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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1:31:18

루카리오(한지우)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한지우/포켓몬/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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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역대 에이스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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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리오
ルカリオ | Lucario
파일:지카리오.jpg
파일:지우의 메가루카리오.jpg
첫등장 W 21화 <닿아라 파동! 지우와 신기한 알!!>
알을 얻은 시기
알이 부화한 시기
몬스터볼 파일:external/dic.nicovideo.jp/244815.png 몬스터볼
타입
성별 수컷[1]
특성 정신력[2] ↔ 적응력[3]
성격 성실
지니고 있는 도구 파일:attachment/448_Lucario_stone.png 루카리오나이트[4]
진화 시기 리오르

루카리오
(W 45화 <소드&실드 IV 「최강의 검과 방패」>)
성우 신도 케이(리오르)[5]
나미카와 다이스케(루카리오)[6]
파일:일본 국기.svg
우정신(리오르)[7]
오인성(루카리오)[8][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리오르) 파일:미국 국기.svg
이명 파동의 신성()

1. 개요2. 상세3. 행적
3.1. 리오르 시절3.2. 루카리오로 진화 이후
4. 전투력5. 사용 기술6. 전적7. 비판
7.1. 총평
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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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명과 같이 공개된 스테이터스[10]
노력 성장성 유머 파동 늠름함
5 5 1 8 4

포켓몬스터W에 등장하는 한지우마지막 에이스 포켓몬.

84화에서 루카리오나이트를 손에 넣으며 한지우의 포켓몬 중 최초로 메가진화한 포켓몬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파동스탯이 5점 만점에 8점인것을 통하여 알 수 있겠지만 여타 루카리오들에 비해 훨씬 파동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증명하듯 배틀에 몰입하면 온몸이 파랗게 빛난다.[11] 또한 통상의 상태에서도 자신의 몸보다 몇십 배는 큰 파동탄을 사용 가능하다.[12] 거대(거다이) 파동탄을 쓸 때는 눈 색깔이 기존의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한다.[13]

팬덤에서는 주로 지우루카리오 또는 지카리오로 불린다.

2. 상세

파동 설정을 살린 성장형 주역 포지션을 잡고, 소드&실드 에피소드와 오프닝에서 비중 있게 나타났고 메가진화도 얻은데다 개굴닌자와 사제관계를 맺고 지우와 싱크로가 가능해지며 에이스 자리를 확정지었다. 이후 잡지에서 지우의 에이스 포켓몬이라고 언급되며 이를 더욱 확실시했다.

지금까지 만난 알 포켓몬 중에서 곤율랭과 더불어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부화한 후 눈 앞에 있는 지우에게 진공파를 날리는 것을 시작으로 야생 포켓몬들에게 당하면서도 계속 덤벼드는 등, 갓 태어난 녀석이 맞나 싶을 정도. 성격 부분도 강해지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서인지[14], 지우가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 줄 사람이라고 판단하자마자 피카츄를 밀어내고 싸울 의지를 내비치기도 한다. 갓 태어난 직후엔 어린아이 취급 받는게 싫은 듯이 누군가와 접촉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안정된 후에는 자기 쪽에서 먼저 지우에게 달라붙거나, 다른 사람의 접촉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있다. 진화하고도 호전적인 성격이 유지되어 배틀하는 중이 아닐때도 채두의 케오퍼스나 시트론의 파르토같은 다른 트레이너의 포켓몬들과 힘싸움을 하는가 하면 강한 모습을 보이는 개굴닌자에게 도전했으며 압도당하자 분해한다. 또한 다른 포켓몬들이 훈련하고 휴식할 때도 다른 포켓몬들과 훈련하는 모습을 비추었다.

강해지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점은 XY에 나온 개굴닌자의 개구마르 시절과 꽤나 흡사하다. 그리고 개구마르가 개굴닌자로 진화한 뒤 지우개굴닌자라는 특수 폼을 받은 것 처럼 리오르도 루카리오로 진화한 후 메가진화를 얻게 되었다. 또한 개굴닌자와 사제관계이다.

지우가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가 방영하고 나서부터 15년동안 루카리오 계열 포켓몬과 접점이 생기거나 파동과 관련된 떡밥이 엮이고, 포획 기회가 될 수 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음에도(DP 71~72화) 포획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드디어 포획에 성공해서 리오르를 잡기를 바라던 팬들이 "지우가 해냈다" 라며 축하했다. W에서는 처음 잡은 관동도감 외 포켓몬이기도 하고 라이벌이 잡은 포켓몬중 스타팅이 아닌 포켓몬을 잡았다.[15]

3. 행적

3.1. 리오르 시절

21화[16]에서 지우와 피카츄가 레이팅 배틀을 하면서 일어난 파동에 반응하기 시작했고, 파동을 일으켜 지우를 부른다. 이 반응을 느낀 지우가 포켓몬센터에서 이 포켓몬 알을 발견한다. 그러자 알이 움직이며, 이것을 본 간호순이 지우에게 알을 맡긴다. 지우가 맡은 포켓몬 알은 신오지방에서 발견되어 다양한 장소를 전전해 왔음에도 포켓몬이 태어나지 않던 이상한 알이라고 한다. 채박사 연구소에서 산보를 하면서 교감을 한 그날 밤에 부화해 태어나게 된다.[17]

태어난 뒤 낯선 환경에 당황한 것인지, 갑자기 창문을 부수고 도주하며, 여러 포켓몬들에게 공격하고 되려 반격받는 일을 되풀이한다. 그러던 중 롱스톤에게 공격을 받다가 지우와 피카츄가 나타나 지켜주며, 동시에 둘이 내뿜는 파동에 반응을 보인다. 곧바로 싸울 준비를 하던 피카츄를 밀쳐낸 후 자신이 싸우게 해달라고 하는 듯한 모션을 취하며, 이를 받아들인 지우의 지시에 따라 배틀을 벌이고, 타격을 받은 롱스톤은 겁먹고 구멍파기로 도망간다.
파일:지우 리오루.png

싸움이 끝나고 데미지를 많이 받은 탓인지 휘청거리다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서 지우가 업어주려 했으나 이내 다시 일어나 스스로 걸어간다. 포켓몬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지우의 동료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

23화 처음에 마임돌이와 연습배틀을 하는데 아직 실력이 부족하여 리플렉터를 뚫지 못한다. 이후 다른 지우의 포켓몬들과 다르게 계속 지우 옆에 붙어있는다. 전 화까지만 하여도 접촉을 싫어하다가 지우가 잘 때 기대서 자거나 골루그가 폭주하자 지우 다리에 매달리는 등 많이 친해진듯 하다. 24화에서도 나왔으며 피카츄, 래비풋과 함께 로켓단 정예부대를 상대하지만 아직은 배틀경험이 너무 적은 탓에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밀리기만 한다. 작전이 성공했다고 판단한 로켓단이 도중에 이탈해 리타이어는 하지 않았으나 계속 싸웠으면 리오르까지 잡혀갔을 것이다. 이후 로켓단에게 납치를 당한 포켓몬들을 구하기 위해 지우랑 같이 탈출 계획을 돕고 그 과정에서 또다시 로켓단 정예와 맞서게 되나 이전과는 달리 밀리지 않고 맞서 싸운다.

