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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도시 기마랑이스 Guimarães | |
<colbgcolor=#0D6938><colcolor=#fff> 국가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
행정구역 | 포르투갈 노르트 지방 |
면적 | 241.3km2 |
인구 | 152,309명[1] |
시간대 | UTC0 (WET) |
링크 | 공식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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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갈의 도시. 현대 포르투갈의 기원으로 삼는 포르투갈 백국 당시 (1096?-1131년) 수도였던 도시로, 요람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포르투갈 왕국의 성립과 함께 포르투갈의 수도는 코임브라를 거쳐 리스본으로 옮겨진다.2. 역사
기마랑이스의 역사는 포르투갈 국적의 기초와 정체성과 관련이 있다. 기마랑이스는 포르투갈 건국에 기여한 역할 때문에 "포르투갈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1128년, 독립과 새로운 국가 탄생으로 이어질 주요 정치 및 군사적 사건이 기마랑이스에서 발생하였다. 그러나 도시가 처음 설립된 것은 로마 시대였다. 이는 로마 제국 황제였던 트라야누스시대에 만들어진 스파가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게르만족의 침입과 아랍인의 침입으로 기마랑이스는 폐허가 되었고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났다. 그러나 레콩키스타로 기마랑이스 일대를 탈환하고 엔히크 드 포르투갈 백작은 1096년 최초의 포르투갈의 의회를 설립하는 문서인 포랄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그의 아들인 아폰수 1세는 1128년 사웅마메드(Battle of São Mamede)전투에서 승리함으로서 최초의 포르투갈의 왕으로 등극하였다. 그것도 잠시 얼마지나지 않아 포르투갈의 수도는 코임브라로 옮겨졌고 기마랑이스는 그저 그런 도시로 남게되었다. 그래도 최초의 포르투갈의 수도라고 포르투갈의 왕들이 관심을 가졌던 도시였고 19세기 포르투갈 마리아 1세가 도시를 대대적으로 재개발하여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3. 관광
- 브라간사 공작의 궁전 (Paço dos Duques de Bragança) : 훗날 포르투갈의 왕실가문이 되는 브라간사 공작의 궁전으로 현재 포르투갈 대통령의 공식 관저이다. 주로 여름에 쓴다.
- 노사 세뇨라 다 콘솔라상 에 산투스 파소스 성당’(Igreja de Nossa Senhora da Consolacao e Santos Passos) : 포르투갈어로 '예수가 십자가를 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성모의 비탄을 위로한다.'는 뜻으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의 과정을 나타내는 예배당이 7개 세워졌는데, 이 성당은 현재 남아 있는 5개 중에서 가장 첫 번째 것이다.
- 기마랑이스 성 (Castelo de Guimarães) : 10세기 무어인과 바이킹의 침입으로 부터 수도원을 방어하기 위해 세운 성.
- 상 미구엘 교회 (Igreja de São Miguel) : 포르투갈 왕국의 건국과 관련된 상징적인 교회로 포르투갈의 초대 국왕 아폰수 1세가 세례를 받은 곳이다.
- 투랄 광장 (Largo do Toural) : 기마랑이스의 심장부와 같은 곳으로 17세기 조성될 당시에는 가축행사와 투우경기가 열렸고 기마랑이스 시 경계 바깥 쪽에 위치했었다. 1878년 공원으로 지정됐고 기마랑이스를 오는 사람은 반드시 거쳐가는 가장 번화한 광장이다.
- 빌라 플로르 궁전 (Palácio Vila Flor) : 18세기 기마랑이스에 건설된 궁전으로 당시 유럽에서 유행했던 박람회 열풍을 본받아 산업 및 상업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한 장소로 만들었다.
4. 관광
기마랑이스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도시라 요리로도 유명하다. 포르투갈의 수도원의 여성 수도자들이 만들던 과자 도스 콘벤투알의 기마랑이스 버전인 토시뉴 두 세우(Toucinho do céu), 포르투갈 전통 돼지고기 죽인 파파스 데 사라불로(Papas de sarrabulho), 올리브 오일로 돼지고기를 튀긴 호종이스(Rojões) 등이 유명하다.5. 자매도시
[1] 2019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