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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 | 모리안 | 네반 |
프로필 | |
이름 | 네반(Neamhain) |
종족 | 신 |
신장 | ?[1] |
체중 | ? |
나이 | 최소 수 천 세 이상 |
성별 | 여성 |
인간 관계 | 키홀(주종) 네트(분신) |
이명 | 절망의 여신 강철 날개의 여신 은빛 날개의 여신 네메드의 신 |
1. 개요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하는 신. 모티브는 신화에서도 모리안, 마하와 함께 바이브 카흐로 분류되는 운명의 삼여신 중 하나인 네반이다. 2016년 여름에 처음 업데이트 된 마비노기 영웅전의 엔드 컨텐츠 결사대 전투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미형의 금발 오드아이 외모, 이전의 여성형 보스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몸매(...) 덕분에 수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벤 기자 보도에서는 기자가 신규 캐릭터라고 잘못 보도한 적도 있듯, 아예 신규 캐릭터로 오해받았을 정도의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했던 보스.그녀와 함께 등장하는 거대한 괴물 네트는 오염의 근원으로 불리는 생물로, 사념의 바다에서 탄생한 괴물이자 네반의 분신에 가까운 존재이다. 사념의 바다는 강철의 날개와 더불어 키홀에게서 받은 능력 중 하나로, 세상에 떠도는 사념들을 모아둘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엘쿨루스의 힘을 약화시켰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3
마비노기 영웅전의 결사대 | ||||
사념의 바다 | → | 달의 이면 | ||
네반 | 발로르 |
네반 전용 BGM - 사념의 바다 |
최초의 질문이었으며, 최초의 갈망이었으니. 사념의 바다는 나의 요람이며, 오염의 근원은 나의 분신이니. 필멸자들이여, 마신을 섬길지어다.
마비노기 영웅전 최초의 결사대 전투, 사념의 바다의 메인 보스이자, 현역 시절 기준으로 마영전 역사상 최고 난이도의 보스 몬스터.[2][3]네반은 키홀의 산하에 있는 신으로서[4], 키홀의 힘에 의해 강철의 날개를 받은 네메드의 신이다. 그녀는 엘쿨루스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한 키홀의 비책[5] 중 하나인 사념의 바다를 이용해 세계에 떠도는 사념을 붙잡아두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시즌 3 시점에서는 키홀의 명령을 받아 네트를 이용해 벤 체너~로흘란 지역에 오염을 퍼뜨린다.[6] 즉 벤 체너와 로흘란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이다. 키홀에게서 힘을 받은 불완전한 신이지만, 사념의 바다에서 태어난 괴물인 네트가 끼어있기 때문에 절대 약해보이지는 않는다. 실제로도 반쪽짜리 신이라고는 하지만 네반 자체가 보여준 힘도 일반적인 마족이나 좀 강한 인간들이랑은 비교 자체가 안 되는 수준.[7]
첫 등장은 베르베의 메인 스토리가 끝난 후 시점. 오염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는 정체불명의 유령, 투아할의 인도를 받아 광폭의 모르부스를 제물로 삼아 차원의 틈새를 엿보는 과정에서 첫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오염으로 인한 고통만이 낙원을 벗어나는 길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플레이어와 충돌하나, 영웅의 검 프라가라흐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오염의 탑을 파괴당한다. 그러나 자신은 키홀이 내려준 사념의 바다와 강철의 날개가 있는 한, 절대 죽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언제든지 도전하라는 말을 남긴다. 그와 동시에 플레이어가 영웅의 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키홀이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의문을 갖는데, 그 의심 조차도 곧바로 키홀이 한 일이라면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그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쨌든 네반을 쓰러뜨리고 오염의 탑이 파괴됨에 따라 베르베 지역에 퍼진 오염 역시도 약화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며, 마키나는 이것을 마신의 은총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에이든 스토리에서도 언급되는데, 엘쿨루스를 약화시키기 위해 떠도는 사념을 모아둘 곳이 필요한 모리안과 키홀에게서 네메드의 신인 그녀라면 우리를 도와줄 것이다.라는 말로써 언급된다.
아스테라 스토리에서도 재언급된다. 불완전한 키홀이 엘쿨루스를 확실히 봉인하기 위해 마련한 두 명의 조력자. 그 중 하나가 바로 네반이었던 것. 원래부터도 네반은 떠도는 사념을 사념의 바다에 가둬두는, 엘쿨루스를 약화시키는 일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아예 마족의 땅 전체에 오염을 퍼뜨려 엘쿨루스의 힘을 더욱 약화시키고, 그 잔재를 통해 엘쿨루스의 힘을 손에 넣게 만든 것.[8] 비록 직접적으로 전면에 나서진 않았으나, 알게 모르게 시즌 3의 전체적인 스토리에 크게 관여한 여신인 셈이다.
