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특징3. 역 노죠 타입4. 목록
4.1. 노죠 타입
5. 외부 링크4.1.1.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4.1.2. 하카바섬 살인사건4.1.3. 귀화도 살인사건4.1.4. 켄모치 경부의 살인4.1.5. 설귀 전설 살인사건4.1.6. 흑령 호텔 살인사건4.1.7. 하코다테 이진칸 호텔의 새로운 살인4.1.8. 소레이관 살인사건
4.2. 역 노죠 타입[clearfix]
能条タイプ
1. 개요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을 시작으로 처음 생겨난 범인 유형. 이름의 유래는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의 범인 노죠 코자부로다. 캐릭터 분야의 반전의 일종이다.
주로 일본 쪽 팬덤에서 쓰이는 말이며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단, 아래 내용을 읽어보면 개념을 지칭하는 말이 없다뿐이지 확실히 자주 나오는 캐릭터 유형이라는 건 알 수 있다. 또한 소년탐정 김전일 팬덤에서 생겨난 말이긴 하지만 다른 연쇄살인 소재 추리소설 등 추리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2. 특징
노죠 타입형의 범인들은 전부 겉으로는 소악당이거나 더 나아가 인간 쓰레기지만 이 모든 것은 연기이며 본성은 매우 착하다. 쓰레기처럼 보인 것은 자신이 범인이 아닌 피해자 측의 인간이라고 사람들을 속여 용의선상에서 제외시키기 위함이다. 즉, 전형적인 위악자 타입이다. 작중 인물뿐 아니라 독자들까지 이 연기에 낚이곤 한다.이들은 주로 피해자들에 의해 소중한 사람을 잃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 자체가 망가졌다. 반면 피해자들은 과거 행위에 대해 일말의 반성도 없다. 그리고 노죠 타입형의 범인들의 동기는 전부 복수이며, 제 3자의 인물을 죽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또한, 노죠 타입형의 범인들은 모든 게 밝혀지고 높은 확률로 자살하려고 하며, 자신의 공범자를 끝까지 감싼다. 외도인 척을 하지만 사실은 착한 성격,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즉, 법이 그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못해 사적제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기에 독자들은 이들을 탓하기보다는 이런 착한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지 못하는 법 체계를 오히려 안타까워 하게 된다.
독자의 공감을 끌어내기 좋은 캐릭터성 덕분에 김전일 시리즈의 범인 유형 중에서 인기가 높은 범인들은 대부분 이 타입에 속한다. 비단 김전일 뿐만 아니라 다른 범죄물이나 현실에서도 이런 타입의 범인들은 큰 동정을 받으니 이상한 일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1차례 더 꼬아서 '알려져있기로는 유명하고 착한데 가까이 가보니 성격이 더럽다 → 근데 진짜진짜 알고 봤더니 착한 게 맞다' 타입일 때도 있다. '대외적으로는 착한 걸로 알려짐 → 주변인에게는 평가가 안 좋음 → 그것도 연기이며 실제로는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착한 게 맞다' 식이다.[1] 당장 본 표현의 유래가 된 노죠부터 이런 식이다. 특히 대외적 이미지와 일상 이미지가 다르다고 알려진 연예인 캐릭터들이 이렇게 묘사된다.
3. 역 노죠 타입
逆能条タイプ. 이름 그대로 노죠 타입과는 완벽한 반대이다. 역 노죠 타입형의 범인들은 겉으로는 착한 사람인 척 연기하지만 속은 검은 목적을 같고 행동하는 작게는 소악당, 심하면 인간 쓰레기다. 동기는 입막음이나 재산 상속이다. 복수가 동기라 해도 아무 상관 없는 제3자를 죽이는 데 거리낌이 없다. 노죠 타입이 위악자라면 이쪽은 위선자 타입인 경우가 많다.'역 노죠'라는 생소한 단어가 붙어 감이 잘 안 올 수 있지만 사실 김전일 시리즈에서 (주로 사이코패스 성향의) 상당수 범인들이 역 노죠 타입이다.
그런데 엄밀한 기준을 적용하면 생각보다 해당 사례가 적다. 소년탐정 김전일의 범인들 대다수는 약간은 동정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복수 기반 동기가 많고, 이 동기만큼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을 만큼 매우 절절할 때가 많은 영향이다.[2][3] 정말로 아무 동정의 여지도 없으며 제3자도 거리낌없이 죽이는 역 노죠 타입은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의 마토바 정도.[4] 사실 마토바가 김전일 시리즈에 등장하는 범인들 중에서도 욕을 먹은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정말 동정받을 만한 범인 캐릭터도 제3자를 1명 정도 죽이는 경향이 많아[5] 기준이 다소 모호해진다.
4. 목록
4.1. 노죠 타입
4.1.1.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 노죠 코자부로 | |
세간의 평 | |
노죠는 대외적으로 인기 미남 배우이자 심성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작품이 전개되면서 묘사되는 본 성격은 추악함 그 자체다. 자신을 위해 주위에 모든 것을 이용하며 쿠로사와의 딸 미카를 차버려 미카를 자살로 내몰고서는 일말의 죄책감도 보이지 않고, 돈과 지위가 있는 세이코와 바로 결혼했으며 세이코와 결혼한 목적도 돈과 명성 때문이다. 그리고 쿠로사와 앞에서 대놓고 미카의 고인드립을 치고, 카나이와 타키자와, 심지어 세이코와도 자주 충돌을 일으킨다.[6] 때문에 미카의 지인들은 노죠에게 증오심을 품고 있으며, 타키자와가 자신을 습격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자신은 타키자와에게 죽지 않는다고 뻔뻔하게 굴고 애니에서는 타키자와가 죽자 내가 타키자와로부터 이겼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7] | |
사연 | |
그러나 이 추악한 성격은 전부 연기로, 본성은 매우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으며, 쿠로사와를 존경하고[8], 자신의 연인인 미카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노죠와 미카가 결혼을 앞둔 한 달 전, 노죠를 짝사랑한 세이코가 미카를 질투해서 미카가 스스로 노죠에게 헤어지도록 만들기 위해서 타키자와와 미도리카와를 시켜 미카를 강간시킨다. 그리고 그 모습을 타키자와가 비디오로 찍어서 보관하며 이 일로 큰 충격을 받은 미카는 자살 해버린다. 이 사실을 미카가 보낸 유서로 알게된 노죠는 미카를 강간한 타키자와와 미도리카와, 그 둘을 부추긴 세이코를 죽이고, 미카가 강간 당하는 장면을 그 누구에게도 설령 경찰이라도 보이고 싶지 않기에 그 비디오 또한 없애기로 한다. 그러나 그냥 세이코 일당을 죽이면 그 비디오가 남게되며, 또한 비디오는 복사가 되기에 복사본을 미도리카와와 세이코 또한 가지고 있으면 그것 또한 없에야 했다. 비디오의 행방을 알기 위해서는 세이코 일당에게 접근해야 했고, 그리하여 노죠는 세이코 일당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일생일대의 연극을 벌이기로 한다. 세이코는 "혹여나 자신이 미카한테 한 짓을 노죠에게 말하지 않았을까?"하고 걱정하여 노죠에게 전화하고, 노죠는 "미카하고의 사랑은 이미 식은지 오래이며, 마침 며칠 전에 크게 싸워서 헤어졌다."라고 거짓말을 하여 세이코를 안심시킨다. 세이코는 위로 해준다며 노죠의 집에 오고, 노죠는 세이코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세이코를 집 안으로 들여오고, 그대로 세이코와 관계를 맺으며, 이후 세이코와 결혼한다. 노죠는 다음으로 타키자와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여자 단원들이 사표를 낼때마다 "노죠가 손을 대고, 상처를 줬기 때문이다."라고 거짓 소문을 퍼뜨리며, 이 소문을 들은 타키자와는 자신과 같은 색욕의 덩어리라고 착각하여 먼저 노죠에게 접근한다. 그 뒤 노죠는 타키자와가 나르시시스트이기에 타키자와의 작품을 높이 평가하며, 그에게 칭찬을 줘 타키자와와 친해진다. 다음으로 미도리카와에게 접근해야지만, 운좋게도 미도리카와가 먼저 접근한다. 사실 미도리카와는 소심한 성격인 주제에 권위주의적인 인간 쓰레기지만, 세이코 일당 중에서는 그나마 인간적인 놈이였다. 타키자와가 세이코의 사주를 받은 건 어느 정도 자신의 변태적 성욕 때문이지만, 미도리카와는 순조히 세이코로부터 돈과 장래를 약속 받았기에 한 것이며, 약간 양심이 찔렸는지 미카의 전 연인이였던 노죠에게 접근하며 미카의 자살 이유를 알고 싶어했다. 노죠는 "미카가 자살한 이유는 내가 미카를 차버리고, 상처를 줬기 때문이다."라고 거짓말을 하여 미도리카와를 안심시키고, 이후 미도리카와는 자신과 한패인 걸로 착각하여 노죠와 친해진다. 그러나 세이코는 노죠가 타키자와와 친하게 지내는 걸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데, 그도 그럴게 그런 짓을 시킨게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죠의 여자 관계 소문에도 신경이 크게 쏟으며, 그럴 떼마다 노죠는 "소문은 그저 소문이다."라고 말하며 매일매일 사랑한다, 좋아한다라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다. 노죠는 세이코 일당과 접근하기 위해서 악당 연기를 하고, 이때문에 양심을 진흙으로 더럽혀간다. 그리고 노죠는 4년 동안이나 악당 연기를 하기에 착한 마음을 붙잡기 위해서 "이것은 그저 연기다. 길고 긴 무대다."