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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 닥터 로보트닉 · 스톤 요원 · 섀도우 더 헤지혹 | |
조연 | 매디 와코우스키 · 레이첼 · 랜들 · 웨이드 휘플 · 월터스 | |
단역 | 롱클로 · 조조 · 마리아 로보트닉 |
<colbgcolor=#af002a><colcolor=#fff> 수퍼 소닉 시리즈의 등장인물 닥터. 로보트닉 Dr. Robotnik | |
이름 | 이보 로보트닉 Ivo Robotnik[1] |
다른 이름 | 에그맨 |
성별 | 남성 |
직업 | 과학자 정부 요원[2] (이전) |
가족 관계 | 마리아 로보트닉(사촌) 제럴드 로보트닉(추정)(할아버지) |
소속 | 미국 정부 (이전) |
등장 영화 | 〈수퍼 소닉〉 〈수퍼 소닉 2〉 〈수퍼 소닉 3〉 |
배우 | 짐 캐리 |
성우[3] | 김환진 야마데라 코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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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수퍼 소닉 버전의 닥터 로보트닉(닥터 에그맨). 작중에서 소닉과 대적하는 메인 빌런 및 아치에너미이자, 최종 보스. 짐 캐리가 역할을 맡았으며 한국, 일본 더빙도 짐 캐리의 전담 성우가 녹음했다.게임의 에그맨과는 외형과 설정 모두 꽤 거리가 있지만, 극도로 희화화된 사이코 악당, 메카페치 등 기본적인 특징을 짐 캐리의 캐릭터에 맞게 재해석한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게임의 팬과 짐 캐리의 팬, 그런 거 없이 영화를 보러 온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성공적인 캐릭터로 꼽힌다.
2. 특징
2.1. 외형
1편 기준으로는 원작의 특징인 달걀형 몸매가 사라졌으며, 머리카락도 멀쩡하게 나 있고 콧수염도 깔끔하다. 이에 따라 '에그맨'이라는 별명의 기원도 원작과 달라졌는데, 여기서는 본인의 몸매가 아니라 사용하는 하얀 드론들의 접힌 형태 때문에 소닉에게 에그맨이라 불리게 되었다.처음엔 안감에 붉은 선이 그려진 말끔한 검정 정장을 입고 나온다. 위의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처음 그린 힐즈에 도착해 미군 수색대와 합류할 때는 네모난 선글라스도 쓰고 있었다. 형태는 다르지만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 살짝 원작의 에그맨을 생각나게 한다. 이 선글라스는 톰에게 얻어맞고 일어난 뒤 찌그러진 채 다시 나오는데, 이에 로보트닉은 새 안경테를 주문해달라고 스톤 요원에게 지시한다. 이때 언급된 '옵티컬 일루전즈'는 실존하는 안경점의 이름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소닉을 추격할 때부터 시작형 비행정을 타고 오는데, 원작과 비슷한 붉은 옷으로 갈아입는다. 옷이 목을 감싸고 있으며 배 부분이 어두운 색이라는 점은 원작의 닥터 에그맨과 가깝다. 또한 이 비행복과 함께 원작의 에그 고글처럼 두툼한 새 안경을 머리에 쓰고 나온다.
이후 소닉에게 당해 버섯 행성에 고립되면서 머리를 산뜻하고 깔끔하게 밀었으며, 콧수염이 더벅하게 길게 자라고 모양도 바뀌어 원작의 에그맨에 한층 가까워졌다. 이때 살짝 맛이 갔는지 사람 머리를 닮은 돌이나 버섯에게 말을 걸거나 원작 영어판 성우의 웃음과 비슷하게 사악하게 웃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사실 머리를 깎을 도구도 있는데 거추장스럽게 콧수염만 기르는 것이 되게 기묘한데, 이상한 행성에 고립되어 미쳐가면서 한층 더 괴짜가 된 모습을 강조할 겸 에그맨이 원작대로 나오지 못한 것에 대한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보면 될 듯하다. 콧수염이 변형되고 코가 새빨개진 것이 버섯을 먹은 부작용 혹은 버섯의 포자가 호흡기로 들어간 영향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수퍼 소닉 2에 와서는 닥터 에그맨과 거의 흡사한 외모가 되었다는 것에 더해 옷차림도 원작과 거의 비슷하게 바뀌었다. 거기다 원작과 거의 흡사한 에그 모빌을 타고 등장까지 한다. 뚱뚱한 배까지는 재현하지 못했지만, 원작과는 싱크로율이 제법 맞다는 평이 많다.[4]
시네마콘 정보에 의하면 수퍼 소닉 3에서는 한 술 더 떠 원작의 에그맨과 마찬가지로 뚱뚱한 체형으로 나온다고 한다.
2.2. 성격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항상 타인들을 깔보며 무시하고 폭언을 퍼붓는 안하무인한 성격이다. 처음 등장하자마자 미군 수색대의 책임자였던 베닝턴 소령을 공부를 못해서 군인이나 하고 있는 것처럼 비하하며[5] 계속해서 말을 끊어먹고 자기 말만 하는 독불장군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태도는 상대가 최측근인 스톤 요원이어도 예외는 아니며,[6]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은 모두 멍청해서 못 믿겠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추가로 조금이라도 굴욕을 맛보면 몇 배로 갚아주는 모양이다. 그린 힐즈 경찰서에서 톰과 통화할 때, 학생 시절 자신을 때린 양아치를 비윤리적인 과학 실험으로 장애로 만들어서 1년간 빨대로만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는 경험담을 자랑처럼 늘어놓는 식으로 협박해댄다. 그 날 이후로부터 싸움에 진 적이 없다고...반면 로봇은 프로그램대로 성실하게 일한다면서 상당한 애착을 드러내는데, 소닉을 추적하던 전차가 파괴된 후 스톤에게 너 같은 건 없어도 아쉽지 않지만 머신은 나의 모든 것이라며 역정을 낸다. 그 외에 혼자 있을 때 자기애에 빠져 괴상한 자세를 취하거나 노래를 틀고 게임을 하거나 춤을 추는 기행을 보인다. 짐 캐리 특유의 오버 액션 연기가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면서 실사화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탄탄하게 다졌다.
