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ablealign=right><tablewidth=500><tablebordercolor=#D3D3D3><tablebgcolor=#fff,#1c1d1f><bgcolor=#D3D3D3><color=#000> 조 시아
ゾ・シア
Zoh Shia ||
ゾ・シア
Zoh Shia ||
| |
별명 | 백치룡(白熾龍)( |
종별 | 인조룡종 |
분류 | |
전투 BGM | 무구한 재앙(無垢なる禍)(1 페이즈)[3] 정의는 흐트러지고(正義は綻びて)(2 페이즈)[4] |
등장 작품 | |
MHWs |
1. 개요
조 시아 인게임 아이콘 | ||||||||
| ||||||||
MHWs |
용도의 '구세주' 역할로 만들어진 수호룡. 용등에 기생해 막대한 에너지를 흡수하며 잠들어 있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조룡종 몬스터.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2. 설정
<nopad> |
천 년 전 멸망한 고대 문명이 창조한 인공생명체인 수호룡들의 정점에 선 궁극의 수호룡으로, 다가오는 위협에 직면한 용도의 주민들이 비장의 수로서 매우 특수한 몬스터의 세포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구세주'라고 불렸던 수호룡이다. 그러나 구세주라는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조 시아는 고대 문명을 직접 멸망시켰고 현재까지 용등에 기생한 채로 살아왔으며, 조 시아에 대한 보고를 들은 헌터 길드 측에서는 조 시아를 금기급 몬스터라고 칭했다.
고대 문명을 멸망시킨 이유는 불명확하지만, 조 시아의 방어구 플레이버 텍스트의 설명을 참고하면 조 시아의 수호룡으로서의 무구한 영혼이 이 세계의 모든 것을 멸망시키려 하는 내면의 검은 충동과 증오에 저항하고 있고 이 충동을 억제할 수 없게 되어 폭주하는 상태가 후술할 폭식화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며,[5] 정황상 천 년 전의 조 시아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충동과 증오를 억제하는 것을 실패하였고 폭식화 상태에 돌입해 폭주하여 고대 문명을 멸망시킨 것으로 보인다.[6] 수호룡은 고대 문명의 인간들이 자신들이 만들어낸 용등을 이용하여 자연의 에너지를 본인들의 욕심대로 사용하여 창조한 존재들임을 생각하면 사실상 본인들이 멸망을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는 셈.
조 시아의 몸을 뒤덮고 있는 하얀 물체는 용유의 결정인 백전정으로, 파괴되어도 다시 재생하며 속성 공격에 반응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른 수호룡들처럼 몸이 흰색이지만, 껍질 아래에는 검은 몸체가 있다.[7] 처음 대면할 때는 용유 결정에 의해 새하얗게 빛나는 천사 같은 외형을 하고 있지만, 전투가 진행될수록 껍질이 벗겨지듯 검은 비늘과 흉측한 뿔이 드러나고 최종적으로 천사였다가 악마가 된 타천사처럼 몸 전체가 뿔로 뒤덮힌 검은 용 같은 무시무시한 외형을 지닌 폭식화 상태가 된다.
