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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2:24:11

맷 부시

맷 부시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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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bordercolor=#2f241d>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고.svg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역대 1라운드 지명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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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
1969
랜디 엘리엇
좌익수 / 전체 24번
1970
마이크 아이비
포수 / 전체 1번
1971
제이 프랭클린
투수 / 전체 2번
1972
데이브 로버츠
3루수 / 전체 1번
1973
데이브 윈필드
투수 / 전체 4번
1974
빌 알몬
유격수 / 전체 1번
1975
마이크 렌츠
투수 / 전체 2번
1976
밥 오우친코
투수 / 전체 5번
1977
브라이언 그리어
외야수 / 전체 8번
1978
앤디 호킨스
투수 / 전체 5번
1979
조 랜스포드
1루수 / 전체 14번
1979[1]
밥 게런
포수 / 전체 24번
1980
제프 파이번
외야수 / 전체 5번
1981
케빈 맥레이놀즈
외야수 / 전체 6번
1981[2]
프랭크 카스트로
포수 / 전체 26번
1982
지미 존스
투수 / 전체 3번
1983
레이 헤이워드
투수 / 전체 10번
1984
셰인 맥
외야수 / 전체 11번
1984[3]
게리 그린
유격수 / 전체 27번
1985[4]
조이 코라
유격수 / 전체 23번
1986
토마스 하워드
외야수 / 전체 11번
1987
케빈 가너
투수 / 전체 10번
1988
앤디 베네스
투수 / 전체 1번
1989
FA 브루스 허스트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0[5]
로비 베켓
투수 / 전체 25번
1990[5]
스캇 샌더스
투수 / 전체 32번
1990
FA 크레이그 레퍼츠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1
조이 해밀턴
투수 / 전체 8번
1991[7]
페퍼 앤서니
투수 / 전체 31번
1992
FA 커트 스틸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3
데릭 리
1루수 / 전체 14번
1994
더스틴 허만슨
투수 / 전체 3번
1995
벤 데이비스
포수 / 전체 2번
1996
맷 할로란
유격수 / 전체 15번
1997
케빈 니콜슨
유격수 / 전체 27번
1998
션 버로우스
3루수 / 전체 9번
1999[8]
빈스 페이슨
외야수 / 전체 20번
1999
게릭 백스터
투수 / 전체 28번
1999[9]
오마 오티즈
투수 / 전체 29번
1999[8]
케이시 번스
투수 / 전체 41번
1999[9]
마이크 바이넘
투수 / 전체 49번
1999[12]
닉 트제스니악
포수 / 전체 51번
2000
마크 필립스
투수 / 전체 9번
2001
제이크 고트리오
3루수 / 전체 14번
2002
칼리 그린
유격수 / 전체 13번
2003
팀 스토퍼
투수 / 전체 4번
2004
맷 부시
유격수 / 전체 1번
2005
세자르 카리요
투수 / 전체 18번
2005[13]
시저 라모스
투수 / 전체 35번
2006
맷 안토넬리
3루수 / 전체 17번
2006[14]
카일러 버크
외야수 / 전체 35번
2007
닉 슈미트
투수 / 전체 23번
2007[15]
켈렌 컬바키
외야수 / 전체 40번
2007[16]
드류 컴벌랜드
유격수 / 전체 46번
2007[17]
미치 칸함
포수 / 전체 57번
2007[18]
코리 룹크
투수 / 전체 63번
2007[19]
대니 페인
외야수 / 전체 64번
2008
앨런 다익스트라
1루수 / 전체 23번
2008[20]
제프 데커
외야수 / 전체 42번
2008[21]
로건 포사이드
3루수 / 전체 46번
2009
도노반 테이트
중견수 / 전체 3번
2010
카스텐 윗슨
투수 / 전체 9번
2011[22]
코리 스판젠버그
2루수 / 전체 10번
2011
조 로스
투수 / 전체 25번
2011[23]
마이클 켈리
투수 / 전체 48번
2011[24]
브렛 오스틴
포수 / 전체 54번
2011[25]
제이스 피터슨
유격수 / 전체 58번
2012
맥스 프리드
투수 / 전체 7번
2012[26]
잭 에플린
투수 / 전체 33번
2012[27]
트래비스 잰카우스키
외야수 / 전체 44번
2012[28]
워커 위켈
투수 / 전체 55번
2013
헌터 렌프로
우익수 / 전체 13번
2014
트레이 터너
유격수 / 전체 13번
2015
FA 제임스 쉴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6
칼 콴트릴
투수 / 전체 8번
2016[29]
허드슨 포츠
유격수 / 전체 24번
2016[30]
에릭 라우어
투수 / 전체 25번
2017
맥켄지 고어
투수 / 전체 3번
2018
라이언 웨더스
투수 / 전체 7번
2018[CBA]
재비어 에드워즈
유격수 / 전체 38번
2019
C.J. 에이브럼스
유격수 / 전체 6번
2020
로버트 하셀 3세
외야수 / 전체 8번
2020[CBA]
저스틴 랭
투수 / 전체 34번
2021
잭슨 메릴
유격수 / 전체 27번
2022
딜런 레스코
투수 / 전체 15번
2022[CBA]
로비 스넬링
투수 / 전체 39번
2023
딜런 헤드
외야수 / 전체 25번
2024
캐시 메이필드
투수 / 전체 25번
* 취소선 처리된 선수는 파드리스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선수