라고 늘 붙잡는다. 그러나 4년 동안이나 악당 연기를 하여 노죠 자신은 망가졌는데,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 어떠한 맛을 못 느끼고, 아무리 독한 술을 마셔도 술에 취하지 않으며, 심지어 잠을 잘떼도 잠을 제대로 자는 느낌을 못 받는다. 하지만 노죠는 "미카가 쓴 유서 내용이 어쩌면 무대에 선다는 긴장감을 못 이겨서 쓴 미카의 잔혹한 소설이 아닐까?"라는 걱정을 한 시도 떨쳐낼 수가 없었다.[9] 말그대로 노죠는 무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옥같은 삶을 산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그러던 어느 날, 노죠는 타키자와와 친해져 타키자와에 집에 초대되고, 이를 기회로 노죠는 "미도리카와로부터 들었는데, 너하고 미도리카와가 미카를 강간했고, 그 모습을 찍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그것 좀 보여줄래?"라고 회심의 도박을 걸며 보여달라고 부탁하고, 타키자와는 노죠가 자신과 같은 속물이라고 여겼기때문에 이를 혼쾌히 수락한 타키자와는 노죠와 함께 그 비디오를 본다. 노죠는 그 비디오를 보면서 미카의 유서의 내용이 전부 사실이었음을 알고 타키자와를 지금 당장 죽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지만, 이대로 타키자와를 죽이면 세이코와 미도리카와를 놓치고, 더욱이 딸을 잃고 홀로 외롭게 있는 스승 쿠로사와를 위해서라도 우타시마에서 세이코 일당을 죽여야 했다. 그리하여 노죠는 간신히 참고, 1개월 뒤, 우타시마에서 열리는 오페라의 유령 공연을 기회로 세이코, 미도리카와, 타키자와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본편에서 이 삼인방을 죽인다. | |
자백 | |
타키자와의 집에 가서 비디오를 처분하려다 김전일 일행에게 들키게 되는데, 노죠는 미카의 비디오를 아무도 보지않고 그대로 소각 처분한다는 조건하에 범행사실을 순순히 인정한다. | |
비고 | |
극장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타키자와를 죽인 카나이를 위해 증거인멸을 하겠다며 극장에 불을 지르고, 동기를 밝힐 때도 타키자와를 자신이 죽였다고 거짓 자백해서 카나이를 감싼다. |
4.1.2. 하카바섬 살인사건
하카바섬 살인사건 히야마 타츠유키 | |
세간의 평 | |
살인사건이 벌어지기 전에는 그저 과묵하고 평범한 밀리터리 덕후로 보인다. 그러나 살인사건이 벌어지자 매우 좋아하며 이 상황을 단순 게임처럼 받아들이는 진성 싸이코패스다. 그 때문에 김전일 일행과는 자주 충돌한다. 드라마판에서는 함정에 의해 다리 관통상을 입은 마카베를 버리거나 폭행하는 등 더 잔혹한 성격이 됐다. | |
사연 | |
그러나 본래 성격은 착한 청년이며, 자주 충돌하는 모리시타 레미와는 연인 관계이다. 이 둘은 쿠로사카 마을이라는 인구 40명 정도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레미하고 히야마는 각각 고등학교, 대학교 시험을 치기 위해 마을에 벗어난 사이에, 이와노, 난바, 하기모토, 요네무라, 이사카, 모리야, 코노의 7명에 의해 마을은 불에 타버린다. 살아남은 사람은 레미와 히야마를 포함해 단 8명 뿐이었으며, 불에 타 죽은 사람들 중에는 히야마와 레미의 부모도 있었다. 이후 레미는 도쿄에 있는 친척집에 맡겨지게 된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시간이 지나 히야마는 레미와 한 카페에서 만나게 되는데, 마침 뒷좌석에서 마을을 불태버린 7인방에 대화를 엿들은 둘은 이들이 마을을 불태웠으며, 이 7인방은 일말의 죄책감도 보이지 않는다는걸 알게 된 히야마와 레미는 복수를 다짐하며, 히야마는 이와노 팀에, 레미는 후도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1년 동안 진실을 모르는 척 연기하며 신뢰를 얻는다. | |
자백 | |
범인인 게 밝혀지자 히야마는 끝까지 살인광 연기를 하며 밀리터리 덕후 놀이나 하는 이와노 일당이 아니꼬워서 죽였을 뿐이며, 레미와는 일절 관계가 없다고 거짓 증언을 하고, 이와노를 죽이려다 김전일에게 저지당한다. 김전일이 '복수를 한다고 해서 사랑하는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당신들도 그들을 죽이면서 쾌락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나'라고 일침을 놓자 히야마는 할복을 하여 자살한다. 히야마는 죽으면서까지 레미와는 일절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레미에게 "복수보다는 자신의 삶을 더 소중히 여겨라"라고 충고하며 숨을 거둔다. | |
비고 | |
4.1.3. 귀화도 살인사건
귀화도 살인사건 시나 마키오 | |
세간의 평 | |
매우 소심한 성격에 약골이며 모리무라와 카토의 뒷바람질을 하는데, 도와주러온 김전일에게 되레 시비를 거는 등 본인도 모리무라와 카토와 함께 성격이 나쁘다. 시나는 에비사와의 절친이었으나, 모리무라, 카토와 함께 에비사와를 괴롭혔고, 강요한 모리무라와 카토보다 더 에비사와를 괴롭혔다. 결국엔 친구에 배신에 절망한 에비사와가 자살을 기도해서 혼수상태가 되어버렸는데 정작 본인은 죄책감이 없으며 에비사와에게 살려달라고 하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2번째 희생자가 되어버린다. | |
사연 | |
하지만 이는 속임수로써 사실 시나는 죽은 게 아닌, 죽은 척 연기한 것이다. 시나는 에비사와가 자살을 기도했을 때 에비사와의 주머니에서 유서를 발견하고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을까봐 두려워 그 유서를 빼돌린다. 그러나 시나의 예상과는 달리 유서 내용에는 시나, 더 나아가 모리무라와 카토에 대한 애기는 없었고 단순 어머니에게 죄송한다는 말 뿐이며 유서 마지막에는 자신이 마저 쓰지 못한 소설을 시나에게 완성해달라는 내용이었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이를 읽은 시나는 자신이 친한 절친을 배신했다는 것에 자책하며 에비사와에 복수를 위해서 모리무라와 카토를 죽이고 자신도 죽자고 결심한다. 하지만 자신이 범인으로 남으면 남겨진 가족들이 범인의 가족이라고 피해를 보기에 먼저 모리무라를 죽이고 죽은 척 한 뒤, 카토를 죽이고 교회를 불에 태워 진짜로 죽기로 하고, 에비사와가 쓴 소설에 나오는 트릭으로 모리무라를 죽여 에비사와가 깨어났을 때 자신이 범인이라고 알리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자신이 죽은 척한 게 들통이 나지 않도록 일부러 사람들에게 시비를 붙어서 나쁜 인상을 심어준 뒤 자신이 죽은 척 했을 때 자신의 나쁜 인상 때문에 자신의 시체를 끌어내지 못하도록 했다. | |
자백 | |
범인으로 밝혀지고 라이터를 켜서 자살 하려고 했으나 에비사와의 누나 유리가 "에비사와는 아직 살아있으며 네가 죽으면 에비사와는 기뻐하지 않을 거야. 나중에 에비사와가 깨어나면 소설을 완성해줘"라고 시나에게 자살을 하지 말라고 하며, 시나는 대성통곡을 하며 자살을 포기한다. | |
비고 | |
4.1.4. 켄모치 경부의 살인
켄모치 경부의 살인 부스지마 리쿠 | |
세간의 평 | |
작중 시점으로부터 3년 전 발생한 여고생 사체유기 사건의 주범으로서, 타마키와 우오자키를 이끌고 아버지에게 공부방으로 쓰라고 받은 빌라의 한 방에서 한달 동안 쉬지않고 마리나를 강간하고 고문했다. 그 고문들도 물에 10분 동안 처박기, 라이터로 몸 지지기, 밧줄로 목을 감고 받침대로 책들을 놓는 교살 고문등 수많은 끔찍한 것들 뿐. 결국 마리나는 2층 난간에서 떨어져 죽고, 이들은 한 공원에 시체를 파묻는다. 하지만 얼마 후 조깅하던 사람의 개가 시체가 파묻힌 곳에서 짖으면서 시체는 금방 발견되고, 삼인방은 체포된다. 그러나 마리나의 사인이 자살에 가까웠다는 점과, 3인방이 청소년이라는 사실 때문에 타마키와 우오자키는 한 달만에 사회로 복귀하고, 주범인 부스지마는 소년원에서 3년 동안 수감되어 있다가 죄책감을 느끼는 연기를 하여 모범수로 풀려난다. 하지만 부스지마의 죄책감은 소년원에서 일찍 나오기 위한 수작이었을 뿐이었고, 부스지마는 양심따위 팔아버린지 오래여서, 출소 후 마리나의 검도 스승인 켄모치에게 마리나의 고인드립을 시전하며 도발하기까지 한다. 이후 경찰에게 총을 왼쪽 귀와 어깨에 맞아 병원에 잠시 입원하였다가, 우오자키가 죽은 뒤 곧바로 병원을 뛰쳐나간다. 이후 범인에게 납치되어 교살당할 뻔 했으나 김전일과 아케치의 기지 덕에 살아남는다. 후유증으로 또 다시 병원에 입원하는데, 이 때 김전일과 아케치에게 켄모치가 범인이라며 어그로를 끌기까지 한다. | |
사연 | |
