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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포 스피드: 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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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스피드: 카본
NEED FOR SPEED: CARBON
파일:NFSC_Boxart.jpg
<colbgcolor=#040404><colcolor=#b30e14> 개발 블랙 박스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플랫폼 PlayStation 2 | Microsoft Windows | Xbox | Xbox 360 | PlayStation 3 | Wii | macOS | Arcade
장르 아케이드 레이싱
출시 PS2, Windows, Xbox, XB360
파일:미국 국기.svg 2006년 10월 3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6년 11월 3일
PS3
파일:미국 국기.svg 2006년 11월 1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3월 23일
Wii
파일:미국 국기.svg 2006년 11월 19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6년 12월 8일
macOS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8월 17일
Arcade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6월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1]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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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ESRB Mature.svg ESR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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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SRB Rating Pending.svg ESRB 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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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ERO B.svg CERO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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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ERO Z.svg CER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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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줄거리2.2. 크루 시스템2.3. 게임 플레이2.4. 차량2.5. 평가2.6. 기타
2.6.1. 모드
3. 등장 차량 목록(커리어)
3.1. 티어 13.2. 티어 23.3. 티어 3
4. 등장 차량 목록(보너스)
4.1. 티어 14.2. 티어 24.3. 티어 3
5. 캐릭터 소개
5.1. 각 크루의 보스5.2. 팀원5.3. 결말
6. 오운 더 시티 (휴대용)
6.1. 스토리

[clearfix]

1. 개요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이자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의 후속작.

세대 교체가 되던 당시답게 플랫폼이 제일 많으며,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에서도 가장 플랫폼이 많은 작품이다. NDS, PSP, GBA 같은 휴대기기에는 '오운 더 시티'라는 외전으로 따로 출시되었는데 수록곡과 차량은 동일하나 맵과 스토리가 다르다. 2009년 Zeebo 호환 게임으로 PSP 버전이 이식되었다. 지보의 몇 없는 게임 중 하나.

정품 시디키를 소유하고 있다면 오리진에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채팅만을 통해 등록이 가능해서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

Wii용은 위모트와 눈차크가 필요하며 위모트를 45도 각도에서 기울이면 쓰로틀, 눈차크를 좌/우 방향으로 돌리면 스티어링이 된다. 물론 국내에선 정발도 안됐기에 구해서 하려면 지역코드를 우회해야 한다(...) 아니면 에뮬레이터를 쓰던가 물론 눈차크없이 위모트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2008년 6월에는 글로벌 VR이 제작한 아케이드판도 출시되었다.

2. 상세

2.1. 줄거리

전작 모스트 원티드의 록포트 도시에서 탈출하여 팔몬트 도시에 접어든 주인공. 여기서 잠시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게 된다.

주인공은 거기서 부시도(Bushido)의 리더 켄지(Kenji), 21번가 패거리(21th Street Crew)의 리더 앤지(Angie), TFK의 리더 울프(Wolf)와 대결을 벌인 적이 있었다. 그리고 니키(Nikki, 엠마누엘 보기어 분)가 우승 상금이 담긴 빨간색 돈가방을 들어보인다. 긴박한 레이스가 펼쳐지고 주인공이 1등으로 들어오려는 순간, 어디선가 EMP가 발사되고 뒤에 따라오던 주인공을 제외한 경쟁자 3대가 EMP를 맞는다. 뒤에는 경찰 사이렌이 들리고 헬기까지 날아오며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켄지와 앤지, 울프는 체포되고 갤러리들이 도망가는 와중에 니키가 주인공의 차로 달려와서는 무작정 돈가방을 집어넣고 도망가라고 한다. 마침 골목에 있던 차가 빠져나오면서 도주로가 생기고, 주인공은 우왕좌왕하며 그 길로 도망간다. 설상가상 니키가 건네준 돈가방을 열어보니 신문지 다발 뿐이었다.

이 일을 곱씹으며 카본 협곡(Carbon Canyon) 동쪽구역인 다운타운의 협곡 룩아웃 포인트를 질주하던 주인공. 그러던 와중 뒤에서 어떤 콜벳이 주인공의 M3를 들이받는다. 그 콜벳은 바로 경찰직까지 버려가면서 복수의 칼을 갈았던 크로스(딘 맥켄지 분).[2] 그렇게 갑작스레 치르게 된 협곡에서의 짧은 추격전 끝에 결국 주인공은 잡히고 만다.[3] 크로스가 주인공을 잡으려는 순간, 팔몬트 시티에서 스택드 덱(Stacked Deck)이라는 이름의 크루 리더인 다리우스(Darius, 타모 페니켓[4] 분)가 나타나 크로스에게 돈을 쥐어주고 그냥 보낸다.[5] 그러다가 니키가 나타나 주인공을 과거에 있었던 일 때문에 도둑놈이라며 분노하지만, 다리우스는 니키를 말리면서 주인공더러 훔쳐간 만큼의 대가로 나머지 크루들을 무찌르라고 한다. 이제 주인공은 다리우스 일행에게 협력하면서, 돈가방을 훔치고 레이스를 망친 채 도망쳤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 팔몬트 시티를 정복해야 한다.

오프닝 이후, 록포트 시티에서 어렵사리 되찾은 주인공의 차량 M3는 더 이상 쓸 수 없다. 크로스 경사의 공격으로 인해 전형적인 스토리 진행과 밸런스를 위해서인지 파손되었다고 한다. 출시 당시에 전작에서 이 차 하나 얻으려고 온갖 고생 다한 유저들이 주인공이 불쌍하다며 분노를 일삼기도 했었다고.[6][7][8] 다행히도 이 차를 다시 얻는 방법은 있다. 마지막 보상 카드 미션 4개를 성공하면 언락할수 있다. 하지만 미션들이 하나같이 다 노가다 미션들이라 웬만한 고인물이 아닌 이상은 그냥 포기하는게 빠르다.[9]

2.2. 크루 시스템

본작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

자신만의 크루를 만들어서 멤버를 최대 3명 고용한 후, 그 중 1명을 일부 레이스에 같이 참가시킬 수 있다.

팀 멤버의 특성은 크게 블로커, 스카우트, 드래프터로 나뉜다.
이 기능 말고도 멤버별로 각자 고유능력이 있는데, 상금에 보너스가 붙는다든지, 레이스 하는 구역의 히트 레벨(경찰의 감시도)이 떨어진다든지, 부품 가격이 할인된다든지 하는 식이다. 또한 크루 멤버마다 차량이 다르며, 일부는 플레이어의 클래스나 티어에 맞춰서 차량을 바꿔오기도 한다. 또한 플레이어가 해금 및 구입한 부품은 크루 멤버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크루 멤버의 차량 또한 개조할 수 있다. 설령 튜닝을 잘못했더라도 인공지능 특성상 크게 부담되지 않으며, 해고하면 크루 멤버의 차량이 초기화될 뿐 딱히 불이익은 없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캐릭터 목록 및 차량 목록 참고.

당시 차세대기로 등장한 Xbox 360PS3 버전 그리고 PC 버전은 한 번에 8대의 차량이 달리기에 6:2로 싸울 수 있다. 2대의 차량 중 아무나 이기기만 하면 되니 6:2 레이스 자체는 자체는 할만한 편이다. 허나 PS2와 같은 이전세대 기종 및 차세대기랍시고 나온 Wii 버전은 기기 성능으로 인해 등장하는 차량의 수가 칼질을 당해 2:2로 싸워야 하는데 이게 게임의 난이도 하락으로 이어졌다.

2.3. 게임 플레이

전반적으로 모스트 원티드와 비슷하지만 레이스의 조합이나 속성이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스프린트의 변형 규칙이 많아진 편이다. 또한 몇몇 레이스는 크루 멤버가 1등을 해도 완료한 것으로 간주하지만 그 대신 보상이 약간 줄어든다. 다만 보상인 부품 해금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돈에 연연하지 않는 치트 사용자 플레이어라면 크루 멤버에게 다 맡길 수도 있다. 물론 인공지능이라 실수도 많고 항상 우승하는 것은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새로운 맵으로 구불구불한 야간 산길인 "협곡"이 등장한다. 이니셜D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0] 이러한 협곡 레이스는 협곡 스프린트와 협곡 드리프트로 나뉘며, 1회성 이벤트인 협곡 대결이 존재한다.

또한 이벤트 설명에서 "경찰 출현 가능성" 부분이 삭제되면서 이벤트마다 랜덤으로 경찰이 출현한다.[11] 여기서 모스트 원티드와의 차이점은 도중에 레이스하는 라이벌을 쫓기도 한다. 그리고 경찰이 다른 라이벌을 쫓고 있으면 플레이어를 잡으려고 하지 않으므로 경찰이 나와도 추격전에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발각되면 레이스가 종료되자마자 바로 추격전 시작된다. 모원과는 달리 현상금과 마일스톤 개념이 사라져서 경찰에게 걸리면 괜히 귀찮게 시간만 날리는 셈이다.

