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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08:04:50

나구모 하지메

파일:흔직세 한국 로고.png

나구모 하지메 일행
나구모 하지메 유에 시아 하우리아
티오 클라루스 시라사키 카오리 야에가시 시즈쿠

나구모 하지메
南雲ハジメ | Hajime Nagumo
파일:나구모 하지메 & 뮤.illust.jpg
파일:나구모 하지메 흑발.illust.jpg
파일:나구모 하지메 -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jpg
소설 [1] 1권 초반 시점의 모습 애니메이션
신장 175cm
천직 연성사
별명 마왕
마신
좋아하는 것 유에
아내들[2]
메이드
싫어하는 것
오카마(...)
중2병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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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구모 슈(아버지)
나구모 스미레(어머니)
유에(아내)[3]
시아 하우리아(아내)
티오 클라루스(아내)
시라사키 카오리(아내)
야에가시 시즈쿠(아내)
하타야마 아이코(아내)
릴리아나 S.B. 하일리히(아내)
레미아(아내)
(양녀)
성우 후카마치 토시나리[4]
매트 시프먼(북미판)

1. 개요2. 상세 정보3. 성격4. 스탯 및 능력5. 작중 행적6. 인간관계
6.1. 아내s6.2. 측근 및 지인
7. 아티팩트
7.1. 무기7.2. 전투 보조 도구7.3. 이동 수단7.4. 생활 보조 도구7.5. 신화 대전 한정
8. 기타9.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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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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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의 주인공으로 마왕이라 불린다. 원래는 위 설정화의 가운데에 해당하는 이미지를 보면 알듯이, 평범한 동양인의 외모였다.

2. 상세 정보

'나락'에 떨어진 이후 이리저리 겪은 사건 때문에 머리카락하얗게 바래듯이 탈색되고 근육이 발달했으며, 본래 165cm정도였던 키가 약 10cm 정도 자랐다고 한다. 그리고 왼팔과 오른쪽 눈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마안석으로 만든 의안과 연성으로 만든 의수를 갖추고 있다. 다만 항상 마안석이 빛을 내뿜기 때문에 안대를 낀다. 이렇다보니 자신의 외관[5]이 이도저도 못하는 중2병 흑역사의 재림이라, 평소엔 최대한 눈을 돌리려 하지만 한 번 자각하면 꽤나 괴로워한다.[6]

3. 성격

씹어 먹어도 시원찮을 꼬맹이란 말은 취소하마. 너는─ 악마야!
가할드 D. 헤르샤
인격의 선악을 떠나 그는 이 세계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쌍방 불간섭이 기본이죠. 아티팩트를 제공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그는 단지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동료를 위해서라면 망설이지 않고 행동해요. 요컨대 『주의! 손대지 마시오!』라고 딱지라도 붙여야 할 사람이랍니다.
릴리아나 S.B. 하일리히
일본에 있던 시절엔 게임을 좋아하여 아버지의 게임 회사, 소녀 만화가인 어머니의 일을 도우며, 미래의 진로계획까지 착실하게 진행하던 조용하고 성실한 소년이었다. 정의감이 강해서 생판 모르는 남이라도 최대한 도우려고 하며, 자신이 박해받아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는다.[7] 적극성만 없을 뿐 딱히 커뮤니케이션 장애같은 것도 없고, 학교 성적도 평균은 유지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하지만 게임에 푹 빠져 매일 밤새도록 게임만 하고[8], 학교의 미소녀 시라사키 카오리가 지속적으로 도와주려 하는데도 전혀 태도가 개선되지 않아 반 친구들에게 키모오타, 왕따 취급을 받았다.[9] 그래도 자기 상황을 자기가 잘 이해하고 있어서 딱히 누굴 원망하진 않고, 특히 히야마를 필두로 한 소악당조 4인방의 시비에도 별 타격을 안 받는 등 상당한 강철멘탈 보유자. 이세계 전이 직후 치트급 천직을 받은 다른 학생들과 달리 유일하게 흔해빠진 직업에 평범한 스테이터스를 가지게 된다. 그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무능'이라는 소릴 들으면서도, 최대한 노력하며 남들을 도우려하는 일종의 외유내강 스타일을 지니고 있는 순수하고 착한 소년이었으나...

훈련 차원으로 들어갔던 오르크스 대미궁에서, 하지메를 질투하던 히야마의 의도적 공격에 의해[10] 나락에 빠지게 된다. 왼팔이 잘려서 먹히거나 나락의 서식한 마물들에 의해 험하게 구르는 등...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다는 의지, 자신을 죽이려고 한 반 친구에 대한 분노, 자신을 무능이라고 욕한 세계 전체에 대한 원망, 자신을 식량 취급하며 죽이려든 마물들에 대한 증오심 등으로 인해 마음이 붕괴하여 이기적, 극단적, 냉소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나락에서 우연히 유에와 만나 함께 하는 사이 서로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며, 최소한의 인간성은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후에도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고, 우연히 만난 아이코 선생님에게서 '쓸쓸한 삶을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듣고 다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동료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며 약간은 유순하게 바뀐다. 소중한 사람에게는 상당히 무른지라, 동료들의 부탁은 거절하지 못하고 최대한 들어주기도 한다.

