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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07 15:16:31

광진구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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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광진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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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 제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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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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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회휘장.svg
광진구 을
화양동, 자양동, 구의1동, 구의3동
廣津區 乙
Gwangjin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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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회선거구 광진구 을.svg
<colbgcolor=#580009,#580009><colcolor=#fff> 인구 167,945명[1]
상위 행정구역 서울특별시
관할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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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일부
화양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구의1동, 구의3동
국회의원
고민정


1. 개요

서울특별시 광진구의 남부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 현재 국회의원은 전 KBS 아나운서이자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역임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고민정 의원이다.

2. 상세

광나루로 기준 남부 지역이 모두 해당 선거구로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역세권으로 두는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강북에서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와 함께 한강벨트로 묶이는 지역이다.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이 더 높았고 같은 해 8회 지방선거에서도 오세훈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지만, 호남 출신 인구가 약 30%에 달하는 등 인구 통계 구조에서는 민주당에 강세인 지역이기도 하다. #

이를 뒷받침하듯 제18대 대통령 선거, 제19대 대통령 선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시장과 광진구청장 선거에서도 광진 을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모조리 앞섰다. # #

이 지역에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은 자양3동 및 구의3동 지역으로, 중규모 아파트 단지가 분포하고 있다.[2] 동별 경향성을 보면 종부세 벨트인 자양3동과 구의3동은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하고 화양동, 자양1동, 구의1동은 민주당이 확연히 우세하며, 자양2동과 자양4동은 경합지로 분류된다.

선거구 전반적으로는 총선에서 보수정당이 아직까지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을 정도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편이지만, 2020년대에 들어와서는 고가 아파트 단지의 입주 그리고 재개발, 재건축 이슈로 보수세가 많이 올라와 강동구 갑, 마포구 갑과 비슷한 정치 지형을 가진 곳으로 변모했다.

아래의 역대 선거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 더불어민주당의 중진 추미애 의원이 정권교체의 영향을 일절 받지 않고 15·16대,[3] 18-20대[4] 20년에 걸쳐 5선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때문에 추미애 의원은 한 때 광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추미애여성 최초 지역구 5선[5][6] 성공한 국내 정치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인물이기도 한데, 2010년대 이후로는 여성 의원 및 후보들도 제법 흔하게 보이고 있지만 추미애 의원이 정치 활동을 시작할 1990년대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제법 크다.

다른 후보들이 선거 때마다 내세우는 공약은 지하철 2호선의 성수역~강변역 구간 지하화이며, 광진구청이나 성동구청에서도 잊을 만하면 건의하는 상황이나 현실적인 문제가 많아 전혀 진전이 없다. 해당 구간을 따라 성수천이라는 하천이 복개되어 있고, 아차산로의 통행량도 많아 공사 시 심각한 교통 체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7]

그 밖에도 타 후보들로부터 구의역 인근의 동서울우편집중국KT 시설 이전 등 대형 개발 공약 역시 상시적으로 제시되고는 있으나 선거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7대 총선에서 당선되었던 소위 탄돌이들이 대거 의원직을 잃었던 2008년의 18대 총선에서도 야권이었던 추미애 의원은 과반 득표로 지역구 탈환에 성공했으며 19, 20대 총선까지 3번을 내리 당선되었다.

2010년대 후반 이후 선거에서는 오히려 광진구 갑 지역보다 을 지역 쪽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보수정당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광진구의 몇 안 되는 보수 강세 지역인 자양3동, 구의3동, 광장동 중 두 곳이 을 지역 소속이며, 갑 지역에 비해 한강을 더 길게 끼고 있어 한강변 아파트값 상승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또한, 자양3동과 구의3동에는 이미 고급 아파트 단지들이 형성되어 있고, 자양2동과 자양4동은 현재는 낙후되어있으나 재개발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기에 사업이 끝난다면 이 지역구의 구도가 보수정당에 유리하게 만들어질 거라는 분석이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져 이 지역구에서 오세훈이 큰 득표율[8]을 기록했고, 특히 대학생 등 2030 인구의 비중이 높은 화양동의 보수정당 지지세가 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광진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승리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12년 만에 국민의힘 광진구청장(김경호)이 탄생했다. 다만 이후 윤석열 정부 지지세가 떨어지고 있으며 전부터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던 지역구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광진구 을은 15대 총선부터 선거구가 생겨난 이후 총선에서 민주당이 전승한 서울의 유이한 지역구[10]라는 기록을 유지하게 되었다.

