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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11:15:30

문호 스트레이독스/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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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과 반론
2.1. 작품 전반2.2. 캐릭터 묘사 관련2.3. 다자이 오사무의 묘사 및 자살 희화화2.4. 설정 오류
3. 우익 논란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비판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

2. 비판과 반론

2.1. 작품 전반

2.2. 캐릭터 묘사 관련

2.3. 다자이 오사무의 묘사 및 자살 희화화

2.4. 설정 오류

우선 타임라인 관련해서 설정 오류가 보인다. 만화판 50화에 따르면 모리가 12년 전 후쿠자와에게 나쓰메 선생님의 삼각구상에 참여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삼각구상은 전후의 혼란기 때 거리(요코하마)의 균형을 유지할 작전이었다. 낮에는 군경과 특무과가, 밤에는 포트 마피아가, 그리고 저녁때에는 탐정사가 지휘하는 구상이었다. 무장 탐정사가 이때 존재했었다는 말인데, 12년 전인 소설 3권에서는 후쿠자와가 란포와 갓 만난 상태였고 1년 후에 나쓰메한테 찾아가 회사를 세우고 싶으니 이능 개업 허가증을 부탁했다. 즉 탐정사가 없는데 탐정사를 이용한 작전이 있었다는 말이 된다.[24] 게다가 대전 종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후쿠자와는 14년 전 검을 버린 것으로 추정하는데, 50화의 12년 전 회상에서 후쿠자와는 검을 쓰고 있다.[25]

다른 것으로는, 다자이의 입사시험 편을 보면 다자이 왈, "실은 '완전 자살 독본' 이라고 해서 말이지, 엄청난 희귀본이야. 계속 찾다가, 고서점 앞에 있는걸 발견했거든ーー 아, 빨리 안 돌아가면 누가 사 갈텐데", 라고 하는 것을 보니 다자이가 입사할 때인 20살에 완전 자살 독본을 찾은 것이 된다. 그러나 3쿨 1화를 보면 15세 다자이가 완전 자살 독본을 들고 있다. 사실 작화 미스라 카더라[26] [27]

3. 우익 논란

파일: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jpg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익으로 비판받을 '여지'가 있을지언정 창작자에게는 우익 성향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카프카가 문호가 미소년/미소녀로 나오는 작품으로 하기로 한 것도 그저 재미를 위한 것이였고 작중 설정도 마찬가지. 애초에 캐릭터들은 문호의 이름과 몇몇 일화, 인간관계 및 설정만 따왔을 뿐 별개의 캐릭터에 불과하며 배경이 요코하마인 것도 단순히 그림작가 고향이 요코하마라서일 뿐이다. 듀라라라!!하고 비슷한 경우.

아래는 논란들과 이에 대한 반론을 정리한 것이다.

