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의 중형차 모델 | ||||
아스펜 | → | 에어리즈 400 / 600 | → | 스피릿 다이너스티 |
Aries |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 산하의 닷지에서 판매한 중형차 라인업이다.[1]플리머스 릴라이언트와 함께 적용된 플랫폼 이름을 딴 'K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릴라이언트와 에어리즈에 적용된 크라이슬러 K 플랫폼 자체도 1980년대 내내 크라이슬러 계열사 내의 여러 차종들을 개발하는 토대가 되었다.
2. 상세
2.1. 개발 배경
플리머스 릴라이언트 문서 참고2.2. 1세대(1981~1989)
차량의 구조도 |
위의 장점들과 인기 덕분에 1981년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고, 초기 수요가 워낙 높아 생산지였던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의 제퍼슨 애비뉴 공장 외에도 델라웨어 주 뉴어크의 뉴어크 공장, 미주리 주 펜튼의 세인트루이스 공장, 멕시코 톨루카 공장에서도 릴라이언트와 함께 제조된 바 있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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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형 차량 |
1982년에는 기존 닷지 로고가 펜타스타 로고로 변경되었으며, 바깥으로 밀어서 열던 쿠페의 뒷창문을 소위 "닭다리식" 레버로 여는 형태로 바꾸었다. 2.2리터 4기통 엔진의 밸브 색상도 파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꾸었다. 1983년식은 에어리즈 한정으로 블랙아웃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1984년에는 보닛 위에 설치된 후드 오너먼트를 그릴 엠블럼으로 교체하고 후미등에 크롬 장식을 추가했다. 실내에도 패드가 들어간 대시보드와 원형 게이지, 검은색 계기판을 추가했다.
후기형 차량 (1985~1989) |
1985년에는 당시 유행하기 시작하던 공기역학에 기반한 유선형 디자인의 기조를 따라 전, 후면부의 모서리를 둥근 형상으로 다듬어 이전 연식에 비해 대폭 수정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기존의 2.2리터 크라이슬러 K 엔진도 카뷰레터식에서 연료 분사식으로 설계가 변경되어, 칼럼 시프트식 3단 자동변속기나 플로어 시프트식 4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미쓰비시제 2.6리터 엔진은 인기가 좋아 계속 존속했으나 품질 문제로 인해 1986년에 크라이슬러제 2.5리터 직렬 4기통 K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아메리카 쿠페 사양 |
1987년에는 사양별 라인업을 정리하며 형제차처럼 가성비를 강조한 '아메리카' 사양이 붙었다.
차량의 전장은 4,536mm[6], 전폭은 1,727mm, 전고는 1,344mm[7], 휠베이스는 2,548mm[8], 공차중량은 1,043kg이었다.
1989년 12월 9일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왜건 사양은 88년식을 끝으로 먼저 단종되었다. 총 978,460대가 생산되었다. 후속은 닷지 스피릿이 이어받았으며, 플리머스 릴라이언트와 함께 연간 30만대 전후의 꾸준한 판매고[9]로 대표되는 많은 판매량과 인기, 당시 크라이슬러 차종으로서는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신뢰성, 플랫폼의 높은 활용도[10] 덕분에 미니밴과 더불어 위기의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을 살린 구세주라는 평가를 받는 동시에, 1980년대 내내 크라이슬러 내 계열사의 거의 모든 라인업에 플랫폼이 남발된 점을 이유로 크라이슬러의 이미지를 "싸구려"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있다.[11]
2.2.1. 수출 시장에서
닷지 미시간 (일본 시장 사양)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페이스리프트 사양이 닷지 미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닷지 다트 K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톨루카 공장에서 제조되었다.
3. 미디어에서
|
GTA 3의 마나나 |
- GTA 3에서 마나나 라는 이름으로 닷지 에어리즈 쿠페가 등장하였다.
- 미 육군이 제작한 회피 주행 훈련용 영상[12]에서 닷지 아리스 세단이 사용된다.
