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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3:42:59

다코타 존슨

<colbgcolor=#cc6666><colcolor=#fff> 다코타 존슨
Dakota Johnson
본명 다코타 마이 존슨
Dakota Mayi Johnson
출생 1989년 10월 4일 ([age(1989-10-04)]세)
텍사스 오스틴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배우, 모델
신장 171cm
데뷔 1999년 영화 '크레이지 인 앨리배마'
조부모 외할머니 티피 헤드런
부모[1] 아버지 돈 존슨
어머니 멜라니 그리피스
이복형제[2] 제시 존슨, 디콘 존슨, 그레이스 존슨, 재스퍼 존슨
이부형제 스텔라 반데라스, 알렉산더 바우어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가족 관계3. 활동4. 출연작
4.1. 영화4.2. TV
5. 논란 및 사건 사고6.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배우, 영화 제작자이자 모델.

2. 가족 관계

배우 돈 존슨[3]멜라니 그리피스[4]의 딸이다. 돈 존슨과 멜라니 그리피스 둘다 골든 글로브 주연상 수상자이다. 심지어 멜라니 그리피스의 엄마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마니의 주인공 역할을 맡은 티피 헤드런이다. 따라서 다코타의 외할머니까지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배우이며, 3대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집안인 셈이다. 게다가 의붓아버지안토니오 반데라스[5]였다. 다코타가 6살일 때부터 의붓아버지였으며, 대부분의 성장과정을 함께해서 사이가 돈독하다.[6] 양측 부모님 및 이복 형제자매와는 모두 두루두루 사이가 좋다.

그러나 가족의 명성 때문에 되려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내기도 했다고 회상한다. 친가와 외가를 번갈아가며 지냈는데, 엄마와 아빠가 둘다 배우다 보니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촬영지를 옮길 때마다 전학을 해서 친구를 사귀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는 다닌 학교의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전학을 매우 빈번하게 했다고 한다. 때에 따라 해외로 나가게 되면, 학교에 다니는 대신 호텔방에 틀어박혀 몇 달 동안 가정교사의 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고등학교는 가톨릭계 보딩스쿨로 진학을 했지만, 연예인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아빠 돈 존슨한테 다른 학교로 가게 해달라고 간청해서 결국 전학을 갔지만, 괴롭힘은 여전했다고 한다. 학교 동급생들이 엄마 멜라니 그리피스와 아빠 돈 존슨과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와 루머가 실린 잡지기사를 가져와 조롱하기 일쑤였다고. 결국 17살에는 재활 치료 센터(rehab)에 들어가 집중적으로 심리 치료를 받았다.[7]

3. 활동

<크레이지 인 앨라배마(1999)>[8]가 첫 영화 출연작이긴 하나, 배우로서 정식 데뷔는 2010년 <소셜 네트워크>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것이다.[9] 이후 한동안 영화 <21 점프 스트리트>, <5년째 약혼중>, 드라마 <오피스> 등 여러 작품에서 조단역으로 꾸준히 얼굴을 내밀면서 활동하였으며, 드라마 <벤 앤 케이트>, 영화 <데이트 앤 스위치>에서 주연을 맡으며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러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대대적인 혹평을 들으며 골든 라즈베리에서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허나 발연기 배우는 아니며, 영화가 망작일 뿐 다코타 본인의 연기 자체는 크게 까이지 않았다. 영화 때문에 배우의 연기마저 오명이 씌워진 억울한 사례인 셈이다. 오히려 이후 <비거 스플래쉬>에서는 틸다 스윈튼, 레이프 파인즈 등의 명배우들 사이에서 전혀 꿀리지 않는 연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 영화를 계기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10]의 눈에 들어 <서스페리아>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실력이나 잠재력은 충분하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여주인공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연기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향이 크다. 본인도 그걸 아는지 블록버스터보다는 인디 영화를 고르며 기회를 찾는 듯 하다. 이후 <하우 투 비 싱글>,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 <아워 프렌드>, <상처의 해석>, <피넛 버터 팔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더욱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에서 필모를 쌓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전 임원 '로 도넬리'와 함께 TeaTime Pictures라는 영화, 드라마 제작사를 설립하여[11] 제작자로서도 입지를 넓히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일례로 <차 차 리얼 스무스>[12], <AM I OK?>, <Daddio>는 Teatime Pictures 제작 영화로, 주연을 맡음과 동시에 다코타 본인이 제작자로도 참여했으며 선댄스 영화제에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제작하는 작품마다 평가가 좋아 제작자로서 안목이 꽤 좋은 편이다. 그 밖에도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로스트 도터, 설득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2024년, 소니 마블 영화 마담 웹의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대대적인 혹평이 쏟아지며 흥행에도 실패했다.

