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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설정
1.1. 마도학자
천부적인 재능으로 인해 이단으로 간주되어 추방된 종족... 항상 바삐 사는 종족과는 구분되는 종족이다.
마도학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과거 그들은 번영하였으나, 지금은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공식 설명문
마도학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과거 그들은 번영하였으나, 지금은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공식 설명문
자세한 내용은 마도학자(리버스: 1999) 문서 참고하십시오.
1.2. 마도학
타고난 재능은 마모되어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빛이다.
그 재능은 기이한 효과를 지니며, 그 힘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때로는 편리하지만, 때로는 쓴 맛과 끊임없는 잡음을 가져다오기도 한다.
공식 설명문
그 재능은 기이한 효과를 지니며, 그 힘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때로는 편리하지만, 때로는 쓴 맛과 끊임없는 잡음을 가져다오기도 한다.
공식 설명문
인류가 중시하는 이성과 과학에 대응하는 마도학자가 다루는 개념이자 능력. 일반적으로 판타지에서 흔히 다뤄지는 과학 vs 마법 구도와 유사하다. 마도학자마다 다른 재능을 갖고 있으며 사용 방법이나 힘의 크기도 제각각이다.
지각에 근거한 추론으로 이뤄지는 과학과 달리 마도학은 직관적 통찰에 의존한다. 그렇기에 작중 마도학자는 문제를 해결할 때 연금술을 활용해 포션을 제조하거나 이빨 요정을 삼키게 해 치료하는 것처럼 오컬트스러운 방식을 쓰거나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골드버그 장치를 활용하는 것처럼 예상치 못한 수단을 사용하는 면모를 보이곤 한다. 상술했듯 인류와 마도학자 사이가 극소수를 빼면 우호적이지 않기에 대립하거나 경쟁하는 사례를 자주 볼 수 있다.[1] 당시의 과학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일을 마도학으로는 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마도학으로 불가능한 일을 과학기술로는 해낼 수 있는 사례가 다뤄진다.
하지만 마도학과 과학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기에 단순한 대립 관계는 아니며, 라플라스 과학 연구소를 필두로 마도학과 과학을 결합한 연구 또한 지속되고 있다.
현실의 과학적 요소나 유사과학, 오컬트적 분야가 마도학과 관련되어 나오기도 한다. 마도학 에너지장을 측정하는데 쓰인다는 키를리안 사진이나 윈드송이 연구하는 레이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1.3. 폭풍우
그것이 오고 난 뒤 시간은 의미를 잃어버렸다
현재가 과거가 되고, 미래는 현재가 된다. 무언가가 태어나는 동안 어떤 것은 사라진다.
공식 설명문
자세한 내용은 폭풍우(리버스: 1999) 문서 참고하십시오.현재가 과거가 되고, 미래는 현재가 된다. 무언가가 태어나는 동안 어떤 것은 사라진다.
공식 설명문
1.4. 폭풍우 증후군
황당하고 믿을 수 없는 증상.
빗속에서 세상의 질서가 씻겨 내려가고, 모든 것이 광기에 물들어 낯선 것들로 바뀌어 버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황금을 삼키고 석유를 마시며 작열하는 철판에 춤을 춘다.
환자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공식 설명문
자세한 내용은 폭풍우(리버스: 1999) 문서 참고하십시오.빗속에서 세상의 질서가 씻겨 내려가고, 모든 것이 광기에 물들어 낯선 것들로 바뀌어 버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황금을 삼키고 석유를 마시며 작열하는 철판에 춤을 춘다.
환자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공식 설명문
1.5. 1999년
원래였다면, 찬란하고 멋진 한 세기의 마무리였어야 했다.
연말의 파티, 새천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밀레니엄 버그, 15인치 컬러 모니터, 그리고 불야성.
마음껏 지난 세기를 돌아보도록 하자. 우리에게는 셀 수 없는 만큼의 과거가 있으니까.
혹시 금을 매수할 생각은 없나?
공식 설명문
연말의 파티, 새천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밀레니엄 버그, 15인치 컬러 모니터, 그리고 불야성.
