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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5:39:18

딘 쿤츠



1. 개요2. 생애3. 국내에서 발간된 딘 쿤츠의 책들4. 작법 스타일5. 소설의 특징
5.1. 캐릭터5.2. 플롯5.3. 테마5.4. 그 외 특징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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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그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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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이후

미국의 스릴러/ 서스펜스 작가. 1968년 소설가로서 데뷔한 이래 2024년 현재까지 약 80여 권에 달하는 장편 소설들을 발매한 다작 작가로 유명하다. 그 중 약 60여 권의 장편 소설들이 베스트셀러에 안착했으며 총 10권의 하드커버와 16권의 페이퍼북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경력 초기인 습작 시절에는 단편들을 주로 썼지만 전업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데뷔한 후에는 1995년에 낸 단편집 한 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장편 소설만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에서는 90년대 말까지 고려원 출판사 등에서 활발하게 번역되어 나오던 작가였으나 고려원이 부도난 후로는 그의 신작이 거의 정발되지 않아서 2010년대애 이르러서는 잊혀진 작가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오드 토마스 시리즈로 조금 인지도가 있는 정도. 이후 코로나가 유행을 시작했을 때 80년대에 발표된 The eyes of darkness(어둠의 눈)이라는 소설에서 딘 쿤츠가 코로나 사태를 예견했다는 언론의 보도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2. 생애

1945년 7월 9일, 펜실베이니아 주 에버렛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딘 쿤츠는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하였고 폭행을 피하기 위해서 도서관에서 각종 펄프 픽션들을 읽거나 직접 소설을 습작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왜소한 체구에도 남편이 아들을 폭행하려 할 때면 어린 딘 쿤츠를 보호하였고 그의 글쓰기를 응원하면서 대학 진학을 강력하게 권유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딘 쿤츠는 시펜스버그 대학교 영문과에 진학했고 대학 시절, 'Atlantic Monthly Magazine'에서 주최한 공모전에 응모한 단편 소설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처음으로 글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1967년, 대학을 졸업한 딘 쿤츠는 대학 동창생이자 오랜 연인 사이였던 게르다와 결혼하고 함께 전업 작가를 꿈꾸며 고등학교 시간제 교사, 청소년 상담 지도사, 식품창고 직원, 주립공원 경비원, 해양구조대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 주말에 틈틈히 습작을 계속한다.[1] 먼저 작가로서 등단에 성공한 것은 아내 게르다였고 쿤츠도 1968년 <Star Quest>라는 SF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결혼할 무렵, 둘은 '만약 작가로 데뷔한지 5년이 지났는데도 글로 먹고 살만한 가망이 보이지 않으면 아쉽지만 작가의 꿈은 포기하고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보자"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지금도 딘 쿤츠와 게르다 쿤츠는 잉꼬 부부로 유명하다.

주로 기독교적인 색채가 짙은 SF 소설들을 썼던 딘 쿤츠는[2] 1973년 영화 엑소시스트가 대히트하여 전미에 호러/스릴러 열풍이 불어닥친 것을 계기로 SF에서 스릴러로 주 장르를 바꿨고 '독자들은 장르를 바꾼 소설가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다'는 출판사의 주장에 따라 필명을 쓰기 시작했다.

마침내 1975년 필명으로 발표한 서스펜스 소설 <Invasion>이 히트하면서 그는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여러 필명으로 <The Face of Fear(1977년)>, <The Key to Midnight(1979년)>, <The Voice of The Night(1980년)>, <Whispers(1980년)>[3]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들을 발표하였다.

딘 쿤츠의 과거작들은 필명에 따라 작품들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Brian Coffey 명의로 쓴 책들은 청소년들을 주제로 하고 있고[4] Leigh Nichols 명의로 쓴 책은 로맨스가 중심이되는 서스펜스 소설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딘 쿤츠는 자신이 펴낸 작법서 <베스트셀러 소설 이렇게 써라>에서 "장르 문학 작가는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다루어야 한다. 특정 장르나 주제를 고집할 경우 소설가로서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이다." 라고 충고하였다.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Strangers(1986년)>가 하드커버로 발매됐음에도 베스트셀러가 되자 딘 쿤츠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출간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필명으로 낸 책들을 모두 '딘 쿤츠'라는 이름으로 바꾸어서 재간하였다.[5] 이때 일부 소설들은 제목을 바꾸거나 시대에 맞게 책의 내용을 수정하였다.[6]

2024년인 현재에도 딘 쿤츠는 계속해서 세련된 스릴러/서스팬스 소설들을 내놓고 있으며 그의 소설들은 지금도 미국에서 매년 꾸준하게 1,7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있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출간된 딘 쿤츠 최초의 판타지 소설 오드 토마스(Odd Thomas) 시리즈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출간된 제인 호크 시리즈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08년, 딘 쿤츠는 전세계에서 가장 인세를 많이 받는 작가들 중 6위를 차지했고(존 그리샴과 타이 기록) 2013년에는 10위를 차지했다. (스티븐 킹과 타이 기록.)