2024년 2월, 셀린 송 감독의 차기작이자 A24가 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Materialists>의 주연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모델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데, 2004년 10월호 틴 보그(Teen Vogue) 잡지에 실린 것을 계기로 모델 일에 관심을 갖게 되어 2008년 IMG Models 라는 모델 소속사와 계약을 하였다. 2008년 'Hogan', 2009년 'Mango', 2012년 유니클로, 'Oliver Peoples' 등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서 활동하였다. 현재는 IMG Models 소속사 홈페이지에 다코타가 소개되지 않는 것을 보아 더 이상 모델 관련 커리어를 전문적으로 쌓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4. 출연작

4.1. 영화

<rowcolor=#fff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99 크레이지 인 알라바마 손드라 특별 출연
2010 소셜 네트워크 에이미 리터 단역
All That Glitters 다이애니카 프렌치 단편 영화
2011 비스틀리 슬로언 헤이건
2012 포 엘렌 신디 테일러
염소들 미니
21 점프 스트리트 푸게이지
5년째 약혼중 오드리
Transit 엘리자베스 단편 영화#
2014 데이트 앤 스위치
니드 포 스피드 아니타 콜먼
Closed Set 주인공 단편 영화#
2015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아나스타샤 스틸
범죄의 제국 이모진
클로이 앤 테오 클로이
블랙 매스 린지 시어
비거 스플래쉬 페넬로페 래니어
In a Relationship 윌라 단편 영화#
Vale 레이첼 단편 영화#
2016 하우 투 비 싱글 앨리스 케플리
2017 50가지 그림자: 심연 아나스타샤 스틸
2018 50가지 그림자: 해방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 에밀리 섬머스프링
서스페리아 수지 배니언
2019 상처의 해석 캐리
피넛 버터 팔콘 앨리너
아워 프렌드 니콜 티그
2020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매기 셔우드
The Nowhere Inn 다코타 특별 출연
2021 로스트 도터 니나
2022 차 차 리얼 스무스 도미노 제작 겸임
설득[13] 앤 엘리엇
2023 The Disappearance of Shere Hite 나레이션 다큐멘터리, 제작 겸임
2024 마담 웹 마담 웹
Daddio 여자[14] 제작 겸임[15]
Am I OK?[16] 루시 제작 겸임
TBA Materialists [17]
The End of Getting Lost[18] - 제작 참여

4.2. TV

<rowcolor=#ffffff>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2012 - 13 FOX 벤 앤 케이트 케이트 폭스 주연
2013 NBC 오피스[19] 다코타 단역
2015 NBC SNL[20] 호스트
2023 The Roku Channel 슬립[21] - 제작
2024 NBC SNL[22] 호스트
TBA 아마존 프라임 Rodeo Queen 주연
TBA Hulu Girlshow - 제작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샤이아 라보프, 아미 해머, 조니 뎁 옹호 논란

2021년 11월 3일 인터뷰에서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성폭력 등의 혐의로 물의를 빚은 샤이아 라보프, 아미 해머, 조니 뎁에 대해 옹호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일었다. #

라보프와는 영화 《피넛 버터 팔콘》, 해머와는 영화 《상처의 해석》, 뎁과는 영화 《블랙 매스》를 함께 참여한 다코타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그들에게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일은 없었다. 함께 일하면서 좋았으며, 좋은 아티스트들을 잃게 되어 유감이다. 제때 도움받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고 답변했으며, "사람들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캔슬 컬처에 대해 묻자 이를 비판하려는 맥락에서 답변한 것이나 가해자들에게 온정적인 발언을 했던 것들에 대해, 2차 가해라거나 현명하지 못하다는 식으로 비난받았다.

