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밀라보레아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종 보스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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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용 BGM | 내려앉는 전설 ~ World ver. (舞い降りる伝説 ~ World ver.)[1] |
전용 BGM | 무한의 용기를 가지고서[2] (無限の勇気を持ちて) |
자체 스토리와 공략 방식 등으로 문서의 길이가 길어져 분리되었다.
2. 특징 및 스토리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무료 업데이트 제5탄 소개 영상 |
아득한 옛날부터 그 이름이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의 용.
번영을 누리던 왕국을 하룻밤 새 멸망시킨 후, 그 성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는 출입 금지 구역이 되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마지막 추가 몬스터로, 아이스본의 최종장을 장식한 진 최종 보스. 2020년 10월 1일에 배포된 아이스본의 마지막 컨텐츠인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 5탄을 통해 추가되었다. 출현 필드는 스토리상 자신이 멸망시킨 옛 왕국인 슈레이드 성으로, 월드에서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현대륙 스테이지다.번영을 누리던 왕국을 하룻밤 새 멸망시킨 후, 그 성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는 출입 금지 구역이 되었다.
출시되자마자 그간 월드에서 최악의 난이도로 악명높았던 역전왕 네로미에르, 격앙 라잔,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 알바트리온 따위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명실상부한 월드 최강의 몬스터로 자리잡았다. 1인 체력 66,000, 3인 이상 체력 171,600으로 본작 최고 체력을 갱신[3]하였으며, 체력량과는 반대로 퀘스트 제한 시간은 30분.
구작과 비교해서 외형의 변화점은 머리에 비해 목이 굵어지고 날개가 거대해져 박력이 증가했으며, 목부터 꼬리에 걸쳐 자라난 가시가 더 예리하고 고르지 못한 형태가 되었다. 공식 아트워크에선 거대한 날개로 땅을 짚고 상체를 든 모습을 보여주는데, 마치 고어 마가라나 고그마지오스를 연상케 하는 부분.[4]
개발자 다이어리에 따르면 처음 아이스본 개발 및 런칭 당시엔 참전 계획이 없었고 15주년 때 추가가 결정되었다고 한다.[5] 금기 몬스터 정보 해제에 따라 알바트리온과 마찬가지로 고유 아이콘이 생겼다. 고유 아이콘의 디자인이 압권인데, 슈레이드성을 불태우고 있는 밀라보레아스를 묘사했다. 사이즈는 4137.17cm로 고정.
몬스터 헌터를 시작으로 참전한 작품에서 늘상 진 최종보스 포지션이었던 밀라보레아스의 위치를 고려해도,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생존을 위한 세팅을 하자니 피통은 어마무시한데 격퇴시간이 30분밖에 되지 않아 시간이 없고[6] 딜을 위한 세팅을 하면 살벌한 패턴에서 생존하는 것이 힘들다. 때문에 월드의 극 베히모스와 비교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몬스터로 평가된다. 심지어 특별 임무 클리어 이후 이벤트 퀘스트로 등록되는 흑룡 토벌퀘는 다운 횟수가 5번에서 3번으로 줄어든다.
구속공격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가슴을 펼치고 바닥을 향해 달려드는 모습. 박력있게 브레스를 쏘아대다가 뜬금없이 바닥에 몸을 비벼대는 밀라보레아스가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밀라보레아스가 죽은 헌터들의 장비를 녹여서 자신의 비늘의 일부로 만든다는 게임 내의 추측성 이야기가 단순히 밀라보레아스의 위압감과 무서움을 표현하기 위해 와전된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라는 걸 묘사하는 공포스러운 연출.[7] 밀라보레아스의 소재를 활용한 장비 역시 흑룡에게 당한 병사나 헌터들의 방어구가 일부 섞여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갑옷이 녹아 부착될 정도라면 그걸 착용하고 있던 사람은... 흑룡 소재 방어구를 입은 헌터가 환청이나 헛것에 시달린다는 소문이 존재하는 것도 과언은 아닌 셈.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이 밀라보레아스의 모델링을 보면 흉부쪽 비늘은 다른 부위의 비늘과 비교해서 상당히 다른, 녹아서 겹겹이 굳어버린 쇳덩어리같은 질감을 보여준다.
또한 몬스터들에게 소위 말하는 필살기격 기술이 밀라보레아스에게도 추가되었다. 설정집에서 밝혀진 공식 명칭은 겁화(劫火).[8] 이 전멸기는 1페이즈 슈레이드 성의 철제 구조물을 몇 초 만에 녹이다 못해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할 뿐더러, 2페이즈에선 비가 내리고 있던 기후마저도 순식간에 멎어버리게 할만큼 규격 외의 위력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이 공식명칭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무페토−지바나 알바트리온 등 많은 고룡종들의 필살기들이 각각 '제왕의 푸른 분노'나 '에스카톤 저지먼트'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밀라보레아스의 경우에는 인게임이나 소개 영상 등에서 공식 명칭이 공개되지 않고, 그저 강력한 브레스로 표현되어서[9][10] 저 둘과 달리 단순히 필살기를 사용한다는 느낌보다 밀라보레아스가 엄청나게 강한 브레스를 발사한다는 느낌이 더 들어 밀라보레아스의 초월적인 강함과 고룡보다도 위에 군림한다는 흑룡의 설정이 더 와닿게끔 한다. 그 단순함에서 오는 강렬함 때문인지 설정집에서 공식 명칭이 공개됐지만 여전히 강력한 브레스로 지칭하는 사람들도 있다.[11]브레스 영상집을 보면 3인칭 시점의 경우 브레스의 풍압만으로 성벽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2.1. 특별 임무: 흑룡 밀라보레아스
M★6 흑룡 밀라보레아스 |
밀라보레아스 토벌 |
보수금 57,600z |
제한시간 30분 |
수행장소 슈레이드 성 |
수주/참가조건 MR 24 이상[12] |
실패조건 제한시간 종료, 5번 힘이 다한다 |
흑룡 토벌 작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 기관 등 모든 경계를 허문 합동 작전이다.
전설 속의 악몽과 맞설 준비가 되었다면, 승선하도록.
의뢰인: 사령관
특별임무 새벽의 귀환에 이어 수주할 수 있는 특별임무 퀘스트이다. 신대륙에서는 흑룡 계열의 알바트리온이 깊숙한 골짜기에 연달아 출현하는 현상이 발생, 조사단장은 푸른별에게 토벌을 의뢰한다.[13] 다행히도 토벌은 무사히 이뤄졌으나, 조사단은 이 현상을 미심쩍게 여겨 길드 본부에 보고한다. 연락을 받은 길드와 각 나라에서는 각종 생물들의 이상 행동이 발생하고 있음를 확인, 여러 문헌을 통해 흑룡의 부활을 예견한다. 이에 여러 국가, 기관 등이 연합하여 대규모 작전을 계획하였고 푸른별과 신대륙의 조사단 역시 동참하여 선발대로 승선한다. 이때 특별임무 흑룡 밀라보레아스를 수주할 수 있게 된다.국가, 기관 등 모든 경계를 허문 합동 작전이다.
전설 속의 악몽과 맞설 준비가 되었다면, 승선하도록.
의뢰인: 사령관
여기서 밀라보레아스의 출현 시 일어나는 기현상과 역사적 기록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나오는데, 기록에 따르면 밀라보레아스가 나타나기 몇 개월 전부터 땅을 흔드는 진동이 울려퍼지고, 산불이 이어져서 나무들이 불타고, 그로 인해 생긴 먼지로 태양이 뒤덮이고 작은 동물과 대형 몬스터들이 모습을 감추고 고룡마저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이게 관측되자마자 여러 국가들과 길드는 흑룡 토벌을 위한 전쟁을 준비한다. 만약 토벌에 실패하면 살아있는 모든 존재가 사라질 것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밀라보레아스라는 이름도 개체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그러한 전설 전체를 통칭하는 단어였으나 시간이 흘러 흑룡의 이름이 된 것이라 한다. 이전과는 달리 각국 및 단체가 연합하여 협동 작전을 준비한 만큼, 그 동안 규제되었던 흑룡의 정보를 본격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필드 마스터에 의하면 길드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었다고 하며, 이번 정보를 어떻게 취급할지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한다. 또한 사람들이 흑룡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우려하였다.
수주시 전용 컷신과 더불어 사령관, 5기단 동료들, 장군 등 여러 인물과 함께 선발대를 이뤄 슈레이드 성을 향해 승선한다. 참고로 필두 루키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MHW 인트로에 나오는 장면의 오마주. 어설픈 아이언 방어구에서 크샬다오라 소재의 방어구를 갖춘 모습을 비교하자면 정말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억척이까지 끼어들면서 각오를 말해달라는 장면에, 옆에 있는 맥주가 튀면서 수첩을 챙기며 자리를 피하는 접수원의 모습까지 완전히 동일.
이후 장군의 브리핑으로 푸른별은 슈레이드 성의 맵 기믹, 공성병기의 위치와 종류를 설명받으며, 곧이어 슈레이드 성에 도착한다. 하지만 전달받은 내용과 슈레이드 성의 실제 모습과 다른, 철제 구조물의 방어벽이 설치되어 있었다. 장군은 이를 보고 공격을 포기하면 자멸일 뿐이라며 옛 슈레이드 성을 보며 탄식하지만, 사령관은 공격을 밀어붙인 끝에 당해낼 수 없다는 걸 알고, 사력을 다해 방어벽을 세워 최후의 발악을 했으리라고 나지막히 말한다.
그러나 이대로는 격룡창과 다른 공성병기 운용에 문제가 있었다. 조사단 본대가 도착한다는 소식에 선발대는 서둘러 녹슨 방어벽의 철거와 정비를 시작한다. 그러나 곧 성채가 갑자기 흔들리고 잔해가 무너지자, 선발대는 밀라보레아스가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서둘러 어떻게든 대피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장군의 강한 만류에도 사령관은 필두루키와 푸른별에게 슈레이드 성을 사수할 것을 명한다. 두 헌터들의 실력을 얕보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실수라며 사령관이 장군에게 귀띔하고, 함께 베이스 캠프로 대피한다. 곧이어 성채가 무너지고 육중한 몸집과 머리를 드러내며 흑룡 밀라보레아스가 등장한다.[14] 적잖게 당황한 푸른별이지만, 에이든은 능청스럽게 웃고 헤비보우건을 발도하며 함께 교전을 시작한다.
<nopad> |
이거 고생 좀 하겠는데! 본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티는 거야!
쾌활한 선발 팀원
쾌활한 선발 팀원
지금 여기 있는 존재는 현실이에요. 현실인 이상 반드시 토벌할 수 있어요!
접수원, 흑룡을 바라보며
곧이어 에이든은 기관용탄 헤비보우건을 통해 지속적으로 흑룡의 어그로를 끌어주며, 푸른별이 큰 피해를 입을 때마다 생명의 가루를 뿌리며 회복시켜준다. 에이든의 공격은 흑룡의 실 체력을 깎진 않으나, 어그로 분산을 통해 원활한 딜각을 만들어주며 흑룡이 소경직을 받으면 구속탄을 발사해 서포트해준다.[15] 그외, 접수원과 사령관이 지속적으로 흑룡의 기믹을 알려주니 이를 활용하여 1페이즈를 넘기면 된다. 솔로플레이 기준 깎아야 할 체력은 13,200.접수원, 흑룡을 바라보며
체력을 깎는 데에 성공하면 성채의 절벽 상공으로 흑룡이 날아오르며, 겁화를 발사한다. 둘은 최대한 달려서 피해보지만 브레스에 휩쓸리기 직전 에이든은 푸른별의 등을 밀쳐 잔해로 대피시키고, 자신은 공격에 그대로 휩싸여 힘이 다한다. 얼마나 강력한 힘인지, 멀리 떨어진 베이스 캠프에서도 풍압으로 몸을 주춤거렸을 정도. 접수원들은 부상자가 있음을 보고하고, 브레스의 위력으로 녹슨 방어벽이 파괴됐다고 알린다. 이에 장군은 쓰러진 에이든의 수송과 동시에 격룡창 정비를 시작할 것을 지시한다.
때마침 캠프의 저편에서 신호탄이 치솟고, 억척이가 조사단 본대가 도착했음을 알린다. 곧이어 접수원들이 익룡을 타고 구조하러 오고, 탈진한 에이든은 자신들의 임무가 성공했다는 소식에 푸른별과 웃으며[16] 가까스로 주먹인사를 나누다 완전히 탈진해 쓰러진다. 접수원은 흑룡은 전설이 아닌 현실이기에, 토벌할 수 있다는 격려를 남기고 억척이와 함께 캠프를 향해 이송한다.
이후 성채의 저편에서 또다시 흑룡이 날아오며, 2페이즈가 시작된다. 스토리상 조사단 본대의 지원이 도착했으므로, 이 시점부터 구조요청 발신이 가능해진다.[17]
토벌 이후 접수원은 알바트리온 토벌 이후처럼 의견을 남기는데, 이번에는 생물의 강함은 생존을 위한 진화의 결과인데, 흑룡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는 의견을 남긴다.[18]
용인족 헌터는 밀라보레아스 토벌 직후 인간을 멸하는 건 흑룡이 아닐 것이다 라는 발언을 한다. 이는 연구소장과 대화하면서 연구소장이 인간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건 오만이며 다른 생물처럼 인류 멸망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왜 인간은 자신들만 특별하다고 생각하게 진화했는가 라는 말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
토벌 이후 치장품 '전설의 증표【흑룡】'을 입수하며, 아스테라에서 사령관에게 말을 걸고 '길드 포상-구원의 헌터'를, 세리에나에서 쾌활한 선발단원에게 말을 걸고 '인도하는 결정-인연'을 얻을 수 있다.
2.2. 이벤트 퀘스트: 전설의 흑룡
M★6 전설의 흑룡 |
밀라보레아스 토벌 |
보수금 57,600z |
제한시간 30분 |
수행장소 슈레이드 성 |
수주/참가조건 MR 24 이상 |
실패조건 제한시간 종료, 3번 힘이 다한다 |
본국으로부터 흑룡 토벌 작전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전설 속의 악몽과 맞설 준비가 되었다면, 승선하도록.
의뢰인: 사령관
특별임무 흑룡 밀라보레아스를 클리어하고 나면 이벤트 퀘스트에서 상시로 수주할 수 있는 전설의 흑룡이 추가된다. 특임 밀라의 기나긴 인트로는 단순히 슈레이드 성의 베이스 캠프로 들어서는 것으로 대체된다. 이 컷신은 특별한 점이 있는데, 게임 내에서 참여 멤버 수가 반영되는 유일한 장면이다. 그외 몬스터 자체의 사양이 변하는 것은 없지만, 특이사항으로는 수레횟수가 3회로 감소했다는 점. 안 그래도 높은 공격력으로 스치면 수레행인 밀라보레아스가 더욱 높은 진입장벽을 갖추게 되었다. 엔드컨텐츠인 만큼 어쩔 수 없는 난이도 조정이라지만...전설 속의 악몽과 맞설 준비가 되었다면, 승선하도록.
의뢰인: 사령관
하여튼 쪼잔한 수레횟수와 컷신 인트로를 제외하면 특임밀라와 다른 점은 없으며, 특별임무를 방금 클리어한 헌터들 입장에서는 드래곤 장비를 모두 갖출 때까지 계속해서 뺑뺑이 칠 퀘스트다. 알파, 베타 방어구를 모두 갖추려면 7~8번은, 사안 입수에 실패했다면 더 많은 수를 잡아야 할테니 강제로 몸이 패턴에 익숙해질 것이다.
그외 특이할만한 사항으로는 이벤트 퀘스트 중에서는 최후의 날과 전뢰를 두른 늑대, 포효하다와 함께 수주율이 가장 높은 퀘스트 중 하나다. 의외로 정직한 패턴, 확실한 공략 및 기믹요소, 한방 한방이 짜릿한 난이도, 최종보스의 포스 등 여러 매력적인 요소들이 잘 녹아들었기 때문인 듯. 하지만 무엇보다도 드래곤 장비를 맞추기 위해 여러번 잡아야하는 점이 가장 클 것이다. 다른 두 퀘스트는 장식주 구제 퀘스트라서 수주율이 높다지만, 흑룡은 실패위험도 높고 난이도와 시간에 비해 봉인된 구슬을 딸랑 2개만 겨우 쥐어주는 퀘스트다. 그런데도 순전히 재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높은 수주율을 보여주고 있으니.[19]
반면에 구조신호로 들어가는 일명 공방의 팀워크가 얼마나 밑바닥으로 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몬스터이기도 하다. 기존의 인땅, 조사퀘 역전고룡까지는 클러치 경직이나 전탄발사와 같이 몬스터를 묶을 수단이 있어서 개개인의 딜만 잘해도 정말 작정하고 트롤링을 하지 않는 이상 팀웍이 별로라도 퀘스트의 성공율이 높았다. 하지만 무페토−지바와 마스터 랭크 맘−타로트부터는 슬슬 팀플레이가 요구되더니, 알바트리온에서 팀웍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다가 흑룡에서 정점을 찍어버렸다.[20] 이와 관련한 멀티 운영 팁에 관해서는 후술한 문단 참고.
2022년 6월 시점에서는 이미 유저층이 고일대로 고여버려 초행 헌터가 있을 수밖에 없는 특임을 제외하고는 공방도 4인 15분 안팎의 클리어 타임이 나온다. 격룡창에 그대로 찔려 죽어서 영웅의 증표를 못듣는 경우도 많다.
3. 공략
육질표 분노 시 육질보정 1.1배 | ||||||||
부위 | 참격 | 타격 | 사격 | <colbgcolor=pink><colcolor=#353535> 불 | <colbgcolor=skyblue><colcolor=#353535> 물 | <colbgcolor=lemonchiffon><colcolor=#353535> 번개 | <colbgcolor=lightcyan><colcolor=#353535> 얼음 | <colbgcolor=mediumpurple><colcolor=#353535> 용 |
머리 (상처) | 75 (76) | 75 (76) | 33 (44) | 17 | 5 | 5 | 12 | 25 |
목 | 40 | 40 | 7 | 10 | 5 | 5 | 5 | 13 |
가슴 (상처) | 45 (53) | 45 (53) | 45 (53) | 13 | 5 | 5 | 10 | 15 |
3페이즈 가슴 (상처) | 70 (72) | 70 (72) | 48 (56) | 5 | 5 | 5 | 10 | 15 |
등 | 25 | 25 | 5 | 7 | 5 | 5 | 5 | 10 |
앞다리 (상처) | 45 (53) | 45 (53) | 45 (53) | 15 | 5 | 5 | 12 | 17 |
뒷다리 (상처) | 25 (38) | 25 (38) | 5 (23) | 10 | 5 | 5 | 5 | 13 |
날개 | 25 | 30 | 35[21] | 10 | 5 | 5 | 5 | 13 |
꼬리 | 25 | 20 | 5 | 10 | 5 | 5 | 5 | 13 |
최종 형태에서 내뿜는 브레스는 대단히 강력하므로 되도록 빨리 파괴해야 한다. 대포나 발리스타를 이용하면 넘어트릴수 있다. 날아올랐을 때나 일어났을 때는 날려 버리기를 통해 머리 위치를 바꿀수 있다.