딘 쿤츠는 자국인 미국에서는 대단히 유명한 대중 작가이며 "스티븐 킹이 장르 소설계의 롤링 스톤즈라면 딘 쿤츠는 비틀즈다."라는 평이 플레이보이지에 실릴 정도로 80년대부터 할리우드 영화의 스토리텔링에 큰 영향을 끼친 작가이다.[7] 덕분에 미국내에서는 스티븐 킹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곤 한다. 그러나 딘 쿤츠는 미국내에서의 인기와 별개로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무척 낮은 편에 속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는 그의 작풍이 철저히 미국인들의 취향에 맞춰진 면이 있는데다가 영상화된 소설이 적은 탓이 크다. 게다가 그 얼마되지 않은 작품들조차 대다수는 TV 영화로 만들어졌기에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무척 떨어지고 극장용 영화들은 평가가 좋지 않다.

결국, 딘 쿤츠는 자신의 대표작이라고 자평한 소설 <Watchers(1987)>의 영화판 완성도를 보고 절망하고[8] 한 동안 자신의 소설을 영상화하는 것을 거부하다가 딘 쿤츠 자신이 직접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1983년 발표한 소설 <Phantom>의 영화화를 허락하여 1998년에 개봉했다. 하지만 이 영화도 흥행과 비평에서 참패했다.[9]

자신의 작품을 영화로 만들고 싶을 경우 본인에게 완성된 영화를 가장 먼저 보내는 조건으로 단돈 1달러에 영화화 판권을 허락해서 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소설가로 기네스 북에도 오른 스티븐 킹과는 대조적이다.

3. 국내에서 발간된 딘 쿤츠의 책들

4. 작법 스타일

딘 쿤츠는 자신의 작법론을 1981년에 <베스트셀러 소설 이렇게 써라>라는 별도의 책으로 펴낸 작가이다.

그의 작법론의 특징은 전통적인 것에 가깝지만 또 다른 인기 호러 소설 작가인 스티븐 킹에 견주어 구별되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 딘 쿤츠는 플롯을 대단히 중시한다. 작법서에서 딘 쿤츠는 플롯이 없는 소설의 문제점의 예로 스티븐 킹스탠드를 들었다. <스탠드>는 매우 매력적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클라이막스에 이르기까지, 혹은 그 이후에도 5~6000 단어 이상을 지루하게 늘어놓았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동시에 딘 쿤츠는 스티븐 킹을 자신이 매우 좋아하는 작가로 꼽고 있다.