하지만 인간 쓰레기적인 모습은 전부 다 연기였고, 사실 여고생 사체유기 사건의 주범은 타마키와 우오자키였다. 부스지마는 이놈들에 이용당한 피해자였다. 부스지마의 아버지의 공장은 타마키의 아버지의 하청으로 겨우 버티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타마키와 우오자키는 부스지마를 협박해서 부스지마의 빌라 열쇠를 얻어서 그런 일을 저질렀던 것이었다. 부스지마는 이들과는 연을 끊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공장 일을 도와야 한다 생각해, 의대를 목표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열심히 공부했다. 그러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의 아르바이트생인 마리나와 친해졌고, 부스지마는 자신에게 허물없이 대하는 마리나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타마키와 우오자키는 마리나를 부스지마의 빌라에 감금하고 수없이 강간하고 고문하였다. 한달 뒤, 마리나가 학교에 한 달 동안 오지 않는 것에 의문을 품은 부스지마는 마리나에 집에 갔지만 집에도 마리나가 없다는 사실에 직감적으로 타마키와 우오자키가 마리나에게 무슨 짓을 벌이고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빌라에 있는 타마키와 우오자키가 있는 방에 가서 마리나를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이미 교묘하게 마리나를 숨긴 뒤였다. 부스지마는 마리나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빌라를 떠나려는데 그 때 마리나가 창문을 깨고 2층 난간에 떨어져 죽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에 타마키와 우오자키에게 화를 내지만, 타마키가 '여긴 네 빌라고, 네 빌라에서 벌어졌기에 너도 혐의를 받을 것이다.'라고 주장해, 부스지마의 판단력을 흐뜨린다. 결국 부스지마는 타마키의 농간에 넘어가서, 타마키와 우오자키와 함께 공원에 사체를 유기하고, 타마키가 타마키의 아버지에게 부탁해서 부스지마 아버지의 공장 빚을 다 탕감 해준다는 조건으로 주범의 혐의를 덮어쓰기로 한다. 처음 사정정취를 할 때 부스지마는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마리나의 손에 부스지마가 준 열쇠고리가 있었고, 이에 부스지마는 마리나가 자신이 배후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는 사실에 절망하며 자신이 주범이라고 거짓 자백을 한다. 그러나 타마키는 사회로 복귀하자마자 주위의 시선 때문에 바로 미국 유학을 떠났고, 아무것도 몰랐던 타마키의 아버지는 당연히 부스지마 아버지와의 모든 거래를 끊어버려 부스지마 아버지의 공장은 망하게 되며, 부스지마의 아버지는 실종되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게 되어버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부스지마는 모든 진상을 적은 편지를 적어 코모리 변호사에게 켄모치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당시 코모리 변호사의 딸은 위급한 상황이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타마키의 아버지의 수술밖에 없었는데 만약 이 편지로 인해 사건의 주범이 타마키인 것이 밝혀진다면 수술에도 차질이 생길 것을 염려해서 편지를 전해주지 않고 그대로 찢어버린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해서 수술을 진행한 보람도 없이 코모리 변호사의 딸은 죽어버린다. 코모리 변호사가 편지를 찢어버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부스지마는 하염없이 편지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그 때 봉사차원으로 한 목사가 찾아오는데, 계속해서 부스지마를 찾아오는 목사에게 마음을 연 부스지마는 사건의 진상을 목사에게 말하고, 편지의 행방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한다. 목사는 켄모치가 새로운 집을 장만했다는 사실을 토대로 켄모치가 타마키의 아버지에게 자금조달을 받아 편지를 폐기했다고 추측하며, 동시에 "동지뿐만 아니라, 경찰이나 세상의 음험한 어른들에게 배신당했다."라고 말하여 부스지마는 절망한다. 켄모치가 편지를 폐기했다는 사실을 곧이곧대로 믿은 부스지마는 자기 자신을 포함해 사건의 관계자들을 전부 처형하고 싶다고 말하고, 이에 목사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살인 계획을 짜준다. | |
자백 | |
범인임이 밝혀지고 난 후, 코모리 변호사가 자신이 편지를 폐기했다는 사실을 고백함으로서, 자신이 아무런 잘못도 없는 켄모치를 끌여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부스지마는 켄모치에게 사과하고 경찰에 연행된다. 이후 김전일은 부스지마의 면회를 가서, 부스지마에게 마리나가 쥐고있던 열쇠고리를 보여주며 모자를 누른다. 사실 부스지마가 준 열쇠고리에는 녹음 기능이 있었고, 마리나가 부스지마의 무죄를 증언하는 내용이 녹음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이를 들은 부스지마는 마리나가 죽을 때까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려 했다는 사실에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고, 김전일은 마리나를 위해서라도 자살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고, 이에 부스지마는 김전일과 마리나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 |
비고 | |
4.1.5. 설귀 전설 살인사건
설귀 전설 살인사건 츠키미자토 히카루 | |
세간의 평 | |
거대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는 웹스레드의 미남 CEO로서, 미형의 얼굴 덕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실상은 폭력적인 성격에, 수많은 여자들과 관계 후 쓸모가 없어지면 바로 차버리는, 여자를 도구로써 보고 있다. 게다가 웹스레드에 테러가 벌어져도 "자신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을 뿐, 그 사람들이 지지고 볶든 말든 내 알바 아니야. 라는 식으로 얘기할 정도로 무책임한 인물이기도 하다. | |
사연 | |
하지만 본성은 외모 만큼 착한 성격인 남자다. 츠키미자토는 가족마저 기피하는 히키코모리였는데, 그런 츠키미자토의 재능을 알아보고 응원해주는 사람은 연인인 사야카뿐이었다. 2년 뒤, 츠키미자토는 꽃미남이 되어 거대 인터넷 사이트 웹스레드를 세우고 승승장구 한다. 사야카도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인기 아이돌이 된다. 츠키미자토는 자신과 사야카의 데이트 장면을 본 것이 사야카의 커리어 생활에 금이 가지 않도록 자신이 여러 여자들을 한 번 자고 쓸모 없어지면 바로 차버린다는 헛소문을 퍼뜨려, 사람들이 츠키미자토의 관계에 대해서 바람기 있는 졸부 사장이 아이돌에게 치근덕 거리는 것 정도로 넘겨버리게 하도록 한다. 그러나 이를 질투한 츠바키하라는 쿠모사와를 시켜 사야카의 고교 시절때 이지메한 사진들을 웹스레드 사이트에 올린다. 그 당시 해외 출장 중이었던 츠키미자토는 이지메 사진과 사야카 실종이라는 뉴스를 보고, 사야카에게 전화를 거는데, 사야카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에 츠키미자토는 익명의 아이디로 사야카에 대한 정보를 웹스레드 사이트에 물어보는데, 이를 본 인터넷 테러리스트인 사바키가 자극을 받아 웹스레드 사이트 전체를 사야카의 이지메 정보로 도배한다. | |
범행 계기 | |
출장을 마치고 바로 일본으로 돌아간 츠키미자토는 본인이 계획한 스노우 고블린 스키 리조트 산 속에서 사야카가 자살로 추정되는 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츠키미자토는 사야카를 자살로 내몬 츠바키하라, 쿠모사와, 사바키 이 삼인방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 |
자백 | |
본편에서 츠키미자토가 범인인게 밝혀지자, 츠키미자토는 마지막 남은 츠바키하라를 붙잡고, 미리 설치한 폭탄을 터뜨리는 기폭제를 든다. 츠키미자토는 김전일이 말한 "인기 아이돌 유키하라 사야카의 죽음에 츠키미자토 씨, 당신도 일말의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라고 질문을 한 것을 곱씹으며 "결론적으로는 내가 사야카를 죽음으로 내몰았어. 사실 모든 것을 없애고 싶어. 츠바키하라도, 사야카가 자살한 이 스키 리조트도, 그리고 나 자신도! 사야카를 죽음으로 내몬 모든것을!!"이라고 말하며 기폭 스위치를 누르려한다. 그 때 김전일이 웹스레드 사이트에 적혀있는 한 댓글을 보여준다. 그 댓글은 사야카가 적은 글이었고, "걱정마, 은둔형 외톨이군. 잠시 산책하러 갈게. 뚱녀가"라고 쓰여있었다. 즉, 사야카는 자살하려고 리조트에 간게 아니었고, 단순히 산책하러 갔다가 조난사 당한 것 뿐이었다. 이를 본 츠키미자토는 애꿎은 사람[10]들을 죽인 것을 알게되어 쿠로키 비서에게 산사태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미리 손을 쓴 산장에 대려가 달라고 부탁한 뒤, 기폭 스위치를 눌러서 산사태를 일으킨다. 이후 사람들은 산장으로 대피하지만, 정작 츠키미자토는 그 자리에 남아 산사태에 휩쓸림으로써 자살을 시도한다. 다행히 츠키미자토는 근처에 화살표처럼 꽂혀있는 한 스키 덕분에 금방 발견되었는데, 그 스키는 무려 사야카의 스키였다. 사야카의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사야카의 스키만 없었는데, 그 스키가 하필 츠키미자토가 자살을 택한 곳 근처에 꽂혀 있었던 것이다. 병원에서 깨어나고, 눈 속에 파묻힌 자신의 근처에 있던 사야카의 스키를 본 츠키미자토는 "고마워... 사야카..."라고 감사를 전한 뒤, 감사의 눈물을 흘린다. | |
비고 | |
4.1.6. 흑령 호텔 살인사건
흑령 호텔 살인사건 시즈키 효마 | |
세간의 평 | |
대외적으로는 훌륭한 감독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실은 오직 자기자신만을 생각하고, 자신이 위대하다는 큰 오만에 빠져서 다른 사람들을 깔보고, 무시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독불장군과도 같은 성격이다. 시즈키는 김전일을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무시하고, 살인사건이 벌어져도 촬영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며, 니시키에게 과거에 벌인 짓을 빌미로 협박하고, 우츠키에게는 자신을 무시하냐며 폭력을 휘두른다. 결국 범인이 자기 방의 문고리에 독침을 설치해 시즈키를 죽이려고 했으나, 맥주캔 봉지를 양 손에 들고 있던 시즈키는 발로 문을 열었기 때문에 애꿎은 우츠키가 독침에 찔려 죽는다. | |
