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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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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일
D[dday(2024-12-06)]
<bgcolor=#ddd,#000> D-Day한국 시간 오전 9시 기준입니다.


1. 개요2. 전국연합학력평가와의 차이점3. 응시 장소4. 6월 모의평가5. 9월 모의평가6. 사건 사고7. 필적 확인용 문장8. 해설강의9. 여담10. 관련 문서

1. 개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그 해 수험생의 능력 수준을 파악하고 본수능의 난이도 조정을 위해 실시하는 모의고사.[1] 일명 평가원 모의고사. 첫 시행인 2003학년도(2002년 시행)에는 9월에만 실시했지만, 2004학년도(2003년)부터 6월, 9월로 연 2회 실시하며 이것은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모의평가 외에도 교육과정이 바뀔 때, 2학년을 대상으로 테스트 목적으로 실시하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평가(2003년 12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평가(2012년 5월, 충남, 대전에서만 실시)가 시행되었다. 또한 실제 평가는 실시되지 않았으나 2020년 5월에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이 공개되었다.

수능 모의평가의 목적은 당해 수능 난이도 조절이다. 전년도 대비 수능 난이도가 지나치게 차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2] 수험생의 수준을 파악하여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 목적답게 그 해 수능을 보는 수험생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재학생만 볼 수 있는 교육청 모의고사와는 달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라고 시험 대상을 두고 있다. 즉 N수생, 검정고시생들도 시험을 칠 수 있다는 것.[3] 단 재학생은 시험 비용을 국고에서 지원하는 반면 N수생, 검고생은 12,0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다만 재수학원에 다닌다면 이 수수료를 대신 내주는 학원도 있다.

시험 과목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6개 영역으로 치러지나, 대수능과는 다르게 시험 운영의 편의를 위해 홀/짝수형 구분을 하지 않는다.

각 시험의 등급 구분점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등급 구분점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전국연합학력평가와의 차이점

일단 공식 명칭과 학년도 표기 방식이 다르다. 예를 들면 2025년에 치러지는 교육청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5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로 표기되지만, 동년도에 치러지는 대수능 6월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문제지'로 표기된다.[4]

그리고 대체적으로 문제의 질이 차이난다. 실제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6, 9월 모의평가가 타 학력평가보다 문제의 질이 월등히 좋고, 수능의 문제유형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고, 특히 본수능과 마찬가지로 EBS 교재와 연계된 문제가 출제된다. 이러한 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수능 출제기간은 18일 정도지만 보안 문제로 2주 정도 더 있어야 하고 수능 모의평가는 출제만 하고 나온다. 실제 수능이 아니라 모의고사라 보안에 큰 의미를 안 둔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연구원이 구상해놓고 들어가서 출제한다. 그 대신에 여기에 들어간 교수가 출제 기간동안 난이도 세팅을 엄청 이상하게 할 수 있고 안할 수도 있다. [5]

또한 시험 대상이 다른데, 당해 고3 재학생만 응시가 가능한 학력평가 대신 상기한 대로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 수능 응시자격을 총족하는 모든 사람이 신청만 하면 응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수능의 등급과 비슷하게 나온다. 아무래도 N수생 혹은 검정고시생이 재학생보다는 등급이 더 높게 나오는 것이 정설이기 때문에 등급이 한두 등급씩 떨어지는 게 당연하게 여겨진다.

정답과 해설을 모두 제공하는 교육청 학력평가와는 달리 정답만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며[6], 해설은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서 공교육에서는 EBSi의 해설 강의에만 의존해야 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자신이 어느 문항에서 더 공부해야하는지, 어느 영역이 부족한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나 대수능 모의평가는 그런 정보가 없다. 애초에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대수능 모의평가의 의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지만.