밀라보레아스는 상처시 육질 변화 공식이 다른 몇 안되는 몬스터다. 대부분은 [상처 육질=기존 육질×0.75+25]의 공식을 따르나, 밀라보레아스는 뒤의 합연산이 '+25'가 아닌 '+20'이다.[22] 이에 원체 육질이 연한 머리와 흉부(최종단계)는 상처로 인한 이득이 적은 편.[23]
기본적으로 매우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맞딜이 아닌 착실한 패턴파악을 요하는 몬스터. 방어력 1100+체력 200의 풀피 근접군이 주요 패턴에 맞으면 체력의 2/3이 싹둑 날아가며, 물리 경감률이 낮은 원격군은 스치면 빈사, 혹은 즉사라고 봐도 무방하다.[24] 또한 차지 브레스같은 일부 패턴은 4~5레벨 정령의 가호가 터지지 않는 이상 근거리 원거리 가릴거 없이 깔끔하게 수레로 보내버리니 주의. 어떤 마랭몹이 안그러겠냐만은, 밀라보레아스는 꾸준한 탐색전으로 선딜, 동작, 공격범위, 프회타이밍 등을 익히면서 빈틈과 딜탐을 익히는 것이 좋다.
주요 브레스 패턴들은 방사형과 탄환형으로 나뉜다. 연속브레스, 차지브레스 등 탄환형 브레스들은 발사할 때 머리부분에 폭발로 인한 피격판정이 발생한다.[25] 반면에 S자, 수직, 휩쓸기 브레스 등 방사형 브레스는 머리에 클러치를 해도 대미지를 입지 않고 안전하게 상처가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가래침 브레스는 발사와 착탄에 피격판정이 없어 매달려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기본적인 포지션은 흑룡으로부터 구르기 2-3회분 거리 이내를[26] 유지하는 것이 좋다. 패턴 사이의 빈틈에 대처해 히트앤런을 하기 좋으면서, 위협적인 원거리 공격을 잘 사용하지 않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또한 주요 타격부위인 흉부를 항상 노릴 수 있고, 약간의 거리조절로 빈틈이 큰 몇몇 패턴으로 머리타격까지 유도할 수 있다. 여기서 가슴에 가까이 붙으면 브레스 패턴에 대처하기 힘들어지고, 멀어지면 돌진과 추격패턴으로 전투의 피로도가 높아진다.
부위 파괴
파괴 가능 부위는 머리, 가슴, 양날개로 부위체력은 1인 기준 각각 13500×2, 20250, 2200×2.[27]
머리는 핵심적으로 파괴해야 할 부위로, 3페이즈의 브레스 강화를 억누르기 위해서 가장 먼저 노려야 한다. 즉 공략의 주요요소. 풀피의 7할을 깎아먹는 아픈 브레스가 3페이즈가 될때까지 파괴되지 않으면 근접군 원격군 할거 없이 공평하게 수레로 보내버리므로, 자신과 아군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틈틈히 때려주는 것이 좋다. 가장 말랑한 육질이기도 하고.[28] 머리의 부위파괴가 발생하면 15초의 대경직이 발생한다. 이 경직은 무조건 발동하도록 되어있어, 다른 요소로 그로기가 발생했다면 덮어씌우거나, 끝날 때까지 부위체력을 1까지만 남기게 된다.[29] 1회 부파시 흑룡의 억센뿔, 2회 부파시 흑룡의 사안을 확정적으로 입수 할 수 있다.[30]
가슴은 흑룡 공략 중 가장 많이 때리게 될 부위이다. 그만큼 흑룡과 굉장히 근접한 상태로 공격하게 되므로 온갖 패턴에 노출되기 쉽다. 2족보행 상태에서 가슴 경직을 받으면 카운터 바디프레스 패턴이 나오므로 주의할 것. 또한 소재보상으로 흑룡의 중흉각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날개는 좌우익이 따로 취급되며, 양쪽의 날개 부위파괴가 완료되면 모든 비행패턴이 봉인된다. 단순히 날아오르는 패턴 뿐 아니라, 어그로, 동선, 템포 분산으로 성가신 차지 브레스→활공의 연계도 봉인되니 참고할 것.[31] 날개의 내구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속사 발리스타 혹은 거너군이라면 양쪽 날개를 먼저 노려도 가장 빠르게 파괴가 가능한 부위. 양쪽 날개를 각각 부위파괴시 흑룡의 강익을 1개씩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상태 이상
클러치 경직은 존재하지 않으며, 전탄발사도 잘해봐야 적당한 경직에 그친다. 공성병기와 머리 부위파괴, 단차로 제한적이나마 대경직을 만들 수 있으며, 멸룡석으로 경직을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 경직 및 상태이상 정보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멀티플레이 4인의 수치.
- 기절, 섬광: 면역[32][33][34]
- 마비: 요구치 900 (2,250), 지속 시간 13초
- 수면: 요구치 900 (2,250), 지속 시간 120초[35][36]
- 단차: 요구치 450 (1,125), 지속 시간 15초[37]
- 중독: 요구치 900 (2,250), 40씩 15틱 = 총 대미지 600
- 폭파: 요구치 450 (1,125), 대미지 300
- 멸룡탄: 클러치 공격으로 1인당 5번, 잔여 체력에 따라 3번씩 최대 8번 수급 가능.
- 부위에 상관없이 2개 적중시, 확정적으로 경직이 발생하여 기믹을 제외한 모든 동작이 취소된다.
- 멸룡석 경직은 연속 4회 발동 가능하며, 25초마다 1회씩 횟수가 회복된다.
멸룡석은 공성병기와 함께 흑룡 공략에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다. 경직으로 모든 패턴이 캔슬되기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 상황을 모면하기에 좋다. 대피할 거리를 주지않고 발사하는 브레스나, 육탄전 패턴의 연계를 끊어 생존률을 높이는 게 가능하다. 성가신 비행조차 추진 동작 도중 캔슬이 가능하므로 타이밍을 잘 노려볼 것. 미리 1발을 먹여놓으면 타이밍을 잡기 쉬워질 것이다.
보행 상태
흑룡은 2족 보행상태와 4족 보행상태가 존재한다. 두 상태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며, 서로 공격 패턴이 다르다. 가슴경직, 대경직 등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보행상태가 수시로 바뀔 수도 있다. 이때, 퀘스트 시작시에는 항상 2족 보행으로 시작한다.
2족 보행상태에서는 브레스 패턴을 위주로 사용한다. 육질이 연한 가슴부위를 집중적으로 타격할 수 있으나, 공략의 핵심인 머리의 타점이 높아 타격하게 어렵다. 대부분의 공격패턴이 가슴 앞부분을 노리는 패턴이므로 옆구리에 포지션을 잡으면 좋다. 단, 너무 사타구니 쪽에 달라붙으면 일부 패턴을 피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으니 주의. 가슴쪽에 피해가 누적되어 경직이 발생하면, 카운터 바디프레스와 함께 4족 보행 상태로 이행된다. 2족 보행상태에서는 전탄발사 사용시 0.4%~0.45%의 피해밖에 입히지 못하며, 또한 강제로 4족 보행상태로 변경된다.[38]
4족 보행상태에서는 체술 패턴을 위주로 사용한다. 양쪽 날개와 공략의 핵심인 머리 타점이 낮아져서 타격할 기회가 생기지만, 옆구리 포지션은 흑룡의 사지가 방해물이 되어 카메라워크와 행동이 어느정도 장애를 겪는다. 따라서 포지션을 가슴 앞쪽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 이 상태에서는 전탄발사 사용시 2%~2.5%의 피해가 들어가며, 이 수치는 또한 머리의 부파치에 고스란히 누적된다.[39][40] 따라서 원활한 격파를 위해서는 4족 클러치 벽꿍은 필수요소. 머리부위에 상처를 냈다면 추가로 부파치가 더해지니 벽꿍 이전에 머리상처 역시 필수다. 또한 머리경직 발생시 2족 보행상태로 전환된다.
공성병기
특임 컷신에서 보이듯이, 슈레이드 성에는 발리스타,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 대포, 격룡창 등 다수의 공성병기가 존재한다. 이들을 일정치 이상 밀라보레아스에게 맞추는데 성공한다면 대경직을 일으킬 수 있다. 밀라보레아스에게 대경직을 유발할 수 있는 한정적인 방법 중 하나로, 원활한 수렵을 위해서라면 공성병기 기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정석.[41]
<rowcolor=#fff> 대경직 발생을 위한 공성병기의 적중 횟수 요구량 | |||||
병기 종류 | 대미지[42] | 경직 보정 | 적중 요구 횟수 1회 / 2회 / 3회 | ||
속사 발리스타 | 73 | 0.15x | 91회 | 271회 | 451회 |
대포 | 450 | 0.35x | 7회 | 20회 | 32회 |
발리스타 | 73 | 1.00x | 14회 | 41회 | 68회 |
공성병기 경직을 위한 1번째 요구치는 1,000이며, 다음 경직을 보기 위해선 요구치가 +2,000씩 상승한다.
이 중 발리스타는 보정치가 1.00배로, 첫번째 경직을 보려면 순수하게 14발(대미지 1,022)을 꽂아넣으면 된다. 대포와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는 높은 대미지에 비해 각각 0.35배, 0.15배로 경직 역보정이 걸려있어 각각 7발(대미지 2,857), 91발을(대미지 6,667) 적중시켜야 경직이 발생한다.
만약 1페이즈에서 1번째 대경직을 먼저 봤다면, 2번째 대경직의 요구치는 3,000으로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가 전탄 명중하더라도 경직이 오지 않는다(경직치 1,095). 이 경우 발리스타를 약 26회, 혹은 대포를 약 12회 더 적중시켜주면 경직이 발생한다. 물론 모든 병기를 적당히 병행하여 적중시켜도 경직치는 온전히 누적된다. 추가로 공성병기로 인한 대경직은 요구치 상승만 있을 뿐, 발동에 제한은 없기 때문에 꾸준히 명중시킨다면 2~3회의 경직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공성병기는 탄 육질의 영향을 받으므로, 비교적 육질이 연한 가슴에 상처를 내고 꽂으면 좀 더 경직을 보기 쉬워진다. 여기서 포수주 2레벨에 야옹 포격술까지 합세한다면 더 수월하게 대경직을 볼 수 있다. 분노한 상태의 밀라보레아스에게 들어가는 육질 보정 역시 적용되므로 공성병기로 경직, 극딜을 노린다면 분노했을 때를 노려보자.
3.1. 1 페이즈
일반적으로 흑룡 퀘스트는 항상 2족 보행 상태에서 전투를 개시한다. |
운명을 걸고
먼 옛날 하룻밤 새 멸망한 왕국, 슈레이드.
또다시 나타난 흑룡이 초래한 운명은
그들의 어깨에 걸려 있었다.
갤러리 다시보기 영상의 밀라보레아스 컷신의 제목과 소개문.
머리에 클러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턴은 A, 가슴에 클러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턴은 B로 표시.먼 옛날 하룻밤 새 멸망한 왕국, 슈레이드.
또다시 나타난 흑룡이 초래한 운명은
그들의 어깨에 걸려 있었다.
갤러리 다시보기 영상의 밀라보레아스 컷신의 제목과 소개문.
공통 패턴
- 자세 전환
수시로 2족 보행과 4족 보행으로 자세를 전환한다. - 꼬리 공격(A, B): 후방 약 180도 범위에 위치한 헌터들을 공격하는 패턴.
- 2족보행: 꼬리 휩쓸기 - 범위가 매우 넓어 긴급회피로 파훼하는 것이 좋다. 흑룡의 꼬리가 매우 가늘기 때문에 회피성능이 받쳐준다면 좁은 히트박스를 이용하여 꼬리쪽으로 굴러서 피할 수도 있다.
- 4족보행: 꼬리 내려찍기 - 선딜레이가 길며, 머리의 타점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포지션이 따라준다면 머리 타격의 기회가 된다.
- 2층 견제(B): 공성병기를 사용하기 위해 모르는 2층 지역을 견제하는 패턴. 무조건 2족보행 상태로 전환한다.
- 돌진: 대상과의 거리가 멀 경우 입을 벌려 빠르게 돌진해온다.
- 브레스 휩쓸기: 공성병기가 위치한 지역 전체를 좌우로 휩쓴다.
- 연속 브레스: 대상을 조준하여 브레스 탄환을 발사한다.
- 연속 브레스(B): 중장거리의 헌터를 저격하는 패턴.
1초 간격으로 브레스를 1~3회 발사한다. 마지막 브레스를 엇박으로 발사하는 경우도 있으며, 피격받아 넘어졌을 경우 차탄에 명중해 사망할 수 있으니 일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 - 직선 브레스(B): 전방위 헌터를 견제하는 패턴.
가로 혹은 세로 직선 범위의 지연 브레스를 설치한다. 지연 브레스는 중심지부터 순차적으로 시간 차를 두고 폭발한다. 보통 제자리에서 발사하지만 뒤로 후퇴하면서 사용하기도 한다. 2페이즈부터는 4족보행 상태에서 후퇴하면서 쓸 경우 2족보행이 된다. - 겁화
밀라보레아스의 필살기에 해당하는 패턴으로 용풍압을 일으키며 화면 구석으로 날아간 후 필드 전역을 뒤덥는 브레스를 사용한다. 처음엔 약한 위력의 공격판정이 수차례 발생 후 마지막에 매우 강력한 위력의 공격판정이 발생하는 2단 구조. 밀라보레아스의 체력 잔량에 따라 최대 5번을 사용하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는 페이즈 종료를 알리는 기믹으로서 무조건 사용하며 황도 메테오나 제왕의 푸른 분노처럼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기믹을 활용하지 않으면 회피 불가능한 즉사 판정이 붙어 있다. 상세는 하단 및 각 페이즈 공략란을 참조.
2족 보행 패턴
- 앞다리 공격(A): 근거리의 헌터를 견제하는 패턴.
- 내려치기: 빠르게 내려치는 패턴. 엉덩방아 판정이 있으며, 움찔감소가 붙어있으면 넉다운이 일어나지 않는다.
- 휘두르기: 느리게 휘두르는 패턴. 날아감 판정이 있으며, 위 패턴보다 좀 더 거리를 벌릴 때 사용하는 패턴.
- 돌진: 중장거리의 헌터를 추격하는 패턴.
타겟이 되는 헌터를 향해 벽 맞은 편 끝까지 입을 벌리고 달려간다. 벽에 부딫히면 무조건 뒤를 돌아보며 위치는 항상 고정되어 있으므로 머리클러치를 노릴 수도 있다. 정면은 날아감, 날개는 엉덩방아 판정이 있으며 늘어지는 전투패턴을 끊기 위해 멸룡석을 사용하기도 한다. 2페이즈부터는 이 패턴 사용 시 4족보행이 된다. - 직선 전방 브레스(A, B): 가슴팍의 헌터를 견제하는 패턴.
다리 사이 아래에서부터 하늘을 향해 위로 발사하는 브레스. 딜레이가 짧아 캐치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측면에서 달려들면 의외로 머리와 가슴에 클러치가 가능한 공격이다. - S자 브레스(A, B): 전방위의 헌터를 견제하는 패턴.
2족 보행 상태에서 사용하는 패턴. 전방의 헌터들을 견제하는 패턴으로, 앞다리에서부터 S자를 그리며 전방으로 브레스를 방사하며 휩쓴다. 반드시 왼쪽 뒷다리 부근부터 시작하므로 굴러서 피할 경우 밀라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향해 굴러야 안전하다. - 수직 브레스(A, B): 가슴팍의 헌터를 견제하는 패턴.
다리 사이를 조준하여 2초간 발사하는 브레스. 가슴 정면을 견제하는 패턴이며, 넉백판정이 없다. 그래서 범위를 빠르게 벗어나지 않으면 순식간에 수레를 탈 수 있다. 2페이즈 부터는 이 패턴 사용 후 4족보행이 된다. - 부채꼴 브레스(A, B): 중거리의 헌터를 견제하는 패턴.
잠깐 후퇴하고 전방에 3초간 방사하는 브레스. 선딜이 짧고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다 이 공격도 넉백판정이 없다. 빠르게 범위 밖으로 벗어나지 않으면 높은 틱뎀으로 순식간에 수레 확정. 또한 브레스 방사 직후 머리 앞에 지연폭발이 발생한다. 공격 범위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면 가드를 올리거나[43], 빠르게 납도하여 귀환옥을 써 탈출할 수 있다. 혹은 맵에 튀어나온 기둥 뒤에 서면 피할 수 있으니 참고. 카메라워크가 있는 기술이니 바로 파악 가능하다.
반면 공략의 핵심이기도 한데, 머리와 가슴에 온전하게 클러치 할 수 있으며, 부위파괴가 중요한 머리를 저타점에서 온전히 내어주기 때문이다. 2족보행 상태에서 흑룡 앞에서 구르기 2~2.5회 거리를 유지하면 패턴을 어느정도 유도할 수 있다. 이를 상정했는지 3페이즈에서는 브레스 발사 지속시간이 약간 짧아져서 이전 페이즈에 넣었던 콤보를 넣으려 했다가는 지연 폭발에 휩쓸리니 유의할 것. - 바디 프레스
만세 자세를 취하면서 앞으로 엎어진다. 통상 상태에서도 시전하나 헌터가 클러치 액션을 통해 몸이나 머리에 붙어있거나 부파, 딜누적을 통해 소경직을 줄 경우 높은 확률로 시전한다. 꼬리부터 머리 전체에 걸쳐 구속 판정이 있으므로 반드시 피할 것. 피격시 후속타를 확정적으로 맞을 수밖에 없으므로 무조건 수레행. 대신 이 패턴 후엔 4족 보행 상태로 전환된다. 또한 2족 상태에서 가슴경직 발생시 경직 카운터 패턴으로도 나온다.