25화에서 코르니의 파트너 루카리오의 파동을 감지하고 만남을 가진다. 배틀에도 나서고 싶어하나, 아직은 전력차가 너무 큰 탓에 관전으로 그친다. 그리고 루카리오가 메가진화를 하는 모습을 인상깊게 지켜보고 눈까지 빛내며 열정을 불태운다. 배틀이 끝난 후 코르니와 루카리오에게 다가가서 동경의 눈빛과 몸짓을 보여준다. 비록 이번 화에 직접적으로 나서진 못했으나, 성장의 동기부여가 이루어지며 강해질 여지를 남겼다.

27화 첫 장면에서 마임맨에게 발경을 사용해 리플렉터째로 날려버리며 상당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반부에서는 지우와 함께 단델과 금랑의 시합을 관람하고, 후반부에서는 몬스터볼에서 멋대로 뛰쳐나와 가라르 파오리와 배틀을 한다. 특훈으로 익힌 발경, 그림자분신과 진공파의 조합까지 사용해 압박하며[18], 세차게휘두르기에 피격당해 고전하는 상태에서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사회생으로 최후의 일격을 먹인다. 그 후에 지우가 파오리까지 응원하는 걸 보고 눈을 휘둥그레 뜨며 당황하기도 하지만 파오리가 데미지 누적을 견디지 못하고 기절해 승리 그후 치료가 끝나자 둘이 마지막에 다시 붙는데 승패는 불명.

28화에서는 울머기가 울자 래비풋, 피카츄와 함께 울었다. 이때 정말로 우는게 아기 같아 보였다. 지우와 고우가 울머기에 대해 얘기하는 동안 혼자서 땅을 파다가 모래뱀을 발견한 것은 덤.

30화에서는 초반부터 배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상대는 갈색체육관의 심판 토니의 에레브. 전기자석파와 일렉트릭볼에 고전하나 에레브가 10만볼트를 쓰기 전 진공파로 쓰러뜨린다. 연구소로 돌아가서는 지우의 파오리, 고우의 파오리와 독침붕까지 연달아서 쉬지 않고 상대한다. 리오르가 계속해서 트레이닝을 하려는 탓에 지우는 피카츄에게 제대로 신경쓰지 못했고, 이에 서운함이 폭발한 피카츄가 가출을 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34화에서는 채두케오퍼스와 대결한다. 앞에서 가라르 파오리의 패배에 충격을 먹긴 했었다. 케오퍼스의 인파이트를 그림자분신으로 회피하나 이어서 날아온 아쿠아브레이크에 맞는다. 그리고 첫 번째 문어굳히기는 아슬아슬하게 피했으나, 후방을 노리다가 케오퍼스의 허리에 감겨있던 촉수에 잡혀서 당하고, 이후 지친 상태에서 케오퍼스가 급습하면서 다시 한 번 당하며, 마무리 아쿠아브레이크에 맞아 기절한다. 리오르의 첫 패배전이나, 발경을 바닥에 쳐서 스톤엣지처럼 사용하는 등 리오르에게 성장의 디딤돌이 된 대결이기도 하다.

36화에서는 상대 트레이너들의 독파리대포무노와 대결을 벌이지만, 두 배틀 모두 리오르가 패배한다. 두 포켓몬들이 모두 촉수가 있다는 것을 보면 채두의 케오퍼스 전을 의식하여 제작진이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두 배틀 모두 지우가 촉수 PTSD 때문에 제대로된 지시를 내리지 못하였다.

39화에서 채두의 케오퍼스와의 리벤지전에 나선다. 아쿠아브레이크를 시전하며 접근하는 케오퍼스에게 진공파를 이마에 적중시켜 무력화하고, 케오퍼스의 문어굳히기를 정신을 가라앉한 채로 그대로 받아낸 뒤 허를 노려 발경을 먹여 문어굳히기를 봉쇄시키는 데 성공하는 등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에는 케오퍼스의 인파이트에 대응하여 발경으로 케오퍼스의 머리에 맞추는 데 성공하나, 동시이 자신도 인파이트 정권을 맞았기 때문에 결과는 무승부로 끝난다. 마지막엔 채두가 준 초코케이크를 먹고 좋아한다.

3.2. 루카리오로 진화 이후

파일:Ee5ZNbEVoAEavtg.jpeg.jpg
32화에서 새롭게 바뀐 오프닝 영상에서 고우의 에이스번과 함께 루카리오로 진화한 상태로 무한다이노와 맞서는 대립구도의 장면이 등장했다. 참고로 이 장면은 원작에서 무한다이노와의 1차전이 끝나고 자마젠타와 자시안을 부르기 직전의 그 구도다. 그 외에도 리전폼 파오리와 흐릿한 먹구름 낀 초원에서 대치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이 어딜 봐도 찬바라물의 대립구도다. 이를 통해 창파나이트와 라이벌 포지션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국 무산됐다.

44화에서는 로즈와의 배틀을 시작하기 직전 상태까지만 나왔다.

45화에서 피카츄가 쓰러지고 대왕끼리동과 너트령의 공격을 한번에 받아내는 도중 루카리오로 진화하여[19] 대왕끼리동과 너트령을 튕겨낸다. 이후 진공파를 잊고 습득한 파동탄으로 대왕끼리동과 너트령을 쓰러뜨린다.

46화에서는 뮤츠와의 대결을 한다. 그림자분신으로 파동탄을 여러발 날려 에이스번의 화염볼에 도움을 주는 둥 하지만 결국 패배. 그래도 큰 경험을 얻은 듯 했다. 47화에서는 초반에 밥을 놔두고 에이스번과 같이 자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48화에서는 오히려 래비풋 같은 면모를 보이는데, 지우가 간식을 권하자 보더니 고개를 돌리고 가버리거나, 에이스번이 신나서 루카리오의 등을 치니까 불편해하고 따분해하는 등, 어린아이같던 리오르 때와 사뭇 다른 모습이 되었다. 그리고 에이스번이 실수로 자신이 먹고있던 구름아이스와 크림빵을 얼굴에 묻게하자, 발끈하여 에이스번을 쫓아가기도 한다.

이후 로켓단이 만든 가짜 피카츄를 납치하는 걸 보고[20] 뒤따라간 에이스번을 따라 쫓아가지만 나옹이 쏜 액체에 에이스번과 손이 묶이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고생을 한다.

막바지에는 로켓단의 가챠에서 나온 타격귀, 던지미와 싸우지만 붙어있는 터라 싸울 수가 없었고, 마침 에이스번이 생각해낸 방법으로 대처하고, 마침내 서로 떨어지자 화염볼과 연계해서 끝장낸다. 하지만 피카츄는 이미 마자용이 대리고 날아가버려서, 급하게 돌아가는데 "진짜" 피카츄는 원래부터 지우랑 있었다. 헛고생한걸 알게된 루카리오는 완전 해탈하는데, 와중에도 고우가 빵 줬다고 좋아하는 에이스번에게 마치 그게 넘어가냐는 표정으로 보다가 묻히고 먹자 손으로 닦아준다. 에이스번은 쑥쓰러워 하면서 루카리오에게 권하는데 루카리오 얼굴에 또 묻히고, 화난 루카리오는 도망치는 에이스번을 쫒아가며 때리는 것으로 회차가 마무리된다. 같은 에피소드에서 진화하고 더블배틀도 자주 하는 등 에이스번과 자주 엮이고 있다.

53화에서는 포켓몬 헌터들을 제압한다.

