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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 드루이드의 분노 · 파리 포위전 · 라그나로크의 서막 |
드루이드의 분노 Wrath of the Druids | |
개발 | 유비소프트 보르도 |
유통 | 유비소프트 |
플랫폼 | PS4[1], XBO[2], PS5[3], XBX|S[4] Windows, Stadia, Luna |
ESD | PC 유비소프트 커넥트, Steam[5], 에픽게임즈 스토어 콘솔 PS Store, MS Store |
장르 |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
출시 | 2021년 5월 13일 |
엔진 | 유비소프트 앤빌 |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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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루이드의 분노 런치 트레일러 |
이번 확장팩에서 여러분은 아일랜드로 떠나,
고대 드루이드 교단의 신비를 밝혀내게 됩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첫번째 스토리 확장팩. 2021년 5월 13일에 출시되었다.[6] 고대 드루이드 교단의 신비를 밝혀내게 됩니다.
확장팩의 배경은 아일랜드로[7] 고대 드루이드 교단의 비밀을 밝혀내며 본편에서 잠깐 다루었던 켈트 신화에 대해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를 위해서 레데체스터샤이어 또는 그란테브릿지샤이어 스토리라인 중 하나를 클리어해야 한다. 본편과는 독립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고, 아일랜드 지역 내 전투력 역시 에이보르의 현재 전투력에 맞춰지기 때문에[8] 시스템적으로나 스토리적으로나 본편 진척도에 관계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DLC가 진행되는 시점에 아일랜드는 여러 소국으로[9] 분열되어 있으며, 이미 기독교가 대부분국가들의 국교로 공인되었다. 이 중 더블린은 노르드인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북유럽 종교를 믿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아일랜드에 존재하고 있는 또 다른 종교는 기독교가 전파되기 전에 대세였던 켈트 신화다. 켈트 신들을 믿으며 자연과 함께 사는 이들을 드루이드라 하며, 이들은 수백년에 걸친 기독교의 전파 때문에 수가 크게 줄어든 상태다. 드루이드들은 주류 기독교인들에게는 되려 이교도 취급을 당하며 키아라 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신앙을 드러내고 살지 않는다.
에이보르는 더블린의 왕이자 자신의 사촌인 바리드의 요청으로 아일랜드에 도착해 각 소국들의 경쟁, 그리고 기독교와 드루이드 신앙 간의 갈등에 엮이게 된다.
2. 등장인물
- 늑대가 입 맞춘 자 에이보르
- 아자르 (Azar)
에이보르에게 바리드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레이븐소프로 찾아온 외눈의 상인. 이후 더블린에서 교역을 하며 각종 세트 아이템이나 장식품 등을 얻을 수 있는 특수 상점을 운영한다.
동방[10]에서 왔으며, 사업 동료 콘스탄티노스가 배신하는 바람에 가족 모두와 한쪽 눈을 잃고 페르시아를 떠나왔다.[11]
- 바리드 (Barid Mac Ímair)
더블린의 왕으로, 실존인물이다. 에이보르의 사촌[12][13]이기도 하다. 에이보르를 아일랜드로 불러들인 인물이기도 하다. 왕이지만 온건한 인물로 아들인 시그프뢰드를 걱정하고 있다. 중반 정도에 오웬의 군대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다. 에이보르에게 죽으면서 플란에게 기독교 신의 이름을 걸고 시그프뢰드를 돌봐주겠다는 맹세를 받으라는 유언을 남기지만, 에이보르는 "신의 이름"으로는 맹세를 받지 않는데.. 더블린과의 동맹이 파탄나는 실제 역사를 생각해 보면 어쩔수 없었을 것이다.
- 플란 너 시나너(Flann na Sionainne)[14]
미스의 왕이자 아일랜드의 지고왕(High King). 당시 아일랜드는 여러 왕들이 부족을 통치하고, 왕들의 우두머리를 지고왕이라고 불렀다. 바리드가 섬기는 지고왕으로, 오웬이 지배하는 북부 아일랜드를 점령하고 귀족들의 충성심을 얻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바리드를 믿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바리드에게 왕의 칭호를 내린 이가 플란의 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바리드는 더블린이 아일랜드 전체에서 가장 큰 항구라는 점을 이용해 아자르를 통해 들어오는 교역품들을 플란에게 바쳐 그의 신임을 사고자 한다. 결국 플란은 바리드를 신뢰하고, 그가 죽자 남겨진 아들 시그프뢰드를 지원하겠다 맹세한다.