허나 유의해야 할 점은 원래 민주당의 절대적인 철옹성 지역이었으나, 압도적 정권심판 바람이 분 상황인데다 체급이 그다지 강하지 않고 22대 총선 때 관악에서 광진으로 옮겨 기반이 적은 오신환 전 의원이 약 4%p 차이로 아깝게 진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과거에 비하여 확실히 보수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11] 서울 내에서 이 지역과 비슷한 표심을 보이는 곳은 송파구 병, 강동구 갑, 중구·성동구 갑, 중구·성동구 을, 양천구 갑, 마포구 갑이 있다.

동일로를 경계로 성동구와 접하고, 광나루로를 경계로 광진구 갑과 나눠지며, 한강을 경계로 송파구와 접한다. 광진구 을 선거구는 광진구의 핵심을 다 가지고 있다. 동서울종합터미널, 강변 테크노마트CGV 강변,[12] 광진구청, 광진구의회, 건국대학교, 뚝섬유원지, 동서울우편집중국,[13] 건대 양꼬치골목까지 전부 다 광진구 을 관할이다.

여담으로 옛날에는 서울동부지방법원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광진구 을 지역구에 있었으나,[14] 이들은 모두 송파구 문정동 문정 법조단지로 이사 갔다.

3. 역대 국회의원 목록

<rowcolor=#fff> 대수 당선인 당적 임기
15대 추미애

[[새정치국민회의|
새정치국민회의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16대

[[새천년민주당|
새천년민주당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17대 김형주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18대 추미애

[[통합민주당(2008년)|
통합민주당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19대

[[민주통합당|
민주통합당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20대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21대 고민정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22대
2024년 5월 30일

3.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구 을
화양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구의1동, 구의3동, 노유1동, 노유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충근(金忠根) 25,312 2위


30.29% 낙선
2 추미애(秋美愛) 36,570 1위


[[새정치국민회의|
새정치국민회의
]]
43.77% 당선
3 박석무(朴錫武) 9,819 3위


11.75% 낙선
4 김희라(金熙羅) 8,610 4위


[[자유민주연합|
자유민주연합
]]
10.30% 낙선
5 권왈순(權曰淳) 1,563 6위


1.87% 낙선
6 김광해(金光海) 1,672 5위


2.00% 낙선
선거인 수 141,598 투표율
60.02%
투표 수 84,990
무효표 수 1,444
선거 벽보
{{{#!wiki style="margin: 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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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5대 총선 추미애 벽보.jpg 파일:박석무 15대.jpg 파일:15076126663942.jpg }}}}}}}}}
최초의 여성 지역구 6선 의원이자 헌정사상 첫 여성 여당 대표를 역임한 추미애가 처음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선거다.

3.2.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구 을
화양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구의1동, 구의3동, 노유1동, 노유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준상(柳晙相) 28,418 2위

[[한나라당|
한나라당
]]
38.09% 낙선
2 추미애(秋美愛) 42,787 1위


[[새천년민주당|
새천년민주당
]]
57.35% 당선
4 이자영(李慈英) 3,401 3위


4.55% 낙선
선거인 수 146,498 투표율
51.46%
투표 수 75,390
무효표 수 784
||<-8><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1c1d1f><tablebordercolor=#00aa7b,#00aa7b><bgcolor=#00aa7b,#00aa7b> 16대 총선 서울 광진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유준상 추미애
득표수
(득표율)
28,418
(38.09%)
42,787
(57.35%)
-14,369
(▼19.26)
75,390
(51.46%)
구의1동 38.41% 57.37% ▼18.96 47.17
구의3동 43.12% 52.12% ▼9.00 54.05
자양1동 35.64% 60.30% ▼24.66 50.49
자양2동 41.84% 53.72% ▼11.88 52.18
자양3동 40.37% 55.10% ▼14.73 53.03
노유1동 33.40% 62.55% ▼29.15 48.72
노유2동 35.07% 60.59% ▼25.52 51.50
화양동 38.71% 57.00% ▼18.29 45.76
후보 유준상 추미애 격차
부재자투표 17.41% 73.36% ▼55.95
참고로 거대 양당 출신 후보 두 명의 출생지가 자신의 소속된 정당의 열세 지역이다. 한나라당 류준상 후보는 전라남도 보성군, 새천년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이다.[15]