3. 능력 및 장비
미국 합동참모차장의 말에 의하면 원작의 에그맨과 마찬가지로 아이큐가 매우 높고 PhD가 5개이며, 로보트닉 본인도 자기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미치광이에 괴짜 취급을 받지만 완벽한 작전 기록과 뛰어난 드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장의 말에 따르면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지에서 공적을 세운 것으로 보이는데, 파키스탄 쪽은 엔간한 군 수뇌부 장성들도 모르는 듯하고, 아제르바이잔은 작중 시점에서 더 이상 나라가 아니라는 무시무시한 소리가 나왔다.영화 초반에 타고 온 검은색 대형 차량에는 로보트닉의 각종 첨단 장비와 드론이 탑재되어 있다. 이 드론은 로보트닉이 손에 끼고 있는 장갑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데, 양쪽 모두 손바닥 쪽에 다수의 버튼이 달려 있고 엄지와 검지를 맞대는 입력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옷의 왼손목 부분에 작은 모니터가 붙어 있으며[7], 왼 손바닥만으로도 드론과 비슷하게 주변의 대상을 스캔할 수 있다. 로보트닉이 톰의 집을 방문했을 때 이 방법으로 소닉의 발자국을 스캔한다.
후반에 에그맨이 탑승하는 시작품 비행정은 원작의 에그 모빌처럼 둥근 모양이 아니라 비교적 현실적인 형태를 취했다.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나온 모델과 유사해 보이기도 하다. 영화 속 스토리가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도트 스타일로 묘사된 엔딩 크레딧에서는 원작처럼 둥글게 그려졌다. 무장으로는 빔포와 더불어 다수의 미사일이 내장되어 있고, 소닉의 가시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은 이후로는 그를 놓치지 않고 쫓아갈 정도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이 비행정에 타면서 로보트닉은 체온 조절 및 공기 저항 감소 기능이 있는 비행복으로 갈아입고 장갑 역시 바꿨다.
시리즈 내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구사하는 장면도 나와서 외국어에도 능통할 것으로 추측된다. 소닉의 가시가 빛나는 것을 발견했을 때는 일본어, 비행정으로 링을 통과해 파리로 넘어갔을 때는 무언극을 하고 있던 마임을 상대로 프랑스어[8]를 구사했다. 2편에서는 소닉의 집에 침입해 프랑스어를 구사하고, 마스터 에마랄드 앞에서 이탈리아어를 쓴다.
앞서 말한 다양한 능력에 가려져 부각이 안 되지만 의외로 힘도 장사인 모양이다. 소닉과 톰이 한바탕 난동을 부리고 도망간 술집에서 손님을 탐문할 때, 거구의 손님이 스톤 요원과 자신에게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창 밖으로 내던져지는 장면이 나오고, 자신에게 덤벼든 톰을 쉽게 제압하고, 쿠키 영상에서 드러난 팔도 상당히 근육질이다. 이 부분은 어찌 보면 원작과의 공통점 중 하나로, 사실 에그맨은 원작에서도 체형은 고도비만이지만 만화적 과장을 감안해도 신체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속편 수퍼 소닉 2에서는 1편 후반의 비행정의 후속 기종인 에그 모빌을 타고 등장하며, 그 외에도 데스 에그 로봇을 끌고 와 너클즈와 함께 소닉 일행을 방해한다.
3.1. 슈퍼화
영화 한정의 폼이며, 마스터 에메랄드를 얻은 이후에는 완전히 융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슈퍼화의 모습은 소닉과 너클즈처럼 몸에 초록색 번개를 두르고 있으며, 그린 랜턴마냥 허공에 디제이 패드를 만들어 연주하거나 사물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재조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 능력으로 GUN의 탱크랑 헬기를 모두 무력화시킨뒤 끌어당겨서 거대한 데스 에그 로봇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테일즈의 두뇌플레이와 너클즈의 주먹 한방에 맞아 마스터 에메랄드랑 분리되면서 등장 끝.
4. 작중 행적
4.1. 수퍼 소닉
그린 힐즈에서 소닉이 내뿜은 에너지로 인해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자, 미국 정부 소속의 과학자로서 합참차장의 추천으로 조사에 투입된다.[9] 그린 힐즈에 도착하자마자 드론들을 동원해서 수색한 결과 소닉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대규모 정전이 태러가 아니고, 발자국의 주인이 지구상의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내며, 끝내 소닉이 숨어 있는 톰 와코우스키의 집에 도달하여 톰을 협박하지만 갑작스럽게 소닉이 하지 말라고 하자 소닉의 모습에 크게 놀라는 순간 톰에게 죽빵을 얻어맞고 쓰러진다. 톰이 소닉을 데리고 도주한 이후로는 그린 힐즈 경찰서에 있는 톰의 동료 경찰 웨이드를 찾아갔는데 때마침 톰이 공중전화로 웨이드에게 전화를 걸자 수화기를 뺏어 그간 자기 얼굴을 때린 사람은 학교 양아치밖에 없었고 그 뒤로 싸움에 진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양아치는 과학 실험 끝에 1년 동안 빨대로 식사하게 되었고, 로보트닉은 톰도 그 꼴로 만들어주겠다고 위협하지만 톰이 전화를 끊어버리자 경찰서에서 떠난다.
다음 날이 밝자 이번에는 소닉이 뒤집어놓고 간 술집을 찾아가, 결국 톰과 소닉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가장 빠른 길, 톰의 차량 속력, 기후 등을 토대로 둘의 위치를 계산하고 전차를 한 대 보낸다. 이때 기껏 보낸 전차는 소닉에게 파괴당하고 두 사람을 놓치는데, 스톤 요원이 톰의 집에서 챙겨온 소닉의 가시가 빛나는 것을 발견한다.
가시의 에너지를 측정한 로보트닉은 머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작품 비행정을 꺼내고, 소닉이 링을 되찾자마자 그의 앞에 나타나 공격해온다. 소닉이 주변의 드론을 파괴하고 톰과 매디를 그린 힐즈로 보낸 뒤로는 가시의 에너지로 소닉과 거의 동등한 속도를 내며 그를 쫓아간다. 그렇게 세계 곳곳을 날아다니다가 그린 힐즈에 이르러서는 소닉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나, 각성한 소닉과 톰의 협공에 당해 아무런 자원도 없는 버섯 행성으로 추방당한다.[10]
그 후 87일 동안 아무도 없는 버섯 행성[11]에 갇힌 로보트닉은 머리카락을 말끔히 밀어버리더니, 사람 얼굴을 닮은 돌을 스톤 요원이라 부르며 방황하게 되었다.[12] 그러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있던 소닉의 가시를 꺼내든다.[13]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라면 여기서 죽었겠지만, 자신은 크리스마스 전까지 돌아오겠다면서 다음을 기약한다. 이 때 마구 헝클어져 뻗힌 콧수염과 대머리, 큰 고글은 원작의 닥터 에그맨과 정말 흡사하다! 그리고 배낭을 매고 고글을 끼고 손가락을 앞으로 펼치고 브즈읏 브즈읏 하는 로봇 소리를 내며 버섯 행성 표면을 로봇의 걸음걸이처럼 걸어가는데 이는 데스 에그 로봇의 모습과 움직임과 판박이었고 결국 2편의 복선이 되었다.