76화에서는 파동을 이용해 치갈기를 찾아낸다

77화에서는 전진과의 배틀에 나선다. 첫 번째로 출전하였으며 렌트라일렉트릭필드 + 라이징볼트 콤보에 당한 탓에 팬텀과 교체되고 에레키블 전에선 피카츄와 교체되면서 나름대로 선전하던 중 에레키블의 번개펀치 공격에[21] 마비당하면서 뒤이어 나온 스핀폼 로토무의 병상첨병에 고전하다가 공격을 일부러 받아내면서 최고화력으로 끌어올린 기사회생으로 마무리를 짓는다.이때의 공격으로 마비상태에서 벗어났다.[22] 그리고 다시 나온 렌트라와의 대결에서 라이징볼트로 막힌 파동탄을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한 결과 렌트라하고 무승부로 끝났다. 공격을 맞고도 버텨내는 근성으로 로토무를 처리하고 에이스로 묘사되는 렌트라와 함께 넉다운되며 지우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파일:메가스톤 획득한 루카리오.jpg
84화에서 지우가 키스톤을 얻자마자 파동의 힘으로 루카리오나이트가 있는 곳의 방향을 파악하고, 메가스톤을 얻기 위해 메가섬으로 향한다. 섬에서 망나뇽을 타고 날아가던 중 지우랑 떨어지게 되는데 파동의 힘으로 서로의 위치와 루카리오 나이트의 정확한 위치도 알게 되고 지우와 만나 루카리오 나이트를 발견한다. 그때 메가선인으로 변장한 콘콤부르를 만나 메가후딘과 배틀한다. 트라이어택에 의해 마비에 빠지지만 메가후딘의 수염을 당겨 도약해 루카리오나이트를 손에 넣는다.

85화에서 채두와 만났을 때 바로 등장한다. 이를 본 채두가 지우를 리오르의 트레이너로 칭하다가 루카리오의 트레이너로 부르는건 덤. 다음날 배틀에서 첫 주자인 피카츄에서 교체되어 등장하고 케오퍼스와 기술을 주고받다가 교체된 루차불의 무릎차기를 받아내고 날개치기를 순수 격투로 맞받아치나, 불새에 당한다. 루차불과 교체된 괴력몬에게는 불릿펀치를 맞다가 발경으로 맞서지만 괴력몬에게 양손을 잡히며, 그 상태로 크로스촙을 맞고 남은 두 팔의 불릿펀치 수십대를 두드러 맞는다. 불리한 상황을 타파해보려는 지우가 메가진화를 시도하지만, 이를 거부하며 키스톤의 빛을 억누르고,[23] 괴력몬에게 머리를 박은 후 자력으로 벗어난 뒤, 지우가 메가진화를 거부한 자신을 이해해주자 웃는다. 기사회생을 사용하면서 괴력몬에게 달려가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86화에서 괴력몬이 기사회생을 괴력으로 막아내려 하자, 에너지를 손 쪽에서 양발로 전달해 사용하면서 타격을 준 뒤 교체된다. 그리고 창파나이트, 피카츄가 모두 쓰러지자 마지막 주자로 다시 출전, 영거리 파동탄을 사용하여 아쿠아브레이크를 뚫고 케오퍼스를 쓰러트린다.
파일:메가루카리오(한지우).png

그리고 마지막 주자끼리의 대결, 채두가 거다이맥스를 사용하자 이에 응수하듯 지우도 마침내 메가진화를 발동한다. 거대파동탄으로 다이스틸을 상쇄, 이어서 발경으로 접근전을 시도하다가 다이어택에 저지당하는 듯 했으나 곧바로 자세를 잡아 발경을 성공시킨다. 괴력몬의 거다이회심격을 버텨내고 괴력몬의 팔에 올라타 얼굴에 거대파동탄을 다시 한 번 날려 다운시킨 뒤, 거다이맥스가 풀린 괴력몬과 대치한다. 거다이회심격의 추가효과[24]가 남은 괴력몬이 불릿펀치로 공격해오자 발경으로 맞받아치며, 충돌 도중에 철제광선을 습득해 불릿펀치를 모두 뚫어내고 괴력몬에게 결정타를 가하면서 승리한다. 또한 마지막에 발경으로 불릿펀치와 충돌할 때 지우개굴닌자처럼 지우와 움직임이 완벽히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8화에서는 권수를 돕기 위해 등장하고 파동으로 잠수함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89화에서는 로켓단이 잡아간 피카츄를 파동탄으로 구한다.[25]직후 나타난 이세계 로켓단 나옹의 악의파동에 공격당하고 지우와 고우가 대처하기도 전에 전기그물에 붙잡혀 이세계로 끌려간다.[26]

90화에서 로켓단에게 잡혀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시간역행때문에 리오르로 퇴화하다가 알로 돌아가버렸고 마지막에 원래대로 돌아왔다.

102화에서 프리져를 상대로 2번째 타자로 내보내졌지만 눈보라에 당해 에이스번, 가디안과 함께 리타이어됐다. 메가진화를 하지 않은 것과 프리져의 개체차이, 철제광선의 반동을 감안해도 그동안의 모습을 생각하면 의아한 부분.[27]
파일:루카리오 개굴닌자.jpg
108화에서는 지우가 고우의 개굴반장을 보고 파워업을 위하여 개굴닌자를 만나러 가지만 개굴닌자를 만나는건 뜻처럼 쉽지 않았고 결국 하룻밤 야영하게 되고 그렇게 한창 자고 있던 와중에 개굴닌자의 파동을 느끼고 파동이 이끄는 곳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그 곳에는 부의 에너지만 있었고 루카리오는 혼자 막아보려 했지만 오히려 부의 에너지에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나타난 개굴닌자가 재빨리 부의 에너지를 처리하고 이런 개굴닌자에게 루카리오는 배틀을 신청하지만 스피드 차이로 인하여 공격을 맞추지도 못하고[28] 어떻게든 이기려는 마음에 지우와 메가진화를 하려고 해도 싱크로 하지 못해 실패했다. 루카리오는 이를 몹시 분해하며 숲으로 자취를 감춘다.[29] 이후 물가에서 개굴닌자와 파동으로 공명하는데 이때 지우가 부의 에너지 때문에 위험함을 느끼고 지우에게 달려가고 아까와는 다르게 지우와 공명한 거대한 파동탄으로 한번에 해결한다.[30] 108화 최후반부 지우의 언급에 의하면 지우와 개굴닌자가 서로를 느끼는 것처럼 루카리오와 개굴닌자도 서로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파일:거다이파동탄.jpg
109화에서는 마스터클래스 승급전을 위해 너클시티로 향할 때 지우와 함께 달려가며 모습을 비춘다. 금랑의 에이스인 두랄루돈과 마지막 1vs1 대결을 맡게 되었다. 당연히, 금랑은 거다이 두랄루돈을 사용한다. 배틀 초반에는 거다이맥스 특유의 엄청난 맷집과 파워에 밀렸으며 이후에도 거다이감쇠에 연속해서 공격당한다.[31] 하지만 거다이감쇠 안에서 지우와의 싱크로를 통하여 파동탄을 매우 크게 만들고 있었으며[32] 이를 더더욱 크게 만들어 두랄루돈의 다이록을 뚫고 금랑의 두랄루돈을 쓰러트린다. 이 때 지우가 외친 기술명은 거대(거다이)파동탄.[33] 결국 루카리오는 두랄루돈을 쓰러트리며 지우를 마스터 클래스에 입성시켰다.