보스전 중 협곡 대결은 2라운드로 진행된다. 먼저 1라운드에서는 플레이어가 후행하면서 보스와 최대한 거리를 좁혀서 포인트를 얻고, 2라운드에서는 이 벌어둔 포인트를 다 잃기 전에 보스와 최대한 거리를 두며 먼저 골인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1라운드에서 보스를 앞지른 후 10초를 버티거나 2라운드에서 100m 이상 따돌리면 KO승을 거둘 수 있지만, 반대로 2라운드에서 보스에게 따라잡히거나 1라운드에서 100m 이상 뒤처지면 KO패한다. 이니셜D에서 스도 쿄이치가 보여준 이로하자카 배틀[12]과 영화 도쿄 드리프트의 마지막 결전을 적절히 섞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곡 레이스는 파괴 판정이 있는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해 패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13] 그렇다고 해서 안전을 위해 속도를 줄이면 보스는 저만큼 떨어져 있으니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운이 좋으면 보스를 벼랑으로 밀어서(…) TKO승을 거둘 수도 있다. 그래봤자 구역 점령 영상에 잘만 나온다 특히 보스전 중에는 화면 좌상단에 보스의 얼굴이 종종 등장하는데, 플레이어가 앞서가는 식으로 우세하면 투덜거리지만 트래픽카나 벽에 부딪히는 등 삽질을 저지르면 대놓고 비웃는다. 물론 플레이어가 작정하고 보스를 들이받으면 욕설과 함께 짜증내는 모션도 있으니[14] 자신만만하다 싶은 상황에서는 레이스 내내 보스를 들이받고 재시작 후 반복하는 방식으로 엿을 먹일 수도 있다.

그 밖의 이벤트로는 크루 방어전이 있는데, 다른 크루가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설정이라 이미 완료한 레이스 중 하나를 무작위로 다시 플레이해야 한다. 다만 설명에서 보듯이 반복 플레이를 강요하는 측면이 있고 방어전이 뜨는 타이밍이나 조건이 무작위인데다, 방어전을 거부하면 해당 레이스는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구역 점령을 노린다면 귀찮아진다. 물론 도전장이 뜨는 순간 게임을 강제 종료하면 이벤트 자체가 아예 뜨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회피할 수 있고, 한 구역의 모든 레이스를 완료하면 해당 구역에서는 방어전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보상 카드 시리즈 중 "크로스의 콜벳"에 크루 방어전 20번 완료가 있으니, 보상 카드 시리즈에 도전한다면 무작정 100% 완료부터 하지 말자. 커리어 모드를 100% (즉 맵에 존재하는 모든 레이스를) 완료하면 크루 방어전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으므로, 편법을 써서 보상 카드 시리즈 내역을 이어받는 수밖에 없다.[15]

아웃런 레이스 또한 부활했지만 형식이 조금 바뀌었다. 단체 레이스 완료 직후가 아닌 상태에서 자유 주행을 하다보면 화면이 번쩍이는 효과와 함께 미니맵에서 인공지능 레이서가 나타나 다가와서는 배틀을 신청한다. 이 때 배틀을 받아들이면 돌아다닐 수 있는 구역 내에서 여러 골라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후 같은 타이밍에 출발하여 골라인까지 먼저 도착하면 이기는 방식이다.[16] 단체 레이스 직후 혹은 아웃런 레이스를 완료했을 경우 인공지능 레이서는 맵에서 보이지 않을 뿐이지 계속 돌아다니기 때문에, 다음 아웃런 레이스를 시작하려면 무작정 기다리기보단 가까운 은신처에 들어갔다 나오는 게 더 빠르다.

2.4. 차량

차량을 튜너(일본판은 스탠다드), 머슬, 엑조틱(일본판은 하이엔드) 3개 종류로 나누고 차량급에 따른 티어를 설정하는 등 차량성능 구분이 확연해졌다. 쉽게 설명하자면 튜너는 코너링, 머슬은 가속도에 특화되었고 엑조틱은 비교적 밸런스가 맞춰져 있는데 다른 타입에 비해 최고 속도가 높긴 하다.[17] 그 때문에 구입할 수 있는 차량 중 가장 마지막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SLR은 엑조틱카[18]이다.

쉐보레 콜벳이 최고라는 얘기도 있는데, 조금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무조건 들어맞는 건 아니다. 일단 레이싱이라는 거 자체가 먼저 들어가면 이기는 게임이다보니까 속력과 가속도가 빠르면 우세를 점할 수 있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차량을 제어할 수만 있다면 머슬 최종티어인 콜벳이 짱을 먹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문제는 차량을 제어하지 못할 때. 실제로 콜벳을 게임에서 써 보면 조금만 축이 뒤틀려도 심하게 드리프트를 그어버려서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나쁘다. 남는 건 엑조틱과 튜너. 하지만 앞에서 레이싱은 "속력과 가속도로 우세를 점해야 하는 게임"이라고 했는데, 튜너는 미친 성능의 핸들링 하나를 위해 속력과 가속도를 어느정도 포기했다. 실제로 게임을 해 봐도 브레이크나 드리프트를 조금만 잘 하면, 무엇보다 커리어의 경우 개사기 스피드 브레이커만 있으면 엑조틱이건 튜너건 코너는 잘만 돈다.

드리프트만 제대로 구사할수 있다면 콜벳도 좋다. 기왕 스피드 브레이커를 쓸 생각이라면 급발진이 빠른 머슬이 낫고, 협곡 결투의 경우 2차전까지 가느니 1차전에서부터 일찌감치 따돌려 버리는 게 낫다. 튜닝이 적당히 된 경우에만….[19]

튜너카가 후반에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것은 맞지만 란에보임프레자만큼은 예외인데 차량 자체 한계 때문에 직선위주 코스는 어쩔 수 없어도 협곡 결투에서는 반전되어 공도의 제왕그 영원한 라이벌이라는 별명답게 '차량이 땅에 붙어서 간다'라는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부드럽게 코너를 돈다. 물론 튜닝으로 그립과 가속력을 높이는건 필수다. 이론상으로는 드리프트를 완벽히 구사하는 콜벳만한게 없겠지만 란에보는 컨빨을 거의 받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임프레자는 란에보에 비해서는 최대 속력과 가속력이 살짝 부족하지만 켄지 공략이 어렵다면 실버튼의 가운데에 위치한 스타라이트 스트립의 레이스 2개만 끝내고 빠르게 구비해서 굳이 란에보까지 구매할 필요없이 엔딩까지도 쉽게 쓸 수 있는 차량이다.

또하나의 팁은 마지막 보스전에서 머슬(콜벳) 혹은 엑조틱(무르시엘라고) 보다는 튜너카를 골랐을 경우 보스들의 체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워진다는 점이다. 실제로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최종전 공략법에는 란에보가 가장 많이 쓰인다.[20]

때문에 분류별로 차를 나눠서 생각해보면 꼭 한 차 만으로 커리어를 정복하려는 것보다는 두 타입의 차량을 나눠서 구비해놓는 것이 리트라이도 덜하고 편하다. 계곡 배틀이나 계곡 스프린트, 드리프트와 같이 코너링이나 헤어핀을 엄청 많이 갖는 경우는 튜너 타입의 차량, 스피드 트랩[21]은 머슬카 타입, 엑조틱은 둘 다 밸런스가 잡혀있어서 콜벳이 빨라서 무조건 최고라던지, 란에보가 코너링이 우월해서 이게 공략에 맞다. 엑조틱이 둘 다 좋다고 하기 보다는 플레이어 자신의 주행에 맞는 차량과 보스전이나 레이스별로 필요한 차량을 타입별로 2가지 정도 구비하는 것이 커리어 공략에 수월할 것이다.

2.5. 평가

전작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에 비하면 호불호가 종종 갈리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카본이 나온 뒤에도 전작인 모스트 원티드를 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다.