3.3.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구 을
화양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구의1동, 구의3동, 노유1동, 노유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준상(柳晙相) 26,108 3위


[[한나라당|
한나라당
]]
29.12% 낙선
2 추미애(秋美愛) 26,973 2위


[[새천년민주당|
새천년민주당
]]
30.08% 낙선
3 김형주(金炯柱) 31,963 1위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
35.65% 당선
4 이해삼(李海三) 4,599 4위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
]]
5.13% 낙선
선거인 수 147,594 투표율
61.19%
투표 수 90,320
무효표 수 677
현역 재선 의원인 새천년민주당 추미애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혔다. 여기에 시민운동가 출신인 열린우리당 김형주와 전남 보성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한나라당 유준상이 도전했다.

그런데 탄핵 사태가 터지면서 8년 간 조직을 다져온 추미애 의원이 급작스럽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2001년 추 전 의원이 광진구청장 후보로 내세웠던 김태윤이 탈당하고 일부 인사도 당을 떠났다. 무엇보다 추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던 것, 새천년민주당이 한나라당과 공조했던 것 등이 진보 지지자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겼다.

탄핵 역풍이 강하게 불자 추 의원은 민주당 중앙상임위원직을 사퇴하고 지역구에서 대응책 마련에 분주했다. 거기에 한나라당 유준상 후보도 4선 의원 출신이라는 점으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추미애 후보 측은 탄핵 역풍에도 불구하고 상대인 열린우리당 김형주 후보는 인지도가 낮으며 본인이 8년 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것을 시민들이 평가해주길 바랬다.

그러나 이를 막지 못했고, 꾸준히 이름을 알린 열린우리당 김형주 후보가 추미애 의원을 5.57%p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 아울러 추미애 의원은 이 선거에서 서울에 출마한 새천년민주당 후보들 중 유일하게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3.4.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구 을
화양동, 구의1동, 구의3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추미애(秋美愛) 34,854 1위


[[통합민주당(2008년)|
통합민주당
]]
51.29% 당선
2 박명환(朴明煥) 24,914 2위


[[한나라당|
한나라당
]]
36.66% 낙선
3 김홍준(金洪俊) 1,512 5위


2.22% 낙선
4 이중원(李中遠) 1,705 4위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
]]
2.50% 낙선
5 전지명(全芝命) 4,514 3위


6.64% 낙선
6 김정호(金正浩) 450 6위


[[평화통일가정당|
평화통일가정당
]]
0.66% 낙선
선거인 수 152,770 투표율
44.67%
투표 수 68,247
무효표 수 298
통합민주당에서는 현역 김형주가 공천 심사에서 탈락하면서,[16] 17대 총선에서 낙선했던 추미애가 다시 후보로 나섰다. 한나라당에서는 박명환 후보가 나섰다.

후보들의 주요 공약이 '지하철 지하화', '뉴타운 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강변북로 지하화', '교육 환경 개선' 등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광진구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생각이 일치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전국적인 이슈와 인물이 중요했다. 박명환 후보는 경제를 살리려면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고, 추미애 후보는 견제 세력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박명환 후보는 "23년 간 민주당이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지만 돌아온 것은 낙후된 광진"이라며 추미애 후보를 비판했으나, 이에 대해 추미애 후보는 국회의원으로 있던 시기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증거'라며 '각종 사업 추진 현황'을 일일이 제시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자유선진당 김홍준 후보는 공천제 폐지 등 파격적인 주장을 내세웠고, 민주노동당 이중원 후보도 서민과 일하는 정당인 민주노동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친박연대 전지명 후보도 한나라당의 잘못된 공천을 비난했으며, 자신은 CEO 출신의 경제전문가로 광진 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선거 결과 통합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4.63%p 차이로 박명환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통합민주당이 서울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참패하고 한나라당이 압승하는 와중에 과반 득표로 당선되는 위엄을 세웠다.

