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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岐阜市,ruby=ぎふし)] 기후시 / Gifu City | |
| 시기(市旗) | |
| 시장(市章) | |
| 국가 | 일본 |
| 지방 | 주부 |
| 도도부현 | 기후현 |
| 면적 | 203.60km² |
| 인구 | 395,610명[1] |
| 중의원 |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노다 세이코 (기후현 제1구)[[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무토 요시 (기후현 제3구) |
| 상징 | |
| 시화 | 사루비아(サルビア) |
| 시목 | 구실잣밤나무(ツブラジイ) |
| 홈페이지 | |
[clearfix]
1. 개요
岐阜市 / ぎふし일본 기후현의 현청소재지이자 최대도시.
2. 역사
근세 초기, 일본 전국영주(戰國領主)의 성읍에서 기원했는데 전국시대 '살무사'란 별명을 가졌던 효웅인 사이토 도산이 성장시켰고, 훗날 그 사위인 오다 노부나가가 이곳을 점령하고 본거지로 삼아 노부나가 패업의 심장부가 된 곳이기도 하다. '기후'라는 이름도 노부나가가 지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나라 문왕이 일어난 기산(岐山)[2]과 공자의 고향인 곡부(曲阜)에서 한 자씩 딴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다.(물론 다른 설도 있다.)에도 시대에 상업도시로 성장, 메이지 시대(明治) 초기에 현청이 자리함으로써 현의 중심도시로 발전하였다.
3. 지리
미노 산지와 노비 평야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시의 동부와 북부는 산지가 많은 반면 남부와 서부는 평야 지대이다. 시의 최고 해발 고도는 도도 산의 417.9m로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다.기후시 북부에서 카카미가하라시까지 이어지는 산지는 높이는 낮아도 그 세가 험한 편인데, 산지의 낮은 부분은 침식이 쉬운 사암으로 되어 있지만 고산부는 침식이 어려운 각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긴카산(金華山)이 있다.
평야 지대는 나가라 강(長良川)이 미노 산지를 침식하면서 그 퇴적물이 쌓여 형성된 평야로 이곳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3]
나고야시의 위성도시라서 나고야로의 통근 비율이 19.06%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는 카카미가하라시로의 통근 비율이 높다. [4]
4. 경제
2021년 산업별 부가가치액 기준 1차 산업 비중 0.2%, 2차 산업 비중 10.7%, 3차 산업 비중 89.1%로 3차 산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5]도쿄 오사카와 함께 일본 내 3대 의류 산지이다.[6] 1947년 기후역 앞에 기후 섬유 도매 상가의 시초인 '하르핀 가'가 형성된 것으로부터 의류 산업이 시작되었다. 기후시 인근의 이치노미야시 등이 당시 직물 산지로서 기능했기에 싼 값에 원자재를 구할 수 있었던 관계로 1955년부터 본격적으로 의류 산업이 발달하였다.[7] 현재 기후역 앞은 섬유도매 상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연 4회 옷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센이 마츠리가 개초되고 있으며, 기후에서 시작한 의류 브랜드도 꽤 있다.[8]
기후가 온난하고 대도시인 나고야시 인근인지라 북부 교외에서는 근교농업이 활발하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딸기, 무, 감, 화훼 등이 있다. 특히 딸기는 1911년부터 재배해왔으며 주요 재배 품종은 미노무스메(美濃娘)이다. 화훼의 경우 장미, 거베라 등을 재배하며 기후화훼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오사카 등 서일본 중심으로 출하된다. [9]
5. 교육
현의 문화 중심지로서 국립인 기후대학, 기후약과대학, 사립인 기후여자대학과 기후 쇼토쿠가쿠인 대학이 있다.6. 문화
이 지방에는 예로부터 가마우지를 길들여 나가라 강에서 은어·잉어·붕어 등 물고기를 잡게 하는 ‘우카이제’의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오늘날 기후시의 관광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기후의 유명 요리로는 은어 나레즈시가 있다. 나레즈시란 식초 대신 소금으로 생선을 발효시킨 초밥이다. 이 음식의 역사는 오래되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승전 후 이것을 대접받았다고 전해지며 이에야스가 이것을 먹은 후 은어초밥을 진상하는 문화가 생겼다고 한다. 또한 우쇼 가에서 만든 은어초밥이 2021년 문화청에서 지정한 향토 요리로 선정되었다.
또한 기후의 전통 과자인 은어 과자 역시 은어를 본딴 모양으로 카스테라 반죽에 떡가루와 설탕을 넣어 구워낸 것이다. 1908년 나가라 강가의 여관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7. 교통
JR 측 중심역은 기후역이며, 메이테츠 쪽 중심역은 메이테츠기후역이다. 타카야마 본선과 도카이도 본선이 기후역에서 접속하며, 메이테츠 쪽 역에서는 카카미가하라선과 나고야 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신칸센의 경우 이곳을 지나가지 않아 나고야역이나 기후하시마역으로 가야한다. 과거에는 메이테츠가 운영하던 기후시내선이라는 노면전차도 다녔으나 2005년에 최종적으로 폐선되었다.시내버스는 기후버스에서 운행하며 요금은 230엔이다. 현재 기후 시내버스 1일권 패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일평균 이용객은 4만 명이다. 이외에 시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버스도 있는데 이 버스는 성인 100엔, 어린이 50엔으로 교통복지 차원에서 운행하고 있다. 일평균 이용객은 1192명 정도이다.
고속버스는 JR 도카이와 기후 버스, 메이한 킨테츠 버스에서 운행한다. 도카이는 도쿄와 오사카 방면 고속버스를 운행하며 기후 버스는 타카야마, 도쿄, 구조 방향 고속버스를 운행한다. 메이한의 경우, 오가키 방면 버스를 운행한다.
현재 고속도로 IC가 없어, 옆의 카카미가하라시의 IC를 이용해야 한다.
8. 관광
이 노부나가의 거성, 기후 성이 존재하는데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성에서 보는 기후시의 풍경이 예술이다. 나가라강(長良川)과 기소강(木曽川)을 끼고 있는 드넓은 평야지대는 한국에선 보기 힘든 풍경.
기후 성 앞엔 기후 공원이 있으며 이곳에 기후시 역사박물관이 있다.
일제강점기 때 한반도의 식물 학명 대부분을 명명한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이 이곳 출신이다.
기무라 타쿠야가 기후에 온 적이 있다.#
9. 출신 인물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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