4족 보행 패턴
- 빠른 물기(A, B)
잠시 후퇴했다가 앞으로 내밀며 깨문다. 전방에 위치한 헌터를 견제하는 패턴. 엉덩방아 판정이 발생한다. - 느린 물기(B)
앞발을 들고 일어섰다가 앉으며 입에 불을 머금은 채로 크게 깨문다. 사선궤적으로 물며, Y축 상단 범위는 넓지만 지상은 좁다. 빠른 물기와 다르게 날려버리기 판정인 동시에 불속성피해 상태로 만든다. 흑룡의 가슴, 앞다리 근처에 있으면 대미지가 줄어들며, 사용 후 눈에 보일 정도로 후딜이 있기에 이 패턴에 익숙해지면 머리를 노릴 수 있는 귀중한 패턴. - 연속 물기
4족 보행의 주력 패턴으로, 주변을 휩쓸며 앞으로 1~3회 전진한다. 시전시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와 함께 몸을 살짝 뒤로 빼므로, 공격의 후딜로 인해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 선동작이 느린물기와 헷갈릴 수도 있는데, 느린 물기는 양 앞발을 전부, 전진 물기는 한 쪽 앞발만 드는 걸로 구분할 수 있다. 패턴 시작시 타겟이 있는 위치보다 조금 뒤쪽을 목적지로 하므로 종종 맵 끝까지 가도록 전진하는 경우도 있으며 2페이즈 종료 전 이를 이용해 적절히 방호벽 앞으로 유도해야 한다. 2페이즈부터는 이 패턴 사용시 뒤를 돌아보며 2족보행이 된다. - 차지 브레스 > 공중 돌진
타겟이 된 헌터의 위치를 조준, 2초간 차지해 브레스를 발사하고 타겟을 향해 돌진한다. 브레스 자체의 위력은 가공할 수준으로 분노시에 맞을 경우 근거리 원거리 구분 없이 일격에 수레로 보내버린다.[44] 도약 및 착지 지역에 풍압(대) 판정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성가신 패턴. 흑룡의 가슴팍, 뒷다리로 넘어가면 브레스의 폭파뎀은 피할 수 있으며, 어쩔 수 없이 프레임 회피를 해야한다면 착탄부 안쪽으로 구르는쪽이 풍압과 판정 딜레이 낚시를 막을 수 있다. 추가로 비분노 상태거나, 양날개가 부위파괴가 됐다면 공중 돌진패턴이 봉인된다. - 전진/후퇴 브레스(A, B)
전방을 횡으로 가로지르며 브레스를 방사하면서, 조금씩 전진하거나 뒤로 후퇴한다.[45] 이베르카나의 브레스처럼 머리가 저타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포지션이 가깝다면 머리를 노려도 먹힌다. 목이 유연하고 길어서 그런지 커버하는 각도 굉장히 넓다. 측면에 있다가도 브레스 마무리에 맞고 의문사 하는 일이 있을 정도. 또한 브레스 발사 순간에 머리 부근에 엉덩방아를 유발하는 공격판정이 존재한다. 브레스 사용 중 공격판정은 머리보다 앞쪽에만 있는데다가 모션도 길기에 몸통쪽에 붙기만 하면 2족 보행의 부채꼴 브레스 못지 않은 프리딜타임을 얻을 수 있으지만, 머리를 노릴 경우 얌전히 대주는 부채꼴과는 달리 이쪽은 꾸준히 움직이는지라 어느 정도 요령이 필요하다. 머리에 클러치로 붙어도 공격판정이 없기 때문에 머리를 맞추기 너무 어렵다면 상처 리필도 겸해서 클러치공격을 넣어주자.[46] 이 패턴 사용시 자세를 다잡는 경우가 많다.
1페이즈에서 병기는 7시 방향의 나무 구조물 위 대포 두 문과 5시 방향의 고정식 발리스타를 이용할 수 있다.[이] 그 외의 병기는 장벽에 가로막혀 사용 불가능. 대포에는 이미 2발씩 포탄이 장전되어 있으며 옆에 포탄더미에서 총 8개를 추가로 장전할 수 있다. 알아둘 점은 남은 포탄더미 갯수가 공유되기 때문에 어디서 장전하든 8개를 들고나면 다 바닥난다는 것.
대포를 설치하는 동안 흑룡이 멀리서 브레스 탄환을 날리거나, 가까이 다가와 깨물기, 브레스 휩쓸기를 사용한다. 이런 경우 은신복장 혹은 아이루 방패인형으로 어그로를 관리해주면 안전하게 설치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나무 구조물은 육탄 공격, 벽꿍을 맞으면 박살나버리고 대포도 그대로 증발해버리므로 주의할 것.[48]
페이즈 전환시 연출이 굉장히 멋있다. 슈레이드를 멸망시킨 게 본인임을 당당히 드러내듯 핏빛 하늘을 비행하다 중앙에 멈춰서서 지진 해일과 같은 브레스를 뿜어내고, 마지막 틱에 이르러서 잠시 숨을 마실 때는 BGM도 같이 멈춘다. 그렇게 토해낸 마지막 브레스는 슈레이드 성을 둘러싼 녹슨 철 구조물을 쓰러트리는 것도 아니고 성채의 저편으로 아예 날려버린다. 헌터들이 피난한 잔해더미도 시뻘겋게 달아오르다 못해 종국에는 녹아내려 허물어져버린다.[49][50]
여담이지만 몬스터끼리 대결을 붙여봤을 때 이 브레스의 대미지는 무려 22800으로 마스터 랭크 기준의 몬스터들도 키린을 제외한 고룡종, 기본 체력이 높게 책정된 일부 몬스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살아남지 못하고 살아남아도 사실상 빈사상태가 되는 대미지임이 확인가능하다.
알바트리온과 밀라보레아스를 에디트 퀘스트를 이용해 싸움을 붙이는 영상.[51] 밀라보레아스를 너프시킨후 리매치 시켰는데도 저 정도다.
강력한 브레스다! 잔해 사이의 틈으로 대피하도록!
사령관
밀라보레아스의 체력을 80% 이하로 깎으면 남측으로 높이 비행하여 맵 전체를 뒤덮는 브레스를 뿜는다. 다단히트로 대미지가 들어오며 처음엔 별 것 아닌 대미지가 들어오지만, 점차 대미지가 높아지다가 종국에 한번 숨을 크게 들이쉬는 순간에 퍼지는 브레스의 틱을 맞으면 즉사한다.[52] 맵 3시 방향의 슈레이드성의 잔해의 뒤로 숨어 이 패턴을 피해야한다. 특별임무의 첫 트라이에선 컷씬으로 대체되며, 이 후부터 구조신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사령관
3.2. 2 페이즈
흑룡의 2페이즈는 항상 비행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한다. |
브레스를 피하여 2 페이즈에 돌입하면 브레스에 맵을 막고 있던 장애물이 모두 녹아 맵이 확장된다. 장애물에 가로막혔던 대포, 발리스타, 이동식 발리스타, 단발식 구속탄도 사용할 수 있다.
이동식 발리스타는 '분노+상처+포격수 Lv2' 기준 총 흉부에 약 8,000, 머리에 약 7,000의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53] 1인 기준으로 보면 흑룡의 체력을 약 12%나 깎는 정도. 이는 격룡창 풀 히트(10%)보다 높다. 머리 파괴를 보조하기도 쉽다.[54] 일정시간이 지나면 재사용이 가능해지지만, 탄이 1발이라도 남아 있다면 쿨타임이 돌지 않으니 2번 사용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탄창을 비우자.
단발식 구속탄은 맵에 총 두 발 있다. 3시 방향 잔해 옆과 9시 방향 2층 발리스타의 옆에 위치한다. 흑룡의 움직임을 긴 시간 묶을 수 있는 소중한 장치니 유의하여 사용하는 게 좋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흑룡의 비행패턴이 장시간 유지될 경우 격추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다만, 구속된 흑룡은 몸을 크게 흔들어 일부 무기군은 이때도 머리를 때리기가 힘들다. 이동식 발리스타와 단발식 구속탄 둘을 연계하여 머리에 확정적으로 이동식 발리스타를 많이 우겨넣는 방법도 좋다. 단, 페이즈 전환시 비행, 3페이즈의 겁화 기믹 등 일부 동작에서는 구속탄이 적중하더라도 발동되지 않으므로 주의.
브레스를 끝낸 밀라보레아스는 격룡창 앞으로 날아와 비행을 유지한 채로 전투에 다시 돌입한다. 이때부터 공중 패턴을 사용하는데, 고도가 높아 헌터는 상처리필, 발리스타 등 대응 수단이 한정되어 곤란에 처한다. 이 때, 능동적으로 흑룡을 끌어내리게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날개 부위파괴. 비행 상태에서 양쪽 날개가 전부 파괴되면 그대로 추락하며, 이 후로 기믹용 비행 말고는 모든 비행/활공 패턴이 봉인된다.
- 단발식 구속탄으로 흑룡을 격추시키는 방법.
- 연기옥, 은신복장, 귀환옥으로 자취 감추기.
- 흑룡이 비분노상태라면 전탄발사로 격추하는 방법.
- 공성병기로 대경직을 유발하거나 머리를 파괴해 대경직을 일으키는 방법.[55]
2페이즈때 추가되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비행
공통 추가 패턴. 2족 보행의 경우 전방에 브레스 탄을 날리면서 도약하며, 선딜이 짧다. 4족 보행은 날개를 펼쳐 시동하는 동작이 있어 바로 대처할 수 있는 편. 또한 공통적으로 비상/착지시에 풍압[대]가 발생한다.
이후 맵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넓게 뿌리는 S자 브레스(A, B), 타겟을 조준하여 발사하는 연속 브레스(B), 멈춰서서 지면을 향해 브레스를 뿌리는 브레스 방사(A, B), 직선 궤적을 그리는 일자 브레스를 사용한다(A, B). 인식상태에서 비행을 마칠 때는 타겟 헌터를 향해 돌진하여 착지한다. 결코 짧은 시간 비행하는 것도 아닌데다 검사든 거너든 가릴거 없이 딜넣기 애매하므로 상술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흑룡을 내려오게 만들면 된다. 혹여 비행 중인 때에 상처를 리필하겠다고 달려드는 것보다 연기옥으로 착지를 유도하는 게 더 이득이다. 정지비행 및 탐색 동작을 행하는 동안은 공격이 오지 않아 안전하게 클러치할 수 있기 때문.
- 지연 폭발 브레스(A): 근거리의 헌터를 견제하는 패턴.
통칭 가래침. 2족 보행에서 추가되는 패턴으로, 착탄 후 2.5초 뒤 폭발한다. 착탄시에는 대미지가 없다. 일종의 엇박 패턴으로, 섣부른 간파베기, 구르기를 저격하는 패턴. 자신 없다면 빠르게 범위를 벗어나는 편이 좋다. 훈련장의 나무통폭탄이 터지는 시간이 이 브레스의 착탄-폭발시간과 동일하므로, 필요하다면 연습하는 것도 좋다.
- 유동적인 자세전환
1페이즈에서는 헌터가 특정 부위에 대미지를 누적시키거나 혹은 특정 시간이 지나야 보행 형태가 달라지던 것과 달리 2페이즈 부터는 자세가 특정 패턴에 따라 자세가 유동적으로 바뀐다. 깨물기 돌진, 후퇴하면서 가로 폭발장판 브레스, 차지브레스-비행공격 패턴 후 2족보행이 되며[56] 돌진 패턴 후에는 4족보행이 된다.[57]
체력을 50% 이하로 깎으면 2 페이즈가 종료되며 또다시 초광역 화염 브레스를 시전하는데, 이때 장군이 언급한 수동 장벽을 활용해야된다. 신속히 움직여 스위치가 있는 곳에 다다라 2차 브레스가 터지기 전에 방벽을 세우는 것이 관건. 만약 너무 멀리있다면 말 그대로 수레가 확정이므로 2페이즈때는 최대한 장벽 근처에서 싸우는 것을 권장한다. 이는 멀티플레이시 3페이지까지 가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며, 이때 유도를 위해 미니맵 신호를 주고 ↓팻말 스탬프를 찍는 건 좋지 않다. 왜냐면 뉴비의 대다수는 구조신호로 빠르게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몬헌의 스탬프 소통이 무슨 뜻인지 모른다. 채팅으로 "ㅌㅌㅌ, run, 집으로, 벽으로" 등을 치면 대부분은 온다. 의사소통에 실패할 경우 세명이 절벽 끝에서 딜하다가 2페이즈 종료와 함께 세명이 사이좋게 수레를 타며 방이 터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58]
여담으로 장벽은 밀라가 2페이즈 종료 브레스를 쓰기 전까지는 몇 번이든 닫을 수 있다. 또한 조충곤 등으로 장벽을 물리적으로 넘어갈 수 있다.#
3.3. 3 페이즈
3페이즈까지 머리가 파괴되지 않았을 경우, 보랏빛이 돌며 위력이 강화된다. |
흑룡의 상태가 급변했어요!
3페이즈 진입시 출력되는 접수원의 대사
3페이즈 진입시 출력되는 접수원의 대사
이 브레스의 위력을 억눌러야한다. 머리를 파괴해서, 위력을 경감시켜라!
머리가 파괴되지 않았을 경우 출력되는 사령관의 대사
제 시간 내에 수동 장벽을 올리는 데 성공하면 방벽은 브레스에 녹아 무너지고 밀라보레아스가 강렬한 에너지를 방출하며 포효한 후 가슴팍이 불타오르면서 3 페이즈에 돌입한다.[59] 머리의 부위파괴가 1회도 이뤄지지 않았다면 모든 브레스에 푸른 빛이 감돌며 강화되는데, 이후 파생되는 모든 브레스 패턴은 한 번만 피격당해도 검사든 거너든 정령의 가호가 발동된 것이 아닌 이상 풀피여도 대부분 즉사하며, 틱 대미지형 브레스 패턴은 2틱만 맞아도 바로 골로 간다.[60] 불 내성을 최대한 올리고 공격 스킬을 포기하고 방어 스킬 위주로 도배를 해도 즉사하거나 간당간당하게 살아남는 정도니 좀비처럼 맞아가며 체력 회복해가며 살아남는 전술은 사실상 안 통한다. 그러니 밀라보레아스의 모든 패턴을 파악했고 공격을 전부 피할 수 있는 수준급 실력이 아니라면 3페이즈 진입 전 1회 파괴는 무조건 해놓는 게 좋다. 위력을 억눌러야 한다는 사령관, 접수원의 말대로 머리를 1회 파괴하면 브레스의 색깔이 어느정도 돌아오면서 대미지가 다소 줄어들고, 2회 파괴에 이르러서야 1, 2 페이즈의 대미지와 동일해진다. 머리 파괴는 3페이즈 이전에도 가능하므로, 파괴 여부에 따라서 강화 브레스를 한번도 보지 않을 수도 있다.머리가 파괴되지 않았을 경우 출력되는 사령관의 대사
또한 이 시점부터 브레스가 착탄하거나 폭발한 지역에 그을린 장판이 발생한다. 지속시간이 꽤 긴데다 발판에 서있는 동안 틱대미지를 지속적으로 입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 한방 한방의 배율이 무식한 밀라보레아스의 공격력 때문에 빈사상태로 살아남는 경우가 많은데, 근성이 발동해서 간신히 낮은체력으로 살아남았다가 열장판 대미지로 죽는 경우도 적잖이 일어난다. 정 신경쓰일 경우에는 열대미지 무효(내서주) 스킬로 바닥 대미지를 무효할 수 있다.
추가되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연속 차지 브레스(B)
공통 추가 패턴. 원거리 공격군을 저격하는 패턴으로, 연속 브레스의 강화판. 맞으면 검사고 거너고 가릴거 없이 공평하게 캠프로 배달시켜주신다. 그만큼 폭발범위도 상당하고 1~3번 연달아 발사한다. 매번 발사할 때마다 타겟을 새로 정하는데, 마지막 브레스를 엇박으로 발사하는 경우도 많아 방심하면 바로 수레. 범위에서 빠르게 벗어나거나 긴급회피로 도주하는 게 최적. 흉부에 가까이 붙으면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인 딜링을 할 수 있다. 종종 타겟이 없다고 판단하면 중간에 끊는 경우도 있다.
4족 보행상태에서는 앞다리가 공격 범위로 들어가기 때문에 가슴부위를 공략하던 헌터들은 흑룡의 뒷다리 사이로 굴러들어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첫발이 발사된 후에는 무조건 2족 보행상태로 전환한다는 점을 이용해 첫발이 끝난 후 가슴에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상처내기에도 좋은 빈틈이지만 피리, 보우건, 활처럼 본인의 무기가 상처를 만들고 튕겨나가는 무기라면 자제할 것. 뒤로 튕겨나가며 브레스 범위에 휩싸여 즉사한다. - 포식 공격(구속)
2족 보행상태에서 추가되는 패턴. 흑룡이 날개를 활짝 펼치고 짧게 포효한뒤, 전방 지면에 바디프레스를 하며 몸을 비빈다. 측면보다 전방에 위치한 헌터를 노리는 공격. 속박된 경우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다가 주둥아리로 물어뜯기며 깔끔하게 수레로 퐁당.[61] 단, 멀티에서는 특이하게 부착에 성공하면 다른 헌터를 공격하는데, 이 빈틈으로 멸룡석을 던져 구속된 헌터를 세이브할 수 있다. 때문에 3페이즈에서는 멸룡석을 갖추는 게 필수라고 봐도 무방. 다만 파티에 서포터가 있다면 보통 회복약을 미친듯이 들이켜주기 때문에 이 패턴으로 죽을 걱정은 없어진다. 단지 계속 매달린 채 아무것도 못할 뿐(...) 참고로 해당패턴은 근성을 무시하고 수레에 탑승시킨다. - 측면 휩쓸기 브레스(A, B)
2족 보행상태에서 추가되는 패턴. 머리를 돌려 아주 잠시동안 입안에 브레스를 모았다가 뒤로 물러서며 양 측면의 후방~전방 광범위을 휩쓴다. 비교적 안전지대였던 뒷다리와 꼬리 사이에 있어도 맞게 되는데다가,위 3연속 차지 브레스와 연계하여 자주 시전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 워낙 모으는 속도가 짧아 머리에 클러치를 타려고 해도 달라붙는 도중에 브레스에 직격당하며, 가슴은 아예 공격범위 안에 들어가 있으니 상처만들기는 포기하자. 흑룡의 정면에 딱 달라 붙으면 공격을 맞지 않으니 딱 붙어서 짤딜을 넣어도 좋다. - 360도 브레스(A, B)
4족 보행상태에서 추가되는 패턴.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몸을 똬리처럼 웅크린 뒤, 주변을 전부 휩쓰는 광역 브레스를 발사한다. 3페이즈에서 가장 위협적인 패턴으로, 이 범위가 대략 360~370도에 달하는데다 그 긴 모가지를 쭉 뻗는 공격으로 거의 맵 전체를 휩쓰는 공격이다. 3페이즈에서 파티가 터지는 가장 큰 이유.[62]
안전지대는 바로 목을 돌린방향의 반대쪽 가슴과 배부분으로, 바짝 붙어있으면 브레스를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조충곤의 도약이나 간파베기의 방향전환, 태클도 나쁘지 않은 전략. 의외로 클러치 클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반대편 가슴에 매달리면 상처도 낼 수 있다.# 패턴 자체가 매우 길기 때문에 일단 머리 반대쪽에서 각종 누킹기술을 우겨 넣을 극딜 가능 찬스가 나오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패턴이기도 하다.