1. 우익적 행보를 보인 후쿠자와 유키치요사노 아키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있다.
→ 확실히 한국 입장에서는 탈아론을 주장하고 식민지화 정당화의 근거를 제공한 후쿠자와 유키치와 말년에 만주국으로 가서 종군 위문을 하거나, 태평양 전쟁 당시 개전시를 쓰는 등의 면모를 보인 요사노 아키코가 우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만든 아사기리 카프카가 이쪽 지식에 관심이 없고[28][29] 작가의 정보 출처도 국뽕들의 편향적 서술로 유명한 일본어 위키백과라는 걸 감안해보자. 게다가 후쿠자와 유키치는 일반 일본인들에게는 그냥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위인'으로써 알려져 있다.'또한 이 작품에서 후쿠자와 유키치라는 캐릭터의 능력명이 된 '사람 위에 사람 없다'는 그의 저서 <교육의 권장 - 学問のすゝめ>의 첫 문장이다.'[30][31] 그는 이 책에서 천황과 황군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과 복종을 강요하는 시대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람 위에 사람 없고~"라는 말을 했으며, 그럼에도 일본은 후쿠자와의 제국주의 논리만큼은 수용했다.[32]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인물 항목의 평가 문단을 참조하자. 그리고 작중 후쿠자와와 실제 후쿠자와의 행적에 괴리감이 있다고 미화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게 사극도 아니고, 설사 사극이라도 실제 인물과 괴리감이 있는 것은 당연한 거다. 게다가 완전 틀린 것도 아닌 게, 실제 후쿠자와도 전향하기 전에는[33] 그냥 봉건주의를 반대하며 인간이 평등함을 강조하며 그것을 실현하려면 교육을 해야 한다며 교육을 강조한 그냥 교육자이자 사상가였다.
그리고 작중에서 요사노 아키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의 능력명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시 님이여 죽지 말지어다는 일본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반전시(反戰詩)이다. 사실 문호 요사노 아키코 하면 이 반전시, 그리고 '흐트러진 머리칼'(乱れ髪) 등의 파격적인 작품으로 유명하지, 우익적 시는 별로 유명하지도 않다. 이 시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반전시이기 때문에 이 시를 안다면 이게 반전시라는 걸 모를 리가 없고, 만약 카프카가 우익이라면 이런 성향의 시를 능력명으로 쓸 이유가 전혀 없다.
문호 요사노 아키코는 이 시를 지었을 당시, 현지 우익(국수주의자)들에게 엄청나게 욕('비국민', '역적' 등)을 먹었다. 후에 태평양 전쟁 즈음에 우익적 시를 쓴 사항을 감안해도 작중에서 요사노 아키코는 우익과 전혀 상관없는 행보를 보였다.[34][그런데]
그리고 무엇보다 작중 캐릭터들의 행적을 봐도 우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우익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전쟁을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좋은 것으로 보고 천황을 위한 희생(즉,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강조한다. 그런데 작중인물들을 보면, 후쿠자와 유키치는 과거 전선(戰線) 확대를 주장하는 고위 간부들을 암살하였다. 더 이상의 인명 손실을 막기 위해서다.[36] 그리고 작중에서 요사노 아키코는 카지이 모토지로와의 싸움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카지이의 실험 및 죽음에 대한 호기심)를 위한 소(지하철 승객들의 목숨)의 희생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37] 오히려 이 작품에서 정부와 전쟁은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된다.(원작자가 감수한 극장판 포함) 그리고 최근에 나온 요사노의 과거사를 봐도 우익과는 거리가 멀다.[스포일러] 거기다 란포가 21권에서 직접 전쟁에서 싸우는 군인들이 겪는 ptsd등을 언급하며 전쟁터는 인간이 있을만한 곳이 아니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스포일러2]

2. 작가가 다이쇼 로망 발언을 했다.
→ 다이쇼 로망이란, 일본의 국세가 안정기에 접어들어[40]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 살기 좋았던 시대로 기억되는 다이쇼 시대에 향수를 가져, 이를 시대 배경으로 창작물을 만들기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 이렇게 일본이 평화로운 날들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옆나라에게 엄청난 피해를 끼친 결과이기 때문에 다이쇼 로망 발언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확실히 작가가 실제로 이 발언을 했다면 큰 문제가 있다.[41] 어디까지나 작가가 실제로 이 발언을 했다면 말이지만. 그러나 나무위키에 누군가 적은 것 이외에 작가가 이 발언을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적 맥락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했는지 출처가 분명하지 않다. 따라서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작품 자체를 우익으로 모는 것은 옳지 않다. 거기다 작품 배경이 다이쇼 시대도 아니다.[42]