사연 | |
하지만 자기 방 문의 문고리에 독침을 설치한 장본인은 바로 시즈키 효마 본인이었다. 시즈키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자기 아들인 이치도를 잘 보살펴주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아닌, 그냥 까칠한 아버지에 불과했다. 시즈키는 자신의 아들 이치도를 자신이 기획한 흑령 호텔 드라마에 AD로 취직시켜서, 늦게라도 아버지서 제대로 챙겨주겠다고 결심했었다. 그러나 시즈키는 여러 촬영을 해야했기에 흑령 호텔 드라마 1화와 마지막 화만 촬영을 하게 됐는데, 그 사이에 젊은 남성들에게 작업을 걸고 다니던 미마츠가 이치도에게 추파를 걸었고, 이치도가 미마츠를 거부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미마츠가 촬영 내내 이치도를 괴롭힌 것이다. 미마츠를 짝사랑한 우츠기는,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이치도에게 매일 같이 쉬는 시간과 잠드는 시간을 주지 않고 과도한 업무를 맡긴다. 결국 이치도는 시즈키에게 이 사실을 말하기 위해 시즈키에게 전화를 걸지만, 시즈키는 바쁜 업무 때문에 이치도의 말을 제대로 들어줄 수 없었고, 결국 한계에 달한 이치도는 자살한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이후 시즈키는 이치도의 유품들과 일기장을 받지만, 자신 때문에 이치도가 자살한 것일 거라는 두려움에 이치도의 일기장을 읽어보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 둔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스태프가 미마츠와 우츠키가 이치도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이에 시즈키는 얼른 그 일기장을 읽어본다. 이들 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자살한 것을 알게된 시즈키는 이들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 |
자백 | |
이후 범행사실이 밝혀졌을 때 ,시즈키는 "어쩌면 이치도는 나를 가장 원망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스스로를 자책하는데, 이때 에가미는 자신이 이치도와 사귀던 사이였다는 것을 고백하며, "이치도로부터 시즈키 감독님이 아버지라는 걸 들었고, 이치도는 시즈키 감독님처럼 훌륭한 감독이 되고 싶어했었다."라고 말하며 이치도가 시즈키를 존경하고 있었음을 알린다. 이에 시즈키는 눈물을 흘린다. 사건이 종료된 후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설득으로 시즈키는 경찰에 연행되는 걸 잠시 미루고, 시즈키에 주도하에 흑령 호텔 영화를 제작 및 상영하며, 시즈키는 영화가 완성된 것과 동시에 경찰에 연행된다. | |
비고 | |
4.1.7. 하코다테 이진칸 호텔의 새로운 살인
하코다테 이진칸 호텔의 새로운 살인 오카쿠라 쥰 | |
세간의 평 | |
아이돌 그룹 "스카이 워커" 출신의 톱 배우로, 겉으로는 겸손하고 싹싹한 이미지의 청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떠오르는 후배인 "데스페라도" 출신 배우인 아카자 코우키, 미즈시마 소타를 깔보는 등 겉과 속이 다르다는 묘사가 많다. 게다가 멋대로 일정을 바꾸기도 하는 등 갑질도 일삼는 듯한 모습과 양다리를 걸쳤다는 소문이 도는 등 비호감의 이미지를 쌓아서, 독자로 하여금 살해당하는 피해자일 것이라 생각하게 했다. | |
사연 | |
물론 이것도 철저한 연기로, 사실은 연인인 야부키 미도리만을 바라보는 순정남. 오카쿠라는 무명 배우인 미도리와는 약혼한 사이였고, 속도위반이긴 하지만 미도리는 오카쿠라의 딸을 임신하고 있었다. 이 둘은 결혼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를 꿈꿨지만, 그 꿈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데스페라도 소속 배우인 오노데라 류지, 아카자 코우키, 미즈시마 소타와 스카이워커 소속 여배우인 아야노기 루카는 자기들끼리 약물 섹스를 하는 사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아야노기가 질렸다고 말하자, 미즈시마는 아야노기에게 그럼 다른 여자를 데려오라고 말한다. 이 때 아야노기가 속여서 데려온 여자가 아야노기의 후배인 야부키 미도리였다. 미도리는 미즈시마 일당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며, 마약을 주입당한다. 다행히 미도리는 틈을 봐서 미즈시마 일당에게 벗어나지만, 미도리를 잡으려 쫓아온 미즈시마 일당에게 잡히게 된다. 미즈시마 일당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다 그만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미도리는 혼수 상태에 빠지고, 딸을 유산한다. 미도리가 혼수 상태에 빠지자 오카쿠라는 미도리의 치료를 위해 계속 병원비를 지원하지만, 미도리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날 확률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낮았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매일 슬픔에 빠져있던 오카쿠라는 한 예능의 쫑파티에서, 기자로부터 미즈시마 일당과 아야노기의 약물 섹스 및 미도리 집단 성폭행에 대한 사실을 듣게 된다. 진실을 알기 위해 오카쿠라는 데스페라도에서 나온 오노데라와 만나 사비를 줘서 오노데라와 친해진다. 오노데라와 친해진 오카쿠라는 오노데라에게 미도리 집단 성폭행에 대해 돈을 주면서 묻고, 오노데라는 돈에 눈이 멀어 오카자와 미즈시마, 자신이 미도리를 강간했으며 미도리를 데려온 사람이 아야노기라고 알려준다. 그리하여 오카쿠라는 범죄 코디네이터 타카토 요이치로부터 레슨을 받아 올림포스 12신이 되고, 아폴론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타카토로부터 트릭 구상 능력을 전수받은 오카쿠라는 가장 먼저 입막음으로 오노데라를 자살로 위장해 죽이고, 미도리가 생전에 쓴 하코다테 워즈를 살인에 특화되게 끔 약간 각색해서, 미도리가 쓴 각본으로, 미타무라 타쿠미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다진 뒤, 이진칸 호텔에 하코다테 워즈의 각본을 천재 각본가 미타무라가 쓴 각본으로 꾸며서 제출하고, 하코타테 워즈의 공연을 하도록 한다. 그리고, 연극 내용에 맞춰서 아카자와 아야노기를 살해, 마지막 남은 미즈시마도 죽이고 자살로 위장시킨다. | |
자백 | |
범행 사실이 밝혀졌을 때, 오카쿠라는 미도리에게 살인자의 아내라는 딱지가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오노데라는 자꾸 돈을 요구해서, 오카자와 미즈시마는 자기 뒷담화를 까서, 아야노기는 성관계 사진을 들먹이면서 협박했기에 죽였다고 거짓 자백 및 끝까지 살인광 연기를 한다. 하지만, 오카쿠라가 감옥에 가게되어 더 이상 미도리의 병원비를 줄 사람이 없게 되자 결국 미도리는 죽게된다. 이 사실을 면회를 보러온 김전일과 이츠키로부터 들은 오카쿠라는 진짜 동기를 말한다. 이 때 김전일이 타카토와 관련되어 있지 않냐고 묻자 오카쿠라는 타카토를 알지 못하는 척하며 자신이 올림포스 12신이라는 걸 숨겨서 타카토와의 의리를 지킨다. 김전일과 이츠키가 면회실에서 나갈 때 오카쿠라는 아케치에게 자신이 사형되면 미도리와 함께 묻어줄 수 있냐고 묻고, 아케치는 최대한 배려해 보겠다고 한다. 경찰들의 인도에 면회실에 나온 오카쿠라는 "죽어서라도 네 곁에 있어주고 싶었는데, 애초에 너는 천국에 가도, 나는 지옥행이니까"라고 죽어서까지 미도리 곁에 있지 못한다고 슬픔에 빠진다. | |
비고 | |
4.1.8. 소레이관 살인사건
소레이관 살인사건 시라토리 레오[11] | |
세간의 평 | |
처음에는 긴다이치 일행에게 사전에 연락이나 안내, 자료 인수인계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온갖 갑질이나 일삼던 원청 직원으로, 특히 하야마 마린과는 제대로 척을 친 상태였다. 문제는 이 갑질이 손님들을 기껏 인솔해온 두 사람에게 다리 너머로 되돌아가 전원[12]이 먹을 2박 3일분의 식재료를 직접 다 들고 오게 시키거나, 귓속말로 손톱이 더러우니 깎고 오라고 모욕을 하거나, 모종의 사고에서 김전일이 목숨을 구해줬음에도, 고객들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책임자인 자신 대신 하청 직원인 김전일이 사죄하게 눈치를 줘서 김전일과 마린에게 도게자를 시키고, 본인들은 90도 폴더 인사로 끝내고, 손님들을 우선해야 한다며, 김전일과 마린에겐 샤워실이 안 딸린 방을 주고 자신들은 좋은 방을 쓰는 등 도를 지나치게 넘는 정도였다는 것. 게다가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보이는 괴현상이 일어나자 사쿠마를 안심시키면서 자신의 앞섶을 풀어 가슴골을 노출하는 등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였으며, 항의하는 마린에게는 "시끄러, 만년 하청 주제에. 정 그렇다면 네 색기를 발휘해 보던가."라는 식으로 제대로 모욕을 주었다. 시라토리의 직속 부하인 쿠로하라도 시라토리를 좋게 보지는 않는 듯. | |
사연 | |
