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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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colbgcolor=#d2d2d2><colcolor=#292a2d> 이름 | <colbgcolor=#ffffff,#252525> 토노 에이지(遠野 英治) | ||
연령 | 18세[1] | ||
가족관계 | 여동생 : 코이즈미 케이코(고인) 양부모: 토노 부부 | ||
신분 | 후도 고교 3학년 학생 前 학생회장 히렌호 개발사 사장의 아들 | ||
일본판 성우 | 나카하라 시게루 | ||
국내판 성우 | 박정민(비디오) 박성태(대원)[2] | ||
데뷔 에피소드 |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
1. 개요
소년탐정 김전일의 등장인물.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 비디오 버전에서는 '원영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으며, 실사 드라마판(1995)에선 오사와 켄이 연기했다.
후도 고교 3학년이자 前 학생회장.[3]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했으며, 한때 미유키가 토노를 좋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다 오해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장음 표기까지 하면 이름의 발음은 '토오노 에이지'가 된다.
2. 작중 행적
2.1.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토노가 첫 등장하는 에피소드. 용모도 수려하고 공부도 잘하는 데다가 집안까지 부유한 엄친아다. 거기다가 성격도 온화하고 학생회장 시절 인망이 두텁기로 유명했기에 나나세 미유키를 비롯한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우연히 히렌호 이벤트에 추첨되어 김전일 일행과 함께 참가하게 되는데, 뉴스에서 연쇄살인마 "제이슨"이 탈옥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잠시 후 마치 제이슨이 왔다는 듯이 참가자 중 두 사람이나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끔찍하게 살해되고, 구름다리까지 모두 불타버려서 참가자 전원이 고립된 상황으로 공포감과 불신에 시달려야 했다. 그 와중에 미유키가 범인이 설치한 함정에 당해서 입은 상처 때문에 파상풍에 걸려 심한 열병을 앓게 되자, 김전일이 미유키와 같이 있었던 토노를 심하게 나무러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런데 히렌호에 숨겨진 보트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토노는 자신이 사실 히렌호 여행을 담당한 여행사 사장의 아들임을 알린다. 고객 만족도 조사 비슷한 것을 하여 추후 휴양지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토노를 보낸 것. 자신 때문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미유키가 다쳤다며 스스로를 자책하며 토노가 구조 요청을 위해 보트를 타고 외부로 가는데.... 싸늘한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김전일은 자신이 토노를 나무랐기 때문에 토노가 죽었다며 이성을 잃지만 미유키와 참가자 중 한 명이자 미유키를 치료하던 의사 코다의 격려로 인해 냉정을 되찾고 이후 한 차례의 살인 사건이 더 일어나 고생을 하지만 마침내 제이슨의 가면을 벗기고 정체를 밝혀낸다.
그런데...
2.1.1. 진실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서 라면 다른 사람은 희생되어도 괜찮다... 이거야 말로 '카르네아데스의 판자'와 같은 상황이잖아, 안 그래?! 어때, 김전일?! 코다 한 사람만 죽이느냐, 아니면 모두 다 죽느냐... 정의의 사도는 뭘 선택할 거지?" | |
이름 | 토노 에이지 (원영진) |
나이 | 18세 |
신분 | 후도 고교 3학년, 前 학생회장 히렌호 개발사 사장의 아들 |
가족관계 | 친여동생: 코이즈미 케이코 (원영지) (고인) 양부모: 토노 부부 |
살해 인원수 | 4명[4] |
살해 미수 인원수 | 7명: 자신을 제외한 생존자 전원[5][6] |
괴인명 | 제이슨 |
동기 | 무차별 살인[7], 입막음[8] |
제이슨의 가면을 벗겨내자 드러난 것은 다름 아닌 토노의 얼굴이었다.
사실 죽은 게 아니라 죽은 척 위장한 것이다. 애초부터 피해자들의 얼굴을 긁어버려서 못 알아보게 한 이유도 자신의 죽음을 연출하기 위해서였고, 라디오에서 나오던 제이슨 출몰 뉴스 역시 자신이 테이프로 녹음하여 만든 가짜 뉴스. 호수 외부로 나간 것도 이벤트에 당첨되었지만 참가하지 않은 미유키의 사촌 키츠카와 시게루를 죽여 자신의 시체 역할을 맡을 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미유키가 자신이 설치한 함정에 걸려들어 중태에 빠지자 그것을 역이용하여 자신을 자책하는 척 하며 밖으로 나갈 때 그 누구의 의심도 피해가게 한 것이다.