'3. 작품의 미디어 믹스에 우익적 요소가 있다.
→ 공식에서 다음과 같은 새로 그린 그림(書き下ろし)을 쓴 뽑기를 발매하는 바람에 논란이 있었는데[51], 이후 발매한 2탄[52]극장판 버전은 딱히 문제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식에다 항의해서 공식이 사과를 회피하거나 아니면 이를 밀어붙였으면 모를까, 군복 한두 번 나왔다고 우익으로 몰아가기는 이르다.
또한 원작과는 상관이 없으나, 모바일 게임 공식에서 영어판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특공'[53]을 '카미카제 (KAMIKAZE)'로 번역해서 팬들의 항의를 받고 다른 표현, BEAT DOWN으로 바꾸는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원판에서 특공시의 배경 파일을 따서 이름을 보면 bg_suicide_attack.jpg이다. 즉, 자살공격이라는 것. 또한, 우리는 특공하면 특수 공격을 떠올리지만 일본에서는 카미카제를 떠올린다고 한다.[54] 즉, 다분히 카미카제를 노린 것이 원판에도 없잖아 있는 것. 아이러니하게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디어믹스는 언제까지나 미디어믹스(mix)기 때문에, 미디어믹스[55]를 제작하는 곳의 성향이 들어가므로, 결과적으로 원작과는 떨어져 있다.
그리고 위 사안들을 봐도 본 작품의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인물인 나카지마 아쓰시는 일제 강점기 때 사람인데, 그가 어릴 적 조선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호랑이 사냥 - 虎狩>에서, 주인공 나카야마(中山)에게는 한국의 식민지화를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조대환'이라는 한국 친구가 있었으며, 주인공도 그에 공감한다.[56] 이렇게 당시 일제의 잘못된 사상에 대해 비판적으로 서술한 작품이기 때문에 한동안 문단에서 외면받았을 정도. 나카지마 아쓰시 전집에서도 이 작품은 빠지는 일이 꽤 있다고 한다.
그리고 주요인물의 모티브가 된 문호 다자이 오사무도 전쟁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보인 바 있으며, 소설 2권의 주요인물이자 본편에서도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은 긍정적 캐릭터의 모티브인 문호 사카구치 안고는 일본 좌파 사상에 많은 영향을 준 작가이다.

무엇보다 이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본즈의 성향은 좌익에 가까우며, 이 제작사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UN-GO는 일본 우익들을 신랄하게 까는 작품이다.[57] 우익이나 좌익인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어느쪽도 아닌 작품을 제작하는 경우는 있어도 우익 제작사가 좌익 작품을 제작하거나, 좌익 제작사가 우익 작품을 제작한 예는 없다.[58]
참고로, 애니 제작사 본즈는 천황[59]과 전후 일본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사카구치 안고의 '메이지 개화 안고 수사록'을 모티브로 한[60]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UN-GO를 만든 적도 있고, 사회 비판적인 요소를 담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콘크리트 레볼루티오 초인환상을 제작한 적도 있다. 그리고 원작에는 우익 요소가 꽤 있는 GOSICK을 아예 정반대 성향의 작품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이를 볼 때 창작자의 성향이 우익이라고 하기도, 이 작품이 우익이라고 하기도 어렵다고 할 수 있다.