이상하게도 백전정으로 덮인 머리보다 검은 머리의 크기가 더 큰데, 2 페이즈에서 3 페이즈로 넘어갈 때 드러나는 머리를 자세히 보면 검은 살덩어리가 꾸물꾸물거리다 뿔이 돋은 형태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백전정 아래에 뿔이 돋은 검은 머리가 있는 것이 아닌 마치 그 자리에서 뿔이 달린 머리를 형성하는 것처럼 보인다. # 이후 대경직 등의 상황에서도 이미 드러난 검은 머리를 잘 보면 뒤틀린 뿔 등이 미세하게 꾸물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8]
이후 상위 프리 타이틀 업데이트 1탄에서 조 시아는 죽어도 특정 세포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그 세포가 용등의 에너지를 공급받아 무성 생식과 유사한 자가 증식으로 재생하여 부활한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덕분에 몬스터 헌터 시리즈 최초로 사망했다가 부활한 몬스터가 되었다.[9][10] 심지어 다시 재생한 조 시아는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알마의 입에서 언급된다. 금기급 몬스터가 부활까지 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왜 조 시아가 고대 문명의 결전병기였는지 이해가 가는 설정. 게다가 조 시아의 인트로 영상에서 용등의 사원에 크기가 작은 조 시아의 고치가 다수 존재했던 것과, 조 시아의 재생 능력의 원리가 무성 생식과 유사한 자가 증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하위 스토리에서 토벌된 조 시아에게서 떨어져 나간 세포들이 별개의 개체로서 재생하는 방식으로 증식한 것으로 보인다.[11] 만약 고치들이 서로 붙어 있지 않았다면, 복수의 조 시아가 한번에 탄생하는 재앙이 벌어졌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백전정으로 뒤덮혀 있을 때는 날개다리에 백전정이 날개 형태로 돋아 있어 비행이 가능하지만[12], 폭식화 상태에선 날개다리가 같은 골격을 사용하는 가이아델름처럼 커다란 앞다리 형태로 변해 비행을 하지 않는다. 날개다리로 용유를 주입해 주변에 용유 결정을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종 보스의 골격으로 사랑받는 마가라 골격이 다시 한 번 채용되었다. 이로써 마가라 골격을 사용한 최종 보스는 벌써 다섯 번째다. 시리즈를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패턴에서 상당한 기시감을 느낄 수 있는데, 기존 마가라 골격 몬스터의 패턴과 밀라보레아스의 패턴을 다수 차용했기 때문이다. 날개다리를 내려찍고 소규모 용유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은 가이아델름에게서, 물기 및 날개와 다리로 땅을 긁는 공격은 안−이슈왈다에게서, 앞뒷다리와 꼬리를 활용한 견제기와 용유를 폭발시키는 공격은 무페토 지바에게서 가져왔다. 밀라보레아스의 패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술된 문단을 참조하자.
구세주라는 이명을 담은 개체 답게 겉모습은 흰색의 날개로 뒤덮힌 천사같은 외형이지만 전투 중에 외피가 부셔져 나가면 검은 악마같은 외형으로 변하고 화염과 벼락을 주 무기로 삼는 점, 천사와 악마의 외형이 섞인 방어구의 외형을 보면 모티브는 타천사로 추측된다. 구세주라는 이명에 더불어, 토벌된 유일개체였으나 상위 스토리에서 부활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름의 유래는 조슈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특징 및 공략
3.1. 몬스터 헌터 와일즈
역대 최종 보스 일람 (스포일러 주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rowcolor=white> 오프라인 | 온라인 | 오프라인 | 온라인 | 오프라인 | 온라인 | |
일각룡(一角竜) 모노블로스 | 흑룡(黒龍) 밀라보레아스 | 노산룡(老山龍) 라오샨룽 | 홍룡(紅龍) 밀라보레아스 | 염비룡(炎妃龍) 나나−테스카토리 | 선조룡(祖龍) 밀라보레아스 | |
<rowcolor=white> 오프라인 | 온라인 | 오프라인 | 온라인 | 오프라인 | 온라인 | |
굉룡(轟竜) 티가렉스 | 패룡(覇竜) 아캄토름 | 패룡(覇竜) 아캄토름 | 붕룡(崩竜) 우캄루바스 | 대해룡(大海龍) 나발데우스 | 황흑룡(煌黒龍) 알바트리온 | |
<rowcolor=white> 오프라인 | 온라인 | 오프라인 | 온라인 | 오프라인 | 온라인 | |