4.2. 공식 프리퀄
5개의 이야기 중 마지막 이야기인 "Mushroom With A View"의 주인공이다.버섯 행성에서 고립되어 근근히 살아가다가 우연히 특이한 파란 버섯을 발견하였는데, 하나 맛봤는데 마치 마약처럼 황홀감을 느끼게 해주는 버섯이었고 중독되어 버리는 바람에 좀 더 찾아보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마침내 파란 버섯으로 가득한 동굴을 찾았지만, 그 안엔 파란 버섯뿐만 아니라 큰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공격적인 버섯들도 있었고, 우두머리로 보이는 거대 이빨 버섯에게 잡아먹힐 뻔 하지만 손목의 화염방사기로 버섯들과 동굴 내부를 모조리 불태워버리며 크리스마스 전에 지구로 돌아가 소닉에게 복수할 것을 기약한다.
4.3. 수퍼 소닉 2
전작에서 버섯 행성에 유배된지 243일이 지나, 소닉 죽이기 놀이를 하며 버섯즙으로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데[14] 그리고, 자칭 일기를 중얼 거리면서 전작의 소닉이 발산한것과 똑같은 EMP 현상을 일으키고 기절하는데 링을 통해 나타난 수수께끼의 인물들을 보고 함정으로 제압한뒤 그대로 탈출하기 위해 링에 뛰어들었다. 그러던 도중 붉은 바늘두더지가 나타나 가지고 있던 소닉의 가시에 대해 추궁하자, 자신을 지구로 돌려보내주는 대신 소닉이 있는곳을 알려주겠다는 거래를 하게 된다.
그렇게 지구에 귀환한 로보트닉은 와코우스키 자택에 와서 현관문 문고리를 분리해서 소닉과 재회하는데 자신이 직접 싸우지 않고 소닉에게 너클즈를 소개해주고는 너클즈와 소닉이 싸우는 광경을
그렇게 조사와 추격 끝에 마스터 에메랄드를 찾아낸 로보트닉은 소닉과 너클즈가 싸우는 틈을 타서 마스터 에메랄드를 강탈하는데 성공하고 자신의 몸속에 에메랄드를 흡수해버린 뒤[18] 도주, 순간이동을 하여 홀로 남아있던 스톤 요원을 구출한 뒤 에메랄드의 힘으로 GUN의 병기들을 분해하여 거대한 데스 에그 로봇을 만들어서 난동을 피운다.[19][20] 이때는 GUN과 소닉 일행이 달려들어도 끄떡 없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강력하게 묘사되었으나, 소닉이 유인한 틈을 타서 들어온 테일즈와 너클즈의 팀워크로 강제로 에메랄드가 분리되어버렸다.[21] 이에 급히 수동 모드로 컨트롤을 바꾼 뒤, 소닉과 와코우스키 부부를 깔아뭉개버린 줄 알았으나...
그 순간 마스터 에메랄드가 깨지며 분리된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으로 소닉이 슈퍼 소닉으로 각성하면서 데스 에그 로봇은 산산 조각 나버리고 위기에 몰린 로보트닉은 우린 친구니까 살려달라고 비굴하게 구걸하는 척을 하면서 뒷치기를 시도한다. 그러나 이에 넘어가지 않은 소닉의 마지막 일격에 데스 에그 로봇이 쓰러지면서 "역시 그렇게 나왔나. 다시 만나자 웬수,"[22]는 마지막 말을 끝으로 생사 불명이 된다. 물론 후에 시체를 수색하던 GUN 측에서는 이 정도 추락이면 보통은 못 살거라며사망으로 간주했다.[23][24]
4.4. 수퍼 소닉 3
수퍼 소닉 2의 결말로 인해 사망했을 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짐 캐리의 복귀 소식이 사실로 확인됨으로써 등장이 확정되었다.런던에 위치한 템스 강 수중에 위치한 자신의 아지트에서 은신중이며 오랫동안 관리를 하지 않은 모양인지 머리를 풍성하게 기르고 수염도 지저분해져 초췌한 몰골로 나왔으며, 심지어 전작에 없던 엄청 뚱뚱한 뱃살까지 늘어나[25][26] 원작 에그맨에 더더욱 가까워졌다.
이후 소닉 일행을 돕는 조건으로 하나를 요구하는데 바로 소닉의 가시. 그걸 받자마자 혀에 갖다 대더니 의욕이 생겨서 머리를 이전처럼 다시 깔끔하게 밀고 동맹을 맺는다.[27]
5. 인물 관계
- 일단 본인이 대다수의 인간을 믿을 수 없는 존재로 간주하고, 멍청하다면서 멸시한다. 이와 같이 파탄난 인성 때문에 로보트닉에게 우호적인 인물은 별로 없다. 같은 정부 소속인 각군 참모총장이나 합참차장도 그에게 일을 맡기는 것을 꺼린다.
- 로보트닉이 소닉과의 싸움 이후 행방불명되자 미국 정부는 그냥 없는 인간 취급해 버렸다. 안 그래도 인간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난리를 친 것 때문에 완전히 찍힌 것 같다. 더 큰 문제는 미국 국내는 물론 프랑스 파리, 중국 만리장성, 이집트 사막까지 무단으로 넘어가 그곳에서도 깽판을 쳤다는 것. 심지어 로보트닉의 빔포로 인해 샌프란시스코 도심은 물론 스핑크스가 박살나고 피라미드까지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로보트닉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군대와 정부 가리지 않고 몇 명의 모가지가 날아갈지 모른다.[28] 이건 2편까지도 현재 진행형으로 작중에서 이 인간이 정부 요원이라는 사실을 아는 주역은 톰 뿐인데, 그나마도 진지하게 생각치 않고 있다. 이 인간에게 일을 맡겼던 월터스 합참차장은 로보트닉을 두고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았던 인물이라며 손절했다.(...) 2편 쿠키 영상에서 로보트닉과 연관성을 부정하려고 그의 기록을 모조리 지우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그런데 그의 기록을 지우던 중...