매우 위협적인 패턴이지만 대검의 모아베기-강화쏘기-풀차지 참모아 연계나 한손검의 저스트러시 풀콤보까지 전부 들어갈 딜타임이 나오며, 패턴 시전중 흑룡의 자세가 180도 전환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리쪽을 노리거나 혹은 중간에 방향전환이 가능한 기술로 방향을 바꿔줘야 액션 후반부의 모션배율이 높은 공격이 복부나 가슴 딜이 들어간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패턴인 셈. 옆구리에 붙어서 알짱되면 적당히 유도할 수 있기에 이를 통해 딜타임을 벌 수 있다. 다만 멸룡탄 경직이 흑룡으로 하여금 오히려 빠른 자세복귀와 반격까지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콤보에 강화쏘기가 있는 무기는 멸룡탄이 아닌 돌맹이, 거름탄 등을 들고 시전해야 한다. - 겁화
체력이 각 40%, 25%, 5% 이하에 도달하면 현재위치를 기준으로 사방위 중 가장 먼 곳[63]으로 비행하여 1, 2페이즈 종료시 사용했던 강력한 브레스를 쏘는데 즉사 효과가 사라지고 대처법도 다르다. 구조물을 활용하던 1, 2페이즈와는 달리 흑룡의 발밑이나 측면 가장자리에서 브레스를 피할 수 있다.[64]
즉사 효과가 없기에 머리 부위 파괴를 1번이라도 해놨다면 최대 체력에 방어력 1,000 정도의 근접군 헌터는 마지막 틱을 맞고도 약 50의 체력을 남기고 생존할 수 있다. 만약 머리 부위 파괴가 1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면 무조건 흑룡의 발 밑으로 피난해야 한다. 또한 이 브레스로 받는 대미지는 중간에 회복 아이템으로 메꿔서 살아남을 수 있다.[65] 안전지대로 도달할 거리가 되지 못한다고 판단된다면 체력이 반 정도 빠졌을 때 비약이나 대형 사시미 비늘을 먹자. 머리 부위파괴를 한 번이라도 했으면 몸이 약한 원거리 무기군도 빈사상태로 살아남을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 것. 그리고 정령의 가호도 발동하는 공격이기에 챙겨놨다면 도움이 꽤 될 것이다. 피신복장은 발동은 하지만 대미지가 무효화 할 수 없어 사실상 낭비이니 쓰지 말자. 또한, 버그로 틱 대미지에 맞는 중에 파티원의 날리기 공격에 맞으면 이후의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는다.[66] 그리고 이 패턴 중에 아무리 딜을 넣어도 체력이 1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브레스 시전을 끝내고 흑룡은 다시 반대 방향의 끝 지점으로 확정적으로 이동하기에 타임어택 유저는 착지지점을 예상해 이를 전략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무조건 사용하는 1, 2페이즈와는 달리 플레이 여하에 따라서는 한 번도 못 쓰게 하는 것도 가능하며,# 반대로 딜이 어설프면 2회 연속으로 당할 수도 있다.#
전용 BGM 3 | 최종 결전 (最終決戦) |
토벌 BGM | Triumph! |
만약 격룡창이 밀라보레아스에 적중하면 대경직과 함께 초대 몬스터 헌터의 영웅의 증표를 일부분 루프시킨 곡인 최종결전(最終決戦)이 흘러나온다. 웅장한 나팔소리로 시작되는 곡의 분위기와 특유의 장엄함이 흑룡과 긴 시간 사투를 벌인 헌터를 격려하는 듯 엄청난 고양감을 준다.[68] 한편, 곡의 웅장함에 취해 뽕이 한껏 차오른 상태에서 정신줄 놓고 우라돌격을 하다가 막수레를 타버렸다는 하소연도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온다.
격룡창의 발사 범위는 맵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며, 보기보다 히트박스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날개 끝자락, 꼬리 끝자락만 걸쳐도 대미지를 입을 정도로 피격판정이 널널하다. 격룡창 레버 양 옆에 위치하는 로프사다리 전체가 x축, 맵 절반이 z축 범위. 게다가 격룡창이 발사되고 회전하며 들어가는 순간까지 판정시간이 유지된다. 즉, 맞추라고 만든 맵기믹이기 때문에 판정이 매우 여유롭다. 또한 최대 체력의 5%+5%를 깎는 높은 위력으로 수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좋다.
토벌 성공시 초대작부터 포터블 세컨드 G까지 사용된 퀘스트 클리어 BGM이 나오며, 사령관의 대사가 출력된다. 갈무리 횟수는 총 6회로 각 부위[69]에서 3회씩 갈무리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월드에 맞게 어느 부위든 상관없다.
3.4. 수렵에 유용한 정보
밀라보레아스는 엔드 컨텐츠로 나온 몬스터이므로, 만약 아무리 도전해도 스펙부족이 원인인듯 싶다면 충분히 업그레이드를 거친 뒤에 다시 도전해 보도록 하자. 보통은 MR 100 이상을 갖추고 도전의호석V+카브카카브에 방어구커강, 회복커강까지 맞춘 것을 정석으로 본다.[70][71]3.4.1. 부위파괴
2족보행 상태의 흑룡은 체고가 높아 핵심 부위파괴부위인 머리를 노리기 어려우므로 이 상태에서 근거리 헌터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2가지다.- 첫째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가슴 부위에 상처를 내고[72] 다리 사이를 저격하는 패턴을 피해가며 복부와 가슴을 공격해 해당부위 경직을 만들어 내서 흑룡을 4족보행상태로 만든 후 비분노상태라면 벽꿍, 분노상태라면 머리를 노리는 방식이다.[73]
- 두번째는 2족보행 상태에서 머리를 노리는 방법이다. 일부 무기가 아니라면 근거리 헌터가 2족보행 상태에서 머리를 노리는 것은 상당히 제한되나 2족보행 상태에서 사용하는 부채꼴 브레스 패턴 때 만큼은 어떤 근접무기로도 머리부위에 안정적으로 큰 공격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부채꼴 패턴을 유도한다면 머리에 부파치를 상당히 쌓을 수 있다.[74]
벽꿍 후 포효 회피에 성공했다면 약간의 딜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몸이 고정된 상태로 가슴 앞에 온전히 머리를 내어주기 때문. 포효 후 3초 뒤 머리가 바닥에 내려오므로, 타이밍을 잘 맞춰서 극딜기나 배율이 높은 기술을 사용하면 충분한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대검][태도][피리][한손검]
모든 패턴에 구르기를 통한 프레임 회피가 가능할 정도로 실력에 자신이 있는 게 아닌 이상은 무작정 근거리에 붙어서 무지성 공격을 하기보다 흑룡이 타겟의 위치에 따라 사용하는 패턴을 파악하고 특정 패턴을 유도해 딜타임을 챙기는 것이 좋다. 1~2페이즈에서는 적당한 거리가 떨어진 정면에서 알짱거리며 부채꼴브레스(2족 보행 상태)나 크게 물기(4족 보행 상태)를 유도해 머리부파에 치중하고, 3페이즈에서는 2족 보행 상태에서는 적당한 원거리에서 부채꼴브레스와 3연 차지 브레스를, 4족 보행 상태에서는 옆구리에 달라붙어 360도 회전 브레스를 유도하면 클리어 타임을 줄일 수 있다.
만약 2페이즈가 끝난 후까지 한 번도 머리 파괴를 못 했다면 3페이즈 직후 구속탄을 이용한 마지막 머리 파괴 찬스를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방호벽이 내려간 직후 바로 방호벽 기준 오른쪽에 있는 발리스타쪽으로 뛰어간 후 페이즈 전환 상태가 끝나 구속 무효 판정이 사라져 헌터를 바라보는 타이밍을 캐치해서 쏘면 흑룡이 단차지형 위에 머리를 두고 구속된다. 즉, 한손검과 쌍검같은 사거리가 짧은 무기도 어렵지 않게 머리에 누킹딜을 대부분 우겨 넣을 수 있게 된다.[79]
다만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는 흑룡이 날아왔을 때 3페이즈 시작을 알리며 시전하는 맵 전체 풍압패턴에 의한 경직에 걸리면 안된다. 이는 미리 부동복장을 입거나 혹은 '두쿵'하는 소리가 들린 직후 풍압이 오는 것을 캐치해 구르는 것으로 회피 가능하다. 이 때 풍압판정은 두쿵 소리보다 조금 늦게 발생하므로 소리가 오기 전에 타이밍을 예측하고 미리 구르면 안되고, 소리를 들은 후에 바로 굴러야 회피가 되니 유의.[80] 만약 풍압을 회피 못했어도 2페이즈 진행시 구속탄을 미리 습득해 놓았다면 정말 아슬아슬하게 구속탄 발사+구르기 회피로 탄환 브레스를 회피할 수 있으니 웬만하면 2페이즈를 진행하는 동안 미리 구속탄을 먹어놓는 것이 좋다.
머리부파가 불완전해서 단차를 시도해야 한다면, 미리 멸룡석을 준비해두자. 흑룡은 발버둥이 매우 거세서 스태미나 감소율이 상당할 뿐더러, 부위이동으로 스태미나 감소를 피하는 방법은 거의 통하지 않는다.[81] 그래서 필연적으로 단차시간이 늘어지게 되는데 이 경우 지상의 헌터들이 변칙적인 공격에 노출되어 수레를 탈 수도 있다. 이 때, 자신과 파티원들이 합심해서 멸룡석을 던져주면 빠르게 대경직을 먹일 수 있다.[82] 다만 단차에 의한 대경직은 머리부파나 공성병기에 의한 대경직보다 시간이 더 짧으므로 앞의 두 대경직에 넣기 위해 어레인지한 긴 콤보 보다는 것보다 최대한 빠르게 가장 크게 대미지를 기술이 들어간 콤보를 넣고 나머지 자투리 시간에 짤딜을 추가하는 식으로 딜을 채워 넣는 것이 좋다.
매미슬액 전법 이용 시 상황에 따라서는 무작정 풀 히트를 먹이지 말고 풀 히트에 다다를 쯤에 캔슬하는 것도 고려해야한다. 영거리 해방 풀 히트 공격의 후딜이 상당히 길어서 흑룡이 경직을 먹는 게 아닌 이상 후속 패턴에 대처하기 어려울 경우도 꽤나 나온다. 대표적으로 부채꼴 브레스 패턴 도중에 매달려서 영거리 해방 풀히트 시 벌어진 거리+후딜레이에 흑룡이 연속으로 부채꼴 브레스를 시전하는 경우 헌터는 그냥 죽어야한다. 풀히트의 대미지가 상당하지만 죽는 것보다야 훨씬 나으므로 참고하자. 특히 3페이즈 부터는 원거리 즉사패턴인 3연속 차지브레스나 360도 브레스가 풀히트 후딜레이를 완벽히 저격하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3.4.2. 공성병기
슈레이드 성에 배치 된 대포는 모두 3개인데 3개 모두 대포알이 2발 씩 장전되어 있다. 이 중 성벽 반대편에 배치된 대포 2개는 흑룡의 공격을 지속적으로 받거나 2페이즈 진입 시 파괴되니 미리 사용하자.복장을 이용한 격퇴 병기 사용 시 발리스타나 이동식 발리스타의 경우에는 피신 복장, 대포의 경우에는 부동 복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발리스타의 경우에는 헌터가 고정되기 때문에 별수 없이 계속 얻어맞아야 하는 부동 복장의 효율이 떨어지고, 대포는 발리스타와 달리 발사 액션이 있어서 이 액션 도중에 피신복장이 발동되면 이가 캔슬되어 대포가 발사되지 않으며 대포 탄환을 옮기던 중에는 이 탄환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신 복장의 효율이 떨어진다.
격룡창 사용 시 무작정 격룡창에서의 농성은 가급적 자제하자. 밀라보레아스의 AI 특성상 바로 돌진해오는 경우는 드물고 격퇴 병기가 포진한 곳에 사용하도록 되어있는 화염방사 패턴이나 브레스 또는 차지브레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 고로 격룡창 앞 그물사다리 근처에 있다가 돌진, 혹은 비행 상태시 이동형 휩쓸기 브레스를 유도하고 각 패턴의 선행 자세를 잡는 순간 바로 올라가 레버를 당기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활용법이다.
밀라보레아스는 상층에 위치한 병기쪽 견제를 우선으로 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이 때 나오는 견제 패턴들은 3연속 탄환브레스, 차지브레스, 방사형 브레스 휩쓸기 등 위력은 높지만 선딜과 후딜이 긴 것들이 많으므로 멀티플레이시에는 이를 역이용해 가드가 탄탄하거나 혹은 회피에 자신 있는 한명이 어그로를 끌고 나머지가 극딜을 꽂아넣는 변칙적인 플레이로 공략시간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그렇다고 아래쪽 견제를 아예 안 하는 건 아니므로 방심은 금물.
3.4.3. 멸룡석과 경직
흑룡은 멸룡석 2발에 소경직이 확정이기 때문에 비상시를 대비해 멸룡석은 꼭 2개 이상 가지고 있도록 한다. 혹여 바디프레스를 못 피하고 본인이나 아군이 엎어져 버렸다면, 어그로가 튀지 않는 이상 바로 다음패턴을 맞고 사망한다. 엎어져 행동 불능이 되더라도 슬링어 발사는 가능하기 때문에, 흑룡을 향해 발사하는 것이 좋다. 다만 바디프레스 직후 후딜 상태에서는 경직이 일어나지 않으니, 일단 한 발을 먼저 맞혀 두고 기다리다가 후경직이 끝난 직후 패턴을 준비할 때 2번째 탄을 발사할 것. 같은 맥락으로, 만약 벽꿍을 해야한다면 바닥의 돌멩이를 주워 스왑하고 멸룡석을 다시 먹는 것이 좋다.다만 이렇듯 멸룡석은 어떤 슬링어보다 흑룡에게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경직으로 인한 빈틈을 노리겠답시고 마구 난사하는 건 역대급 트롤링이 되는 점을 조심하자. 멸룡석으로 인한 경직은 일시적으로 흑룡이 상체를 크게 들어올리며 백스탭을 밟게 만들기 때문에 정면을 노리고 있는 모든 검사 유저들이 타겟을 잃어버리게 되어 오히려 수렵을 더 길게 늘어지게 만든다. 부채꼴 브레스 때도 쓰지 않는 것이 나은데, 대경직, 마비 상태 이상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머리를 바닥에 내주는 패턴이라 검사가 머리를 때리기 아주 좋은 기회인데 그 기회를 날리는 셈이 된다. 부채꼴 브레스를 피할 수 없는 위치에 아군이 있다면 그 아군을 위해서 멸룡석을 던지는 건 좋다. 또한 경직 횟수는 제한이 있어서 정작 중요한 상황에서 효과를 볼 수 없어 낭패를 겪을 수 있다.
3.4.4. 생존과 아이템 사용
귀환옥은 퀵슬롯에 챙겨넣는 것도 좋다. 부채꼴 브레스, 차지브레스 등 범위 밖으로 벗어나기 어렵다 싶은 패턴들을 가장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패턴이 더욱 변칙적인 멀티플레이에서 꽤 쓸만하다. 이후로도 수차례 쓰일 수 있으니 한번 소모했다면 반드시 보충해오자.2족 패턴 중 가슴에 일정 경직치가 누적되면 경직 카운터 바디프레스가 나온다. 만약 자신은 바디프레스를 피했더라도 바로 아군의 체력바를 확인할 것. 피가 쑹덩 꺾인게 보인다면 지체없이 멸룡석을 투척하거나 하다 못해 생명의 큰 가루라도 뿌리자. 멸룡석도 없는 아군이 바닥을 헤집고 있을지도 모른다. 누구 하나 수레타서 재정비하러 가거나 퀘스트가 터지는 것보다, 납도하고 자신이 한 대 덜 때리는 게 이득이다!
통칭 모아뻥
2페이즈가 어느정도 진행이 됐다 싶으면, 방호벽 근처로 흑룡을 유도할 것. 흑룡의 움직임을 따라다니다가 정신차려보니 맵의 끝자락에 서있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 상태에서 페이즈 전환 브레스가 날아온다면 꼼짝없이 수레행이다. 이게 솔로 플레이라면 수레를 타고 말지만, 다수의 멀티플레이에선 바로 4수레로 퀘스트가 터진다.
3페이즈를 진입할 때 사용해야 하는 방호벽은, 조작 후 2초 뒤에 올라간다. 멀티플레이시 피신 못한 아군의 위치를 계산해서 미리 방호벽을 올리는 센스도 필요.
연기옥은 수시로 사용하자. 조합분까지 활용해서 최대 13개를 소지하는 것을 추천. 연기옥에 잠시 들어갔다 나오는 것만으로[83] 흑룡은 약 5초간의 탐색 동작을 무조건 시행하므로, 이 시간동안 상처리필, 숫돌, 회복, 프리딜 타임을 수시로 확보할 수 있다.[84]연기옥이 좀 꼼수처럼 느껴지더라도 비행패턴의 경우 근접무기유저는 할 수 있는 것이 극히 적기에[85] 이를 중지시키려는 목적으로라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은신복장, 귀환옥을 쓰는 것보다 연기옥을 쓰는 것이 시간과 자원 관리 차원에서 훨씬 용이하기 때문. 단, 미니맵에서 캐릭터의 화살표 색이 보라색으로 바뀌자마자 나올 것. 미니맵 테두리까지 보라색으로 바뀌게되면, 인식 포효를 무조건 실행하기 때문에 대처가 귀찮아진다.
무페토−지바와 달리 꼬리소재도 없어서 꼬짤의 스트레스도 없고 약탈의 칼로 6개의 흑룡 소재 중 4개를 약탈할 수 있기때문에 토벌하지 않고도 장비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포와 발리스타가 있기때문에 정비, 포격수, 파괴왕을 띄워서 머리만 1회 부숴버리고 2페이즈에서 이동식 발리스타로 날개 두개를 뿌숴버리고 퇴각하는 전법도 가능하다. 작정하고 머리에만 대포, 발리스타를 있는 족족 쏴주고 중간중간 4족보행을 할 때 머리에 전탄발사로 벽꿍만 해준다면 2페이즈 전에 머리를 부술 수 있다.
4. 추천 무기 및 스킬
4.1. 무기
공격 추천 무기무기의 추천은 어디까지나 '보편적'인 경우를 상정한 것으로, 가장 좋은 무기는 본인에게 익숙한 무기이다.