또한 수학 영역의 경우 6월, 9월 모의평가의 유형이 그 해 수능에 연계된다. 이게 어떤 뜻인가는 기출문제집에서 같은 해 6월, 9월 모의평가 문제와 수능의 15, 22, 30번 고난도 문제들을 직접 보면서 느끼면 된다.[7] 하지만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 이후 평가원 모의고사와 본수능 간 출제되는 고난도 문항에서 문제의 유형이나 사용되는 개념이 상이해졌다. 따라서 당해 평가원 모의고사의 고난도 문항을 변형하여 수능을 대비한다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물론 기출에서 사용되는 개념, 발상 자체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의 변형은 적절할 수 있지만 변형 문제를 마치 수능 적중 예상 문제라도 되는 듯이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다.(기출 N회독이면 무조건 1등급이란 말도 옛말이다.) 더불어 최근에는 문항 순서와 문항 간 상대적 난이도가 무관한 경우가 두드러지고 있다.[8]

3. 응시 장소

재학생들은 당연히 학교에서 보고 재수 이상 N수생들은 재수학원에 다닐 경우 학원에서 보게 되고 독학 재수일 경우 근처 재수학원 또는 자신의 출신고교에서 보게 된다. 물론 학원이 집이랑 멀리 있다던가 하는 등의 이유로 본인이 희망한다면 모교에서 응시할 수도 있다. 모교에서 볼 경우 재수생들은 수가 많지 않으므로 보통 교실 1~3개에 N수생들을 몰아넣고 보는데 같이 재수하는 동창들을 만나는 기분이 뭔가 묘하다.

비학원생 응시생들의 경우 시험일 보다 두 달 정도 전에 접수를 시작하고(꼭 접수 날짜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접수또한 기간이 일주일 정도지만 보통 첫날에 마감되기 때문에 꼭 사전에 평가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접수 가능 학원을 알아보기 바란다.

검정고시 합격자도 재수생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하면 된다. 재수학원에 다닌다면 학원에서 보게 되고 그 외에는 근처 학원, 교육청 등에서 응시하게 된다.

만약 본인이 이사 등의 사유로 학원과 모교 둘 다 멀리 떨어져 살게 된다면, 가까운 지정 학원에서 비학원생으로 접수하거나, 관할 교육지원청을 통해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교육지원청 접수는 주소지를 고려하지 않고 배정하므로 교육지원청에서는 권장하지 않고 있다.

4. 6월 모의평가

재학생들이 처음으로 그해 수능을 칠 N수생들과 함께 보는 모의평가이다.[9] 그러다 보니 이 모의평가를 통해 진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10]

평가원이 신유형을 수능에 비해 많이 넣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되며[11] 간혹 가다가 어렵지도 않고 평범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거나 쉽게 출제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그럴 경우 대개 9월 모의평가가 꽤 어렵게 나온다. 신유형에 대한 수험생들의 적응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신유형 문제를 많이 투입하는 편이다.

아쉽게도 범위가 전 범위가 아니며 9평과 수능만 전 범위이며 일부 과목만 배운 범위까지만 출제하게 되어있다. 수학과 과탐 Ⅱ과목의 경우 교육과정상 고3 6월까지 배운 범위[12]까지만 나온다.

6월 모의평가와 같은 날 고1, 고2 학생들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출제하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다.[13] 다만, 서울지역은 미응시한다.[14]

5. 9월 모의평가

6월 모의평가에 N수생들이 들어온다면 9월 모의평가에는 반수생까지 끼게 된다. 특히나 반수생들은 중하위권 대학에 진학하거나 상위권에 진학하더라도 자신의 진로와 안 맞아 더 좋은 학교나 학과로 진학하기 위해 다시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아 재학생들의 엄청난 적이다. 그런데 여기서 무서운 점이 하나 있는데 예전부터 지금까지 보통 9월 모의평가는 졸업생이 덜 들어온 채로 응시되어 왔다.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9월에서 수능으로의 응시자 수 차이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보통 9월에서 수능 가면서 졸업생수가 4~5만이나 늘게 된다. 즉 9월 등급 구분점수는 본수능보다 약간 낮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9평 이후에도 졸업생 수가 늘어나는 까닭은 9평을 굳이 신청하지 않고 집에서 보는 독재생들그리고 접수 기간을 놓쳐버린 일부 N수생들의 존재로 인해서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실력 확인, 재미 등의 이유로 수능을 응시해서 1등급만 받아가는 이른바 '수능 고인물'들이 매년 존재해 등급 구분점수를 더더욱 높인다.[15]

