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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リゼット Lilis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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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빤히 쳐다보는 거야? 뾰족귀 가진 흄이 그렇게 신기해?
왜 빤히 쳐다보는 거야? 뾰족귀 가진 흄이 그렇게 신기해?
1. 개요
MMORPG 《파이널 판타지 XI》의 NPC. 성우는 카토 에미리(디시디아 시리즈).확장팩 알타나의 신병에서 모험가와 함께 스토리를 이끄는 주인공. 알타나의 신병 주무대인 20년 전의 과거 바나 딜 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이다.
종족은 아버지가 엘반, 어머니가 흄인 하프 흄. 리리젯트 스스로는 흄족을 자칭하고 있지만, 뾰족귀 덕분에 순수한 흄이 아님은 금방 알 수 있다.
직업은 댄서. '마야코프 무도단'이라는 극단에 소속되어 있다. 극단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실력으로 톱스타 자리를 꿰찼다고 하는 인기 댄서. 성격은 매우 강단이 있는 편으로, 필요한 게 있다면 서슴없이 말하고, 행동해야 할 때는 주저없이 나선다.
메인 퀘스트 진행중에 보여주는 표정이나 감정표현이 굉장히 다양하다. 모험가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외모로는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수준. 제작진 코멘트에 따르면 확장팩 기획 초기부터 예정된 것이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모험가가 캐트시에게 휘말려 금단의 입을 통해 도착한 20년 전의 바나 딜 세계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캐트시에게 일방적으로 '이 세계의 눈물을 닦는 것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은 모험가는 바나 딜 3개 국가(산도리아 왕국, 바스톡 공화국, 윈더스 연방)를 돌면서 3국 주요 인물들을 차례로 만나며 크리스탈 대전쟁을 앞두고 3국이 알타나 연합군을 결성할 수 있도록 뛰어다니는 도중, 산도리아에 위치한 마야코프 무도단 공연 무대에서 춤을 선보이는 리리젯트를 처음 만나게 된다.
공연에 와 있던 산도리아 철응기사단(鉄鷹騎士隊) 대장 라쥬리즈는 공연이 끝난 후 마야코프 무도단 단장 마야코프와 댄서 포샤를 몰래 철응기사단에 초대하는데, 여기서 마야코프 무도단이 사실은 무도단으로 가장하여 전투용 춤을 익히는, 대 수인혈맹군 레지스탕스 집단임이 밝혀진다. 마야코프 단장과 포샤는 무도단 내에서도 전투능력이 가장 우수한 댄서였기에 초대받은 것이었다. 마야코프 단장은 마야코프 무도단원 대부분이 수인혈맹군에 의해 고아가 된 아이들 출신이라고 밝히면서, 수인혈맹군에 맞서 철응기사단에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이후 모험가는 캐트시가 산도리아 왕국 성 바깥의 론폴 지역에서 자신 앞에 다시 나타나 부탁한 일을 재확인하려는 현장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캐트시를 붙잡으려고 하는 리리젯트를 다시 만나게 된다. 한순간 캐트시를 붙잡는 데 성공한 리리젯트였지만 캐트시의 할퀴기 공격에 아깝게 캐트시를 놓쳐버린 리리젯트는 아쉬워하면서 캐트시와 아는 사이인 것처럼 나란히 서있던 모험가를 매우 경계하며 모험가의 정체를 추궁하려 한다.
이때 마침 라쥬리즈가 쥬노 공국의 라볼 마을에 수인혈맹군이 쳐들어왔다는 보고가 들어왔다면서 철응기사단을 이끌고 마야코프, 포샤와 함께 출격하는데, 어째서인지 이 광경을 본 리리젯트는 모험가를 추궁하는 것도 잊고 황급히 달려가 출격하려는 포샤에게 "이건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일이다. 뭔가 이상하다"라는 어설픈 예언가같은 말을 하면서 극구 말린다. 하지만 포샤는 리리젯트의 조언을 웃어넘기면서 금방 적들을 무찌르고 돌아올테니까 같이 또 쇼핑이나 하러 가자라는 말을 남긴 채 라쥬리즈의 철응기사단과 함께 출격을 감행하게 된다.
이에 리리젯트는 모험가를 재촉하며 함께 라쥬리즈를 도우러 라볼 마을로 출발하게 되는데...
라볼 마을에서는 어둠의 왕 친위대를 중심으로 한 수인혈맹군의 대규모 포위공격이 기다리고 있었고, 라쥬리즈가 이끄는 철응기사단은 마야코프, 포샤, 리리젯트, 모험가의 도움을 받으며 필사적으로 싸워 수인혈맹군을 막으면서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그 앞에는 수인혈맹군하고는 조금 달라보이는, 처음 보는 수수께끼의 적들이 잠복하고 있었다.