3.5.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구 을
화양동, 구의1동, 구의3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준길(鄭濬吉) 32,456 2위


38.95% 낙선
2 추미애(秋美愛) 45,980 1위


[[민주통합당|
민주통합당
]]
55.19% 당선
3 김홍준(金洪俊) 1,168 4위


1.40% 낙선
6 길기연(吉基演) 3,707 3위


4.44% 낙선
선거인 수 155,196 투표율
53.99%
투표 수 83,797
무효표 수 486
||<-5><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1c1d1f><tablebordercolor=#ffd400,#ffd400><bgcolor=#ffd400,#ffd400> 19대 총선 서울 광진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정준길 추미애
득표수
(득표율)
32,456
(38.95%)
45,980
(55.19%)
-13,524
(▼16.24)
83,797
(53.99%)
구의1동 36.52% 58.93% ▼22.41 51.12
구의3동[c] 44.40% 51.34% ▼6.94 59.71
자양1동[d] 35.54% 57.81% ▼22.27 49.67
자양2동 39.70% 54.58% ▼14.88 54.30
자양3동[E] 42.92% 50.61% ▼7.69 60.45
자양4동[20] 35.51% 56.54% ▼21.03 49.32
화양동[A] 33.95% 61.13% ▼27.18 45.99
후보 정준길 추미애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29.36% 65.44% ▼36.08
국내부재자투표 37.11% 54.79% ▼17.68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광진구 을 출구조사 결과
<colbgcolor=#eee,#353535> 후보 정준길 추미애 격차
전체 35.7% 59.2% 23.5%p
새누리당에서는 전직 검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대선 자금 비리 수사를 맡기도 했던 정준길이, 민주통합당에서는 3선인 추미애 의원이 출마했다. 추미애도 판사 출신인 만큼 법조인끼리의 대결이 성사됐다.

추미애 의원이 인지도가 크게 앞서는 상황에서 정준길 후보는 지역구 현안에 대해 공략하고 나섰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진구의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고, 2ㆍ7호선 지하화 문제는 공약을 한지 10년이 넘은 숙원 과제라며 현역 국회의원인 추미애의 책임을 제기했다.

정준길 후보는 "추미애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3선 의원을 하는 동안 지역구를 위해 한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후보는 "현재 광진구의 문제들은 몇 년 사이에 쉽게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라며 "그런 만큼 지역적 기반, 정치적 기반이 두터운 저 같은 인물이 더욱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추 후보는 "4년 전 약속한 10여 건의 주요 공약을 거의 다 이행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고 주장했고, "지난해 수해 피해가 없었던 것은 내가 많은 예산을 끌어와 하수 시설을 정비한 덕분"이라고 했다. 또 "민생을 파탄낸 정치 세력은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이며, 이제 와서 지역 현안들을 거론하며 책임을 묻는 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선거 결과 추미애 후보가 이번에도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를 16.24%p 차이로 크게 누르고 4선 의원이 되었다.

3.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구 을
화양동, 구의1동, 구의3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준길(鄭濬吉) 33,701 2위