또한 재학생들에게는 6모와 마찬가지로 수시를 넣을 기준이 된다. 대다수의 대학교의 수시 접수가 9월 중으로 마감되기에 여름방학 동안 자소서, 생기부 등을 점검하고 실제로 원서를 넣을 대학교를 정할 기준이 된다. 실제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이 나올지 예상이 가능한 모의고사인 만큼 중요성이 크다. 그렇기에 학교 선생님들 역시 9월 모의평가를 치르는 날은 매우 조심한다. 여러모로 중요한 모의평가.

가장 중요한 것은, 6ㆍ9월 모의평가에 비해 수능 때는 하위권 학생들이 수능 전 대거 수시 합격으로 인하여 수능 수험표만 받는 목적 등으로 수능을 신청하고 시험장에는 나타나지 않는 시험결시로 평소 하위권이었던 인원이 상당수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상당수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고 등급 구분점수를 확인하면, 이 정도 문제 난이도에 이렇게 높은 등급 구분점수일리가 없다 생각하고 절망하는 경우가 많다.[16]

여름방학이 끝나고 치는 모의평가기 때문에 여름방학 동안의 공부량을 측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정말 누구든지 공부하게 되므로 이때 성적이 정말 수능 때까지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9월 모의평가 이후 공부는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뒤집히거나 뒤집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니 절대 낙심하거나 방심하면 안 된다.

6모에 비해 신유형이 적어 대체적으로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경향이 있으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해도 종종 있다. 그래도 확률적으로는 90% 이상 6월보다는 쉽게 출제한다. 본수능을 6월, 9월 모의평가의 중간 수준에서 내려고 정부에서 노력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모의고사는 전 과목의 출제 범위가 전 범위이다.

사소한 사실로, 2021학년도까지는 사설/교육청/평가원을 막론하고 단체로 응시하는 '모의고사'중에서는 유일하게 탐구 영역에서 본인이 응시하지 않는 과목을 담아두는 봉투가 수능과 마찬가지로 지급되었으나 2022학년도부터는 6월 모의고사에서도 봉투를 지급한다.

2023학년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일정 상의 이유[17]로 모의평가 실시 20년만에 9월이 아닌 8월 31일에 실시되었다.

9월 모의평가와 같은 날 고1, 고2 학생들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출제하는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다.[18]

6. 사건 사고

역대 수능 모의평가 복수정답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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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도 모의평가 영역 과목 문항번호 원 정답 바뀐 정답 정정 유형
2005 6월 모의평가 과학탐구 영역 화학Ⅱ <colcolor=#000,#fff> 20번 <colcolor=#000,#fff> 3 <colcolor=#000,#fff> 정답없음 <colcolor=#000,#fff> 전원정답
2006 6월 모의평가 제2외국어/한문 영역 프랑스어Ⅰ 26번 2 정답없음 전원정답
9월 모의평가 사회탐구 영역 법과사회 16번 5 3,5 복수정답
2009 6월 모의평가 수리 영역 나형 28번 4 1,4 복수정답
2010 6월 모의평가 직업탐구 영역 프로그래밍 13번 2 1,2 복수정답
2018 9월 모의평가 과학탐구 영역 지구과학Ⅰ 17번 1 1,5 복수정답
직업탐구 영역 기초제도 18번 3 5 정답변경
2023 6월 모의평가 과학탐구 영역 지구과학Ⅱ 14번 3 정답없음 전원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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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필적 확인용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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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대리 시험) 의심 같은 큰 문제가 있을 때 본인 확인용으로 답안지에 반드시 써야 하는 문장이다. 어디까지나 글씨체를 확인하기 위한 문장이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 없는 짧은 한 문장으로 주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보통 시의 구절을 그대로 따오거나 일부 수정해서 이용한다. 수능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사설모의고사에서도 똑같이 필적 확인란 문구를 제시한다. 단, 탐구 한 과목만 다루는 모의고사의 경우 표지가 따로 없기 때문에 제외. 문제지를 받고 표지의 '답안지의 필적 확인란에 다음의 문구를 정자로 기재하시오' 아래에 있는 문장을 답안지에 옮겨 적으면 된다. 일부 OMR 답안지 자체에도 써 있는 경우가 있으나 원칙대로 하면 표지에만 써져 있어야 한다.[22] 평범한 학생의 입장에서는 매교시마다 써야 하기 때문에 매우 귀찮고 잉여로운 절차이다. 과거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적 확인용 문장이 유출(!!!)된 적이 있으나 당연히 아무 일 없이 평범히 진행된 사례가 있다.[23]