- 스톤 요원은 그나마 로보트닉에게 우호적인 인물로, 아무리 폭언을 들어도 군말 없이 그를 보좌하고 있다. 톰이 로보트닉을 쓰러뜨리고 집에서 도망쳐나온 이후에도 톰의 추적보다는 로보트닉의 안위를 우선적으로 생각할 정도였으며, 시키지도 않았는데 라떼를 만들어서 로보트닉에게 권해준다. 또한 로보트닉이 스톤 요원에게 벽에 붙어 서라고 하자, 스톤이 무슨 포스 그립에 당한 것처럼 연기하며 순순히 벽에 붙는다. 이쯤 되면 일방적인 상사와 부하 사이의 갈굼이 아니라, 그냥 호흡 잘 맞는 상사와 부하 관계라는 느낌. 더불어서 스톤 요원이 오스트리아산 염소젖 라떼를 챙겨오자, 멍청하다고 갈구면서도 라떼 만드는 솜씨는 인정하며 매번 챙겨먹는 등, 칭찬 같지 않은 칭찬도 날린다. 마지막에 버섯 행성에서 고립된 채로 사람 얼굴을 한 돌덩어리를 보고 스톤 요원이라 부르며 혼자서 아재개그를 치는 기행을 벌이는 걸 보면 스톤 요원만한 가까운 인간관계 없었을 듯.
2편에서는 인간보다 소중하다고 자평한 자기 발명품을 스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두고, 신의 영역에 도달할 정도의 힘을 손에 쥐어 눈에 보이는게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을 데려가 달라는 스톤 요원을 직접 들고 데스 에그 로봇에 함께 탑승했으며 그를 위한 자리와 설명서까지 만들어 놓을 정도로 정말 차원이 다른 배려와 대접을 보여준다.[29] 버섯 행성에서 그의 부재가 절실하게 느껴졌는지, 오랜 고립 생활로 정신이 다소 나가버린 와중에도 대하는 태도도 정말 많이 온건해 졌다.
- 소닉은 지구상의 동물이 아니라고 눈치챘을 때부터 자신에게 있어 큰 도약이라 보고 있었다. 그는 소닉의 불가사의한 능력을 알아채고 업무상의 목적도 겸해서 포획 후 무력화한 뒤 힘의 원천을 밝혀내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저항하면 토막을 내겠다고 벼른다. 2편부터는 그야말로 전작에서 소닉에게 패배한 걸로 인해 증오와 함께 복수의 대상이 된 상황. 인생의 목표가 세계정복과 소닉 쓰러뜨리기 2가지로 정착한 면모를 보인다.
- 톰 와코우스키와는 적대 관계. 그에게 한 대 얻어맞은 뒤로는 쫓아가서 되갚아주려고 하며, 소닉과의 싸움에 끼어들자 아예 죽이려 든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톰과 함께 행동하던 매디 와코우스키를 가리킬 때는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30]라고 부른다. 즉 소닉이나 톰을 공격할 때 같이 해치울 수도 있다는 뜻.
- 너클즈하고는 동맹했다가 본인이 배신한 관계. 원래부터 너클즈가 맹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마음에 안 드는 듯 쳐다보고 스톤에게는 대놓고 나중에 버릴 걸 암시했었다.[31] 후에 싸울 때는 귀찮은 모기 취급했다.
- 제랄드 로보트닉과 만나게 되며 죽은 줄 알았던 사람과 다시 만나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나왔다.
6. 평가
타인에게 내쏟는 폭언, 트레일러 내부 연구실에서 펼치는 기행, 톰에게 얻어맞는 장면, 소닉의 가시를 핥다가 감전되는 장면 등 영화 속에서 많은 코미디를 로보트닉 박사가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또 의도적으로 과장된 몸짓 및 표정 연기가 특기인 짐 캐리가 배역을 맡았기 때문에, 로보트닉의 캐릭터성과 배우의 열연의 시너지가 엄청났으며, "짐 캐리가 캐리했다."라는 표현이 생겼을 정도로 매우 호평을 받았다. 심지어 아카데미가 상을 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 그리고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김환진 성우의 열연한 연기도 좋았다고 하는 팬들도 많다.초기 디자인으로 영화가 엄청나게 욕먹던 당시에도 유일하게 호평 받는 요소였으며, 대부분의 관객들도 영화의 다른 부분은 재쳐두더라도 로보트닉 박사의 캐릭터 만큼은 좋았다고 인정한다.
수퍼 소닉 2를 마지막으로 배우 짐 캐리가 은퇴할 수 있다고 언급하여 이 작품이 로보트닉의 마지막 등장일 가능성이 높아졌었다. 또한 제작자 닐 H 모리츠의 말로는 짐 캐리가 은퇴할 경우 대체 캐스팅을 하지 않겠다고 못 박으면서 3편에서는 아예 미등장할 확률도 높아졌으며, 따라서 2편에서의 최후가 애매하게 묘사된 건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2편에서 은퇴한다면 이후 진짜로 사망 처리가 되는 것이고, 후속작이 발표되면서 3편까지 마저 촬영하게 된다면 생존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사실상 열린 결말로 남겨두게 된 것이지만 진짜로 중요한 각본이면 다시 연기 할 생각도 있다고 언급했다. 만약 은퇴가 확정이면 스톤 요원이 대신해서, 유지를 잇는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수퍼 소닉 3편에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7. 명대사
7.1. 수퍼 소닉
(원문) It says I'm the top banana[32] in a world full of hungry little monkeys.[33]
(번역) 굶주린 원숭이들로 가득한 세상의 주역이 바로 나라는 뜻이야.
(더빙) 이런 멍청이들 속에서 내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란 뜻이야.
(번역) 굶주린 원숭이들로 가득한 세상의 주역이 바로 나라는 뜻이야.
(더빙) 이런 멍청이들 속에서 내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란 뜻이야.
