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구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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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칼가는 소녀》의 더블 주인공 구은조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2. 1부
2.1. 2화
안 무서워. 하나도. |
2.2. 3화
2.3. 4화
모의고사 전날 폰 제출 안 한 사람 알 수 있을까요? |
2.4. 8화
알겠어. 그래도 부탁하면 들어줄 수 있어. |
2.5. 9화
2.6. 12화
행복해지지 않는 것은 생각보다 쉬웠다. |
2.7. 14화
2.8. 17화
처음으로 하는 모든 것들이 신기하기 전에 내 옆에 태어나 처음 보는 구혜주가 있었어! 심지어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처음이고...! 오늘 하루 내게 일어난 일은...!! 다 처음이었어.. |
2.9. 18화
엄마.. 나는.. 마음도 몸도 아프게 된 엄마가 가여웠어...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했어. 해줄 수 있는 게 고작 같이 행복해지지 않는 거였어.. 언젠가는 행복해질 거라 생각했어. 그 언젠가는 변화가 올 거라 믿고 살았어. 그 언젠가는 늘 나중이었어. 언제 올지 모르는 미래였어. 그런데 그걸 지금 할 수 있대... 엄마 내가 지금 몇 살이 된 줄 알아? 나중에 하면 너무 늦을 수가 있대.. 엄마 한 번 더 미안해... 지금부터는 나를 위해 살고 싶어... |
2.10. 21화
2.11. 27화
그만하세요! 본인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상처 받는 것도 생각하세요. 그럼 그쪽도 TV 나가고 사진 올려서 스스로 유명해져서 관심받도록 하세요. 타인 이용하지 말고요. |
2.12. 29화
2.13. 31화
얘들아. 지금 그 말을 더 크게 자주 말해줘. 채사랑 귀에 들어갈 만큼. 나쁜 말을 하는 사람들은 쉬지 않고 말하잖아. 알아. 제일 좋은 것은 타인을 생각한 뒤 신중하게 말하는거. 악플 같은 거 달지 않는 거.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럴 순 없잖아. 그 사람들은 이런 말 듣지도 않잖아.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 말을 이길 수 있는 말을 하자. 위로해주는말. 용기를 주는 말. 아껴준다는 말. 믿어준다는 말. 좋은 말도 쉬지 말고 말해주자. |
나쁜 말들이 씻겨갈 만큼 좋은 말들이 더 많이 나온다면... 우리가 답답해했던 부분이 조금은 바뀔 수 있을 거야. 이제부턴 우리가 할게. 인터넷에서 저쪽만 말하게 둘 순 없어. 우리도 말해야 해. 바꿀 수 있어. |
2.14. 34화
채사랑. 가지 마. |
2.15. 44화
그래도 지금 만났잖아.[1] |
2.16. 47화
2.17. 50화
2.18. 53화
2.19. 58화
2.20. 70화
괜찮아. 다시 마주치지 않으면 돼. |
2.21. 71화
맞아요. 일부러 그랬어요. 인터넷 뒤져서 학교 알아내서 일부러 구혜주 만난 거예요. 그런데 그날 차마 말을 못 했어요. 그래서 다시 만나서 다 말해줬어요. 엄마...우리가 너무 불쌍해서요. 그런데 그 쪽은 행복하게 사는 거 같아서 조금이라도 불행해지라고 말했어요. 그게 왜요? 고작 며칠 힘든 거 가지고 유난 떨지 마요. |
2.22. 72화
2.23. 81화
2.24. 84화
2.25. 85화
왜 네가 사과 하는거야 |
2.26. 86화
그렇다면 난 착한사람이 되고 싶어. |
손해... 그건 착한 사람을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잖아. 착한 사람들이 뭘 볼지는 모를 거야. 손해본다고 생각 안하면 되잖아. 그냥... 착하면 손해 본다는말이 사라졌으면 좋겠어. 늘은 아니어도 가끔은 타인을 나만큼 생각 하면 좋겠어. |
강해질 수 있어. 착한 사람이 더 강해질 수 있어. |
2.27. 87화
다 끝났어. 사랑아? 진짜 다 끝났어. 이상할 정도로 마음이 정말로 편해. 고마워 사랑아. 날 위해서 움직여줘서. 나를 움직이게 해줘서 고마워. 네가 아니었다면 난 그대로 있었을 거야. 난 이제 정말 행복해. |
2.28. 104화
애초에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선택할 순 없지만 만난 순간부터 제일 가깝고 중요한 사이가 된다고 생각해. |
2.29. 105화
2.30. 112화
2.31. 113화
다정아, 사랑이가 마음이 여려서 상처 받는 게 아냐. 약하고 강한 거 상관없이 누구나 상처 받아. |
착한 사람의 기준을 너무 높게 잡지 마.[2] |
3. 2부
3.1. 120화
사랑아. 그 때 누워서 곰곰이 생각했어. 내가 너한테 해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네가 나중에 도와달라고 했잖아. 그 순간이 오면 꼭 나한테 말해줘. 도와줄게. 내가 널 반드시 구해줄게. |
3.2. 125화