2.2. 시즌 4
발로르의 봉인이 풀리고, 영웅의 길이 실패함에 따라 최초의 봉인을 재현하기 위해 필요한 세 집단[9] 중 하나인 마족의 군대의 일원으로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키홀이 마족을 규합하기 위해 움직였으니 네반 역시 재등장하여 전력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높다. 어찌 되었건 현 시점 마족 진영의 2인자에 해당하는 무력과 지위를 가진 존재이니.3. 강함
밀레드: 적개심만으로 이 정도. 역시 신들은 대단한 존재인 게 아닐까?
기본적으로 신이기 때문에 일단 그동안 만난 적들과는 궤를 달리 한다. 먼저 신이기 때문에 불사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반영하듯, 인게임 내에서의 전투에서도 네반은 플레이어가 직접 쓰러뜨리지 못하고 제압만 한다. 네반 이후 등장한 결사대 보스들 역시 같은 기믹을 보유하고 있다. 결사대의 보스들은 신이기 때문에 죽지 않는다라는 컨셉에 맞춘 전투 설정. 또한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보스들을 통틀어 가장 거대한 크기의 보스 몬스터를 자신의 분신처럼 다루고 있는데, 설명을 보면 이 거대한 네트 역시 네반이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일종의 사념체와 같은 존재다. 이것을 이용하여 로흘란과 벤 체너, 베르베 지역에 오염을 퍼뜨렸다.
그러나 투아할이 말했듯, 키홀에게서 날개를 받은 신이기 때문에 불완전하고 반쪽 수준에 지나지 않는 신이다. 당연하지만 키홀과 모리안보다는 신격 면에서부터 떨어지며, 엘쿨루스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 이후 등장한 발로르 역시 세계관 정점급 신인 만큼 당연히 이보다도 떨어진다. 크로우 크루아흐 역시 신격을 대부분 잃어버린 상태인지라 나름 네반과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그 깎일대로 깎인 성력으로도 카단을 키홀로 각성시킨 것만 보아도 네반보다 나으면 낫지, 떨어져보이지는 않는다.
이렇게만 보면 신들 중에서는 최고 말단 수준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단순히 적개심을 가진 것만으로 사념의 바다에서 콜헨과 로체스트를 울리는 지진을 일으키는 것[10], 로흘란과 벤 체너 전역에 오염을 퍼뜨리는 것, 그 오염을 통해 엘쿨루스의 힘을 약화시키는 등의 행적만 보아도 신 중에서 약하다 뿐이지, 세계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최상위권의 강자 중 하나로 꼽힌다. 일단 기본적으로 신이라서 불사의 존재이기 때문에 필멸자들로서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
4. 기타
컨셉 아트 | 인게임 모델링 |
비쥬얼적인 면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시즌 3 보스 몬스터.[11][12]
마비노기 영웅전의 새로운 엔드 컨텐츠 던전, 결사대의 기념비적인 첫 보스 몬스터, 그 결과 비쥬얼적으로나 전투적으로 보나 웰 메이드 보스라는 평가가 주류였다. 한 번이라도 방심하면 훅 가지만, 익숙하고 공략이 확실하다면 피하기 쉬운 통칭 게오바 - 광역 투창 패턴과 네트의 즉사기 패턴, 그리고 대부분의 캐릭터들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적용하는 SP 디버프와 안그래도 제약이 붙는 포션의 회복량을 대폭 깎아버리는 네반의 독 디버프 등, 완전 공략이 되지 않았다면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평가받았을 정도의 높은 난이도의 보스 몬스터였으며, 이는 출시된 3년 차인 2019년 현재에서도 딱히 바뀌는 평가는 아니다.[13]
바이브 카흐라는 설정은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완전히 없어진 건지, 네반, 마하, 모리안 모두 각자 신격의 수준이 다르다. 네반은 키홀에게서 날개를 받은 반쪽짜리 여신, 마하는 신들에게서 신격을 박탈당하여 운명에 간섭할 힘도 없는, 불완전한 여신인 반면 오직 모리안만 정상적인 신격을 가진 인간들의 주신이다.