(원문) Nobody cares how proud your mommy is, that you're now reading at a 3rd grade level. Have you finished Charlotte's Web yet? Spoiler alert: she dies in the end. But she leaves a big creepy egg sac. Ah, my babies! Ooh, look what came out of my egg sac!
(번역) 네 어머니가, 네 독서 수준이 초3 정도인 것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든 아무도 신경 안 써. 샬롯의 거미줄 읽어 봤나? 스포일러 주의, 샬롯은 결말에서 죽어[34]. 하지만 큼직하고 소름돋는 알주머니를 남기지. 아, 내 아가들! 내 알주머니에서 부화한 새끼들을 봐!
(더빙) 자네가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든 말든, 독서 수준이 초딩 3년이든 말든! 샬롯의 거미줄 읽어 봤나? 중요한 정보, 샬롯이 죽을 때 끔찍하게 커다란 알을 남기고 가지. 아, 우리 아가들! 후! 내 알에서 부화시킨 내 새끼들!
(번역) 네 어머니가, 네 독서 수준이 초3 정도인 것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든 아무도 신경 안 써. 샬롯의 거미줄 읽어 봤나? 스포일러 주의, 샬롯은 결말에서 죽어[34]. 하지만 큼직하고 소름돋는 알주머니를 남기지. 아, 내 아가들! 내 알주머니에서 부화한 새끼들을 봐!
(더빙) 자네가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든 말든, 독서 수준이 초딩 3년이든 말든! 샬롯의 거미줄 읽어 봤나? 중요한 정보, 샬롯이 죽을 때 끔찍하게 커다란 알을 남기고 가지. 아, 우리 아가들! 후! 내 알에서 부화시킨 내 새끼들!
(원문) Your eyes weren't expertly trained to spot tracks by the Native American Shadow Wolves.
(더빙) 네 눈은 국경 수비대 섀도우 울브즈[35]의 추적 훈련을 못 받았으니까.
(더빙) 네 눈은 국경 수비대 섀도우 울브즈[35]의 추적 훈련을 못 받았으니까.
(원문) That's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ant leap for me.
(더빙) 어떤 녀석에겐 한 발자국, 나에겐 거대한 도약이지.
(더빙) 어떤 녀석에겐 한 발자국, 나에겐 거대한 도약이지.
(원문) You know what's hard about being the smartest person in the world?
(더빙) 세상에서 제일 머리 좋은 자의 고충이 뭘까?[36]
(더빙) 세상에서 제일 머리 좋은 자의 고충이 뭘까?[36]
(원문) Eenie, meenie, miney, mayhem.
(더빙) 보자, 대체, 뭐가, 좋을까.
(더빙) 보자, 대체, 뭐가, 좋을까.
(원문) No! But thank you for asking.
(더빙) 아니! 물어봐줘서 고마워.[37]
(더빙) 아니! 물어봐줘서 고마워.[37]
(원문) What do I look like? An imbecile? Of course I Want A Latte. I LOVE THE WAY YOU MAKE THEM!
(번역) 넌 내가 뭘로 보이냐? 얼간이 같냐? 당연히 먹어야지. 너 라떼 잘 만들잖아!
(더빙) 넌 내가 멍청이로 보이냐? 나 당연히 라떼 좋아해. 밀크 라떼 좋다고![39]
(번역) 넌 내가 뭘로 보이냐? 얼간이 같냐? 당연히 먹어야지. 너 라떼 잘 만들잖아!
(더빙) 넌 내가 멍청이로 보이냐? 나 당연히 라떼 좋아해. 밀크 라떼 좋다고![39]
(원문) Confidence... A fool's Substitute For Intelligence.
(번역) 자신감... 멍청이가 지능 대신 가진 것이지.
(더빙) 자신만만하군... 머리가 딸릴수록 자신만만해하지.
(번역) 자신감... 멍청이가 지능 대신 가진 것이지.
(더빙) 자신만만하군... 머리가 딸릴수록 자신만만해하지.
(원문) I Was not expecting that. But I Was Expecting Not to Expect Something, So It Doesn't Count.
(번역) 저건 예상 못했네. 근데 뭔가 예상 못할 거라고 예상했으니 상관없어.
(더빙) 이거 완전 예상 밖인데. 뭐, 별거 아니라고 예상했으니까 별거 아닌 걸로.
(번역) 저건 예상 못했네. 근데 뭔가 예상 못할 거라고 예상했으니 상관없어.
(더빙) 이거 완전 예상 밖인데. 뭐, 별거 아니라고 예상했으니까 별거 아닌 걸로.
(원문) Uninhabited Planet, No Resources, No Supplies, No apparent way home... Huh... A lesser man would die here... I'll be home by Christmas.
(더빙) 여기는 무인 행성! 자원 하나 없고 물자도 없고, 돌아갈 방법 전혀 없고... 헤헤. 웬만한 놈은 바로 죽음이지. 크리스마스 전엔 돌아가겠어.[40]
(더빙) 여기는 무인 행성! 자원 하나 없고 물자도 없고, 돌아갈 방법 전혀 없고... 헤헤. 웬만한 놈은 바로 죽음이지. 크리스마스 전엔 돌아가겠어.[40]
7.2. 수퍼 소닉 2
(번역) 박사 일지. 이 버섯 지옥에 떨어진 지 오늘로 243일째 친구는 스톤이라 이름 붙인 돌멩이 뿐이다. 그런데 나 지금 왜 혼잣말하지? 엉터리 연극의 주인공이 된 거 같다 그 끔찍한 파란 쥐 때문에 우주 깊숙히 고립되었지만 난 정말 괜찮다 호흡 가능한 공기와 유일한 적수를 상대로 연마한 내 절대 지성을 이용해 살구버섯 이동 버섯 건강 음료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니까.성공 확률은 매우 매우 낮았지만 243일째인 오늘 가장 시급한 목표에 진전이 있었으니 바로 혹성 탈출과 파란 악동퇴출.