한편으로는 다코타 존슨이 2015년 영화 《블랙 매스》를 조니 뎁과 같이 홍보하던 당시, 조니 뎁이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걱정했다는 식의 동영상이 조니 뎁 팬들에 의해 제작되어 인터넷에 확산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영상이 너무 퍼진 탓에 다코타 본인도 해당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2022년 6월 인터뷰에서 자신은 전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으며, 본인을 왜 이 일에 휘말리게 하는 지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해당 재판을 사람들이 마치 법정 드라마 쇼를 시청하듯 보는 것이 너무 마음 아프다고 덧붙였다. 해당 인터뷰는 되려 조니 뎁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2023년 선댄스 영화제 개막일에 영화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의 축사 연설 도중 아미 해머의 엽기적인 데이트 폭력 행적을 디스했다.#[23]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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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akota Johnson with Don Johnson.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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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코타 존슨이 6살일 때 이혼.[2] 돈 존슨과 멜라니 그리피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로는 다코타 존슨이 유일하다. 다코타는 유년시절을 양가에서 모두 보냈기 때문에 두루두루 매우 친한 사이다.[3] 마이애미 바이스, 장고: 분노의 추적자, 나이브스 아웃 등에 출연.[4] 로리타, '워킹 걸' 등에 출연.[5] 에비타 등에 출연한 스페인의 대배우[6] 다만 멜라니 그리피스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2015년에 이혼을 하며 더이상 법적인 아빠는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파피(스페인어로 'daddy')라고 부르는 등 사이는 가까운 편이다.[7] 과거에 이와 관련해서 약물 중독 때문에 재활 센터에 들어갔다고 보도가 났으나, 본인이 직접 10대 시절 가족 문제와 관련해서 심리적인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8] 다코타의 엄마인 멜라니 그리피스가 주연이며, 새아빠인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감독을 맡았다.[9] 사실 처음으로 촬영한 영화는 <비스틀리(2011)>이다. 그러나 <소셜 네트워크>가 더 일찍 개봉하며 공식 데뷔작이 되었다.[10]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아이 엠 러브> 등의 감독[11] 주로 저예산의 독립영화를 제작한다.[12]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13] 제인 오스틴의 소설 설득을 영화화. 넷플릭스 공개.[14] 크레딧에 별다른 배역 이름 없이 'Girlie'(여자)로 올라감.[15] #[16] 2022 선댄스 영화제 공개작. 워너 브라더스Max에서 판권 구매[17] 패스트 라이브즈로 데뷔한 셀린 송 감독의 차기작. A24에서 제작 예정[18] 동명 스릴러 소설 원작. 폴 메스칼, 마거릿 퀄리 주연[19] Ep: Finale[20] EP : Dakota Johnson / Alabama Shakes[21] 국내에서는 왓챠에서 시청 가능[22] EP : Dakota Johnson / 저스틴 팀버레이크[23] "루카가 제게 영화(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복숭아 역할을 맡아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스케줄 문제로 못하게 됐어요. 정말 다행이에요, 왜냐하면 저 또한 아미 해머가 먹으려 한 또 다른 여자가 됐을 수도 있으니까요. ⋯ 식인이 이렇게나 인기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Luca had asked me to play the role of the peach, but our schedules conflicted. Thank God, because then I would have been another woman that Armie Hammer tried to eat. ⋯ Who knew Cannibalism was so popular?)"
[24] '미스/미스터 골든 글로브'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네주는 등 보조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주로 연예인의 자녀가 맡게 된다. 최근에는 '골든 글로브 앰배서더'로 명칭이 바뀌었다.[25] 인터뷰 전문#[26] 원문인 "Actually, no - that's not the truth, Ellen."은 해외에서 엄청난 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