이들의 마법공격에 라쥬리즈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고, 라쥬리즈를 도우려는 모험가와 리리젯트 앞에서 이들은 스스로를 '레이디 리리스' 휘하 명호사중의 일원이라고 밝히며, "옥체를 모시러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호위를 이끌고 계시는군요"라는 말을 남긴 뒤 리리젯트에게 어떤 환영을 보여준다. 이들이 보여주는 환영에 비치는 모습은 바나 딜 3개 국가가 모두 수인혈맹군에게 패배하여 점령당한 끝에 산도리아 왕국 국왕과 윈더스 연방 별의 무녀를 비롯한 3개국 주요 인물들이 수인혈맹군의 손에 살해당하고, 바스톡 공화국의 자이드와 볼커는 어둠의 왕 토벌에 실패하여 어둠의 왕의 손에 처참하게 쓰러진, 참담한 미래의 모습이었다.[스포일러] 놀라는 모험가와 리리젯트 앞에서 명호사중은 목적을 달성했다는 듯 그만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겨우 라쥬리즈를 치료받는 곳으로 보낸 리리젯트는, 그제서야 겨우 모험가를 믿게 된 것인지 둘만 남게 된 자리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사실 리리젯트는 모험가와 마찬가지로 20년 후의 미래에서 온 인물이었다.
철응기사단 대장 라쥬리즈는 바로 미래 리리젯트의 아버지가 될 인물이었고, 마야코프 무도단 단원 포샤는 리리젯트의 어머니가 될 인물이었다.
리리젯트가 아는 미래에서 라쥬리즈는 크리스탈 대전쟁 쥬노 공방전에서 마법공격으로 당한 치명적인 부상이 원인이 되어 나중에 결국 사망하게 되는데, 리리젯트는 자신이 과거 세계에 왔다는 사실을 자각한 순간 그런 아버지를 살리고 싶다고 생각해서 마야코프 무도단에 들어가 라쥬리즈와 접촉하여 라쥬리즈의 쥬노 공방전 출전을 막으려 했던 것이다. 캐트시의 행방을 쫓은 것도 과거 세계의 비밀을 캐묻기 위해서였고, 모험가가 캐트시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 시점에서 모험가 역시 미래에서 온 인물임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런데 라쥬리즈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는 전투인 '쥬노 공방전'은 리리젯트가 아는 미래에서는 훨씬 나중에 일어난 사건이었기에, 리리젯트는 과거가 자신이 아는 것과 다른 전개가 되고 있다며 놀란 것이다. 이에 리리젯트는 자신의 비밀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된 모험가와 함께 '미래 태그'로서 캐트시를 붙잡고 라쥬리즈를 구하기 위해 움직일 팀을 구성하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미래의 아버지인 라쥬리즈를 구하기 위해 라쥬리즈가 추진하던 알타나 연합군의 결성을 돕고 캐트시의 행방을 쫓는 리리젯트였지만, 캐트시를 붙잡아 캐묻고 놓치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점차 자신과 모험가가 상상도 못한 어마어마한 일에 휘말린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캐트시는 스스로를 '여신 알타나가 흘린 눈물'이라 칭하며, 모험가와 리리젯트가 과거 세계로 오게 된 것은 여신 알타나가 바나 딜 세계에 더이상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인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여기서 캐트시가 말하는 '하얀 미래'와 '검은 미래'의 존재를 알게 된다. 리리젯트와 모험가가 있던 20년 뒤의 미래는 '하얀 미래'이고, 명호사중이라는 자들과 그들이 모시는 레이디 리리스는 '검은 미래'에서 온 인물이며, 지금의 상황은 각자가 서로의 미래를 빼앗기 위한 싸움이라는 것.
인간 종족이 크리스탈 대전쟁에서 수인 종족의 침략을 막아내어 20년 후 모험가가 살던 세계와 같은 평화를 쟁취하게 되는 '하얀 미래', 그리고 인간 종족이 크리스탈 대전쟁에서 수인 종족의 침략에 패배하여 20년이 지난 뒤에도 생존을 위한 피말리는 싸움을 계속하게 되는 '검은 미래'. 이 두가지 미래의 분수령이 바로 크리스탈 대전쟁의 승패인 것이고, 크리스탈 대전쟁의 전세가 인간 종족과 수인 종족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질수록, 금단의 공간에 있는 아트모스는 검은 미래와 하얀 미래 둘중 한쪽을 '필요없는 미래'로 인식하여 흡수한다는 것이다. 즉, 명호사중과 레이디 리리스 일행은 자신들이 있던 '검은 미래'를 이끌어내기 위해 크리스탈 대전쟁을 수인 종족의 승리로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고, 반대로 모험가와 리리젯트 일행은 자신들이 있던 '하얀 미래'를 이끌어내기 위해 크리스탈 대전쟁을 인간 종족의 승리로 만들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인 것.
캐트시는 하얀 미래야말로 여신 알타나가 인도하는 '진짜 미래'라고 주장하며 레이디 리리스에게 적개심을 드러내지만, 레이디 리리스는 오히려 "여신 따위 엿먹어라. 미래는 인간들의 손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라는 말과 함께 캐트시를 무시해버린다.
리리젯트는 부모님과 인간 종족의 소중한 미래를 잃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본격적으로 모험가와 함께 미래를 쟁탈하는 거대한 싸움에 개입하게 된다.