5. 소설의 특징

5.1. 캐릭터

5.2. 플롯

5.3. 테마

5.4. 그 외 특징

6. 기타


[1] 딘 쿤츠는 자신이 쓴 작법서 <베스트셀러 소설 이렇게 써라>에서 육체적인 노동이 전업 작가가 되어 하루 종일 글쓰는 것보다 훨씬 쉬웠다고 밝히면서 편한 직업을 가지고 싶어서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당신은 결코 전업 작가로서의 삶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 유년 시절의 트라우마로 딘 쿤츠는 가톨릭 신자가 되었고 지금도 상당히 열성적인 신도로 유명하다.[3] 딘 쿤츠 본인의 이름으로 발표한 소설 중에서는 처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4] 단, The Face of Fear는 예외.[5] 소설들의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 딘 쿤츠는 자신의 필명들이 모두 잔혹한 사고로 죽었다는 식으로 나름의 유머를 하곤 했다.[6] 특히, 1991년 소련이 사라지고 냉전이 종식됨에 따라 작품내에 등장하는 적의 국적을 소련에서 다른 나라로 바꾸었다. 코로나 사태를 예견했다는 The Eyes of Darkness도 원래 1981년에 출판된 초판에는 바이러스가 우한이 아니라 소련의 생화학 실험실이 있는 고르키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정이었다. 우한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정은 1989년에 발간된 소설의 개정판에서 처음 등장했다.[7] 그래서 그의 소설을 읽으면 마치 잘 짜여진 서스펜스 영화 한 편을 본 느낌이 난다. 다만, 딘 쿤츠가 자신의 작품들에서 최초로 선보인 여러 요소들을 할리우드 영화 등에서 많이 차용했기 때문에 요즘 독자들이 예전 딘 쿤츠 책을 읽으면 뻔한 내용이라는 느낌이 드는 단점도 있다.[8] 1편부터 '천재 개'를 빼고는 원작과 따로 노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마이클 아이언사이드가 주연이긴 한데 악역이다. 2편은 드라마 V로 알려진 마크 싱어가 주연. 3편같은 경우에는 아주 프레데터 짝퉁을 만들었다... 1편은 1997년 8월 8일에 SBS 영화특급으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다만, 괴물에게 두 눈이 후벼져 죽은 채로 나오는 여경 장면은 잘렸다.[9] 감독인 조 채팰로는 할로윈 시리즈라든지 헬레이저 시리즈 후속들을 감독하였는데 평이 극악이었다. 대신 CSI 마이애미라든지 드라마 연출에서는 알아주는 편.[10] 흥행은 안 좋았으나 평은 그럭저럭 좋았던 영화. 1991년 4월 18일에 토요명화에서 더빙하여 방영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로봇에게 강간당해 반인 반로봇 아기를 낳는 엔딩이 기억에 남았던 이 영화 감독은 스코틀랜드 출신인 도널드 카멜이 맡았다. 그는 20년이 넘는 감독 생활에서 딱 4편(죽은 뒤인 1998년에 미완성 미개봉 영화 1편이 편집되어 개봉했다.)을 감독했는데 마지막 영화 와일드 사이드가 제작자에게 멋대로 삭제당하자 분노해 권총으로 머리를 쏴서 1996년 62세로 죽었다. 엽기적인 건 머리에 총을 쏘고 40분 넘게 정신이 유지된 채로 아내에게 내 총맞은 모습이 어떠냐고 이야기도 하면서 놀란 아내가 구급차 불러오려고 하는 걸 거부하고 천천히 죽음을 맛본다면서 죽었다는 점! 영상미적으로 평가가 좋다보니 U2가 부른 Pride (In the Name of Love)를 비롯한 뮤직비디오 연출을 비롯한 여러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었다.[11] 소설가 김훈이 아니다. 고려대 사학과 출신 번역가 김훈.[12] 1994년에 <Winter Moon>이라는 제목으로 개정 출판된 버전을 번역[13] 본래 텍사스 전기톱 학살로 유명한 토브 후퍼 감독이 감독하는 영화와 함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집필한 소설이었지만 영화 제작이 계속 연기되는 바람에 소설이 먼저 출판되었다. (참고로 이 영화를 찍기 위해서 토브 후퍼 감독이 포기한 프로젝트가 바로 E.T..) 결국 해당 영화는 소설과 기본 소재만 같을 뿐 전형적인 B급 슬래셔 영화로 완성, 흥행과 비평면에서 참패한다. 참고로 참극의 관은 1989년 국내 비디오판 출시 제목이지만 일본 제목을 그대로 도용한 제목이다.[14] 내성적인 너드인 콜린이 자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외향적이고 주위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은 운동부 소년 로이가 사실은 사람을 죽여보고 싶어하는 사이코패스임을 알게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15] 여주인공 수잔이 과거의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린 채로 병원의 침실에서 깨어난다. 이후 주치의 맥기의 도움으로 기억을 조금씩 되찾아가던 중 수잔은 그녀의 대학생 시절에 자신의 동창이자 연인이었던 남자를 살해한 대학교 비밀단체 멤버들이 그녀와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16] 사람을 잡아먹고 기억과 외형을 흡수할 수 있는 슬라임 스타일의 괴물이 마을 하나를 전멸시키고, 이후에 주인공 일행이 마을에 들어와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자신의 신체를 조금 떼어내서, 잡아먹은 사람과 동물의 외형을 흉내낼 수 있으며, 작중 내내 압도적인 힘으로 주인공 일행을 갖고 논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주인공 일행이 괴물을 속여서 반입한 '석유 먹는 박테리아'를 뒤집어쓰고 죽는다. 소설판에서는 이 장면이 상당히 스펙타클하게 나오지만, 영화판에서는 조금 밋밋하게 나온다.