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龜浦鐵橋 / Gupocheolgyo(Railway Bridge)
1. 개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과 북구 구포동을 잇는 낙동강의 철교.부산 도시철도 3호선의 구포역과 강서구청역 사이를 잇는 철교이다. 구포대교에서 북동쪽으로 약 85m 떨어진 곳에 있으며, 길이는 약 970m이다.
시공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담당했고[1]1998년 5월 28일 착공하여 2005년 3월 31일에 준공했다.[2] 실제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의 운행이 시작된 건 2005년 11월 28일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서다.
2. 기타
도시철도 구포역 내에 마련된 전망대는 드넓은 김해 평야와 낙동강, 그리고 그 위를 달리는 부산교통공사 3000호대 전동차를 한꺼번에 카메라에 담기에 좋다. 구포역 방면으로 진입 시 급커브로 인하여 속도제한이 걸려있어 전동차가 느릿느릿 움직이며, 다이아 상으로 이 커브구간에서 양 방면 열차가 거의 항상 교행한다. 사진 촬영시 참고하면 좋다.개통 초기에는 이구간을 통과할 때 파헬벨의 캐논을 송출하였는데 해당 구간이 그렇게 긴 구간도 아닐뿐더러 승객들의 민원으로 송출이 중단되었다.
만약 해당 교량이 붕괴 혹은 폐쇄될 경우 대저역에서는 강서구청역까지 밖에 가지 못하고 수영역에서는 덕천역까지 갈 수 있다.[3]
교량 자체의 높이는 22m라고 한다.[4]
[1] 구포역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를 일으킨 삼성건설의 후신이며 해당 공사구간(부산지하철 311공구)의 시작 지점에서는 경부선 노반 하부를 관통한다.[2] 삼성물산 말고도 공동 도급사로 코오롱글로벌, 반도건설도 참여했는데 DART의 코오롱글로벌 2000년대 초반 사업보고서를 참고하면 당초 준공예정일은 2002년 2월 27일이라고 한다.[3] 그말은 즉 대저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강서구에 있는 역만 갈수 있다. 수영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낙동강을 통과하지 않고 북구까지만 운행한다. 때문에 3호선 덕천역에 구포철교 붕괴를 대비한 유치선과 회차선이 존재한다. 덕천역이나 대저역 방향으로 가려면 택시나 버스를 타야 한다.[4]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부산지하철 3호선 건설사업보고서 부록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