2.1. 후반부
※ 초대형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향후 본작을 플레이 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열람에 주의 바람.{{{#!wiki style="margin:-10px" | <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bgcolor=#ffffff,#191919>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역대 최종 보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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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나 연합군을 승리로 이끌어 모험가와 리리젯트의 현재가 되어야 할 '하얀 미래'를 이끌어내기 위해, 리리젯트는 모험가, 캐트시와 협력하여 조사한 끝에 크리스탈 대전쟁의 전황을 뒤바꾼 결정적인 전투가 바로 라쥬리즈와 철응기사단이 앞장서서 알타나 연합군을 이끌어 수인혈맹군을 괴멸시킨 '바르도니아 전투'임을 알게 되고, 리리젯트 일행은 할버가 알려준 사실들을 바탕으로 이 전투에서 차례차례 수인혈맹군에게 선수를 침으로서 자신들이 아는 역사처럼 바르도니아 전투를 승리 직전까지 이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마지막 일전을 앞둔 상황에서 명호사중이 깔아둔 함정에 마음이 흔들린 라쥬리즈는 계획했던 것과 다른 명령을 내리게 되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결국 마지막에 알타나 연합군은 패배하게 된다. 자신들이 아는 역사와 다른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알타나 연합군 수뇌부가 라쥬리즈에게 전투 패배의 책임을 물어 연합군 대장 직위에서 사임시키자, 라쥬리즈는 혼자서라도 계속 수인혈맹군과 싸우겠다며 떠난다. 우울해진 리리젯트와 모험가는 여기서 또 한가지 위험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바르도니아 전투 패배로 인해 미래가 '검은 미래' 쪽으로 움직임과 동시에 아트모스가 '하얀 미래'에 속하는 사람들의 기억을 흡수함으로서, 기존의 친했던 인물들의 기억 속에서 자신들의 존재가 사라져가기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혼자서라도 싸우겠다며 떠났던 라쥬리즈는 "혼자서도 수인혈맹군과 능히 맞서 싸울 수 있는 강대한 힘을 주겠다"는 명호사중과 레이디 리리스의 유혹에 이끌리고 있었다. 라쥬리즈가 레이디 리리스에게 가는 걸 막으려 나선 리리젯트와 모험가는 여기서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은 하얀 미래 쪽이 처음부터 조작된 미래였던 것. 원래는 크리스탈 대전쟁에서 수인혈맹군이 승리하여 3개 국가를 멸망시키고, 인간 종족은 20년이 지난 뒤에도 수인 종족들과 피 튀기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가 원래 있어야 할 역사였으나, 여신 알타나가 이를 가엾이 여겨 흘린 눈물이 과거를 조작할 수 있는 존재 캐트시가 되어 모험가와 리리젯트를 과거 세계로 인도하였고, 캐트시의 활약에 의해 '여신 알타나의 양날개'인 모험가와 리리젯트가 크리스탈 대전쟁의 결과를 조작하여 바꿔버린 미래의 모습이 바로 모험가의 현재인 '하얀 미래'였던 것이다.
동시에 두가지 미래가 존재할 수는 없기에, 하얀 미래가 도래함으로서 검은 미래는 아트모스에게 '필요없는 미래'로 인식되어 흡수되어서 시간과 함께 소멸...되어야 했지만, 이는 검은 미래를 살아온 인간들에게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었다. 비록 수많은 피를 흘려온 미래라 할지언정, 온갖 희생과 노력으로 쌓아올린 자신들의 '현재'가 '없었던 일'이 된다는 것을 검은 미래의 인간들은 받아들이지 못하였고, 이에 검은 미래에서 인간 종족을 이끄는 지도자 레이디 리리스가 금단의 공간을 통해 20년 전의 과거에 간섭하여 어둠의 왕과 손을 잡고 미래를 다시 검은 미래로 바꾸기 위해 움직이게 된 것이다.
레이디 리리스는 검은 미래에서 어둠의 왕의 강대한 힘에 맞서기 위해 신수 오딘과 계약하여 어둠의 왕과 같은 불사의 몸을 얻어 흉흉한 외형을 가지게 된 인물이었다.[2] 20년 뒤의 검은 미래에서는 수인혈맹군에 맞서 인간종족을 이끌며 20년에 걸쳐 피를 흘리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자신들이 속한 미래 자체가 소멸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20년 전의 과거로 찾아와 하얀 미래를 소멸시키고 미래를 다시 검은 미래로 만들기 위해 그토록 적대하던 어둠의 왕과 일시적으로 손을 잡게 된 것이다. 하얀 미래가 아무리 그토록 바랬던 평화로운 미래라 해도, 레이디 리리스 일행에게 있어서 그것은 인간들의 손으로 쟁취해낸 자랑스러운 승리가 아닌 그냥 여신의 조작에 의해 주어지기만 한 거짓된 승리이며, 이는 지금까지 쌓여온 인간들의 모든 희생, 노력, 그리고 싸우기 위해 검은 신에게 영혼마저 바친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이었기 때문이다.
리리젯트는 놀라서 캐트시를 추궁하지만, 캐트시는 '하얀 미래는 여신에 의해 조작된 미래'라는 레이디 리리스의 말에 "그렇지 않아! 하얀 미래도 분명 인간들의 손으로 쟁취해낸 역사야!"라며 애써 부정한다.
리리젯트와 모험가는 레이디 리리스를 막기 위해 리리스의 부하들인 명호사중과 맞서 싸웠으나, 하얀 미래를 만들기까지 어둠의 왕에 맞서 함께 싸워온 인간 종족의 영웅들이 검은 미래에서는 레이디 리리스의 부하가 되어있는 모습에 리리젯트는 큰 충격을 받는다. 게다가 레이디 리리스의 정체 역시 검은 미래의 리리젯트 자신이었다. 똑같은 인물들이 각자 자신이 속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온갖 희생을 감수하고 과거에 개입하는 싸움에 뛰어들고 있었던 것. 레이디 리리스는 모험가의 손에 부하들을 잃었지만 미래에 자신을 낳아줄 인물인 라쥬리즈와 포샤를 새로이 부하로 삼고, 또한 검은 미래의 모험가[3]를 소환하여 다시금 진용을 갖춘다. 모험가마저 검은 미래에서는 레이디 리리스의 부하가 되어있는 모습에 리리젯트는 끝내 자괴감을 견디지 못하고 기억의 파편이 되어 소멸해버린다.