8. 해설강의

모의평가의 중요성[24] 만큼 이 모의평가가 치러진 후 각 인강 사이트 내 거의 모든 강사들이 해설강의를 촬영한다. 단, 사설 인강 사이트에서는 오답률이 높은 주요 문항 위주로 간단히 촬영하며, 자세한 분석과 풀이는 강사들의 수업에서 다룬다. 이외 EBSi에서도 수능 연계 교재 강사진들이 해설강의를 촬영하며[25], 이쪽은 수학 영역 1번같이 아주 쉬운 문항을 포함한 모든 문항을 해설해 준다. 또, 국영수 같은 경우에는 여러명의 강사가 한 강의에 파트별로 나눠서 강의한다.[26]

9. 여담

N수를 미리 결정한 학생들이, 자조적으로 수능11월 모의고사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사설 모의고사는 수능 일주일 전에 보는 곳도 많으니 오해는 금물.

10. 관련 문서


[1]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실제로 이렇게 쓰여 있다. #[2] 대표적으로 물수능으로 불렸던 2001 수능, 불수능으로 불렸던 2002 수능이다. 1년만에 난이도 차이가 엄청나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3] 후술하겠지만 9월 모평은 반수생들도 응시가 가능하다.[4]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두 시험의 시행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학력평가/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의 현재 학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라면, 수능은 내년에 배울 대학 학문을 수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육청 학력평가/수능 모의평가와 수능을 동등한 시험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다.[5] 그 대신에 변별을 너무 더럽게 준다. 대표적으로 국어와 영어가 예시[6] 원래 현장에서도 제공했지만 이근갑 사태 이후로 더 이상 현장에서 제공하지 않기로 하였다.[7] 예를 들어, 2013 수능에서는 6월, 9월 모의평가 모두 역함수가 특히 강조되었는데 본수능에서도 역함수에서 킬러를 냈다.[8] 예를 들어, 2022 6월 모의평가/9월 모의평가/수능의 경우 공통 15번에서 각각 삼각함수의 그래프,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 도형에서 삼각함수의 활용이, 공통 22번에서 각각 합성함수를 이용한 함수의 추론, 극한식을 이용한 함수 그래프의 추론, 방정식의 실근 개수로 정의된 함수의 불연속점을 이용한 함수의 추론이, 미적분 30번에서 각각 음함수/합성함수의 미분법, 주기함수와 함수의 평행이동을 활용한 정적분, 역함수의 정적분이 출제되는 등 상이한 유형/개념이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었고, 2022 수능의 경우 주로 객관식 킬러로 여겨지는 15번이 14번보다 정답률이 높았으며, 2023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주로 쉬운 4점으로 일컬어지는 10번이 뒷장의 11, 12번보다도 정답률이 낮았다.[9] 일부 반수생들도 대학교 수업을 째고 응시하기도 한다.[10] N수생들은 현역보다 공부를 N-1년이나 더 했고, 학교도 다니지 않으며, 비교과를 준비할 필요도 없으므로 투자하는 시간이 넘사벽급이다. 따라서 전부는 아니더라도 진짜 열심히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현역들보다 대체적으로 점수가 잘 나올 수밖에 없다.[11] 그래서 6월 모평의 경우 난이도가 다소 어렵고 모든 N수생이 시험에 응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등급 구분점수가 다소 낮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12] 정확히는 그 정도까지 나가라고 교육부에서 '권장'하는 범위. 예시로 2022학년도 6평에서는 수학의 미적분과 같은 경우에는 적분법까지 출제되는 것이 아닌 미분법까지만 출제 범위에 포함되었다.[13] 간혹 고3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2학년 교실에 방문하여 고2 수학 시험지를 서리해오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고2 수학과 고3 수학은 출제범위가 겹치기에 고2 수학을 시간내서 풀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14]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돈이 없다거나,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등의 찌라시가 돈다.