마음껏 지난 세기를 돌아보도록 하자. 우리에게는 셀 수 없는 만큼의 과거가 있으니까.
혹시 금을 매수할 생각은 없나?
공식 설명문
1999년 12월 31일 23시 59분은 작중 최초의 폭풍우가 발생한 때이다. 본 작품에서 1999년 12월 31일 23시 59분을 "세기가 바뀌는 그 순간" 혹은 "세기의 마무리"라고 수식하는 것과 다르게 21세기와 제3천년기는 2001년 1월 1일에 시작하므로 2000년 1월 1일은 여전히 20세기이자 제2천년기이다. 하지만 당시에 세계적으로 2000년 1월 1일을 밀레니엄 데이라고 기념한 적이 있으며, 2000년에 출생한 아이에게 밀레니엄 베이비라고 지칭하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대중적으로 널리 퍼진 오류였기에 일부러 반영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1.6. 크리터
세계 각지에 분포한 마도학 생물이다. 1929년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광고에 의하면 매매도 가능하며 먹을 수 있는 개체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호신 정보를 알린다거나 금을 먹는다는 인간의 소식을 공유하는 등 지능이 존재하며 말과 글을 쓸 수 있는 개체도 다수 있다. 엉켜 있는 크리터가 새로운 친구가 맛있다는 말을 하여 추측하건대 동족 섭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드물게 인간과 협력하는 개체도 있는 모양.[2] 경우에 따라 특별한 크리터 개체나 종족은 초자연자로 분류되어 마도학자 취급을 받는다.다만, 이성적인 교류가 가능한 개체는 전체 비율에서 극소수고 대부분은 야생에서 본능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인간들에게 위협이 되며 그 규모가 너무 커져버리면 인간사회 쪽에서 대대적으로 구제사업을 펼치는 바람에 대량으로 토벌 당하기도 한다. 또한 본능 때문에 마도학자나 초자연자의 마도술이나 심지어 인간이 조작한 특정 상황에 이끌려 자의에 상관없이 부려먹히는 묘사가 많다.
1.6.1. 종류
- 라브레도
맛이 좋아서 C.C 크리터 전당포에서 고가에 거래된다고 알려진 크리터. - 버닙
들개 형상의 크리터로 인간들이 만들어낸 유언비어들에 이끌려 그것들을 주식으로 삼아 생활한다. 때문에 주 서식지도 뜬 소문이 많은 대도시이며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교활한데다 집단으로 몰려다녀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위협이 된다. 가십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준다면 인간의 손으로도 길들일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다보니 작 중에선 매코워가 버닙들을 길들여 스파토데아 일행을 추적하는데 사용했다. 거짓 소문에 현혹된 대중의 광기에 노출되면 거대화하여 위험도가 급상승한다. - 이지라크
온몸이 하얀 털로 덮혀있고 사슴같은 뿔이 나있는 아인종. 윈드송의 언급에 따르면 라야시키 일대의 이지라크들은 변이가 심하게 진행되서 원종들과는 외형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한다. 크리터치고 지능이 뛰어난 편인지 지팡이를 도구로 사용하고 망토를 의복으로 걸치고 다니며 장식품으로 치장하고 다닌다. 기본적으로 온순하지만 자극받으면 도망가는 것을 택하기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며 덤벼들기에 위협이 된다. - 오리티우
가오리를 닮은 비행 크리터. 재건의 손이 대량으로 길들여서 공중을 장악하는데 사용했다. 무리지어 다니며 움직이는 물체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공격해오기 때문에 이 크리터가 하늘을 장악하고 있으면 비행기든 비행선이든 띄울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린다. 수원지 근처에 주로 서식한다는 언급이 있다. - 카벙클