한순간 절망한 캐트시였지만, 모험가가 에그세니밀, 소년기사단, 자이드, 미스릴 총사대, 카라하바르하 등과의 일을 모두 정리하고 돌아와 캐트시에게 말을 걸면 기운을 차린 캐트시가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라면서 일단은 리리젯트의 존재가 완전히 아트모스에 흡수되기 전에 사라진 리리젯트의 기억을 찾아내자고 주장한다.
각고의 노력 끝에 모험가와 캐트시는 레이디 리리스의 새로운 부하들과 맞서 싸워서 이들을 레이디 리리스로부터 떼어내고, 각지에 흩어진 리리젯트의 기억을 모아 리리젯트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서 미래가 다시 '하얀 미래'로 움직일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에 리리젯트의 기억은 레이디 리리스의 기억과 뒤섞인 상태였고, 레이디 리리스를 향한 리리젯트의 마음은 적개심에서 이해심으로 바뀌어 있었다.
꿈속에서 난, 또 하나의 미래에 있었어.
난...... 어렸을 땐 같은 과거였지만, 도중에 전혀 다른 인생을 걷게 됐어......
전쟁에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서...... 나는...... 몸을 불사의 몸으로 바꾸고......
난...... 어렸을 땐 같은 과거였지만, 도중에 전혀 다른 인생을 걷게 됐어......
전쟁에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서...... 나는...... 몸을 불사의 몸으로 바꾸고......
나, 사실은 그녀가 부러웠어......
나랑 다르게, 강하고, 어른스럽고,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고......
나랑 다르게, 강하고, 어른스럽고,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고......
레이디 리리스와의 결전을 앞두고, 리리젯트는 자신과 동일존재인 레이디 리리스에게 설득을 시도한다.
나, 꿈속에서...... 알았어...... 너의 괴로움과 슬픔이 흘러넘치는 것을......
네가, 거대한 짐을 짊어진 채 사람들을 위해서 싸움을 계속하는 괴로움을......
너도 알고 있겠지...... 나랑, 마음이 이어졌던 것을......
네가, 거대한 짐을 짊어진 채 사람들을 위해서 싸움을 계속하는 괴로움을......
너도 알고 있겠지...... 나랑, 마음이 이어졌던 것을......
하지만 레이디 리리스는 리리젯트의 동정을 차갑게 뿌리치며, 자신은 리리젯트와 다른 우월한 존재임을 강조하면서 애써 리리젯트를 도발한다.
보아라, 이 아름다운 손톱을, 날개를...... 이것이 나의 자부심......!
너같은 버러지가 몇 번을 다시 태어난다 한들 내 발끝에라도 닿을 것 같으냐.
나는 유일무이의 존재...... 여신조차 뛰어넘어 이 세계 전부를 이끌 것이다......
너같은 버러지가 몇 번을 다시 태어난다 한들 내 발끝에라도 닿을 것 같으냐.
나는 유일무이의 존재...... 여신조차 뛰어넘어 이 세계 전부를 이끌 것이다......
미래를 결정하는 마지막 결전에서 모험가의 활약으로 결국 레이디 리리스가 쓰러짐으로서 역사는 다시 '하얀 미래'를 향해 움직이게 되었고, '검은 미래'는 아트모스에 흡수될 상황에 놓였으나, 리리젯트는 양쪽 미래 모두가 이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자신의 소망을 밝히며 레이디 리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에 레이디 리리스는 자신과 동일존재인 동시에 그토록 증오하는 인물이었던 리리젯트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이라면서 '난 이미 틀렸으니 나를 대신해 새로운 레이디 리리스가 되어 검은 미래의 사람들을 이끌어달라'고 부탁한다.
나도, 네가...... 조금, 부러웠어......
천진난만하고, 순수하고, 힘을 빌려주는 친구가 있고......
나에게도, 그런 때가 있었는걸......
천진난만하고, 순수하고, 힘을 빌려주는 친구가 있고......
나에게도, 그런 때가 있었는걸......
레이디 리리스의 마지막 고백을 들은 리리젯트는 부탁을 받아들이고는 모험가에게 작별 선물로 자신의 한쪽 귀걸이를 건네며 작별인사를 한 뒤 검은 미래로 넘어가 모험가와 함께 양쪽에서 금단의 공간으로 통하는 문을 닫는다.
분명 다시 만날 거야. 어딘가의 미래에서...!
이로서 미래가 둘로 나뉘어 하얀 미래와 검은 미래는 각자 확정된 미래로서 공존하게 된다. 그리고 캐트시 역시 '이제 알타나 여신의 눈물은 닦여졌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사명이 다했음을 밝히고는 사라져갔다.