(더빙) 박사 일기. 오늘로부터 243일째다. 이 끔찍한 버섯 지옥 속에서 내 유일한 친구는 스톤이라는 이름 붙인 돌머리, 그런데 의문인가. 내가 지금 누구랑 얘기하는 거지? 이건 마침 내가 황당한 무길한 연극의 주인공이 된 거 같다. 그 고슴도치 때문에 깊은 우주에 갇히고 말았어. 하지만 다 괜찮아. 다행히 숨쉴 수 있는 공기와 나의 지능을 유지하게 시켜주는 고마운 경쟁자가 있는 턱 뿐일 살구 버섯을 d4로. 난 곰팡이를 기능성 있는 음료로 만들기 위해 연구를 해왔다. 물론 아직은 한정적인 성공에도 만족중이다 하지만 243일째가 되는 오늘은 내가 추진 중인 큰 프로젝트가 있었다. 바로 버섯 행성 탈출 작전. 돌아가서 그 파란 악동을 때려 눕히는 거야.[41]
(더빙) 박사 일기. 오늘로부터 243일째다. 이 끔찍한 버섯 지옥 속에서 내 유일한 친구는 스톤이라는 이름 붙인 돌머리, 그런데 의문인가. 내가 지금 누구랑 얘기하는 거지? 이건 마침 내가 황당한 무길한 연극의 주인공이 된 거 같다. 그 고슴도치 때문에 깊은 우주에 갇히고 말았어. 하지만 다 괜찮아. 다행히 숨쉴 수 있는 공기와 나의 지능을 유지하게 시켜주는 고마운 경쟁자가 있는 턱 뿐일 살구 버섯을 d4로. 난 곰팡이를 기능성 있는 음료로 만들기 위해 연구를 해왔다. 물론 아직은 한정적인 성공에도 만족중이다 하지만 243일째가 되는 오늘은 내가 추진 중인 큰 프로젝트가 있었다. 바로 버섯 행성 탈출 작전. 돌아가서 그 파란 악동을 때려 눕히는 거야.[41]
(원문) Where, are my manner? Sonic, meet Knuckles. My nrw BFFAE. Bestest friend forever and ever.
(번역) 내 정신 좀 봐. 소닉, 여긴 너클즈.
(더빙) 어우, 이런. 소개를 안 했었네? 소닉, 얘는 너클즈. 내 새 최친영만친. 최고의 친구이며 영원히 만날 친구.
(번역) 내 정신 좀 봐. 소닉, 여긴 너클즈.
(더빙) 어우, 이런. 소개를 안 했었네? 소닉, 얘는 너클즈. 내 새 최친영만친. 최고의 친구이며 영원히 만날 친구.
(번역) 새 콧수염이 생겼거든!
(더빙) 내가 콧수염을 좀 길렀거든!
(더빙) 내가 콧수염을 좀 길렀거든!
(번역) 하하하! 미안해, 너 웃겼다, 내가 마지막으로 한 수 가르쳐주지, 이 멍청한 우주 돌연변이 피부종양아, 친구들은 솔직하고 서로에게 취약하지. 이것은 x 곱하기 y의 빗변 제곱을 우정의 절대값으로 나눈 것의 정답은 개똥이라고![42][43]
(더빙) 하하하! 아 미안해, 너 방금 웃겼어, 내가 마지막으로 충고 한 마디 해주마, 이 멍청한 외계에서 온 피부종양아, 친구라면 숨기지 않고 정직하며 또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그러니까 x 제곱 곱하기 y의 제곱을 우정의 절대값으로 나누면 정답은 설사야!
(더빙) 하하하! 아 미안해, 너 방금 웃겼어, 내가 마지막으로 충고 한 마디 해주마, 이 멍청한 외계에서 온 피부종양아, 친구라면 숨기지 않고 정직하며 또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그러니까 x 제곱 곱하기 y의 제곱을 우정의 절대값으로 나누면 정답은 설사야!
(원문)I'm more than okay, I upgraded~! Sinister 3.0 My game is Next Level~!
(번역)괜찮다마다, 나는 업그레이드 했거든~! 시니스터 3.0~ 넥스 트레벨~!
(더빙)내가 괜찮다 뿐인가, 나 업그레이드 됐다네~! 시니스터 3.0~ 이제 게임은 다음 레벨~!
(번역)괜찮다마다, 나는 업그레이드 했거든~! 시니스터 3.0~ 넥스 트레벨~!
(더빙)내가 괜찮다 뿐인가, 나 업그레이드 됐다네~! 시니스터 3.0~ 이제 게임은 다음 레벨~!
(원문) Oh, It's Like That? Okay, We're Not Friends. Later Hater!
(번역) 오, 그거야? 좋아, 우린 역시 친구가 될 수 없나 보군. 다음에 보자 웬수야![45]
(더빙) 아, 그렇게 나오겠다? 그래 좋아. 우린 친구 아니야. 그럼 또 보자고!
(번역) 오, 그거야? 좋아, 우린 역시 친구가 될 수 없나 보군. 다음에 보자 웬수야![45]
(더빙) 아, 그렇게 나오겠다? 그래 좋아. 우린 친구 아니야. 그럼 또 보자고!
8. 주변인들의 어록
8.1. 소닉
에그맨?
광견변 주사 꼭 맞아라 에그맨!
8.2. 톰 와코우스키
이봐 콧수염, 난 경찰이야, 지금 경찰을 협박하나?
나 도넛맨이거든? 천재라면 날 기억해야지. 자신을 지구밖으로 걷어찬 사람인데, 여기서 까불면 또 걷어차줄거야!
8.3. 너클즈
무례하군!
난 널 굳게 믿었어! 넌 나의 친구니까!
로보트닉! 이 사기꾼!
8.4. 테일즈
어 또 나타난거야?
9. 기타
- 설정상으로는 원작의 에그맨과 동일하게 세계정복을 노리는 인물이다. 오피셜 트레일러나 일본 공식 홈페이지 등 여러 매체에서 줄기차게 언급되는 부분.
- 그의 연구실을 끌던 트럭은 프레이트라이너 아르고시의 콘셉트 버전.
- 영화 속 그의 테마곡은 웅장하고 사악한 느낌이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스꽝스러운 느낌도 잘 살아나는데, 바람돌이 소닉의 로보트닉의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Junkie XL(정키 XL)의 공식적인 코멘트가 없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멜로디가 유사한 면이 있다.
- 모습은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의 실사 비율로 리디자인된 에그맨과 상당히 유사하다.[48] 그러나 해당 역할을 분한 짐 캐리의 열연으로 인해 원본의 과장된 표현 없이도 큰 호평을 받았다. 재미있게도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원작 에그맨과 거의 흡사하게 모습이 바뀌는 것도 재미요소.[49]
- 소닉의 가시를 얻은 이후로 그 가시를 혓바닥에 대는 습관이 생긴걸로 보인다.[50] 1편에서는 얻자 마자 한번 대었는데 후속작에서는 2번 대는 장면이 공개됐다. 그리고 3편에서는 예고편부터 대놓고 소닉에게 동맹의 댓가로 가시를 받아 혀에 대서 자극을 받자마자 행동을 개시한다.