113화에서는 훈련하다 지친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114화에서는 오박사 연구소에서 헤라크로스, 브이젤, 루차불과 함께 특훈했으며[34], 진철의 갸라도스와 배틀한다. 배틀 도중 갸라도스의 꼬리에 사로잡히지만 곧이어 철제광선으로 탈출과 동시에 공격을 성공시킨 후 새롭게 익힌 불릿펀치로 갸라도스를 쓰러트린다. 이 배틀을 통해 불릿펀치를 배운덕에 근접전도 가능해진데다 불릿펀치가 선공기이기에 메가진화를 하지 않았을 때 기준으로 역대 에이스 포켓몬들에 비해 다소 느렸던 스피드까지 커버칠 수 있게 되었다.

잡지를 통해 난천과의 배틀이 풀배틀로 드러나며 출전이 확정됐다. 난천의 한카리아스와 마찬가지로 트레이너가 알에서부터 키웠다는 점과 메가진화를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난천의 한카리아스와 대립 구도가 서있는 상태다.[35]

스폐셜 pv를 통해 토게키스에게 불릿펀치를 난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때 전광판을 보면 지우는 5마리 모두 리타이어되어 마지막 포켓몬으로 루카리오를 꺼냈고,[36] 난천은 토게키스와 한카리아스 2마리만 남은 상태다. 난천의 한카리아스가 루카리오에게 스케일샷을 날리는 것도 확인되었다. 정황상 루카리오가 토게키스를 쓰러뜨리고 메가루카리오vs메가한카리아스가 성사되는 듯 했다. 하지만 최후의 포켓몬으로 루카리오를 꺼낸 것은 맞지만, 토게키스가 다이맥스를 한 바람에 메가진화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122화에서 난천이 루카리오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37] 아무래도 루카리오 같은 케이스는 드문지라 꽤나 유명한듯하다.
파일:다이맥스 토게키스 루카리오 대치.jpg
124화에서 4:5 상황에 지우의 마지막 포켓몬으로 등장하는데 이 때 루카리오의 절친인 고우의 에이스번이 몬스터볼에서 튀어나와 루카리오를 응원하고 루카리오는 이에 미소를 짓는다. 배틀이 시작하고 토게키스에게 불릿펀치로 데미지를 준 이후 에어슬래시에 공격 받으나 정신력 특성을 통해 극복하고 다이맥스 토게키스와 대치했다.

파일:한카리아스vs메가루카리오.jpg
125화에서 다이맥스 토게키스를 상대로 메가진화 한다. 다이맥스 토게키스의 압도적인 파워에 파동탄마저 짓이겨지나, 지우와 싱크로[38]한 거다이파동탄의 일격으로 다이맥스가 풀린 토게키스를 불릿펀치로 쓰러트린 이후 한카리아스와 배틀. 드래곤클로와 불릿펀치를 맞고 맞히는 난타전 끝에 서로 한타면 KO인 상황까지 몰리고 한카리아스의 드래곤클로에 맞서 기사회생을 꽂아넣으며 크로스카운터로 더블 다운. 그리고 일어선 뒤 한카리아스가 전투불능으로 다운되며 지우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난천의 에이스인 한카리아스를 잡아 난천 전에서 지우의 최후의 조커가 되었다.

130화 단델전에서 창파나이트와 교체되어 3번째로 나오자마자 메가진화한다.[39] 필드가 얼음으로 뒤덮인 탓에 마임꽁꽁의 기동력을 앞세운 트리플 악셀에 고전하지만 루카리오 고유의 파동능력을 이용해 파동탄으로 마임꽁꽁을 쓰러트린다. 이후 등장한 드래펄트에게 불릿펀치를 명중시키고 화염방사에게 피격당하던 도중 교체된다. 이후 망나뇽이 드래곤 테일에 피격 당하면서 강제로 등장한다. 이번에도 불릿펀치로 선전하는가 했지만 10만볼트의 부과효과인 마비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약점을 찌르는 화염방사에 허무하게 쓰러진다.

W 최종화의 엔딩에서 피카츄와 같이 엔트리에 지니고 있어서 배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엑스트라 트레이너의 라프라스와 배틀하였다.

지우의 마지막 시즌인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에서는 어래곤과 같이 등장하지 못했다.

4. 전투력

한지우의 유일한 메가진화 포켓몬이자 세계 챔피언의 에이스인 만큼 세계관 최상위권[40]의 전투력을 가졌다. 루카리오로 진화한 이후 전설의 포켓몬과의 싸움을 제외하면 마스터 클래스 세미파이널까지 패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41][42] 심지어 마스터 클래스 세미파이널에서는 난천다이맥스 토게키스신오 챔피언 굴지의 에이스까지 상대하며 끝내 승리했다.[43][44][45]

지우의 루카리오는 알에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리오르 시절부터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았다. 리오르 시절의 전적은 아무래도 경험이 적다보니 그다지 좋지 못했지만, 하이퍼 클래스인 채두케오퍼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이뤘을 정도였다. 루카리오로 진화한 이후에는 이전과 같은 약한 모습은 더 이상 보여지지 않으며 설정상 사천왕급의 실력을 가진 전진을 상대로 에이스 포켓몬인 렌트라를 포함하여 2킬을 따내고[46] 금랑의 두랄루돈을 메가진화 없이도 쓰러트리고 난천의 다이맥스 토게키스와 한카리아스를 쓰러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배틀 스타일은 XY 때의 개굴닌자와 유사하면서도 꽤나 차이가 있다. 기본적으로 파동탄을 이용한 원거리 탐색전을 펼치며 불릿펀치를 이용하여 근접전을 펼친다. 또한 그림자분신을 이용하여 상대의 기술을 회피하거나 근접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체력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는 기사회생이나 거대파동탄을 이용해 배틀을 마무리 짓는다. 개굴닌자는 다소 낮은 체력을 스피드로 커버하며 그림자분신으로 극대화시키고 맹공을 퍼붓는 반면 루카리오는 개굴닌자에 비해 느린 스피드를 그림자분신과 선공기인 불릿펀치, 그리고 기본적인 맷집으로 커버하며 체력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는 이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기사회생으로 마무리한다.

메가진화를 한다면 파동탄의 크기가 다이맥스 기술 급으로 매우 커지며[47][48] 메가진화로 높아진 능력치와 더불어 특성 덕에 모든 기술의 위력이 크게 증가한다. 다이맥스 기술과 맞부딪쳐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의 위력이다. 코르니의 메가루카리오가 사용한 파동탄의 경우를 보면 지우의 루카리오와 달리 크기가 훨씬 작다. 따라서 이 거대 파동탄은 개굴닌자가 알랭전이나 승태전에서 사용한 거대 물수리검처럼 지우의 루카리오만이 가진 고유의 필살기라고 할 수 있다. 108화에서 개굴닌자와의 수련 직후인 109화에서는 메가진화 없이 파동과 유대만으로 거대 파동탄을 사용했다. 오히려 지우와 더욱 돈독해지고 파동도 훨씬 강력해져서인지 86화 때보다 파동탄이 더 커졌다.[49]

또한 다른 트레이너의 루카리오에 비해 가장 두드러진 점 중 하나는 바로 무지막지한 맷집이다. 전진전에서는 렌트라에게 일렉트릭필드 + 라이징볼트 콤보를 맞고 번개펀치에 맞아 마비에 걸린 상태에서 스핀 로토무에게 병상첨병에어슬래시까지 맞았는데도 버텨내서 뒤이은 렌트라와 라이징볼트와 파동탄끼리 충돌해서 무승부를 따냈다. 채두전에서는 강철 타입을 찌르는 격투 타입의 고위력기 2개[50]와 비행 타입의 최고위력기 중 하나인 불새를 포함한 5가지의 기술을 맞았고, 이후에는 다이어택을 맞고 거다이회심격을 받아냈으며, 최대 체력의 1/2를 잃는 페널티가 있는 철제광선까지 사용하고도 끝까지 버텨내 승리를 따냈다. 이 말인 즉슨 루카리오가 철제광선을 사용하기 전까지 맞은 7가지의 기술들이 루카리오의 체력을 절반조차 깎지 못했다는 말이 된다.