그래도 여전히 적대하는 사람에게는 가차없어[11], 하지메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를 마왕이라 부른다. 설령 같은 반 소속이라 하더라도 적이라고 인식하면 죽이는 데 아무런 주저도 없는 그 모습은 확실히 마왕. 여담으로 몇몇 하우리아는 하지메를 마왕이라 부르면 마인족들의 마왕과 겹쳐서 오히려 하지메를 낮게 부르는 격이니까 마신이라고 불렀다. 다만 관계없는 사람, 즉 민간인들에게는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한다. 관광 도시 휴렌에 갔을 때 가이드를 데리고 가게에서 밥 먹던 도중, 푸무민이라는 귀족이 유에시아를 노리자 주변에서 음흉한 시선으로 보는 놈들까지 싹 다 포함해서 살기로 짓누르는 와중에 무관계한 가이드는 살기가 안 가도록 조절해주었다. 그리고 를 납치한 범죄 조직을 소멸시킬 때도 민간인들이 말려들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어지간한 하렘물 주인공과는 다르게 고자가 아니다.[12] 작중 서술을 보면 유에와는 허구한 날 장소 안 가리고 딥키스를 여러 번 했으며, 밤일 또한 여러 번 치룬다. 이후 하렘 멤버들과 밤일을 치뤘다는 서술이 생겼다. 처음엔 오로지 유에만을 특별히 여겨서 다른 여자들은 소중하게는 여겨도 특별하게 여길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시아도 특별한 존재로서 받아주고, 시아에게 고백한 날 밤에는 시아와도 밤일을 치렀다는 서술이 있다. 테크닉이 좋아 몇 번이나 가버렸다고. 신화대전 직전엔 티오도 특별한 존재로 받아들인다.[13] 이를 시작으로 결국 신화대전 종료 즈음엔 하렘 멤버 8명 전원을 아내로 인정하고, 애프터 스토리를 보면 모두와 밤일을 여러 번 치른 걸로 보인다. 일본 귀환 후 5년 정도 지나니 아예 일곱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고.[14] 본인부터가 이제 상대방이 싫다고 하더라도 안 놔줄 거라고 대놓고 선언할 정도.

오덕 부모 밑에서 자라 영향을 받은 관계로 역시 심각한 오덕인데, 과거 심각한 중2병을 겪은 적이 있는 듯하며 작중 시점에서도 어느 정도는 발현된다. 그 밖에는 메이드, 메카 덕후 성향이 있으며 탈 것마다 무장을 떡칠하는 데 집착하는 걸 보면 화력 덕후 성향도 있는 모양. 다만 공기 저항 같은 역학 관련은 무시하는 걸로 보아 메카 덕후 성향은 라이트한 걸로 보인다. 하x먼 식 교육을 시전하긴 했지만 밀리터리 관련 덕력은 없는 모양.

4. 스탯 및 능력

스테이터스 플레이트
나구모 하지메 17세 남자 레벨 ???
천직 연성사 직업 모험가 [15]
근력 12150
체력 14250
내성 11870
민첩 14550
마력 15980
마력 내성 15980
기능
연성[+광물계 감정][+정밀 연성][+광물계 탐사][+광물 분리][+광물 융합][+복제 연성][+압축 연성][+고속 연성][+자동 연성][+상상 연성][+집속 연성][+이미지 보강력 상승][+소비 마력 감소][+광물 분해][+상상 구상], 마력 조작[+마력 방사][+마력 압축][+원격 조작], 위산 강화, 전기 두르기[+전기 내성][+출력 증대], 천보[+공력][+축지][+호각][+순광], 바람의 손톱[+세 개의 손톱][+손톱 날리기], 밤눈, 멀리 보기, 기척 감지[+특정 감지], 마력 감지[+특정 감지], 열원 감지[+특정 감지], 기척 차단[+환답], 독 내성, 마비 내성, 석화 내성, 공황 내성, 모든 속성 내성, 예측, 금강[+부분 강화][+집중 강화][+부여 강화], 호완, 위압, 염화, 추적, 고속 마력 회복[+마소 집속], 마력 변환[+체력 변환][+치유력 변환][+충격 변환], 한계 돌파[+패궤][+진장], 생성 마법, 중력 마법, 공간 마법, 재생 마법, 혼백 마법, 승화 마법, 변성 마법, 언어 이해
※ 승화 마법과 변성 마법, 그리고 '상상 연성', '집속 연성', 한계 돌파의 파생 기능 '진장'을 제외하면 제 7장(하르치나 대미궁) 시작 시점의 스탯과 기능이므로, 신화대전 이후 애프터 스토리 시점의 하지메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메의 스탯 변화 추이 [ 펼치기 · 접기 ]
괄호 안의 숫자는 레벨이다.
근력 10(1) > 12(2) > 100(8) > 450(23~24) > 880(49) > 1980(76) >>>>> 10950(???) > 12150(???) > ???(???)
체력 10(1) > 12(2) >300(8) > 550(23~24) > 970(49) > 2090(76) >>>>> 13190(???) > 14250(???) > ???(???)
내성 10(1) > 12(2)>100(8) > 350(23) > 400(24) > 860(49) > 2070(76) >>>>> 10670(???) > 11870(???) > ???(???)
민첩 10(1) > 12(2) > 200(8) > 550(23~24) > 1040(49) > 2450(76) >>>>> 13450(???) > 14550(???) > ???(???)
마력 10(1) > 12(2) > 300(8) > 500(23~24) > 760(49) > 1780(76) >>>>> 14780(???) > 15980(???) > ???(???)
마력 내성 10(1) > 12(2) > 300(8) > 500(23~24) > 760(49) > 1780(76) >>>>> 14780(???) > 15980(???) > ???(???)

마력빛은 원래 물색 또는 하늘색이었으나, 나락에서 마물 고기를 먹은 후 붉은색으로 변했다.[16] 주로 마법공격에 뛰어난 유에나 신체 강화를 사용해서 근~중거리전을 하는 시아[17], 공격보다 방어에 치중된 티오[18]처럼 각자 어느 정도 편중된 스탯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모든 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올라운더답게 균형잡힌 스탯이 특징. 그럼에도 올스탯이 작중 Top3급이고[19], 연성으로 무기 양산까지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어디서든지 활약 가능한 일인군단. 다만 하지메는 마법 재능이 없는 관계로 대부분의 기능은 거의 내성과 전투 보조에 치중되어 있으며, 공격 역시 대부분 물리 공격이다.

