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김다울 Daul Kim | |
영어명 | 니콜 다울 킴 Nicole Daul Kim |
출생 | 1989년 5월 31일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
사망 | 2009년 11월 19일 (향년 20세) |
프랑스 파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6cm, B형[1] |
직업 | 모델 |
데뷔 | 2002년 |
수상 |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패션모델상 2008년 NY 매거진 '주목 해야 할 모델 탑 10'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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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패션모델.
2. 생애
어릴 적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일찍 싱가포르로 이주했는데, 13살 무렵 길가던 포토그래퍼가 모델 제의를 해서 찍었던 사진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영국계 사립학교를 다니다가 자퇴, 한국에서 검정고시를 본 듯하다.싱가포르에서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건너와 2006년 무렵부터 보그, 보그걸, 엘르 등의 한국 패션 잡지에 화보로 등장하기 시작. 싸이월드에 진솔한 일기나 친구들과 노는 사진, 자신이 그린 그림 등을 자주 올려놓고는 했다.[2]
많은 인터뷰 등에서도 다뤄졌지만 어릴 적부터 그로테스크한 악몽들을 많이 꾸었고 정말 괴로웠으나 그것을 취향처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말도 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환경단체 등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었다.
최연소 센트럴 세인트 마틴즈 입학생인 계한희나 2NE1의 스타일리스트를 맡기도 했던 양승호, 빅뱅의 G-DRAGON, 탑 등과 어릴 적부터 친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림이나 사진도 많이 찍었고, 자신이 왜 모델을 하는가에 대한 고찰 등을 보면 마르고 예쁜 걸 좋아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철저히 이용해서 다시 자기가 작업을 하고 싶다는 얘기 등도 했었고, 청담동의 Daily Project에서 개인전을 하기도 했었다. 계한희와 출현했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는 예술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해외에서 자라 본인만의 고민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 방송에서 자신은 한국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외국인스러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어렸을 적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어떤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음...쟤 왜 저래?"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자신에게 많은 기회를 준 패션계 사람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다울은 '올리브쇼' 출연 당시 "패션이라는 장르가 좋은 게 사회에서 거절당한 사람들이 여기서는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취미를 가질 수 있고 삶을 꾸릴 수 있고 이런 많은 기회를 준 패션계 사람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1. 사망
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상처들을 씻어내고 많이 어른스러워진 모습들을 보여줬었는데 2009년 무렵 출연한 TV 프로그램에서는 "파리에 드디어 제대로 된 집을 구했다, 여기저기 집을 구해놓는 것도 돈이 많이 들고 밥솥도 샀고 강아지도 있다, 너무 행복하다"라는 말을 했었다.하지만 2009년 11월 19일(현지 시각) 오전, 프랑스 파리의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상태로 남자친구에게 발견되었다.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되었으며, 사후 5일만에 소속사 관계자가 김다울이 자살한 게 맞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자살의 이유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는 "패션 모델, 화가, 다큐 필름 제작,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적 일들을 일찍부터 시작했고,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오며 불안감을 느껴왔다"며 "또래와 같은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상실감과 정상에 오르기 전 가졌던 기대치와 정상에 오른 후 느낀 괴리감 등으로 인해 큰 정신적 혼란과 방황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김다울이 평소에 자신의 속 마음을 털어놓던 블로그에 따르면 패션계에서 주는 여러가지 압박감으로 인해 외로움과 우울증, 그리고 불면증을 겪으며 오랜 기간 고통받았다고 한다.
2.2. 모델 활동
혜박, 한혜진 등과 함께 2000년대 코리안 모델 붐을 주도했던 패션모델이다.[3] 밀라노, 파리, 뉴욕에서 설 수 있는 빅쇼는 거의 다 섰다고 보면 된다.<colcolor=#fff> Chanel coco cocoon CM |
2007년 파리 패션 위크에서 데뷔했으며 마틴 마르지엘라 쇼에 선 후 일사천리로 세계 3대 컬렉션[4]을 접수했다. 칼 라거펠트, 샤넬, 알렉산더 맥퀸, 돌체 앤 가바나, 루이 비통, 드리스 반 노튼, 보테가 베네타, 안나 수이, 크리스토퍼 케인 등의 유명 브랜드 런웨이에 올랐으며, 광고로는 샤넬, H&M, GAP, 탑샵, 리차드 니콜 등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 등장했다.
이탈리아, 영국, 한국판 보그, i-D, Dazed & Confused 등의 패션 잡지 화보를 촬영했으며, 한국판 보그와 하퍼스 바자 등의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특히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2008년 V 매거진의 화보에 등장하였다.[5]
2008년 Anan 매거진으로부터 올해의 모델로 선정되었고, 패션 모델 랭킹 사이트인 모델스닷컴(models.com)의 세계 여성 모델 랭킹 Top 50에서 45위에 올랐다.
2009년부터는 유명 모델 에이전시인 NEXT Models와 계약하며 베이스를 프랑스 파리로 옮기고 활동했다.
3. 활동
3.1. 방송
<rowcolor=#fff> 년도 | 방송사 | 제목 | 비고 |
On Style | 08 NY 패션위크 Triogy | ||
2007 | Mnet | I AM A MODEL 3 | |
MTV | Rouge | ||
South east asia |
3.2. CF
3.3. 뮤직비디오
<rowcolor=#fff> 년도 | 아티스트 | 제목 | 비고 |
2006 | 박혜경 | yesterday | |
NELL | 치유 |
4. 여담
- 포토그래퍼 마쿠스 개브(Marcus Gaab)가 촬영한 샤넬 오뜨 쥬월러리(Chanel Haute Joaillerie) 화보가 가장 유명하다. 본인을 대표하는 화보이기도 하고 가장 아이코닉한 이미지. 이 화보로 그 해 뉴욕 매거진 들이 뽑은 최고의 화보 타이틀을 얻었다.
- 김다울과 한때 같은 에이전시 소속이었어서 친분이 있었던 톱모델 코코 로샤가 2016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다울을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Facebook just reminded me that I posted this picture with #DaulKim 9 years ago today. Sadly she died in 2009 but many in the industry will remember her as a great model and a very sweet girl.페이스북이 방금 9년 전 나와 김다울이 찍은 사진을 기억시켜줬어. 슬프게도 그녀는 2009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패션 업계의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멋진 모델이자 굉장히 다정한 사람으로 기억할거야.추모 게시물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