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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21:00:22

도찐개찐(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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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명 도찐개찐
시작 2014년 11월 30일
종료 2015년 6월 21일
출연진 박성호, 이종훈, 류근일, 곽범, 김병선
유행어 OOO, □□□, 도찐개찐! 도찐개찐!

1. 개요2. 특징3. 역대 도찐개찐 상태 (김병선)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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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2. 특징

시커먼스와 키컸으면, 감사합니다 등의 뒤를 잇는 만담풍 개그로, "오십보 백보,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1]라는 노래를 부르며, 코너명이 찐이라서 그런지 윷가락처럼 X자가 그려진 쫄쫄이를 입고 나온다. 처음에는 쫄쫄이만 입었지만 색깔 때문에 오해를 살까 봐 위에 반바지를 입었다.[2]

여러 상황극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찐개찐 도찐개찐" 이라는 그 밥에 그 나물이란 뜻을 가진 노래로 흐름 전환을 한다. 초기에는 몇 마디를 보여준 뒤 이종훈[3]이 "이런 거예요."라며 코너의 성격을 보여준다.

초반에는 말 그대로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사진을 들고 와 웃음을 주며 더불어 박성호를 까며 웃음을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인기를 끌었으나 한 달만에 갑자기 종영된 세상아 덤벼라의 뒤를 잇는 사회 풍자 코너다. 풍자 강도는 세상아 덤벼라보다는 다소 온건한 편 이었는데, 12월 28일 방영분에서 4대강 정비 사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4] 오성과 한음으로 데뷔한 곽범의 두 번째 사회풍자 코너로, 특히 박성호와 개소리를 맡은 개 김병선의 부분이 가장 풍자가 강하다.[5]

서수민 PD 이래 자주 보인 개그 콘서트의 직설적인 풍자를 다시 보여주는 코너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코너도 풍자가 아닌 호응 유도 코너라며 염증을 보이는 여론도 있다. 이 때문인지 언제부턴가 노골적인 사회 비판은 없어졌다. 대신 지금은 매주마다 상대적으로 약한 사회 비판적 풍자를 넣고 있다.

11화부터는 김병선의 개 역할이 사라졌다. 대신 김병선은 이종훈이 박성호를 특정 대상과 비교할 때 등장한다. 예를 들면 이종훈이 박성호와 냉면이 도찐개찐이라고 한 다음에 "잘라주세요!"라고 외치면 가위 들고 나와서 자르려고 하는 종업원이라던가 "아, 왜 이렇게 안 잘려!"는 .[6] 백도 컨셉 추가 이후로는 박성호와 같은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4월 26일 방영분의 박성호와 김병선 부분에서 시아준수가 언급되었는데, 시아준수시아가 방송에 나가지 않고 묵음 처리되었다. 개그 콘서트 제작진에 의하면 활동명을 고려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시청자들은 그런 배려는 필요 없다면서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5월 10일분은 방영되지 않다가 5월 17일에는 정상으로 방영되었다. 더 어이없는 건 지금까지도 시아준수는 Xiah에서 h를 빼고 Xia로 활동한다. 당연히 한글표기는 그대로 시아.

2015년 6월 21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3. 역대 도찐개찐 상태 (김병선)[7]

회차 대상 비교 대상[8] 대사
1 정치인의 신뢰 안 가는 장황한 유세 연설 개 짖는 소리 야, 야, 야, 야! 연설하는데 왜 옆에서 짖어? / 야, 넌 왜 짖는데 옆에서 연설해?!!
2 아파트먼트 경비원에게 도가 지나친 아줌마의 부탁과 항의, 그리고 집안 자랑 개 짖는 소리 야, 넌 내가 지금 따지는데 왜 옆에서 개소리야? / 야, 넌 왜 짖는데 옆에서 뻘소리야?!!
3 안전하다면서 위험한 모든 것을 장식이라고 하는 직원 박성호에게 오줌을 쌈 야야야야야! 뭐야, 이거? / 아, 이것은 분수의 일종입니다.
4 사과의 쪽지 개의 자기 소개[9] 사람도 아닌 게 왜 사람 소리를 내? / 야, 개도 아닌 게 개소리를 내?
5 녹조 라떼 개 짖는 소리 야, 녹조 라떼 설명하고 있는데 옆에서 왜 짖고 있어? / 야, 너는 4대 강 왜 짓고 있어?!!
6 교도소 형량 감면 차별 대우[10] 갑툭튀한 개 어머어머어머! 아이~ 지금 누가 이 개를 막 허락도 안 맡고 풀어 준 거야? / 야, 넌 지금 누구 허락 맡고 이 기업인 풀어 준 거야?
7 당명 변경[11] 개의 개명(改名) 내 이름을 순박하게 순돌이로 바꿀까, 아님 글로벌(global) 하게 메리(merry)로 바꿀까? / 야야야,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집이나 잘 지켜! / 야, 너네야말로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국민이나 잘 지켜!!
8 담배값 인상 다리를 박성호에게 올림 야, 너 말하는데 왜 갑자기 왜 다짜고짜 발을 올려? / 야, 넌 다짜고짜 왜 세금을 그렇게 많이 올려?!!
9 말로만 대책 회의를 마련하겠다는 정치인 박성호의 다리를 묾 아아아아아! 아이고, 아야야! 야, 야, 왜 물어? 야, 왜 물어, 왜 물어?!
성호야, 미안해. 내가 약 발라 줄 테니까 화내지 마, 응?
야, 화내기 전에 애초에 안 물었으면 될 거 아니야!
야, 너야말로 국민들이 화내기 전에 애초에 대책을 세웠으면 됐을 거 아니야!!
10 편집
11 이때부터 김병선은 강아지 역할이 아닌 다른 주변 인물로 나온다.[12]

4. 여담



[1] 초창기 때는 "거기서 거기, 엎어치나 메치나, 오십보 백보" 등으로 변화를 주기도 한다.[2] 색깔도 각각 다르다. 박성호-빨간색, 이종훈-파란색, 류근일-초록색, 곽범-노란색, 김병선-주황색.[3] 초반에 나오는 3명 중 최고참이다.[4] 이 코너에서 풍자를 담당 중인 박성호는 전 코너 K잡스타에서 이명박 정부 풍자 개그를 선보였지만, 당시에는 코너가 2주만에 막을 내렸다.[5] 강하다를 넘어 너무 대놓고 까는 정도다. 아래 문단을 보면 알듯이 우회적으로 풍자한 게 드문 정도다.[6] 반대로 부엉이에서는 박성호가 있어야 된다며 놔주지 않고 있다.[7] 9회를 끝으로 출연을 중단했다.[8] 개가 받아 치는 것으로 고정된다. 고로 개소리라는 뜻이다.[9] 개가 사람이 하는 말을 했다. 여기서 '멍'이라는 말에 대한 언어 유희도 나온다.[10] '삼일공사'를 언급하며 기업인이냐고 묻고 아니라고 대답하자 교도소 형량을 모두 채워야 한다고 했고 대기업 총수라 하자 교도소 형량을 50% 줄여준다고 하였다.[11] '새정치무가당'에서 '민주올리고당'으로 바꾼다고 한다.[12] 최근에는 '백도' 역을 맡는다.[13] [math( \displaystyle f(x) = a_0 + \sum_{n=1}^{\infty} (a_n cos{ \frac{n \pi x}{L} } + b_n sin{ \frac{n \pi x}{L} }) )][14] 윷가락 바탕이 검은색, 가위표 문양이 살구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