나락에 빠진 이후로 마물들을 먹으면서 스탯이 폭등하기 시작했으며, 어느 시점 이후[20]로는 레벨 파악이 불가능해졌다.[21] 참고로 천직이 용사인 코우키의 레벨 72 때의 올스탯이 880으로 용사 일행들 중 제일 높았던 걸 고려하면, 하지메의 레벨 측정이 가능했을 때의 스탯도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파생 기능을 제외한다 해도 압도적으로 많은 기능을 지니고 있고, 모두 실전에서 굉장히 유용한 것들이다. 그리고 위의 스탯은 제6장 이후로 갱신이 안 되었으므로 애프터 스토리 시점에는 더 높을 것이라 추측된다. 구체적인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애프터 스토리 3에서 7대 마왕보다는 급이 낮은 악마들이 하지메를 평가하길, 자신들의 상급자인 7대 마왕들과 동등 이상의 마력, 거대한 힘(신대 마법)마저 지닌 두려운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7대 마왕들이 에히트 급임을 감안하면 그들과 동등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은 하지메의 강함을 유추할 수 있다.
주된 전투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쌍권총인 돈나&슈라크로 펼치는 건카타이며, 상대가 돈나와 슈라크만으로 처리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압도적인 일격이 필요할 경우 슈라겐을, 인해전술의 경우 잡졸들을 오르칸이나 메체라이로 쓸어버리며 근접 공격은 의수나 파일 벙커를 쓴다. 중력 마법 습득 이후 만들어 낸 크로스 비트를 이용해 전투를 보조하며, 강력한 상대를 죽이지 않고 제압할 때는 마력포 글렌첸을 사용한다. 상대가 적대관계까지는 아니라 죽이지 않고 제압만 한다면 연소석 함량을 줄이고 탄두를 부드러운 재질로 바꾼 비살상용 고무탄을 사용한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일단 기본적인 근력 자체가 압도적이라 이를 활용한 타격기로 전투를 치르기도 한다. 특히 진동시킨 의수로 날리는 펀치 기술인 '진동 파쇄'는 라이센 대미궁의 함정 하나를 날려버릴 정도로 위력이 뛰어나다.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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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간관계

6.1. 아내s

아내s(嫁~ズ)는 하지메의 8명의 아내들을 뜻한다.
완결 기준 8명과 모두 결혼한 상태.

6.2. 측근 및 지인

7. 아티팩트

권총[38]을 시작으로 라이플[39], 미사일[40], 개틀링건[41], 심지어 후반엔 궤도 폭격기 비슷한 것까지 만든다. 압도적인 신체능력으로 최전방에서 싸우면서 갖가지 장거리 무기를 이용해 중장거리에서도 활약하며, 연성사의 특기를 살려 필요한 물건이나 무기를 즉석에서 만들어낸다. 게다가 무기나 아티팩트를 대량 생산해 군대 강화도 하고, 거미 골렘 아라크네, 까마귀 드론 오르니스 등을 이용해 정찰 및 잠입까지 한다.

주특기가 연성인 만큼 화기들을 연성해서 압도적 스펙과 압도적 화력으로 적들을 압살하는 방식을 쓰기 때문에, 현대병기들을 생성마법으로 마개조한 것들이 많다. 그래서 다수의 아티팩트가 전투 계열이지만, 게이트 키나 페르닐처럼 이동 계열도 있다. 참고로 이 아티팩트들의 대부분은 마왕성에서 유에의 몸에 강림한 에히트가 모두 소멸시켰기 때문에, 신화대전 직전에 모두 개조할 겸 새롭게 만들었다. 즉 Mk.2라고 보면 편하다.

하지메는 "비장의 수는 양산하는 것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아티팩트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본편 최후반부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하지메의 사기급 아티팩트를 하나씩 쓰게 된다. 물론 악용 가능성이 있기도 해서 결전이 끝난 뒤에 다 모아서 주변인물들의 것만 남기고 폐기했다. 일본에 돌아온 뒤에는 하지메의 부모님이나 가 아티팩트를 쓰거나,[42] 만들기 힘들었던 아티팩트가 양산되어 주변인물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신 그 부작용으로 이걸 노리는 범죄 조직들이 생겨서 엔도 코스케에게 부탁하거나 본인이 직접 나서서 처리하는 중.

여담으로 비전투용 아티팩트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지 하지메는 본편 이후 일본에서 전투 기능이 빠진 생활 보조형 아티팩트를 액세서리로 가공하여 파는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여기에는 회복 마법 같은 보조 마법이 걸려 있다고.

본편 이후의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하지메가 제작한 골렘이나 그림 리퍼 계열 아티팩트들에 깃든 의사(意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하지메는 진정한 의미로 마왕이 되었고, 하지메가 에게 선물했던 일곱 개체의 골렘들이 지닌 가치는 무려 하나하나가 본편 최종보스 에히트 급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7.1. 무기

7.2. 전투 보조 도구

7.3. 이동 수단

7.4. 생활 보조 도구

7.5. 신화 대전 한정[66]

8. 기타

9. 어록

거절한다.
어째서 내가 이렇게 괴로워해야 하지...... 내가 뭘 했다고......
어째서 이런 꼴을 당하는 거지...... 이유가 뭐야......
신은 불합리하게 유괴했어......
같은 반 친구는 날 배신했고......
토끼는 날 깔봤지......
그 녀석은 날 먹었어......