- 키아라
드루이드의 분노에서의 메인 히로인. 드루이드인 동시에 플란의 측근인 시인으로, 처음 만날때부터 술을 마시고 노래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플란을 섬기는 이유는 그가 권력을 잡으면 다누의 아이들을 뿌리뽑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후 플란의 옆에서 아일랜드의 패권을 쥐기 위해 오웬과 싸우는 일을 도우며 조언가로 활동한다.[스포일러]
- 오웬
아일랜드의 수도원장. 초반에는 충실한 기독교인으로 플란과 우호적이었지만, 플란이 북부 왕국의 동맹을 맺으러할때 오웬이 플란을 배신하여 바리드와 그의 부하를 인질로 잡은 것을 시작하여 적대하기 시작한다.
- 디어드레
선한 드루이드로, 드루이드의 분노 확장팩에서 하이담의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에이보르에게 다누의 아이들을 처치할 때마다 나오는 호박석 조각을 가져다 달라고 하며 호박석을 모두 갖다주면 고대의 존재 발로르에게 도전하도록 해준다. 발로르를 꺾을 경우 전설 창인 게 볼그를 얻을 수 있다.참고로 에이보르에게 큰싸움이 다가올거라고 예언을 말해주는데 아마도 추후에 출시될 두번째 확장팩 '파리포위전' 혹은 오딘과의 최후의 대결을 그릴것으로 보이는 세번째 확장팩을 예언한것으로 보인다.
2.1. 다누의 아이들
과격파 드루이드 단체. 원래 기독교가 아일랜드로 전파되면서 드루이드교의 전통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조직되었으나 점차 과격단체로 변질되었으며, 이미 로마와의 전쟁 시기에 없어진 인신공양 등 끔찍한 의식도 마다하지 않는 범죄집단이다. 이미 드루이드교의 전통성 따윈 벗어던진지 오래되었으며 진짜배기 전통 드루이드들도 이들을 혐오한다.본 확장팩의 주적이며, 고대 결사단처럼 주요 간부들을 처치해 이들이 지닌 피가 스며든 호박을 모아야 한다.
- 굴뚝새
에이보르가 처음 죽이게 되는 다누의 아이들의 일원으로, 음료에 독이 들어있어 플란의 부하들이 중독되자 키아라와 에이보르가 해독제를 만들기 위해 암살한다.
- 저주받은 자
플란의 군대를 중독시킨 사건을 주도했던 인물로 독을 연구하는 인물이다.
의식을 하던중 에이보르한테 암살당한다.
- 거미
- 사슴
다누의 아이들의 전쟁 자원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불길
- 씨앗
상급 드루이드로 바다의 드루이드이다. 스토리상 오크나무 바로 전에 잡는 다누이다. 다누의 아이들의 무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에이보르가 무기 공급을 끊는 과정에서 암살당한다.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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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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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평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장점으로는 신비로운 아일랜드의 환경,흥미로운 새로운 적,훌륭한 OST등이 있고 단점으로는 빈약한 스토리,버그 그리고 본편에서도 지적되었던 뺑뺑이 미션등이있다.
신화를 다룬 DLC이긴 하지만 오리진의 파라오의 저주나 오디세이의 아틀란티스의 운명과는 달리 에덴의 조각이나 이수가 스토리와 큰 연관이 없다. 에덴의 조각인 게 볼그 획득은 일종의 보너스 미션같은 느낌이고 이수(로 추정되는) 모리안과 쿠 훌린[16] 역시 문서상으로 언급만 될 뿐이다.
게임플레이 면에서는 스크립트만 다를 뿐 본편보다 새로운 경험은 거의 없으며, 본편이 그랬듯 퀘스트 NPC와 대화→이동→까마귀탐색→죽이기→이동→대화의 무한반복이다. 대사만 달랐지 완전히 똑같은 뺑뺑이를 수십번, 본편까지 합치면 수백번 이상 반복해야된다. 말 걸고 가서 찾아서 죽이고, 또 말 걸고...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 다 그렇지 싶을 수도 있는데 다른 게임들이 반복적인 내용으로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기믹을 적절히 섞거나 부가요소를 풍부하게 하거나 레벨디자인으로 커버하는 반면, 발할라는 게임 시작부터 디엘씨 끝까지 모든 것이 똑같은 반복이다. 심지어 꾸역꾸역 참고 본편을 다 깬 유저로서는 또 같은 짓을 반복해야 하므로 단순반복 작업이 더욱 괴로워진다. 양산형 모바일게임 조차 성장요소나 레벨디자인으로 이러한 지루함을 피하고 노가다의 스트레스를 덜면서 지속적인 플레이를 성립시키는데, 드루이드의 분노는 그런거 없고 그냥 대화 이동 탐색 죽이기 이동 뿐이다. 소재 모아서 시설 해방하고 그 시설에서 시간경과에 따라 소재가 나와서 또 시설 해방하는 식의 요소는 브라더후드부터 주구장창 우려먹었는데, 브라더후드의 시설해방은 많은 콘텐츠 중 하나였지만 드루이드는 컷신 스크립트를 제외하면 그냥 시설해방이 전부다.