- 슬래시액스
슬래시액스 중에서도 '정비-극의'로 피신복장과 부동복장을 십분 활용하여 클러치 영거리 속성해방 찌르기를 난사하는 매미 슬액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흑룡 공략의 핵심은 머리의 부위파괴이기에 머리에 지속적으로 큰 대미지를 누적할 수 있는 매미 슬액 운영이 흑룡 공략에 준수하다. 머리까지 판정이 닿는 패턴은 상대적으로 조금이나[86] 간혹 들어오는 패턴의 대미지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 '정령의 가호-극의'와 '체력 회복량 UP' 스킬로 보조하는 게 좋다. 보다 높은 대미지를 누적할 수 있기에 다른 무기보다 좀 더 생존에 신경 써도 된다는 점도 수렵 성공률을 높이는 요인. 영거리의 높은 총 대미지와 많은 타수에 비해 부위파괴 수치는 적게 쌓이기에[87] 2회 파괴까지 노린다면, 대경직과 같은 프리딜 타임에는 도끼강화나 고출력 검모드의 평타를 활용하여 부위파괴치를 보조하는 게 좋다. 발도상태 기동성이 느린 것만 빼면 제일 안전하고, 쉽고 빠르게 토벌이 가능하다. 머리 부위파괴가 필수적인 밀라보레아스 수렵상 리치가 길고 부위파괴 보정이 붙는 도끼강화모드 역시 머리부위를 파괴하기 매우 좋다. 머리를 2차까지 부위파괴 한 다음부터는 높은 DPS를 지닌 검모드로 배와 가슴부위를 편하게 노리면 된다. - 대검
슬래시액스에 가려진 다크호스로, 전통적으로 흑룡을 잘 잡는 무기다. 패턴을 피하는데 중점을 두고 발납 운영만해도 클리어에 무리가 없을 정도. 모아베기에 부위파괴 보정이 붙고 제한된 머리 타격 기회에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부채꼴 브레스를 유도하기 위해 정면에서 알짱거릴 때 나오는 3연속 탄환 브레스 패턴 때에도 앞으로 파고 들어가 흑룡의 발 밑에 자리잡고 높은 타점을 이용해 머리에 2~3차지 모아베기를 날리는 식으로 다른 무기군이 머리를 때릴 수 없는 패턴에도 머리에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슬래시액스가 복장을 통해 위험을 감수하고 머리 파괴를 노린다면, 이쪽은 굳이 복장없이도 안정적인 운영으로 2페이즈 내, 혹은 3페이즈 초반에 확정적으로 빠른 머리 파괴가 가능하다. 또한 중거리 급사 제1원인인 부채꼴 브레스는 높은 대미지에 비해 가드 밀림이 최소이기에 가드에 투자하지 않은 대검의 가드로도 막을 수 있어 생존에도 이점이 있다. - 태도
이론상 생존성을 갖추면서도 2족과 4족에 구애받지 않고 머리를 노릴 수 있는 몇 안되는 무기다. 커다란 덩치 탓에 투구깨기를 어떻게든 우겨넣을 수 있고, 투구깨기의 이동성과 넓은 Z축 판정으로 머리를 타격하기 유리하다. 또한 4족 상태에서 주요 공격 패턴인 물기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앉발기베로 머리에 카운터를 쉽게 날릴 수 있다. 투구깨기 및 앉발기베에 붙은 부위파괴치 추가보정 탓에 머리를 부수기 더 편한 것은 덤. 더하여 흑룡은 쉴새없이 공격하는데 비해 대부분 단타의 공격이며 넓은 몸뚱아리를 갖고 있어 간파베기를 활용하여 기인게이지를 강화하고 생존성을 챙기기도 매우 좋다. 다만, 머리를 가만두지 않는 흑룡 특성상 패턴 사이사이에 투구깨기로 머리를 타격하는 건 상당한 숙련도를 요하는데다가 범위 공격이 많으므로 후딜레이가 긴 투구깨기가 그대로 수레로 이어질 수 있다. 지연 폭발 브레스나 모아서 쏘는 브레스와 같이 성급한 간파베기를 저격하는 패턴도 상당수 있기에 주의. 섣불리 간파나 투구깨기를 시도했다가 본인 머리통이 얻어터지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다보니 특납과 기인베기까지 모두 적절히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 쌍검
높은 기동성과 빠른 납도를 살려서 위험한 패턴에 쉽게 대처가 가능하고 아이템 사용의 편의도 좋다. 패턴을 빠르게 피하고 패턴이 진행되는 동안 공격할 기회가 많은 것도 장점. 단점은 핵심 공략부위인 머리를 타격할 기회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 확정 난무 타임이 대경직[88]과 부채꼴 브레스[89] 밖에 없다. 심지어 구속탄 구속 중에도 짧은 리치 때문에 흑룡이 머리를 흔들면 난무의 절반이 빗나간다. 어느정도 숙련자가 신경써서 노리지 않는 이상 쌍검만으로 머리 2회 파괴는 요원하다. 그나마 1회만 파괴해도 쌍검의 높은 기동력으로 클리어에 크게 무리가 없다는 점이 위안. 대신 부채꼴 브레스 패턴이 자주 나와준다면 패턴 숙달 기준으로는 머리 부파 난이도가 왕창 내려가긴 한다. 또한 회피강화쏘기/귀인강화 스텝과 빠른 기동력 덕에 온갖 패턴을 손쉽게 다 피해다닐수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 - 조충곤
진액효과를 이용하면 쌍검의 귀인화 정도로 기동력을 얻어낼수 있고, 찌르기를 스타트로 하는 간단한 연계와 비원베기 콤보로 하여금 오만가지 패턴에 억지로 딜을 쑤셔넣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나 중거리에서 패턴유도를 하게 되는 부채꼴 브레스의 경우도 피격범위에 있더라도 곧바로 벗어나 머리에 급습찌르기+비원베기로 대미지를 우겨넣을 수 있다. 몇번 사용해서 패턴에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면 공중도약을 이용해 무난하고 안전하게 공격을 피할 수 있고, [90]조충곤 특유의 콤보력과 빠른 공격모션으로 꼭 빈틈을 노린 한방이 아니여도 조충콥터로 머리를 노리거나 흉부에 짤짤이를 넣어서 빈틈이 생길때까지 꾸준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 하지만 무기가 무기인지라 약점을 노릴수 있는 타이밍이 아니라면 흉부나 다리 짤짤이만으로는 유의미한 피해를 주는 건 어렵고, 공중기동이 가능한 유일한 무기지만 공중기동이 불편한 부분이 많다는 점이 난점.[91] 또한 조충곤의 특성상 슬링어를 통한 사냥벌레 강화를 꾸준히 유지시켜야하고, 진액효과, 특히 하양진액의 기동력 강화효과가 사라지는 족족 챙겨주지 않으면 피할 수 있는 패턴도 맞아죽는 상황이 매우 흔해지므로 밀라보레아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강화요소[92]에도 신경써줘야 한다는 점 또한 어렵다. 다만 이 문제는 강화지속 스킬을 달아주면 버프지속시간이 늘어나므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특히 부채꼴 브레스 뿐만 아니라, 지상의 브레스공격을 무난하게 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회피거리 스킬이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크다. 벌레는 진액을 신속하게 채취하게 해주는 고속 벌레나 아예 용속을 달아 급습시 500이 넘는 관통 폭딜을 박아넣을 수 있는 저속 벌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목을 시도때도없이 흔들어대서 저속 벌레로는 머리쪽 진액 캐기가 꽤 빡세서 일장일단이 있는 만큼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흑룡 특성상 전통적으로 탑승시 발악이 매우 심하므로[93] 파티원들에게 멸룡탄을 몇 발 던져달라고 말해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 탑승 타이밍은 당연히 3페이즈.
지원 추천 무기
몬헌에 공식적으로 서포트는 없으나 흑룡의 무지막지한 난이도에 서포트를 겸해주는 헌터가 있으면 난이도가 어느 정도 내려간다. 단순히 물약만 마시는 건 서포트가 아니라 민폐이므로 주의.[94] 몬헌의 파티플레이는 기본적으로 4딜러 게임이다.[95]
- 한손검
다재다능한 한손검의 능력이 빛을 발한다. 저스트러쉬의 높은 모션배율을 통한 딜 기여 및 중간 높은 기동력과 빠른 납도, 가드를 통한 부채꼴 브레스 가드 및 안전지대 생성, 짧으면서도 뒤로 길게 빠지며 끝나는 안정성 있는 클러치 공격 모션, 발도 중 아이템 사용 가능[96]으로 대미지, 생존, 상처 관리, 서포팅 모두를 겸할 수 있다. 흑룡은 4족보행시 머리를 아래로 내려주기 때문에 리치가 짧은 한손검도 높은 기동성을 활용하여 머리를 때려줄 수 있다. 굳이 서포팅으로 세팅하지 않고 평범하게 수렵하는 세팅으로 가줘도 전혀 문제없다. 무기 자체가 스킬이 덜 필요해서 장식주 슬롯에 여유가 있기에 파괴왕을 찍고도 추가 딜 스킬을 챙길 수 있는 것 역시 장점. 단차를 능동적으로 하여 대경직 기회도 한 번 더 벌 수 있다. 머리부파에 기여하고 싶다면 부채꼴 브레스, 4족보행 후퇴브레스 딜타임시 저스트러시 2타, 혹은 1/2타 모두를 빠르게 넘기고 퍼펙트 타이밍일 시 부파보정 2.5배가 있는 막타 찌르기 2타를 노리는 것이 좋다.[97] 다만 부채꼴 패턴은 슬링어 강화쏘기가 없다면 굉장히 맞추기 어려우니 그냥 폴 배쉬를 넣어도 된다. 또한 부위파괴, 경직이 목적일 경우 저스트 러쉬를 쓰는 것은 생각해봐야 하는데 저스트 러쉬는 마지막 공격을 제외한 나머지 공격에 0.3이라는 뼈아픈 부파 역보정이 들어가는지라 마지막 공격을 맞추지 않고 끊는 방식으로 썼다간 대미지만 잔뜩 넣어 페이즈는 빠르게 넘어가 버리는데 경직, 부위파괴는 잘 하지 못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게다가 2족보행 상태에서는 저스트러쉬 막타는 찌르기를 정확히 배 한가운데에 맞추지 못하면 뒷다리에 유도되기 때문에 더더욱 경직넣기가 어렵다.[98] 경직, 부위파괴를 우선시해야한다면 폴배쉬나 사과깎기 등으로 공격하자. 물론 머리를 전부 부쉈다면 열심히 잔뜩 써줘도 좋다.
- 수렵피리
파티원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선율을 선택할 수 있다. 주로 선호되는 선율은 공격III, 공격IV, 상태이상 선율. 방어력UP[대]와 정령왕의 가호는 급사를 방지해주고, 풍압과 움츠리기 무효는 행동을 봉쇄하는 풍압을 막는다. 상태이상무효는 주로 특임초행파티에서 급사할 수 있는 기절을 방지한다. 회피성능은 덤. 공특대는 딜을 늘려주니 말 할 필요도 없다. 다만 흑룡은 기절면역이라 타격무기의 장점인 기절이 빛을 바라고, 애초에 수렵피리가 발납이 빠른 무기가 아니라[99]납도술 3레벨이 필수다. 납도 속도가 한손검이나 라보에 비해 현저하게 느리기 때문.] 서폿힐 셋팅은 추천하지 않는다. 괜히 힐벞 넣겠다고 어중간한 거리를 유지하다간 눈먼 패턴에 골로가기 십상. 연주를 하려고들면 귀신같이 저격을 하는 밀라보레아스는 덤. 서폿피리라면 보통은 무페토 피리[100] 각성 슬롯에 선율을 하나 넣고 슬롯강화(6성)를 넣어서 사용[101]한다.
- 가드가 가능한 무기
부채꼴 브레스의 절륜한 대미지에 비해 가드 밀림은 최소이며, 가드로 막을 경우 가드의 뒷부분에 판정이 사라져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다만, 어느정도 합이 맞지 않으면 활용하기 힘든 수준이며 빠르게 체력을 보충하지 않으면 다른 패턴의 가드 대미지에 말라죽을 수도 있다. 또한 가드가 가능하더라도 안맞는 게 가장 좋고 맵상에 부채꼴 브레스를 막아주는 잔해들이 있기때문에 이를 이용하거나 아예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무기를 접고 긴급회피를 난타하는 게 훨씬 나으니 가드는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해두는 게 낫다.[102]
- 라이트보우건
한손검에 비하면 여러모로 패널티가 많은 무기이다. 가드가 가능한 한손검과는 달리 라이트보우건은 가드도 없어서 더욱 위험하다. 밀라보레아스는 다른 고룡들이 에너지를 전부 끌어모아 쓰는 필살 패턴의 공격력을 가진 공격을 평타로 쓸 만큼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 검사로 도전해도 한두 대 맞으면 수레를 타는데 거너의 경우 풀피여도 즉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서포팅을 해주기도 전에 죽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심지어 밀라보레아스는 원거리 공격 패턴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을 하는 거너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성이다. 게다가 밀라보레아스는 탄 육질이 매우 단단한데다 라이트 보우건은 대검이나 차지액스처럼 한 방 기술이 없어서 화력이 매우 부족한 편이라 수렵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상기한 이유들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엄청나게 빠른 납도 속도와 다양한 탄으로 여러 상태 이상을 걸 수 있기 때문이다. 아군이 공격을 받았을 때 바로 납도해서 물약을 먹어주거나 생명의 가루를 뿌려주는 등 서포트가 가능한데다 마비탄을 가져가 흑룡을 마비 상태 이상에 빠지게 해 검사들이 머리를 때릴 기회를 만들어주거나 수면탄으로 수면 격룡창을 쏘게 하거나 독탄으로 지속 대미지를 주는 등 여러 가지 탄들로 서포팅이 가능하며 에임이 좋다면 철갑유탄으로 머리를 집중 공격하여 머리 파괴를 더욱 수월하게 할 수도 있다. 다만 상기했듯이 밀라보레아스는 원거리 공격 패턴이 다양하고 유리몸인 거너의 특성상 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밀라보레아스의 모든 공격을 다 피할 수 있는 수준급의 실력이 아니라면, 흑룡은 체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안 그래도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헌터들이 아직 마스터 랭크가 낮은 초보 헌터들이라 밀라보레아스 상대로 화력을 제대로 낼 수 없는 상황에서 한 명이 흑룡 상대로 대미지를 별로 줄 수 없는 라이트보우건을 들어버리면 시간 부족으로 방이 터질수도 있기 때문에 고인물 헌터가 1-2명 껴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4.2. 스킬
생존 스킬생존 및 유틸 스킬 모두 도움이 되지만, 이쪽으로만 과투자를 하게되면 제한 시간은 짧고, 체력은 많은 흑룡의 특성상 딜량 부족으로 인해 클리어에 실패할 수도 있으니 직접 트라이를 해보면서 자신의 실력에 맞게 세팅을 조절해야한다.
- 체력 증강
흑룡 장비 풀셋을 맞춘 것이 아닌 이상 가장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생존 스킬. 밀라보레아스의 패턴은 모두 공격력이 매우 높으며, 대부분의 공격력이 HP200을 상정하고 책정됐는지, 웬만한 패턴으로는 방어력 1,100의 근접군의 체력을 130 가량 삭제해버린다. 그나마 최대HP가 높아야 실피상태로 살아남기라도 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생존력과 안정성을 챙길 수 있는 스킬. - 정령의 가호
차지 브레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브레스는 근거리 원거리 가릴거 없이 평등하게 수레로 보내버리고, 돌진과 물기같은 패턴은 반피 넘게 깎일정도로 뼈아프다. 비록 확률 발동이라 로또생존이라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까딱하면 수레에 드러누울 공격을 맞고도 살아나올 수도 있다. 생존력을 확실히 챙기겠다면 극의도 좋은 선택. - 기절 내성
밀라보레아스의 주요 체술 패턴은 대미지도 아픈데다 기절치도 높아 2-3번 맞으면 바로 기절에 걸린다. 게다가 후딜까지 짧아 후속패턴에 쉽게 노출돼서 수레를 타기 십상. 주로 특임 밀라와 방금 클리어해 패턴이 미숙한 헌터들에게 추천되는 스킬. EX드래곤 a, b에는 기절내성 3레벨이 탑재되어있어 자연스럽게 빼게 된다. - 불 내성
브레스 패턴의 비중이 높기에 속성 대미지를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밀라보레아스의 브레스의 속성 대미지 비율은 약 30%~50%[103]에 불과하지만, 효과 발동을 확률에 매달려야 하는 정령의 가호와는 달리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고, 불속성 상태이상을 방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밀레보레아스의 흉악한 패턴을 피하느라 정신없는 수렵에서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회피모션을 강요하는 불속성 상태이상의 디메리트가 적지 않으니 가급적 상태이상 면역 수치인 불 내성 20을 맞출 것. - 속성 피해 내성 - Lv. 2 이상
불 속성 피해를 완화하거나 무효화하는 스킬. 불내성을 아무리 끌어올려도 끝내 20을 찍지 못하는 상황에서 채용을 고려할만한 스킬. 완전히 무효화하려면 3레벨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전화위복으로 DPS 상승을 노리는 경우도 있어 2레벨까지만 찍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한 번만 구르면 바로 불속성 상태이상이 해제되므로 전화위복을 제대로 써먹기 좋다. - 정비
생존에 크게 도움이 되는 특수 장비를 더 많이,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되는 피신 복장과 부동 복장은 지속 시간이 짧고, 쿨타임은 5분과 6분으로 길어 정비 스킬의 효과를 보기 좋다. 흑룡 수렵은 기본적으로 긴 시간이 걸리기에 여타 퀘스트 보다 정비의 효율이 더욱 뛰어나다. - 회피 거리 UP
밀라보레아스는 범위가 넓은 패턴과 장판기를 많이 이용한다. 회피 거리 UP을 이용하면 이런 패턴에서 더 빨리 빠져나올 수 있고, 주요 포지션을 선점하기에도 수월해진다. 특히 4족 보행중, 자주 얻어맞기 쉬운 연속 물기에서 벗어나기도 용이해지며 3레벨이면 구르기 1번으로 안정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 - 회피 성능
패턴과 패턴사이의 딜레이가 짧은 분노상태의 공격을 조금이나마 피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스킬. 딜레이 계산에 실수해서 범위를 벗어가는데 실패했다면, 프레임 회피로 판정시간을 넘기는 것으로 생존성을 챙겨갈 수 있다. 가호와 달리 순수하게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달려있는 회피이기 때문에, 본인의 실력이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정령의 가호보다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 슬링어 장전수 UP - 1 ~ 2레벨
밀라보레아스의 드랍 슬링어는 멸룡탄이며 횟수와 관계없이 밀라보레아스는 무조건적으로 멸룡탄을 두발 맞으면 소경직에 들어가 패턴이 캔슬된다. 슬링어 장전수를 증가시켜 멸룡탄을 미리 한발 먹여놓고 방사형 브레스를 쏘거나 아군이 위험하다 싶을 때 즉시 슬링어를 쏴서 도주와 회복에 용이한 시간을 벌 수 있다. 아니면 1레벨만 챙겨서 돌멩이를 두 번 전탄발사해, 2족 보행에서 강제로 벽꿍까지 콤보를 먹여도 좋다. - 식사 스킬: 야옹 생명 보험, 야옹 보수금 보험, 야옹 근성. 야옹 근성의 경우 화내성을 맞추지 않은 상태에서 브레스 공격을 맞으면 불 상태이상에 걸려서 일어나자마자 수레를 타기에 파티원들의 회복 가루는 필수다.
흑룡의 살인적인 공격력으로 인해 일반적인 멀티 플레이 상황에서는 수레를 탈 일이 많기 때문에 당연히 잔기가 하나라도 많은 것이 좋다. 다른 파티원이 생명 보험이나 보수금 보험을 띄웠다면 자신은 근성을 띄워 생존 확률을 높이는 것도 좋다.