어째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쩌면 좋지?
이 고통을 없애려면 어떡해야 하지?

[70] 무엇을 원하지?
난 삶을 원해.
그것을 방해하는 건 누구지?
방해하는 건 적이야.
적이 뭐지?
날 방해하는 것, 불합리를 강요하는 모든 것.
그럼 난 뭘 해야 하지?
난, 나는...



죽인다.
나락으로 떨어진 하지메의 독백
날 방해하는 건 전부 적이다. 그뿐이야.

방해한다면, 쳐죽일거다.

설령 신이라도 적이라면 죽일 거다.
나락으로 떨이진 이후 하지메의 가치관을 상징하는 말
내가 유에를, 유에가 나를 지킨다. 그걸로 우린 최강이야. 모든 것을 쓰러뜨리고 세계를 뛰어넘자.
지상으로 나가기 전의 각오.
설령 어디 사는 신이 원한다 해도 건네줄 생각은 없어..... 알겠지?
시아를 팔 생각 없냐는 모토에게.
난 너희에게 흥미 없어. 엮이고 싶다고도, 신경 써 달라고도 생각하지 않아. 일일이 지금까지의 일이라든가 앞으로의 일을 보고할 생각도 없고. 여긴 일 때문에 왔을 뿐이라 끝나면 다시 여행을 떠날 거야. 그걸로 이별이지. 이제 서로 간섭하지 말자. 너희가 어디서 뭘 하든 자유지만, 날 방해하지 말아줘. 지금처럼 적의를 보인다면…… 나도 모르게 죽여 버릴지도 몰라.
자신을 조롱한 유에를 공격하려던 데이비드를 일격에 제압하며.[71]
살고 싶다고 바라는 게 뭐가 잘못이지? 살아남은 걸 기뻐해서 뭐가 문제인데? 그 바람과 감정은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못해 반드시 필요한 거야. 넌 인간으로서 무척이나 당연해.
그래도 죽은 녀석이 신경 쓰인다면...... 살아남아라. 앞으로도 발버둥 치며 죽을힘을 다해 살아남아. 그러면 언젠가...... 오늘 살아남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할 날이 오겠지.
일행은 다 죽고 자기만 살았다며 자책하는 윌에게.
......선생님의 이상은 이미 환상에 불과해. 하지만 세계가 바뀌고도 우리의 선생님으로 있어주려 한 건 고마워.
......될 수 있으면 좌절하지 마.
시미즈를 죽인 이유를 묻는 아이코에게.
긴말할 것 없어. 나도 잘 아니까. 이놈들은 이미 내 적이야. 쓸데없는 이야기는 끝. 전부 박살 내고 를 되찾는다.
를 납치해 간 놈들에 대한 선전포고.
여전히 사이좋아 보인다?
아하트드로 부터 구해준 카오리시즈쿠에게.[72]
는 내가 그 여자를 죽여서 화가 난 게 아니야. 사람이 죽는 꼴이 보기 싫었을 뿐이지. 하지만 너희를 죽일 뻔하고 기사단원까지 살해한 저 여자를 「죽였다」는 이유만으로 따져봤자 번지수가 틀리다는 걸 너도 알 텐데. 그래서 저항하지 않는 상대를 죽였다고 논점을 바꾼 거 아냐? 보고 싶지 않은 걸 보였다, 자기가 못한 일을 떡하니 해냈다...... 넌 그 화풀이를 하고 있을 뿐이야.
(중략)
적은 죽인다. 그게 뭐가 잘못이지?
(중략)
난 적대한 녀석에게 인정사정 봐줄 생각 없어. 적대한 시점에서 명확한 이유라도 없는 한 반드시 죽일 거야. 선악이니, 저항하느니 마느니 그런 건 관계없어.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그 순간 죽는다는 걸 뼈저리게 알고 있거든. 그런데 그게 마음에 안 들어서 내 앞을 가로막는다면......

(코우키의 이마에 총구를 들이밀면서[73]) 설령 같은 반이었더라도 망설이지 않고 죽일 거야.
카틀레아를 죽인 걸 보고 살인자라고 비난하는 코우키에게.
넌 내 『소중』한 것에 손을 댔어. 편하게 사라지게 놔두진 않는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사라지지 못하게 해주지. 온갖 고통을 모두 안겨주마. 하지만 미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아. 넌 적이지만…… 절대로 안 죽여.
카오리에게 씌인 망령에게.
남 탓 하지 마. 가 타락한 건 네 잘못이지. 일본에서나 여기서나 너는 항상 패배자였어. 『누군가』에게가 아니야. 『너 자신』한테다. 타인에 대한 불만과 비난뿐이고 스스로 뭔가를 짊어지려고 하지 않아. 너는 타고난 패배자다.
카오리가 죽은 건 자신 탓이라며 남 탓하는 히야마에게.
……『힘이 있으면』이라. 그 모양이니까 항상 중요한 순간 땅바닥을 기게 되는 거다. ……나는 말이야, 힘은 언제나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휘둘러야만 한다고 생각해. 힘이 있어서 무언가를 하는 게 아니야. 무언가를 하고 싶으니까 힘을 추구하고 사용하는 거지. 『힘이 있다』는 이유로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면 그건 이미 『저주』일 거야. 너는 그 의지가 너무 박약해.
자신보다 강하면서 그런 힘이 있으면 옳은 일에 쓸 수 없냐고 개소리 하는 코우키에게.
만약 선생님이 앞으로도 우리 선생님으로 있어 주겠다면...... 학생의 이기적인 부탁을 하나 들어주지 않을래?