[1] FA 데렐 토마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 FA 데이브 윈필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 FA 러퍼트 존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4] FA 에드 윗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5] FA 마크 데이비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5] [7] FA 잭 클락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8] FA 케빈 브라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9] FA 켄 캐미니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8] [9] [12] FA 스티브 핀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3] FA 데이비드 웰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4] FA 라몬 에르난데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5] FA 우디 윌리엄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6] FA 데이브 로버츠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7] FA 박찬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8] FA 앨런 엠브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9] FA 라이언 클레스코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0] FA 더그 브로케일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1] FA 마이크 캐머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2] 카스텐 윗슨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23] FA 조 갈랜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4] FA 요빗 토렐바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5] FA 케빈 코레이아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6] FA 히스 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7] FA 애런 하랑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8] 브렛 오스틴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29] FA 이안 케네디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0] FA 저스틴 업튼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CBA] [CBA] [C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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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부시의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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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 영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 OF)
맷 부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SS)
저스틴 업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SS)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51번
로스 올렌도프
(2015)
<colbgcolor=#c0111f><colcolor=#ffffff> 맷 부시
(2016~2018)
페드로 파야노
(2019)
페드로 파야노
(2019)
맷 부시
(2021~2022)
예리 로드리게스
(2022)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50번
알렉 베틴저
(2021)
맷 부시
(2022)
타이슨 밀러
(2023)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21번
제이크 맥기
(2022)
맷 부시
(2023)
마크 칸하
(2023)
}}} ||
}}} ||
파일:브루어스부시.jpg
맷 부시
Matt Bush
본명 매튜 브라이언 부시
Matthew Brian Bush
출생 1986년 2월 8일 ([age(1986-02-08)]세)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미션베이 고등학교
신체 178cm / 87kg
포지션 유격수중간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 SD)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2016~2022)
밀워키 브루어스 (2022~2023)

1. 개요2. 선수 경력
2.1. 메이저리그 데뷔 이전2.2. 텍사스 레인저스
2.2.1. 2016 시즌2.2.2. 2017 시즌2.2.3. 2018년 이후
2.3. 밀워키 브루어스
2.3.1. 2022 시즌2.3.2. 2023 시즌
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악마의 재능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우완 중간 계투 투수.[1]

2. 선수 경력

2.1. 메이저리그 데뷔 이전

파일:mattbush.jpg

아마추어 시절엔 샌디에이고 최고의 고교야구 선수였다. 당시 아마야구 지도자를 하며 그를 지켜보던 토니 그윈의 동생 크리스 그윈이 그의 성공을 장담할 정도였다. 부시가 드래프트를 나오던 해의 드래프트 최대어는 올드 도미니언대학의 저스틴 벌랜더와 롱 비치대학의 제러드 위버 그리고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스티븐 드류였는데, 앞의 최대어들 중 위버와 드류가 스캇 보라스를 꼈다는 점과 부시가 샌디에이고 지역 출신의 홈보이라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해 결국 파드리스는 부시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물론 부시 역시 당시 기준 이들 다음가는 대형 유망주였기 때문에 이때까지만 해도 샌디에이고의 선택은 나쁘지 않았던 것처럼 보였다.[2]