일단 발적화가 문제라는 지적이 많았다.[22] 또한 게임의 배경이 야간인 관계로 모원보다 개선된 그래픽을 차용했지만, 기술력의 한계 때문인지 오히려 더 나빠 보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 당시 기술 수준으로는 야간 그래픽을 주간 수준으로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다. ~언더그라운드 시리즈: ???~~[23]

전작에 비해 비교적 짧은 플레이 타임과 모원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스토리 등도 지적받았다. 모원은 딱 불법 레이싱계에서 자차를 만들며 노닥거리거나 정상을 향해 전력투구한다는 명확한 테마와 목표가 있었는데, 카본에서는 크루 전쟁이라는 테마가 잘 살아나지 않는등 아쉽다는 평이 있다. 특히 모원의 블랙리스트는 15명(실질적으로는 개별 컷씬이 있는 레이저 3인방만 고려하여 3명)이나 되면서도 텍스트로나마 대략적인 소개가 되었는데, 카본에서는 세 크루 보스들의 특색이 비교적 잘 없고 스토리의 중심인 '과거 레이스의 진실'은 주인 잃은 크루원들이 물어다주는데다 대놓고 최종보스 행세를 다리우스가 나온 시점에서 의미가 없었다보니 스토리가 더욱 어수선하게 느껴진다. 기왕 실사 배우를 기용했으면 계속 실사 동영상으로 컷씬을 보여줘도 괜찮았을 텐데, 보스 레이스 중에 보스의 반응을 보여주겠다고 굳이 3D 모델링을 만들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물건이 되었다.

크루 방어전 또한 크루 활동이라는 테마에는 충실했지만 이미 깬 레이스를 강요하거나 지역 보스 레이스의 해금을 방해한다는 점에서 불편하게 여긴 사람도 있다. 차라리 모원 때처럼 일정 레이스를 완료하면 보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식으로 바꾸고, 소규모 쩌리 크루들의 도전은 지역 점령 이후로 넘겼으면 충분했을 것이다. 스토리와 엔딩에만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이 점령당해도 별 상관 없을 테니 말이다. 혹은 전작의 마일스톤을 이 크루 방어전으로 대체해서, 완전히 박살낸 소규모 크루는 두 번 다시 등장시키지 않는 식으로 전개했어도 괜찮았을 것이다.

다만 외장 튜닝을 세세하게 변경할 수 있는[24] 오토스컬트(Autosculpt), 레이싱 게임 최초로 튜닝 파트를 자기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내장 튜닝[25][26]처럼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들도 있다. 또한 도전 모드의 경우 툴게이트(타임어택)와 추격전 2가지만 존재하는 모원보다 다양한 시리즈와 그에 걸맞은 보상을 준비했기에 훨씬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야간 레이스와 매칭이 잘 되는 BGM 역시 몰입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27]

그 후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가 날이 갈수록 혹평을 많이 받으면서 과거 작품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졌는데, 특히 카본이 재평가를 많이 받았다. 현재는 실험적인 부분들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레이싱 게임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인 전작 모스트 원티드로 인해 그 후속작으로써 계속 비교당하면서 평가절하된 불운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카본에만 있는 협곡 레이스, 크루 관리, 지역 제패, 오토스컬트 및 내장 튜닝 등은 모원보다 훨씬 알차게 바뀌었기 때문에 카본을 좋아하는 사람도 상당하다.

2.6. 기타


최근에도 간간히 플레이하는 영상이 업로드되곤 하는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카본 특유의 다운힐 드리프트 때문.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10만점은 껌이고 1천만, 2천만 점을 왔다갔다하는 굇수들이 즐비하다.

세팅은 희한하게도 튜너도, 엑조틱도 아닌 머슬카가 대세. 코너링은 언더스티어가 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오버스티어를 최대한 억제한 그립으로 세팅하는 한편, 저단 가속, 니트로 가속에 몰빵하고 차체와 스포일러를 낮춰 300km/h가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도 코너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세팅을 많은 유저가 사용한다. 이렇게 될 경우 고단 기어에 진입하는 220~300km/h 상황에서도 코너 대응이 쉬워지며, 동시에 속도가 원체 빨라지기 때문에 조금만 꺾어도 드리프트 점수가 오르는 기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대개 사용하는 차량은 상술한 콜벳 아니면 닷지 바이퍼 SRT. 두 차량 모두 최종 티어 차량인 데다, 세팅상에서 코너링만 잡아주고 카운터 스티어만 제 타이밍에 잘 해주면 노배율 기준으로도 충분히 30만 점을 넘는 점수를 뽑아볼 수 있다. 한 번도 충돌하지 않고 달린다면 최대 20배 보너스는 덤.

한편으로 카본의 한글화는 PC 버전만 진행되었다. PSP 버전도 한글화가 되긴 했는데 게임 타이틀명 빼고는 연관성이 거의 없는 별개의 게임으로 봐야 한다. PSP 버전이 어떤 게임인지는 문서 최하단부에서 서술.

2.6.1. 모드

https://nfsmods.xyz/mod/855

해외 유저들이 게임의 큰 틀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레이스 이벤트를 추가한 모드가 있다. 큰 특징은 튜닝이 되지 않던 보너스 차량들의 성능 업그레이드, 일부 외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다는 것과 전작이었던 모스트 원티드에서 등장했던 차량,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던 차량들을 복구해 차량의 선택폭이 매우 넓어졌다는 점이 있다.[28]

2018년에는 커뮤니티 팬들이 직접 만든 리마스터 그래픽을 사용한 '리마스터드 모드'가 비공식 출시되었다.제일 큰 기존 카본과의 차이점은, 새롭게 추가된 차들과 한결 부드러워진 그래픽, 로드 텍스쳐의 변경이 있다.하지만 그래픽 빼고는 그리 크게 달라진건 없어서 이게 리마스터링 이냐고 까는 유저들도 있다.그래도 직접 해보면 기존보다 훨씬 낫다.

3. 등장 차량 목록(커리어)

등장 차량 전체 리뷰. 게이머의 주관이 있을 수 있으나 정리가 잘 되어있으니 참고할 만하다. #

카본의 커리어 모드는 티어 1~2구간까지는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 돈을 차곡차곡 모을 수 있지만 티어 3구간 부터는 머슬카 CPU들의 매우 빠른 성능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애를 먹는 경우가 간혹 있다. 따라서 티어 1~2 구간에서 모으는 자금을 티어 3 구간인 실버튼에서 어떤 차를 구매하고 사용할지를 잘 생각해서 공략해볼 필요가 있다.[29]

참고로 커리어의 적들은 플레이어의 튜닝 상태를 그대로 따라간다. 플레이어가 차량에 니트로를 스트리트로 달아줬다면 상대방 차량들, 보스 차량까지 전부 스트리트 급의 니트로를 달고 나온다. 이를 이용해서 유리한 방식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아예 튜닝을 하지 않은 상태로 차량의 순정 성능을 이용해 찍어 누르는 방법이 있고, 서스펜션이나 타이어와 같은 컴퓨터 차량의 속도에 영향을 덜 주면서 플레이어 본인의 컨트롤에 유리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때문에 티어 3의 콜벳이나 카레라처럼 차량 풀튜닝을 했을 때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경우는 이런 풀튜닝이 먹히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하지 않으면서 돈을 아끼고, 상대방 스펙도 낮춰서 순정 차량 빨로 잡아내는 공략도 가능하다.

한 구역을 전부 마치면 해당 맵의 전 구간을 삥 도는 레이스 워 경주가 각 구역마다 하나씩 나오는데 무조건 그 시기에 바로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클리어하려고 하면 티어 3 차량 중 플레이어를 애먹이는 CPU 콜벳과 바이퍼가 가뜩이나 긴 레이스 워에서 플레이어를 더욱 피로하게 만든다.