뇌랑룡(雷狼竜) 진오우거 | 폭풍룡(嵐龍) 아마츠마가츠치 | 백해룡(白海竜) 라기아크루스 아종 | 연흑룡(煉黒龍) 그란 밀라오스 | 천회룡(天廻龍) 샤가르마가라 | 사왕룡(蛇王龍) 다라 아마듈라 | |
<rowcolor=white> 오프라인 | 온라인 | 오프라인 | 온라인 | 오프라인 | 온라인 | |
창강룡(錆鋼龍) 녹슨 크샬다오라 | 거극룡(巨戟龍) 고그마지오스 | 참룡(斬竜) 디노발드 | 해룡(骸龍) 오스트가로아 | 천혜룡(天彗龍) 발파루크 | 각당랑(閣蟷螂) 아트랄 카 | |
<rowcolor=white> 월드 | 아이스본 | 업데이트 | 오프라인 | 온라인 | 업데이트 | |
명등룡(冥灯龍) 제노−지바 | 지제룡(地啼龍) 안−이슈왈다 | 흑룡(黒龍) 밀라보레아스 | 원호룡(怨虎竜) 마가이마가도 | 뇌신룡(雷神龍) 나루하타타히메 | 백룡 연원 나루하타타히메 | |
| ||||||
<rowcolor=white> 본편 | 업데이트 | 하위 | 상위 | | | |
명연룡(冥淵龍) 가이아델름 | 폭풍룡(嵐龍) 아마츠마가츠치 | 백열룡(白熾龍) 조 시아 | 쇄인룡(鎖刃竜) 알슈베르도 | | | }}}}}}}}} |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대형 몬스터 | ||||||
{{{#!wiki style="margin:0 -10px; word-break: keep-all; min-width:360px;" {{{#!folding [ 와일즈 ] {{{#000,#fff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 | | | |
| | | | | | |
파의룡 | ||||||
| | | | | | |
| | | | | | |
| | | | | ||
업데이트 | ||||||
파일:타마미츠네 와일즈 아이콘.png | | |||||
}}}}}}}}}}}} ||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위험도 | ★★★[하위] ★★★★★★★★[상위] |
최소 금관 | 4,623.59[고정] | |
최대 금관 | ||
서식지 | 용도의 폐허 |
용등의 사원에 들어선 헌터 일행에게 발견된다. 고대 문명의 에너지인 용유를 생성하는 일종의 발전기 용등 안에서 동면에 들어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기생하고 있었으며, 가까운 시일에 깨어날 것임이 밝혀졌다. 고대 문명을 혼자서 멸망시킨 금기급 몬스터가 깨어날 상황에 놓이자, 별 부대와 새 부대가 회의를 통해 나타가 가진 목걸이의 능력으로 용등을 정지, 용등의 에너지를 흡수하며 기생하던 조 시아 또한 제거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그러면 용등의 에너지에 의해 구성된 금지된 땅의 생태계가 무너져내리는 후폭풍이 있을 것이었고, 그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힘들어할 나타를 배려한 헌터가 독단적으로 토벌을 결심한다.
그렇게 헌터한테 토벌당하나, 이후 상위에서 말 그대로 부활한다. 세포가 단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전신이 재생해 고치에서 다시 부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던 것.
부위 파괴 | |
부위 | 부위 파괴 가능 유무 |
머리 | 부위 파괴 가능 |
몸통 | X |
날개다리(날갯죽지) | 부위 파괴 가능 |
앞다리 | 부위 파괴 가능 |
뒷다리 | X |
꼬리 | 절단 가능 |
이외에도 머리와 날개다리에 붙은 백전정을 파괴할 수 있으며, 백전정은 꾸준히 재생된다.[18] 백전정으로 감싼 부위는 육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제대로 피해를 줄려면 백전정을 파괴하고 그 부위가 재생되기 전에 공격을 집중해야 한다.
섬광과 음폭탄 양쪽 모두 통하지 않는다.[19] 또한 맵에는 함정 설치가 가능하지만, 고룡종이 아님에도 덩치가 너무 커서 그런지 함정이 통하지 않는다.
하위에서는 스토리에서만 일회성으로만 전투가 가능했었지만, 타이틀 업데이트 제1탄에서 반복 수렵이 추가되었다. 상위에서 50 HR 달성 이후 부활한 조 시아를 토벌하는 임무 퀘스트 "맹아"가 주어진다. 이 퀘스트 완료 이후에는 다른 지역의 주인 몬스터들처럼 용도의 폐허의 기상 이변인 용의 각성 시기에 확률적으로 등장하며,[20] 환경 개요에서 퀘스트화할 수 있다.
조 시아와의 전투는 전용 맵인 용등의 사원에서 총 4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즈가 진행될수록 인조룡임을 상징하는 하얀색 껍데기가 사라지고 검은 용의 모습을 한 본모습이 드러나다가, 마지막 페이즈에서는 전신이 검은 용으로 변한 채 싸우게 된다.
