 물동량은 국내 1위, 컨테이너 물동량은 부산항, 부산신항과 인천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223만 TEU 수준이다. 2010년대부터는 자동차 환적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광양항 인근에는 자동차 생산 기지가 없지만, 울산항이나 평택·당진항등에서 자동차를 선박으로 운반해 온 뒤 광양항에서 이를 환적해서 수출하는 형태.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도 광양항을 통해 선적되어 유럽 수출을 시작한다.
군사시설이 없는 순수 상업항구이지만, 미군이 한반도에 대한 군수 물자 및 병력을 증파하는 훈련을 광양항에서 행하기도 한다. 사실 국민의 정부 이래 갖은 비판에도 Two-Port 정책을 추진하며 광양항을 육성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전시에 부산항을 대체할 보급 기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산항에 이은 제2항만인 인천항은 전선에서 너무 가까워서 언제든지 여러 방식의 공격을 받을 수 있으니 상대적으로 안전한 남부지방에 대체 항구를 마련해야 하고, 그 중에서도 하역 조건과 교통 여건 등 여러모로 광양항이 최적지인 것이다. 심지어 부산항이 봉쇄되어 광양항만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하기도 한다.
물동량 규모에 비해 품목이 아직까지 특정 분야에 편중된 상태다. 광양항을 통과한 누적 수출 물량 중 철강이 50%에 육박하고, 수입 품목에선 슬래그 석회와 코크스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광양항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인근의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광양항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생긴 일.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해운동맹이 재편되고 환적화물 1/3이 빠져나가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어느 정도 회복했다.
2. 광양항국제여객터미널
동쪽 끝 광양제철소 인근에 존재한다. 예전에 일본행 국제선이 운항되고 있었으나, 2023년 기준 운항 중단 중.3. 주변 교통
광양항선 광양항역과 서쪽에 신광양항선 신광양항역이 있다.주변에는 망덕포구, 길호포구, 와우포구, 도촌포구, 장내포구(태인동)등 어항들이 소재하고 있다.
4. 기타
- 2025년 4월 4일 오전 9시 48분경 광양시 광양항 송도 연안에 향유고래로 추정되는 대형 고래가 목격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양경찰서은 즉시 광양파출소, 여수해경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 소속 구조대원과 함께 출동해 확인한 결과 고래는 길이 약 15m에 달했으며 머리 부분에 긁힌 상처가 있었으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여수 아쿠아플라넷에 고래 종류와 조치 방법을 자문해 넓은 바다 쪽으로 유도했다. 고래는 광양항에 설치된 오염 방지막에 걸릴뻔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위험 구역을 벗어났으며 오후 1시 30분경 점차 깊은 해역으로 잠수해 사라졌다. # # # #
해경 관계자는 "전문가들도 향유고래가 연안에 등장하는 것은 최초인 것 같다고 할 만큼 극히 이례적인 일. 해양 보호 생물이 얕은 해역으로 들어오거나 좌초하는 것을 목격하면 즉시 해경이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같은 날 2시간여가 지난 오후 6시 30분경 최초 발견된 지점에서 3㎞ 정도 떨어진 중흥부두 쪽 삼간도 앞 해상 저수심에서 다시 발견됐다.
- 이후 4월 7일 오전 원래 발견된 지점과 가까운 송도 안쪽 대륵도 저수심에서 발견됐으며, 최초 발견된 시기보다 움직임이 둔화한 상태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보호생물이 길을 잃거나 얕은 해역에 들어와 좌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재 고래보호관리기관 등과 협의 등을 통해 보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