커리어 공략 중 레이스가 끝나자마자, 고작 500 현금만을 주면서 다른 구역 해당 레이스를 또 플레이를 해줘야하는 다른 세력의 공격이 중간중간 존재하는데, 알림이 나오자마자 그냥 바로 강제 종료하면 없어진다. 알람이 나오기 전에 플레이한 레이스는 그대로 완료 및 저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엑조틱 (TFK 구역 스타트)
티어
1
알파 로메오 브레라 선택, 브레라는 튜닝 안 한 상태로도 울프 공략 가능, 어렵다면 울프 공략 전에 로터스 엘리스 해금 후 구매하면 쉽게 공략 가능하다.[30]
티어
2
울프 공략시 엘리스를 산 상태라면 그대로 티어 3 가기전까지 쭉 튜닝해서 사용. 순정 브레라를 사용한 상태로 울프의 애스턴 마틴 DB9을 뺏었다면 그대로 사용해서 티어 3까지 가도 되지만 울프의 차량은 성능이 최악급은 아니지만 가속과 코너가 정말로 답답하다. 답답하다면 해금된 부시도 구역 쪽의 포르쉐 카이맨 S를 빠르게 해금하고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엘리스를 구매해서 티어 3까지 진행.[31] 엑조틱으로 수월하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웬만하면 카이맨 구매를 추천한다. 전작에 이어서 성능이 좋게 나왔기 때문에 티어 2 중에서 최고의 차량 중 하나다.
티어
3
튜닝한 티어 2 차량으로 캔머 다운스를 먼저 공략해서 포르쉐 카레라 GT를 빠르게 해금해서 지금까지 모은 돈으로 구매하고 튜닝하거나 네온 마일을 공략해서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을 해금하여 최종전까지 공략한다. 실력이 좋다면 티어 2 차량으로 협곡 배틀을 먼저 클리어하여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해금하여 구매하고 공략해도 좋다. 카레라 GT가 가장 OP이나 원하는 엑조틱 차량을 골라서 마지막까지 끌고 다녀도 되고 콜벳을 해금해서 공략해도 괜찮다. 엑조틱 차량은 성능이 대부분 무난하다. 차량 구매시에는 니키를 활성화시켜서 10% 할인 받는 것을 잊지 말자.
튜너 (부시도 구역 스타트)
티어
1
마쓰다 RX-8 선택, RX-8은 튜닝 안 한 상태로도 켄지 공략이 가능, 어렵다면 살짝 정도만 튜닝을 해도 좋고 챌린지의 닛산 240SX를 뚫고 구매해도 좋다. 일찍 부시도 스타트 구간에서 티어 2 튜너로 해금되는 미쓰비시 이클립스 GT는 성능이 나쁘다. 켄지의 마쓰다 RX-7를 무조건 가져가야한다는 생각으로 공략하자. 다행히도 켄지 공략은 튜너 차량이라 가속이 빠르지 않아서 그렇게 어렵지 않다.
티어
2
켄지의 마쓰다 RX-7로 전부 클리어하면서 돈을 계속 모은다. 마찬가지로 차량 성능 튜닝 시에는 유미를 활성화, 돈이 더 필요하다면 샘슨을 활성화하여 레이스 머니를 더 받는다.
티어
3
튜닝한 켄지의 RX-7으로 빠르게 돌아온 켄지와 협곡 배틀을 하여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를 해금하여 튜닝을 마치고 최종전 공략에 사용한다. 혹은 협곡 배틀이 어려울 것 같다면 캔머 던스를 먼저 공략해서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4을 해금하여 랜서 에볼루션 대신 사용해도 되고 네온 마일을 먼저 정복해서 토요타 수프라를 해금하여 최종전 공략에 사용해도 좋다. RX-7으로 켄지의 란에보와의 협곡 배틀이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되도록이면 란에보로 쭉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튜너카는 코너링이 탁월하여 가장 쉽다.
머슬 (21번가 크루 구역 스타트)
티어
1
쉐보레 카마로 SS 선택, 카마로는 티어 1 차량중 가장 성능이 좋아 티어 2까지도 끌고갈 수 있지만 머슬카 CPU가 상당히 빡센 난이도로 책정되어있기 때문에 위의 엑조틱과 튜너처럼 순정으로 첫 보스인 앤지를 공략할 수가 없다. 따라서 튜닝을 하거나 240SX를 사용해야한다. 어차피 카마로를 티어 2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튜닝을 해줘도 좋다. 머슬카와 친해지면서 미끄러지는 도중에 카운터 스티어를 주는 법을 익히도록 해보자.
티어
2
튜닝한 카마로를 사용해서 첫 보스인 앤지에게서 닷지 차저 R/T를 가져왔다면 둘 다 혼용이 가능하다. 풀 튜닝한 카마로는 티어 2 구간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줘서 앤지의 차저를 뺏어오는 것이 엄청 절실하지 않은 것 처럼 보이겠지만, 티어 3 구간에서 카마로가 힘을 전혀 못 쓰기 때문에 앤지의 차저 또한 무조건 챙겨오는 것이 돈 낭비도 덜하고 좋다. 켄지의 RX-7과 마찬가지로 티어 2 구간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보스 차량이다. 카마로와 앤지의 닷지 차저를 번갈아가며 타면서 계속해서 돈을 알뜰하게 모은다. 티어 3의 콜벳을 쓰기 전에 머슬카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티어
3
카마로는 이제 사용이 힘들다. 앤지에게서 뺏어온 닷지 차저를 튼튼하게 튜닝하고 실버튼의 캔머 던스 지역을 먼저 공략해서 이 게임의 OP차량인 쉐보레 콜벳 Z06을 구매하고 계속 레이스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풀튜닝한다. 닷지 챌린저 컨셉트도 좋지만 콜벳은 컨트롤 미스로 벽에 자주 박더라도 황소처럼 다른 차량을 압도하는 속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콜벳을 추천한다. 어느 정도냐면, 풀 튜닝한 콜벳으로 협곡 배틀 시작하자마자 상대 차량 앞을 바로 막아버리고 10초를 버티는 식으로 모든 협곡 배틀을 이기는 것이 가능할 정도다.

※ 성능과 관계 없는 순서이며, 출처는 Need for Speed Fandom이다.
※ 크루 멤버들 옆 괄호 안의 "티어 #"는 크루 멤버들이 플레이어의 차량 티어에 따라 바꾸는 자기 차량의 티어를 의미한다.
※ 볼드 표시는 해당 티어 내에서 가장 좋은 차량이다.

3.1. 티어 1

같은 1 티어급 머슬카에도 꿀리지 않는 가속성능과 풀 업그레이드 시 272km/h라는 높은 최고속도를 내기 때문에 별도로 티어 2 차량을 구매하거나 보스 차량의 핑크 슬립에 연연하지 않고 바로 티어 3까지 넘어가도 된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다. 타임어택 기록상으로 티어 2에 해당하는 골프 GTI와 비슷한 수준의 소수점 차이로 밀리고, 티어 1 차량 주제에 티어 2 최속 차량에 해당되는 로터스 엘리스와 포르쉐 카이맨 S과 1초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다. 해금 후에는 재규어 XK와 같이 처음 시작할때부터 구입할 수 있다. 여담으로 도전 시리즈의 체크포인트 레이스에서 이용하는 차량들은 앤지, 울프, 켄지의 티어 3 차량들이다.
이 차를 첫 차로 골라서 부시도 스테이지로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에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이 가속이 느리다는 점은 애초에 첫 스테이지인 부시도 지역의 스테이지가 전부 쉬운 레이스들이고 튜너카 스타트 구간의 보스인 켄지도 똑같이 가속이 느리기 때문에 의외로 다른 차량 스타트에 비해서 순정 RX-8로도 켄지를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풀 업그레이드 시 별도의 튜닝을 거치지 않는다면 최고속도는 256km/h를 기록한다.
시원시원한 가속과 나름 괜찮은 핸들링 덕에 챌린지를 커리어 시작 전에 끝마쳐야하는 240SX를 제외하고는 커리어를 새로 파서 바로 첫 3대의 차량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능을 낸다. 처음에 선택할 수 있는 첫 차량 중 가장 좋은 성능을 내기는 하지만 코너에 있어서 머슬카를 다루는 것이 다른 차량에 비해서 살짝 다르기 때문에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다른 차량을 선택해도 좋다.
다만 180SX처럼 순정으로 바로 첫 차로 선택했을 때 태생 순정 상태부터 앤지 공략 전에 전 구역을 공략할 수는 있지만 그대로 바로 앤지 공략은 불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머슬카 스타트 구역인 21 스트리트 구역의 앤지와의 첫 랩 레이싱에서 순정으로 바로 붙여버리기엔 앤지가 티어 2 머슬카를 타고 나온 상태에서 레이스를 하기 때문에 그대로 순정으로 공략하기엔 가속력이 많이 부족하다.[34] 따라서 가속과 코너쪽으로 카마로를 어느정도 튜닝해놓은 상태에서 앤지와 상대해야한다. 튜닝 해놓은 카마로는 티어 2에서도 사용해도 될 정도로 머슬카치고는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아깝지 않다.[35]
카마로를 처음에 선택했다면 티어 3 구간에서 머슬카 차량들이 더 먼저 풀리고 다른 3 티어 머슬카 이외의 차량들은 커리어 최종전까지 아예 완료 후에 풀리기 때문에 주의할 것. 풀 튜닝 상태라면 티어 2의 닷지 차저 SRT의 성능까지 넘보기 때문에 초반에 앤지의 차량을 얻으려고 반복해서 앤지를 공략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존재한다. 물론 앤지의 차량을 얻고 티어 2에 입성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 바디킷은 장비하지 않는 것이 핸들링에 좀 더 좋다. 풀 업그레이드 시 별도의 튜닝을 거치지 않는다면 최고속도는 268km/h를 기록한다.