이후 마야코프 단장에게 돌아가서 말을 걸면 마야코프가 다시 모험가를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모험가 덕분에 알타나 연합군이 다시 바르도니아에서 수인혈맹군에게 반격할 진용을 갖추게 되었다며 모험가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는 마야코프. 여기서 선택지를 통해 마야코프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데, '리리젯트에 대해 묻는다'를 선택하면 마야코프는 '리리젯트라는 사람도 있었나? 지금까지의 활약은 다 모험가 너 혼자서 해낸 거잖아'라고 반응한다. 모험가에 관한 기억은 돌아왔지만, 검은 미래로 넘어간 리리젯트에 관한 기억은 여전히 모두에게서 사라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라쥬리즈에 대해 묻는다'를 선택하면 마야코프는 라쥬리즈가 철응기사단 대장으로 복귀하였으며, 바르도니아 반격전을 앞두고 라쥬리즈와 포샤가 결혼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밝히고는 모험가 앞으로 보내진 청첩장을 건넨다.
결혼식에 찾아가면, 라쥬리즈와 포샤 역시 리리젯트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음은 물론, 바르도니아 전투 이후의 상황도 기억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험가에게 감사를 표하는 라쥬리즈와 포샤에게 리리젯트의 작별 선물로 받은 귀걸이를 보여주면, 둘은 여전히 리리젯트를 기억해내지 못하면서도 어째서인지 눈물을 흘리며, 뭔가 자신들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 같다고 막연히 이야기하면서 리리젯트라는 이름만은 기억하게 된다.
모험가의 과거세계 간섭은 바르도니아 반격전을 앞두고 끝이 났다. 캐트시가 남긴 말대로, 모험가는 미래를 바꾸는 분기점이 될 아주 작은 변화를 주었을 뿐, 하얀 미래 역시 분명 인간들의 손으로 쟁취해낸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이다.
모험가가 하얀 미래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금, 리리젯트는 검은 미래에서 레이디 리리스가 되어 어둠의 왕과 수인혈맹군에 맞서 인간 종족의 희망을 건 싸움을 계속하고 있을 것이다.
3. 외전
3.1.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
크리스탈 대전쟁 시대에 이름을 떨친 마야코프 무도단의 선망받는 댄서.
달 그림자의 호랑나비라고 불리울 정도로 인기를 모았으나 그 정체는 언제나 비밀에 싸여있었다.
실은 과거를 변화시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미래인으로써, 두가지 미래를 배회하며 모험자들과 함께 분투하고 있다.
달 그림자의 호랑나비라고 불리울 정도로 인기를 모았으나 그 정체는 언제나 비밀에 싸여있었다.
실은 과거를 변화시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미래인으로써, 두가지 미래를 배회하며 모험자들과 함께 분투하고 있다.
참가시점 | 크리스탈 컬러 | 무기타입 | 공격타입 | ||
이벤트 | 황색 | 단검 | 근접 물리 |
파이널 판타지 XI의 네번째 캐릭터. 그 특유의 성격답게 호방하게 등장해 별다른 부침없이 바로 아군이 된다. 원작에서의 목적처럼 이 세계의 미래도 지키겠다고 말하는 것이 특징. 사실 그 외에 별다른 스토리적 특징은 없다.
성능은 BRV 회복에 완전히 올인된 특이한 캐릭터. 캐릭터의 고유 공격력도 낮고, 화력 자체도 엄청나게 낮은데 BRV를 깎는 어빌리티도 하나도 없다. 공격력 자체는 기대할 것이 못되지만 아군 전체의 BRV를 회복하며 적 전체에게 디버프를 거는 등 보조계로써의 능력은 출중한 편. 다만 너무 대량의 회복/디버프를 마구 걸어대기때문에 편하게 컨트롤하기 어려워 정말 필요할 때가 아니고서야 썩 사용하기 어려운 캐릭터. 특히나 전용 무기를 통해 얻는 버프들도 특수 버프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버프와 중첩되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특이하게 BRV의 회복량이 모두 자신의 최대 BRV양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전장에서 최대 BRV를 늘려 효과를 올리는 방법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사용하기 애매하다는 것은 상성무기가 없을때의 이야기이며, 센슈얼 댄스를 강화하는 친퀘디아를 얻는 순간 아군 전체의 BRV를 마구 올림과 동시에 적의 BRV를 지속적으로 깎아내는 괴물같은 서포터가 탄생한다. 친퀘디아를 장비하고 순간 화력이 높은 티나, 티다, 반과 나가면 마르지 않는 BRV로 매턴 10000이 넘는 HP 데미지를 구겨넣을 수 있다.
덕분에 6성 친퀘디아를 장비한 리리젯트는 멀티에서 상당히 환영받는 존재가 되었다. 잘 육성한 어태커 둘에 리리젯트가 들어가면 앞뒤 안보고 게임을 시작할 정도... 였지만 시간은 이길 수 없는지 2018년 중순 기준에서는 많이 밀려났다. 다른 이유보다는 다른 레벨 캡 해제 캐릭터들의 평가가 뒤집어지면서 리리젯트가 밀리게 된 것. 다만 기본 성능이 출중하기 때문에 레벨 캡만 해제되면 다시 원래의 위치를 되찾을 것으로 여겨진다.
2018년 6월 29일에 드디어 레벨캡 해제. 익스텐드의 변경점이 기본 성능 강화에 몰려있는데, 어차피 기본 성능이 강력하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없는 방향성이다. 특히나 센슈얼 댄스는 BRV 회복량이 오르고, 디버프의 지속시간이 오르는 아주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충분한 변경. 센슈얼 댄스 사용 후 획득하는 HP 공격+에 자가 HP 회복 옵션이 붙어서 생존력도 늘어난 편.
