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dial artery (노동맥, 요골동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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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동맥(radial artery)은 위팔동맥(brachial a.)의 두 종말가지 중 작은 쪽[1] 가지로, 아래팔을 가쪽에서 주행하는 동맥이다. 개정 이전 용어는 요골동맥(橈骨動脈).2. 주행 경로
노동맥이 시작되는 지점은 위팔동맥이 자동맥(ulnar a.)과 노동맥으로 갈라지는 노뼈목(neck of radius) 근처의 팔오금(cubital fossa)이다. 노동맥은 시작지점 근처의 아래가쪽에서는 위팔노근(brachioradialis m.)에 덮여 있으며, 아래팔앞칸과 아래팔뒤칸의 앞가쪽 경계를 따라서 손목을 향해 주행한다. 주행 도중 노동맥이 지나는 경로는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m.)의 힘줄 - 손뒤침근(supinator m.) - 원엎침근(pronator teres m.) - 얕은손가락굽힘근(flexor digitorum superficialis m.) - 긴엄지굽힘근(flexor pollicis longus m.) - 네모엎침근(pronator quadratus m.)의 순서이며, 이후에는 노쪽손목굽힘근(flexor carpi radialis m.)의 힘줄보다 더 가쪽에 놓인 채로 아래팔 먼쪽을 통과한다.[2] 이후에는 손목의 가쪽 부분에 있는 해부학코담배갑(anatomical snuffbox) 바닥을 손배뼈(scaphoid)와 큰마름뼈(trapezium)를 휘감으며 통과하여 손목을 지나고, 손으로 들어간다. 손으로 들어간 노동맥은 자동맥의 깊은손바닥가지(deep palmar branch)와 합류하여 깊은손바닥동맥활(deep palmar arch)을 이룬다.2.1.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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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꿈치 부근의 동맥 | 손바닥의 동맥 |
노동맥 자체는 아래팔 가쪽을 쭉 주행하다가 깊은손바닥동맥활로 합류하지만, 그 외에도 다수의 가지를 낸다. 근육가지에 대해서는 밑의 '혈액 공급'을 참조하고, 그 외의 가지들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 노쪽되돌이동맥(radial recurrent a.) - 노동맥이 시작하자마자 갈라져서 거꾸로 올라가 팔꿉관절에서 노쪽곁동맥(radial collateral a.)과 연결된다.
- 얕은손바닥가지(superficial palmar branch) - 노뼈의 먼쪽끝에서 시작되는 가지로, 자동맥의 얕은가지와 연결되어 얕은손바닥동맥활(superficial palmar arch)을 형성한다.
- 바닥쪽손목가지(palmar carpal branch) - 네모엎침근의 먼쪽 모서리에서 나오는 가지.
- 등쪽손목가지(dorsal carpal branch) - 앞뼈사이동맥, 뒤뼈사이동맥(anterior / posterior interosseous a.), 자동맥 등쪽손목가지와 연결되어 등쪽손목그물(dorsal carpal brach)을 형성하는 가지.
3. 혈액 공급
노동맥이 혈액을 공급하는 근육들은 다음과 같다. 대체로 아래팔앞칸의 굽힘근 중 가쪽의 근육들이거나, 아래팔뒤칸의 폄근들이다.- 원엎침근(pronator teres m.) - 자동맥과 함께 혈액을 공급한다.
- 긴노쪽손목폄근(extensor carpi radialis longus m.)
- 짧은노쪽손목폄근(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 m.)
노동맥 가지인 노쪽되돌이동맥이 위팔근(brachialis m.), 위팔노근, 손뒤침근에 혈액을 공급하며, 손으로 간 노동맥 가지들 역시 다수의 손 근육들에 혈액을 공급한다.
4. 관련 질환
상반신의 중간 이상 크기를 가진 동맥들에서 빈발하는 타카야스 동맥염(Takayasu arteritis)이 잘 나타나는 동맥 중 하나로, 이때 증상으로 무맥박이 나타난다.5.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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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팔 부분의 실제 해부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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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 부분의 실제 해부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