3.2. 티어 2

실차의 특성 만큼이나 특이하게도 타이어를 프로 패키지가 아닌 스트리트 패키지로 낮춰서 플레이하는 쪽이 핸들링과 조작성이 실제로 더 좋다는 증언이 존재한다. 최속 기록상에도 스트리트 패키지 세팅으로 되어있다.
티어 2 구간을 지나서 보스인 다리우스가 있는 실버튼을 가게 되면 커브가 있는 트랙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그때 켄지의 차량을 뺏어왔다면 아주 수월하게 티어 3 차량을 해금하기 위해 이 차를 사용하다가 넘어갈 수 있다. 티어 3 구간부터 난이도가 아주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켄지의 차량은 무조건 뺏어오는 편이 좋다. 엑조틱에 포르쉐 카이맨이 있다면, 튜너에는 RX-7이 있다. 풀 업그레이드 시 별도의 튜닝을 거치지 않는다면 최고속도는 280km/h를 기록한다.
실제로 니드 포 스피드 카본 게임 특성상 커브 구간이 상당히 많은 트랙이 대다수고, 티어 3에 해당하는 실버튼 지역에 특히나 커브 구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다른 뺏어올 수 있는 보스 차량에 비해서 머슬카를 선호하지 않는 유저라면 메리트는 조금 떨어진다. 머슬카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 입장에서는 켄지의 RX-7이나 울프의 DB9을 뺏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머슬카에 이미 푹빠져있는 플레이어라면 무조건 뺏어와야하는 훌륭한 티어 2 졸업 차량. 풀 업그레이드 시 별도의 튜닝을 거치지 않는다면 최고속도는 292km/h를 기록한다.
물론 보스들과의 레이스에서 승리한 후 보상 카드로 보스 차량을 1대라도 뺏어왔다면 굳이 재규어 XK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보스 차량들도 좋은 차량들이기 때문이다. 도전 시리즈 (챌린지)의 레이스 전쟁에서 동, 은, 금 모두 클리어시 해금 가능하며, 해금 후에는 닛산 240 SX와 같이 처음 시작할때부터 구입할 수 있다. 다만, 80,000 달러의 가격이라 처음 주어지는 금액으로는 바로 못구입하고 어느정도 플레이하면서 돈을 모은 후에 구입 가능하다. 여담으로 도전 시리즈의 레이스 전쟁에서 동은 튜너카로 플레이하고 은은 머슬 카로 플레이하며, 금은 엑조틱카로 플레이한다. 풀 업그레이드 시 별도의 튜닝을 거치지 않는다면 최고속도는 320km/h를 기록한다. 다른 GT카인 DB9이나 SL65 AMG에 비해 핸들링이 좋은 편이다.
모든 방면에서 무난하게 좋은 성능을 내는 엑조틱의 특성답게 골고루 좋은 성능을 갖고 있어서 티어 3까지 가는 공략에 무난하게 쓸 수는 있지만, 울프의 것을 뺏어온 상태에서 더 튜닝을 안 한 상태로 사용하면 가속과 핸들링 정말로 답답하여 최악의 보스 차량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켄지와 앤지의 차량은 티어 2 구간에서 바로 사용해도 최고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것에 비해서는 초라한 취급. 240SX가 1 티어치고는 사기급의 차량이지만, 이 DB9은 240SX보다도 성능이 밑에 속한다. 풀 업그레이드 시 별도의 튜닝을 거치지 않는다면 최고속도는 323km/h를 기록한다.

3.3. 티어 3

머슬카 특성상 코너에서 생각보다 잘 미끄러지고 차체가 쏠리는데, 스포일러와 3번 바디킷을 장착해주면 코너링이 조금 더 좋아진다. 콜벳의 코너링을 잘 다룰 수 있다면 최종전 공략까지 끌고 갈 수 있다. 다만, 머슬카에 익숙하지 않고 급커브가 많은 후반부, 그리고 카본 게임 특성상 커브 구간이 많기 때문에 코너를 쉽게 공략이 가능한 고성능 튜너카나 코너가 좋은 엑조틱 차량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머슬카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인 게임 최고의 차량 중 하나. 다룰 줄만 안 다면 특유의 가속력으로 직선 코스에서 쉽게 다른 차를 이겨낼 수 있다.
카마로를 시작으로 머슬카에 익숙해지거나 1인칭 시점으로 카운터 스티어를 주는 식으로 연습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빠르게 이 차로 갈아타서 티어 3 차량을 탄 울프, 앤지, 켄지 이 세명의 협곡 배틀을 시도해보면 이 차량의 위엄을 알 수 있는데 그냥 바로 직선으로 꽂아버려서 상대 차량 앞을 제대로 막아서 10초만 버티면 이길 수 있을 정도다 (...) 다리우스 또한 이 편법이 먹힌다.

4. 등장 차량 목록(보너스)

※ 경찰차량이나 덤프트럭, 소방차 등 제외. 보너스 차량들의 경우 바디킷이 하나이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외관 튜닝의 범위가 제한적이며, 성능 튜닝 또한 불가능하다. 단 기본적으로 니트로는 달려 있다.

4.1. 티어 1

4.2. 티어 2

4.3. 티어 3

5. 캐릭터 소개

5.1. 각 크루의 보스

이 보스들은 과거 주인공과 레이스를 했던 인물들 중 하나이며 과거에는 이 인물들과 레이스를 펼치게 되었지만 하지만 경찰들이 나타나 주인공을 뺀 이들은 EMP에 맞아 경찰들에게 체포되었다.

5.2. 팀원

팀원들의 차는 플레이어가 타는 차량에 따라 달라진다. 주인공이 티어 3의 차량을 구입하였을 시 팀원들의 차량도 주인공의 티어를 따라간다. 네빌과 살의 경우 플레이어가 커리어에서 처음 선택한 차량의 클래스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예를 들면 플레이어가 크로스와의 추격전 후 첫 차량을 선택할 때 엑조틱 차량인 알파 로메오 브레라를 고를 경우, 네빌과 살도 엑조틱을 끌고 온다.

5.3.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쟁 크루를 격파해 나가던 중, 과거 레이스에 대한 진실이 서서히 밝혀진다. 주인공에게 제패당한 크루에서 빠져나와 합류하게 된 유미, 샘슨, 콜린은 각자 아는 정보를 알려준다. 경찰은 주인공을 제외한 세 리더(켄지, 앤지, 울프)만 체포했고, 주인공을 도망가게 도와준 그 남자는 경찰이었고, 니키는 주인공이 도망칠 때 누군가와 부딪쳤는데, 부딪쳤던 남자는 니키가 들고 있던 것과 똑같은 가방을 들고 있었던데다 그걸 바꿔치기했다. 또한 니키는 주인공과 함께 그 날의 일을 회상하면서 유독 주인공만 그 사건에서 너무 제외되었다는 점에 의구심을 품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구역을 정복하자, 다리우스는 갑작스럽게 만나자고 하고, 다리우스와 재회하지만... 그 곳에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과거 레이스에서 벌어진 사건은 전부 다리우스의 계획이었던 것. 예전 레이스에서 부하들을 동원해 주인공을 구해낸 것은 그때 당시 레이스의 우승 상품이였던 돈가방을 다리우스 자신이 먹튀한 뒤, 주인공에게 누명을 씌워 자신의 만행을 모두에게 들키지 않기 위함이었다. 다리우스는 그 진실을 알려주며 옆에 있던 크로스한테 주인공을 체포하라고 하고는, 뒤늦게 나타난 니키에게 쇼는 끝났다며 주인공에게서 뺏은 차 키를 넘겨준다. 다리우스가 자리를 뜨자 크로스와 니키 사이에 침묵이 흐르고, 이내 크로스는 수갑의 열쇠를 니키에게 던져준다. 알고 보니 니키가 다리우스가 손쓰기 전에 미리 크로스를 매수했던 것이었다. 주인공을 붙잡을 이유가 없어진 크로스는 또 다시 돈을 모으러 자리를 뜬다.

다리우스가 흑막인 걸 알게 되어 오해를 풀고 주인공을 적극 돕기로 결심한 니키는 주인공의 크루에 합류하여 주인공이 다리우스의 구역인 실버톤을 장악하는 것을 돕는다. 다리우스는 주인공에게 제패당했던 크루들의 보스였던 켄지, 앤지, 울프를 끌여들어 멤버 수를 더 확보하지만, 모두 무릎을 꿇고 만다.[56] 그렇게 실버튼의 구역을 모두 빼앗는 주인공에게 켄지와 앤지, 울프가 나타나 다리우스가 나설 것 없이 우리들이 널 무찌르겠다고 하지만 2연패를 당하고 전부 리타이어.[57]

이후 다리우스와 1:1 승부를 벌인 후,[58] 카본 협곡 이터니티 패스에서 최종전이 펼쳐진다. 지는 쪽이 팔몬트 도시를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승부였다. 다리우스의 르망 콰트로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성능[59]과 난해한 협곡 코스로 인해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결국 주인공이 이기자, 다리우스는 묵묵히 르망 콰트로의 열쇠를 주인공에게 건네준다.[60] 그리고는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고는 팔몬트 시티를 떠난다.
“지금을 실컷 즐겨둬. 너보다 실력 좋은 사람은 세상에 널려 있으니까, 조만간 그 녀석들이 네 코를 납작하게 해줄 거다.”

