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1:26

글먹


웹소설 관련 용어 · 클리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rowcolor=#010101,#e5e5e5> 남성향 성향혼재 여성향
ㄱ·ㄴ·ㄷ 검은 머리 · 논검 고구마 · 글먹 · 노맨스 · 닌자 몰살 엔딩 남주
ㄹ·ㅁ·ㅂ 무틀딱 · 마나 연공법 · 마나의 맹세 · 백마 탄 초인 먼치킨 · 북부대공 ·
ㅅ·ㅇ·ㅈ 이고깽 · 양판소 · 짐꾼 · 심기체 처녀론 사이다 · 상태창 · 서클 마법 · 소드마스터 · 습작 · 연참/절단마공 · 여주 · 오러 · 장르 드리프트 · 정통 집착광공
ㅊ·ㅋ·ㅌ 트로피 히로인 · 트립 · 튜토리얼 · ·
ㅍ·ㅎ·숫자 히전죽 · 히로인 분양 · 4드론(후집피) · 5700자 회빙환 · 히든 피스 ·
장르별 분류 게임 판타지/클리셰 · 로맨스 판타지/클리셰 · 무협/용어/분류 · 판타지/용어/분류 · 한국 판타지/클리셰 · 헌터물/클리셰/분류
웹소설 용어 틀(무협/헌터물) · 한국의 장르 판타지 틀 · 웹소설 장르 분류 · 웹소설 매체 틀 }}}}}}}}}


1. 개요2. 역사3. 현실적인 문제4. 글먹의 주요장소5. 전업작가 지망생을 위한 팁

1. 개요

글먹은 '글 써서 먹고 살기', '글로만 먹고 살기', 혹은 '(나) 글 써서 밥 먹고 산다'의 줄임말로, 특히 웹소설 업계에서 부업이 아닌 전업작가로서 생계 유지 이상의 목돈을 벌 수 있는 상태, 또는 그러한 일이 가능한 사람을 가리킨다. 2014년을 전후하여 디시인사이드 판타지 갤러리에서 조어되었다.

2. 역사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의 디시인사이드 판타지 갤러리는 라이트노벨 공모전을 중심으로 당시에는 일부 네티즌의 취미생활로 여겨졌던 웹소설의 창작 등, 작가들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몇 안되는 대형 커뮤니티였다. 이 당시의 판타지 갤러리 유저들은 '판갈(Fangal)'이라는 자작 소설 투고 사이트를 만들어 서로 글을 쓰고 감상했는데, 이후 조아라문피아로 대표되는 웹소설 플랫폼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취미로 글을 쓰던 유저들 사이에서 직장인 부럽지 않은 수익을 얻는 작가들이 탄생했다.

이 때 판타지 갤러리 출신 작가인 목마가 전업작가의 삶을 정한 뒤 자신이 '천마님 던전 가신다'로 얼마를 벌게 됐는지 세부적인 과정을 중계하였고 '너도 할 수 있다!'와 같은 느낌으로 팁을 던지니 귀가 솔깃한 유저들이 몰려들었다. 이에 '글 써서 먹고 살자'는 의미의 '글먹'이라는 어휘가 유행어처럼 번져나갔다.[1] 이후 판타지 갤러리의 중심 화제는 라이트노벨에서 웹소설, 글먹으로 옮겨갔으며, 비슷한 시기에 한국 내 라이트노벨 시장이 쇠퇴하면서 라이트노벨 관련 이야기는 거의 사장되게 되었다.

실제로 장르소설 시장이 E북시장의 일부에 편입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게 되고, 경기의 불황과는 대조적으로 작가의 수입이 걸출해지는 현상이 2010년도 이후로 늘어났다. 2016/5월 기준으로 장르소설 시장은 굉장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대의 수익을 거두는 속칭 스타 작가의 숫자도 늘어났다. 당연히 작가지망생이나 부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전업작가의 길에 대해 상당한 호기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3. 현실적인 문제

사실 웬만한 회사 과장/부장급 이상의 월급을 타내는 스타 작가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걸 고려해볼 때[2], 극도의 운과 실력을 필요로 한다는 의견이 대세. 시대서퍼라면 쉽게 이룰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 현재 업계 관계자의 말로는 하루에 최소 5천~1만자의 연재가 기본이며 트렌드 및 필력도 갖춰야한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자극적인 소재로 초반을 잘 난다고 하더라도 중반이후의 뒷심이 없으면 결코 글먹을 할 수 없다고.