게르투르트의 친우이자 고요의 기사단의 일원인 단죄자 퓨리메이스는 네반을 적대하는 것 같다. 실제로 전투 '꺾인 의지'를 가면 퓨리메이스가 네반을 의식하는 듯한 대사가 나오는데, 네반이 못해도 수천년전부터 네메디안의 여신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런 여신을 '님'자를 붙이지 않고 하대하는 듯한 말투를 보이는 것을 볼때 베르베 일대에 오염을 뿌려 마족 사회에 재앙을 가져온 여신인 네반을 적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타로스와 더불어 전용 시작화면을 가진 보스급 캐릭터다. 타로스가 폼잡는 시작화면이 3종인데 이쪽은 무려 5가지의 시작화면을 가지고 있다.
4.1. 메이트
전술한대로 매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보스였는데, 이를 반증하듯 2019년 7월 11일 핫 썸머 패키지의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한 신규 메이트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스토리상에서 보여준 진지하고 근엄한 여신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플레이어에게 순수하게 호감을 보이고[14] 곰 인형이나 오리 튜브, 돼지 모양 거울 같은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등 소심하고 가녀린 소녀의 모습이라서 의외라는 평이 많다.
메이트: 네반의 아이템 설명을 보면 신으로서의 위엄은 다소 없어지고 인간들 사이에 적응하여 내면에 가졌던 성격을 되찾은 모습이라고 하는데, 어쩌면 이게 키홀에게 날개를 받아 네메드의 신이 되기 전의 네반의 본래 성격이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메이트로서의 성능은 역시 한때 마영전 최강의 보스였던 위엄이 어디 가냐는 듯이 초고성능으로 나왔는데, 이전의 레어 메이트들은 서큐버스가 잡몹 처리가 더 우수하고, 아르카나가 보스 단일딜은 더 강하다는 평가였는데 네반은 그 둘의 장점을 모두 합쳐놓은 것의 상위호환으로 나왔다. 서큐버스처럼 자체 블링크로 잡몹들을 알아서 녹여버리기도 하고, 맵 전체 광역기로 잡몹들을 한방에 쓸어버리기도 하며, 즉사기 3연타 패턴은 한방만 제대로 맞춰도 레이드 보스를 제외한 노기 보스[16]들은 hp를 뭉텅이로 까버릴 수 있는 고성능으로 나왔다. 이후 동일한 공격 패턴의 클레르가 메이트로 나왔는데 장판 공격 범위면에선 네반이 좀 더 넓어 잡몹 처리에선 근소하게 앞서는 편.
클레르 출시 이후 서큐버스, 아르카나 메이트가 상향을 받았고 21년 여름에는 레지나 메이트도 나왔지만 그래도 성능 자체로만 본다면 네반이 가장 좋다.
4.2. 모형화
(좌) 1/8 스케일 원형 (우)실제 판매 제품 |
2018년 만우절 이벤트로 델리아와 함께 피규어를 제작할 것이라는 유머성 영상이 올라오더니 얼마 뒤 실제로 제작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중간에 프로젝트가 중단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10주년 간담회에서 다시 만든다고 알리더니 결국 2020년 12월 말에 델리아 피규어와 함께 판매가 이뤄졌다. 가격은 델리아와 동일한 25만원. 델리아 피규어와 함께 최종 양산품의 얼굴 도색 퀄리티로 욕을 먹는데다 동봉된 쿠폰으로 획득 가능한 인게임 날개 아바타가 본체라는 조롱도 섞이긴 했지만 얼굴 조형 자체부터 거부감이 든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던 델리아와는 다르게 네반은 헬멧을 착용한 교체식 파츠도 있었기 때문인지 두 시간 만에 매진되었다.