37.18% 낙선
2 추미애(秋美愛) 43,980 1위

48.53% 당선
3 황인철(黃寅哲) 12,938 3위


[[국민의당(2016년)|
국민의당
]]
14.27% 낙선
선거인 수 153,250 투표율
59.78%
투표 수 91,613
무효표 수 994
||<-6><tablealign=center><bgcolor=#004ea2,#004ea2><tablebordercolor=#004ea2,#004ea2><tablebgcolor=#ffffff,#1c1d1f> 20대 총선 서울 광진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정준길 추미애 황인철
득표수
(득표율)
33,701
(37.18%)
43,980
(48.53%)
12,938
(14.27%)
-10,279
(▼11.35)
91,613
(59.78%)
화양동[A] 29.27% 55.14% 15.58% ▼25.87 50.05
구의1동 33.56% 50.79% 15.65% ▼17.23 55.40
구의3동[c] 39.63% 47.64% 12.73% ▼8.01 64.26
자양1동[d] 36.99% 48.64% 14.37% ▼11.65 55.65
자양2동 38.68% 46.78% 14.54% ▼8.10 58.65
자양3동[E] 41.50% 46.01% 12.49% ▼4.51 66.43
자양4동[26] 39.97% 43.92% 16.11% ▼3.95 53.52
후보 정준길 추미애 황인철 격차
거소·선상투표 43.04% 38.61% 18.35% △4.43
관외사전투표 31.46% 53.72% 14.82% ▼22.26
국외부재자투표 20.82% 72.24% 6.94% 51.42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광진구 을 출구조사 결과
<colbgcolor=#eee,#353535> 후보 정준길 추미애 격차
전체 36.5% 47.9% 11.4%p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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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대 총선 정준길 벽보.jpg 파일:20대 총선 추미애 벽보.jpg 파일:20대 총선 황인철 벽보.jpg }}}}}}}}}
어느덧 4선까지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경선 승리를 통해 일찌감치 5선에 도전하게 되었고, 이전 19대 총선에서 추미애 의원에게 패한 새누리당 정준길 변호사 역시 경선 승리를 통해 다시 한번 공천되며 또 다시 리턴 매치가 열렸다.

정준길 후보는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공보위원이 되었는데, 유력한 경쟁자인 안철수 후보 측의 금태섭 전 변호사에게 안철수 비위 문제를 폭로할 것이니 불출마하라는 협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크게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이번에도 11.35%p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정준길 후보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결국엔 5선에 성공하게 되었다. 지난 선거 때 보다 득표율이 6.66%p 떨어지기는 했으나,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가 14.27%를 가져갔음에도 이 정도의 승리를 거둔 걸 봤을 때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정준길 후보는 어부지리도 못 누리고 득표율이 더 떨어지는 결과로 돌아왔다.

추미애 의원은 당선 직후 당대표에 선출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발휘하였고, 이듬해 19대 대선을 진두지휘하면서, 압승으로 정권 교체를 이끌어내는 데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때 5선 의원인 추미애 후보는 법무부장관에 임명된 후에 검찰총장윤석열를 몰아내며, 결국 그가 20대 대선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 0.73%p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대한민국 대통령까지 만들어준 장본인으로 오명을 받았다. 여러모로 이러한 점 때문에 민주당 지지층마저 돌아서며 본인의 정치적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으나, 윤석열 정부 역시 임기 초부터 지속적인 실정으로 인한 급격하게 추락하는 지지율 덕분에 추미애는 다시 22대 총선 출마를 결심하였고, 친명 지도부를 통해 경기도 하남시 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정권심판[27]에 가장 앞장섰던 인물인만큼 그 효과로 4년만에 컴백하여 헌정 사상 최초의 6선 여성 의원 자리에 올라섰다.

3.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구 을
화양동, 구의1동, 구의3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고민정(高旼廷) 54,210 1위

50.37% 당선
2 오세훈(吳世勳) 51,464 2위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
47.82% 낙선
7 허정연(許禎延) 370 4위