선생님...... 선생님이 죄책감을 안고 살아줬으면 해. 그 무게를 등에 지고 있었으면 해. 바르게 싸우고 바르게 짊어지고 바르게 고뇌하고 바르게 푸념도 하는 선생님이, 나에게는 정말 인간다워서 조금 눈부셔. 나는 이미 느낄 수 없는 거니까...... 내가 『인간다움』을 잊지 않는 좋은 본보기가 돼.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업고 가줬으면 좋겠어. 나는 그런 인간다운 선생님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그러면 나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분명 인간답게 지낼 수 있을 거야.

뭐, 도저히 괴롭고 힘들고 좌절할 것 같아서 못 참을 때...... 달리 기댈 사람이 없어서...... 진짜 정말로 아무도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면...... 등 정도는 빌려줄게.
자신 때문에 총본산에 있던 사람들이 죽었다며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이코에게.
캄, 그리고 하우리아 족. 이 녀석을 울리는 같잖은 작전은 전부 파기한다. 직접 황제의 목에 칼날을 들이밀어라. 머리끄덩이를 잡고 끌어내려서 친족, 친구, 부하를 전부 놈이 보는 앞에서 때려눕혀라. 제성을 제압하고 구조 따위 오지 않는다고, 제국은 하룻밤 사이에 끝장났다고 알려줘라! 하우리아 족에게는 그럴 능력이 있음을 뼛속에 새겨주는 거다! 이 세상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다고, 하우리아 족을 적으로 돌리면 머리가 날아가는 살육극이 시작된다고, 제국 역사에 그 증거를 남겨줘라!
제국에 대한 선전포고.
(유에시아를 끌어안으면서) 내가 정말로 필요한 건 보다시피 이미 이 팔 안에 있어. 더 이상 뭘 바라겠어?
정말 원하는 게 없냐는 가할드에게.
......시아, 네 말이 맞았어. ─『미래는 절대적이지 않다』. 그 말이 정말로 옳았어.
시아, 이제 와서 새삼스레 네 마음을 확인하진 않겠어.
네가 사랑스러워. 아무에게도 넘기고 싶지 않아.
놓아줄 생각 없으니까 각오해. 너는 내 『특별』한 사람이야.
시아에게 고백하면서.
야에가시, 잊지 마. 저건 분명 너의 또 다른 일면이지만, 전부는 아니야. 부정적 감정으로 구성됐을 뿐인 일부에 불과해. 중요한 건 지금 내 앞에 있는 『야에가시 시즈쿠』가 가지고 있을 거야. 그렇지?

그렇게 녀석의 말에 풀이 죽는다는 건 자기 자신과 제대로 마주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 나쁜 놈은 철면피를 깔 뿐이지……. 그렇지만 넌 너무 진지해. 더 편하게 살라고, 편하게. 일단 살아만 있으면 나중에 바꿀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자신의 내면을 상대해야 하는 시즈쿠에게 하는 조언.
지리멸렬하군.
자신의 허상에게 현혹당한 코우키에게.
같은 녀석은 죽지 않아. 근성이 있으니까.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심지어 세상을 위해서라고 생각할 필요 없어. 내가 내 연인을 되찾기 위해서 싸우는 것처럼, 여기 있는 모두가 저마다의 이유로 싸우면 그만이야.

생에 한 번 큰 도전을 해야 할 때가 있다면, 그게 바로 지금이다. 지금 이 순간, 영혼을 불살라! 한 발을 내디뎌! 그리고 전부 살아남아! 그럴 수 있으면 내가 상으로 고향으로 가는 티켓을 선물해주마!

이기자.
신화대전을 앞둔 클래스메이트들과의 각오.
이제 『단순히 소중한 사람』이라고는 못 할 거 같아.
폭주했던 자신을 멈춰준 카오리에게 감사해하며.[74]
내 역린을 건드려서 죽는다. 그 결과로 세계에 또 내일이 찾아오겠지. 이번 일은, 그런 단순한 이야기야.

악신? 신의 군대? 하, 웃기지 마. 놈은 신인 척하는 속물이야. 걱정할 필요 하나 없어.

사람은 강해.
놈은 인류를 멸망시키지 못해.

알려줘! 인류의 무서움을! 끈질김을! 놈들을 모조리 땅에 처박고 말해! 인간을 얕보지 마! ……알겠지?
신화대전 회의에서 다지는 각오.
저는 티오를 갖고 싶습니다.

티오에게 제 고향을 보여주고 싶고, 앞으로도 함께 있고 싶습니다. 티오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이제 와서 놓아줄 생각은 없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건 유에가 맞고 쓰레기 같은 소리인 줄은 압니다만, 그래도 티오를 사랑합니다. 그러니까 ─

티오는 이미 내 거다. 내가 마음에 안 들면 힘으로 뺐어 봐. 언제 어디서든, 몇 번이든 받아줄 테니까.
티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아둘에게.
내놔. 그 여자는 피 한 방울, 머리카락 한 올, 영혼 한 조각까지 전부 내 거야.
에히트를 유에로부터 떼어내면서.
데리러 왔어, 나의 흡혈 공주.
구해낸 유에를 맞이하면서.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야. 지금 이 품에 그 증거가 있어.

유에, 널 가지고 싶어. 앞으로 있을 미래까지, 나한테 줄 수 있을까.
유에에게로부터 프로포즈.
앞이나 봐라── 용사.
애프터 스토리, 코우키를 인정하며 헤어질 때.