[1] 메이트로 구현된 네반의 원래 모델링은 린, 미리, 델리아보다는 조금 크고 아리샤, 피오나, 미울 등보다는 작은 정도이다.[2] 전성기 시절, 즉 라이즈로 인해 추가피해 공식이 대폭 바뀌면서 플레이어의 전체적인 딜이 상향되기 전의 네반은 최고의 스펙과 최고의 컨트롤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캐릭터의 상성이 네반과 맞지 않는다면 솔로 클리어가 완전히 불가능했던 보스였다. 그 악명 높았던 잉켈스 히어로, 카단 히어로 등등을 전부 가져다 놔도 그 당시의 네반과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그들은 아무리 어려웠다고 할지라도 스펙과 컨트롤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클리어가 불가능한 보스는 아니었다. 하지만 네반은 스펙과 컨트롤이 뒷받침되었다 할지언정 캐릭터의 상성이 맞지 않는다면 솔로 클리어 시도 자체가 불가능했다.[3] 2018년 5월 시점으로 무슨 짓을 해도 솔로 클리어가 불가능한 헬 결사대가 업데이트 되면서 단순 솔로 플레이 난이도라면 역대 최대가 갱신이 되긴 했지만, 라이즈 전의 네반은 이론상으로라도 솔플이 가능했던 보스인 반면 헬사대는 이론상으로조차 솔플이 불가능한 보스이기 때문에 여기에 끼워서 비교하는 건 옳지 않다.[4] 네반의 목에 걸린 목걸이의 문양이 키홀 로브의 켈트 십자가과 동일하다.[5] 정확히는 엘쿨루스는 슬픔, 절망, 고통, 공포, 파괴 그리고 죽음 등의 부정한 감정들을 흡수해 강해지는데 이러한 감정들을 막기 위해 모리안은 낙원에 망각을 퍼뜨렸다. 그러나 잊혀진다고 해서 그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결국 갈 길을 잃은 사념들이 세상을 어지럽힐 때가 올 것을 염려한 키홀이 길을 잃은 사념을 모아둘 곳과 이 곳을 맡아 도와 줄 네반에게 힘을 준 것.[6] 덕분에 오염이 퍼진 지역에 살고 있던 마족들은 망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샤이닝 샤칼처럼 죽어서 잊혀진 존재들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베르베 스토리에서 요하드나, 퓨리메이스처럼 죽은 인물들이 잊혀져 버리지 않는 이유.[7] 단지 인간들에게 적개심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사념의 바다에서 로흘란~로체스트 일대를 아우르는 대지진을 일으킨다. 참고로 사념의 바다는 콜헨, 로체스트 등과 완전히 다른 차원에 있는 곳이다. 차원을 넘어 지진으로 혼동될 정도의 충격을 전해준 것.[8] 이 과정에서 네반의 신도들인 네메디안 역시 상당한 오염의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홀의 명령이니 이것은 고통이 아닌 구원, 이라는 논리로 자신의 신도들조차 오염에 당하는 것을 신경쓰지 않은 것만 보아도 네반한테 키홀이 어떤 존재인지 대충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9] 인간의 군대, 마족의 군대, 그리고 2명의 영웅.[10] 어찌나 강력한 지진이었는지 왕국의 수호신이자 드래곤인 에더크로스가 이 지진에 겁을 집어먹은듯이 날아가버렸다.[11] 네반 외의 시즌3의 여성형 보스로는 레지나, 아르카나, 마하가 있으나 레지나는 얼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아르카나는 원체 게임 컨셉과 너무 동떨어진 디자인과 전투 컨셉으로 호평보단 혹평 쪽이 더 많았다. 그나마 마하는 비주얼과 전투 양면 모두 웰 메이드로 평가받으며 과연 마비노기의 네임드 여신인 바이브 카흐의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여담으로, 네반과 마하가 훨씬 나중에 나와서 모델링이건 텍스쳐건 모든 면에서 모리안보다 우월하게 나옴으로써 모리안은 이 둘과 비교당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12] 반대로 마비노기와 취소되었던 마비노기 2에 등장한 네반의 디자인과 마영전 특유의 진중한 신화적인 이미지를 기대했던 사람들은 극심한 불호를 표하기도 했다.[13] 현재 플레이어들의 전체적인 스펙과 딜량이 오른 결과로 예전의 최강급 위용은 이미 온데간데 없어졌고, 1~2명의 숙련자만 있어도 무난하게 클리어하는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그래도 초행자에게는 지옥도 그 자체다. 일단 광역 투창과 네트의 즉사기가 맵 전체를 휩쓸기 때문에 운 좋게 피하는 게 아니라면 초행에서는 부활 불가 상태, 통칭 '썩딸'을 피하기 어려우며, 이를 보지 않고도 클리어했다는 것을 마비노기 영웅전 갤러리나 인벤 등지에 올리면 상당한 고수인 거 아니냐는 식의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14] 여타 메이트들에 비해 굉장히 직접적이다. 아예 사망시 출력대사가 자기가 다 잘못했으니까 장난치지 말고 일어나라고 무릎꿇고 애걸복걸하는 대사일 정도(...) 이 외에도 "귀엽지? 아... 물론 내가 아니라 거울이..."라는 대사 등.[15] 메이트 대사 중에 지금의 나는 신으로서의 나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대사도 있는데, 화신체 같은 개념일 수도 있다. 실제로 사념의 바다에서 오염을 뿌리는 네트 역시 네반이 만들어 낸 분신이었으니, 완전히 다른 일면의 사념체를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16] 시즌1 육성구간의 보스들이나 시즌2 옛 레이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