검은 털뭉치를 닮은 고양잇과 크리터. 게임에서 가장 흔히 등장하는 크리터 종류이며 스테이지에 따라 다양한 변종이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매우 약한 크리터지만 여러 개체가 뭉쳐서 덩치가 커보이도록 부풀리거나 아예 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단일개체로 진화하기도 한다. 마스코트처럼 여겨지는지 공식 아트워크와 굿즈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 키키른
긴털로 덮힌 개의 형상에 3쌍의 다리를 가지고있다. 인게임 상으로는 눈이 드러나지 않지만 묘사에 따르면 등잔처럼 빛나는 노란색을 띄고 있다고 한다. 초식성에 온순해서 위협이 되지 않지만 기괴한 생김새에 무리를 지어다니는 특성 때문에 라야시키 방위대에게 공격당했다. 윈드송의 언급에 따르면 환경에 따라 수십가지의 변종이 있는 듯 보이며, 라야시키의 개체들은 수생형이었는데 물에 이렇게 잘 적응한 개체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윈드송은 이를 라야시키의 레이에너지에 의한 변종이라고 추측했다. - 키키투크
라야시키 일대에 서식하는 수생형 크리터. 범고래와 유사한 몸통에 겉으로 돌출될 만큼 거대한 이빨과 물갈퀴가 달린 4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육식성이며 공격적이고 미스테리한 동물과 마도학 기운이 짙은 먹이를 좋아한다. - 키로구아나
- 샤미르 벌레
- 타첼부름
- 피라수피
1.7. 인간
현실의 인간에 대응하는 다수 종족. 마도학자와 달리 이성과 합리성에 기반한다고 여겨진다. 현실의 인간에 비해 신체적으로 더 강인하다는 추측이 있다. 1.5 버전 이벤트 스토리에서 마도학자보다 인간이 육체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언급되며, 에즈라 개인 스토리에선 주인공이자 순혈 인간인 에즈라가 미성년자임에도 마터호른을 단독 등반하기도 했다. 하지만 폭풍우가 들이닥치면 폭풍우 증후군에 전염되고, 폭풍우에 휩쓸려 사라지는 최후를 맞이하기 때문에 면역 구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당장 파울리나는 4장 오솔길과 5장 특별편에서 면역 구역으로 대피하다가 한 손만 남기고 폭풍우에 소멸되었다고 언급되었다.이성과 합리성에 기반한다고는 하지만, 스토리의 인간 등장인물들은 마도학자 못지않게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인 모습을 드러낼 때가 상당하다. 때문에 정말로 이성과 합리에 입각해서 움직이는 인물은 찾기 힘들다.[3] 설정상 마도술을 쓸 수 없기에 영감도 가지지 않지만, 게임에서는 성격이나 사용 무기에 맞는 영감을 받은 상태로 등장한다.
메인 스토리 6장에서 하인리히가 설명한 바로는, 인간과 마도학자간 통혼의 역사가 오래 되었기 때문에 현재 사회 구성원의 대부분은 순수 인간[4]이 아닌 마도학자 혼혈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도학자의 혈통이 4분의 1 이하라면 마도술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혼혈들은 실질적으로 인간으로 취급된다. 인간임에도 탕약나무에 소량의 마도학 세포가 반응하여 중태에 빠진 그레타 호프만이 대표적이다.
2. 단체
2.1. 성 파블로프 재단
자세한 내용은 성 파블로프 재단 문서 참고하십시오.2.2. 라플라스 과학 연구소
자세한 내용은 라플라스 과학 연구소 문서 참고하십시오.2.3. 제1 방어선 학교
자세한 내용은 제1 방어선 학교 문서 참고하십시오.2.4. 제노
자세한 내용은 제노(리버스: 1999) 문서 참고하십시오.2.5. UTTU
마도학을 주제로 하는 잡지, 또는 그 잡지를 만드는 잡지사. 판도라 윌슨이 인터뷰와 편집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블 마도학자들의 인게임 소개글과 물품, 문화란의 인터뷰는 UTTU 잡지의 해당 마도학자 인터뷰 기사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름과 로고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거미줄을 치는 거미로 묘사되는 방직의 여신 웃투(Uttu)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UTTU는 마도학자들을 예술품이라고 표현하는데, 상세한 사유는 알 수 없다.
- 임의의 마도학자의 프로필 화면에서 오른쪽 위 UTTU 로고를 누르면 매뉴얼 괴담 형태를 띤 'UTTU 열람 가이드'를 볼 수 있다.