본가에서 유리대포로 유명한 루카리오를 생각하면 상당한 위화감이 생기지만, 애니 연출에서 종족값, 기술의 페널티를 그대로 반영하는 경우가 드물며 연출에 따라 바뀔수 있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광경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5. 사용 기술

포켓몬스터W
파동탄
그림자분신
기사회생
불릿펀치

여담으로 철제광선은 메가진화가 삭제된 8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기술이라 메가루카리오가 철제광선을 사용하는건 애니메이션에서만 볼 수 있다.[51]

다만 본편에서 사용한 신기술은 지우와의 공명을 통해 만들어내는 무지막지한 크기의 파동탄이었고, 이게 과연 신기술이 맞는지 의문이 많았으나, 금랑전에서 거다이파동탄 이라고 명명하며 신기술이 맞음을 확인사살했다. 새로운 기술 자체를 배우진 않았으나, 별도의 도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 필살기를 얻었다는 것에 의의를 둔 듯 하다. 위력 자체도 거다이맥스 두랄두돈을 쓰러뜨리고 다이맥스 토케키스를 다운시킬 정도로 절륜하며, 유사 Z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114화에서 진철의 갸라도스와 배틀하던 도중에 철제광선을 잊고 신기술 불릿펀치를 습득했다.[52]

6. 전적

전적
21화에서 한지우에게 포획
EP 상대 트레이너 비고 결과
24 몬냥이 로켓단 정예부대 -
27 가라르 파오리 야생 한지우에게 포획
30 에레브 토니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34 케오퍼스 채두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36 대포무노 엑스트라 트레이너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36 독파리 엑스트라 트레이너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39 케오퍼스 채두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42 거다이맥스 다태우지네 에바 & 더그[G] 피카츄, 망나뇽과의 협동 배틀
단델의 개입으로 중단
45화에서 루카리오로 진화
45 대왕끼리동, 너트령 로즈 피카츄와의 협동 배틀
무한다이맥스 무한다이노 야생 피카츄, 고우의 에이스번, 자시안, 자마젠타와의 협동 배틀
46 뮤츠 야생 고우의 에이스번과의 협동 배틀
77 스핀로토무 전진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77 렌트라 전진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84 메가후딘 콘콤부르 루카리오가 루카리오나이트를 잡으며 시합 종료
86 케오퍼스 채두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86 거다이맥스 괴력몬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다이맥스 vs 메가진화 배틀
102 프리져 야생 고우, 시웅, 오바람과의 협동 배틀
109 거다이맥스 두랄루돈 금랑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마스터클래스 승급전
114 갸라도스 진철
125 다이맥스 토게키스 난천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마스터즈 토너먼트 세미파이널
다이맥스 vs 메가진화 배틀
125 한카리아스 난천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마스터즈 토너먼트 세미파이널
130 마임꽁꽁 단델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마스터즈 토너먼트 파이널
130 드래펄트 단델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마스터즈 토너먼트 파이널
136 루기아 피카츄, 고우의 에이스번
인텔리레온과의 협동배틀
레이드 배틀 [54]
라프라스 일반 트레이너 트레이너 배틀 불명[55]
최다연승: 5연승
최다연패: 3연패
23전 12승 6패 5무 승률 0.667
공식전[기준]: 14전 8승 4패 2무 승률 0.667

7. 비판


이로 인해 고우때처럼 루카리오도 먼치킨스럽게 배틀을 이기는 경우가 늘어나며 그 활동빈도가 과했기에 그간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가 식어버렸다.[69] 이 때문인지 코어팬덤 내에서 지우루카리오는 그다지 인기를 얻진 못했다. 전 포켓몬 대투표에서 아르세우스, 피카츄, 리자몽, 이브이까지 밀어내고 1등을 차지했던 개굴닌자나 프랜차이즈의 상징 중 하나가 된 리자몽의 인기를 생각하면 루카리오의 관심도와 인기는 처참할 지경. 오히려 지우의 루카리오를 도와서 활약하는 콤비 포켓몬(준 에이스)이 누가 될지 추측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말할 지경이 되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루카리오도 고우 밀어주기와 W 제작진의 무능함으로 인한 피해자라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당장 루카리오의 서사에서 가장 중요한 메가진화 에피소드에서 고우는 절반에 가까운 분량을 받았으며, 리오르 시절의 루카리오와 지우의 슬럼프 에피소드마저 고우가 야생 플라이곤과 배틀하는 걸 보고 극복해내는 어거지 전개를 보여줬다.[70] 실제로 루카리오가 단독으로 할애받은 에피소드 분량만 본다면 개굴닌자와 초염몽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그러나 다른 W 파티의 분량이 말 그대로 공기이므로 루카리오의 분량이 많아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전작의 에이스들도 루카리오와 마찬가지로 활약상을 몰아받느라 다른 포켓몬들을 희생시킨 적이 있었다.[71]

그럼에도 유독 루카리오가 두드러지게 욕받이가 된 이유는 개연성이 부족했고 승부도 뻔해서다. 루카리오가 중심적으로 활약한 채두전을 본다면 루카리오가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창파나이트를 불새 일격에 다운시킨다.[72]
반면, 초염몽이 활약한 진철전에서는 토대부기와 찌르호크를 어이없게 퇴장시키지 않고 진철의 전술로 인해 쓰러지는 시청자 입장에서 납득 가능한 전개를 보여줬다. 먼저, 찌르호크의 경우 트리토돈과의 배틀로 인해 체력이 한계인 상태였으며 트리토돈에게도 상당한 데미지를 주는 활약을 한 상황에서 상대편의 조커카드인 드래피온에게 패배했다. 또한 토대부기의 경우 광합성을 통해 회복하려는 찰나에 공격을 맞아 패배했다. 이러한 전개가 납득 가능한 이유는 진철이 보스로라와 트리토돈을 통해 지우의 엔트리를 파악한덕에 광합성으로 회복을 하며 화력싸움을 하는 토대부기의 배틀 스타일을 역이용할 수 있던 것이기 때문이다.[73]

또 포켓몬스터W 122화와 난천이 루카리오를 보고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함께하던 한카리아스를 떠올리는 것을 보여 줬는데 이는 가뜩이나 나쁜 루카리오의 이미지를 더 바닥으로 치닫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둘 다 알에서부터 키웠다는 것은 동일하고 루카리오와 지우의 유대가 아무리 깊다 한들, 지우의 모든 포켓몬들 중에서는 한참 후발주자인 루카리오를 첫 파트너이자 최소 10년 이상을 함께한 난천의 한카리아스와 동일시하기엔 무리수라는 반응이 대다수다.[74]

비록 뛰어난 서사를 보여주지는 못해도 인상 깊은 캐릭터성과 좋은 배틀을 보여준다면 비판이 줄어들 수 있지만 그것도 아니며 금랑전, 난천전에서는 루카리오가 나오자마자 귀신같이 배틀의 질과 작화가 떨어져서 더 욕을 먹고 있다.[75]