[15] 의외로 이런 부류가 꽤 된다. 정시러라면 어차피 저 사람들은 대학입시를 안하므로 딱히 입시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물론 이들 때문에 겁먹고 하향 지원할 수도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는 수시 학생들에게는. 대표적인 유형이 고등학생 대상 입시학원 강사이다. 물론 대부분 자기 전담과목만 응시하고 나머지는 찍거나 미응시한다.[16] 분명 6ㆍ9월보다 어려웠는데. 등급은 왜이리 높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명심하자. 몇 년 전부터 쭉 그래왔듯이 수능은 평소에 학교에서 깔아주던 8ㆍ9 등급 학생들이 상당수 없고, 더 많은 우수 재수생ㆍ반수생들이 들어온 상태에서 대결하는 것이다. 더 잔인한 사실이 하나 있다면,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아 미응시 처리되는 수험생들이 발생하여 등급 구분점수 변동에 영향을 준다(실제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1~3컷이 잠정 등급 구분점수에 비해 1점씩 상승한 바 있다). 대세에 큰 지장은 없다지만, 이 사소한 변동에 영향받는 주인공이 당신이 아니라는 보장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 각오하여야 한다.[17] 예년보다 훨씬 이른 추석 연휴 기간(9.9~9.12)과 수시 원서 제출기간(9.13~9.17)을 고려해 치러졌다.[18] 간혹 고2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3학년 교실에 방문하여 고3 수학 시험지를 서리해오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고2 수학과 고3 수학은 출제범위가 겹치기에 고3 수학을 시간내서 풀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19] 다른 강사들은 죄다 평가원측에서 발표한 답을 정답이라고 해설했다고 한다.[20] 이를테면 [math(m = \log_{10}2)]. 수능 및 모의평가에서는 따로 조건이 없으면 실수를 범위로 한정한다.[21] 시험장에서 해당 오류를 바로 인지한 학생들도 많았다. 보통 다른 문제 오류인 것들은 문제 풀이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엄밀하게 따져봤을 때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심각한 오류이다.[22] 원래는 OMR에만 써져 있었다. 현재 ※ 문제지 표지에 안내된 필적 확인문구를 아래의 필적 확인란에 정확히 기재하여야 합니다.라는 부분이 초기에는 ※ 아래 필적 확인란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을 정자로 기재하여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쓰여 있었다. 이후 잠깐동안 문제지 표지에까지 기재하였다가 현재의 문제지 표지에만 안내되는 방식이다. 이는 한번 OMR과 표지의 문구가 다르게 표기되어(...) 혼란을 겪은 사례가 나와서 그런 듯 하다.[23] 매해마다 수험생들 연습용으로 OMR용지 견본 파일을 배포하는데, 이 때 PDF 파일 처리를 잘못한 게 화근이었다. 2012년도 이후부터는, 샘플용 OMR용지는 PDF가 아닌, JPG 파일로만 제공되고 있다.[24] 6월 모의평가의 수학 선택과목과 과탐 II를 제외하면 수능과 완전히 동일한 범위로, 동일한 출제기관이 내는 유일한 모의고사이다.[25] 참고로 수능 해설강의를 촬영하는 EBSi 강사들은 시험 며칠 전에 문제를 미리 보기 때문에 촬영 이후 시험이 끝날 때까지 감금당하나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감금하지 않는 듯하다. 모의고사는 어차피 유출해봤자 큰 지장이 가진 않으니.. 한 EBS 사탐 해설강의에서 해당 모의고사날 감독관을 했다는 언급을 통해서 감금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26] 예를 들어 국어는 문학/화법과 작문 강사와 독서/언어와 매체 강사가 나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