- 각 캐릭터마다 UTTU 잡지에 기재된 '작품 소개'란에서 '전시 기간'과 '출품 기간'이 기재되어 있으나 공식 답변에 따르면 설정상 이는 UTTU 자체 조사에 따른 이해를 바탕으로 기재한 것으로 구체적인 건 비공개 상태라고 한다. 해당 답변 이전까지는 인물의 나이와 생몰년도를 암시하는 요소라는 오해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주요 등장 인물들의 나이가 외모에 비해 비현실적으로 높거나 낮다는 비판을 받았다.[5]
- 잡지에는 마도술이 적용되어, 구독하면 적당한 때에 잡지가 스스로 업데이트된다고 한다.
- 1.1 버전부터 이벤트 후반부에 개최되는 '찬란한 모임'은 마도학자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본 잡지사에서 시작한 독서회 행사라고 한다.
- 소속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바바라가 있다.
2.6. 아페이론 학파
자세한 내용은 아페이론 학파 문서 참고하십시오.2.7. 재건의 손
자세한 내용은 재건의 손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타
- 톱니 동전
마도학자 사이에서 통용되는 화폐. 13각형의 원형에 톱니 문양이 있으며 가운데를 꿰뚫는 화살 모양과 사자의 얼굴이 조각되어있다. 인간이나 귀찮은 사람들은 물어버리기도 하는 모양. - 울루루 대회
마도학자들의 스포츠 대회. 울루루에서 개최된다. 전통적으로 울루루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데 이 스타디움의 입구는 주관자가 울루와 마도학 파장을 맞춰 특수한 마도학 의식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으며, 경기장 내에서도 특수한 마도학 조치가 걸려 있어 관중석과 경기장의 구조가 저절로 완성된다고 한다. 또한 마도술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다룰 수 있는 마도학자의 특성상 울루루 대회의 전통적인 스포츠 종목은 인간의 스포츠와는 달리 여러 마도술이 접합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1] 1.1 '쥘 리메 컵 도난 사건'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마도학을 활용하여 상당한 실적을 자랑했지만 아이버슨이 쥘 리메 컵의 도난을 조작하여 몰락해 버린 '라미레스 보안 회사'의 딸인 '멜라니아'가 아버지의 죽음과 연관된 시큐리티 로봇을 활용하는 '신인류사'를 파헤치고 과거를 청산하여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2] 1.2 '그린 레이크의 악몽' 이벤트 중 '옛 집을 뛰어넘어'에서는 행동 교정 학교의 식당에서 일을 하는 크리터가 나오며, '이에는 이'에서는 인간에게 이빨 가격을 흥정하고 매입하는 '큰이빨 잭'이라는 크리터가 등장했다. 1.3 '모르판크로의 여행' 이벤트 중 '계곡을 울리는 방울 소리'에서도 크리터가 갈기 모래와 협력했다.[3] 다만 이는 인간 등장인물들이 대개 일회성 악역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선역/조력자 역할의 인물들(카슨, 샤르지아, 패성과 라야시키의 인간 주민들)은 충분히 이성적이며, 설령 감정적이라고 해도 극단에 치닫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작중에서 명시된 사례로는 에즈라와 그 어머니가 소속된 시어도어 가문과, 2.1 이벤트 스토리의 조연인 케일라의 가문이 있다.[5] 하지만 UTTU 자체 조사에 따른 이해라는 문구가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기에 출품 기간이 꼭 나이를 의미하는 건 아니어도 대략적인 나이 추정치로 보는 의견도 있다. 특히 인간형 마도학자들은 공식에서도 사실상 나이로 간주하고 있는데, 장생자라는 설정이 붙은 이터니티는 출품 기간이 1세기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고, 버틴과 학교 동기인 인물들은 출품 기간이 버틴의 실제 나이(16세)와 엇비슷하게 설정되어 있으며(소네트: 16년, 메스머 주니어: 16년, 마틸다: 14년), 릴리아는 아예 설정된 출품 기간(17년)에 비해 잦은 음주 묘사가 논란이 되어 서양판에서는 출품 기간이 불명으로 처리되었다. 그리고 스파토데아 역시 스토리 상 나이가 14세로 밝혀지는데 출품 나이도 똑같이 14년으로 설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