1 페이즈는 육탄전과 날개다리로 용유를 폭발시키는 패턴들로, 2 페이즈부터는 화염 브레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다 3 페이즈에서 본격적으로 화염을 이용하며, 최종 페이즈에선 번개까지 다루며 싸운다. 용유가 폭발하고 남은 결정들은 조 시아의 속성 공격과 연계되어 큰 위협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슬링어로 폭발 시켜 연계를 막거나 역으로 조 시아에게 큰 피해를 누적 시킬 수 있다.
하위에서는 공격 범위가 넓은 대신 전조가 확실한데다 공격력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대충 맞춘 방어구로도 버틸만 할 정도로 낮기 때문에 난이도는 쉬우나, 상위에서는 여러 연계 패턴이 추가되고 호전성, 공격 속도, 그리고 공격력이 대폭 올라가면서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명실상부 와일즈 최강의 몬스터 중 하나로 거듭났다. 특히 하위에서는 그다지 의식하지 않아도 됬던 용유 결정이 상위에선 중요한 공략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2 페이즈부터 사용하는 2연발 거대 화염구의 경우 자체 유도 성능과 피해량이 크게 올랐고, 3 페이즈 부터는 4족 보행 상태에서 3번, 2족 보행 상태에서 2번 연달아 쏘는 5연발로 진화하여 헌터 급사를 유발하기로 악명높다. 공방은 지옥 그 자체이며 4인 멀티 기준 체력이 무려 13만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어[21] 거의 마스터 랭크 수준의 체급을 가졌다. 때문에 하위에서의 싱거운 난이도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하면 순식간에 수레를 탄다.
최종 보스답게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모든 전투 시스템에 숙련될수록 난이도가 하락한다. 슬링어 속성탄으로 용유석을 파괴해 큰 피해와 상태이상을 주고, 낙석을 활용해 대경직을 줄 수 있는 등 환경 요소를 활용하면 더 수월하게 사냥할 수 있다. 한편 한번 상처가 생기면 터질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 일반 대형 몬스터들과는 달리 수호룡과 비슷하게 부위 재생 시마다 상처가 사라지기에, 부위 재생이 사라지는 4페이즈 전까지는 상처를 되도록 빠르게 찌르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조 시아 이전 좁은 맵에서 가불기를 시전해 최악의 평가를 받던 고어 마가라에 비하면 기본 맵이 평탄하고 넓어 지형 문제가 없고, 페이크 패턴이 많지 않으며 환경요소로 확실하게 대미지를 줄 수 있어 숙련도를 쌓고 나면 안정적으로 사냥할 수 있다.
3.1.1. 패턴
3.1.1.1. 1페이즈
육탄 공격과 날개다리로 바닥에 용유를 주입해 폭발시키는 능력으로 공격해온다. 용유가 폭발한 곳에는 용유 결정이 남는데, 1페이즈 때는 별다른 효과가 없으나 후술할 2페이즈의 패턴들과 상호작용한다.- 앞다리 찍기
무페토 지바의 패턴처럼 앞다리를 들어올리고 발가락을 뾰족하게 모은 후 바닥을 찍는다.
- 앞다리 휘두르기
앞다리로 전방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끌어오듯이 긁는다.
- 앞다리 휩쓸기
안 이슈왈다의 패턴처럼 한쪽 앞다리로 바닥을 휩쓸어 견제한다. 이후 날개다리 휩쓸기로 연계한다.
- 꼬리 휘두르기
꼬리를 가볍게 휘두른다.
- 날개다리 내려찍기
가이아델름의 패턴처럼 날개다리에 용유를 모으다가 바닥을 찍어 소규모 용유 폭발을 일으킨다. 상위에서는 용유 폭발의 범위가 대폭 넓어진다
- 날개다리 휩쓸기
안 이슈왈다의 패턴이 연상되는 모션으로 한쪽 날개다리를 바닥에 박아넣고 그대로 반원 경로를 그리면서 휩쓸며, 휩쓴 자리에서 추가적으로 용유 폭발이 일어난다.