[1] 예를 들어, Q는 쌍흑 콤비에게 구출되고 나서 어떻게 됐는지 전혀 나오지 않는다.[2] 구체적으로는 그 인물 자체라기보다는 문호 이름과 몇몇 일화 혹은 특징 + 그 문호의 작품 제목이나 내용에서 따온 혼종이다.[3] 그래도 일회용 단역은 아니라 이후 활약도 종종 한다.(특히 히로츠 류로가)[4] 다만 이 부분은 그냥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 정도로도 받아들일 수 있으니 다른 사례들보다 나은 편.[5] TVA에서는 이 부분에서 소설 1권의 결말이 살짝 오버랩된다.[6] TVA에서는 시간 관계상인지 통째로 생략되었다.[7] 사사키 노부코. 마지막에 입었다는 하얀 기모노(원작 한정)와 긴 흑발, '쿠니키다 님'이라는 호칭을 보면 알 수 있다.[8] 그래서 그런지 TVA에서는 본편 내용 이외에도 소설 1권 내용 또한 다룬다. 다만 시점을 현재로 바꾸어서 몇몇 사건이 생략되었다.[9] 다만 소설 1권 내용의 시점을 현재로 바꾸어서 몇몇 사건이 생략되었다.[10] 사실 문호 스트레이독스가 뜨지 않았다면, 작가 생활에 문제가 있었을 정도로 위태한 상황이었다.[참고] 원장-아츠시와 비슷한 예로는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아리마 사키-아리마 코세이가 있다. 의도는 좋았으나 그 행동최악의 결과를 낳은 경우. (본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악역을 자처하고 어린 아이를 학대하여 증오로 키우려고 했으며 그 결과로 주인공(혹은 주인공급 인물)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남겼다는 점에서 우치하 사스케-우치하 이타치와 닮았다는 소리도 있다. 다른 점은, 원장은 진상이 밝혀진 후에도 아츠시 포함 등장인물에게나 팬에게나 좋은 사람 취급 안 받는다. 원장에 대해 아쿠타가와가 '스승', 다자이가 '아버지'라고 지칭한 것은 어디까지나 원장이 아츠시의 인격 형성에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적어도 그를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린 친부모보다는)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12] 10권 39화.[13] 특히 13권 52화를 보면 원장의 행동에 대한 아츠시의 생각이 부정적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츠시는 원장의 말을 쐐기, 그리고 저주라고 표현하며 죽은 사람에게는 복수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14] 전부 전직 혹은 현직 마피아.[15] 뒷세계를 제대로 통제하지 않고 억지만 부렸던 마피아 전대 보스 때와 같이. 게다가 현재의 보스는 탐욕을 우선시하는 현실의 조폭과는 달리 도시의 질서를 우선시하고 있고, 정부가 뒷세계를 전부 지켜본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도 말한다. 그래서 대신 마피아에 그들을 감시할 잠입수사원들(스포 주의)을 파견하는 것이고.[16] 다만 이를 찾기 위해 쓴 방법이, '책'은 그 어떤 이능력에도 불길에도 손상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모비딕 추락이었지만.[17] 지금까지는 앤의 방에 끌어들이기만 하면 그것으로 게임오버였으므로.[18] 여담으로 말하자면, 란포-포의 관계는 이미 다자이-아쿠타가와와 같이 관계성을 반대로 해놓은 경우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히 일본인이라 더 우월하다고 했다기에는 부적절하다.[19] 여담으로 이 모습에서 전형적인 미국인의 스테레오타입이 보인다는 사람도 있다.[20] 정체는 스포일러라 천인오쇠 항목 참조.[21] 쿄카, 다자이, 요사노, 후쿠자와, 타네다 등.[22] 여담으로 이러한 도스토옙스키의 성격도 실제 문호가 무신론을 혐오하고 인류를 연민했던 점(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작중 도스토옙스키의 대사를 보면 '이 세상에게 행복을, 아이들에게 축복을'과 같은 느낌으로 단순히 인류를 싫어한다기보다는 연민에 가까운 감정을 보이며, 작중에서도 본인이 하는 것은 '구원'이라고 한 적이 있다)과, 작품 죄와 벌에서 주인공의 신념인 '범인(평범한 사람)과는 차원이 다른 비상한 지성과 강인한 감성을 가진 인물이 악인을 처단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호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에서 주인공 오바 요조는 이러한 것과는 조금 다른 관점을 보인다. '죄'와 '벌'이 유의어가 아니라 반의어라는 것인데, 그 이유인즉슨 죄를 지은 자들이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착하고 양심 있는 사람들이 추악한 현실에서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캐릭터 다자이도 작중에서 신은 부조리하고 제멋대로라고 말하기도 한다.