3.1.1. 어빌리티
- 월링 엣지 (5회)
자신의 최대 BRV에 의존한 양 만큼 자신의 현재 BRV를 회복한 후, 적 전체에게 HP 공격. 적 전체에게 2턴간 속도 저하 小를 부여한다.
HP 데미지는 분배식이기 때문에 적의 수가 적다면 그만큼 몰려서 적용된다. BRV 상승치가 최대 BRV의 수치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 BRV 수치를 주로 관리하는 쪽이 좋다.
어빌리티 상성 무기는 다크 잠비야 [XI]. 다크 잠비야 [XI]의 패시브 어빌리티인 무도단의 꽃의 효과는 BRV의 회복량이 상승하고, 속도 저하의 효과와 지속시간을 상승시킨다. 또한 5턴간 자신에게 속도 상승 小를 부여.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자신의 BRV 회복량 증가(小), HP 데미지에 기반한 만큼 자신 이외의 아군들의 BRV를 회복하게 된다. 또한 일반 BRV 공격이 BRV 공격+로 변화한다.
- 센슈얼 댄스 (5회)
적 전체에게 2턴간 공격력 저하 小와 마법 공격력 저하 小를 부여한 후, 아군 전원에게 자신의 최대 BRV에 의존한 양 만큼의 BRV를 회복시킨다.
적의 공격력을 대폭 낮추는 디버프를 부여한 뒤 아군 전체의 BRV를 회복하는 고효율의 서포트 기술. BRV 회복량은 리리젯트의 최대 BRV 양에 의존하므로, 월링 엣지와 함께 최대 BRV를 관리하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일단은 고마운 전체 BRV 회복기이기 때문에 있으면 편하지만 이거 하나 때문에 리리젯트를 출격시키긴 조금 애매한 편. 다만 전용 무기를 장비하면 상태가 많이 변화하는 어빌리티다.
어빌리티 상성 무기는 친퀘디아 [XI]. 친퀘디아 [XI]의 패시브 어빌리티인 매혹적인 무희의 효과는 디버프들의 효과와 지속시간이 연장되며 아군 전체에게 6턴간 최대 BRV 상승 中을 부여하고 BRV 회복량도 상승시킨다. 여기에 적 전체에게 4턴간 디버프 슬리프를 걸게 되는데, 슬리프는 대상의 BRV를 매 턴 최대 BRV의 10%씩 깎으며, 깎은 양 만큼 리리젯트 자신이 회복하는 특이한 디버프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부여하는 디버프의 지속시간이 2턴 연장되며, 전체 BRV 회복의 회복량이 증가(小)한다. 또한 사용 후 6턴간 일반 HP 공격이 HP 공격+로 변화한다.
- BRV 공격+
근접 물리 BRV 공격. 아군 전원의 BRV를 자신의 최대 BRV에 의존한 양 만큼 회복시킨다.
월링 엣지 익스텐드 사용 후 일반 BRV 공격이 변화하는 어빌리티.
- HP 공격+
HP 공격. 사용 후 입힌 HP 데미지만큼 자신의 HP 회복(상한 10%).
센슈얼 댄스 익스텐드 사용 후 6턴간 일반 HP 공격이 변화하는 어빌리티. 자가 HP 회복 옵션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생존률을 늘릴 수 있다.
3.1.2. 패시브 어빌리티
각성 어빌리티 | ||||
이름 | 획득 각성 레벨 | CP | 효과 | |
월링 엣지 BRV 게인 | 5 | 10 | 월링 엣지 사용 후, 자신의 BRV 상승 小 | |
디버프 스피드 업 | 10 | 10 | 디버프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자신의 속도 상승 小 | |
BRV 가드 업 | 15 | 10 | 자신의 BRV가 최대 BRV의 50% 이상인 경우, 자신의 방어력 상승 小 | |
센슈얼 댄스 라이트 | 25 | 10 | 센슈얼 댄스의 사용 후 딜레이 감소 小 | |
디버프 부스트 | 30 | 5 | 디버프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자신의 최대 BRV 상승 小 | |
월링 엣지 챠지 | 35 | 10 | 월링 엣지의 사용횟수 +1 | |
디버프 어택 업 | 40 | 10 | 디버프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자신의 공격력 상승 小 | |
센슈얼 댄스 챠지 | 45 | 10 | 센슈얼 댄스의 사용횟수 +1 | |
달 그림자의 호랑나비 | 50 | 20 | 자신의 HP가 최대 HP의 50% 이상인 경우, 아군 전체의 초기 BRV/최대 BRV/공격력/방어력이 상승 小 | |
버프 어택 스피드 올 | 54 | 5 |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있을 경우, 자신의 공격력과 속도 상승 小 | |
월링 엣지 익스텐드 | 55 | 15 | 자신의 BRV 회복량 증가 小 + HP 데미지에 기반한 만큼 자신 이외의 아군들의 BRV를 회복 + 일반 BRV 공격이 BRV 공격+로 변화 | |