물론 이러한 갑질은 전부 트릭을 위한 위장[13][14]이었으며, 실제로는 따스하고 상냥한 성격의 여성이다. 시라토리에게는 친여동생인 츠키모리 치하야가 있었는데, 부모가 이혼을 하여 이 둘은 떨어져 살게 되었다. 이 둘은 성격과 취향이 완전 반대지만, 부모님이 이혼한 후로도 몇 번이나 같이 만나서 밥을 먹거나 놀러다닐 정도로 자매간의 우애가 좋다. 그러던 어느 날, 담력 시험으로 소레이관에 찾아온 테이요 대학 오컬트부 부원들 중, 테이요 대학에 부모 빽으로 들어간 카라사키 세이야, 카라사키 모네, 니와모토 타이가, 쿠몬 아사카 이 4명은 신입들의 담력 테스트 준비라는 핑계로 소레이관에 가서 자신들끼리 약물 섹스를 한다. 이유는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그러나 치하야가 오컬트 마니아여서 예상보다 빨리 방문하는 바람에 이들의 문란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자신들이 약물 섹스를 한 게 치하야를 통해 밝혀지면 부모 빽으로도 무마하기 힘들기에, 카라사키 일당은 일부러 츠키모리 치하야를 죽일 의도로 계단에서 밀어버리고, 치하야를 소레이관의 한 벽에 파묻으려 한다. 이때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기절한 치하야가 깨어나고, 카라사키 일행도 이를 인지하지만, 이들은 단순히 귀찮다는 이유로 치하야를 소레이관 벽에 생매장한다. 그리고 이들은 테이요 대학 오컬부 부원들을 살해 현장인 소레이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꾸미고, 이에 놀란 오컬부 부원들은 소레이관을 뛰쳐나간다. 그 뒤 시라토리는 치하야가 실종된 것을 경찰에 신고하지만, GPS 기록이 소레이관에서 돌아가는 길에 끊어졌으며 오컬트부 부원들은 치하야가 신입생이라서 참석여부를 확실히 기억하지 못해 치하야를 찾을 수가 없어 수사는 진척되지 않는다. 시라토리는 소레이관 주변을 수소문하지만, 치하야를 봤다는 증언은 없었고, 소레이관은 그 일로 인해 출입금지되고, GPS 기록이 소레이관에서 끊긴 게 아니기에 막막해진 시라토리는 결국 치하야를 찾는 걸 그만둔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수 년이 흘러 덴포도의 사원이 된 시라토리는 그녀의 직속 상사로부터 소레이관 리조트 계획을 맡게된다. 이를 기회로 여긴 시라토리는 사전 조사를 겸해 부하 쿠로하라와 함께 소레이관에 온다. 이때 시라토리는 무언가의 압박을 받고, 이에 시라토리는 쿠로하라를 밖으로 내보내며 무심코 한 벽을 집는데 그 때, 누군가의 시점에서 카라사키 일행이 그 누군가를 벽에 생매장을 하고 있으며 그 누군가가 "언니"라고 말하는 환시 경험을 한다. 환시 경험이 끝나고 시라토리는 그 벽의 금에 나와있는 긴 머리카락을 보고 그 긴 머리카락을 가져가서 DNA 검사를 하는데, 그 머리카락의 주인이 시라토리와 가까운 혈연 관계라는 답이 나오고, 이를 시라토리는 자신이 본 환시 경험의 주인공이 치하야임을 알게된다. 그 일로 시라토리는 치하야의 복수를 다짐해 카라사키 일행을 죽이기로 결심한다.[15] 시라토리는 카라사키 일행을 유인하기 위해 먼저 회의 때 소레이관을 낡은 상태 그대로 둔 채, 외부 참가자 앙케이트를 통해서 소레이관을 하나부터 열까지 싹다 뜯어고칠지, 아니면 낡은 상태로 계속 둘지 결정하자는 기획을 제의하여 치하야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게 하고, 카라사키 일행에게 VIP 초대장을 보내서 외부 참가자 앙케이트를 통해서 소레이관을 그 상태 그대로 둘지 아니면 재개발을 할지 정한다는 것을 이들이 알게한다. 카라사키 일행은 치하야의 시체가 발견되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에, 위해 재개발 반대에 몰표를 주기 위해 참가하도록 한 것이었다. | |
자백 | |
시라토리는 모든 트릭이 밝혀진 후,남은 타겟인 카라사키 모네를 죽이려고 했지만, 츠키모리 치하야의 영혼(?)이 시라토리를 방해하고, 치하야의 설득에 시라토리는 모네를 죽이는 것을 포기하며, 이후 경찰에 연행된다. | |
비고 | |
4.2. 역 노죠 타입
역 노죠 타입형의 범인들을 다 적으면 이 문서가 굉장히 길어지기에 특정 조건들을 충족하는 범인들만 서술한다.- 동기가 입막음, 재산 상속이다.
- 동기가 복수일 경우 복수와 무관한 제 3자를 죽여야 하며, 이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을 보이지 않는다.[16]
- 남에게 누명을 씌워야 한다.
- 첫인상은 착한 성격으로 연기해야 하며, 본래 성격은 인간 쓰레기여야 한다.
4.2.1. 이진칸촌 살인사건
이진칸촌 살인사건 오다기리 스스무 | |
세간의 평 | |
후도 고교의 교사. 첫인상은 매우 순박하고 착한 미형에 속하고, 성격도 소심하며 착하다. 오다기리는 학생인 와카바와 교제하고 있는 사이로, 와카바가 정략 결혼을 할 때 김전일과 미유키를 차에 태우며 같이 롯카쿠촌에 간다. 그러나 일곱번째 미이라라고 자칭하는 범인이 와카바를 죽이고, 이에 오다기리는 슬픔에 빠지는 것과 동시에 범인을 반드시 잡을 거라고 열의를 불태운다. 그러면서 김전일 일행과 같이 다니고, 십자가에 압사 당할 뻔한 김전일을 구해준다. 그리고 미유키를 구하기 위해 화재가 난 탑의 집에 맨몸으로 들어가는 등 김전일 일행을 구하기 위해 몸을 가리지 않는다. | |
실상 | |
허나 와카바와 피해자들을 토막 살인을 낸 진범 일곱번째 미이라의 정체는 오다기리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오다기리 행세를 하고 있는 가짜, 로쿠세이 류이치이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류이치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인 로쿠세이 목사 부부는 실은 토키타 쥬조, 카부토 레이지, 고토 란, 이츠시키 토라오, 쿠사나기 미츠코, 카자마츠리 쥰야와 함께 대마초를 키우고, 마약 밀매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로쿠세이 목사 부부는 류이치의 친모를 포함한 7명의 딸들을 입양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마약 밀매에 손을 떼겠다고 일행에게 말한다. 그러자 이들은 입막음으로 로쿠세이 목사 부부를 총으로 쏴 죽이고, 시오리를 포함한 로쿠세이 목사 부부의 딸 7명를 교회에 가두고, 교회에 방화를 한다. 허나, 시오리의 약혼자였던 카자마츠리는 몰래 교회에 가서 아직 살아있던 시오리를 구해 병원으로 대려가고, 카자마츠리는 나머지 6명의 딸들의 시체를 이용해 6구의 시체를 7구의 시체로 늘린다. 카자마츠리는 곧바로 그 병원에 가지만, 시오리는 깨어나자마자 바로 퇴원해서 카자마츠리는 시오리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사망자 처리가 된 시오리는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그러면서 자신과 카자마츠리의 아들 류이치를 낳는다. 시오리는 자신의 부모와 자매들을 죽인 카자마츠리를 제외한 그 5인방에게 강한 복수심을 품고 있었고, 복수를 위하여 시오리는 류이치에게 온갖 살인 기술들과 카자마츠리를 제외한 5인방을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가르친다. 류이치에게 모든 살인 기술들을 가르친 시오리는 마지막으로 살인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게끔 위해 류이치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하고, 류이치는 눈물을 머금고 시오리를 죽인다. 완벽한 살인 병기로 탄생한 류이치는 성인이 되고, 와카바가 다니는 후도 고교의 다니기 위해서 후도 고교 교사로 부임할 예정인 진짜 오다기리 스스무를 죽여 산 속에 묻고, 자신이 오다기리 행세를 하며 후도 고교의 교사가 된다. 그리고 학생인 와카바와 연인이 되고 와카바가 졸업하여 롯카쿠촌에 가서 정략 결혼을 할 때 자신도 가서 그들을 죽이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진짜 오다기리의 시체가 발견되어 와카바가 롯카쿠촌에 가는 것을 앞당기기 위하여 자신과 와카바가 러브 호텔에서 나가는 사진을 교내 게시판에 걸어 와카바가 퇴학을 당하도록 유도한다. 실제론 김전일 덕분에 와카바가 퇴학을 당하진 않았지만 러브 호텔 사건이 아버지 쥬조에 귀에 들어가서 정략 결혼이 앞당겨져 롯카쿠촌에 간다. | |
자백 | |
범인임이 밝혀지자 류이치는 본색을 드러내며 자신을 체포하려는 두 경찰을 리타이어시키고, 사냥총을 들고 미유키를 인질로 잡고 마지막 남은 레이지를 쏴 죽인다. 이후 미유키를 데려가고 대마밭에 가서 대마초를 불태우려 한다. 그때 렌조가 나타나 와카바의 복수를 하려 했지만 류이치는 렌조에게 총을 쏴 죽이고, 곧바로 온 김전일에게도 총을 쏜다. 그러나 옆구리에 총을 맞은 김전일은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서고, "와카바는 아무런 잘못이 없었어. 그녀는 너를 사랑한 것 말곤 죄가 없어. 그런데 너는 그런 와카바의 진심을 아무것도 몰라!!"라고 류이치에게 일침을 놓자, 류이치는 김전일을 비웃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즉, 류이치도 와카바와 사귀면서 스스로도 진심으로 와카바를 좋아하게 된 것이다. 이후 류이치는 김전일을 죽이려고 했으나, 카자마츠리가 류이치를 총으로 쏴서 리타이어시키고, 카자마츠리는 류이치에게 자신이 그의 아버지임을 고백하고, 이 사실을 들은 류이치는 눈물을 흘리며 "거짓말... 다... 거짓말..."라고 말한 뒤 총상으로 숨을 거둔다. | |
비고 | |
4.2.2.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 마토바 유이치로 | |
세간의 평 | |
고령의 나이이며, 정년 퇴직을 앞둔 후도 고교의 물리 교사. 또한, 미스터리 연구회의 고문 교사로써 7대 불가사의를 조사하는 미스터리 연구회 부원들에게 7대 불가사의를 조사하는 것에 불안해하고 반대 의견을 낸다. 이는 단순히 두려움에 의한 것이 아닌 학생들이 방과 후의 마술사에게 피해를 입을까 봐 걱정돼서 그런 것이다. 이후 미스터리 연구회의 회장인 사쿠라기 루이코가 죽자, 대신 미스터리 연구회를 이끌고, 학생들이 더는 죽는 것은 안 된다며 7대 불가사의 조사를 중단시킨다. 말그대로 교사로써 참된 사람. | |