[17] 싱글맘인 크리스틴이 그녀의 아들 조이와 함께 마트에서 쇼핑을 마친 후 주차된 차에 타려고 하는데 갑자기 노파가 나타나 "조이는 적그리스도이므로 죽여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두 사람을 막는다. 두 사람은 노파를 겨우 따돌리고 집에 도착했지만 그날 밤 그들의 애완견인 골든 리트리버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겁이 난 두 사람은 찰리의 탐정사무소를 찾아가서 찰리에게 자신들을 보호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의뢰를 수락한 찰리는 그들을 보호하면서 정보를 수집하다가 두 사람을 노리는 자들이 사이비 종교 단체인 황혼의 노예들이고 두 사람이 만난 노파가 황혼의 노예들의 교주 그레이스라는 사실을 알게된다.[18] 전직 델타포스 요원이었던 트래비스 코넬은 아내가 사망한 후 자신의 삶이 무의미해졌다고 느끼고 집 근처 협곡을 탐험하던 중 누군가에게 쫓기는 것 같은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를 만난다. 놀랍게도 그 강아지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인간과 완전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천재 강아지였다. 그 골든 리트리버가 가진 뛰어난 지능을 발견한 트래비스는 강아지에게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의 집에 데려가 키우기 시작한다. 이후 트레비스는 아인슈타인과 함께 공원에 산택을 하다가 아서 스트렉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노라 데본을 발견하고 구출해주었고(아서 스트렉은 노라 데본을 스토킹하고 있던 정신질환자였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서로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같은 시각, 자신이 죽인 사람의 영혼을 흡수하고, 영혼을 충분히 흡수하면 천하무적이 된다고 믿는 프리랜서 암살자 빈스 나스코는 정체 불명의 의뢰인에게 정부의 극비 연구소에서 일했던 모든 과학자들을 암살하라는 의뢰를 받고 과학자들을 한 사람씩 찾아가 죽이기 시작한다. 한편, 트레비스와 노라는 아인슈타인을 통해 정부의 극비 연구소에서 인간의 지능을 갖춘 골든 리트리버인 아인슈타인과 흉칙한 모습을 지닌 괴물 아웃사이더가 동시에 탄생됐으며 평소에 똑똑한 지능을 갖고 있는데다 귀여운 강아지로 태어난 아인슈타인을 질투하고 있던 아웃사이더가 어느 날 갑자기 폭주하여 우리에서 빠져나와 아인슈타인을 죽이려고 하였고 이에 연구소를 탈출한 아인슈타인이 협곡을 해매다가 트레비스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된다.[19] 다른 시간대에서 온 히어로가 자신들의 세계에서 악당 세력에게 저항하는 조직의 리더가 되는 여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여 여주인공을 구해준다는 플롯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비슷하다. 주인공을 제거하가 위해 악당 측에서 암살자를 파견한다는 것 또한 같다. 단, 운명의 추적은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 시절까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을 때만 히어로가 잠깐 나타나서 도와주며 이후 여주인공이 히어로와 과거로 넘어가서 히틀러에게 대항하게 된다. 반면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미래의 컴퓨터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주인공인 존 코너가 1편에서는 자신의 어머니 사라를 구하기 위해, 2편에서는 어린 시절의 자신을 구하기 위해 히어로를 보낸다.[20] 딘 쿤츠가 유일하게 발표한 단편집.[21] 소설의 줄거리를 그대로 배꼈다. 다만, 영화에서는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소설은 반전없이 여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고 악당에게 잡힌 어린 여자아이와 함께 살기로 약속하면서 끝난다.[22] The Key to Midnight, 《황혼의 노예들 The Servants of Twilight》[23] 《어둠속의 속삭임 Whispers》, 《용의 눈물 Dragon Tears》[24]어둠의 눈 The Eyes of Darkness》, 《낮선 눈동자 Watchers》[25] 여기에 대한 가장 큰 예외가 바로 오드 토머스 시리즈의 오드 토머스. 강한 의지까지는 동일하나, 객관적으로 봐서 성공적인 삶이라든가 감정적 안정은 정말로 이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 본인 스스로가 미치지 않았는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 정도니까.[26] 실제로 쿤츠는 개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로 자신이 키우던 트릭시라는 이름을 지닌 골든 리트리버가 죽자 트릭시를 필명으로 써서 소설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와 반대로 고양이과 동물에는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27] 이 역시 오드 토머스 시리즈에서는 정말정말 예외다. 애시당초 주요 등장 인물들 중 많은 이들이 어린시절 부모에게 학대를 받거나, 커서 좋은 가족을 만나지 못 하였다. 좋은 가족을 가진 이들은 미묘하게 그들을 잃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