버프 부스트 | 58 | 5 |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있을 경우, 자신의 최대 BRV 상승 中 | |
센슈얼 댄스 익스텐드 | 60 | 15 | 부여하는 디버프의 지속시간이 2턴 연장 + 전체 BRV 회복의 회복량이 증가 小 + 사용 후 6턴간 일반 HP 공격이 HP 공격+로 변화 |
장비 어빌리티 | ||||
이름 | 획득 장비 | CP | 효과 | |
매혹적인 무희 | 친퀘디아 [XI] | 20 | 센슈얼 댄스의 공격력 저하/마법 공격력 저하의 효과/지속시간 상승 + 대상에게 4턴간 슬리프 부여 + 아군 전원에게 6턴간 최대 BRV 상승 中 부여 + BRV 회복량 상승 | |
무도단의 꽃 | 다크 잠비야 [XI] | 20 | 월링 엣지의 BRV 회복량 상승 + 속도 저하의 효과/지속시간 상승 + 자신에게 5턴간 속도 상승 小 부여 | |
생명과 용기의 의지 | 에트왈 카자크 [XI] | 20 | HP 680 상승 + 초기 BRV 110 상승 | |
파괴와 힘의 의지 | 칼리스 카자크 [XI] | 20 | 최대 BRV 220 상승 + 공격력 72 상승 | |
공격력 +72 | 댄서 카자크 [XI] | 20 | 공격력 72 상승 |
3.1.3. 상성 장비
이름 | 전용 유무 | 초기 등급 | 타입 | CP | 패시브 어빌리티 | |
다크 잠비야 [XI] | X | 5 | 단검 | 15 / 20 / 25 / 30 | 무도단의 꽃 | |
친퀘디아 [XI] | ○ | 5 | 단검 | 35 / 40 / 45 / 50 | 매혹적인 무희 | |
에트왈 카자크 [XI] | ○ | 5 | 방어구 | 35 / 46 / 58 / 70 | 생명과 용기의 의지 | |
칼리스 카자크 [XI] | ○ | 5 | 방어구 | 90 / 100 / 110 / 120 | 파괴와 힘의 의지 | |
댄서 카자크 [XI] | X | 4 | 방어구 | 20 / 26 / 33 / 40 | 공격력 +72 |
3.1.4. 공투 전용 대사
대단하잖아! 너 마음에 들었어!
冴えてるんじゃーない! あんたのこと 気に入ったわぁ!
冴えてるんじゃーない! あんたのこと 気に入ったわぁ!
마야코프 무도단의 탑 스타, 리리젯트예요! 앞으로도 잘 기억해주세요!
マヤコフ舞踏団のトップスター リリゼットです! 以後 お見知り置きを!
マヤコフ舞踏団のトップスター リリゼットです! 以後 お見知り置きを!
우리들이 미래를 결정하는 거야!
わたしたちが 未来を決めるのよ!
わたしたちが 未来を決めるのよ!
3.2. 그랑블루 판타지 - 환상의 노래꾼
그랑블루 판타지 콜라보 이벤트 '환상의 노래꾼(幻想のウタイビト)'에 동료 가입 캐릭터로 등장. 풍속성 SSR 캐릭터로 파트너인 캐트시와 함께 약방의 감초역으로 활약한다.
스토리 내에서는 금단의 입에 삼켜져 이세계로 전이한 그랑블루 판타지의 주인공 그랑/지타의 꿈 속에서 캐트시와 함께 첫등장한다. 초대면인 그랑/지타에게 굉장히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간략한 배경 설정과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알려준다. 한편, 주인공의 파트너인 루리아가 현실세계에서 위기에 빠진 것을 감지하고, 캐트시의 힘을 빌려 그랑/지타가 꿈에서 각성하는 것을 도와주며 다시 만나자는 말을 건넨다. 이 때, 다시 만날 때 자기소개를 할테니 그 때까지 이 귀여운 얼굴을 잊지 말라고하는데, 이 꿈 속 회화 내내 화면에 블러 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이 스토리를 다 읽으면 입수하는 칭호 또한 "안개가 짙어서 보이질 않는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프릿슈 및 이로하와 합류해 아비세안이라는 마물에게 위협받는 이세계의 마을을 지키고자, 마을에 체재하며 잠을 청하던 그랑/지타의 꿈 속에 또 다시 나타난다. 주인공이 경위를 이야기하자 프릿슈와 이로하까지 거기에 있는 것이냐며 경악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며 둘을 아는 눈치를 보인다. 그리고 그랑블루 판타지의 하늘의 세계와 바나 딜,아비세아의 연결점이 점점 강해지고 있고, 이대로는 세계가 뒤섞여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경고를 건넨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랑/지타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자신들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아야 하겠다며 결심을 굳힌다. 이후 그랑/지타의 부탁으로 기공단 동료들의 상태를 확인하다 아직까지 금단의 입이 열려있는 것을 알게되고, 이를 먼저 해결해보겠다며 인사를 건넨 뒤 또 다시 퇴장한다.