그리하여 2004년 드래프트의 전체 1라운드 1픽, 유격수로 지명되었으나 지명된 지 2주만에 피닉스에서 술먹고 폭행사건을 일으켰고[3], 음주운전, 폭행 등 해마다 큰 사고를 일으켰고 유격수로서 성적도 신통치 않아, 샌디에이고는 투수 전향을 제의했고 꽤 강속구 투수가 되는 데 성공했으나 그것도 잠시,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도 못한 채 금세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토미존 재활 도중에 또 술먹고 폭행사고를 일으켰고 결국 샌디에이고는 부시를 포기하고 클리프 플로이드[4]를 영입하자마자 40인 로스터를 비우기 위해 바로 지명할당 시킨 후 토론토로 트레이드해버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이너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스프링캠프에서 또 술을 먹고 문제를 일으켜 탬파베이 레이스로 떠넘겼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너로 팀을 옮겼으나 이번에는 음주 뺑소니 사건을 일으켰다. 자신의 차도 아닌, 팀 동료 브랜든 가이어의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몰던 70세가 넘은 노인을 치고 도주한 것. 피해자는 헬멧을 쓴 덕에 죽지는 않았지만 중상을 입었다. 결국 플로리다 주 교도소에서 3년 반 정도 실형을 살게 되며 여기서도 방출당했고 역사상 3번째로 메이저리그를 밟지 못한 전체 1픽이 되는 듯 했다.[5]

2.2.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레인저스부시.jpg

그러나 교도소 출소 후 부시의 어깨는 유격수 1라운더 1픽 답게 여전히 강력했고, 그를 알아본 텍사스 레인저스는 부시가 일하는 식당뒤 주차장에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결국 부시는 텍사스에서 마지막으로 MLB 도전 기회를 얻게 되고, 영화처럼 그 기회를 살리는 데에 성공한다.

흔히 KBO의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논할 때 자주 등판하는 선수. 비록 음주 뺑소니 사고 피해자가 사망한 것이 아니었음이 밝혀지긴 했지만 사고 피해자에게 중상을 입히고 교도소를 다녀왔음에도 MLB 데뷔에 성공했다. 주로 한국이 유명인의 잘못에 너무 엄격하다고 비판할 때 예시로 거론된다.

미국은 엄벌주의로서 처벌은 한국보다 강하지만 문화적으로 잘못을 저질렀어도 죄를 인정하고 죗값을 제대로 치르기만 한다면 사회 복귀를 할 기회를 주는 데에 굉장히 관대한 편이다. 부시 외에도 리그 내 여러 금지약물 복용자나 야구외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영구결번 등 존경과 명예를 얻는 것은 이런 문화의 차이가 있기 때문.[6] 물론 저렇게 죄를 용서 안하는 문화에서는 애초에 사람이 처음부터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조심하니 범죄율 자체가 낮아지는 장점도 있으므로,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기보다는 받아들이는 가치관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다만, 2024년 10월에 사고를 치고 보도된 기사에서 뺑소니 피해자가 사망한 것이 아님이 확인되면서 3년 6개월의 징역형이 관대한 처분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2.2.1. 2016 시즌

불펜으로 시즌을 출발했고, 데뷔전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마쳤다.
이후 타고난 재능은 어디 가지 않는지 점점 출장이 늘어났고, 결국 데뷔 시즌에 텍사스 불펜의 핵심으로까지 거듭났다.

시즌 성적은 58경기 61⅔이닝 44피안타 4피홈런 14볼넷 61탈삼진 WHIP 0.94 18실점 17자책점 7승 2패 22홀드 ERA 2.48.

최종적으론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쳐 다음 해를 기대하게 했다.

시즌 이후 선발전환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었으나, 일단 불안한 편인 텍사스 불펜진에서 그나마 잘 던지는 불펜의 핵심인 이유도 있고, 작은 체구로 인해 선발로 뛸 수 있겠냐는 의구심이 있기도 하여, 일단 2017년은 그대로 불펜으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2.2.2. 2017 시즌

불펜에서 솔리드한 활약을 펼쳐주었는데, 기존 마무리 샘 다이슨의 부진을 틈타 시즌 중반부터는 마무리 자리까지 꿰찼다. 그러나 클로저로 승격한 이후엔 거짓말처럼 슬럼프에 시달렸고 방어율도 4.03으로 수직상승해, 소포모어 징크스를 제대로 겪었다.

