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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09:04:59

김양호(범죄도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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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ecb5f> 김양호
Kim Yangho
파일:범죄도시3 김양호.jpg
성별 남성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양호유통 사장
소속 이치조구미 한국지부 소속 조직원
범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범죄단체활동
배우 전석호[1]

1. 개요2. 작중 행적3. 어록4. 여담

[clearfix]

1. 개요

초롱이와 같은 제2의 장이수인 정보 브로커 포지션의 캐릭터이자 개그 캐릭터. 범죄도시3에서 등장한다.[2]

2. 작중 행적

2.1. 범죄도시3

이치조구미 한국지부 소속 조직원이자 양호유통 사장. 양호유통이라는 이치조구미 관할 유통사에서 마약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3][4] 토모의 부하들인 히로시 일행이 광수대에 잡혔다가 주성철 일행에게 살해당하자 그 부하의 일까지 맡게 된다. 김양호는 토모에게 사업 파트너가 누구인지 소개할 때도 되지 않았냐고 넌지시 묻지만, 토모가 모르는 게 약이라고 철벽을 치자 "그래~ 난 몰라도 돼. 돈만 벌면 되지."라고 토모의 파트너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않는다.[5]

이후 사이버 클럽에서 야쿠자들과 부하들과 같이 놀고 마시다가 마석도에게 잡힌다. 처음 마석도가 야쿠자들을 때려눕히자 김양호는 부하들과 뒷문으로 튀려고 했지만 이미 예상한 마석도가 뒷문에 황동구 형사의 팀원들을 배치했기에 실패했고, 마석도에게 덤비다가 역시 복부에 주먹 두 대를 맞고 쓰러진다. 맞기 전에 배는 절대로 안 된다고 호소했지만 마석도는 이를 무시하고 배를 한 대 더 때리자 쓰러지며 바로 바지에 을 지린다[6]. 결국 이 때문에 마석도 일행은 일단 김양호를 김양호의 단골 모텔[7]로 호송해 거기서 김양호를 씻기고 취조한다.

이후로는 마석도의 정보원으로서 움직이는데[8][9], 특히 하이퍼를 취급하는 국내 마약계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빈 부분[10]에 대한 지적을 해서 마석도 일행이 주성철을 의심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엄연히 마약 사건 공범자이기 때문에 다른 정보원들이나 조력자들과는 달리 수갑에 구속당한 채 찻속에서 답답하게 지내게 된다. 김양호는 하다 못해 창문이라도 조금 열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이것도 당연히 씹힌다.

마지막에는 토모가 마약을 숨겼을 만한 후보지 중에서 요트 사업을 하던 건물을 떠올려내고, 거기서 마석도가 마약을 찾아내면서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리고 쓸모가 다 하자 마석도는 바로 김양호를 마지막에서야 창문 조금 열어주고[11] 경찰서로 보내버리는 것으로 등장 끝. 범죄인이기는 하지만, 정체가 오리무중이던 주범의 정보 제공에 큰 도움을 줬으니 어느 정도 참작하여 감형을 받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3. 어록

", 배 때리지 마!"[12]
마석도토모의 대해 물어봤지만 무시하자 배를 때릴때[13]
"이야... 씨팔 역시 우리 큰형님!"
(마석도: 씨... 미쳤어?)[14]
마석도가 그냥 잡자 할 때 감탄하며

4. 여담


[1] 무한도전 특집 영화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자원팀 전 대리로 출연했다.[2] 초롱이와 마찬가지로 범죄자지만 완전한 악역은 아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특성상 이런 범죄자로서 선역은 아니지만 완전한 악역이라고 볼 수도 없는 캐릭터들이 종종 나오기가 좋다.[3] 대외적으로는 식품 유통 업체 행세를 하는 모양인지 마약을 꽃게 상자 밑바닥에 숨기고 있었다.[4] 마석도에게 취조당했을 때 본인은 나쁜 사람이 아니며 본인의 진짜 직업을 얘기했지만, 마석도한테 그게 나쁜 짓이라고 면박만 당했다. 실제로 마약 배달은 엄벌이며, 배달하는 물건이 마약이라는 것도 모르고 거액의 돈에 혹해서 심부름만 해 줘도 당연히 인생 망한다. 보통 고액 알바라고 속이고 마약 배달을 시킨다. 김양호의 여러 발언을 통해 '나쁜 짓은 안 했다'의 의미가 드러나는데, 처음부터 '야쿠자 같이 나쁜 짓은 안 한다'라고 야쿠자를 비교 대상으로 삼았고, 마석도가 "네가 포장하고 배달한 마약 때문에 사람이 몇이나 죽었는지 알아?"라고 묻자 김양호는 "저는 몰라요."라고 대답한다. 즉, 김양호는 야쿠자처럼 사람을 직접 죽이지는 않으니 자신의 죄질은 낮다고 항변한 것이며, '나쁜 짓은 안 했다'란 말은 자신의 행위가 누군가를 죽일지 모른다는 감각도 없는 쓰레기라고 해석할 수 있다.[5] 다만 백상어파가 경찰에 의해 해체되면서 말아먹은 국내 마약 유통을 외국인 야쿠자들인 이치조구미가 무슨 수로 2년도 안 돼서 그 시절 이상으로 복구했는지는 의아하게 여기고 있었다.[6] 마석도 일행이 클럽에 들어가기 전에 아까부터 배탈이 났다고 말했는데, 마석도가 복부를 두 대나 때리는 바람에 결국 터져버린 것. 이후 모텔에 옮겨졌을 때 바지는 옷걸이에 걸려 있고, 김양호 본인은 모텔에서 빌린 몸뻬를 입고 있다.[7] 모텔인데 왠지 모르게 일본식 러브호텔 느낌이 든다. 방에 커다란 원형침대가 놓여져 있는데다 마석도 일행이 불을 키려고 스위치를 누르자 쌈마이한 노랫소리와 함께 침대 위 디스코볼이 반짝거리며 마석도가 앉은 침대가 빙글빙글 돈다. 그리고 다시 스위치를 끈다는 게 잘못 눌러 또 다시 침대가 반대방향으로 돈다.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제대로 뒤집어졌다고 꼽히는 장면 중 하나. 결국 침대에서 내려와 의자에 앉아 대화한다.[8] 문제는 상술했듯이 토모가 파트너의 정체를 철벽처럼 지켰기에 김양호는 토모의 파트너가 누군지는 몰라서 그 부분에 관해선 정보를 다 내놓지 못했다는 거다.[9] 여타 조폭들에 비해선 피지컬 차이가 너무 커서 그런지 온건하고 마석도가 보여준 관계도에 왜 본인 사진은 없냐며 장난칠 정도로 살갑게 협조한다.[10] 이치조구미가 한국에 마약을 유통하는 인맥.[11] 고작 창문 열어줘서 참으로 고맙다고 비꼬며 욕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이 인물이 초롱이와 함께 전작 장이수의 개그 캐릭터성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전작의 장이수가 안 보이는 데서 몰래 디스하는 장면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12] 마석도가 무시하고 때리자 한번 더 얘기했다.[13] 마석도에게 맞고 똥까지 지렸다.[14] 김양호가 하이파이브를 할려 할 때 자신도 모르게 할 뻔했으나 곧바로 한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