- 가로 휩쓸기
양쪽 날개다리로 바닥에 용유를 주입한 후 양옆을 향해 휩쓸어 가로로 폭발을 일으킨다.
- 날개다리 치기 연계
한쪽 날개다리를 뻗는 공격 다음 후속으로 날개다리 내려찍기 패턴을 사용한다.
- 용유 분출
날개다리로 바닥에 일직선상으로 용유를 주입해 폭발을 일으킨다.
- 용유 폭발(한쪽 날개다리)
한쪽 날개다리로 바닥에 용유를 주입해 폭발을 일으킨다.
- 용유 폭발(양쪽 날개다리)
양쪽 날개다리로 바닥에 용유를 주입해 전방에 폭발을 일으킨다.
- 용유 모아내려찍기
몸을 들어올리고 양쪽 날개다리에 용유를 모았다가 내려찍어 전방에 폭발을 일으킨다.
- 돌진[+]
원래 3 페이즈에서 사용하는 패턴이나 상위에서는 1 페이즈에서부터 사용한다. 날개다리로 땅을 짚은 상태로 돌진한다. 이때 날개다리가 닿은 곳은 용유 폭발이 일어난다. 이때 판정이 꼬리까지 몸 전체 판정이니 전조가 보이면 바로 카운터나 가드를 준비하는것이 좋다.
- 3연속 날개다리 내려찍기[+]
날개다리 내려찍기를 3연속으로 사용한다.
- 앞다리 휘두르기 연계[+]
앞다리 휘두르기 후 날개다리를 이용하는 패턴 중 하나로 연계한다.
- 2연속 용유 분출[+]
양쪽 날개다리로 번갈아 바닥에 일직선상으로 용유를 주입해 폭발을 일으킨다.
- 가로 용유 폭발[+]
양쪽 날개다리로 바닥에 용유를 주입하며, 주입한 용유가 땅을 타고 도달해 가로 형태의 용유 폭발을 일으킨다.
- 2연속 용유 모아내려찍기[+]
용유 모아내려찍기를 2번 연속 사용한다.
3.1.1.2. 2페이즈
1 페이즈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 머리의 백전정이 재생된 상태에서 머리를 흔들면서 발작하다가 껍질이 벗겨져, 머리가 검은색 비늘과 뒤틀린 뿔들이 자라난 용의 모습이 된다. 이때부터 입에서 화염 브레스를 뿜으며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화염 브레스는 땅바닥에 남은 결정들과 반응하며,[29] 조 시아의 머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본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언제든지 화염 브레스 패턴 시전으로 검은 용 상태로 변화할 수 있다.여기부터 조 시아는 본격적으로 결정을 다수 생성하는 용유 폭발 패턴 - 화염 브레스 같은 식으로 광범위 연계 공격을 구사한다.
2 페이즈 추가 패턴은 다음과 같다. 모두 머리가 검은 용인 상태에서만 사용하며, 특정 패턴들은 사용 시 이족 보행으로 자세를 전환한다.
상위의 경우 거너들은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하는 구간으로, 범위 & 대미지가 뻥튀기된 화염구에 한대만 맞아도 체력의 80% 이상이 사라지기에 생존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진다.
- 화염구 발사
밀라보레아스가 사용하던 입에서 화염구를 발사해 폭발을 일으킨다. 보통 3번 연속 쏘는데 발사 시간이 매우 빠른 편. 또한 밀라 보레아스와는 달리 화염구 3연발 후 거대 화염구와 연계하기도 한다.
- 거대 화염구 발사
입에 화염을 모은 뒤 브레스를 발사해 폭발을 일으킨다. 밀라보레아스의 차지 브레스와 동일한 모션이다. 시전 시 이족 보행 자세로 전환한다. 조 시아 공방 폭파의 주범 패턴 중 하나로, 매우 자주 쓰는데다 범위도 엄청 넓고, 엄청난 대미지를 자랑하기에 한 대만 맞아도 빈사 상태가 된다. 거기에 각종 패턴에 연계 형식으로 끼워넣기에 착실한 패턴 파악을 요구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버그인지 아니면 불쾌함을 줄이기 위해 의도된 설계인지 벽에 맞으면 폭발을 하지 않고 사라진다.