실상 | |
그러나 학생들을 죽인 방과후의 마술사는 마토바 본인이다. 마토바는 후도 고교가 들어오기 전의 자리에 있던 타카하다 제약 회사의 직원으로써, 타카하다 제약 회사는 개발한 신약을 실험하기 위해 6명의 인체 실험자들을 모으고, 이들에게 신약을 투여하나 신약의 부작용으로 이들 6명은 전부 죽는다. 이에 연구원들은 전부 패닉에 빠지며, 이 사실이 밝혀지면 자신들의 인생이 끝나기에 이들은 새롭게 건설 중인 연구소에다 6명의 시신을 숨긴다. 그리고 6명이 사라진 이유를 은폐하기 위하여 2차 세계대전 때에 진보 박사가 방과후의 마술사가 되었고, 6명의 사람들이 실종된 이유가 진보 박사 때문이라고 헛소문을 퍼뜨린다. 이후 타카하다 제약 회사는 자리를 옴기며 시체 6구가 묻힌 건물을 후도 고교에 기부한다. 학교라는 특성상 예전 건물 그대로 두기에 시체들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연구소를 처분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것. 그러나 우연에 의해 6구의 시체가 발견되는 것을 염려하여 후도 고교에 연구원 한 명을 파견하는데 그게 마토바이다. 마토바는 구교사의 시체가 묻힌 곳에다 괴담들을 퍼뜨려서 함부로 그곳에 오지 못하게 한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마토바는 교사로써 활동하는 동안 동료들과 사장 모두가 죽고 자신만 남았기에 과거의 일을 거의 잊고 평화롭게 교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때 타카하다 제약 회사의 만행을 알게된 한 학생이 나타나는데 그게 바로 아오야마 치히로다. 치히로는 이 사실에 마토바를 추궁하며 경찰에 알리겠다고 말하자 마토바는 치히로를 말리는데, 치히로가 마토바의 손을 뿌리치면서 발을 헛디뎌 계단에 굴러떨어져 죽고 말았다. 마토바는 치히로의 시체를 묻으며 또 하나의 괴담을 퍼뜨려 7대 불가사의를 만들고, 이 괴담에 흥미를 갖지 못하도록 7번째 불가사의를 알면 방과후에 마술사가 나타나 그 사람을 죽인다란 괴담도 퍼뜨린다. 현 시점에 지진이나 구교사의 벽 몇 부분이 부서져버려 치히로의 백골 시체가 나타나고, 밤 늦게 학교에 남아있던 사쿠라이는 백골 시체를 보게 된다. 사쿠라이가 백골 시체를 목격한 사실을 알게 된 마토바는 사쿠라이를 입막음으로 살해, 부서진 벽에 마카베의 포스터를 붙였다. 영향력이 있는 마카베이기에 그 누구도 포스터에 손대지 않았다. 그러나 오노우에가 마카베 포스터를 나중에 다른 걸로 바꾸겠다고 말하자 백골 시체가 들킬 것을 염려하여 오노우에도 입막음으로 살해, 마카베 포스터를 떼려던 미유키도 입막음으로 공격한다. | |
자백 | |
범인임이 밝혀지자 "난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괜히 참견해가지고... 다 네 들이 잘못한 거야!!"라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던 찰나 경비원 타치바나 료조에 의해 칼에 찔린다. 타치바나 료죠는 가명이며 본명은 아오야미 료조로 마토바에 의해 과거에 죽고 구교사에 암매장 당해 실종처리된 아오야미 치히로의 아버지였다. 죽기 얼마전까지 지방에서 근무중이던 자신과 학교의 불가사의 관련으로 전화로 대화를 하던 딸이 실종되자 학교와 딸의 실종이 연관이 있다고 여겨 가명으로 경비원으로 입사하여 근무했던 것으로 치히로의 아버지인 타치바나는 복수심에 칼로 마토바를 찌른다. 칼에 찔려 쓰러진 마토바는 "살려줘... 난... 죽고 싶지 않아... 죽는 게 두려워... 사...살려줘"라고 도움을 요청하나 결국 마토바는 과다출혈로 죽고만다. | |
비고 | |
범인 마토바는 죽기 전 다카하타 제약의 전대 사장 및 연구원들은 다 잘먹고 잘살다 갔는데, 가장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에 근무해서 평생 시체들을 감시[17] 해야했다며 죽어가면서도 억울하다고 외쳤다. 후일담에 이사무가 김전일에게 다카하타 제약은 신약 실험으로 참여한 이들이 사망하자 암매장하고 유족들에게는 이들이 참여하지 않았다고 알리고 은폐하는 것이 발각되어 대대적인 수사를 받고 과거 사장 일가와 연구원들은 죽었지만 이들의 유족들이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
4.2.3.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토노 에이지 | |
세간의 평 | |
후도 고교의 전 학생 회장이자 3학년. 미유키가 자신의 연인과 닮아 친절하게 대하며, 잘생긴 외모의 그에 맡게 성격도 착하다. 기레기 짓을 저지르는 이츠키에게 화를 내는 등 참된 모습을 보이며, 미유키가 제이슨이 설치한 함정에 관통상을 입자 자기 탓이라고 자책한다. 그리고 보트가 발견되자 자신이 미즈키 여행사의 아들이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위해 파견됐으며, 자신의 책임과 미유키의 부상에 대한 속죄로 자기가 대신 보트를 타서 사람들을 부르기로 한다. 그러나 토노는 보트 안에서 제이슨에게 얼굴이 작살난 시체로 돌아오며 3번째 희생자가 된다. | |
실상 | |
그러나 사실 토노는 죽은 게 아닌, 죽은 척 연기한 것이며, 그 시체는 미유키의 사촌 오빠인 키츠카와의 시체다. 토노는 부모를 잃고 보육원에서 지냈으며, 토노는 케이코라는 여동생이 있었으며, 케이코를 단순 가족으로써가 아닌, 여자로 보고 있다. 토노는 토노 부부에게 입양되고, 케이코는 코이즈미 부부에게 입양되지만, 코이즈미 부부는 케이코를 노예로 부린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토노는 케이코를 위로하기 위해 단 둘이 몰래 오리엔탈호에 탑승하기로 하지만, 여동생을 이성으로 보고있는 토노를 아니꼬워한 토노 부부는 토노를 오리엔탈호에 태우지 못하게 하고, 결국 케이코 혼자만 오리엔탈호에 탑승한다. 그러나 오리엔탈호 침몰 사고가 일어나버려 케이코는 바다에 표류한다. 이때 한 구명조에 올라가려 하지만 그 구명조에 타고 있던 코다 세이사쿠는 그런 케이코를 올리려다 구명조가 가라앉는 걸 보고 케이코를 태우면 구명조가 가라앉아 구명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전부 죽기에 코다는 어쩔 수 없이 케이코를 구명조에서 밀친다. 그 과정에서 케이코는 코다의 서류 가방에 붙어있는 S.K 이니셜이 새겨진 열쇠 고리를 잡아떼고 익사한다. 다음 날 케이코의 시체 앞에 온 토노는 케이코의 손에 있는 S.K 열쇠 고리를 보고, 경찰에게 타살이라며 이를 신고하나 긴급피난에 의한 위급한 상황에서 살기 위해 제3자의 법익을 침해한 공격적 피난행위라 설령 찾는다 한들 잡을 순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토노는 케이코의 시체에 입맞춤을 하며 케이코의 복수를 결심한다. 이후 토노는 오리엔탈호 침몰 사고 생존자들 중에서 이니셜이 S.K인 사람들을 찾았으나 정확히 누가 죽였는지 알 수 없어기에 전부 다 죽이기로 한다. | |
자백 | |
범인으로 밝혀지고 히렌호에 있는 폭탄들을 터뜨리는 기폭제[18]를 들고, 김전일에게 살고 싶다면 코다를 도끼로 내리쳐 죽이라고 말한다. 김전일은 그런 토노에게 "다른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살아남은 사람이 편하게 살아갔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일침을 놓는다. 코다는 케이코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속죄를 위해 무의촌에 무료로 진료를 하며 살았으나 여전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때문에 코다는 도끼를 들며 자살하려고 한다. 이때 부상당해 자고있던 미유키가 깨어나 토노 앞에 모습을 보이는데 그 당시 토노는 제정신이 아니라서 미유키를 케이코로 착각, 메인 숙소에서 뛰쳐나가 보트를 타고 도망친다. 그러나 보트에 있던 엔진이 낡아서 엔진은 폭발, 보트도 함께 폭발하고, 토노는 히렌호 호수에 가라앉는다. | |
비고 | |
4.2.4. 쿠치나시촌 살인사건
쿠치나시촌 살인사건 타츠미 시노 | |
세간의 평 | |
타츠미 가문의 후처.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으며, 성격 또한 착하다. 아들 세이마루랑 처음 타츠미 가문에 들어왔을 때는 고용인으로 들어오지만, 그 당시 타츠미 가문의 당주 타츠미 쿠라노스케의 아내 타츠미 아야코에게 갖은 괴롭힘을 당하며, 아야코가 죽은 뒤에는 쿠라노스케의 후처가 되지만, 이번에는 아야코의 자식들인 타츠미 3남매에게 아들 세이마루랑 함께 괴롭힘을 당하며 특히 류노스케에게 심한 일을 많이 당한다. 그렇게 부당한 대우를 받지만, 세이마루가 차기 당주가 되면서 드디어 인생의 빛이 들어오나, 이에 반감을 가진 누군가에게 살해 협박을 받는다. 이에 시노는 어렸을 적에 소꿉친구인 켄모치에게 이를 의뢰한다. 허나, 참수무사에게 공격받고, 아들 세이마루도 무참하게 살해당하며 세이마루가 죽은 탓에 차기 당주는 류노스케가 되면서 류노스케에게 집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한다. 말그대로 이번 사건의 크나큰 피해자다. | |
실상 | |