공격 스킬
- 포격수(+야옹 포격술)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 발리스타, 대포의 피해량을 최대 2배로 증가시키는 스킬. 아이스본의 밀라보레아스는 공성 병기의 대미지 누적량에 따라 대경직이 유발되기에 흑룡 공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스킬이다.[104] 또한, 병기를 어느정도 활용 했을 때 포격수로 증가하는 대미지는 약 5,000 정도로 1인 기준 체력의 약 8%에 해당한다. 대체로 피신, 부동 복장에 포수주 2개를 넣어서 복장빨로 흑룡의 공격을 무시하면서 활용한다.[105] 멀티에서도 유용하지만 특히 솔플에서 더 빛을 발하는데, 초반 대포 10발과 이동식 발리스타를 2번 흉부에 전부 집중했을 시 솔플 기준 전체 체력의 1/3에 가까운 2만가량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어 웬만한 딜 스킬을 챙기는 것보다 더욱 큰 효율을 볼 수 있다. 거기에 병기에 의한 대경직 2회는 덤. 그러니 솔플시 타임오버로 퀘스트가 계속 실패한다면 다른 딜 스킬을 빼고서라도 채용해보는 것도 좋다.[106] - 파괴왕
최종단계의 브레스 패턴은 머리 부위 파괴에 따라 피해량이 감소하나, 그 요구치가 1인 기준 13,500~29,700으로 제한적인 타격 횟수에 비해 굉장히 높은 편이다. 파괴왕 Lv3 기준 부파 대미지 30% 증가 보정을 받음으로써, 이를 10,385~22,846정도로 낮출 수 있다. 흑룡의 사안의 입수에도 도움이 되는 건 덤. 단, 머리를 치기 힘든 무기는 파괴왕보단 다른쪽이나 유틸기를 가지는 게 나을 수 있다. 특히 머리 부파 없이 3페이즈를 돌입하면 어떤 브레스건 스치기만 해도 최소 1대=1수레나 다름없으므로 머리를 타격하기 쉬운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부파가 잘 되지 않는다면 채용하는 것이 좋다. - 도전자
분노 보정 10%와 무조건 4족 보행 상태 유지를 위한 전탄발사로 상시 분노상태가 유지될 수밖에 없는 흑룡 레이드 특성상, 가져가면 무조건 이득보는 스킬. 그 외에도 스킬 발동 알림으로 분노 유무를 쉽게 알 수 있어 벽꿍 타이밍을 원활하게 잴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레벨 정도는 챙기는 것이 좋다. - 불굴
밀라보레아스의 패턴을 대처할 수 있는 실력이 있고 설치된 화기와 격룡창. 머리를 파괴하는 등의 모든 기믹과 수단을 동원했음에도 계속 시간 제한으로 무릎을 꿇는 헌터들의 비장의 카드다. 쓰러질 때마다 강해지는 특성상 수레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도 있는 것은 덤. 아래의 보수금 보험과 조합하면 한층 더 부담을 덜 수 있다. - 완전충전- 1, 2페이즈 한정
조건이 까다로운 스킬이지만 얄궂게도 한 방에 체력을 뭉텅이로 날아가는 모션들이 산재해 있는 흑룡 레이드 특성상, 풀피를 유지할 것이 강요받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건이 충족된다(...). 다만 3페이즈부터는 무조건 브레스가 지나간 자리에 장시간 화염장판이 깔려 도트뎀을 받는다. 머리 파괴 여부와 관계없는 장판딜로, 완전충전을 운영하고 싶다면 내서주 등을 이용해 열 대미지 무효를 띄워야 제대로 쓸 수 있다. 아니면 반대로 이를 이용해 완전충전을 앙심으로 갈음한 셋팅을 미리 준비해두고 3페이즈 시작 직후 귀환옥을 사용해 캠프로 돌아와 갈아입고 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앙심은 파티에 서포터가 있다면 효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파티원의 장비를 봐가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클러치 공격 강화
경량 무기는 상처를 한 번에 낼 수 있게 해서 클러치를 하다 얻어맞는 위험부담을 줄여 주고, 중량 무기는 멸룡석을 뽑아내 발사해서 흑룡의 패턴을 끊을 수 있다. 패턴과 패턴 사이의 틈이 적은 흑룡이므로, 충분히 좋은 선택. - 전화위복
본인이 어느정도 흑룡에 익숙해졌지만, 공격력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면 채용할 만한 스킬. 페이즈 전환시 맞을 수밖에 없는 브레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5. 장비 및 소재
EX드래곤α | ||||||
슬롯 | ||||||
900 | -5 | 10 | 10 | 0 | -20 | ×6 ×4 ×2 ×1 |
스킬 | 기절 내성 3/3 | 가드 성능 3/5 | 약점 특효 3/3 | 회피 성능 3/5 | 장인 5/5 | 간파 3/7 | |||||
시리즈 스킬 | 흑룡 전설 (2)계승: 극의에 의해 제한된 스킬 레벨 상한이 모두 잠금 해제된다.(4)초월: 스킬 【진-명검/탄환 절약】에 더해, 퀘스트 시작 시 또는 힘이 다했을 때, 체력과 스태미나 +100(다른 효과와 중복되지 않음) |
EX드래곤β | ||||||
슬롯 | ||||||
900 | -5 | 10 | 10 | 0 | -20 | ×15 ×0 ×0 ×0 |
스킬 | 기절 내성 3/3 | 약점 특효 2/3 | 회피 성능 2/5 | 간파 2/7 | |||||
시리즈 스킬 | 흑룡 전설 (2)계승: 극의에 의해 제한된 스킬 레벨 상한이 모두 잠금 해제된다.(4)초월: 스킬 【진-명검/탄환 절약】에 더해, 퀘스트 시작 시 또는 힘이 다했을 때, 체력과 스태미나 +100(다른 효과와 중복되지 않음) |
- 방어구
방어구는 전통에 따라 '드래곤' 세트이다. 다만, MHW 마스터랭크 장비에 맞게 접두어로 EX가 붙으며, 알파, 베타로 나누어진다. 장비의 성능은 흑룡의 이름값과 수렵 난이도에 걸맞게 매우 파격적이다. 알파, 베타 장비 모두 헌터들에게 선호되는 스킬이 붙어 있으며, 슬롯의 수도 파격적으로 많다.[107] 가히 드래곤 장비 하나가 다른 장비 두 개분의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
시리즈 스킬 흑룡 전설의 세트 효과는 말 그대로 전설적인 수준이다.
2세트 효과 계승은 모든 스킬의 극의 해방으로, 스킬에 따른 방어구의 제한을 엄청나게 해소했다. 그간, 무기에 따라 '도전자'나 '포술' 극의를 위해 브라키움 세트 등이 강제되어 다른 스킬을 챙기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드래곤 2세트만으로 이를 모두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채용률이 늘어난 스킬은 혼신으로 혼신은 극의로 띄운 5레벨이 아니면 실전 채용이 힘든 사양에 혼신-극의를 띄우는 EX디노, EX디노이에로의 성능이 워낙 좋지않고 EX제천은 같은 시기에 나온 EX브라키움에 밀려서 버려졌는데[108] 드래곤 세트로 인해 별다른 디메리트 없이 혼신 5레벨을 채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달인의 재주, 얼음연성과 같이 특정 세트로만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은 해당 세트를 갖춰야 한다.
4세트 효과 초월은 EX나르가 3세트로만 챙길 수 있던 진 - 명검/탄환 절약과 더불어 퀘스트를 시작하거나 수레를 타면 체력과 스태미나에 +100을 더한다. 체력증강, 식사, 비약과 같은 도핑 없이도 최대 체력을 가지고, '쟈나프', '쟈나르' 세트나 수렵피리의 스태미나 버프 없이도 '스태미나 한계 돌파' 스킬을 가지게 된다. 이에 카이저 3세트나 나르가 3세트, 체력 증강 등 그간 헌터들의 준 필수였던 스킬들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주의해야할 점은 체력과 스태미나가 증가하는 조건은 퀘스트 시작 및 수레를 탔을 때라는 것. 다른 장비를 쓰다가 중간에 드래곤 4세트로 장비를 변경할 경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인도하는 땅이나 의도적으로 불굴을 띄울 때 종종 이런 실수를 범할 수 있으니 주의. 여러 세트를 돌아가며 쓰는 경우 이 효과를 무시하고 체력증강을 붙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방어구 하나하나의 성능도 매우 좋다. 파츠별로 기절내성, 간파, 약점특효, 회피성능을 기본으로 챙길 수 있으며 알파로 가면 가드성능과 장인을 더 챙길 수 있다. 알파, 베타 구분없이 머리에 초보 헌터들이 선호하는 기절내성 Lv3이 붙어 있으며,[109] 나머지 장비엔 보편적으로 선호되는 스킬인 간파, 약점특효, 회피성능이 골고루 붙어 있다. 알파 장비로 가면, 허리는 간파 Lv3, 약점특효 Lv1에 4/3/3 슬롯이 달려있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장갑과 바지에는 흑룡 무기와 궁합이 좋은 '장인'을 Lv5까지 띄울 수 있다.
이 말도 안되는 파격적인 방어구의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장식주가 부족하면 그 성능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것. 너무나도 많은 슬롯을 제공하다보니 평소에 장식주 파밍에 소홀하거나 운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그 방어구의 성능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다.[110] 또한, 속성 내성에 대해서도 인식해두는 게 좋다. 밀라보레아스 본인이 불을 굉장히 많이 씀에도 불구하고 불내성은 -5, 용내성은 -20이라 관련 속성을 쓰는 몬스터를 상대할 때는 유의할 것. 아무리 마랭 몬스터들의 속성대미지 비율이 낮다고 해도 용속성 공격의 체감 대미지는 꽤 큰 편이다.[111]
성능이 워낙에 좋고, 범용성 또한 좋아서 일부 극 고점을 보기 위해서 일부러 용문 장비를 사용해 속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쌍검, 활 같은 무기군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무기군들이 흑룡 업데이트 이후 흑룡 장비 위주로 착용하며, 그마저도 개인의 편의로 쌍검, 활 무기 유저들도 용문을 착용하지 않고, 흑룡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 외에 흑룡 방어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 건 얼음 연성을 메인으로 삼는 대검, 얼음 연성 셋팅의 한손검 정도 말고는 없다고 봐도 된다.
머리에는 옥랑룡의 천옥, 몸통에는 유리색 용신옥, 팔에는 라잔 하트, 허리에는 불멸의 노심갑각, 다리에는 고룡의 대보옥을 요구한다. 고룡의 대보옥을 제외하면 전부 아이스본 업데이트로 추가된 몬스터들의 레어 소재다.[112]
흑룡 파생 무기 |
- 무기
14종의 무기가 모두 고유룩을 지닌 12레어 무기[113]이며 밀라 본인은 불속성 브레스만을 씀에도 불구하고 근접 무기와 활에는 미약한 수치의 용속성이 붙어 있는 게 특징. 또한 모든 무기가 4레벨 장식주 슬롯 2개를 지원한다. 역회심이 -20%[114]에서 -30%[115]까지 달려있는 대신, 라이트보우건을 제외한 모든 무기들이 기초 공격력 340 이상으로 매우 높게 잡혀있다. 명적룡 각성 무기에 각성 능력을 모두 공격을 맞춘다 해도 기초 공격력이 325에서 멈추고, 커스텀 강화를 공격에 모두 투자한다 가정해도 335가 끝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이다.[116]<rowcolor=#fff> 기초 공격력 무기 285 라이트보우건 340 대검, 차지액스, 헤비보우건 350 태도, 한손검, 해머, 피리, 슬래시액스 355 조충곤 370 쌍검, 랜스, 활 390 건랜스
근접 무기의 경우 약한 용속성 수치에 장인이 적용 가능한 보라예리가 기본으로 뜨며, 용봉력이 '대'다. 거기에 문제의 역회심도 위의 드래곤 세트와 섞어 극의 스킬을 덕지덕지 바르면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니 회심만 빼면 깡딜 무기로는 이보다 더 좋은 무기가 없다.[117] 드래곤 방어구를 사용함으로써 검사들은 드디어 카이저를 벗을 수 있게 되었는데, 회심에 따라 예리도 소모량이 달라지는 달인의 재주가 아닌 예리도 소모가 1/3이 되는 진-명검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대놓고 방어구와 무기를 함께 사용하라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건랜스 진-흑룡총창의 경우흑룡 자신은 모아쏘기 브레스를 쓰는 주제에기어이 일반형 Lv.7로 나와버려 건랜스 유저들이 염원한 방사형 Lv.7의 꿈은 머나먼 저편으로 사라져버렸다.[118] 다만 아이스본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기초공격력인 390에 보라예리가 40이나 붙어있는 강력한 사양에 힘입어 참격 특화로 쓰면 매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속칭 '검랜스' 운영) 물론 일반형 포격 Lv7인 만큼 풀버스트 운용을 해도 좋다.
슬래시액스 진-흑룡검부는 강격병, 차지액스 진-흑룡순부는 유탄병 사양이며, 조충곤 진-흑룡곤은 사냥벌레 강화 [기/힘] 발동이 붙어있다.
활 단멸과 붕괴의 강렬궁은 폭파병 이외 모든 병을 지원한다. 흑룡 방어구와 함께 도전7, 간파7, 약특3, 회심 커스텀 3단계를 사용하면 회심 100%가 가능하다. 밀라보레아스처럼 속성육질이 물리육질의 절반보다도 낮은 경우 정석인 용문+황제금 세팅과 딜은 비슷하면서도 더 높은 유틸을 보장한다. 다른 물리 위주 무기처럼 드래곤+흑룡무기가 완전한 최종세팅이 된 것은 아니고 딜을 중시하면 용문셋을 입고 유틸을 챙겨야 할 때는 드래곤셋을 입는 식으로 병행해서 사용된다.
보우건류는 모든 물리탄(통상탄, 관통탄, 산탄)과 철갑유탄을 전 레벨 지원하며 멸룡탄과 참렬탄을 지원한다. 상태이상 탄종과 회복탄의 경우 헤비보우건은 1레벨만, 라이트보우건은 2레벨만 지원한다.
라이트보우건 진-흑룡익노는 2레벨 통상탄, 산탄, 관통탄, 철갑유탄, 참렬탄의 속사가 지원된다. 3레벨 철갑유탄은 반동억제 파츠 2개로 명적룡의 저노-물과 같은 중으로 낮출 수 있어 물라보가 없다면 대체재로 기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진-흑룡익노는 산탄 속사 혹은 관통탄 속사 화기로 활용되게 되는데, 다른 무기군들과는 달리 기초 공격력이 285로 상당히 낮아 드라마틱한 성장을 기대할 수는 없다. 관통탄은 반반반중으로 dps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는 하나 기본 리로드가 조금 느림이기에 이동 장전이 불가해 보통 반반리중으로 타협해 쓴다. 다만 이러더라도 기초공의 문제로 물라보 3렙 관통에 비하면 성능이 저조한 편. 산탄 속사 역시 반반반근으로 반동 중 속사가 가능하나 블리자드가스트의 3렙 산탄에 비하면 성능이 저조한 편.
헤비보우건 볼버스터는 통상/관통/산탄/철갑/확산 1,2,3레벨을 모두 지원하는 파격적인 성능으로, 3레벨 통상/관통/산탄 각각 기본 8발/장전 확장시 10발 장전할 수 있다. 통상 3레벨은 반동 소에 리로드 느림, 관통 3레벨은 반동 중에 리로드 조금느림, 산탄 3레벨은 반동 특대에 리로드 보통으로, 각각 이를 보완하는 강화파츠 1장당 한단계씩 보완 가능하다.[119] 철갑탄의 경우엔 반동과 리로드 양쪽다 좋지 않아 한쪽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 서포팅 관련 탄종은 회복/독/수면/멸기탄이 1레벨만 장전탄수 10발씩을 지원하는데, 마비탄은 1레벨에 단발자동장전으로 지원한다. 이처럼 막강한 스펙을 가진 무기이나, 기본 흔들림이 대 이므로 보우건 파츠를 통해 완화하거나 적응할 필요가 있다. 물론 반동이 어쩌니 리로드가 어쩌니 다 필요없고 장전 확장 3레벨에 흑룡 4세트 착용시 340기초공의 10발들이 3레벨 관통탄/산탄을 진-탄환절약을 발동한 채 반동 소짜로 난사하는 흉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극공세팅 한정으로는 얄짤없이 종결템이다. 일단 산탄의 경우 리로드 '빠름'을 포기하더라도 근접 강화 파츠 하나는 장착해 주는 게 좋다. 오히려 리로드 '보통'이라도 탄수 자체가 10발에 진-탄환절약까지 있어서 막강한 딜링에 비해 그리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기초공과 반동 패러미터가 제일 좋기 때문에 아이스본 시점에서는 마이너해진 참렬탄 운용에도 쓰기 좋다.[120]
흥미로운 사실은 철갑과 산탄이 같이 운용이 가능해 평상시에는 철갑을 쏘다 기절시 산탄을 쏘는 변칙적인 플레이로 이론상 가장 강력한 철갑 빌드를 운용할 수 있다는 것. 실드를 포기해야 하기에 불안정하고 근접 사격 강화 파츠를 챙길 수 없어 순수 산탄 빌드에 비해서 딜이 약할 수밖에 없기에 일종의 예능 빌드라고 봐야 한다.
흑룡 업데이트 이후 속성 공격치를 중요시 하는 쌍검, 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무기군들이 흑룡 무기가 종결이 되었으며, 그 쌍검조차도 속성 육질이 안좋은 몬스터 한정해서 속성 무기를 들고가거나, 그냥 속편하게 깡뎀 셋팅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EX흑룡고양이α |
- 동반자 장비
동반자 장비의 경우 아이루가 작은 밀라보레아스로 바뀐다. 심지어 무기는 대검을 들고 있는 헌터[121][122]를 손에 움켜잡고 무기를 삼은 형태로 납도시엔 마치 아이루의 등에 타서 공격하고 있는 듯한 형태가 된다. 덤으로 채색 설정을 하면 전신의 색깔이 바뀌기 때문에 홍룡이나 선조룡 코스프레도 시킬 수 있다. 그런데 이와 별개로 장비 제작 난이도가 다른 아이루 장비들에 비해 높은(?)편인데 갑옷 2피스에 뿔과 날개를 요구하는데다가 무기에는 물욕 소재인 사안이 들어간다.초기 설정화
6. 기타
- 알바트리온과 마찬가지로 재등장하면서 크게 수혜를 받았다. 월드 등장 이전까지는 평범한 서양식 드래곤의 형상에 패턴이라고는 평범한 화염 브레스와 느려터진 육탄 공격이 전부라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는 다른 고룡종들에 비해 설정상의 위상만 높고 인게임에서나 팬덤에서의 대우는 미묘[123]했다. 하지만 아이스본에서 새롭게 등장해 크게 불합리하지 않은 고난이도와 멋진 연출로 헌터들을 유린하면서, 구작까지는 어떻게 이딴 도마뱀에게 슈레이드 성이 하루만에 함락당했는지 모르겠다는 평이였다가, 현재는 어떻게 이런 괴물에게 슈레이드 성이 하루씩[124]이나 버텼냐는 평으로 바뀌었다.