- 하단 브레스
아래쪽으로 불을 뿜는 패턴. 역시 밀라보레아스가 사용하던 하단 브레스와 동일한 모션으로, 이족 보행으로 일어선 후 불을 뿜는다. 흉악한 틱 데미지를 자랑하던 밀라보레아스와는 달리 맞으면 넉다운을 일으키며, 가드 불가 판정이라 가드 강화 없이는 가드할 수 없다. 전조 모션이 길고 뚜렷해 피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주변에 용유 결정이 있다면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검사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상기한 거대 화염구 발사와는 준비 모션이 비슷하면서 피하는 방법은 전혀 달라 이지선다를 강요하는데, 하단 브레스 쪽이 브레스를 모을때 더 높고 날카로운 효과음이 들리는 것으로 구분 가능하다. 또한 공격 판정 시간이 길어 구르기 회피로는 대응이 어렵지만 공격 자체는 단타이기에 불길이 확산되지 않도록 미리 용유 결정을 제거한 상태에서 각종 카운터 기술로 받아내거나 가드 강화를 붙여 가드한 경우 역으로 딜 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 용유 분출 - 화염구 연계[상위]
용유 분출 패턴 사용 후 그 자리에서 화염구를 발사한다. 일방적이 화염구 패턴 시전과 달리 이족 보행 자세로 전환하지 않기에 시전 시간이 빠르므로 주의.
2페이즈에서 계속 전투를 이어나가다 보면 조 시아의 머리 백전정이 다시 재생된 상태에서 페이즈 전환 패턴을 거치고 3페이즈에 돌입한다.
- 3페이즈 돌입 패턴
머리의 백전정을 재생한 조 시아가 날아오르고, 양쪽 날개다리에 용유를 모으면서 맵 가운데로 이동한 후 용유를 주입해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31] 한편 머리와 날개다리가 검은 용의 모습으로 변이한 채 화염 브레스를 내뿜어 용등의 천장에 불을 붙이고, 그대로 하단 브레스를 발사해 용유 결정과 반응한 화염이 일대를 휩쓴다.
화염 브레스를 내뿜을 때 무페토 지바의 제왕의 푸른 분노나 연출이 비슷한 밀라보레아스의 화염 브레스처럼 엄폐물 뒤에 있으면 피해질 것이라 생각해 용유 결정 뒤로 숨는 경우가 있는데, 전술했듯이 용유 결정은 화염 브레스와 반응해 화염을 더욱 넓게 퍼트리는 역할을 하며, 때문에 결정 뒤에 있어도 대미지는 그대로 들어온다. 즉 그냥 자살행위다.
이 패턴의 회피 방법은 결정을 몇 개 파괴하거나 맵의 맨 뒤끝으로 달려가는 것. 상대적으로 거리가 짧은 폭발 패턴의 범위는 시전 시간 + 순차적으로 폭발이 일어나는 딜레이 때문에 넉넉하게 회피할 수 있으며 화염 브레스도 아슬아슬하게 맵의 끝에 닿지 않는다. 또는 용유 결정에 멸룡탄이나 뇌광탄 같은 속성 슬링어를 쏴서 터트리면 안전 지역이 생기니 그 위치에 있으면 된다. 정 안되겠으면 귀환옥이나 맵을 열고 빠른 이동으로 도망쳐도 된다.
게임 외적인 문제로 맵 전체에 화염 덩어리가 떨어지며 불이 붙고 브레스가 용유에 반응하며 폭발하는 등 순간적으로 그래픽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게임 프로그램이 다운되는 경우가 있다. 다운이 된다면 그래픽 세팅을 낮추던가 폭발이 일어나기전에 빠른 이동으로 도망치자.
3.1.1.3. 3페이즈
3페이즈 돌입 패턴 이후 머리에 이어 날개다리까지 검은 용의 모습으로 변한다.날개다리를 통해 용유 폭발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화염을 분출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페이즈 전환 패턴의 여파로 용등의 사원에 불이 붙어 천장에서 불타는 잔해가 메테오처럼 떨어지기 시작한다. 또한 3 페이즈부터 화염 브레스 패턴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주력 공격이 된다. 상위부터는 본격적으로 패턴 연계가 매서워지면서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하는 페이즈이다.