하지만 아들 세이마루를 죽인 참수무사의 진짜 정체는 바로 시노고, 사실 시노의 친아들은 세이마루가 아닌, 류노스케이며 아야코의 친아들이 바로 세이마루다. 전말은 이렇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어렸을 적 시노의 가정은 매우 가난했으며, 아버지는 병으로 이미 세상을 떠났기에 어머니 혼자 생활비를 벌고 있었다. 힘든 가정임에도 시노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명문 고등학교를 다니게 된다. 그러나 시노의 반에는 아야코라는 금수저 한 명이 있는데, 아야코는 모든지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갖고 있었다. 그런 아야코에게 흙수저이지만 자기보다 더 뛰어나고, 성적이 좋은 시노가 눈에 띄게 되고, 아야코는 자기보다 좋은 시노를 갖은 방법으로 이지메를 하며, 금수저 빽을 이용해 시노를 왕따시킨다. 아야코의 이지메가 점점 수위가 높아지게 되며 시노는 자기를 괴롭히는 아야코로부터 트라우마를 얻게 된다. 그렇게 이지메를 당하던 중, 시노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시노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그렇게 시노는 여러 가지의 일을 하며 힘들게 살아간다. 힘든 삶을 보내는 시노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감정이 커져 나가는데, 그런 시노에게 센다라는 남자가 접근한다. 그렇게 시노는 센다와 연인이 되지만, 센다의 아이 즉, 류노스케를 임신하자 센다는 어딘가로 도주해버린다. 결국 시노는 사랑하던 남자에게 배신당하고, 가난한 가정에서 류노스케를 키우는 건 매우 힘든 일인데, 그에 반해 아야코는 금수저 가문인 타츠미 가문에 시집가며 타츠미 쿠라노스케와 결혼해 세이마루를 임신한다. 서로 다른 처지가 된 이 둘은 우연히 같은 병원에서 출산을 하게 된다. 시노는 가난한 가정에서 살아야하는 류노스케를 매우 안타까워하는데, 그때 시노는 아야코도 이 병원에서 출산을 했다는 것에 불연히 한 가지 방법을 떠올린다. 바로 '"류노스케"'를 아야코의 아이로, "세이마루"를 자신의 아이로 바꿔치기하는 것이며, 이후 시노는 자신의 아이 류노스케와 아야코의 아이 세이마루를 바꿔치기 한다.''' 이렇게 하여 자신이 아야코의 아이 세이마루를 키우고, 반대로 아야코는 자신의 아이 류노스케를 키우게 하여 류노스케가 타츠미 가문에서 호의호식하게 살게 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원수인 아야코가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친자식을 키우게 하는 복수를 한다. 이후 시노는 친자식인 류노스케가 잘 커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타츠미 가문에 세이마루랑 함께 고용인으로 들어오고, 아야코의 괴롭힘에도 류노스케의 모습을 보면서 이 괴롭힘을 견딘다. 시간이 지나서 아야코가 병으로 죽고, 쿠라노스케의 후처가 되지만, 이번에는 타츠미 3남매인 류노스케와 모에기로부터 괴롭힘을 받지만, 역시나 류노스케의 모습을 보면서 버틴다. 그러나 쿠라노스케가 죽으면서 작성한 유서에 세이마루를 차기 당주로 정하면서 일이 틀어져 버린다. 원래 시노의 계획은 류노스케가 당주가 되어야 하지만, 세이마루가 차기 당주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세이마루가 그동안 자신과 시노에게 한 괴롭힘에 대한 복수로 당주가 되면 류노스케를 내쫓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세이마루가 자신이 차기 당주가 되자 승리의 미소를 짓는데, 그 표정이 아야코의 표정과 완전 똑같기 때문에 시노의 아야코에 대한 트라우마를 자극해 버린다. 그리하여 시노는 류노스케가 차기 당주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자극을 해버려 세이마루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 타츠미 집안에 고용인으로 한 남자가 고용되는데, 바로 센다다. 센다는 시노가 자신이 버린 연인인 것을 바로 알아보고, 시노에게 이를 빌미로 협박을 하며 돈을 얻으려 하는데, 시노는 센다가 자신과 류노스케를 버린 것에 대한 복수로 센다를 범인으로 누명씌어 죽이기로 하며, 그 전까지는 공범으로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시노는 센다에게 "류노스케가 사실 너하고 나의 아들이다."라고 진실을 말하고, 센다는 류노스케를 당주로 만들어 류노스케의 아버지인 자신이 호의호식하게 살기 위해 시노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그렇게 센다를 공범으로 만든 시노는 트릭을 위해 켄모치를 부르고, 모든 준비를 마친 시노는 방해물이자 트라우마를 자극한 세이마루를 죽이고, 그 뒤 센다를 납이 박힌 엽총을 쏘도록 유도하여 센다 또한 죽이며, 범인으로 위장한다. | |
자백 | |
범인으로 밝혀지자 시노는 모든 것을 털어놓고, 차를 마시는데, 그때 류노스케가 "안돼!! 마시지 마!!" 라고 소리를 지른다. 사실 류노스케는 후처로 온 시노를 자세한 사정을 알기 전까지 차기 당주가 되는데 방해물인 세이마루를 데려온 것에 시노 또한 세이마루랑 마찬가지로 방해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류노스케는 자신이 당주가 되는 피로연에 시노가 차를 즐겨 마시는 걸 이용해 차에다 미리 독을 넣었다. 류노스케의 원래 계획은 차를 마신 시노가 독에 의해 죽는 거지만, 김전일이 범인을 시노로 밝히면서 시노가 자신의 친어머니라는 사실을 말했기에 류노스케는 시노를 죽이는 마음을 접지만, 이미 차에다 독을 넣었고, 류노스케는 말리지만 이미 시노는 차를 마신 뒤였다. 결국 시노는 류노스케가 넣은 독에 의해 죽어가고, 모두가 차에다 독을 넣은 류노스케를 비난한다. 그러나 시노는 류노스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 것임에도 류노스케를 옹호하며 "아니예요... 차에다... 독을... 넣은 건... 저예요... 제가 자살하기 위해... 넣은 거예요..."라고 자신이 그런 거라고 거짓말을 하며 류노스케를 감싼다. 그리고 시노는 "류노스케... 엄마한테... 오렴... 너 만큼은... 잘... 살아야... 한..." 라는 유언을 끝으로 숨을 거둔다. 본인이 친어머니를 죽인 걸 뒤늦게 알게된 류노스케는 그 자리에서 오열한다. | |
비고 | |
4.2.5. 김전일 소년의 살인
김전일 소년의 살인 츠즈키 테츠오 | |
세간의 평 | |
코단샤 소속 TV 디렉터이자 프로듀서, 저널리스트로서 좋은 다큐멘터리를 몇 개나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이츠키하고는 친구 관계로 김전일이 타치바나 고류 살해 용의자로 억울하게 누명 씌어지고, 경찰로부터 도망칠 떼 이츠키한테 아케치가 김전일을 잡으려 한다는 정보를 주고, 퇴로에 막힌 김전일을 구해 자기 집에 하룻밤 묶게 해주는 등 여러 도움을 준다. | |
실상 | |
허나, 김전일을 도와주는 것은 단순 자신이 타겟들을 전부 다 죽이기 전에 잡히면 안되기에 도와준 것이며 실상은 김전일에게 누명 씌운 범인이자 타치바나가 말한 원고에 나오는 범죄자다. | |
범행 계기와 계획 | |
4년 전, 츠즈키는 아내의 임종을 지켜주지 못하면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이 일을 계기로 츠즈키는 일에 더욱 더 열중해서 사람들을 도와준다. 그러나 오히려 이 때문에 딸 미즈호의 병 상태를 알지 못해 그대로 방치하고, 뒤늦게 병원에 데려갔을 때는 이미 병이 너무 커져버렸다. 미즈호는 신부전증이라는 신장이 재기능을 하지 못해 몸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는 병에 걸렸으며, 심하면 죽을 수도 있는 큰 병이다. 이미 병이 너무 커져버려 지속적으로 통원 치료를 해야 되는데, 방법이 딱 한 가지 있었다. 바로 신장 이식 수술로 미즈호의 HAL 항원과 맞는 신장으로 바꾸는 걸로 이러면 미즈호를 구할 수 있었다. 사람 몸에는 신장이 2개가 있는데 하나만 있어도 생활에는 지장이 없었기에 츠즈키는 곧바로 하겠다고 하고, 곧 수술이 들어간다. 그러나 병원 측의 실수로 수술은 실패해버린다. 츠즈키에게 남은 신장은 하나이기에 결국 미즈호와 맞는 도너 즉, 장기 제공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통원 치료를 반복한다. 그러나 가족도 아닌 일반 사람 중에 HAL 항원이 맞는 확률은 만 분의 일의 확률이고, 일본 내에서도 도너는 몇 안된다. 그렇게 말도 안되는 희망을 건 채 통원 치료를 반복하고, 계속되는 통원 치료에 힘들어 하고, 치료를 그만두고 학교에 가고 싶다는 미즈호를 보며 츠즈키는 딸의 병을 키운 자신을 탓하며 매일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에다라는 의사가 츠즈키에게 다가와 "따님에게 맞는 신장을 구해 주겠습니다. 다만, 그 대신 츠즈키 씨의 협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딸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에 츠즈키는 마에다에게 협력하고, 이후 이들은 장기 밀수를 벌인다. 마에다는 돈이 부족해 자신의 장기를 팔려는 도너를 일본에 밀입국시키고, 그 도너들에게 돈을 주어 장기를 떼어내고, 갓 떼어낸 장기를 병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비싸게 파는 짓을 벌인다. 이때 도너들을 밀입국시켜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츠즈키의 TV 방송국 직업을 이용한다. 츠즈키가 도너들을 탤런트로 위장해 일본에 데려오고, 방송국 측에서 부르면 입국 비자를 따기 쉽기에 안전하고, 또 확실하게 도너들을 데려올 수 있다. 마에다는 츠즈키의 직업을 이용하기 위해 딸의 병 때문에 괴로워하는 츠즈키에게 일부러 접근한 것이다. 마에다는 츠즈키에게 "따님에게 맞는 장기가 나오면 우선권 적으로 제공 하겠습니다."라고 말하여 츠즈키와 거래를 하고, 츠즈키는 마에다가 경멸할 가치조차 없는 인간 쓰레기임을 알지만 딸을 구하기 위해 참으면서 일을 계속한다. 그러나 타치바나는 츠즈키와 마에다의 장기 밀수를 알아내고, 이 사실을 고발하는 논픽션 소설을 쓴다. 논픽션 소설이기에 거기에는 츠즈키의 이름이 그대로 나오기에 츠즈키는 타치바나에게 몇 번이나 찾아와 자기 이름을 가려달라고 부탁하지만, 타치바나는 매몰차게 거절한다. 타치바나가 주최한 자신이 쓴 그 소설을 손에 넣는 암호 게임을 주최했을 때도, 츠즈키는 타치바나에게 가서 원고의 위치를 묻지만 타치바나는 계속 거절하고, "같은 저널리스트로서 자네가 벌인 일이 얼마나 추잡한 일인지 알잖나!!! 너 같은 놈들을 펜으로 고발하는 게 내 사명이야!!! 넌 인간 쓰레기라고!!!"라고 일침을 놓자 순간 이성이 끊긴 츠즈키는 그 자리에서 타치바나를 죽이고, 이후에 들어온 김전일을 기절시켜 김전일에게 누명씌운다. 그 뒤 암호를 풀고, 암호 해독 게임 관련자들인 무고한 4명을 입막음으로 죽이며 역시나 똑같이 김전일에게 누명 씌운다. | |