[23] 사실 따지고 보면 란포와 마찬가지로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사기 캐릭터라 내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경우가 은근 드물다.[24] 다만, 이는 그냥 그럴 예정이었다는 걸로 이해할 수도 있다.[25] 그냥 생각이 바뀌어서 요코하마를 위해 검을 다시 들었다라고 하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어서 설정구멍은 아닐 수도 있다.[26] 실제로, 그 책을 들고 있었다는 언급은 원작에 없다.[27] 다자이, 츄야 15세(극장판 2주차 특전) 중, 같은 시점으로 보이는 부분에서 다자이가 어떤 책을 보고 자살 관련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다. 무슨 책인지 제대로 묘사는 안 되었으나 이 장면 때문에 자살독본으로 나타낸 듯하다.[28] 애초에 이 작품을 만든 계기도 '문호들이 미청년이 돼서 이능력 배틀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이니 말 다했다.[29] 물론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알고 하는 것모르고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30] 정확히는 "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만들지 않았고, 사람 아래에 사람을 만들지 않았다." 이 첫 문장과 책 제목은 워낙 유명해서 일본에서 아무 설명 없이 '~의 권장(のすゝめ)'(표기가 좀 다른 경우도 있다)이라고 하면 이 책을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 이 첫 문장은 은혼의 에피소드 제목('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만들지 않고 상투를 만들었습니다')으로 패러디 되기도 했다.[31] 이 책은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전향한 이후 본인에 의해 검열된다.[32] 이것이 훗날 식민지배의 토대가 되었다.[33] 참고로 '교육의 권장'도 전향 전에 쓴 것이다.[34] 이는 후쿠자와도 마찬가지이다. 자세한 건 아래 문단 참조.[그런데] 사실 둘 다 우익 좌익 이전에 왠만한 일본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 인물이라 이 둘이 나왔다고 우익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36] 소설 3권. 물론 암살을 정당화하지는 않고,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었지만 결국 살인이므로 떳떳한 일은 아니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다.[37] 게다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긍정적으로 그리지 않는 것은 쿄카가 자신이 타고 있는 수송기를 모비 딕에 부딪혀서 추락시키고 능력으로 탈출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작가가 이를 긍정적으로 봤다면 쿄카는 그냥 숭고한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죽었을 것이다. (애초에 자기희생의 경우, 일본이고 아니고를 막론하고 자주 쓰이는 클리셰라 그렇다고 우익이라고 할 수도 없다.) 쿄카가 처음 등장했을 때도 그렇고.[스포일러] 요사노가 어린시절 군의관으로 일할 때 그녀의 능력으로 인해 전사한 군인 외에는 다 전쟁에 나가야 했으며 이로 인해 요사노와 군인들의 정신이 망가지는 모습은 보는 사람에 따라 카미카제를 연상케 한다. 물론 이에 대해 작중에선 미화가 아니라 오히려 전쟁에 대한 참혹함을 묘사하여 보여준다.[스포일러2] 104화에서 후쿠자와의 입을 빌려 보급이 끊긴 곳에서 굶주린 병사들이 동료들을 서로 잡아먹는 사건, 포로를 이용한 '인간 폭탄 작전' 등이 언급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 당장 식인문서에만 들어가봐도 일본군이 행한 식인이 나와있으며(다만 후쿠자와의 언급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사기 진작을 위해서 행해졌다고 한다.) 후자의 경우 요사노의 과거보다 더 노골적으로 카미카제에 대한 비판을 한다고 볼 수 있다.[40] 그 이유는 이때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승전국이 되었기 때문이다.[41] 실제로 사이마스밀리마스, 오소마츠 상(정작 오소마츠 군 원작 만화가인 아카츠카 후지오는 전쟁 피해자이자 유명한 좌익-반전주의자이다.) 