토노 에이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함께 고아원에 맡겨진 케이코를 지켜주며 살았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10년 전에 각각 다른 집으로 입양이 되었고 양부모의 반대에도 그들은 그 이후로도 자주 만났고, 코이즈미 가에서 하녀처럼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절대 싫은 내색을 보이지 않는 케이코를 위해 토노는 당시 화제가 되었던 오리엔탈호 탑승권을 케이코에게 선물하여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한다. 막상 그 날이 되자 토노는 그들의 여행을 알아챈 양부모의 반대로 인해 함께 가지 못하고
토노가 범인임이 드러났을 때 케이코를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드러나는데, 바로 의사인 코다 세이사쿠였다. 그 역시 다른 승객들처럼 바다로 내던져지자 살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 끝에 운좋게 구명보트에 올라탔고, 아직 바다에 있었던 케이코 역시 구명보트에 타기 위해 손을 뻗는데 그 때 잡은 것이 코다의 팔이었다. 이에 코다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팔을 뻗지만, 그 순간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던 구명보트가 기울어지려고 한다. 코다는 케이코를 구하면 어린아이와 노인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탄 구명보트가 가라앉아 모조리 죽을 것임을 직감하고,[9] 자신도 모르게 케이코의 손을 냉혹하게 뿌리친다. 케이코는 필사적으로 S. K.가 새겨진 코다(Seisaku Koda)의 열쇠고리를 붙잡지만 힘없이 뜯겨나가고, 그렇게 파도에 휘말려 사망한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토노는 생존자들로부터 목격담을 듣고 경찰에게 그(코다)를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법률상 긴급피난, 즉 현재의 위급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제3자의 법익을 침해한 공격적 피난행위라는 이유로 그를 처벌할 순 없었고, 자신의 전부였던 케이코의 복수를 위해 토노는 사형(私刑)을 내리기로 한다. 그는 케이코가 죽을 때 쥐고 있던 S. K.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열쇠고리를 근거로 9명을 추려내지만, 누가 그녀를 '죽였는지' 알 수 없자 모조리 죽여버리기로 결심한다.[10] 이를 위해 오리엔탈호 여행을 기획한 미즈키 여행사의 모회사였던 개발사의 사장인 양아버지의 입장을 십분 이용하여 히렌호 휴양지를 살인극의 무대로 삼고, 고객만족도를 조사하겠다는 명목으로 잠입한 후 살인극을 벌여나간다. 결국 자신이 범인임이 드러난 직후 코다가 사실을 털어놓은 뒤에야 살인극은 끝나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이 밝혀진 이후에도 토노는 산장에 폭탄을 설치했다며 협박하는데, 관계자를 모조리 처치하거나 목적만 이루면 자폭할 속셈이었다. 이에 다른 사람들이 말려들기 싫다며 애원하자 토노는 김전일에게 코다를 죽이면 나머지는 살려주겠다며 케이코가 코다에게 '죽었던' 상황으로 몰아넣고, 김전일은 다른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살아남은 사람이 편하게 살아갔을 것 같냐고 반박하지만[11] 코다는 그 일 이후 의사가 없는 지역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식으로 쭉 과거를 속죄하려고 했으나 그 악몽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며 자살을 택하려 한다.
