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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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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蔚山港 | Ulsan Port
파일:울산항3 N.jpg
울산항의 모습[1]
<colcolor=#fff> 국가 <colbgcolor=#fff,#1f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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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개항 1963년 9월 25일
관리 울산항만공사
링크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3. 현황4. 시설
4.1. 본항4.2. 울산신항4.3. 온산항4.4. 미포항4.5. 장생포항
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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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에 있는 무역. 울산항만공사가 운영한다. 국내에서 부산항에 이어 두번째로 큰 항만이다. 울산광역시태화강 하류동해에 위치하여, 울산항을 중심으로 주변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있으며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제품 등을 주로 생산해 1992년부터 많은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최초의 공업항인 본항에 남쪽의 온산항, 장생포항과 동쪽의 미포항을 포함시킨 전체 항만들을 울산항으로 부른다.

배후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본항과 온산항은 중화학공업지원항만으로, 미포항은 조선공업의 지원항만으로 발전하였다. 본항 내부의 장생포항은 과거포경선의 집결지로 유명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2. 역사

파일: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png 신라의 주요 무역항
울산항 · 당항성 · 영암 · 청해진


한반도에서 전통 있는 항구이다. 선사 시대부터 울산항은 달천지역에서 생산한 철을 삼한,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였고 신라 시대에는 신라의 주 교역항이자 수군중심지였다. 울산 반구동 유적에서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대규모 항만시설이 조사되었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와 가까워, 서역인들이 이곳을 통해 왕래하면서 국제 무역항으로써의 명성을 얻었다.
조선시대 태종때 경상좌도수군절도사가 근무하는 경상좌수영이 개운포 지역에 설치되어 국방의 요충지가 되었고, (1426년)에 일본무역하기 위해 삼포[2]중 하나인 염포를 개항하면서 다시 국제항이 되었다. 하지만 중종때 삼포왜란 발생 이후 염포 왜관이 폐쇄되면서 울산항의 대외교역 기능은 사실상 상실되었다.

이후 청어나 고등어, 고래 등을 잡는 어항으로 발전되었다가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염포를 중심으로 공업항을 건설하고 일본과 만주 사이 인력과 물자를 옮기는 중계항으로도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일제가 패망하면서 이는 계획에만 그쳤다.

1962년, 국가재건최고회의에서 울산을 특정공업지역으로 지정하고 울산공업지구의 건설 및 원자재 반입, 제품 수송의 원활화를 위해 1963년에 울산항 개항을 하면서 다시 울산항은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한다. 1960년대에는 장생포를 먼저 개발하고, 이후 1970년대 초에는 염포와 미포 지역에 자동차, 조선소 건설을 하면서 항만 시설 또한 대폭 확충되었다. 또한 1970년대 후반에는 중화학공업의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건설되면서 지원항만 또한 확충되었고 1990년대에는 물동량이 많아지면서 울산항이 동남권의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에 따라 1997년에 울산 신항개발을 시작해, 지금도 울산항은 계속 발전 중에 있다. 그리고 2023년에는 개항 60주년을 맞이했다.

3. 현황

전국에서 네 번째로 항만공사가 설립된 지역으로서 항내수 면적이 1,100만㎡에 달한다.[3]

국내 최대의 공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항만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탄생하게 된 항만법상 1종항 공업항으로서 상당히 큰 규모를 가지고 있고 현재 액체화물처리 전국 1위, 항만물동량 전국 3위, 선박 입항 전국 2위의 실적을 갖추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울산항에서 1년 동안 처리한 물동량은 2억 278만 톤이며, 월간 물동량은 1,857만 톤으로 집계되고 있다. TEU[4] 기준으로 489,815(TEU)로 집계됐다.

울산항은 액체 중점 항만으로서 액체화물[5]이 전체화물중 80%를 차지하고 전국의 액체화물 중 32%를 여기서 처리한다. 그 외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한 자동차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한 각종 선박 등의 기타 많은 화물을 울산항에서 전세계로 수출한다.

파일:img_con_01_02.gif

4. 시설

본항 61척, 온산항 31척, 미포항 1척, 신항 22척으로 동시에 115척까지 접안이 가능하고 하역능력은 71,728(천톤)이다.

철도동해선의 지선인 울산항선, 온산선, 울산신항선이 있다.[장생포] 역은 지선에 각각 울산항역, 온산역, 용암역, 울산신항역이 있다. 모두 화물수송만 하는 역이다.

4.1. 본항

파일:울산본항2.jpg
울산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하역능력은 32,028(천톤)을 처리할수 있고 61척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울산항 중 규모가 제일 크다.

자동차, 화학제품, 일반 화물 등을 취급한다.

4.2. 울산신항

파일:울산신항.jpg
1997년에 개항하였다. 아직 개발중이며 동북아를 대표하는 오일 허브로 개발하고 원유 및 석유 정제품 등 수출입과 보관·가공 등 기능을 겸비한 석유 물류 중심 항만으로 도약 할 것이며, 2021년 1단계로 울산신항이 준공되면, 울산항은 132선석의 접안능력, 연간 8,900만톤의 하역능력과 연간 2억 5,300만톤의 항만물동량 처리능력을 갖추게 되며 세계 4대 오일허브로 구축될 것이라고 한다.#

1단계에 이어 2단계 2026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는 22,729(천톤)의 하역 능력을 처리할 수 있으며 시멘트, 철재, 목재, 잡화, 기타 광석 일체, 액체화학, 유류, 석탄 등을 처리하고 있다.

4.3. 온산항

파일:울산온산항.jpg
울산본항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0㎞ 지점에 자리한 공업항구로서, 별개 항구였다가 1973년에 울산항에 편입되었다.

온산항의 배후지에는 비철금속 공업단지 또는 제4석유화학단지라고 불리는 온산공업단지가 있는데, 이 항은 공업단지의 구리·아연·알루미늄 등의 비철금속과 석유정제·펄프공업 등에 필요한 원료 및 제품의 해상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6년 7월 착공되었다.

4.4. 미포항

파일:울산미포항.jpg
조선산업 지원 항만으로 다른 항구와 달리 따로 울산만 반대편 동해 바다에 접해 있고 HD현대중공업 부지 내 안벽에 위치해 있다.

미포항은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의해 100만t급 조선소의 건설을 위하여 1973년에 방파제를 건설하여 개항장으로 지정되었고, 1976년에는 울산항으로 편입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세관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HD현대중공업이 제작한 선박이나 해양 플랜트수출 및 조선플랜트 기자재 수입과 반입을 위한 전용 항구로 이용되고 있다.

4.5. 장생포항

장생포 문서로.

5. 여담

2002년 4월 25일 울산항 국제터미널 개장시

6. 관련 문서


[1] 앞에 보이는 대교는 울산대교, 오른쪽에는 현대미포조선, 위쪽의 파란색 지붕공장들은 현대자동차현대제철, 왼쪽 중앙 부두장생포이다.[2] 삼포: 부산포(부산), 내이포(창원), 염포(울산)[3] 가장 큰 부산항은 1,610만㎡ 이며 울산항은 전국에서 부산항 다음으로 크다.[4] 컨테이너 1량을 부르는 단위[5] 석유, 석유정제품(내연기관 연료), 석유가스, 케미칼 등자세한 내용(네이버 블로그)[장생포] 장생포 지선과 장생포역도 있었지만 현재 폐선(역)되었다.[7] 해상교통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