자백 | |
범인으로 밝혀지자 자신을 인간 쓰레기로 비난한다. 그러나 칼로 할복을 한다. 이후 이츠키에게 "난 여태까지 2개의 죄악감에... 사로잡혀 있었네... 하나는 아내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과... 딸의 병을 악화시켜 인생을 망가뜨린 것이라네..."라고 고백하며 무고한 김전일에게 누명씌운 것과 똑같이 무고한 5명을 죽인 것에 사과와 후회를 한다. 그 뒤 자신의 마지막 남은 신장을 미즈호에게 주라고 부탁하며 "딸과... 한... 몸이... 된다는 사실에... 죽... 는 게... 두렵... 지... 않... 아..."라는 말을 끝으로 숨을 거둔다. | |
비고 | |
4.2.6. 마술 열차 살인사건
파일: | 마술 열차 살인사건 타카토 요이치 |
세간의 평 | |
실상 | |
범행 계기와 계획 | |
비고 | |
4.2.7.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파일: |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토리마루 나오코 |
세간의 평 | |
실상 | |
범행 계기와 계획 | |
비고 | |
4.2.8.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
파일: |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 키리에 소코 |
세간의 평 | |
실상 | |
범행 계기와 계획 | |
비고 | |
4.2.9. 살육의 딥블루
파일: | 살육의 딥블루 미츠이 후미야 |
세간의 평 | |
실상 | |
범행 계기와 계획 | |
비고 | |
4.2.10. 타카토 소년의 사건부
파일: | 타카토 소년의 사건부 키리시마 준페이 |
세간의 평 | |
실상 | |
범행 계기와 계획 | |
비고 | |
4.2.11.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
파일: |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 아소 사나에 |
세간의 평 | |
실상 | |
범행 계기와 계획 | |
비고 | |
5. 외부 링크
- 아니오타 위키(アニヲタWiki) 노죠 타입(김전일 소년의 사건부) 문서
[1] 범인인 적이 없기에 노죠 타입은 아니지만, 준레귤러 인물 중 하야미 레이카도 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에서 이런 식으로 1차례 꼰 인상 변화를 거쳤다. '착한 아이돌 → 사실은 담배도 피는 등 이미지와 현실이 다른 아이돌 → 실제로는 정말 착한 사람이 맞음' 식이다.[2]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오다기리는 키리코, 렌조, 그리고 김전일 살인 미수 등 자기가 원한을 품은 사람들 외에도 너무 많은 사람들을 살해(혹은 미수)했으며, 심지어 반쯤 자발적이라곤 해도 공범자이자 연인인 와카코조차도 (조금은 망설였지만) 죽였다. 김전일 시리즈를 통틀어서 이 범인만큼 많은 사람을 죽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역대급 잔혹한 살인마이다. 이런 사람조차도 과거 사연만큼은 매우 절절하며 적어도 과거사에 얽힌 사람들은 죽어도 싸다는 인상을 준다.[3] 정말로 정신적 문제가 있어서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는 비인간적 살인마는 소년탐정 김전일에서보다는 같은 스토리 작가의 타 작품인 사이코메트러 에지에서 더 자주 나온다. 그 작품은 소재부터가 정신 관련 분야여서 범인도 순전히 (주로 광적인 페티시를 가진) 미친 사람이 정말 많이 나온다.[4] 마토바가 피해자들을 죽인 이유는 그들이 마토바와 연루된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려고 했기 때문이고 피해자들은 죽는 그 순간에도 그 사건과 마토바의 관계성을 모른 채 영문도 모르고 죽었다. 심지어 피해자 중 1명은 포스터 좀 떼려다가 사망하여 거의 작중 최고로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다.[5] 착한 성격의 인물이라 해도 연쇄 살인 포맷 자체가 본 작품의 디폴트인 탓에 어쩔 수 없어보인다. 연쇄 살인은 일어나야 하는데 모든 사연에서 과거 사건의 악역이 둘 이상인 것은 부자연스러우니 한두 명은 우연한 목격자, 진실을 알게 된 자로 구성되곤 한다. 또한 그런 우연한 사건에서 증거가 많이 남아 김전일이 추리의 단서를 잡으므로 이런 전개를 빼기도 어렵다. 대표적인 예가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으로, 사연은 매우 절절하지만 무관계자인 오가타 나츠요를 살해했다. 살해 방법도 머리를 둔기로 여러 번 때려서 죽여 매우 잔인한 편이다. 그래도 이런 경우에는 죄책감을 가지는 묘사가 묘사되긴 한다.[6] 다만 세이코와 직접적으로 충돌을 일으키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7] 다만 애니판은 습격당한 것 때문에 주위의 인물들이 노죠를 동정하는 눈으로 보았다.[8] 스승인 쿠로사와를 태양같이 존경하고 있다는 것에서 그가 스승인 쿠로사와를 얼마나 존경하는지 알 수 있다.[9] 타키자와와 미도리카와가 세이코의 지시를 받고 자신을 강간하고 타키자와가 그걸 비디오로 찍었다는 것에 자살한다는 내용의 유서외에는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노죠 역시 4년간 연기를 하면서 미카가 무대의 중압감으로 자살하면서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세이코와 치근덕거리던 타키자와와 미도리카와의 탓을 한 게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있었다. 단, 미카가 자살하면서 다른 이들을 모함하는 내용의 유서를 작성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노죠는 미카의 유서의 내용을 사실이라고 믿고 있었다.[10] 다만 애꿎은 사람을 죽인 건 아닌 게 츠키미자토의 복수의 대상들인 쿠모사와와 사바키와 츠바키하라의 만행이 아니었다면 사야카가 기분전환을 위해 리조트를 가는 일 자체가 없었을 테고 그랬다면 당연히 사야카가 조난사하고 마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테니 사야카의 죽음에는 저들의 탓이 매우 크며 이로 인해 이후 츠바키하라는 악질적인 실체가 밝혀져 사야카를 인신공격했던 것에 대한 처벌을 가중처벌받고 사회적으로도 완전 매장당하게 될 것이며 츠키미자토는 범행동기에 참작 사유를 둬서 원래 받아야 될 형벌보다 감형받는 게 가능할 것이다.[11] 노죠 타입 범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여성이다.[12] 13명이다.[13] 자료를 제대로 넘기지 않은 것은 긴다이치 일행이 건물 구조를 보고 트릭을 눈치챌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긴다이치 일행에게 쓸데없는 잡무를 시킨 것은 하청이라고 해도 관계자인지라 트릭 장치를 들킬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힘든 잡무를 시켜서 체력을 소모시켜 휴식을 취하게 해야 물밑에서 활동하는 자신의 범행 준비가 들통나지 않을 수 있는 것. 손톱이 더럽다면서 모욕을 준 것은 관계자를 소령관에 가두고 전파 방해 장치의 건전지를 교체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으며, 샤워실이 없는 방을 준 것은 범행 후 핏자국이나 다른 몸에 남은 증거를 샤워를 통해 없애야 하는데 정해진 샤워가 가능한 방의 개수 내에서 고객에게 샤워실이 없는 방을 배정하면 위화감을 느낄 수 있으니 차라리 긴다이치 일행에게 샤워실을 배정하지 않는 차선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러한 갑질을 일삼아서 비호감 이미지를 만들어야 긴다이치 일행이 자신과 접촉하지 않으려 할 테고, 트릭이 들킬 가능성도 줄어든다. 이전 사건들에서 트릭의 입막음을 위해 무고한 사람을 죽인 범인도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쪽이 나은 선택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시라토리 역시 노죠 타입의 범인이라고 말하기 충분하다.[14] 다만 쿠로하라에 따르면 평소에도 업무나 프로젝트에 집착하는 면은 아예 없진 않았는듯. 물론 이번에는 프로젝트를 핑계로 복수극을 펼쳐야 했기에 제대로 비호감인 연기를 했지만.[15] 그 이후로 시라토리는 매일 치하야가 생매장되는 악몽을 꾸게 된다.[16] 예를 들면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의 범인인 아리모리는 제 3자의 인물인 오가타를 죽인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기에 역 노죠 타입으로 보지 않는다. 반면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범인인 로쿠세이 류이치는 와카바를 죽인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와카바 한정. 제 3자의 인물인 렌조와 오다기리, 키리코를 죽인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않으며 와카바를 죽인 것에 눈물을 흘리면서 김전일을 죽이려고 했기에 이 문서에 서술한다.[17] 과거 다카하타 제약의 신약 실험에 참여했다가 죽은 6명의 일반인[18] 물론 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