- 미 정부 소속이라는 언급 외에는 구체적인 활동 부서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1편에서 미군용 군사장비들을 개발해 납품하는 과학자였다는 언급을 감안하면 DARPA 소속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 영화 속에서 풀 네임으로 불리진 않지만 등장인물 소개에서 배우 짐 캐리의 배역이 닥터 아이보 로보트닉 역이라고 분명하게 나와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시리즈 대대로 Ivo는 evil과의 언어유희 차원에서 '이보'라고 발음되었는데, 번역되는 과정에서 이는 반영되지 못하였다. 이후, 스핀오프 너클즈에서 '이보 로보트닉'이라는 풀네임이 언급되었는데, 자막과 더빙 모두 '이보'라고 제대로 번역되었다.[2] 미국 정부의 명령으로 파견된 과학자이기 때문이다.[3] 양국 성우 모두 짐 캐리 전담 성우이기도 하다.[4] 이후 수퍼 소닉 2에서 스톤 요원이 에그맨을 위해 딱 맞는 복장을 준비해주는 도중 원작의 클래식 시리즈 복장과 통통한 체형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 모니터 화면에서 잠시 지나갔는데, 이를 보면 오히려 실사판에서 슬림한 몸매로 등장한 것이 적절한 리파인 임을 알 수 있다.[5] 팩트폭력도 아니며, 미합중국 해병대원이면 모를까,(미국 해병대는 지진아들이나 가는 곳이라는 농담이 있다.) 대화 대상은 소령이기에 정말 멍청하다고 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깔려고 말한 것.(...) 참고로 미군에서 병이나 부사관과는 달리 장교가 되려면 어느 정도 공부머리가 있어야 가능하다.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장교가 될려면 ROT나 3사관학교과정을 수료하거나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야 하는데 전자 두경우는 4년제 대학 진학이 필수고 후자는 공부와 체력이 모두 없으면 진학이 불가능하다.[6] 다만 수퍼 소닉 2에서는 버섯 행성에 조난당한 동안 스톤의 부재를 절실하게 느꼈는지 그에게 대하는 태도가 매우 온건해진다. 마스터 에메랄드를 흡수한 뒤 데스 에그 로봇을 만들고 깽판을 치는 후반부에선 자신을 대려가 달라고 애원하는 스톤을 위해 로봇에 전용좌석까지 만들어 주는 등, 사실상 에그맨이 어떠한 꿍꿍이 없이 작중에서 가장 잘 대접해주는 인물이다.[7] 버섯 행성에 고립된 시점에는 이 모니터가 붙은 부분만 찢어내서 계속 왼손목에 차고 다닌다.[8] "Excusez-moi, monsieur." / 영어로 "Excuse me, sir." 굉장히 초보적인 회화긴 하다. 참고로 이를 피한 마임의 반응은 Sacrebleu(제기랄).[9] 이게 그냥 유능한 것만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정부는 어쩔 수 없이 그를 지목했다.[10] 로보트닉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으킨 이사건 때문에 후속작에서 GUN 창설 했다는게 밝혀진다.[11] 소닉&너클즈의 첫 스테이지 머시룸 힐이 아닌가 하는 기존 팬이 있었는데 숲이 우겨진 원작과 달리 곰팡이로 가득찬 황무지라는 차이가 있으며 영문 자막으로 명칭이 'Mushroom Planet'로 다른 이름을 쓴다.[12] 여기서 정찰을 시킨답시고 이 돌을 집어던지는데, 이때 정찰을 뜻하는 reconnaissance의 앞부분을 rock으로 바꿔 rock-connaissance라 발음하는 연호하는 언어유희를 구사한다.[13] 일각에서는 메탈 소닉 등장 떡밥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소닉 더 헤지혹(OVA)에서 소닉의 데이터를 이식해서 메탈 소닉을 완성시키는 전개를 속편에서 오마주할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14] 자신의 메카를 제외하고 온 주변에 풀과 흙은 물론, 물로 추정되는 액체랑 버섯들로 이루어진 행성뿐이라서 로보트닉에게 커피 원료가 있건 없건 제대로 된 커피 만들기보단 사실상 버섯즙에 가깝다. 그리고 그걸 마시다가 풉하고 뱉어내는걸 몇십번이고 반복하는 것으로 보면 맛은...[15] 이때 창문에 입으로 공격하는 모습 때문에 소닉 왈 "광견병에 걸렸나? 역병 주사 꼭 맞아라! 에그맨."[16] 이때 스톤 요원은 닥터 로보트닉의 생존 소식을 듣고 "He is baaaaack!"이라면서 진심으로 환호했다. 비록 갈굼을 많이 당했어도 로보트닉의 충신이라는 점은 사실인 듯. 그리고 스톤 요원의 커피를 마시자마자 "버섯 좀 넣지"라며 꽁트를 해주는 게 묘한 개그 포인트.[17] 예고편에서는 마스터 에메랄드가 자신의 비저보드에 수십년 동안 붙어있었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페이크로 밝혀졌다.[18] 이때 에메랄드의 영향으로 목소리가 기계음이 추가되며 거의 변조가 되었으며, 입고 있던 옷도 초록색 줄에 검은색으로 변해버렸다.[19] 이때 스톤 요원이 "박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라고 감탄하자 대답하기를 "고맙다, 이 아첨꾼아."라면서 비록 여전히 빈정대는 말투지만 그나마 전작에 비하면 차원이 다른 대접을 해준다. 전작에서는 "고맙네, 고맙긴 개뿔이!"라고 했었던 걸 보면 말이다.[20] 더빙판에서는 "고맙다 아첨꾼아, 존경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21] 테일즈의 홀로그램에 갈팡질팡하다 마스터 에메랄드의 에너지로 단번에 제압하나 너클즈가 홀로그램인 척 속이고 주먹 한방을 에그맨에게 날려 마스터 에메랄드를 분리시킨다.