등이 다이쇼 로망을 소재로 썼다가 국내에서 우익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42] 작품 배경은 처음에도 나오듯이 현대(가상)의 요코하마이다.[네타관련] 신캐인 사냥개 부대의 복장이 1900년대의 일본 군복과 비슷해 보인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우익에 관련된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실제 다이쇼 시대 헌병 경찰복과 쇼와 시대 군복과 비교해 보면 많이 다르다.(구글에 검색해보자) 어디까지나 군복이라는 이유트위터에서 시비를 걸고 있을 뿐. 또한 극장판의 경우나 과거 '대전'에서의 호전적 모습을 보면 애초에 정부(안고, 츠지무라 혹은 타네다, 사냥개 부대 제외) 자체가 작중에서 부정적인 인물에 가깝다.[44] 사실이 아니다.[45] 모리 오가이는 군인으로서의 자신과 일반인으로서의 자신을 엄격히 구분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군인들 중에서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도 상당수 존재한다.[46] 참고로 캐릭터성은 모리 오가이의 작품 '무희'에서 따왔다.[47] 참고로 이 질문에 산고는 "따라하고 싶어지는 어법을 구사하는 등장인물이 많다. 아쿠타가와의 일인칭인 「야츠가레」라던가 임팩트 있다."(マネしたくなるしゃべり方の登場人物が多いですよね。芥川龍之介の一人称「僕(やつがれ)」なんて、インパクト強すぎ!)라고 말했다.[48]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스토리 작가 카프카가 실제 문호의 팬이다.[49] 스토리 작가 카프카가 좋아한다. 트위터 프사가 소설 2권 표지의 오다 사쿠.[50] 그림 작가 산고가 안고 캐릭터를 좋아한다. 중요한 역할은 맡지만 주역은 아닌 캐가 좋다고.[51] 탐정사 쪽은 다이쇼 관련 복장이긴 하나 그냥 교복과 하카마라 딱히 문제는 없는 일반적인 복장이고, 마피아 쪽이 입은 것이 일본 제국군[61] 복장과 유사하다.(어깨에 술은 안 달려 있지만)[52] 실제 해상자위대 복장(일본군 복장은 확실히 아님)과는 다르고, 세일러 복장은 흔한 것이며 나라마다 비슷하긴 하나(한국 해군복, 중국 해군복), 경례(제국식 경례는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도 쓰는 평범한 거수경례)가 있어서 좀 애매하긴 하다.[53] 전투시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초록색 네모 버튼. 여기서는 그냥 '강화 공격'정도의 의미이기는 하나,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자세한 것은 아래 문단을 참고.[54] 사실 우리나라 사람 중에서도 '특공'하면 카미카제 같은 자살공격을 떠올리는 사람도 꽤 있다.[55] 즉, 게임 제작사 측. 물론 이렇다고 해서 게임 제작사가 우익 성향을 가진 것인지는 현재 상황으로써는 불명이다. 도검난무칸코레 같이 단순히 제작팀의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56] 하지만 작가는 주인공에게 전 양반, 즉 중산층이었던 조대환이 호랑이 사냥에 같이 간 하층민을 함부로 대하는 걸 보게 함으로써, 조선이 이렇게 된 것은 이러한 양반들(즉, 내부)의 탓도 있지 않을까 하고 암시한다.[57] 애초에 원작에서도 애니에서도 우익 등 문제 발언을 한 적이 없다.[58] 우익 제작사가 어느 쪽도 아닌 애니에 우익 요소를 집어넣거나 좌익 제작사가 우익 작품을 좌익 작품으로 만들어 놓은 예는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의 경우, 흐름에 맞지 않거나 시점 변화에 따른 대사를 수정하거나, 흐름이 좀더 자연스럽도록 대사를 추가하는 것밖에 없으므로 해당사항은 없다.[59]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로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천황에 대한 평가나 지적이 금기시될 때였다.[60]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라 원작이라고 하기는 애매하다. 에도가와 란포소년 탐정단 시리즈와 란포 기담, TRICKSTER -에도가와 란포 「소년 탐정단」에서-와의 관계라고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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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가끔씩 뭘 모르는 사람들이 다이쇼 군복이라는 소리를 하는데, 다이쇼 시대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로, 그때 있는 것은 '헌병경찰복'이지 '군복'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