게다가 글먹으로 월 수백 수천을 버는 스타작가들이 있는 만큼, 영세한 비인기작가들은 극도로 가난하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철저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뜻이다. 책 3권이 넘는 분량을 썼는데도 수백만원은 커녕 수십만원도 간당간당하게 벌었다는 글쟁이도 상당히 많은 편. 진지한 의미에서 취직 대신에 노릴만큼 안정적인 시장이 아니라는 것도 도전을 꺼리게 만든다.[3]

게다가 장르소설시장의 특성상 구관이 명관이라는 법칙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즉 5~10년 전에 글빨 잘 받던 인기작가라고 하더라도 지금 시대에는 쪽도 못쓰고 빌빌대는 일도 허다하다. 왜냐하면 트렌드는 계속해서 바뀌며 거기에 최우선적으로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게 되어있는데다가 세대에 따라서 먹히는 감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일례로 약 10년 전에 장르판을 주름잡던 중견작가들이 현재의 장르판에서 지지부진하는 것만 보아도 트렌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막말로 수십 년 동안 이 업계에 몸담고 있었던 프로 편집자나 작가라고 하더라도 뭐가 히트칠지는 전혀 모른다. 실력+운+대세+평판 등등 모든 것이 필요하며 그마저도 보장되지 않는, 여러모로 혼돈파괴망가의 세계.

확실한 건 현재 글먹시장은 전자책 시장과 함께 성장을 하는 중이기 때문에, 플랫폼을 먼저 장악하는 회사 쪽이 시장의 절대적인 주도권, 즉 패러다임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플랫폼 확정에 있어서 가장 유리한 것은 네이버카카오페이지이다.[4]

e북시장의 성장세를 어디까지 따라갈 수 있는지가 글먹시장의 향후 성장성을 보장할 것. 변수로써 아마존이나 외국의 거대 플랫폼이 들어와서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도 있다.[5] 현직 편집자들은 최소 5년은 글먹시장이 유지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4. 글먹의 주요장소

그 외에도 레진 웹소설이나 신흥 글먹사이트들이 등장해서 유료 연재를 중심으로 경쟁력있는 작가를 유치하려고 하는 중이다. 또한 글먹을 노리는 작가들에게 편하게 다리를 놓아주기 위해서 매니지먼트라고 불리는 출판사 유사 업체가 범람하고 있는 중. 그러나 매니지먼트라는 회사의 정체성과 수익성 자체가 근자에 불공정 계약 의혹과 함께 논란에 휩싸이는 중이다.

5. 전업작가 지망생을 위한 팁

월 천만원 작가의 꿈을 안고 일확천금의 시장에 도전한다는 건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함정도 많다. 대부분 계약 관련된 일이다.


[1] 물론 글먹에 대해 전파하거나 관심을 갖게 만든 건 목마가 시초는 아니다. 타 작가 커뮤니티나 연재사이트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이야기가 돌고 있었으므로 목마의 탓이라고 할 수는 없다. 어쨌든 돈될 것은 귀신처럼 소문이 퍼진다.[2] 가장 거대한 로맨스 시장을 합쳐도 월 천 이상 버는 작가는 50명이 넘지 않는다.[3] 심지어 장르시장의 약진에 따라서 출판사나 매니지먼트가 범람하면서 불공정계약/사기가 판치고 있다.[4] 거대자본일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머 유치나 외주를 주는데 있어서 단연 압도적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여성향적인 면이 강해 판갤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고 주로 문피아에서 활동하는 판갤러가 대다수.[5] 사실 이북 기술력 차이를 생각하면 이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6] 가능하면 법조계 지식인이나 관련자, 전공자면 더 좋다. 혹은 자기가 돈이 좀 있다면 변호사를 수임해서 해당 계약자리에 입회인으로 동석시키는 것도 고려해 보자.[7] 법무법인 중에서도 소송전문이 따로 있고 저작권전문이 따로 있으므로 전공을 잘 알아봐야 한다. 저작권 전문 법인은 간판에 미리 써두는 편이다.[8] 법무법인 입장에서 상담료 5만원~10만원은 말그대로 푼돈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최소 100~200만 이상가는 큰 일을 자주 처리하는 자들이다. 개개인보다는 큰 회사의 대리인이 주로 방문한다.[9] 이 예시는 실제로 당한 작가가 많이 있다. 심지어 완결까지 돈도 못받고 억지로 써야하는 노예작가도 존재한다.[10] 불공정요소 발견시 발을 뺄 수 있거나 위약금이나 배상금을 받을 수 있을 정도.[11] 매일매일 힘들게 운동하면 신체가 회복할 시간이 없으므로 운동의 장점을 깎아먹는 격이다. 만일 성격상 하루는 운동하고 하루는 쉬는 식으로 하면 나중에는 운동을 놓아버릴 것 같다면, 하루는 걷기나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해주고 하루는 땀이 나고 심장이 뛸 정도로 운동하면 된다.[12] 키압이 낮은 키보드는 흔히 볼 수 있으나 저소음, 키감까지 같이 잡은 키보드는 저렴하게 구매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어서 기계식 키보드 따로, 키보드 스위치 따로 사서 조립하기도 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00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00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