6. 오운 더 시티 (휴대용)

니드 스피드 카본 오운 더 시티
NEED FOR SPEED CARBON OWN THE CITY
파일:NFSCOTC_Boxart.jpg
<colbgcolor=#040404><colcolor=#ffffff> 개발 블랙 박스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플랫폼 닌텐도 DS | 게임보이 어드밴스 | 닌텐도 게임큐브 | PlayStation Portable | 지보
장르 아케이드 레이싱
출시 Mobile
파일:영국 국기.svg 2006년 10월 27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6년 11월 30일
NDS, GBA, GC, PSP, Zeebo
파일:미국 국기.svg 2006년 10월 3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6년 11월 3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61]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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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ADPA-8+.png CADPA 8+
파일:CADPA-12+.png CADPA 12+
파일:CADPA-16+.svg CADPA 16+


주인공은 공도 레이싱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6개월 간 의식불명 상태로 살고 있었다. 병원에서 깨어난 주인공 앞에는 '사라'라는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우리는 예전에 친구였다"고 말했지만 주인공은 기억상실증에 걸려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3주 후, 주인공과 일행들은 형의 무덤에 찾아간다. 형은 주인공이 사고가 났던 그 날에 같이 레이싱을 참여했었는데 형은 바로 그 곳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주인공 뿐. 주인공은 다시 레이싱을 하며 그 날 있었던 일에 대해 진실을 파헤친다.

정식 명칭은 "니드 포 스피드: 카본 - 오운 더 시티". PSP닌텐도 DS로 발매된 니드 포 스피드: 카본이다. 하지만 PC/콘솔 버전과는 다른 게임으로 제작되었다. 이전에 나왔던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5-1-0이 어느 정도 PC, 콘솔 버전의 설정을 따라가는 다운그레이드 버전 쯤 된다면, 이번 휴대용 버전은 완전히 다른 독자적인 노선을 걸어간다. 국내에는 PSP 버전이 한글화되어 발매되었다.

이전에 나왔던 두 개의 PSP용 니드 포 스피드에서 실현하지 못했던 오픈월드 레이싱을 실현했고 스토리라인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픈월드 레이싱인 덕분에 PSP버전을 기준으로 프레임드랍이 여전하다.

가정용 버전과 마찬가지로 동료인 '윙맨(Wingman)'마다 3가지의 특성이 존재한다. 먼저 가정용과 동일한 '드래프터', 일정 시간 상대차량을 녹아웃시키는 '브롤러', 상대 차량을 앞지른 다음 바닥에 스파이크를 깔아놓는(...) '어쌔신'이 있다. 휴대용 버전은 가정용이 1명만 고용해서 주행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2명을 고용해 같이 달릴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플레이어의 차량 티어와 달리 레이스에 계속 출전시켜야 경험치가 쌓여서 레벨업이 된다. 하지만 PC판은 플레이어가 뒤처져도 크루가 먼저 골인하면 성공으로 인정했는데,[62] 여기서는 그게 안된다. 아니, 플레이어가 뒤처지거나, 혹은 완전히 서 있어도 절대 앞서가지 않는다. 즉 플레이어 뒤에 따라붙게만 설정해 놨기 때문에 아무리 적들을 따돌려도 크루는 찰거머리같이 뒤에 붙어 있게 되며 뒤처지더라도 드래프터가 아닌 이상 계속 뒤만 따라다닌다.

게임의 배경은 일단 코스트 시티(Coast City)라고는 하지만,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를 해 본 게이머라면 친숙한 록포트와 완전히 판박이이다. 정확히는 캠덴 비치만 빼고 좌우반전시켰다. 즉 재탕. 다만 도로의 모양만 가져왔을 뿐이지 실제 배경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그래서인지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여느 작품들처럼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3] 정작 BGM은 모스트 원티드도 아니고 카본에 나오는 것들을 옮겨놨다는 게 개그(…).

야간 레이싱을 주제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야간보다는 해질녘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언더그라운드 시리즈와는 다른 모습.

예전에 나온 두 작품, 언더그라운드 라이벌즈와 모스트원티드 5-1-0에 비해 트래픽 차량에 대한 충돌 판정이 굉장히 가벼워졌다. 어지간히 빠른 속도로 정면충돌 하지 않는 이상 웬만한 교통사고는 대충 무시하고 문제없이 계속 달릴 수 있다.

닌텐도DS, GBA판은 기술적인 문제로 오픈월드가 아니다.

6.1. 스토리

주인공은 형 믹(Mick)[64] 및 다른 레이서들과 함께 코스트 시티의 패권을 두고 불법 자동차 경주를 벌인다. 하지만 레이스 중에 발생한 대규모 연쇄 추돌 사고로 인해 형 믹은 사망하고, 주인공 본인도 혼수상태에 빠진다. 지배자 격이던 주인공 형제가 사라지자 도시에는 전국시대가 펼쳐지고 여러 크루가 각자 구역을 나눠 먹고서 경쟁을 벌인다.

한편 주인공이 가까스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보니 그의 곁에는 믹의 여자친구인 사라(Sara)와 막의 가장 충실한 윙맨(동료)이었던 카터(Carter)가 있었다. 그들은 주인공과 함께 믹의 무덤을 찾아간 후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는 걸 도와주기로 한다. 그렇게 주인공은 길거리 경주에 복귀하여 믹을 죽인 범인을 찾아나서고, 그 과정에서 다른 크루들을 꺾고 구역을 흡수하거나 새로운 동료들이 나타나서 자신들이 문제의 사고에 대해 아는 대로 알려준다.

마침내 주인공은 흑막으로 보이는 이스트사이더즈(Eastsiders)[65]의 두목 푸어보이(Poorboy)와 대결을 벌이고, 푸어보이는 버디(Buddy)라는 녀석이 갑자기 나타나서 그 날의 사고를 일으켰다며 털어놓는다. 크림슨즈(Krimsons)의 두목 EX 역시 그 날의 사고와 버디가 있을 만한 곳에 대해서 털어놓지만, 불행하게도 사라가 폭발에 휘말려 죽고 만다.

분노한 주인공은 더더욱 추적을 개시한 끝에 드디어 버디를 찾아낸다. 하지만 버디 역시 누군가 고용되었을 뿐이라며 핸드폰을 넘겨주고, 주인공은 콥스(Corps)의 두목이자 잠입수사관으로서 믹의 죽음을 조사하고 있었던 MK의 도움을 받아 그 배후가 EX임을 밝혀낸다. 결국 EX는 주인공과 MK의 협공에 굴복하고, 주인공에게 몇 대 맞다가 그대로 MK에게 체포된다. 이렇게 모든 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죽은 줄 알았던 사라가 주인공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주는데... EX를 고용한 흑막이자 믹의 사실상 살해범은 바로 주인공이었다. 형 믹은 원래 흉폭한 것도 있지만 레이스에서 연승하며 부와 권력을 얻을 때마다 괴물이 되어갔고, 주인공은 물론 자신의 여자친구인 사라까지 하찮게 여기며 못되게 굴었다. 그래서 주인공은 자신은 몰라도 사라는 잘못이 없다며 '그녀를 구하기 위해' 형을 제거하기로 했고, 그래서 고용한 EX가 하청을 준 버디가 직접적인 "사고"를 일으켜서 믹을 죽인 것이다. EX가 주인공을 보고 "우린 이미 만난 적 있어. 기억 안 나겠지만."이라고 말했던 게 복선이었던 것.

그래서 사라는 내심 주인공에게 고마워하고 있었지만 기억을 온전히 되찾기를 원하진 않았다. 그래서 자신이 폭발에 휘말려 죽은 것처럼 꾸미면 주인공이 그만두겠거니 했지만, 계속해서 범인을 찾아나서며 기억을 되찾으려 하자 어쩔 수 없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사라는 주인공이 그 날의 사고에 휘말리지 않았다면 믹을 이길 수 있었겠지만 그래봤자 형과 똑같은 인간이 되었을 거라며 경고하면서도, 지금은 모든 게 바뀌었으니 그럴 일은 없을 거라면서 믹의 상징과도 같은 손목시계를 주면서 '너는 형과 달라'라고 말한다. 그렇게 형을 넘어선 주인공과 사라가 껴안으면서 스토리가 끝난다.