작품 외적으로는 루카리오라는 포켓몬 자체가 AG때부터 워낙 비중있게 자주 나왔기에 에이스가 아니길 바라던 팬들도 많았다. 인기도 좋고 강력한 포켓몬인 만큼 자주 등장하기도 했고 심지어 본인을 주역으로 한 극장판까지 존재할 정도로 이미지가 소모되었기 때문. XY까지의 에이스 포켓몬들 대다수가 스타팅 포켓몬이었고, 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스타팅이 아닌 악비아르도 BW시점에서 추가된 신규 포켓몬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이들과는 다르게 루카리오는 이미 20년 넘게 활약했기에 그만큼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심지어 메가진화에 대한 스토리도 이미 XY에서 질리도록 싸먹었기 때문. 필살기가 파동의 기술이라는 것도 전 시리즈를 포함해서 똑같다.(...) 루카리오 못지 않게 인기가 많은 피카츄, 이브이, 리자몽[76]도 마찬가지로 포켓몬 애니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거나 지겹다는 반응이 은근 많기 때문에 당연한 반응일지도 모른다.

이 때문에 W가 종영하고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이후로 지우가 하차한 후에도 루카리오의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오죽하면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에서 어래곤과 더불어 등장하지 못했음에도 이를 아쉬워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등장하지 않아서 안심하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 지경.

7.1. 총평

아무리 인기 포켓몬이어도 제작진의 능력이 부족하면 혹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루카리오라는 포켓몬은 2020년 인기투표에서 개굴닌자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고 4세대 포켓몬 중에서는 1등을 할 정도로 엄청나게 인기가 많고 이전부터 지우가 루카리오를 잡기 바란 사람들도 많았었다. 그런 상황에서 리오르 포획 에피소드도 잘 뽑혔고 시청자들이 제일 기대했던 메가진화까지 받은데다 게다가 2020년 인기투표 1위인 개굴닌자와의 접점과 당시 4세대 2등을 차지한 한카리아스와의 배틀 등 아무리 루카리오의 이미지가 많이 소모되었다 한들 팬들에게 주목 받을만한 내용은 많았다.

하지만 정작 전자는 스토리의 질이 안좋았고 후자는 배틀씬이 안좋은 등 충분히 성공 가능한 소재를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했다. 결국 기존의 루카리오 팬들은 포켓몬스터w 자체를 루카리오라는 포켓몬의 흑역사 취급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루카리오를 이렇게 활용한 제작진을 원망하고 있을 정도.

솔직히 기존의 지우가 가지고 있는 포켓몬 중에서도 메가진화를 할 수 있는 포켓몬이 많은데, 굳이 루카리오를 새로 잡아서 메가진화 시키는 것 자체가 뜬금없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특히 애니에서 메가리자몽Y가 메인으로 나온 적이 없어서 지우의 리자몽을 와자몽으로 메가진화 시켜도 괜찮을 법 한데, 도대체 지우의 메가진화 포켓몬을 왜 루카리오로 했는지 납득하지 못하는 것이다. 루카리오는 코르니 같은 트레이너도 썼던 만큼 등장 비중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 부분의 경우 극장판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가 뛰어난 수작이었고, 해당 작품에서 지우와 루카리오의 관계가 워낙 인상적이었다보니 올드팬들 사이에서는 지우가 루카리오를 잡길 원하는 소망이 꽤나 많았고, 실제로도 W에서 지우가 리오르를 잡을때만해도 호평이 많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제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인하여 서사와 비중 분배 모두를 망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의견도 많다.

8. 기타

리오르 시절의 과하게 의욕적인 성격이 루카리오로 진화하면서 많이 줄고 쿨해졌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성격은 그대로인지 한 성깔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다른 루카리오들이랑 다르게 지우와의 파동으로 공명해 태어난 덕인지 성격 자체는 여전히 호전적인 편.

루카리오로 진화한 후 배정된 성우가 극장판 8기에서 나온 파동술사 아론의 루카리오와 같은 성우인 나미카와 다이스케라서 다시 환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77] 다만 파동 설정 외엔 다른 언급은 나타나지 않아 단순 팬 서비스로 마무리 될 듯 하다. 한국판 성우는 일판과 다르게 청소년 나잇대의 목소리다.

루카리오 계열은 원래 파동을 다루지만 지우 루카리오의 경우 유독 파동이 강력한데다 지우와의 유대감도 매우 깊다. 이 둘의 유대는 고우와 콘콤부르는 물론, 단델이 인정할만큼 매우 깊다.[78] 그래서인지 86화 최후반부에서는 지우와의 싱크로를 보여주었고 이후 108화에서 개굴닌자에게 이 싱크로에 관하여 가르침을 받게 된다. 109화 금랑과의 배틀에서 개굴닌자에게 가르침 받은 지우와의 싱크로를 이용한다. 아마 파동 능력을 타고난 지우와 공명하여 태어났기에 파동을 물려받았을 수도 있다.

지우의 역대 에이스 중 유일하게 최신 세대 포켓몬이 아니다. 물론 W가 모든 지방을 배경으로 하는 데다가 8세대에 루카리오의 등장 세대인 4세대 리메이크가 나온 만큼 크게 맥락이 없는 것은 아니다.