결국 마무리를 내려놓고 본래 보직인 셋업맨으로 돌아온 후엔 그나마 성적이 다시 반등해, 최종적으로 시즌 52⅓이닝 3승 4패 10세이브 10홀드 ERA 3.78로 작년보다는 떨어진 성적을 기록했다.

결국 다이슨의 부진과 부시의 마무리 안착 실패가 2017년 시즌 텍사스의 추락에 한 축을 담당했고, 텍사스가 불펜 보강을 위해 오승환팀 린스컴에게 오퍼를 넣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임시 마무리는 알렉스 클라우디오가 잘 땜빵해주었지만, 아무래도 클로저로서는 이례적인 좌완이기 때문에 주전 마무리로 1년을 가기엔 불안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 오승환과는 알다시피 메디컬에서 틀어졌고, 린스컴을 불펜으로 활용할 모양인 듯.

2.2.3. 2018년 이후

팔꿈치 염좌로 6월 중순 이후 등판하지 못했고 시즌 막판 팔꿈치 인대에 문제가 생긴 게 확인돼 수술을 받았고 시즌 후 12월에 논텐더로 방출된 뒤에 약 2주 뒤에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잔류했다. 재활 때문에 잘해야 시즌 막판에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계약을 맺은 것. 2019년은 DL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2019년 6월 다시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등록되었으나 한 달만에 팔꿈치를 다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어서 2019년에도 뛸 수 없게 되었다. 19년 연말엔 레인저스와 토미존 재활 이후까지 커버하는 2년짜리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아직 그에 대한 신뢰는 여전한 듯.

2021 시즌 종료 후 리빌딩 테크를 탄 레인저스 구단의 사정으로 방출되었지만 다시 마이너 계약을 맺어 복귀했고, 2022 시즌 개막 로스터 진입에도 성공했다.

2.3. 밀워키 브루어스

개막로스터 진입에 성공한 2022 시즌, 막장시즌을 보내던 팀에서 2점 후반대 알짜 불펜의 모습을 보이며 8월 1일, 마크 마타이아스와의 트레이드로 가을야구를 위해 불펜 보강을 노리던 밀워키로 이적했다.

2.3.1. 2022 시즌

남은 시즌 5점 후반대를 기록하며 밀워키도, 부시도 장렬하게 멸망했다.

11월 18일, 연봉 조정을 피해 185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2.3.2. 2023 시즌

개막로스터 진입에 성공했으나 4월 24일 현재 2번의 블론세이브와 함께 8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처절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부진의 원인은 구속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는 것인데 에이징커브를 맞은 게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심지어 23일 3:4로 리드를 잡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등판하여 8회초, 저스틴 터너요시다 마사타카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30일 피츠버그전에서 7:5로 앞선 9회말 경기를 마무리지으러 등판했으나, 대타 배지환에게 안타, 앤드류 맥커친에게 적시 2루타,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끝내기 투런을 맞아 충격적인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결국 12경기에서 2패 1세이브 1홀드 10⅓이닝 ERA 9.58 WHIP 1.645 fWAR -0.7 bWAR -0.8을 기록하며 부진해 다음날인 7월 1일 곧바로 지명할당되었고 이후 방출되었다.

이후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9월 30일 콜업되었고, 2023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되었으나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등판은 없었다.

시즌 후 논텐더 방출되었다.

3. 피칭 스타일

178cm라는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가꾼 근육질의 몸과 타고난 강견을 가지고 있어 평균 97~99마일, 최고 100마일을 넘나드는 패스트볼[7]과 90~93마일대를 형성하는 고속슬라이더를 던진다.