[1] 왼쪽의 남성으로, 옆의 여자아이는 .[2] 유에 뿐만 아니라 다른 아내들도 특별하게 대한다.[3] 하지메의 8명의 아내들 중 정실부인이다.[4] TVA 첫 주연작.[5] 백발, 의수 및 마안, 안대, 검은 코트 차림 등등[6] 작중 3권에서 시미즈에게 중2병 자식이라고 지적당했을때 내색은 안했으나 심적으로 타격을 입었고, 4권 하지메의 크로스비트를 본, 시즈쿠카오리가 기동전사 건담의 판넬이라고 지적하자 정신적 데미지를 입었고, 유에카오리의 싸움때도 제대로 정신적으로 치명상을 입었다. 그리고 반친구들과 헤어질때 시즈쿠카오리를 함부로 대하면, 중2병스러운 이명을 퍼뜨리겠다고 하자 하지메는 땀을 뻘뻘 흘린다. 애프터 스토리 Ⅳ에서 코우키아우라로드의 힘으로 중2병 스러운 외견이 되자 자신들의 동지가 생겼다며 하지메와 코스케가 마구 놀려댔으나, 코우키그래봤자 너희들과 똑같이 된 것 뿐이다라고 팩폭을 날려대자 서로를 바라보더니 그 눈동자에 비친 자신의 모습(나구모: 코스케의 눈동자에 비친 자신의 모습 + 코스케의 모습(심연경), 코스케: 나구모의 눈동자에 비친 자신(심연경)의 모습+나구모의 모습)을 보고는 그대로 격침되어 쓰러졌을 정도.[7] 카오리가 지나가던 길에 할머니와 아이가 깡패에게 위협받는 걸 보면서도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하지메가 깡패에게 대신 맞으면서도 할머니와 아이를 구해주는 걸 보고 하지메에게 반하게 되었다.[8] 애들은 야겜인줄 안다.[9] 사실 하지메 본인은 이미 부모의 일을 많이 도우면서 즉시 실전에 투입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쌓았고, 본인의 취미를 중심으로 한 장래 설계도 이미 끝마친 상태라 굳이 카오리의 도움 없이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다. 그러나 카오리의 도움이 오히려 다른 이들에게는 눈엣가시로 여겨졌고 이는 곧 하지메의 고립화로 이어졌다. 즉, 하지메가 왕따 취급을 받은 것은 카오리의 책임도 있다.[10] 공격한 본인은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나카무라 에리가 이를 목격했고 공격당한 하지메 본인도 알고 있었다.[11] 자기의 반 친구든 인격자로서 존경하던 기사단장이든 가볍게 죽인다. 하지메의 동료들도 하지메의 극단적 사상에 상당히 물든 데다가, 결정적으로 하지메처럼 세상의 어둠을 깊이 체험한 경험이 있어 하지메를 말리는 사람이 없다. 단, 기사단장의 경우엔 이미 죽어서 조종당하는 상태라, 그 이상 조종당해서 소중히 여기던 애들을 해치게 할 바에야 자기 손으로 끝내주자고 생각한 것. 이 사건 이후 묘지에 꽃을 바치러 와주었다. 물론 살아있어도 조종당한다면 죽이는 건 변함없다. 어쨌든 자신과 동료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12]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둔감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알테나를 처음 만났을 때 구속구 등을 풀고 난 뒤 여성진의 시선을 보고 \'왜 그래?\'라고 묻는 것을 보면...[13] 시아처럼 대놓고 '네가 특별하다'같은 식으로 말한 건 아니지만, 용인족 족장이자 티오의 할아버지인 아둘 앞에서 당당히 '티오는 내 것'이라고 선언했다.[14] 바쁜 릴리아나를 제외한 7명이 한명씩 낳은 듯하다.[15] 금 랭크[16] 이성을 잃고 폭주하면 마치 피를 연상시키는 암적색으로 변한다.[17] 시아는 마력과 마력 내성을 제외한 스탯은 기본적으로 평범해서, 마력으로 신체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신체 강화를 사용한다. 평상시 시아의 마력 변환 효율은 마력 1당 신체 능력치 3 상승. 하지메가 만든 치트 메이트나 승화마법의 효과로 변환 효율을 극대화해 마력 1당 신체 능력치를 최대 10만큼 끌어올릴 수 있으며, 이 때 시아의 모든 스탯은 70,000을 초월한다.[18] 용의 비늘이 굉장히 단단하기도 하고, 하지메로 인해 새로운 문을 열었을 때 얻은 통각 변환의 효과도 크다. 하지만 절대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아니며, 특히 티오가 내뿜는 브레스의 섬멸효과는 굉장하다.[19] 정확한 스탯은 안 나왔지만 전투 내내 하지메를 압도한 에히트(+유에의 신체) > 최대로 강화한 시아 > 하지메. 다만 에히트의 경우 는 어디까지나 무한 마력을 통해 신속, 천재로 속도에서 우위를 점할 뿐 실제 스펙은 사도의 몸을 쓰는 카오리처럼 유에의 몸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시아의 경우도 하지메 역시 치트 메이트를 쓰면 패궤와 더해져 올스펙이 십만 단위로 올라가니 실질적으로 하지메가 1위다.[20] 오르크스 대미궁의 최종 보스인 히드라의 고기를 먹었을 때로 추정. 히드라는 해방자들이 최후의 대미궁(왜 최후의 대미궁인지는 설정 참고.)의 보스로 만든 합작인 만큼 보유 스탯과 레벨이 압도적이다.[21] 토터스에서의 레벨은 그 사람의 성장 한계(최대치 100)를 나타낸다. 