[[국가혁명배당금당|
국가혁명배당금당
]]
0.34% 낙선
8 오태양(吳太陽) 1,574 3위


[[미래당|
미래당
]]
1.46% 낙선
선거인 수 152,526 투표율
71.19%
투표 수 108,576
무효표 수 958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4ea2,#004ea2><tablebgcolor=#ffffff,#1c1d1f><bgcolor=#004ea2,#004ea2> 21대 총선 서울 광진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고민정 오세훈
득표수
(득표율)
54,210
(50.37%)
51,464
(47.82%)
+2,746
(△2.55)
108,576
(71.18%)
화양동[A] 54.96% 42.19% △12.77 59.03
구의1동 54.16% 43.75% △10.41 66.69
구의3동[c] 45.14% 53.33% ▼8.19 74.92
자양1동[D] 53.11% 44.54% △8.56 67.70
자양2동 49.35% 48.87% △0.48 69.55
자양3동[31] 43.91% 54.71% ▼10.80 76.33
자양4동[32] 48.51% 50.19% ▼1.68 66.55
후보 고민정 오세훈 격차
거소·선상투표 43.13% 52.94% ▼9.80
관외사전투표 59.73% 38.75% △20.99
재외투표 66.22% 33.77% △32.44
||<-4><tablewidth=500><tablebordercolor=#555><tablebgcolor=#ffffff,#1c1d1f><tablealign=center><bgcolor=#555555>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투표 후보 ||
<colbgcolor=#eee,#353535> 연령대 고민정 오세훈 격차
20대 이하 56.1% 38.7% 17.4%p
30대 58.2% 39.9% 18.3%p
40대 68.8% 30.0% 38.8%p
50대 48.4% 50.9% 2.5%p
60대 35.4% 64.4% 29.0%p
70대 이상 28.3% 70.5% 42.2%p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광진구 을 출구조사 결과
<colbgcolor=#eee,#353535> 후보 고민정 오세훈 격차
전체 49.3% 48.8% 0.5%p경합
선거 벽보
{{{#!wiki style="margin: 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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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1대 총선 고민정.jpg 파일:21대 총선 오세훈_화질개선.jpg 파일:21대 총선 허정연 벽보.jpg 파일:오태양 21대 총선.jpg }}}}}}}}}
미래통합당은 광진 을 당협위원장에 오세훈을 앉혔다. 21대 총선에서 광진 을이 관심 지역구 중 하나가 되면서, 각 언론사가 명승부가 예상되는 지역구로 거의 빠지지 않고 보도했다. 하지만 현역 추미애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되면서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고, 여당에서 현역 추미애를 제외하면 광진 을 출마를 준비하던 사람은 김상진이었다.

2019년 11월에 실시한 알앤써치 여론조사에서 오세훈이 추미애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추미애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인 2020년 1월에 실시한 한길리서치 조사에서는 김상진이 오세훈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2020년 2월 13일, 21대 총선의 광진구 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후보로 오세훈의 공천이 확정되었다. 한편 이미 민주당 총선 기획단에서는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을 우선 전략 공천지로 선정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역 추미애가 불출마를 선언한 광진 을 역시 전략공천 대상이 될 확률이 높았고, 호남향우회의 지지 선언을 받은 김상진은 이에 대해서 강한 반발 의사를 내비쳤다. 결국 2월 19일에 고민정 대변인을 전략공천할 것이라고 결정, 3월 3일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의 견고한 지지세와 보수정당 통합이라는 선거 직전 상황을 고려할 때, 사실상 고민정과 오세훈의 양자 구도로 굳혀졌다.

3월 23일, 미래당오태양이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오태양은 인터뷰에서 “민주당 일부 지도부의 속임수 정치에 환멸을 느낀다.”면서 출마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비례위성정당을 창당하여 녹색당미래당의 뒤통수를 친 것이 앙금으로 남은 듯하다. 오태양은 광진구에 35년 거주했다는 점을 들어 광진구 토박이라고 주장했다.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고민정 49.3% vs 통합당 오세훈 48.8%로 나타나 차이가 겨우 0.5%p로 나타났다. 연령별 예측 득표율 결과 40대 이하에서는 고민정 후보가 우세했고 50대 이상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출구조사의 보수 과표집을 고려하면 50대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으로 봐도 무난할 것이다. 한편 고민정 의원의 당선 요인은 40대 득표율과 더불어민주당 성향 유권자의 높은 사전투표율이 당선에 견인했다고 볼 수 있겠다.

3.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구 을
화양동, 구의1동, 구의3동,
자양1동, 자양2동, 자양3동, 자양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고민정(高旼廷) 53,362 1위