스토리 또한 본편에서 지겹게도 반복되었듯이 새로운 지역을 간다→왕이나 지도자의 가족문제나 기타 요구사항을 해결해준다→동맹을 맺는다를 답습하고 있기 때문에 신선함을 느끼기가 힘들다.
아일랜드의 배경 또한 기본적으로 본편과 같이 숲과 설원, 기타 오두막이나 수도원이므로 본편과 큰 차이는 없다. 어딜 가도 다 똑같아보이는 산과 오두막 뿐이라 시각적으로도 지겨움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 쓸데없이 넓기만 했지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산과 들판은 그저 플레이타임을 늘리면서 지루함이 배가 될 뿐이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본편을 답습해서 해야할 것만 늘려놓았지만 정작 하고싶은 것은 얼마 없다는 단점까지 그대로 답습하였으며, 반복 뺑뺑이퀘로 플레이타임을 억지로 늘렸기 때문에 유저 평가와 평론가 평가 모두 좋지 않다.
4. 여담
본편에서는 북유럽 신화를 다루었다면 이번 확장팩은 켈트 신화를 다룬다.아일랜드 맵 크기는 빈랜드의 5~7배 정도의 크기로 알려져 있으며 메인스토리 진행시간은 15시간 정도 분량에 서브퀘스트 분량은 5시간 정도로 알려져있다.
본편에서 건물을 지어 레이븐소프를 확장시키듯, 더블린에서는 각종 무역 자재들을 타 지역에 보내며 더블린의 지배력을 강화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각종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1] PS4 Pro Enhanced[2] Xbox One X Enhanced, Smart Delivery 지원[3] 4K 60fps 지원, 적응형 트리거, 햅틱 피드백 지원.[4] Optimized for Xbox Series X|S 인증, 4K UHD 및 60fps 지원.[5] 2022년 12월 7일 출시.[6] 원래는 4월 29일이었으나 '향상된 경험 제공'을 위해 연기되었다.[7] 더블린, 얼스터를 포함한 북부 지역이 배경이다.[8] 권장 전투력은 55로, 플레이 최소 조건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해당 전투력 범위에 도달한다.[9] 더블린, 미스, 얼스터, 코노트[10] 페르시아의 시라즈[11] 이후 콘스탄티노스가 아일랜드까지 아자르를 쫓아오지만, 에이보르가 그를 잡아 아자르에게 데려간다. 복수로 아자르는 그의 눈을 뽑아버린다.[12] 에이보르의 어머니인 로스타의 조카로 에이보르에게는 외사촌이 된다. 에이보르가 태어나는 걸 봤다는 언급으로 보아 에이보르보다 나이가 많고 바리드의 아버지 또한 로스타의 오빠로 설정되었다.[13] 바리드의 아버지는 노르드-게일 민족의 이바르 왕조의 시조인 이바르로 설정되어있는데, 이 이바르 왕조의 시조 이바르는 라그나르의 아들 이바르와 동일 인물이라는 설이 있다. 다만 이를 부정하는 설도 많으며, 발할라 본편에서도 라그나르의 아들 "뼈 없는 자" 이바르가 이미 등장을 하기 때문에 게임 내의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서로 부정하는 쪽을 차용하여 동명이인 취급을 한다.[14] 게임에서는 Flann Sinna로 표기하는 편이다.[스포일러] 사실 키아라는 다누의 아이들에 속한 적이 있었다. 더블린에는 드루이드들의 힘이 담긴 돌기둥이 있는데, 특별한 핏줄의 사람들만이 이 기둥의 힘을 이용할 수 있다. 그 힘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되지는 않지만 주변 인간들의 정신을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키아라는 이 기둥을 이용할 수 있는 핏줄의 마지막 생존자였고, 이 힘을 위해 다누의 아이들이 그녀를 반강제적으로 데려간 것이었다. 결국 키아라는 도망쳐 나온다. 마지막에는 에이보르의 활약으로 다누의 아이들이 전부 처치되고, 그들의 존재가 공개적으로 알려진다. 이에 플란과 나머지 왕들이 모인 회의에서 종교재판을 열어 드루이드를 말살시켜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지자 키아라는 결국 플란도 자신의 편이 아니었다며 돌기둥의 힘을 이용해 드루이드를 지키겠다고 말한다. 키아라는 플란, 에이보르와 싸운 후 결국 제지당한다.[16] 전승을 따른다면 이수-인간 혼혈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