- 루니툰 쇼에서 운전면허용 차량으로 등장한다.
- 제시카의 추리극장에서 6대 정도 등장한다.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에서 여주인공 줄리 제임스가 운전하는 차량으로 등장.(
트렁크에 게와 함께 시체가 들어 있었다)
4. 판매량
닷지 에어리즈 판매량 | ||||
<colbgcolor=#cd3029> 연도/국가 | 쿠페 | 세단 | 왜건 | 판매량 |
1981년 | 114,631대 | 41,150대 | 155,781대[13] | |
1982년 | 19,797대 | 52,268대 | 32,608대 | 104,663대 |
1983년 | 18,543대 | 60,745대 | 33,251대 | 112,539대 |
1984년 | 16,152대 | 67,645대 | 36,235대 | 120,032대 |
1985년 | 21,071대 | 69,432대 | 27,472대 | 117,975대 |
1986년 | 13,996대 | 60,337대 | 23,035대 | 97,368대 |
1987년 | 7,721대 | 71,216대 | 20,362대 | 99,299대 |
1988년 | 6,578대 | 85,613대 | 19,172대 | 111,363대 |
1989년 | 3,359대 | 49,837대 | - | 53,196대 |
누계 | 738,931대 | 233,285대 | 972,216대[14] |
최고 판매량 |
최저 판매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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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 → | 1980년대 | → | 1990년대 | |
올해의 트럭 부문 |
[1] 6인승이 가능하여 "중형차"로 홍보했는데, 당시 미국에서 중형차로 분류되던 다른 미국차들에 비하면 토요타 코로나, 혼다 어코드 세단같은 수입산 중형차들(당시 미국에서는 컴팩트카, 즉 준중형차 수준으로 분류)보다 소폭 큰 정도로 사이즈가 비슷했다. 당시 광고에서도 쉐보레 사이테이션, 포드 페어몬트, 토요타 코로나 등을 비교대상으로 언급했다.[2] 한 광고에 플리머스 릴라이언트, 닷지 에어리즈가 같이 등장하며 러닝타임 내내 주로 "K-카"로 호칭된다.[3] 동 시기 플리머스 릴라이언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닷지 에어리즈 전용의 캐치프레이즈로 TV 광고 중에는 토요타 코로나와 연비를 비교하는 비교광고, BMW 3시리즈와 젖은 노면에서의 코너링 성능을 비교하는 비교광고, 당시 미국에서 판매되는 스테이션 왜건 전반과 비교하는 비교광고, 에어리즈 라인 자체의 소개에 집중하는 광고가 있다.[4] 여담으로 이 엔진은, 왕년 크라이슬러의 기술력을 상징하던 반구형 연소실이 적용되어 구조상으로는 일명 "헤미엔진"이라고 할 수 있었다.[5] 여담으로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 측에서는 기본형의 수요를 낮게 예측하고 고급형 트림의 차들을 많이 준비해 두었으나, 광고에서 기본형의 가격을 강조한 탓에 기본형의 수요가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나와 당황했다고 한다. 이러한 소동 이후에는 기본형의 재고를 넉넉히 준비해 두는 일도 있었다고.[6] 왜건 사양은 4,534mm[7] 쿠페는 1,334mm, 왜건은 1,351mm[8] 왜건은 2,550mm[9] 릴라이언트, 에어리즈는 물론 대부분의 금형과 휠베이스까지 공유하는 형제차인 닷지 400, 크라이슬러 레 바론을 합산한 값이다.[10] 일반 세단은 물론 미니밴, 고급차, 스포츠카까지 크라이슬러 K 플랫폼을 변형해 토대로 삼았다.[11] 오죽했으면, 이 플랫폼을 너무 남발한 탓에 포드 토러스가 나왔을 때 자신들의 차들이 더 잘 팔릴 거라 생각하는 오판을 하는 원인이 되었다.[12] 운전 중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습격을 탈출하는 방법이다.[13] 25,784대는 1980년 판매량[14] 25,784대는 1980년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