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현에 대한 내용은 나가노현 문서
, 이름이 비슷한 도시에 대한 내용은 나카노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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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색 배경은 특례시, 연두색 배경은 중핵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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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長, ruby=なが)][ruby(野市, ruby=のし)] 나가노시 / Nagano City | ||
시기(市旗) | ||
문장(紋章) | ||
국가 | 일본 | |
지방 | 주부 | |
도도부현 | 나가노현 | |
면적 | 834.81km² | |
인구 | 363,613명[1] | |
시장(市長)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오기하라 켄지 (荻原健司) |
상징 | ||
시화 | 사과꽃(リンゴ) | |
시목 | 참피나무(シナノキ) | |
홈페이지 |
나가노시 타임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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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나가노현의 현청소재지인 시.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이다.2. 상세
국보로 지정된 본당을 보유하고 있는 젠코지(善光寺)가 유명하다. 나가노시의 기원 자체가 젠코지를 중심으로 한 사찰 도시이기도 하다.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둘 모두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평창군과 자주 비교가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2] 이 때문에 한때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종목의 정식 경기 트랙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지만 2018년 2월 5일에 폐쇄되었다. 사실 사과의 명산지이며[3] 산지가 많고 커다란 호수(스와호/충주호)가 있다는 점, 이름의 어원이나 역사적 배경들이 국토의 중앙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충주시[4]와 비슷한 점이 많다. 차이점이라면 나가노는 홋카이도나 도호쿠(아키타, 아오모리, 야마가타) 다음으로 강설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충주는 강설량이 그다지 많진 않다는 점이다.
나가노(長野)는 '나카노(中野)'와 발음이 비슷한데 공교롭게도 이 나가노현은 일본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사실 이는 이유가 있는데 원래 이 현의 이름도 '나카노'였지만 1870년에 나카노 현청이 불에 타 없어지면서 현청을 젠코지가 위치한 나가노로 옮겼고 이후 지금의 이름이 된 것이다. 나가노는 길이가 긴 들판이라는 뜻인데 이런 들판은 어디에 가나 많이 있다. 실제로 예전 이름이 나가노였던 마을은 많다. 지금은 나가노현과 나가노시를 빼고는 다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지만.(예를 들어 카와치나가노시) 굳이 우연을 찾자면 '長'과 '中'의 발음이 비슷한 것 정도.
보통 외국인들이 나가노를 간다면 대개 카나자와 또는 도쿄에서 출발할 텐데 도쿄에서 출발한다면 선택지로 신칸센과 고속버스가 있다. 비싼 돈 주고 신칸센으로 빠르게 갈지[5], 아니면 4시간 가까이 버스에서 드르렁할지는...
나가노시의 관광자원으론 나가노전철로 갈 수 있는 유다나카의 시부온천이 유명하다. 일본에서 온천하는 원숭이사진은 모두 시부온천에서 찍힌 것. (스노우몽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온천료칸의 모델 중 하나가 시부온천에 있으며 대만이나 에히메현의 도고온천도 있다.
치쿠마 강 동안 고수부지에 레저용 비행장이 있다. 구글어스 위성사진상으론 글라이더의 이착륙장으로 쓰는 것으로 보인다.
3. 교통
나가노시의 철도역 | ||
철도회사 | 노선 | 역 |
JR 동일본 | 호쿠리쿠 신칸센 | 나가노역 |
■시노노이선 | 이나리야마역 - 시노노이역 - 이마이역 - 카와나카지마역 - 아모리역 - 나가노역 | |
■신에츠 본선 | 시노노이역 - 이마이역 - 카와나카지마역 - 아모리역 - 나가노역 | |
■이야마선 | 나가노역 - 키타나가노역 - 산사이역 - 토요노역 - 시나노아사노역 - 타테가하나역 | |
시나노 철도 | ■시나노 철도선 | 시노노이역 - 이마이역 - 카와나카지마역 - 아모리역 - 나가노역 |
■키타시나노선 | 나가노역 - 키타나가노역 - 산사이역 - 토요노역 | |
나가노 전철 | ■나가노선 | 나가노역 ~ 야나기하라역 |
※ 굵게 표시 된 역은 환승이 가능한, 사실상 같은 곳이다. |
4. 기타
최근엔 하쿠바(白馬)에 서양인 관광객이 쇄도하고 있다. 기존 홋카이도의 니세코를 찾던 서양인들이 라멘 한 그릇에 2,000엔을 찍고 고급 식재가 불티나게 팔릴 정도로 물가가 폭등한 니세코의 버블현상으로 인해 대체지로 택한 거라는 얘기가 있으며 실제로 나가노시의 물가도 같이 올라갔다. 그 외에도 일본 3대 소바로 알려진 토카쿠시소바의 토카쿠시까지 버스도 나가노역에서 출발한다.일본 국내여행객은 주로 젠코지, 토카쿠시, 시부온천을 방문한다.
아틀리에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회사 거스트의 본사가 한때 이곳에 있었다. 코에이 테크모에 합병되고 회사로써는 소멸되어 브랜드화되었던 시기에도 '나가노 개발부'로써 존속했으나 2020년 코에이 테크모의 본사가 위치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로 이전하여 현재는 사라진 상태.
무한도전 마지막 1분은 나가노시에서 촬영되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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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계인구 2024년 2월 1일 기준[2] 삿포로에서도 동계올림픽이 열렸었지만, 인구나 지리적인 특성에서 고원지대인 나가노가 평창과 유사점이 훨씬 많다.[3] 둘 다 시의 상징으로 사과가 있다. 다만 충주는 시목, 나가노는 시화.[4] 신라시대에는 이름이 중원경이었다.[5] 도쿄에서 카나자와까지 가는 E7계에는 그란클래스가 있으니 금수저라면 타보자.안대 내돈 보통차도 그럭저럭 탈만하다. 2시간도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