- 알바트리온 이후 한동안 도전할 만한 시련이 없었던 데다, 무기와 방어구 모두 눈 돌아갈 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유저들의 맹렬한 사랑을 받았다. 아닌 게 아니라 밀라보레아스가 업데이트된 첫날부터 저거 왜 안 죽냐며 멘탈이 터진 유저, 어떻게든 방어구라도 맞추려고 약탈의 칼 노가다를 시도하는 유저, 치트엔진을 찾아다니는 유저, 솔플 스피드런을 시도하는 유저 등 기존에 존재하던 커뮤니티들이 온몸을 비틀며 괴로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디시 등지에서는 이전의 기억으로 금방 잡힐 거라 생각하여 신나게 놀려대던 개념글이 다시금 박제되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 이전까지 비중이 미묘했던 쾌활한 선발단원이 흑룡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것과, 자신을 희생해 주인공 헌터를 살려준 활약을 한 덕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접수원이 아니라 에이든이 진정한 파트너가 아니냐며 고평가를 받았고, 심지어 억척이 누나를 가질 수 있는 남자라는 높은 평가마저 받으며 인기가 상승했다.
- 전용 BGM이 드물게 몬헌어가 아니라 라틴어로 되어있어서 드물게 드문드문 단어를 해석 가능한데 있는데[125], 밀라보레아스에게 맞써 싸우는 자들을 응원하는 가사로 진행되다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밀라보레아스를 찬양하는 가사로 뒤바뀐다. 이 때문에 흑룡을 보고 점점 미쳐가는 걸 표현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 상단에서 언급했듯 서양 판타지의 드래곤을 모티브로 제작된 몬스터인데, 때문에 무페토−지바와 마찬가지로 서양 판타지 드래곤의 대표적인 존재 중 하나인 스마우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번영하던 왕국을 멸망시키고 그 곳에 눌러 앉았다는 설정이나, 비슷하게 호빗 실사영화나 3페이즈에서 가슴이 달아오른 모습 등.[126]
-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설정집에서는 밀라보레아스를 '시간이나 공간을 초월한 것 같다', '사실은 이세계에서 살고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같은 이야기가 써져있다.[127] 물론 밀라보레아스 자체가 정말 이런 능력을 정말 가지고 있다는 설정보다는, 마치 그럴 것 같다고 하는 개인적인 표현에 더 가깝다. 재밌는 점은 드라갈리아 로스트 콜라보에서 등장한 밀라보레아스는 진짜 저런 능력 손에 넣었고 또 프론티어판으로 개량된 밀라보레아스는 순간이동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는 점이다.
- 정말 쓸데없지만 각종 예능 기술로 확정적으로 죽일 수 있는 몹이기도 하다. 3페이즈에서 특정 체력 비율 때마다 시전하는 겁화 시전시에는 체력이 1이 남고 죽지 않는 것을 이용, 격룡창 앞에서 마지막 세번째 브레스 시전하는 것을 유도해 격룡창을 맞추면 말 그대로 체력이 1만 남고 추락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여차저차 조건을 맞췄을 때에는 고인물 훈타들이 돌맹이, 부메랑, 파판점프 등 온갖 예능 기술로 죽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돌맹이를 던져 죽이는 걸 일명 용살 메테오라고 부르는 밈도 있으며, 아예 포획용 그물로 막타를 쳐서 포획 아닌 포획(?)을 해버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1] 초대 최종보스였던것을 상징하듯 몬스터 헌터 1의 거점이었던 코코트 마을의 테마가 섞여들어가 있다.[2] 중간에 월드의 테마인 "별에 이끌려", 아이스본 테마인 "계승되는 빛"이 섞여 있다. 흑룡전설 노래에 따르면 흑룡 도래 이후 바로 다음 구절로 되살아난 전설은 무한의 용기를 지닌 영웅에게 멸망당할지니...라는 구절이 있다. 흑룡에게 맞서는 주인공이야말로 무한한 용기를 지닌 영웅임을 보여주는 노래인 셈.[3] 피통 높다고 유명한 왕네로미와 알바트리온의 4인체력은 각각 86,400, 118,150. 다만 파티 인원에 따라 체력이 변하지 않는 고대 레셴을 혼자서 상대할 때의 체력이 밀라보레아스 1인 체력보다 높긴 하다.[4] 앞다리를 빼놓고 보면 스마우그가 연상되기도 한다. 게임상에서도 날개로 땅을 짚고 브레스를 쏘는 패턴과 날개로 땅을 짚으면서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되어 구작보다 날개를 더 험하게 활용하게 되었다. 빼박 스마우그의 오마주.[5] 후지오카 카나메에 따르면 모델링까지 공개했는데 이제와서 안한다고 하기엔 늦었다는 뉘앙스로 유머스럽게 말했지만, 제작진이 유저들의 의견을 계속 수용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6] 이전 작들과는 달리 2전, 3전을 못한다. 1전에서 토벌하지 못하면 격퇴 인정이 아닌 바로 퀘스트 실패로 이어진다.[7] 흑룡의 중흉각: 밀라보레아스의 마스터급 소재. 둥지에 모아둔 장비가, 체온에 녹아 피부에 부착된 흉흉한 갑각[8] 불교 용어로 세계를 불태우는 불이란 의미다.[9] 여담이지만 이 강력한 브레스라는 없어보이는(?) 지칭에 의해 팬덤에서는 이름만 들어보면 더 강력해보이는 필살기를 가진 수많은 몬스터들을 놀려먹을 때 쓰이곤 한다.[10] 그 외에도 어차피 이름은 사람이 붙이는 건데, 보고 살아돌아온 사람이 없어서 이름이 없는 거라는 추측도 있다.[11] 같은 콜라보에서 먼저 필살기 명이 공개된 알바트리온과 비교해봤을 때 확인 가능한 밀라보레아스의 필살기(?) 명칭은 '멸망의 초열구'인데... 이것은 평타 브레스다.[12] 알바트리온처럼 진짜 명목상의 최소조건이다. 장비&장식주와 호석 강화 및 세팅을 감안하면 최소 마랭 100~200에 무페토 지바와 맘 타로트의 파밍이 가능한 헌터여야 한다. 24부터도 도전은 가능하지만 견제기인 앞발치기나 살짝 몸 트는 공격에 바로 죽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이야 온갖 몹이란 몹은 다 썰고 다니는 훈타들과 함께 임계브라키, 알바트리온 등 그때에 맞출 수 있는 꽤나 괜찮은 템을 가지고 있다면야 싸울 만하다.[13] 여기서 알바트리온이 왜 깊숙한 골짜기에 나타났는지에 대한 의문도 해소된다. 무페토의 허물 말고도 깊숙한 골짜기 곳곳에 널린 무페토-지바의 고치, 즉 제노-지바의 알을 몰살시키기 위해서였다는 것. 자신 이외의 강대한 존재를 용인하지 않는다는 알바트리온의 성질로, 깊숙한 골짜기까지 날아들어간 셈. 제노-지바의 출생조건이 강력한 지맥에너지와 자신에게 유리한 생태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생명이 몰살당할 수준으로 기후를 극단적으로 뒤바꾸는 알바트리온이 아니었다면 신대륙은 벌써 제노-지바로 인해 끝을 맞았을지도.[14] 구작의 인트로와 동일하게 혀를 날름거리는 장면 또한 소소하게 표현되어있다.[15] 여기서 사용하는 구속탄은 2페이즈 때 해금되는 수와 공유되지 않는다.[16] "역시 그 사람처럼은 안 되는 건가.." 라며, 필두 리더 줄리어스가 자신을 녹슨 크샬다오라에게서 구해줬던 기억을 회상하기도.[17] 설정집 연대기에 따르면 국가와 길드 연합이 도착한 시점에선 모든 게 끝난 뒤였다고 한다. 여기서 본대란 신대륙 조사단 본대를 의미했던 모양.[18] 바젤기우스 정도만 되어도 천적이 거의 없는데다 고룡급의 위험도를 가진 생물로 분류되고, 조라 마그다라오스나 안 이슈왈다 같은 규격 외의 고룡들도 단순한 전투가 아닌 나름의 독특한 생태를 위해 진화가 이루어졌다고 볼수도 있지만 밀라보레아스의 강함은 생태계 내에서 도무지 써먹을 구석이 없기 때문이다.[19] 무페토 지바마냥 제한시간 20분+여러번 트라이해야 1토벌도 아니고 제한된 시간 안에 속성대경직 못 터트리면 무조건 죽어야하는 알바트리온과 달리 3페이즈 전까지 뿔을 부술 기회를 주는 매우 정직한 몬스터이기 때문에 뉴비건 고인물이건 선호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앞의 두 몬스터는 사실상 헌터의 장비만 믿고 싸워야하는데 흑룡의 경우에는 주변에 격퇴 병기가 포진해있어 뉴비들은 비교적 안전한 격퇴 병기를 담당하고 고인물이 어그로를 끄는 전법 또한 가능하다.[20] 레이드에 적합한 무기 혹은 속성, 꾸준한 상처유지, 특정 타이밍에 부위 포커싱, 빈사상태의 아군 세이브 등[21] 탄육질이 가장 높은데, 이는 설계상 원격 무기군은 날개를 위주로 먼저 공격할 것을 시사한다. 이에 걸맞게 날개부파가 조기에 이뤄지면 차지브레스>활공의 연계가 봉인되고, 성가신 비행 패턴도 사용하지 않으므로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 요소.[22] 무페토−지바와 동일.[23] 물론 상대적으로 이득이 적을 뿐이라는 것이지, '약점특효'로 인한 추가 회심률과 전탄발사 시 추가 파괴 보정 등을 고려하면 절대적 이득인 것은 변함 없다.[24] 간단하게 말하자면 짧게 깨물기 등의 몇몇 예외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 패턴 하나하나가 이전까지 만난 마스터랭크 고룡 역전 개체들의 필살기와 맞먹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25] 다만 브레스에 직접적으로 맞는 건 아닌만큼 착탄대미지의 ⅓내지 절반 수준이다.[26] 4족의 앞다리 휩쓸기 범위 정도[27] 4인 기준 33750×2, 50625, 5500×2.[28] 탄 육질은 노골적으로 좋지 않다. 상처를 내더라도 딱 1포인트가 부족해서 약점특효 스킬의 효과를 받지 못해 회심율에서 큰 손해를 본다. 그 대신 근접 무기군과는 달리 상시 머리를 노리고 사격하는 게 가능하므로, 원거리 무기군은 약점 여부와 관계없이 머리를 집중적으로 노려주는 것이 좋다. 물론 헤드뱅잉이 너무 심해지면 잠깐잠깐 몸샷을 치는 것도 좋지만 일단 주요 표적은 머리라고 생각하자. 일부 거너유저가 머리 탄육질이 나쁘다고 가슴만 주구장창(심지어 대경직 때마저도) 때려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대미지는 막대하게 넣어서 페이즈 전환은 빠르게 넘겨서 머리를 파괴하지 못한 채로 3페이즈가 오는 참사가 발생할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1차만 파괴하더라도 3페이즈의 흑룡의 브레스 대미지는 여전히 검사한테도 뼈아픈 수준이니 2차까지 부위파괴를 보조해주는 것이 좋다.[29] 발동하지 않는 경우가 딱 하나 있는데, 4족보행일 때 전탄발사로 인한 부딫힌 벽이 대포가 있는 나무벽이면 버그로 인해 부위파괴가 되고 대경직을 벽꿍 경직이 씹어버린다. 그 외의 벽은 정상적으로 부위체력이 1 남는다.[30] 머리파괴의 진척을 확인하는 방법은 소경직의 유발을 확인하면 된다. 1인기준 4500의 대미지가 누적될 때마다 머리경직이 발생하며, 이 수치가 3번 충족될 경우 부위파괴가 발생한다.(4인의 경우 11250×3회)[31] 다만 페이즈 전환시 발사하는 겁화는 봉인시키지 않으나, 별도의 비행패턴 없이 바로 착지 상태로 이행한다. 날개가 파괴되어 비행패턴이 봉인되었음에도 공중에서 계속해서 브레스를 쓰는 것이 가능한지 의아할 수 있는데 이 때의 흑룡을 자세히 보면 날갯짓을 하지 않고 순수한 브레스의 출력만으로 체공하고 있다.[32] 알바트리온보다 훨씬 어려운 이유중 하나. 철갑유탄이나 타격무기를 통한 기절 프리딜타임 벌기나 위기시 섬광으로 숨돌리는 게 불가능하다. 차라리 귀환옥을 쓰거나 비약과 조합분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자. 이 때문에 일종의 유사 섬광탄 개념으로 연기옥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잘 쓰면 정말 좋은건 사실이지만 그 효과가 완벽하진 않을 뿐더러 2족보행으로 탐색 모드에 들어가다보니 근접 무기군은 머리를 때리기가 어렵고, 공방에서는 완벽히 합이 맞지 않을 경우 연기옥이 무시되어버리기도 하는 등 기절이나 섬광에 비하면 효과가 영 시원치 않다.[33] 대신 토벌하는 동안 클러치 클로 액션으로 멸룡탄을 떨굴 수 있는데 이를 2번 맞추면 잠깐의 경직이 발생한다. 이를 이용해서 미리 1번 맞춰놓고 긴급할 때 바로 1번 맞추면 위기를 넘기는 게 가능하다. 그외 멀티에서는 구속 상태에 당한 헌터를 구하는 중요한 수단이니 멸룡탄을 벽꿍용으로 남발하지는 말자.[34] 대검의 경우엔 거름탄을 다 쓰고 주변에 슬링어가 없는 경우 비상용으로 챙겨둘만 하다.[35] Lv.2 수면탄 기준 누적치 85, 솔플 11발 / 멀티 27발. 수면주 Lv.4 탑재시 솔플 8발 / 멀티 19발로 완화.[36] 매우 여유로운 시간으로, 귀환옥을 사용하여 캠프에서 빠르게 식사, 무기스왑, 소비품을 보충하고 와도 30초 가량의 여유시간이 남는다.[37] 맵 단차를 활용한 점프 공격(누적치 55) 9회 시도시 단차 성공. 멀티 기준 23회.[38] 2족 전탄발사는 1번으론 분노를 유발시키지 않으므로, 이 상태에서 바로 머리에 달라붙어 벽꿍을 노려도 좋다.[39] 머리 완전 파괴시 흉부로 대미지 누적[40] 단 통상몬스터와 다르게 벽꿍만으로는 부위파괴가 발생하지 않는데, 머리부파 대경직이 반드시 발생하도록 체력이 1만 남도록 설정되어있기 때문.[41] 다만 공성병기 대경직은 머리부위파괴 대경직보다 살짝 시간이 짧다.[42] 포수주 2레벨, 비분노, 가슴적중 기준[43] 박력있는 연출에 비해 기본 가드성능이 0인 한손검으로도 큰 피해 없이 막아낼 수 있기에 가드가 가능한 무기라면 무리하게 벗어나려고 하기 보다는 가드를 하는 게 더 안전할 수 있다.# 또한 가드시 불길이 갈라져서 본인의 후방에 안전지대가 생겨서 다른 사람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기믹도 존재.[44] 흑룡 셋 풀커강 검사라면 비분노시 아주 적은 체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지만 분노시에는 불내성 20 이상이 아니라면 그냥 증발해버린다.[45] 이때 머리 움직임이 꼭 물을 강하게 튼 고무호스마냥 난해해서 머리를 노리거나 회피하려면 움직임을 잘 봐야한다.[46] 다만 후퇴브레스의 경우 운이 없으면 착지과정에서 얻어맞을 수도 있다. 또한 클러치 좌클릭 공격은 마지막 타를 제외하면 부파치가 아예 없기 때문에 머리부위파괴를 빨리하겠다고 이를 이용하여 부위파괴를 노리는 건 좋지 않은 전략이다.[이] 구조물 위에 있던 대포는, 2페이즈로 전환되면 광역 브레스와 함께 사용이 불가해지므로, 1페이즈에서 사용할거라면 신경써서 써주도록 하자.[48] 참고로 나중에 공격으로 이 구조물이 파괴되더라도, 이 자리에 벽꿍을 시도하면 성공판정이 난다.[49] 직전에 수레를 탔다거나 귀환옥을 사용하는데 성공했다면 캠프에서 정말 강력한 브레스를 관람 가능하다. 이 브레스를 본 유저들의 슈레이드 왕국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하루도 못버티고 멸망했나에서 어떻게 하루나 버텼나로 뒤바뀌었다(...). 심지어 1페이즈의 브레스로 녹아내린 큰 방벽도 당시에 급조된 방벽인데도 불구하고 뒤의 나무 구조물이 멀쩡하게 남아있는 미친 방호력을 보여줬다.[50] 이런 미친 위력의 브레스로부터 푸른별을 지켜주기 위해 자기 한 몸을 던져서 잔해더미로 밀쳐버리고 본인은 온 몸으로 브레스의 위력을 맞아버린 쾌활이에게 박수를. 실제로 해당 컷신으로 쾌활한 선발단원의 애매했던 입지가 구원자이자 든든한 동료로 떡상하게 되었다.[51] 브레스는 16:57부터, 이전까지는 알바트리온이 앞서고 있었지만 이 브레스를 맞는 순간부터 알바트리온의 체력이 어마무시하게 닳는다.[52] 사실 1, 2 페이즈 다 타격 전에 즉사 판정이 선행될 뿐이지 실제로 모션치가 존재한다. 데이터 상에서는 500이라는 숫자가 찍혀있는데, 보통 고룡들의 브레스가 40, 좀 더 강력한 단발 패턴일 경우 60 정도. 일례로 테오 테스카토르의 슈퍼노바 모션치가 75로, 아예 즉사 판정인 무페토 지바의 필살기가 150으로 찍혀 있다(...) 때문에 일본의 몬스터 헌터 위키에서도 대놓고 "다른 차원의 수치가 찍혀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다(패턴 중 겁화 항목 참조)[53] 야옹 포격술까지 챙긴다면 흉부에 약 9,000 대미지도 가능.[54] 머리 파괴 요구치: 파괴왕 유무에 따라 10,380 ~ 13,500[55] 다만 대경직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끌어내릴 경우 대경직 모션이 머리를 흔들어대는 모션으로 바뀐다. 머리부위를 파괴했을 때의 대경직보다 대경직 시간도 살짝 짧다.[56] 실전에서는 매우 희박한 확률로 일어나는 일이지만 2페이즈부터는 이 패턴 시전 중간에 경직을 먹을 경우 비행상태로 전환되어버리니 조심.[57] 때문에 2페이즈 부터는 전탄발사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특히 1페이즈처럼 2족보행 상태에서 전탄발사, 복부 경직으로 4족보행으로 강제로 만드는 전략은 상황을 잘 판단해서 쓰는 게 좋다. 기껏 4족보행으로 만들었는데 바로 일어나는 패턴을 써서 2족보행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잦기 때문. 