51.47% 당선[33]
2 오신환(吳晨煥) 49,347 2위


47.61% 낙선
7 서정민(徐正旼) 956 3위


[[한국국민당(2015년)|
한국국민당
]]
0.92% 낙선
선거인 수 151,508 투표율
69.31%
투표 수 105,003
무효표 수 1,338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3b96,#003b96><tablebgcolor=#ffffff,#1c1d1f><bgcolor=#003b96,#003b96> 22대 총선 서울 광진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고민정 오신환
득표수
(득표율)
53,362
(51.47%)
49,347
(47.61%)
+4,015
(△3.86)
105,003
(69.31%)
화양동[A] 56.03% 42.63% △13.40 53.77
구의1동[B] 54.35% 44.54% △9.81 65.10
구의3동[C] 46.08% 53.08% ▼7.00 72.80
자양1동[D] 53.72% 45.32% △8.40 65.50
자양2동 50.46% 48.05% △2.41 66.88
자양3동[E] 44.86% 54.28% ▼9.42 74.27
자양4동[F] 49.30% 50.06% ▼0.76 66.08
후보 고민정 오신환 격차
거소·선상투표 47.62% 51.59% ▼3.97
관외사전투표 59.85% 39.11% △20.74
재외투표 69.30% 30.28% △39.02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광진구 을 출구조사 결과
<colbgcolor=#eee,#353535> 후보 고민정 오신환 격차
전체 51.6% 48.1% 3.5%p경합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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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민정 22대 총선.jpg 파일:오신환 22대 총선.jpg 파일:서정민 22대 총선.jpg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고민정 의원이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위원장이었던 김상진 전 IBK서비스 부사장도 도전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2024년 2월 15일 고민정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당협위원장이 2021년 재보궐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되었고, 후임 당협위원장이었던 김경호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진구청장에 당선됨에 따라 새 인물이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신환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해당 지역구의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2024년 2월 14일 단수 공천을 받았다.

2024년 3월 14일 진보당 후보로 나섰던 진보당 박대희 후보가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 측으로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vs 국민의힘 오신환 맞대결 구도가 되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변수는 재개발•재건축 이슈가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자앙3동 등 재건축이 필요한 아파트들이나 자양4동, 자양2동 등 재개발 구역도 주목된다. 또한 지난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자양4동에 신축 아파트인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가 완공되었기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4월 10일,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 51.6% VS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 48.1%로 나오면서 여전히 접전이기는 했지만 저번 총선 출구조사보다는 좀 더 격차를 벌리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출구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최종 개표 결과 현역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체급 차이가 현저했지만 자객 공천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붙어서 당력을 퍼부어 신승했던 지난 총선과 달리,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를 3.87%p (4,015표) 차로 4년 전보다 득표율 격차를 더 끌어올리며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관외사전투표에서 고 의원이 오 후보에게 2,456표차로 앞섰고 동별로 살펴보면 구의1동, 자양1동 및 화양동에서는 예상대로 고민정 후보가 크게 앞섰으며, 광진구 내에서 부촌으로 분류되는 자양3동과 구의3동에서는 오신환 후보가 크게 앞섰다.

경합지인 자양2동과 자양4동의 경우 자양2동에서는 고민정 후보가, 자양4동에서는 오신환 후보가 각각 매우 근소하게 앞섰다. 결론적으로 오신환 후보는 부촌 지역인 자양3동, 구의3동의 몰표로 표차를 줄였으나, 결국 화양동, 구의1동, 자양1동의 몰표를 막을 수는 없었고 경합지인 자양2동과 자양4동에서 표를 가져오지 못하며 승부가 갈렸다.

현역 고민정 의원 입장에서는 특히 대학가인 화양동의 결과가 고무적이었는데, 2년 전 대선 당시 서울 대학가에 보수 지지세가 급증하면서 화양동에서 3%p 차로 패배했지만 이번에는 이를 15%p 가량 뒤집으면서 탈환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40]

