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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4:25:19

북부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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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특징
3.1. 북부 지역의 강자3.2. 의외성
4. 클리셰
4.1. 북부 환경4.2. 북부인4.3. 북부 대공
4.3.1. 북부 대공녀
4.4. 관련 클리셰
5. 현실과의 유사점6. 사례
6.1. 웹소설
6.1.1. 남성향6.1.2. 여성향
6.2. 기타 매체
6.2.1. 한국6.2.2. 해외
7. 기타

1. 개요

북부 대공()은 웹소설캐릭터 유형으로 말 그대로 북부에 있는 대공을 의미한다. 척박한 환경과 겨울, 국경에서 이민족 또는 몬스터의 위협을 이겨내야 하는 특성상 냉혹한 강자로 묘사된다. 북부 지역엔 항상 북부 대공이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북부 그 자체인 클리셰다. 영어권에서는 보통 (The) Duke of the North 또는 Northern Duke라고 부른다.

2. 역사

1996년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스타크 가문에서 로맨스 요소를 제외한 북부대공의 클리셰 대부분이 정립되었다. 다만 당시에는 한국에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소설이었다.

2004년 이영도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규리하 변경백령과 괄하이드 규리하가 등장하는데, 눈물을 마시는 새의 유명세로 인해 북부의 척박한 영지와 늙었지만 강인한 지도자, 왕에 버금가는 권력이라는 클리셰가 한국 판타지에 퍼져나갔으며 변경백의 스테레오타입이 정립되었다. 이 변경백의 스테레오타입을 북부대공의 스테레오타입과 비교해보면 로맨스 요소를 제외하면 매우 유사하다.

2011년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유명해지면서 웹소설로맨스 판타지 계열에서도 북부대공이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북부대공이라는 단어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고 공작, 후작 같은 일반적인 작위나 변경백, 대공같이 창작물에 주로 등장하는 작위가 사용되었다.

2014년 웹소설루시아에서 북부대공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했다.

2020년대부터 한국 로맨스 판타지 계열에서 '북부 대공'이라는 북방에서 왕에 버금가는 권력을 가지고 주로 이민족을 상대하는 쿨계(순수 쿨, 쿨데레, 쿨뷰티), 냉혹계, 츤데레 남주 타입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이 클리셰가 유행하게 되었다.

3. 특징

주로 판타지에 등장하며 헌터물 등의 현대 퓨전 판타지에선 신분제가 낯설기 때문에 북유럽이나 러시아같은 동유럽에 대입한 대체 캐릭터로 등장하고 무협 소설에선 북해빙궁이나 이민족을 상대하는 군벌 혹은 무림세가라는 대체제가 있다.

3.1. 북부 지역의 강자

북부 대공은 제국/왕국 북부 지역의 강자로 요약되며 북부 지역의 이미지를 반영한 캐릭터성을 갖는다.

북부 지역은 보통 춥고 척박하며 야만족과 몬스터가 가득한 강자존의 공간으로 묘사되며 북부 대공은 북부를 지배하는 냉혹하고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공손찬?

때문에 북부의 맹주로 군림하거나 나아가 배경 국가의 적장자[1]와 동등한 라이벌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3.2. 의외성

북부 대공과 북부인들의 특징은 냉혹하고 강자존을 추구하는 인물로 그려지지만 동시에 정반대의 의외성으로 그려지곤 한다. 호의를 갖거나 애정하는 사람에게 북부인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인간적, 감정적인 약점을 보이는 것이다.

남성향 판타지에선 이 의외성을 통해 주인공의 특별함과 강함을 어필하며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에선 주인공과의 관계가 역전되거나 로맨스의 진전을 그리는 데 쓰인다.

4. 클리셰

아무리 배경이 판타지라도 북부는 중부에 비하면 추운 곳이라 폭설이 자주 오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 위치할 확률이 높고 척박하기 때문에 이곳을 지배하는 귀족이나 왕족도 다른 귀족이나 왕족들보다는 비교적 가난하거나 광업이나 마법 등이 발달하더라도 식량이나 생필품 문제가 일어나기 쉽다는 클리셰가 있다.