4.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맷 부시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6 TEX 58 7 2 1 22 61⅔ 2.48 44 4 14 1 61 0.941 184 1.6 2.1
2017 57 3 4 10 10 52⅓ 3.78 57 7 19 4 58 1.452 128 0.7 0.3
2018 21 0 0 0 3 23 4.70 23 3 14 2 19 1.609 104 -0.1 0.3
2021 4 0 0 0 2 4 6.75 4 3 1 0 5 1.250 70 -0.2 -0.1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2 TEX/MIL 65 2 3 3 18 59⅔ 3.47 43 11 18 3 74 1.022 115 0.1 -0.1
2023 MIL 12 0 2 1 1 10⅓ 9.58 11 5 6 0 10 1.645 46 -0.7 -0.8
MLB 통산
(6시즌)
217 12 11 15 56 211 3.75 182 33 72 10 227 1.204 120 1.4 1.7

5. 악마의 재능

#
앞서 말했듯, 부시는 저스틴 벌랜더제러드 위버를 꺾고 당당하게 전체 1라운드 1픽이 될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능가하는 역대급 사건사고를 가지고 있다.

지명된지 이틀만에 술집 경호원과 싸우더니, 또 입단 2주만에 피닉스에서 술먹고 폭행사건을 일으켰고, 이후에도 파티에 가 학생을 폭행하는 등 여러 사건사고를 냈다. 구단에서 투수 전향을 제의해 훈련을 받던 중 또 한번 음주 폭행 사고를 냈고, 팀을 옮겨도 음주폭행과 음주운전은 마찬가지 였다.

하지만 여기서 부시는 이를 능가할 대형사고를 치는데… 바로 술을 마신 채로 팀원 브랜든 가이어의 차를 운전해 오토바이를 몰던 노인을 치고 도주했다. 즉,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것. 노인은 헬멧을 쓰고 있던 덕에 사망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중상을 입었고, 결국 플로리다 주 교도소에서 3년 반을 살다가 석방되었다.

2024년 10월에 또다시 사고를 쳤다. #

6. 관련 문서



[1] 과거엔 유격수였다.[2] 이 당시 2순위가 바로 다름아닌 금강불괴 저스틴 벌랜더. 참고로 이 당시 부시를 저렇게까지 사전에 염두에 두고 픽을 한 데에는 파드리스가 샌디에이고 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만들려는 취지가 가장 컸었다고 한다. 문제는 후술되었듯이 부시가 그 이후에 어마어마한 사고를 저지르는 바람에...[3] 미국은 만 21세에야 합법적으로 술 구매가 가능하다. 고등학교 졸업반에 지명받았던 부시는 술을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나이가 아니었던 것![4] 박찬호에게 유독 강했던 타자중 한 명이었다.[5] 이 때 같이 1라운드에 지명된 저스틴 벌랜더제러드 위버가 리그를 폭격하면서 샌디에이고는 한동안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그리고 이후 텍사스에서나마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하면서 저 타이틀만은 면했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3번째로 메이저리그를 밟지 못한 전체 1픽의 주인공은 마크 어펠이 가져가게 된다. 이후 여기에 브래디 에이켄이 추가되었고(2014년 휴스턴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으나 계약 거부.), 에이켄 또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한 뒤에 마크 어펠이 야구계로 다시 돌아와 2022년 콜업되면서 메이저리그를 밟지 못한 전체 1픽은 다시 3명이 되었다.[6] 물론 이것은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나 일반적으로 미국이 전과자에게 사회복귀가 훨씬 관대한 것이 맞다. 물론 중범죄자들을 Felony로 분류하며 차별하는 문화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한국은 경범죄자들까지도 사회활동 자체가 제한되는데, 대부분의 직장이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라는 항목으로 전과자를 우회적으로 필터링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직업 자체를 갖기가 힘들다. 물론 미국도 중범죄자를 경멸하는 시선은 똑같고 애초에 처벌 수위도 더 높은 편이며, 결정적으로 중범죄자들인 Felony에게는 여러 차별이나 전과자 필터링 등이 주어지고 있지만 직업적 영역으로만 치자면 그것을 만회할 기회가 열려있는 데에 비해 한국은 공사를 막론하고 그 기회 자체가 잘 주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 애초에 드라마 등 대중매체의 예를 들며 미국이 관대하지 않다는 것은 영화 보고 그 나라 판단하는 수준의 오류이다.[7] 단순히 구속만 빠른 게 아니라 수직, 수평 무브먼트에서도 강점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