또한 사원이 불탄 여파로 낙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원의 파편이 2개 생기니 용이하게 써먹도록 하자.
- 돌진
날개다리로 땅을 짚은 상태로 돌진한다. 이때 날개다리가 닿은 곳은 용유 폭발이 일어난다.
- 2연속 날개다리 내려찍기
날개다리 내려찍기를 2연속으로 사용한다.
- 날개다리 화염 내려찍기 연계
한쪽 날개다리의 화염이 맴돌고 날개다리를 내려찍어 바닥에 화염을 주입하고 2연속 날개다리 내려찍기를 사용한다.
- 연속 화염구 발사
화염구를 3연속으로 발사한다.
- 2연속 거대 화염구 발사
거대 화염구를 2번 발사한다.
- 화염구 발사 연계
연속 화염구 발사 이후 2 연속 거대 화염구 발사로 연계한다.
- 화염 분출(한쪽 날개다리)
한쪽 날개다리로 바닥에 화염을 주입해 전방으로 튀어올라 폭발하는 화염을 분출한다.
- 화염 분출(양쪽 날개다리)
양쪽 날개다리로 바닥에 화염을 주입해 전방의 넓은 범위에 튀어올라 폭발하는 화염을 여러개 분출한다.
- 거대 화염 브레스
페이즈 돌입 패턴을 연상시키는 조 시아의 필살기. 양 날개다리로 용유를 주입해 거대한 용유 결정들을 생성한 다음, 바닥에 화염 브레스를 뿜어 결정들과 반응시켜 넓은 범위에 확산시킨다. 도중에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불길이 더 거세진다.[32]
결정이 후방에는 생성되지 않고 브레스 또한 후방에 닿지 않기에 재빨리 조 시아의 뒤쪽으로 피신하면 쉽게 파훼할 수 있다. 단 2페이즈부터 사용하는 하단 브레스와 모션은 유사하지만, 모션만 유사할 뿐 하단 브레스와 달리 지속 피해를 줘 하단 브레스 때처럼 대응하면 순식간에 타 죽는다. 또한 시전 시 일시적으로 경직에 면역 상태가 되어 낙석 등으로 패턴을 끊을 수도 없다.
- 날개다리 연속 내려찍기 연계[+]
화염 분출(한쪽 날개다리) 사용 후 날개다리 내려찍기를 3연속으로 사용한다.
3.1.1.4. 4페이즈
|
폭식화 상태에서 조 시아는 전신의 육질이 부드러워지며, 머리와 날개다리를 부위 파괴할 수 있게 되고 꼬리를 자를 수 있게 된다.
3페이즈의 메테오에 더해 필드에 붉은 벼락이 내려치기 시작하며, 용유 결정이 벼락을 맞으면 잠시 후 폭발한다. 벼락에 맞거나 벼락을 맞은 용유 결정의 폭발에 휘말리면 번개 상태이상에 걸린다.
4페이즈 추가 패턴은 다음과 같다. 추가된 모든 패턴은 이족 보행 자세로 전환한 뒤 사용하며, 그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다른 이족 보행 패턴으로 연계하기 때문에 머리를 노리기 어려워진다. 대신 꼬리의 백전정이 떨어져나갔기 때문에 꼬리 절단이 가능해진다.
- 용유 결정 생성
포효하면서 야쪽 날개다리로 용유를 주입해 대량의 결정을 생성한다. 이후 벼락 모으기로 연계한다. 4 페이즈 시작 후 확정으로 1회, 체력 5% 근처에서 한번 더 사용한다. 벼락 모으기로 연계하기 전 미리 주변 결정들을 터뜨려놓으면 머리 위로 직접 떨어지는 벼락만 피하면 되기에 패턴 파훼가 쉬워진다.
- 벼락 모으기
두 발로 일어선 다음 울부짖으며, 그 후 잠시동안 맵 곳곳에 떨어지던 벼락이 조 시아 근처에 집중적으로 떨어진다. 상위에서는 3연화염구 - 2연 거대 화염구 연계로 이어진다.