[22] 더빙판은 "그래, 좋아. 우리 친구 아니야. 그럼 또 보자고!".[23] 원작에서는 우주 바깥이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등 불사신 속성은 개그 보정이라 해도 살아남기는 한다.[24] 그러나 쿠키 영상에서 섀도우가 나오는데 섀도우랑 관련된 인물이 제럴드 로보트닉, 마리아 로보트닉이라 재등장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로보트닉과 같이 데스 에그에 탑승한 스톤 요원이 쿠키 영상에 살아서 G.U.N 소속 요원으로 위장했으니 다음 편에도 로보트닉이 나와도 문제될 거 없다. 오히려 문제는 영화속 설정이 아니라 배우인 짐 캐리가 은퇴를 언급했기에 자칫 사망처리 되어 끝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후속작에서 복귀가 확정되어 로보트닉이 살아남은 것이 확실해졌다.[25] 주변에 식품포장지나 박스들이 널려있는 걸로 봐서는 소닉한테 패배한 이후 정신적으로 충격이 커서 그런지 들어박혀서 별로 움직이지도 않고 놀고 먹기만 한 모양이다.[26] 카오스 에메랄드를 흡수하고선 그 깽판을 쳤으니 정부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는 바람에 숨어지내는 기간이 늘어나 그대로 폐인 상태가 된 걸 수도 있다.[27] 예고편에서 체형이 바뀐 탓에 맞는 옷을 못 찾았다고 스톤이 말하는데 그 즉시 스톤의 수트 정중앙선을 주욱 찢어버리고 이후 마개조해서 입는 모습을 보여준다.[28] 과거 아제르바이잔에 파견을 보냈는데 현재는 나라라 할 수 없게 되었을 정도로 난장판이 되었다고 하니 말 다 한 셈. 개인이 약소국이라 해도 국가 하나를 해체해버린 사고를 친 거다.[29] 그 와중에 자신이 로봇을 조종하느라 뿜어내고 있는 마스터 에메랄드의 에너지에 스톤 요원이 정신을 못 차리자, "잠시 엎드려 있으면 감전되지 않을 거다"라며 그답지 않게 스톤 요원을 배려하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30] 더빙판은 함께가는 피해자[31] 마스터 에메랄드를 보자 마자 바로 배신하려고 너클즈 뒤에서 보이지 않게 손에서 전기충격기 킨 것이 증거. 근데 재밌게도 원작 소닉 더 헤지혹 3에서도 에그맨이 마스터 에메랄드 얻을 때 너클즈가 가로 막자 전기충격기로 공격했는데 이를 오마주한 건지 불명.[32] top banana: 주역 배우, 조작의 1인자 등 중심 인물을 뜻하는 속어.[33] 즉, 영어 원문은 원숭이들 사이의 바나나라는 언어유희 형태 역시 가지고 있다.[34] 자막판에서는 번역가가 정말로 샬롯의 거미줄을 안 읽었는지 'she dies in the end'의 'she'가 거미 샬롯을 칭하는 것임을 모르고 '여자애가 죽을 때'라고 번역되었다.[35] 미국 이민세관집행국 산하의 특수팀. 이름답게 전부 미국 원주민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상당한 엘리트 특수부대이다.시력이 몽골 사람 수준이라는 언급은 덤[36] 스톤 요원이 집에서 탈출하는 톰을 쫓지 않고 자신부터 찾는 것을 보고 한 질문. 이에 스톤이 다른 모든 사람이 멍청해 보인다고 답했고 이는 정답이였다. 근데 이것은 예고편 버전이었고 본편에서는 그래 멍청이로 보여 그건 알고 있네.[37] 톰의 차를 추적하던 전차를 뒤집어버린 소닉이 그게 다냐며 질문하자, 실험실에서 이를 받아치면서 한 말.[38] 스톤 요원이 가지고 있던 소닉의 가시가 빛난 것에 대한 감상. 더빙판이건 북미판이건 이 말만 일본어로 하며, 화면에 INTERESTING이라는 자막이 뜬다.[39] 소닉의 가시 에너지 측정 중에 혼자 춤추며 놀던 중, 라떼를 가져와서 권하는 스톤 요원을 보고 놀라면서 하는 말. 갈구면서도 챙겨먹는다. 이게 이 인간이 영화에서 타인을 순수한 의미로 칭찬한 유일한 사례다. 원문은 니가 라떼 만드는 방식을 좋아한다 즉, 니 라떼가 좋다라는 의미가 담겼지만, 더빙판에서는 그냥 밀크 라떼가 좋다고 해서 이 부분이 살짝 퇴색되었다.[40] 버섯 행성에 고립된 로보트닉이 혼자 늘어놓은 상황 설명. 굵은 글씨는 소닉의 가시를 꺼내 보면서 하는 말이다.[41] 로보트닉의 버섯 행성에서 탈출하기 위한 작전 대사이자 소닉에게 복수를 다짐한 대사.[42] 자신의 본색을 드러낸 뒤.[43] 네이버 VOD 번역은 미안해. 너무 웃긴 얘기라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알려주지 멍청한 외계피부종양아 친구는 서로에게 솔직하고 상처도 줘 내 말은 Y제곱의 빗변을 X제곱을 곳해서 우정의 절댓값으로 나누면...답은 똥이라고![44] 원작의 마스터 에메랄드 주문대사 오마주[45] 네이버 VOD 번역은 이러기야? 그래, 친구는 못 되겠네 또 보자, 웬수![46] 로보트닉이 "네가 분유(baby formula) 뱉어대고 있을 적에 난 공식(formula)을 좔좔 쏟아내고 있었다"고 자랑하자 톰이 자긴 모유 먹고 자랐다고 맞받아쳤는데, 이에 "아이고, 잘나셨다. 난 고아로 자랐어!" 라고 반박했다.[47] 원작에서는 불명. 하지만 할아버지의 운명을 생각하면 가정환경이 그닥 좋지는 않았을 것이다.[48] 이 모델은 당시에나 지금에나 팬들에게 있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다. 하지만 이걸 훨씬 뛰어넘은 이 영화의 소닉의 초기 CG 때문에 재평가 받기 시작했다.[49] 2편에서는 에그맨 특유의 맨머리와 수염, 3편에서는 에그맨 특유의 뚱뚱한 배도 재현해냈다.[50] 알다시피 그 가시에는 소닉의 에너지가 흐르는데 혓바닥을 대면 감전이 되는 듯한 반응을 보아하니... 당연하지만 진짜 전기를 혓바닥에 갖다대면 그 순간 프리패스 저승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