9. 관련 문서


[1] 지우의 신무인 파티 6마리 배포 공개를 통해 확정.[2] 124화 난천의 토게키스에게서 풀죽음을 면하는 묘사가 등장한다.[3] 메가진화 시.[4] 웅의 강철톤이나 이슬의 갸라도스처럼 착용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5] 전작 등장인물 밀피유, 릴리에, 어린시절 고우와 동일 성우.[6] 극장판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의 루카리오, 콘콤부르의 루카리오, 썬문 로토무도감과 동일성우[7] 로사와 중복.[8] 나옹과 중복.[9] 나미카와 다이스케와 오인성 둘다 DP에서 오엽을 담당했다.[10] 5점 만점 기준[11] 지우는 이를 루카리오가 메가진화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12] 지우는 이를 거대 파동탄이라 일컫는다.[13] 그 위력은 금랑의 거다이맥스 두랄루돈도 한번에 쓰러트리는 수준으로 가히 Z기술 수준이다.[14] 푸린의 노래를 들으며 알에서 태어난 루리리가 푸린의 노래를 그대로 따라 불렀다는 일화처럼 지우의 파동에서 강해지고 싶다는 의지가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15] 라이벌이 갖고 있던 스타팅들은 훈이, 트로바, 알랭- 파이리, 오바람,티에르노- 꼬부기, 승태- 나무지기, 진철- 모부기, 슈티- 쥬리비얀, 벨- 뚜꾸리, 철이- 수댕이, 하우-나몰빼미, 로얄마스크- 냐오불이 있다.[16] 공교롭게도 달걀과 연관이 깊은 부활절에 방영이 되었다[17] 지우가 처음으로 얻게 된 베이비 포켓몬이기도 하다. 부화로 얻은 경우는 무인편의 코코리, BW편의 곤율랭, XY의 음뱃도 있긴 했으나 이들은 베이비 포켓몬이 아니다.[18] 그림자분신 + 공격기 활용은 그림자분신을 사용하는 포켓몬이라면 빈번하게 사용했던 방법이다(스왈로, 개굴닌자, 화살꼬빈 등). 보통은 상당히 멋진 장면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방영 재개된 W의 작화 상태가 영 좋지 않은지라 멋진 묘사와는 거리가 먼 편이다.[19] 이때 블랙나이트로 인해 하늘이 어두워서 그렇지 낮이었다. 물론 사건이 끝난 이후엔 밤이었지만 진화할 때의 시간은 아침에 망나뇽을 타고 출발하던 때에 더 가깝다.[20] 얼마나 똑같게 만들었는지 로켓단도 헷갈려하고 가짜를 진짜인 줄 알고 가져갔다. 유일한 구별방법이 가짜 피카츄의 '히카츄' 울음소리였는데, 진짜 피카츄가 과자를 먹다가 목에 걸리면서 '히카츄'라고 하면서 로켓단이 진짜 피카츄를 가짜라고 판단하게 된 것.[21] 피카츄의 십만볼트로 인해 스피드가 1랭크 올라간 상태였다.[22] 전진이 역시 파동포켓몬이라고 말한것으로 볼때 파동을 이용한듯하다.[23] 이를 본 단델은 메가진화 실패의 원인을 유대감 부족으로 생각한 실황에게 오히려 유대감이 넘치기 때문에 메가진화를 할 타이밍이 아닌걸 루카리오가 알고 지우에게 전한 것이라 하며, 채두도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동등한 이상적인 관계라고 말한다.[24] 상대의 급소를 맞출 확률이 높아진다.[25] 로켓단은 고우의 인텔리레온이 날려버렸다.[26] 루카리오가 시합불가능에 빠지지도 않았고 배틀도 아니었기에 전적에 포함하지 않는다.[27] 이는 프로젝트 뮤 에피소드의 공통점으로 사천왕~챔피언급인 지우를 고우와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한다. 또한 프리져가 리자몽이 상대한 프리져보다 강한것은 물론이고 초전설인 무한다이노나 단델의 리자몽보다 강하게 묘사된것도 있다.[28] 개굴닌자와 싱크로 한 지우가 방향을 지시했으나 아예 대응도 하지 못하고 당해버렸다.[29] 기절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패배가 맞다. 하지만 개굴닌자도 지우의 포켓몬이기에 전적에는 포함하지 않는다. 이는 30화의 파오리와의 훈련도 마찬가지.[30] 이때 지우는 루카리오의 파동이 훨씬 강력해졌다고 언급했다.[31] 이때 금랑은 승리를 확신하고 지우를 바라보았지만 지우는 눈을 감고 루카리오와 싱크로하고 있었다. 이 싱크로가 매우 강력한건지, 지우와의 싱크로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머나먼 칼로스지방에 있을 개굴닌자가 둘의 싱크로를 감지하는 듯한 묘사도 나왔다.[32] 배틀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함께 노력한 다른 W포켓몬들과 앞전의 배틀에서 활약한 팬텀과 망나뇽에 이어 칼로스에 있는 개굴닌자, 응원해주는 고우와 에이스번, 흥나숭을 떠올리며[33] 강한 파동을 사용해서인지 이때 온몸이 푸른 아우라로 둘러쌓여있고 눈도 파랗게 빛난다. 또한 크기가 매우 큰만큼 위력도 엄청나다. 정면으로 금랑의 거다이 두랄루돈의 다이록을 격파하고 두랄루돈을 한방에 쓰러트렸을 정도로 가히 Z기술 수준의 위력이다.[34] 특히, 브이젤과 루차불과는 자존심이 세다는 공통점이 있다.[35] 10살의 난천이 실려있는 잡지에서 대립 구도를 새웠다.[36] 이를 통해 pv속 지우의 "나한테 이것밖에 없어."라는 대사는 루카리오를 나타내는 것임을 알 수 있다.[37] 정확히는 오랜기간동안 도저히 부화하지 않았던 알상태였던 시절이다.[38] 이때 순간적으로 루카리오와 지우의 기운을 개굴닌자가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39] 둘이 하이파이브 하는 장면이 나온다.[40] 트레이너의 포켓몬들을 기준으로.[41] 게다가 루카리오를 쓰러트린 뮤츠와 프리져 모두 지우의 최고 전력인 피카츄를 쓰러트릴 만큼 강한 개체였다.즉, 지우의 포켓몬중 저 두 개체를 쓰러트릴 포켓몬은 없다는 얘기다. 다만 프리져는 고우 때문에 진거나 다름없다. 솔가레오는?[42] 단델전에서 드래펄트에게 패배했지만 드래펄트를 상대로는 상성상 압도적으로 불리했던데다 10% 확률의 마비까지 걸린 상태였다.[43] 난천의 토게키스는 특성을 활용해 피카츄를 일방적으로 공격할만큼 난천의 포켓몬중에서도 아이리스의 포켓몬을 2킬한 밀로틱과 함께 강한 편이기에 절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44] 이후 총집편에서 토게키스를 다이맥스 시킨 것은 지우가 흐름을 타면 막을 수 없는 것을 알고 2대1이란 유리한 상황에서 단숨에 승부를 보려는 난천의 전략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이 전략을 막아낸 루카리오의 전투력이 다시 돋보였다. 비록 한카리아스는 노멀 상태였고 상성도 본인이 더 유리했지만 다이맥스 토게키스를 쓰러뜨리느라 데미지를 상당히 입었던 것과 난천이 단델을 제외한 다른 챔피언보다 살짝 위로 평가 받는 것을 고려하면 평균적인 챔피언의 에이스 정도로 보인다.[45] 실제로는 메가루카리오가 한카리아스를 상대로 이기려면 물리형의 경우 냉동펀치를 쓰거나 칼춤 코멧펀치/인파이트로 잡아야지 확정 1타이며 특수형의 경우 기합구슬로 저난수 1타가 나오므로 나쁜음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카리아스는 지진으로 확정 1타가 가능하며 7세대 당시 흔한 형태인 기띠형이나 스카프형이라면 한카가 질 수 없다.[46] 물론 실제 사천왕인 드라세나대엽이 각각 12위, 8위인 것을 감안하면 전진도 사천왕에 못미친다. 다만 사천왕은 지방마다 실력이 다르며 같은 지방 내에서도 사천왕들끼리 실력이 다시 갈린다. 일례로 대엽은 난천을 상대로 어느정도 호각으로 맞붙을 수 있지만 충호는 난천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따라서 만약 대엽과 드라세나가 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사천왕이라고 가정한다면 전진 또한 충분히 사천왕 하위권 정도의 실력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다.[47] 애니 연출로만 본다면 거의 원기옥이나 초대옥 나선환이 연상될 정도의 크기다.