리리젯트는 두번째 꿈속 회화 이후 금단의 입을 통해 그랑/지타의 동료들과 접촉을 꾀했고, 트레버서 스톤을 나눠줘 그랑/지타의 동료들을 이끌고 나타나, 아비세안의 침공으로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하고 아비세안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무사히 일행과 합류해 알타나의 신병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며, 세계를 구한 적도 있다며 가볍게 농담을 던진다. 이에 자기도 세계를 구한 적이 있다며 받아치는 바나 딜의 프릿슈는 덤. 가만히 있던 아비세아의 프릿슈는 난데없이 스플래시 대미지를 먹는다(...). 이어서 리리젯트는 이 세계에 있는 무언가가 바나 딜을 멸망시킬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그 무언가의 영향으로 프릿슈들과 이로하가 끌려왔다는 걸 설명한다. 하지만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는 전혀 모르겠으니 앞으로 같이 힘내겠다는 리리젯트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리리젯트가 무언가 아는 듯한 눈치에 기억을 잃은 상태인 이로하는 자신이 누군지 모르냐고 질문하지만, 리리젯트는 모른다고 잡아땐다.
이후, 프릿슈 일행이 샨토토의 원격 아지트에서 담판을 짓고 온 결과 공허한 어둠이 관련되어있다는 정보를 가져와, 프로마시아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선을 지켜 간략하게 늘어놓는다. 논의 결과 흑막이 프로마시아나 신룡 본인은 아닐지라도 관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하늘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단 걸 알아낸다. 리리젯트는 캐트시와 떨어져 연락책으로서 나뉜 팀 중 탐사팀에 속해 행동하게 된다. 하지만 조사 끝에 맞닥뜨린 이 사건의 흑막은 프로마시아이자 신룡 그 자체였고, 일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걸 알게된 리리젯트는 캐트시에게 이를 전달한다. 하지만 캐트시가 포함된 마을의 호위팀의 곁에도 아비세안의 대군이 쳐들어왔고, 증원이 불가능해진 일행은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마을 측에 샨토토가 원격 초거대 마법인형인 기간토토를 대동해 나타나 순식간에 아비세안을 싹쓸이해버리고, 이에 신룡마저 얼이 빠져있는 와중, 트레버서 스톤의 힘을 이용해 증원에 성공, 이어서 캐트시의 힘으로 잠시나마 모험가를 불러내는데 성공한다. 모험가와 함께 알타나의 양익이 모인 덕분에 신룡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데 성공하고, 각성한 프릿슈, 기억을 되찾은 이로하와 함께 알타나의 가호를 받아 마침내 신룡을 쓰러뜨린다.
무사히 최종결전을 끝낸 뒤 서로를 격려하는 일행이었지만, 곧 신룡을 쓰러뜨린 영향으로 억지로 이어두던 세계가 복구되며 일행의 몸과 트레버서 스톤이 점점 투명해지기 시작한다. 프릿슈와 이로하는 억지로 끌려온 영향으로 귀환 시 기억을 잃게된다고 통보받자,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온 리리젯트는 괜찮지 않냐는 질문에 그제서야 자신은 미래로 돌아간다고 털어놓는다. 리리젯트는 이로하에 대해서도 사실 알고 있었지만 함구했던 걸 사과하고 용서받으며, 다음엔 그랑/지타 일행이 바나 딜로 놀러오라는 말과 함께 웃으며 원래 세계로 귀환한다.
3.2.1. 성능
그랑블루 판타지/캐릭터/SSR/풍속성 문서의 이벤트 배포 캐릭터 - 리리젯트 문단 참조.4. 그 외
등장은 단 1개 확장팩 뿐이었지만, 이 확장팩에서의 활약이 워낙 임팩트했던 데다가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 스토리 자체도 '파이널 판타지라는 제목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토리'라고 극찬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평판이 매우 좋은 편이라 인기가 상당히 높다. 2013년에 있었던 파이널 판타지 XI 11주년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는데, 1위 샨토토와 2위 프릿슈의 인기가 디시디아 듀오데심 파이널 판타지 참전 버프도 있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1위라고도 볼 수 있는 순위.제작 스탭이 밝힌 바에 따르면 알타나의 신병 기획 초기에는 등장할 예정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기획 과정에서 지금까지는 지라트의 환영의 라이온, 프로마시아의 주박의 프릿슈, 아토르간의 보물의 아프마우 같이 확장팩마다 히로인 포지션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한명씩은 있었는데 이번 확장팩에만 없으면 뭔가 허전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어서 리리젯트가 탄생했다고. 처음에 결정된 이름은 뮤몰(ミュモル)이었으나, 너무 귀여운 이름이라는 의견과 조금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라는 의견이 있어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뮤몰이라는 이름은 나중에 아이돌 전사 뮤몰 히로인 쇼라는 게임내 이벤트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으로 재활용.
팬들이 부르는 애칭으로 토모요가 있는데, 이는 아토르간의 보물 때부터 디렉터를 맡고 있던 스탭 오가와 코이치 씨가 "리리젯트의 성격을 정할 때 하라다 토모요를 참고했었다. 지금의 리리젯트의 성격은 그때랑 완전히 달라졌지만 지금도 리리젯트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폴더 이름은 토모요이며, 앞으로도 계속 토모요일 것이다"라고 밝힌데서 유래했다. 팬들은 하라다 토모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인공을 이미지한 것이라고 해석중.
트러스트로 소환 가능하다. 각종 댄서 스킬로 공격, 방어, 강화, 회복을 모두 적절하게 해내는 밸러스 타입. 댄서 스킬 사용시의 댄스 모션은 모험가로는 따라할 수 없는 독자적인 모션이라서 인기가 많다. 소환시 마야코프에 반응하는 전용 대사가 있다. 나중에 별노래 미션 업데이트 이후 트러스트가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 이쪽은 기존 트러스트와 달리 공격에 집중하는 행동패턴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