예를 들어, 현대의 문제를 패러디해 사람이 많은 서류를 처리하는 이 묘사되기도 한다. 이를 두고 종이의 대량 생산은 산업화 이후에 일어났고 북부라면 특히 종이가 귀할 것이란 이유로 지적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잘못된 지적이다. 현대적인 의미의 대량 생산이야 산업화 이후의 일이지만, 종이의 생산량 증대는 중세부터 줄기차게 이어진 것이다. 이미 13세기 말에 워터마크 종이가 개발되고 14 ~ 15세기부터 기존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시기부터 종이가 파피루스를 완전히 대체해 버린다. 수공업 종이 공장 같은 건 아바스 왕조 전성기의 바그다드에도 있었다.

"북부"의 모티브가 된 러시아나 스칸디나비아의 종이 전래가 늦었다는 것을 지적할 수도 있겠지만, 로맨스 판타지의 생활상이나 복식은 최소 18세기 말, 넓게 보면 20세기 초까지 걸쳐 있기에 종이를 대량 사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

밑의 문단에는 거의 없지만 핍진성이 없는 설정이 몇몇 있어서 비판받기도 한다. 물론 아래 문단의 클리셰 대다수는 흑발을 제외하고는 적어도 핍진성은 있다. 흑발은 멜라닌 색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서양의 북부에는 금발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 북부에 흑발이 아예 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남주의 머리칼이 어떤 작품이든 흑발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해외 팬들이 핍진성이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남주 외모마다 클리셰가 정형화된 편이다.

4.1. 북부 환경

4.2. 북부인

4.3. 북부 대공

4.3.1. 북부 대공녀

4.4. 관련 클리셰

다만 아래 클리셰들은 작품에 따라 지역과 포지션, 특징이 조금 달라지기도 한다. 지역과 포지션이 고정된 것은 거의 북부 대공과 중부 황태자 둘뿐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남부는 그래도 속성이 바다 혹은 사막으로 고정되는 편이며 동부와 서부는 종종 바뀐다.

5. 현실과의 유사점

기본적으로 문화 등 북유럽, 동유럽, 스코틀랜드 등 추운 나라나 지역에서 따 온 것이 많다. 북부 대공이란 직책 자체는 현실엔 존재하지 않았지만 이와 유사하게 독자적인 군사권, 행정권, 사법권을 가지고 왕국/제국의 변방지대를 통치하고 지키던 봉건 귀족 변경백은 실존하였다. 현실 역사의 대공 작위 중에서는 신성 로마 제국 동부를 지키는 변경백이었다가 공작을 거쳐 대공이 되었던 오스트리아 대공국의 대공(Erzherzog/Archduke), 눈이 자주 내리는 추운 지역을 다스렸던 모스크바 대공국의 대공(Великий Князь/Grand Prince)이 창작물 속 북부 대공과 비교적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신성로마제국 북동부를 다스린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의 변경백(Markgrafschaft/Margrave)도 비슷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큰 틀에서 유사한 사례는 많으나 대공이라는 작위를 지니고 북부의 추운 변경지대를 다스리며 본인보다 상위의 주군이 따로 있는 등 북부 대공의 특징 모두와 정확하게 대응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편 이 '북부대공' 인물 클리셰를 하나하나 되짚어 보니 한국사에서 북부대공 클리셰에 정확히 맞는 인물이 바로 이성계라는 결론이 나온 적이 있다. 링크 얼굴만 미청년계였으면 로맨스 사극 주인공으로 딱이라는 평가도 나올 정도다.

6. 사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북부의 귀족(대공이든 변경백이든)이나 왕족을 다룬다면 여기에 추가한다.