[48] 또한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루카리오의 유나이트 기술 풀포스 블라스트도 연상시킨다.[49] 크기는 루카리오의 수십배로 위력또한 엄청나다.[50] 크로스촙무릎차기[51] 114화에서 불릿펀치를 배우면서 철제광선을 잊었으므로 메가루카리오가 철제광선을 사용하는건 86화 채두전과 102화 프리져 레이드배틀 뿐이다.[52] 여담으로 나올 때마다 저급한 연출을 보여주는 기술이라서 비판을 받고 있다. 작화를 날로 먹기 위해 배웠냐는 말까지 나온다.[G] [54] 기술은 하나도 안 먹히고, 고우가 루기아를 잡겠다고 던진 몬스터볼을 루기아가 에어로블라스트로 증발시켜버리면서 배틀이 강제 종료된다.[55] 배틀 장면이 루카리오가 파동탄을 명중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된데다 지우의 실력을 감안하면 승리한 것으로 추정된다.[기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포켓몬 리그, 배틀 프론티어, 포켓몬체육관, 섬 순례, 돈배틀, 주최측 및 심판이 별도로 존재하고 등급 상승이나 우승이 목표인 포켓몬 배틀 대회. 기권 이외의 사유로 시합 도중에 중단되어 생긴 '무'는 포함하지 않는다.[57] 물론 한지우의 포켓몬 중 창파나이트는 8세대 기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며 메가루카리오는 7세대 당시에 너무 좋은 강철몬이 많아 안 쓰였다. 강철이 많은 반감을 만들어주긴 했지만 내구 자체가 그리 좋지 않으며 물리형의 경우 메가메타그로스와 입지가 겹치는데 메메타는 배분이 좋아 단단하고 빠르고 셌다. 그렇기 때문에 특수형 메루카를 써야 하는데 메인웨폰이 기합구슬이라는 낮은 명중률의 기술이고 다른 기술은 나쁜음모의 보조가 없으면 위력이 낮다. 메치트나 메가핫삼 역시 상성이나 내구쪽에 차별화가 가능하여 각자의 입지가 있었으나 메루카는 애매한 편이었다. 망나뇽 역시 8세대 기준 다이제트의 수혜를 받은 포켓몬이나 드래곤 타입이 약점이며 기본 스피드가 느리다. 물론 그외 머리띠만 착용하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9만의 결정력을 내는 어래곤이나 언제나 제역할이 있던 팬텀은 사기가 맞다.[58] 다만, 드래펄트는 고스트타입을 가지고 있기에 상성상 루카리오의 기술 두개를 무효화 시킬 수 있었고 고위력 약점기 화염방사도 가지고 있었다. 루카리오의 파동탄과 기사회생 둘 다 배틀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만큼 중요한 기술인걸 생각하면 단델 입장에서도 드래펄트로 루카리오를 상대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오히려 드래펄트가 아니었다면 거대파동탄이나 최후의 순간에 사용한 기사회생에 단델의 다른 포켓몬들이 쓰러졌을 수도 있다.[59] 그러나 당시 교체 불가 룰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이 불리하다면 루카리오를 교체했어야 했다. 아무리 지우가 근성으로 이겨내는 스타일이라고 해도 결승전에서마저 이러는 건 말이 안된다. 피카츄를 활약시키기 위해 교체를 활용하지 않았고, 이런 작위적인 연출로 인해 루카리오는 졸지에 페이크 에이스 포켓몬이 된 셈이다. 재미있는 점은 루카리오가 활약한 난천전에서 난천은 루카리오를 활약시키기 위해 창파나이트 상대로 뒤에 토게키스가 있는데도 교체를 하지 않았는데, 단델전에는 반대로 루카리오가 그 꼴이 난 셈이다.[60] 특히 큰 기대를 못 받던 창파나이트도 잘 싸웠다.[61] 사실 활약만 따지면 딸피 드래펄트 하나 잡고 고릴타에게 약간의 데미지만 주고 기절한 망나뇽이 더 부족했다. 하지만 망나뇽의 경우 망나뇽성군을 완성시켜서 직전까지 지우를 고전시킨 드래펄트를 쓰러뜨리고 준결승에서 카르네의 포켓몬 4마리를 쓰러뜨린 고릴타에게 졌기에 시청자 입장에서 납득할 수 있었지만 루카리오는 메가진화까지 쓰고도 준결승에서 타 멤버에 비해 돋보이는 모습을 조금도 보여주지 못하고 퇴장했다.[62] 피카츄를 제외하고 봐도 드래펄트에게 치명타를 주고 고릴타를 쓰러뜨린 어래곤, 1킬도 못했지만 다음 주자들이 마임꽁꽁,고릴타를 쓰러뜨리도록 큰 도움을 준 창파나이트,거다이맥스를 썼지만 풀피 스타팅인 인텔리레온을 쓰러뜨리고 어느정도 체력이 남아있었던 팬텀에 비하면 활약이 부족하다는 말이 많다.[63] 자신을 버린 트레이너를 비 속에서 기다리다가 지우에게 구해져서 지우의 포켓몬이 되었지만, 최종진화를 한 이후엔 말을 듣지 않아서 애를 썩히다가 끝내 지우의 초대 에이스 포켓몬으로써 자리잡는 입체적인 성장묘사가 들어간 포켓몬이다. 캐릭터의 깊이와 변화곡선만 따지면 피카츄에 비등하거나 오히려 넘을 정도.[64] 진철과 지우와의 라이벌 서사 사이에서 갈등하면서도 스스로 성장하며 작품의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부각한다.[65] 지우의 힘이 되기 위해 그를 지켜보다가 중반대쯤에 파티에 합류.[66] 지우와의 유대감을 맞추고 에이스가 되어 계속된 수련을 위해 퇴장하는 스토리를 작품 내내 길게 보여주었다.[67] 최종진화를 했는데 실연의 후유증으로 기술이 나오지 않아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우와 함께 성장해나가서 끝내 AG시즌의 에이스로 활약한다.[68] 심지어 그 마저도 지우가 메가진화를 하자고 권유하였다.[69] 행적상 보면 지우와 지우루카리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고우와는 다르게 각자의 노력과 훈련도 충실히 해왔지만, 비중과 활약이 갈수록 몰아주기 식으로 늘어나니까 지우를 좋아하고 루카리오도 좋아하는 팬들은 당연히 이상하게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70] 심지어 이 때 고우가 사용한 전술은 XY 당시 지우가 주력으로 사용한 전술 용성군 금지이다.[71] 대표적인 예시로 오바람전의 리자몽과 진철전의 초염몽이 있다.[72] 불새의 위력을 생각하면 인게임 상으로는 그닥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루카리오가 사기적인 맷집을 보여주었기에 더더욱 문제가 된다.[73] 거기다가 이 두 마리의 경우 극의 긴장감을 위해 최소한 1마리를 희생해야 하는 풀배틀이었으며 취급과는 별개로 이전까지의 비중이 공기 수준이었던 것도 아니었다.[74] 여행을 처음부터 함께한 피카츄였거나 무인편 당시의 에이스에 N도 감탄을 표할 정도의 유대감을 지닌 리자몽, DP에서 온갖 풍파를 겪으며 성장한 초염몽, 하다못해 지우와 유대진화라는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낸 개굴닌자였다면 사람들이 납득했을 테지만 루카리오는 이들은 커녕 나무킹, 악비아르와 비교해도 시청자들에게 지우와의 유대를 깊이 있게 보여준적이 없다. 정확히는 유대에 관련된 묘사를 하려는 노력은 많았지만, 이 과정을 매끄럽게 그려내지 못했다.[75] 난천전 1부는 아쉬운 작화를 보여주었지만 지우가 난천의 전술에 당하는 에피소드였기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었고 지우의 반격이 시작되는 2부의 경우 준수한 작화로 진행되고 있었으나 루카리오가 활약한 3부의 경우 신인 작화팀을 투입하면서 말아먹은데다 각본의 퀄리티마저 급격하게 떨어졌다.[76] 이쪽은 본가 게임의 편애도 겹쳐서 더욱 불만이 많다.[77] 하필이면 또 지우는 아론의 환생이냐는 말이 나와서 더 매칭이 된다.[78] 다만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가 부족한 점이 비판받는다. 개굴닌자의 경우 지우와의 유대에 관하여 위기도 겪는 등 서사에 20화를 넘게 소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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