대신 굳이 헌터가 앞의 방법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4족보행이 되는 경우 역시 잦아진다.[58] 생존방법이 있다면 흑룡이 날아갈 때의 풍압을 구르기로 회피하거나 부동복장 등의 각종 풍압무효 효과로 막고 직후에 어쌔신복장을 입고 달리면 정말 아슬아슬하게 방벽 안으로 들어올 수 있기는 하지만 콜라보 기간이 끝났기에 이제 더 이상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59] 에너지 방출은 연출일뿐 별다른 효과는 없고, 포효는 귀마개나 프레임 회피 등으로 대처 가능하다.[60] 그래서 완전 숙련된 것이 아니라면 밀라보레아스와의 전투에서는 정령의 가호가 사실상 반강제된다.[61] 풀커강 흑룡셋 상태에서 풀피였다면 빈사상태로 살아남는다.[62] 머리 부파가 되지 않았으면 무조건 수레 확정이며, 1회 부파되었어도 바로 빈사상태에 빠져버린다. 그럼에도 꽤나 빈도가 높은 패턴이라 여러번 사용하는 그림도 나온다. 시전시 헌터가 있었던 위치에 따라서 프레임회피, 긴급회피에 성공했더라도 돌아오는 브레스에 맞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회피에 성공했다면 브레스 회전방향 쪽으로 달리는 것이 좋다.[63] 단 격룡창이 있는 곳을 12시 기준으로 했을 때 3시 즉 동쪽/오른쪽 방향은 절대 가지 않는다.[64] 부채꼴 브레스의 형태 특성상 흑룡의 발밑을 향해 직선으로 달리는 것보다 측면 가장자리를 향해 달리는 것이 브레스에서 보다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헌터에게서 멀어져서 빠르게 시전되는 브레스 특성상 맵 중앙에서 수렵을 진행하면 어느 방향으로든 최단거리로 움직일 수 있다.[65] 정확히는 브레스의 12번째 틱을 맞을 때에 비약을 씹으면 아슬아슬한 체력을 남기고 생존할 수 있다. 빨리먹기를 챙기지 않아도 확실하게 생존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66] 물론 그때까지 공격 모션을 쓰고 있는 파티원은 안전범위까지 뛰어가는 게 벅찰테니 의도적으로 써먹긴 힘들다.[67] 영판으로는 ‘Dragonater, ready for use!’다.이상하게 이 말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68] 만약 격룡창으로 막타를 친다면 브금이 나오지 않는다.[69] 머리, 가슴, 사타구니[70] 도전의 호석 IV의 강화재료는 인땅 황야 7레벨 역전 나나테스카토리가 드랍하며, 12레어 무기의 회복커강 재료는 인땅 육산호 7레벨 역전 네로미에르가 드랍한다. 인땅 7레벨은 MR 100 이상에 도달해야 해금된다.[71] 카브카카브는 반드시 도전의호석V가 있어야 성능을 낼 수 있는데, 만약 MR 100 작업이 부담스럽다면 카b키a카b카b + 볼보or데스가론or맘가이라를 끼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킬 강화지속이 중요시되는 슬액, 차액의 경우는 EX키린베스트a 대신 EX다마스크메일a, 그외 안정성을 더 중요시할 경우 전략적으로 브에에에브를 채용할 여지가 있다. 다만 알바트리온을 수차례 토벌해야하는 점이 부담이 되므로 선택은 자신의 몫.[72] 가슴부위에 상처를 내면 배부분도 적용된다. 뒷다리부위를 노리는 건 비추천한다.[73] 물론 전탄발사로 강제로 2족보행상태로 만들어도 좋지만 이 방법을 쓴다면 4족보행상태에서 클러치클로로 흑룡의 머리방향을 강제로 바꿀 수 있는 횟수가 2번으로 제한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물론 2족보행 때 강제로 머리를 돌려놨다면 이 횟수가 더 줄어들거나 아예 4족보행이 되자마자 분노할 수도 있다.[74] 앞다리 느리게 휘두르기, 지연폭발 브레스, 가로 폭발장판 브레스, 천천히 헌터쪽으로 방향을 잡는 패턴 이후 헌터가 적당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면 부채꼴 브레스를 쓸 확률이 높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대검] 태클로 포효를 상쇄하고 2-3차지 공격을 박는다.[태도] 간파베기 혹은 앉발기베로 상쇄하고 투구깨기를 넣는다.[피리] 구르고 1음색-향음공격 콤보를 넣는다.[한손검] 백스탭 무적으로 회피하고 상체에 저스트러시 풀콤보를 꽂아넣는다. 머리가 내려오는 위치와 막타 찌르기 타이밍을 정확히 맞출 자신이 있다면 부위파괴배율이 2.5배나 되는 마무리 공격을 꽂아넣는 것도 가능하다.[79] 어그로가 온전히 발리스타에 대기하고 있는 헌터에 있는 상태여야 하므로 솔로플레이시 아이루 없이 왔을 때만 100% 확정적으로 가능하고, 아이루를 데려왔거나 혹 멀티플레이라면 확률도박을 해야한다.[80] 태도의 경우에는 이때 흑룡이 날개를 퍼덕이고 있는 걸 이용해 투구깨기로 연계하기도 한다. 풍압을 특납/간파/구르기로 회피한 후 날개가 땅으로 내려오는 것을 기인찌르기로 맞춘 뒤에 투구깨기로 이어가면 된다. 난이도와 리스크는 높은 것에 비해 구속탄 및 연기옥을 쓰는 방법보다 리턴 값이 큰 것도 아니므로 멋 하나만을 제외하면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apcommh&no=176139 쓸 이유가 없다.[81] 정확히는 흑룡 및 황흑룡은 탑승 도중 이동 패턴 시간이 헌터가 부위이동을 수행하는 시간보다 길어서, 부위이동 이후에도 추가로 스태미나 소모가 강제되기 때문. 즉, 이 두 몬스터의 경우 "발버둥 패턴시 부위이동", "이동 패턴시 버티기"를 지키지 않으면 탑승을 실패하게 된다. 물론 가장 좋은 건 탑승 직후부터 파티원들이 멸룡석을 던져 경직을 두 번 걸어주는 것.[82] 단차 중 경직 3회 도달시 피니쉬, 4회 초과시 곧바로 대경직과 함께 강제 단차종료라는 매커니즘이므로.[83] 흑룡은 공격 > 헌터를 탐색 > 다시 공격의 사이클을 반복하기 때문에 패턴 도중에 연기옥을 사용한 후 안에서 패턴이 끝날 때까지 대기하면 흑룡은 바로 두리번거리기 시작한다.[84] 프리딜 타임을 좀 더 효율좋게 뽑아내려면, 대경직이 끝나기 직전에 연기옥을 사용하면 좋다.[85] 클러치, 구속탄, 발리스타, 이동식 발리스타 정도밖에 대항수단이 없다. 클러치는 난이도에 비해 딜이 높은 편이 아니며 상처만들기 외에는 의미가 없고, 구속탄은 갯수가 한정되어 있다. 발리스타는 흑룡이 공중에서 브레스로 견제하는 패턴을 피하기도 바쁜데 발리스타를 쓰느라 고정된 상태로 이를 버텨내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이동식 발리스타의 경우 상대적으로 용이하지만 보통 이동식 발리스타는 대경직을 유발하는데 쓰이는데 공중에서 대경직을 유도할 경우 대경직 모션이 보통때와 다르게 머리를 흔들어대는데다 지속시간마저 짧아진다.[86] 탄환형 브레스, 물기, 돌진이다. 하지만 방사형 브레스를 썼는데 머리가 기둥을 통과하면서 맞을 수도 있다.[87] 영거리 속성해방찌르기의 연타공격의 경우 부파치가 0.1이라는 뼈아픈 역보정이 달려있다. 그나마 피니쉬의 경우 1.2 보정을 받긴 한다.[88] 2.5회, 마리가 펴지는 방향쪽에서 밀려나면서 먹이면 3회가 아슬아슬하게 가능하다.[89] 1회[90] 특히 3페이즈의 360도 브레스의 시작방향에 서있는 경우에 두드러지는데, 대부분의 검사무기는 피신복장이 없으면 죽을 각오로 회피하거나 가슴팍으로 죽어라 뛰지 않으면 맞을 수밖에 없지만 조충곤은 도약하고 흑룡의 날개쪽으로 점프돌진베기만 맞춰줘도 흑룡 위를 튀어오르며 무난하게 생존할 수 있다.[91] 그나마 부채꼴 브레스는 패턴 준비모션이 보이자마자 머리쪽으로 도약+공중회피+급습찌르기 만 해도 거의 생존이 가능하다. 간혹가다 너무 거리가 멀어지면 지상에서 모션캔슬 후 회피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급습찌르기가 아니라 점프돌진베기 후 지상에서 죽어라 굴러서 범위 바깥이나 안 닿는 거리까지 빠지는 것도 가능. 운이 나빠서 두 틱 정도 맞는 것을 버틴다면 벗어날수 있고, 꼭 머리를 노려야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좀 애매하다 싶으면 근처의 돌기둥 뒤나 범위 바깥, 혹은 아예 격룡창 스위치가 있는 위쪽 지형으로 올라가서 피할 수 있다.[92] 몬스터 슬링어가 흑룡이 떨구는, 강화 지속시간이 짧은 멸룡탄밖에 없어 경직용으로 가끔 던지는 정도면 모를까 벽쿵 전탄발사까지 했다간 3페이즈때 슬링어 부족에 허덕이게 되니 주의. 전탄발사는 돌맹이로 해 주자. 진액의 경우 머리가 높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편이라 속성 공격력 위주 저속엽충을 쓴다면 빨간 진액 확보에도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신경써야 한다.[93] 쉬는 타이밍 없이 계속 돌진과 발버둥을 치는데, 발버둥이야 보고 다른 곳으로 옮겨타면 그만이지만 돌진의 경우 돌진 시간이 긴 편이라 돌진시 옮겨탔다간 스태미나가 바닥이 나 탑승을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발버둥 시 공격력도 주변에서 막딜을 하는 검사를 두 방에 보낼 정도로 미쳐돌아가기 때문에 멸룡탄을 알아서 던지는 파티가 아닌 이상 오히려 탑승 도중에 퀘스트가 3수레로 끝날 위험이 크다.[94] 대놓고 역할군을 나눠서 토벌하라고 만들어진 베히모스나 고대 레셴과 달리 멀티를 상정하고 나온 몬스터가 아니라서 자체 스펙이 상당히 높다. 특히 4인 기준 17만에 육박하는 피통을 자랑하기 때문에 빠른 토벌은 커녕 딜을 제때 못넣으면 시간초과로 방이 폭파될 가능성이 높다.[95] 다만 최근에는 유저들의 수준과 스펙이 굉장히 발전한 덕에 한 명이 딜을 다소 희생하고 서포팅에 집중해도, 전멸로 터지면 터졌지 시간 초과로 방이 터지는 일은 거의 없다. 시간이 늘어져 템포가 루즈해질 뿐본인이 서포터로서 집중하고 싶다면 발도 중에 아이템 사용이 가능한 한손검이나, 납도가 빠른 라이트보우건을 선택해 서포트에 중점을 둔 플레이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96] 광역화를 들었다면 대경직 때는 괴력환약을 먹어준 뒤 대경직이 끝나면 괴력씨앗을 먹어주면 되고, 활이나 쌍검이 있다면 강주약이나 고기도 같이 먹어주면 좋다. 추가로 모아뻥을 맞고 죽을 것 같은 사람이 보이면 인내환약을, 큰깨물기와 같이 어그로가 확실한 패턴때 어그로인 사람 밑에 연기옥을 깔거나 대경직 이후에 연기옥을 깔아 딜타임을 확보해주면 금상첨화. 다만 딜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아군 서포팅을 할 상황은 보통 나오지 않는다.[97] 딜링위주 셋팅으로 할 경우 이 한타에만 500정도 대미지가 나오며, 따라서 부파치 1250이 나온다. 파괴왕 세팅시 1레벨만 맞춰도 1375로 솔로기준 1350인 상처내기+벽꿍의 부파치를 넘어서며, 3레벨이면 1625라는 높은 수치를 우겨 넣을 수 있다.[98] 사실 넣는 부파치 수치 자체는 역보정이 있더라도 저스트러쉬의 워낙 우월한 배율 덕에 막타를 끊어쏘더라도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수준이라 다른 몬스터를 사냥할 때는 전혀 문제가 없다. 문제는 앞서 서술됐듯 밀라보레아스의 쌓인 대미지에따라 페이즈 전환을 하는 기믹.[99] 피리로 힐서폿을 하기 위해선 사실상[100] 속성은 수면이나 마비를 추천. 중간중간 상처를 비롯한 딜 보조를 하면 늦어도 3페이즈에는 상태이상을 걸어 딜타임을 벌 수 있다.[101] 커강에도 슬롯 강화를 넣으면 4/4/1슬롯이 되어 스킬 챙기기가 수월하다.[102] 가드 가능 무기중 특히 차지액스의 경우 흑룡의 패턴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가드가 달려있는 게 무색하게 거의 원거리 무기들마냥 한대도 안맞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싸워야할 정도로 피곤한 수준. 건랜스도 단순 포격 only로는 피가 너무 많아 커버가 힘들어서 검랜스나 풀버스트를 써야하며, 랜스는 카운터 클러치를 쓸때 바디프레스를 유의해야하고, 헤비보우건은 화력은 보장되나 가드하는 순간 목숨이 간당간당한데다 역시 기동력이 원거리 무기중에 가장 나쁜 점 등, 가드 무기들이 전체적으로 열세를 보인다. 대검과 한손검을 제외하면 기동력이 낮은것도 가드 무기들이 고전하는 원인중 하나.[103] 역전왕 ~ 금기몬스터 개체는 속성 공격에도 물리 대미지 비율이 상당히 커서 속성 내성을 20 넘게 올리는 건 비효율적이다.[104] 솔플의 경우에는 어떤 무기건 본인이 시종일관 머리만 노리는 게 아닌이상 격퇴 병기를 활용하지 않고 3페이즈 이전까지 머리를 부수는 건 매우 힘들기 때문에 거의 필수 스킬이다.[105] 식사 스킬인 야옹 포격술도 이 스킬과 같은 효과를 가지는데 중첩까지 돼서 대포와 발리스타의 대미지가 좀 더 늘어나므로 병기 딜을 더 우겨넣고 싶거나 후술할 수레나 생존 관련 식사 스킬이 없어도 된다는 사람이라면 고려해 볼 만하다.[106] 포수주의 경우 1슬롯밖에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1슬롯 두 개면 2레벨이 달성가능하다. 공격이나 달인주와 달리 1에 1.5배 2에 2배로 뻥튀기 되기 때문에 격퇴 병기를 잘 활용하는 유저의 경우 어지간한 공격스킬보다 슬롯대비 효율이 뛰어나다.[107] 베타의 경우 각 부위 당 4레벨 슬롯이 3개로 총 15개다.[108] 포술을 같이 쓰는 건랜스나 유탄병차액의 경우 아예 비교가 불가능하고 달인의 재주와 같이 쓸 경우 도전자와 혼신 중에서 선택권이 생기는데 도전자가 범용성이 좋다보니 더 많이 선택된다.[109] 마스터랭크 방어구 중에 기절내성 Lv3이 붙어있는 방어구는 없다. 고수라 기절내성의 효용이 적다하여도 4레벨 슬롯 3개의 존재로 어지간한 방어구보다 좋은 방어구임은 확실하다. 구성이 매우 좋은 브라키움 머리와 동급.[110] 더해서 약점특효와 슈퍼회심의 경우 4레벨 장식주 기준 같이 붙어나오는 게 체력, 체술, 회피, 가호, 정비 같이 생존과 관련된 스킬이라서 4슬롯이 떡칠된 드래곤 세트의 경우 월드 용기사마냥 극공 세팅만 만드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가호나 정비, 회피 같은 생존스킬도 같이 집어넣는 세팅이 일반적이다. 이외에도 죄다 4슬롯이라 3슬롯 이하를 박으면 뭔가 손해보는 기분이다 삭격주 등 3슬롯으로만 챙길수 있는 스킬이 필요할경우 허리, 가슴방어구 순으로 알파 장비를 쓴다면 스킬 손해가 거의 없다.[111] 드래곤 4세트에 EX맘가이라 다리를 쓰면 불내성은 0이 맞춰진다. 맘가이라 베타 다리는 슈퍼회심 Lv2에 4/1/1 슬롯의 드래곤 장비에 맞먹는 성능의 방어구이다. 물론 속성 내성이 걱정되는 몬스터가 상대라면 야채 정식을 먹거나(속성 내성 +15) 내화주, 내룡주 등의 속성 내성주에 스킬을 할애해서 내성을 보정해 주는 게 좋다.[112] 무페토−지바의 지오니움 결정체가 없는데, 기간 한정 퀘스트에서만 잡을 수 있는 것을 고려했거나 연금으로 소모되는 걸 생각했는지 대신 고룡의 대보옥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113] 구작의 무기 디자인을 그대로 월드에 맞게 고퀄리티로 바꾸었다.[114] 차지액스, 해머, 수렵피리, 랜스, 건랜스, 헤비보우건[115] 조충곤, 대검, 태도, 한손검, 쌍검, 슬액, 라이트보우건, 활[116] 이마저도 명적룡 검사 무기는 모든 각성을 공격에 투자하게 되면 흰예리에서 멈추지만 흑룡 무기는 보라예리가 기본이라 실제 딜 차이는 더 크다.[117] 회심 커스텀강화 1회만해도 -10/-20으로 완화되기 때문에 이정도는 드래곤셋이 아니여도 커버 가능한 패널티다.[118] 다만 방사형 7레벨일 경우 참격을 배제한 포격 위주의 운용을 하기 때문에 높은 역회심이라는 단점과 높은 깡뎀이라는 장점이 같이 없어지므로 흑룡 무기 특징 상 참격을 필연적으로 섞어야 하는 일반형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구작부터 일반형이기도 했다.[119] 통상 3레벨은 리로드 2장으로, 관통 3레벨은 반동 1장, 리로드 1장으로, 산탄 3레벨은 반동 3장으로 각각 반동 소/리로드 보통을 맞출 수 있다.[120] 하지만 반동/리로드 구성상 산탄과는 같이 쓸 수 없고 관통탄과 같이 쓸 수 있어서 범용성에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참렬탄의 문제점은 딜도 딜이지만 탄 소지량과 열매 소지량 둘 다 반갈죽을 당했다는 것이기 대문에 여전히 주력으로 쓰기는 어렵다.[121] 착용장비는 헌터(오리진)셋+아기토. 초대 몬헌의 헌터의 세트로도 상징적인 장비이다.[122] 장비 설명문도 압권. 비교 불가능한 파괴력을 목표로 한 결과, 헌터 모습 그 자체가 되었다.[123] 밀라보레아스가 아이스본에서 등장하기 전만해도 당장 나무위키에서도 다라 아마듈라를 거대한 체급과 운석낙하라는 능력으로 흑룡급 존재, 혹은 그 이상으로 여겨 왔다. 그러다가 아이스본에서 밀라보레아스의 브레스 쇼가 공개되면서 이런 말은 쏙 들어갔다.[124] 엄밀히 말하면 하룻밤 동안이니 1일조차 못 버티고 멸망한 것이다.[125] 가사 자체가 문법을 무시하고 단어를 통해 음율을 맞춘 가사로 추정된다.[126] [127] #[128] 이전에도 있긴 했었으나 인지도가 극단적으로 낮았고 가독성도 좋지 않아 묻혔다... 솔로에서만 가능하고 여전히 소모템 요구량도 많아 잘 쓰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