하지만 함정용 석궁에 맞아 위독했던 미유키가 방에서 나와 다정했던 오빠가 왜 그러는 거냐며 눈물로 호소하고, 이에 토노는 미유키와 케이코를 겹쳐보고 정신이 붕괴하여 그들을 내버려 둔 채 밖으로 나간다.[12] 이후 보트 소리가 들려 김전일 일행이 쫓아가지만 굉음과 함께 보트가 폭발하고, 기묘하게도 히렌호 역시 그의 죽음을 암시하듯 때맞춰 피처럼 빨간색으로 물들어간다.[13]
흔치 않게 범인의 범행동기가 범인이 원한을 가지게 한 사건보다 훨씬 더 악질이라는 평인데, 코다 세이사쿠가 케이코를 죽게 한 것은 고의적인 살인도 아니고 긴급피난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벌어진 행위로 참작해줄 요소가 분명히 있다. 그리고 코다는 무의촌(의사 없는 마을)에서 의료 봉사를 해오고 토노가 죽으라고 하니까 진짜로 죽으려 했던 등,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속죄하려 했다. 이에 반해 토노는 이니셜 하나만 가지고 죄없는 사람들을 모아 죽이려고 했으니 노답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차라리 오리엔탈호 사고가 연관된 유령여객선 살인사건의 관련자들을 타겟으로 잡았다면 그나마 토노의 동기와 타겟이 납득됐을지도 모른다.
나무위키에 타카토 요이치와 함께 개인 항목이 만들어질 정도로 독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범인으로 일부에서는 단발성 출현이 아쉽다는 반응까지 나오기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상술했듯 소년탐정 김전일에선 복수가 동기일 경우 살인 목표 대상이 악인이라는 클리셰를 완전히 뒤집은 반전에 도끼로 얼굴을 뭉개 놓는 손에 꼽힐 정도로 고어한 살해트릭, 주인공의 친구 및 연적 정도의 포지션으로 예상된 캐릭터가 불과 첫등장 에피소드에서 살해당한줄 알았던 범인으로 밝혀지는 최강의 플래그 분쇄기였으니(...)[14]
2.1.2. 외전 범인들의 사건부
사형수 제이슨이 탈옥했다는 가짜 뉴스를 만들기 위해 아나운서 학원에 들어가서 결사의 연습을 하는 토노의 뭐라 형용하기 힘든 모습이 나온다. 그 뒤 다리를 불태울 원격 장치를 만들려고 하던 중 그딴 지식은 없다며 좌절하지만, 독학을 거듭해 간신히 만들어낸다. 하지만 오자마자 시게루대신에 김전일이 와있는걸 보고 경악한다. 라디오로 나오는 자기가 만든 뉴스 목소리에 훌륭한 발성이라며 감탄하는 모습도 참 깨는 장면. 그러다 보트를 타고 호텔로 건너가기 전에 연기를 하는 대목에선 머릿속에서 브로드웨이가 펼쳐지고, 자신의 엄청난 연기력에 감탄해서 "압권..."이라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물론 마지막에는 김전일을 이길 수 있는 살인 매뉴얼 좀 만들어달라고 울 정도로 처참하게 관광을 탄다. 물 속에 빠지면서 S.K.를 모두 죽이는건 무리였다고, 무관한 사람들을 죽이는 건 좋지 않다고 새삼 인정하지만...다음편 범인은 죄도 없는 사람들을 죽인다. 특이하게도 마지막 인터뷰를 호수에서 가라앉고 있는 와중에 진행하는데, 죽은 범인들은 무조건 사후세계에서 인터뷰 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역설적으로 토노 에이지는 이때 죽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미야마 히카게와의 동일 인물 여부를 애매하게 처리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 듯. 덤으로 S.K란 이니셜에 집착했다는 점을 부풀려서 [ruby(S.K, ruby=Subete Korosu)](다 죽인다), [ruby(S.K, ruby=Sugoku Kansha)](매우 감사)[15], [ruby(S.K,ruby=Shujin Kou)](주인공) 등 틈만 나면 S.K에 온갖 문장을 대입하는 드립을 쳐댄다. 심지어 미야마 히카게가 나오는 흑사접 살인사건에서까지도 동일하다. S.K 드립이 튀어나오는데 미야마 히카게 본인이 치는게 아니고 해당 사건의 범인이 옮아서 치고 있었다. 여전히 S.K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지난번 사건의 범인으로서 만난 사에키 코이치로는 자기 이니셜은 S.K가 아니라 K.S라고 적극적으로 항변해야 했다.김전일 시리즈 1억부 기념 돌파 기념 단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의 범인인 아리모리 유지가 "너...너는 토노 에이지...?"라고 하자 옆에서 흑사접 살인사건의 범인인 오노데라 마사유키가 "토노...? 아니 쟤는 미야마잖아?"라고 정색을 한다. 그러자 토노 에이지가 "세상엔 확실히 밝히지 않는 쪽이 좋은 것도 있지...! 내 생사가 그렇듯이 말야...!"라면서 어물쩡 넘어가버린다. "1억부 돌파는 우리 범인들의 덕이다" "아니다 김전일이 없으면 빛나지 않았다"며 논쟁하던 범인들에게 "반으로 나누면 어떨까?"라고 해서 각자 5000만부씩 달성한 걸로 중재해버린다.