6.1. 웹소설

6.1.1. 남성향

6.1.2. 여성향

6.2. 기타 매체

6.2.1. 한국

사실 <대마왕전>의 주인공 아스카와 그의 가문인 리베드 가문이 '북부대공' 유형에 해당한다는 해석은 약간 약을 친 것으로,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작중 세계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일 것이다' 라는 해석이 더 적절하다. 하지만 독자는 '평범한 등장인물'이 아닌 '특별한 등장인물'들이 아는 정보도 알 수 있고, 특히 해당 작품의 주인공은 그 북부대공이 되는 아스카 자신이다. (이는 로맨스 판타지, 특히 여성향 로맨스에서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 남성 캐릭터는 연애대상으로 등장하는 것이 전형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 것과 대조를 이루는 구도이다.) 따라서 독자는 아스카 및 리베드 가문을 북부대공의 아키타입으로 보는 것이 오해임을 알 수 있다. 즉 착각물 요소도 어느 정도 사용하여 클리셰를 비틀어 패러디한 연출인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북부대공'이라는 표현이 하나의 유행어처럼 자주 사용되기 한참 이전부터 그것이 가리키는 유형 자체는 패러디의 대상이 될 만큼(=작가가 보기에 독자들이 당연히 알아볼 것이라 여겨질 만큼)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뭐 '냉혹하고 강인한 권력자 캐릭터'는 그리 특이한 인물상이 아니고, 여기에 몇가지 이미지만 겹치면 이런 캐릭터가 나올테니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기는 하다.

이 뿐 아니라 해당 작품 <대마왕전> 자체가 로맨스 판타지는 아니지만 기존 로맨스 소설에서 차용하여 패러디한 요소는 상당히 많고, 이 때문에 후대 로맨스 장르에서 나타난 변화들과 비슷한 특징이 미리 나타난 측면을 제법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주인공과 결혼하는 캐릭터는 '전형적인 순정 로맨스물의 주인공'인 '귀엽고 천진한 성격의 금발 벽안 소녀'지만 연애 요소가 전혀 중요하지 않은 작품에서 해당 소녀 캐릭터는 거의 단역 수준으로 희박한 비중을 가질 뿐이고, 메인 히로인 포지션을 차지한 인물은 오히려 전형적인 악역 영애에 가까운 특징들을 가진 캐릭터이다. (연애 상대라는 의미라기보다는 활극에서 함께 난관을 해쳐가는 동료라는 의미이지만.) 악역 영애-정통파 히로인의 관계를 대립이나 갈등구도, 특히 연애 문제를 두고 충돌하는 구도로 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거의 무관계로 두었다는 점에서 로맨스물의 파생장르인 악역 영애물의 특징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로맨스물의 클리셰적 등장인물 중에서 전통적 히로인(금발 벽안의 천진난만한 미소녀)을 식상하게 여기고 악녀형 캐릭터(흑발적안의 성격도 괴팍한 여마법사)를 이야기의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더 흥미로울 것이라 여겼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면이 있는 것.
}}}

6.2.2. 해외

7. 기타



[1] 주로 제국 황실의 황태자[2] 간혹 적안으로 나오기도 한다. 흑발적안 문서 참고.[3] 나라는 마도'왕국'인데 지배자는 어째 '황제'다.[4] 단, 해당 작품에서는 그 '북부대공'의 자리를 물려받는 인물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당시부터 지금까지 늘상 유행하는 트랜드에 따라 사적인 면모에서는 푼수미가 철철 넘쳐흐르는 모습도 보여준다.[5] 굳이 차이를 찾아보자면 산악 지역에는 보석 광산이 있다는 설정으로 투박하고 검소한 옷차림 대신 화려한 보석으로 위세를 과시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는 정도가 있다.[6] 물류 중심지로 성장할만한 입지의 근거로 작중 명시된 것이 고작 시골동네 술집에 뮤러카인 사보네와 같은 귀한 와인이 있다는 것이다.[7] 대공이 아니고 직위도 부족장이지만 북부대공 클리셰가 아라고른과 두네다인에서도 많은 이미지를 따왔다.[8] 실제로 공작을 뜻하는 단어들의 라틴어 어원인 Princeps가 수령, Dux가 영도자에 가까운 단어이다 보니 대공을 '위대한 수령' 내지는 '위대한 령도자'로 직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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