고민정 의원은 제21대 국회 중에 여러 큰 논란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음에도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큰 득을 보고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오신환은 21대 국회 임기 내내 숱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고민정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앞으로의 정치인생에 커다란 적신호가 커졌다.
[1] 2025년 9월 기준[2] 21대 총선 당시 고민정 의원이 거주하는 구의 현대 2단지 아파트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2배 가까이 높은 표를 얻었다. 참고로 오세훈의 딸들이 살고 있는 곳이며, 오세훈 본인의 사택도 자양3동에 있다.[3] 초·재선.[4] 3-5선.[5] 참고로 여성 최초 5선 의원은 박순천 전 의원이다. 무려 1950년부터 의정 활동을 시작한 여성 정치인으로서 한국 정치사에 입지전적인 여성 중 하나지만, 항목에도 있듯 친일파 논란 등 명암이 엇갈리는 인물이다.[6] 이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하남시 갑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여성 최초 6선 및 여성 최초 지역구 6선 의원이 되었다.[7] 추미애 후보도 과거에는 2호선 지하화 공약을 제시한 적도 있으나 2012년 이후로는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8] 대략 58% 정도 득표했다.[9] 실제로 21대 총선 때 이 지역에서 고민정 의원에게 몰표가 쏟아진 덕에 구의3동, 자양3동 등 종부세 벨트에서 밀렸음에도 약 3%p 격차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수 있었다.[10] 나머지 하나는 1996년 같이 생긴 강북구 을. 특히 22대 총선 강북구 을은 민주당 공천자들의 연이은 낙마로 인해 후보자 등록 마감 직전에 무연고자를 공천하는 악 조건 속에서도 지역구를 수성했다.[11]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오신환이 21대 국회 임기 내내 비판 및 논란이 멈추지 않았던 고민정에게 패했다는 것은 오신환의 확장성이 약하다는 것과, 서울시민들의 민심이 오세훈 시장을 떠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12] CGV 강변CGV 1호점으로 대한민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시작이다.[13] 서울특별시 시내에 남은 마지막 우편집중국이다. 용산구의 서울우편집중국, 양천구의 서서울물류센터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14] 2024년 현재 이들 부지는 광진구청 신청사 및 롯데캐슬 이스트폴 아파트재개발 중이다.[15] 그리고 20년 뒤 어느 선거구에서도 비슷한 구도로 거대 양당 후보가 대결한다. 심지어 남자 후보호남 출신에다 보수계열 정당 후보. 여자 후보영남 출신, 전직이 법조인이며, 민주당계 정당 후보, 상대 후보 간 나이 차(16살), 민주당계 정당이 여당, 보수정당 후보가 중진급 의원이며 이 사건에 연루되었고, 진보 정당 후보가 나왔음에도 민주당계 후보가 크게 이긴 게 공통점이다 추가로 이 대결로 여성 후보가 똑같이 이긴 건 덤.[16] 애초에 김형주는 광진구 을이 아닌 광진구 갑에 지원했다.[c] 추미애 의원이 거주한 현대프라임아파트 등의 아파트들과 다세대주택동서울종합터미널이 있는 동네.[d] 광진구청이 위치해있는 동네.[E] 더샵 스타시티, 이튼 타워리버 등 고가의 아파트들이 밀집해있는 동네이자 뚝섬한강공원이 있는 동네.[20] 뚝섬한강공원이 있는 동네.[A]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건대입구역이 있는 동네.[A]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있는 동네.[c] 추미애 의원이 거주한 현대프라임아파트 등의 아파트들과 다세대주택동서울종합터미널이 있는 동네.[d] 광진구청이 위치해있는 동네.[E] 더샵 스타시티, 이튼 타워리버 등 고가의 아파트들이 밀집해있는 동네이자 뚝섬한강공원이 있는 동네.[26] 뚝섬한강공원이 있는 동네.[27] 이채양명주[A] [c] 추미애법무부장관의 거주지였던 현대프라임아파트와 고민정 후보의 거주지인 구의 현대 2단지 아파트 등이 있는 곳.[D]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등 다수의 아파트다세대주택광진구청이 있는 동네.[31] 더샵 스타시티, 이튼 타워리버 등 고가의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이자, 뚝섬한강공원이 있는 동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곳에 거주한다.[32] 오세훈 당시 후보가 조선족 귀화자들 수 만 명이 살고 있다고 주장한 양꼬치 거리가 있는 곳. 뚝섬한강공원이 있는 동네.[33]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단일 후보.[A] [B]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다세대주택이 공존해있는 동네.[C] 현대프라임아파트 등의 아파트들과 다세대주택동서울종합터미널이 있는 동네이자, 고민정 후보의 거주지.[D] [E] [F]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및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뚝섬한강공원이 있는 동네.[40] 실제로 이번 총선에서 서울 지역 대학가의 표심 변동이 상당히 뚜렷했는데, 화양동을 비롯해 신촌동, 안암동, 회기동, 낙성대동 등에서 전부 민주당이 20대 총선 수준으로 표심을 회복하여 해당 지역구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