[1] PC판 한정[2] 현직은 현상금 사냥꾼이다.[3] 공사중인 막다른 길에서 표지판과 철사 여러 개를 들이받고 트레일러가 길을 막고 있는 걸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결국 충돌하여 트레일러에 있던 파이프 여러 개가 주인공의 M3 쪽으로 덮치고는 그대로 풀악셀을 밟아서 피하려 했으나 하필 그 순간 크로스가 가로막아 세운다. 길막만 안했으면 M3는 파손되지 않았을 텐데...[4] Tahmoh Penikett, 캐나다 출신이라 발음이 힘들다. 일단 한글판 번역으로 적어놓았다.[5] 옥의 티가 하나 있는데, 다리우스는 크로스에게 본인 허락없이 '실버턴'에서 현상금 사냥을 하냐고 따지지만 정작 튜토리얼 코스는 실버턴(북쪽 구역)이 아니라 켄지의 다운타운(동쪽) 협곡맵 중 하나인 룩아웃 포인트다. 북쪽구역 실버턴 협곡맵은 이터니티 패스와 데스퍼레이션 리지, 저니맨 베인 3개다.[6] 훗날 수리되어 노 리미트에서 블랙릿지에 나타난 레이저와 블랙리스트 싸움에서 이긴 노 리미트 주인공에게 축하의 뜻으로 차량을 넘겨준다.[7] 근데 어떻게 된건지 히트에서 부패 경찰 프랭크 머서가 도망칠 때 이 M3 GTR을 운전했다. 오리지널인지 외형만 같은 다른 차인지 불명.[8] 언바운드에서는 주인 없이 방치되어 있다가 누군가의 부탁으로 언바운드 주인공이 이 차를 약속장소에 배달해준다. 레이서들 사이에선 블랙리스트들이 숭배하는 전설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9] 히트 레벨 5 달성하기, 200,000의 상해 입히기, 33대의 해금하기, 모든 트랙 정복하기[10] 이니셜D의 영향을 먼저 받은 것은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2이다. 여기서부터 산악지역이 먼저 나왔고 결정적으로 AE86이 등장한다.[11] 협곡에서는 경찰이 등장하지 않고, 체크포인트 이벤트는 협곡이든 도심이든 경찰이 출현하지 않는다.[12] 특성상 단방향인 이로하자카에서 선행 쪽이 추월당하면 패배라는 규칙이 비슷하다.[13] 1:1 협곡배틀, 협곡 드리프트만 해당된다. 협곡 스프린트(4인 레이스)의 경우 일반 길거리 주행처럼 파괴되는 가드레일이 없으니 안심하고 레이스를 즐기자.[14] 앞서 말한 것처럼 협곡 대결에서 보스를 벼랑으로 밀어버리면 보스들이 추락하면서 보여주는 전용 모션이 존재하는데 하나같이 압권이다. # 다리우스는 최종보스 보정인지 당황하는 표정을 짓지 않는다 사신이 돌아왔다...[15] 차량을 한 대만 남기고 팔아치운 후 마지막 차량까지 압류 기회를 모두 날리면 게임 오버 처리되는데, 커리어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만 보상 카드 시리즈 내역은 그대로 남는다.[16] 언더그라운드 2에서 배틀을 걸자마자 레이스가 시작된다는 점을 악용해, 배틀을 거는 순간에 PIT로 차량을 세우고 유유히 먼저 도망가는 편법을 막은 듯하다.[17] 차량들을 자세히 보면 머슬은 미국차, 튜너는 일본차, 엑조틱은 유럽차인걸 알 수 있다. 미국차의 출력중시, 일본차의 안정성, 유럽차의 기술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예외로 포드 GT는 미국차지만 엑조틱카로 나온다. 복스홀 모나로 VXR 역시 영국 브랜드이지만 머슬카로 등장하는데, 사실 본판은 미국 제너럴 모터스 산하 폰티악 GTO의 뱃지 엔지니어링 차량이기 때문에 머슬카로 분류된 듯하다. 이외에도 폭스바겐 골프 R32, 르노 클리오 V6도 유럽 브랜드이지만 튜너카로 등장했다.[18] 초기 차량을 튜너로 선택했다면 최종 구입 차량은 포르쉐 카레라 GT다. 커리어 진행 중에 구할 수 없는 차량은 엔딩을 보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입수할 수 있다.[19] 콜벳은 머슬카 중에선 핸들링이 괜찮은 편에 속하고, 다른 능력치에 투자를 해도 중요한 가속력을 살릴 수 있다. 콜벳 외에는 닷지 챌린저 컨셉트가 쓸만한데 차체가 가장 커서 굼뜨긴 하지만 핸들링이 머슬카중에선 가장 좋다. 다른 종류의 차량의 경우에는 엑조틱은 대체로 다양하게 쓰지이만 포르쉐 카레라 GT나 메르세데스-벤츠 SLR이 좋고, 튜너는 란에보가 최고인데 얻기가 까다로워 구하기 쉽고 UG 보정 때문에 스카이라인을 쓰는 경우도 많다.[20] 보스들의 AI는 플레이어의 속도에 맞춰 플레이어를 쫒아오게 설정되어 있는데, 머슬이나 엑조틱을 고르고 300을 훌쩍 넘게 밟으며 격차를 크게 벌려놓아도, 나중에는 보스들 또한 초월적인 속도로 그 격차를 따라잡고 코너에서 역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만 튜너를 고를 시에는 낮아진 플레이어의 속력과 함께 보스들의 전체적인 스피드도 감소하며, 약간의 거리를 벌리며 코너를 더 빠르게 돌아나가는게 더 안전하다.[21] 유미와 같은 스카우트를 채용해서 같이 크루로서 달리면 AI가 플레이어보다 무조건 빠르게 가서 지름길을 찾아주려고 하기 때문에 유미가 스피드 트랩 속도를 훨씬 빠르게 찍으면서 1등을 만들어주기는 한다.[22] Windows 7 이상의 최신 OS에서는 구동이 되지 않는다. 다만 이는 해결할 수 있는 루트가 몇몇 있으니 참고하자.[23] 사실 언더그라운드 시리즈는 잘 보면 낮 수준으로 맵을 모델링하고 어두운 필터만 씌워둔 것마냥 어두운 동네에서도 제법 밝은 편이다. 언더2 기준으로 곳곳에 조명이 많은 것도 이를 가리기 위한 편법이었다. 즉 헤드라이트에 의해서 밝아진 게 아니라 원래 좀 밝은 것. 반면 카본은 게임 외적인 모드를 사용해 헤드라이트를 끄면 정말 어둡다.[24] 휠의 스포크 굵기나 간격 혹은 스포일러의 각도를 건드릴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하다.[25] 모원에서는 조정 바만 움직여서 세팅했다면, 카본에서는 상점에서 각 부품마다 조율할 수 있었다.[26] 다만 이런 파츠를 장착한 차로 플레이할 경우, 레이스 중의 일시정지 화면 등에서 갑자기 해당 파츠가 조정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버린 것처럼 보이는 버그가 발생하곤 했다. 일시정지를 풀면 조정 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긴 한다.[27] 한 가지 특이점으로는 라이센스(EA TRAX) 곡은 자유 주행에서 나오고 레이스 중에는 나오지 않는다. 게임 특성 상 차량으로 직접 움직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라이센스 곡을 모르는 사람도 상당 수 있다. 1.4 패치로 해결됐는지 일반 레이스 중에도 나오지만 옵션에서 EA TRAX를 해제하면 훨씬 웅장한 기본 배경 음악이 나온다.[28] 주로 전작인 모스트원티드에 나왔던 차들이 복구되었다. 아우디 A4 3.2 FS 콰트로, 캐딜락 CTS, 마쓰다 3 스포트, 포르쉐 911 카레라 S (997), 포르쉬 911 터보 S (996), 폭스바겐 골프 GTI (Mk5)[29] 엑조틱 차량으로 시작하더라도 꼭 엑조틱 차량을 사지 않더라도 다른 타입의 차량을 타고 싶다면 중간에 갈아타도 되긴 하니 참고.[30] 닛산 240SX를 해금하는 챌린지를 완료했다면 어느 차량 타입 스타트를 하던 240sx를 돈을 모아 구매해서 티어 2 구역까지 쭉 달려도 좋다. 240sx는 그다지 비싸지 않으면서 티어 2 차량도 넘보는 성능을 자랑한다.[31]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때는 부시도 공략 완료 후 해금되는 유미를 활성화 시킨채로 구매하면 싸게 튜닝이 가능하고 레이스를 달릴 때 샘슨을 크루로 활성화하고 레이스를 끝내면 돈을 10% 더 받아낼 수 있다.[32] 체크 포인트가 총 13개로 하나당 40초~1분 정도라고 치면 약 10분 이상을 소요하는데 챌린지 고정 차량이 코너링 컨트롤이 쉬운 란에보라 게임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그래도 해볼만하다. 