따라서 한계를 초월했기 때문에 측정이 안 되거나, 한계를 정할 수 있는 범위를 초월한 듯 하다. 어쨌든 스테이터스 플레이트의 한도를 초월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2] 그래서 하지메의 연성을 본 베테랑 연성사들은 자신들을 제자로 받아달라며 귀신들린 것처럼 그를 쫓아다니기도 했다. 이때는 귀찮다며 거절했지만 애프터에서는 어느 정도 하지메가 가르쳐놓은 덕분인지 하일리히 왕국은 토터스 전역의 연성사 및 지망생들이 몰려드는 연성강국이 되었다고 언급된다.[23] 반대로 토술사도 연성사처럼 광물을 조작하는 등의 섬세한 활동은 불가능하다.[24] 단, 연성 마법의 경우에는 상상 구성을 얻기 전까지는 여전히 마법진이 필요하다.[25] 코믹스에선 시즈쿠와 카오리를 지키기 위해 마력 방출로 연기를 밀어낸다.[26] 작중 묘사도 패왕색과 비슷한데, 살기를 조절해서 특정인물들만 위압하는 모습이 나왔다.[27] 프리드레미아를 인질로 잡은 모습을 보여줬을 때 주변의 소리가 사라지고 숨도 못 쉴 정도의 상식을 벗어난 살기가 나왔었다. 귀기라고 표현해야할 기운에 몸이 저절로 도망치려고 한 자는 그나마 강자 축에 속한다고 해설된다.[28] 그래도 유에가 가장 특별한 존재라며 약간 다정하지 못하게 굴 때도 있었지만, 완전히 시아의 편이 된 유에가 그녀에게 다정하게 해주라며 '떽!'한다.[29] 애초에 신화대전 당시 또는 이후 히로인 8명 모두가 하지메의 「특별」한 존재라고 보는 게 맞다. 다만 본편에서 이렇게 직설적으로 표현해준건 티오까지. 나머지는 에필로그 이후 외전에서 보여준다.[30] 하지메는 은근히 부모님이 변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건 아닐까 고민하고 있었다. 9권의 빙설 동굴 시련에서도 나왔던 내용이다.[31] 커피 마시러 왔을때 신제품 테스트를 부탁한다는 말로 초콜릿을 줬다.[32] 워낙 이 이름으로 불리고 각성하면 자칭까지 하다 보니까 이제는 하지메를 똑같이 중2병으로 고생한 마음의 벗이라고 여기는 듯.[33] 어쩔 수 없는게 당시 코우키의 스탯은 1000을 간신히 넘긴 수준인 것에 반해 하지메는 만 단위를 넘기고 있어서 한계 돌파를 써도 격차를 메울 수 없었다.[34] 마더하고 싸울 땐 하지메가 귀찮게 왜 내가 널 신경써주며 싸워야하냐며 코우키까지 같이 노려서 공격하는데, 코우키까지 똑같이 공격하니까 결국에는 지쳐서 쓰러진다. 싸우는 마더는 이런 둘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며 어이없어한다.[35]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건 따져봐야 귀찮고, 설사 그때로 돌아가더라도 유에를 만나기 위해서 다시 나락으로 갈거라는 마인드였기 때문에 자신을 더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냥 놔둘 생각이었다. 하지만 카오리를 한번 죽인 것은 용납해줄 수 없었던 것이다.[36] 당연한 것이 애당초 반 친구들 중 대다수는 히야마를 필두로 한 4인방이 본인을 괴롭혀온 일을 거의 방관했으며 그 중 일부는 아예 그 4인방에게 동조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이세계 전이 이후에도 연성사라는 비전투직을 받자 무능이라고 평하며 따돌렸는데 자신을 챙겨준 카오리시즈쿠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인식을 가질 리가 없다.[37] 1인 1개 형태로 주는 게 아니라 한 명이 각자 한 알씩을 만들어 한 케이스에 전부 담은 세트 형태로 준다.[38] 돈나, 슈라크[39] 슈라겐[40] 오르칸[41] 매체라이[42] 부모님은 아티팩트로 제작한 가전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고 는 자기 스마트폰이나 사용 무기가 아티팩트다.[43] 여러 광석을 얻고 감정하다가 이걸 만들 생각을 하게 되어 시행착오 끝에 제작에 성공한다.[44] 연소석만으로 탄환을 쏴도 포구초속 2km를 넘는다고 나온다. 실존하는 대전차 소총, 대구경 소총은 1.5km를 넘지 못한다! 이런 걸 권총으로 제작해서 매번 쓰고 있는데도 반동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그 만큼 하지메의 근력과 신체 내구가 상당하다는 뜻.[45] 애니에서의 묘사를 보면, 여타 리볼버들과 똑같이 탄피를 뺀 뒤, '보물창고'에서 약실 안으로 탄환들을 소환하여 빠르게 재장전한다.[46] 원래 돈나 & 슈라크는 가타카나(ドンナー&シュラーク)로 쓰지만, 뮤에게 선물해준 것은 앙증맞게 히라가나(どんなぁ&しゅらーくぅ)로 쓴다.[47] 독일국방군이 운용했던 88mm 대공포를 애칭으로 부르던 8-8, Acht-Acht 에서 유래한 것.[48] désastre. 뜻은 재난, 재앙.[49] 시미즈가 세뇌시킨 약 6만 가량의 마물 대군세를 유에, 티오 등의 마법과 함께 막아낸 것이 대표적. 이후 카오리의 죽음과 에리의 배신으로 왕도가 혼란에 빠졌을 때에도 메체라이를 꺼내들어 순식간에 에리가 조종하는 꼭두각시들을 전멸시켜버린다. 일전에 우르 마을에서 메체라이의 위력을 본 적이 있던 소노베와 타마이는 기겁해서 바로 엎드리라고 소리질렀을 정도.