2.2. 흑사접 살인사건
이후에 흑사접 살인사건에서 그와 꼭 닮은 미야마 히카게(성우:스즈키 타쿠마[16])가 등장하지만 정황상 동일 인물인지 애매하다. 화상과 전신타박상을 입은 몸으로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의 산 속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설령 동일인물이라 쳐도 기억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라 히렌호에서 자신이 저지른 범죄나 김전일에 대한 것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며 성격도 다르다. 여기서는 독거미들에 둘러싸인 아게하를 구한다든지 범인으로 몰려 체포될 뻔 하는 등, 수난을 겪다가 결국 세 자매 중 유일하게 죽지 않은 마다라메 아게하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게 된다.죄 없는 사람들을 죽인 토노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죄값을 전혀 치르지 않고 이렇게 행복해진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는 독자들도 있지만, 김전일의 말대로 "토노는 히렌호에서 죽었"고[17], 미야마는 토노와 외모만 똑같은 사람으로 앞으로 새 삶을 살 사람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게다가 동일인물인 것을 입증할 물증이 없다면 섣불리 건드릴 수도 없고.
심증은 상당히 많이 묘사되나 물증은 단 하나도 없고 동일인이라는 서술도, 타인이라는 서술도 명백하게 서술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 부분은 개인이 각자 판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원작자들이 확실한 해답을 준다면 명쾌해지겠으나 그러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일이 없을 것 같기 때문에 더더욱.
위키백과에서는 토노 에이지가 자폭을 하였지만 운 좋게 살아남았고 이 폭발로 인한 상처로 나비 모양의 상처가 생겼다고 서술하고 있다.
범인들의 사건부 후기에 의하면 토노와 미야마가 동일인물인지 확인하기 위해 역대 김전일 편집자와 제작 관계자들한테 물어봤더니 죄다 의견이 갈려 논쟁이 일어났다고 한다.
- 미야마 히카게일 것이란 근거.
- 얼굴과 목소리 모두 토노와 닮았다고 언급된다.
- 토노 에이지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 미야마 히카게가 심한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 다른 사람일 것이란 근거.
3. 여담
대원방송 버전을 기준으로 박성태 성우는 모바일 게임 회색도시2의 주인공 정은창 역을 맡았는데, 정은창도 토노 에이지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여동생의 복수랍시고 아무 관계없는 사람을 무작정 죽인다던지 그렇게 많이 죽여놓고도 정작 복수해야 할 타겟을 놓쳤다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보인다. 거기다 자신이 복수라고 내세우는 명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 받지 못한다는 점도 비슷하다.[18] 뿐만 아니라, 본편 이후에 신분 세탁을 하고서 다른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점 또한 비슷하다.[19]하지만 정은창과는 달리, 토노 에이지는 김전일 시리즈의 최악의 범인 상위권에 뽑히는데[20], 토노의 경우에는 복수의 처절함보다는 무고한 사람을 죽여대는 악행을 저지르면서 여동생의 복수라고 합리화를 하는 모습이나 범인임이 들킨 이후에 보이는 정신병자에 가까운 광기와 과격한 행동 등이 부각되었다면, 정은창은 토노와는 반대로 복수의 처절함을 강조했으며, 복수 과정에서 복수와는 무관계한 사람[21]이 피해를 본다는 것에 심한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이나 자신을 보살펴 준 사람에게 깍듯하게 대하며 약자를 어느 정도 배려할 줄 아는 모습 등이 부각되었기 때문에 두 캐릭터의 평가가 판이하게 다르다.