중간중간 숏컷을 3번 정도 타고 급커브 구간마다 스피드 브레이커만 적재적소에 쓸 줄만 알아도 클리어가 가능한 정도이긴 하니 굳이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란에보가 부족한 직선 구간, 커브에 잃는 속도를 니트로로 채워주는 느낌으로만 해줘도 쉽게 해낼 수 있다. 쉬운 구간에 시간을 채우다보면 20~30초 남기고도 클리어 가능하다.[33] 실차도 그렇다. 300C와 비교시 작고 가벼울 정도.[34] 의외로 튜너카 스타트로 했을 때 순정 RX-8로 켄지까지 쉽게 공략이 가능한 것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 티어 3 구간에서 콜벳이나 바이퍼 적들을 상대하다보면 느끼겠지만 이 게임의 CPU가 타는 머슬카의 가속 성능이 얼마나 상당하고 플레이어를 애먹이는지 머슬카 스타트로 했을 때 앤지를 상대하는 것으로 맛보기로 느껴볼 수 있다. 카본의 티어 3 구간의 난이도 급상승도 전부 이런 콜벳을 비롯한 머슬카 CPU들 때문.[35] 튜닝하는 돈을 더 아끼고 싶다면 챌린지 모드의 240SX를 해금하고 보스 전을 치러서 앤지의 차를 뺏어도 된다. 어차피 돈은 남아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선택.[36] 이렇게 DB9은 전작 모스트 원티드의 블랙리스트 3위 로니에 이어 2연속으로 보스 차량으로 선정되었다.[37] 유미와 같은 스카우터를 크루로 두고 같이 달리면 AI 특성상 플레이어 차량보다 빨리 달리려고 하기 때문에 크루빨로 이길 수 있는 꼼수가 있긴 하다.[38] 후반부에서 동료로 받아주기 때문에 티어가 없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는 중하위권을 이미 제패한 상태이므로 하위 티어로 갈 이유 역시 없다.[39] 4번 바디킷(울프의 Murciélago가 쓰는 바디킷) 외형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온작품이다. 특히 헤드라이트와 양쪽 리어라이트 바로 밑에 머플러가 인상적. 다만 일부 유저들은 못생겨 보인다며 혹평하기도 한다. 헤드라이트 외형이 레벤톤이나 이벤타도르 같은 이미지다.[40] 카본 게임 시작 후 오프닝 중 과거 회상할때 쯤 잠깐 룸미러에 주인공의 모습이 비춰보이며 은근 훈남? 모원에선 레이저를 이기고 레이저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때 뒷모습이 잠깐 나온다. 카본 엔딩에서 뒷모습이 나온다. 놀랍게도 모원카본의 배우가 다르다. 카본 주인공 배역은 craig sorensen(크레이그 소렌슨?) 이라는 배우가 맡았다. 카본 배우분의 촬영 당시 사진이 팬들 사이에서는 훨씬 더 유명하다.[41] 이니셜D에서 호시노 코조를 맡은 성우이다.[42] 도전 모드에서 첫 도전인 협곡 결투 중, 금 난이도를 선택하면 크로스의 콜벳을 조작하게 되는데 상대는 주인공의 M3이다(...) 이보시오! 내가 크로스요? 크로스가 내 차를 탄거요?[43] 물론 카본은 2006년작이고 오버워치는 2016년작으로 거의 10년 차이가 난다.[44] 배우는 수퍼내추럴 시즌 9에서 잉그리드 역으로 등장하는 다니엘 크레메니욱(Danielle Kremeniuk)으로, 주인공과 경쟁하는 패거리 리더 배역이라 이상하게 나올 수도 있으나 실사 배우는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다. 당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게임 내 3D 모델링의 한계로 보기 흉할 정도로 끔찍하게 나왔다.[45] 특이하게 이 크루만 색깔이 2가지다. 일단 크루 리더 소개 영상의 배경부터 울프의 넥타이, 맵에서 구역의 표시 색깔 등을 고려하면 분명 공식적으론 파란색이다. 그러나 게임상에서 울프와 크루 소속원들의 차량은 회색 계통의 도색을 한데다 울프의 코트도 그래픽 수준을 높이면 상아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뀐다.[46] 울프와의 보스 레이스를 하면 3D화된 캐릭터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는데, 거기서 콧구멍이 크게 나오는 걸 뜻한다.[47] 같은 블로커인 샘슨에 비해서는 능력치가 떨어지는 듯하다. 인공지능 설정이 영 이상하게 되어 있어 근처의 타깃을 놓치는 일이 빈번하다.[48] 올림픽 시티, 베이뷰, 락포트를 제패하여 유명해졌으니 팬이 있는 건 이상하지 않다.[49] 한글판에선 이 3잔을 통틀어서 음료수라고 자막을 썼다.[50] 본명은 이시카와 미유키로, 미국 국적의 일본 가수이며 유미의 배우도 담당했다. m-flo와 합작한 노래인 miss you가 엄청 유명하다.[51] 이니셜D에서 타치 토모유키를 맡은 성우이다.[52] 그런데 이들을 만나러 갈 때 약간 늦으면 "대체 만나겠다는 거야, 뭐야?"라는 식으로 메시지를 보낸다.[53] 스카우트 특성상 플레이어보다 빠르게 달려서 앞으로 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스피드트랩이나 일부 트랙에서 대신 1등을 해주는 경우가 잦다.[54] 완간 미드나이트에서 히로인 아사쿠라 에리코를 맡은 성우이다.[55] 주인공의 차량 티어가 오를때마다 팀원도 그에 맞는 티어의 차를 갖고 오지만, 니키는 스토리의 처음부터 티어3 포드 GT를 타고있다.[56] 구역 전쟁상 이전에 졌던 보스들(켄지, 앤지, 울프)과 맞붙게 되는 레이스는 보스 한 명당 2개 씩으로, 총 6개인데 기존의 서킷 레이스에 이전 보스가 같이 참여하는 서킷 레이스 3개와 보스 협곡 레이스 3개가 그 것이다. 이 중 협곡 보스전만 제외하고 나머지 레이스는 여기까지 온 실력이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으므로 보스 협곡 레이스를 클리어하지 않고 다리우스 보스전으로 가는 것도 가능하다.[57] 이 대목이 은근히 유저들의 욕을 많이 먹는데, 삼천왕(…)들과의 대결 2개와 다리우스와의 대결 2개를 합치면 모두 네 차례인데, 중간에 세이브가 없다. 때문에 하던 도중 어떤 이유로든 게임이 꺼지면, 삼천왕과의 대결부터 시작한다(...)[58] 여담이지만 1:1 승부에서 도착 지점 코앞에서 1위인 상태로 결승선에 들어서기 직전, 다리우스가 "No, no, no, no, no, no, no! NO!!!!!"라고 절규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59] 엑조틱급 최고속도, 머슬급 가속력에 튜너급 핸들링을 소유하고 있다. 세이브파일 또는 치트로 M3 GTR을 끌고와서 협곡배틀에서 붙어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엑조틱카로 분류가 되어있지만 튜너카의 핸들링과 낮은 최고속도+머슬카보다 살짝 낮은 가속도을 적절히 섞은 성능인 M3가 코너에서는 어느정도 거리가 좁혀지지만 배틀 시작하자마자 직선구간에서 가속도 차이로 초반 따라잡을 수 가 없다. 코너에서 따라 잡았다 쳐도 미친가속도 때문에 금방 따라잡힌다. 한마디로 개사기.[60] 전작 모스트 원티드의 최종 보스 레이저가 "차를 되찾고 싶으면 여기 있는 모두를 쓰러뜨리고 가보시지"라며 우기는 것에 비하면 승부에 한해선 쿨하다. 다만 주인공에게 도둑질을 덮어씌워 부려먹고 나중엔 크로스에게 팔아넘겼다는 점은 도긴개긴.[61] PSP판 한정[62] 물론 보상 금액이 약간 깎인다.[63] 본작에 등장하는 이스트사이더즈(Eastsiders)는 언더그라운드 시리즈와 연결되어 있다는 특별한 언급이나 설정이 없다.[64] 묘비에는 풀네임이 '마이클 로저스'라고 나온다.[65]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에 나왔던 이스트사이더즈는 '더'가 붙는(The Eastsiders), 아예 다른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