[50] 공중이나 배 위 등 발판이 불안정한 곳에서도 쓰는 것을 보면 반동을 줄인게 맞는 듯하다. 아무리 하지메 본인이 반동을 버텨도 발판이 버티지 못하면 의미가 없으니.[51] 당연히 하지메는 그 유에가 가짜라고 알고 있었지만, 마물들이 유에의 모습을 한 마물을 공격하거나 그 가짜 유에유에의 목소리로 하지메에게 도움을 요청하니...[52] 크로스 벨트의 결계는 하지메가 생각한 마왕류 108가지 괴롬힘의 1가지에 쓰이는데, 그 명칭은 마왕한테서 도망칠 순 없어이다.[53] 신의 사도들은 분해 능력으로 베리어를 펴는 것이기 때문에, 분해의 사각을 노리는 미러를 이용한 난반사 빔으로 공격당하면 즉사다. 또한 직격하면 엄청난 열량 때문에 분해도 뚫고 죽여버린다. 실제로 수만의 신의 사도들을 쓸어버렸다고 나온다. 또한 기선 제압용으로 처음 한 번 쓴 후에 아이코에게 컨트롤 크리스탈을 넘겼기 때문에, 그 후에 묘사가 많지 않을 뿐 계속 사용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하지메가 아이코에게 넘긴 후 신역의 문을 뚫고 돌입할 때 사도들이 몰려들자 아이코에게 원호해달라고 하기도 했고.[54] 사실은 그것 말고도 처음부터 금속 파편만 섞은 것도 준비해놔서 개념 마법의 준비용 재료로 쓰는 것의 비중이 더 높았다. 즉 개념 마법의 준비도 하고 사도도 막아주니 일석이조라는 발상.[55] 선례로 에게 준 7명의 악마의 이름을 붙인 무인 조종 골렘들도 하지메가 인공지능을 넣지 않았는데, 의 증언에 따르면 확실히 의사를 가지고 있다.[56] 노인트는 하지메가 최초로 쓰러트린 신의 사도, 에어스트는 시아가 신화대전 때 최후로 죽인 신의 사도다. 둘의 공통점은 평범한 다른 신의 사도들은 깨닫지 못했던 감정을 가진 채로 죽었다는 것. 노인트는 하지메에게 밀렸다는 것에 대한 열등감과 선민의식, 에어스트는 투쟁심과 분함 등 순수한 승패와 강함에 대한 감정. 그냥 독일어로 x번째의~라는 의미라 노리고 붙인 건 아니다. 그냥 하지메나 에히트나 작명센스나 귀차니즘 수준이 같았을 뿐[57] '임시'를 뜻하는 仮(かり, 카리)를 붙인 노인트 (임시), 에어스트 (임시)를 줄인 것. 아직 저 둘이 본인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믿겠다는, 어찌 보면 현실도피 섞인 명명이지만...[58] 하지메가 라나가 계획한 코스케의 일곱 신부 계획을 들먹이며 놀리면 코스케는 열받아서 라스트 제레를 사용해 하지메한테 덤벼든다.[59] 따로 이름은 안 나왔다.[60] 그류엔 대화산, 메르지네 해저 유적 공략 편[61] 도라에몽4차원 주머니를 떠올리면 쉽다. 물론 4차원 주머니처럼 내부가 끝이 없는 우주 공간인 건 아니겠지만.[62] 하지메 일행 여성 멤버 4명 중 티오 것만 호쾌하게 웃는 눈사람 디자인이다. 대수 공략 당시 굉장히 진지하고 멋졌다고 입소문으로 전해지는 이른바 '슈퍼 티오'를 한 번 더 보기 위해, 하지메가 빙설 동굴 공략 때 그 모습을 보여주면 예쁜 디자인으로 바꿔주겠다고 내걸었다. 하지만 티오평생 예쁜 선물을 안 해주겠다는 거냐며 그 가능성을 아예 부정했다.[63] 다만, 이건 작가의 열역학적 지식이 어중간해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 애당초 에너지 전환에서 로스되는 에너지는 0이다. 다만 그 에너지가 얼마나 유용한 에너지로 전환되느냐가 중요할 뿐. 아마 작가는 모든 에너지가 유효한 제 2종 영구기관을 말하려던 것으로 보인다.[64] 실제로, 행성계의 경우 열역학적 관점에서는 닫힌계로 볼 수 있지만 관점에 따라서는 고립계로도 볼 수 있다. 즉, 관점상으로는 틀린 것은 아니다.[65] 마더[66] 일부 아티팩트는 후에 다시 사용된다.[67] 단, 이번에는 흡혈이 아니라 주사기를 통해 미리 뽑아둔 혈액을 사용했다.[68] 플뢰르 나이츠의 메이드들이 하지메를 '마이 로드(My Lord)'라고 부르는 점이나, 그들이 하지메에게 명령을 받을 때 환희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 그리고 그들과 대화할 때 하지메가 매우 주인님스러운 느낌이 나는 점 등.[69] 이쪽은 초반에만 그랬고 가할드의 성격 상 솔직한 것을 좋아하기에 이후 원래 말투로 대한다.[70] 이 때부터 하지메의 1인칭이 '보쿠(僕)'에서 '오레(俺)'로 변한다.[71] 단 잘못은 데이비드 쪽이 먼저 했다.[72] 이후 이 대사가 등장하는 장면은 애프터 스토리 토터스 여행기에서 카오리가 자신과 하지메의 재회 씬이라면서 엄청 좋아했다(...) 그리고 시즈쿠는 그 장면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가 자기 가족들이 이때 하지메한테 반한거라고 확신하면서 말하자 부끄러워져서 이땐 아직 자각이 없었다고 웅얼웅얼 거린다. 그 이전에는 유에가 하지메와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똑같이 말했다(...)[73] 코믹스에선 턱에 총구를 들이댄다.[74] 이는 넌지시 카오리가 자신의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고 밝힌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