사랑아. 나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이 모든 게 어쩌면 당연한 거 같아. 인과응보... 우리가 시작하고 건든 일이 여기까지 온 거 잖아. 그러니까 이건 어떻게든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인거 같아.[3] 그러니까 사생활이 노출이 되는 거 괜찮다고. 정정할게.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생활 노출되는 거 싫어. 두렵고 무서워. 하지만 그런 상황의 힘듦을 받겠다고. 네 맘 너무 잘 알아. 나도 그러니까. 하지만 내가 저지른 잘못은 분명히 있었고, 그걸로 인해 혜주에게 큰 죄를 지었어. 그걸 혜주가 용서해줬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 이 일로 혜주 역시 그 다음 상황을 겪게 되겠지. 그런데 그걸 나만 안 받으려고 할 순 없어. 안 받을 수도 없어. 그런데 너 혼자 한 게 아니잖아. 같이 한 거잖아. 그러니까 같이 감당해야 해. 수백, 수 천명의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그 사람들보다 나를 믿어주는 엄마와 너의 말이 훨씬 더 강하고 소중해. 힘들겠지만 감당 못 할 것은 아닐 거야. 지나갈 거야. 괜찮아질 거야. 세상 사람들이 다 등을 돌리면 둘이서 놀면 되잖아. 게다가 우리 둘만 있는 것도 아니야. 슬기랑 정아도 있고 그리고 채하와 호진이...도 있잖아. 다들 너를 걱정하고 보고 싶어 해. 어서 학교로 와. |
3.3. 130화
맞아요. 저흰 아직 어려요, 우리의 실수와 잘못을 부인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인정해요, 그에 따른 대가도 분명히 받을 거에요. 하지만 사랑이가 저를 생각해주는 그 마음 자체는 잘못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3.4. 155화
3.5. 157화
사랑이가... 웃게 만들어줬어. |
3.6. 166화
3.7. 167화
치사량을 없애야지. |
3.8. 168화
3.9. 174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건 당신과 나는 남이 될 수 없다니. 살면서 한 번도 나를 찾은 적도 없는 사람인데. 이토록 남보다도 못한 사람인데... 당신한테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보잘 것 없구나. 하지만 돌고 돌아 한 번은 나를 찾아오겠지. 그 한 번을 기다리고 있어. |
3.10. 177화
왜 우린 지금 만났을까. 차라리 어른일 때 만났더라면 뭐라도 힘이 있었을까. 강했을까. 널 위해 날 위해 할 줄 아는 게 해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게 너무 슬프고 무력해. 널 위한 약을 만들 수도 없고 널 구할 수도 없었어. 나는 이토록 보잘 것이 없어. |
3.11. 182화
왜 우린 지금 만났을까. 차라리 어른일 때 만났더라면 뭐라도 힘이 있었을까. 강했을까. 널 위해 날 위해 할 줄 아는 게 해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게 너무 슬프고 무력해. 널 위한 약을 만들 수도 없고 널 구할 수도 없었어. 나는 이토록 보잘 것이 없어... 너한테... 해줄 수 있는 게 고작 이거야. |
3.12. 183화
3.13. 191화
만족? 아니... 복수에 만족은 없다. 당신이 불행해진다고 내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니까. 오히려 혜주에게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하지만 정지된 내 생각과 내 삶이 움직였어. 결국 내가 움직였기에 변할 수 있었어. |
내 인생에 당신 생각 밖에 없을 때가 있었어요. 아주 깊숙하게, 오래 생각해서 나는 그걸 위해 살고, 그걸로 숨을 쉬었죠. 당신이 행복하게 산다고 생각할수록... 나는 불행해져 갔어요. 나한테 엄마도 행복도 다 가져간 당신한테 복수하고 싶었어요. 당신한테 복수하기 위해 움직이자 웃기게도 제 시간도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그 과정에서 내가... 우리가! 느낀 것을 당신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죠. 나는 당신을 이해하지 못 할 거에요. 하지만 이해할 필요는 없죠. 당신과 나는 이토록 닮았지만 너무 다르니까. 차라리 예전처럼 우릴 다시 버리세요. 아니 더 정확히, 우리가 이젠 당신이 필요 없으니까. 무얼 잘못 했는지 영원히 모르길 바랄게요. 나중에 늦게라도 깨우치지 마세요. 혹여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안 되니까요. 좋은 사람이 되면 오히려 화날 것 같으니까요. 평생 지금처럼 사세요. 절대 변하지 마세요. |
평생 그렇게 제 예상 가능하게 살아주세요. 이게 더 이상 내가 당신을 생각하지 않는 이유이자, 더불어 당신에게 내 시간과 힘을 들여 복수하지 않는 이유에요. 뻔하디 뻔한 당신 삶의 끝은 아마 혼자겠죠. 부디 외롭고 고독하게 지내세요. 왜 혼자가 됐는지 영원히 모른 채. 예상 가능한 지루한 당신의 인생을 이제 더 이상 궁금해 하지 않을 테니까. 절대 변하지 마세요. |
3.14. 193화
그래도 하늘을 다 가릴 순 없어. |
3.15. 194화
3.16. 196화
3.17. 197화
사랑아. 우리 바다 갈까? |
3.18. 198화
[1] 채사랑이 중학교 시절에 친구가 애초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 한 대답.[2] 사랑이가 악플러들의 사과 디엠을 보며 괴로워하자 건넨 위로의 말.[3] 은조가 이 말을 할 때 인과응보를 표현한 듯한 나선형 계단에 (맨 위에서부터) 사랑이와 은조, 혜주, 희진, 혜주의 엄마, 구도준, 미라, 호진, 강 팀장(추정)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과거의 일에 대한 업보를 현재진행형으로 치르고 있는 중인 혜주 일가를 포함해, 과거의 일에 대한 업보를 겪을 것이 암시되거나 아직 과거가 제대로 나오지 않은 나머지 인물들의 앞으로의 행적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 은호진의 진실을 알고 난 후 사랑이를 찾아가면서 한 독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