[1]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에서 죽었다고 암시됐지만 생존 했을수도 있다. 자세한건 흑사접 살인사건 참고.[2] 1회성 단역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임팩트를 주었다.[3] 현 학생회장은 나나세 미유키이다.[4] 드라마판에서는 3명.[5] 여기서 미유키가 들어가는 이유는 토노가 설치한 덫에 걸려 죽을 뻔 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그 장치가 미유키를 노린 게 아니었다고 해도 살인을 위해 설치해 놓았으니 법적으로는 미유키까지도 살해 미수라고 해도 무방하다. 또한 김전일도 자신의 범죄와 상관은 없지만 입막음을 위해서 그냥 살려보낼 이유는 없었다.[6] 드라마판에서는 카와니시 사유리가 등장하지 않아 6명.[7] 제딴에는 자기 여동생의 복수를 했다지만, 위에 인용된 대사도 그렇고 정확히 누군지 알 수 없으니 전부 죽여버리겠다는 발상은 일말의 변명도 할 수 없는 무차별 살인이다. 케이코의 살해범이었던 코다의 입장을 고려해도 마찬가지이다.[8] 코바야시 세이지 한정. 물론 자기 입장에서는 그도 복수의 대상이었다.[9] 드라마에서는 보트에 탄 다른 사람들이 우리까지 죽일 작정이냐고 코다를 저지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코다를 탓하기는 힘들 것이다.[10] 이를 들은 이츠키가 토노의 머리를 붙잡고 나쁜 놈! 단 한명의 원수를 갚겠다고 무고한 사람들까지 사건에 끌어들여 이 말도 안되는 살인극을 벌였단 말이야?! 라며 분노한다.[11] 실제로 PTSD 중에 생존자의 죄책감(Survivor guilt)이라고 하여 작중처럼 긴급피난의 상황에 있지 않았더라도 '그 사람이 죽고 난 살아남은 게 잘된 일이었을까' 하는 심리가 있다.[12] 미유키와 케이코는 정말로 빼다 박은 수준으로 닮았다고 한다. 미유키에 대한 소문이 그래서 난 듯.[13] 실제로 히렌호 전설의 내용도 토노 이야기랑 닮았는데, 서로 사랑했던 두 사람이 사실은 친남매였고 내세에서는 꼭 사랑하자며 히렌호에 뛰어들었고 이에 히렌호가 빨간색으로 물들었다는 내용이다.[14] 덤으로, 이 사건에서 비호감+악인+어그로꾼 그 자체였던 이츠키 요스케는 이후 레귤러가 되었다. 실제로, 김전일 초창기 미유키를 제외한 레귤러 캐릭터들은 김전일과의 첫만남이 매우 안좋았다(...)[15] 이 장면은 SNS에서 감사 표현으로 쓰기 딱 좋은지라 작품 밖에서도 자주 쓰여서 유명해진다.[16] 분명히 작품 속 표현으론 토노와 미야마는 목소리가 똑같다는 설명이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이 둘은 각자 성우가 다르다. 대원방송 더빙판에선 동일 성우인 박성태가 더빙.[17]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두 가지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이다. 토노가 죽었고 미야마는 그저 굉장히 닮은 다른 사람이라고 믿는 사람에겐 말 그대로의 의미, 동일인물이라고 믿는 사람에겐 기억을 모두 잃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으며 연인을 구출하는 사람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한다는 비유적 의미.[18] 엄밀히 말해 정은창의 경우는 복수의 동기가 잘못되었다기보단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게 크다. 황도진과 김성식은 철거 전에 사람을 전부 내쫓았다고 착각했고, 그나마 믿어준 권현석은 경찰이라는 입장 상 법적 심판을 우선시 할 수 밖에 없었다.[19] 흑사접은 확실하지 않고 아니라는 것이 근소하게 우세하다.[20] 거의 쿠치나시촌 살인사건 편의 범인인 타츠미 시노나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 편의 키리에 소코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수준이다.[21] 이것도 말이 무관계지, 정은창에게 살해당한 인물들은 전부 조직폭력배 내지는 부패권력의 하수인이며 먼저 정은창에게 살해 위협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