- 벼락 가르기
머리 근처 앞쪽에 옆으로 가로지르는 번개를 터트린다. 정면에서만 터지는 패턴이지만 확인하기가 힘들고 데미지도 반피정도 닳기 때문에 아차하면 수레를 탈 수 있는 위험한 패턴. 상위에서는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드물고 상기한 모든 패턴 마지막에 일정 확률로 대체하여 사용한다. 이때 제일 위험한 경우가 거대 화염구-벼락 가르기로, 거대 화염구에 피격될 경우 기상하는 동시에 번개 가르기 공격판정이 겹쳐버리는 악랄한 타이밍 콤보를 보여준다. 지원이나 정령의가호 없으면 만피도 수레를 태워버리는 패턴.
- 용유 결정 생성 - 벼락 모으기 - 화염구 발사 연계[35][+]
용유 결정 생성 이후 벼락 모으기 - 화염구 발사 연계를 사용한다. 헌터를 향해 떨어지는 벼락 + 연속 화염구 + 벼락과 화염구에 작용해 연속으로 폭발하는 대량의 용유 결정이라는, 잘못하면 연타맞고 수레 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패턴.
최종보스의 마지막 페이즈이지만 하위 기준 난이도는 쉬운 편. 그나마 벼락 가르기 정도를 제외하면 추가된 패턴들 중 크게 위협적인 것도 없고, 맵 곳곳에 떨어지는 벼락 + 불덩이가 좀 성가신 정도.
그러나 이후 상위에서는 가장 큰 폭으로 상향된 페이즈가 되면서 난이도가 정반대가 되어, 운이 나쁠 경우 조시아의 5~6연발 화염구와 벼락공격을 경험해볼 수 있을 정도로 까다로운 페이즈가 되었다.
4. 장비 및 소재
4.1. 몬스터 헌터 와일즈
상위부터 제대로 된 소재가 나오며,[37] 물욕 소재는 보옥인 백요의 조룡옥, 그리고 실질적인 물욕 소재인 검은 잉걸불 덩어리가 있다. 이 중 잉걸불 덩어리는 확정으로 얻으려면 양 날개다리를 부위파괴해야 하는데, 4페이즈에서만 부위파괴가 가능한데다 조 시아의 덩치가 커서 조충곤이 아닌 검사 무기로는 낙석 등을 동원하지 않으면 부수기가 조금 곤란하다. 다만 날개다리의 육질이 매우 연하고, 조 시아가 드랍하는 슬링어탄인 중관통탄 중참렬탄으로 큰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페이즈까지 아껴놨다가 쏴주면 생각보다 쉽게 부술 수 있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머리를 부위파괴해야 얻을 수 있는 백열룡의 결정뿔이 더 까다로운 물욕소재로 느껴질 수 있는데, 머리의 부위파괴 요구치가 높은데다 날개다리의 피격 판정이 상당히 커서 머리를 중점적으로 타격해도 대신 맞아주는 경우가 많다 보니 부위파괴가 일어나기도 전에 조 시아가 죽는 경우가 많다. 꼬리나 앞다리를 부숴서 얻는 발톱은 생각보다 부파 요구치가 낮아 그렇게까지 애먹는 편은 아니다.- 무기
14종 모두 존재. 모두 기초공 220에 5% 회심과 용속성이 붙는 쇄인룡 장비와 매우 유사한 기본 성능을 갖는 한편 전용 스킬 백열의 격류라는 유니크 스킬을 가지고 있다. 해당 스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스킬 문서를 참조. 다만 무기별로 몇몇 모션에는 추가 대미지가 발동되지 않아 이게 주력기에 해당되는[38] 무기들은 채용 가치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기들의 이름은 전부 아브라함계 종교에 나오는 천사나 성인, 성녀의 이름을 변형하거나 인용하였으며, 플레이버 텍스트에도 흑백을 연상케 하듯 서로 대비되는 키워드가 쓰인 것이 특징이다.
발도 혹은 특정 모션 사용 시 용유 결정이 불어나거나 걷히는 등의 다양한 기믹이 존재한다.
쌍검은 호평을 받고 있는데, 난무3과 귀인연격 2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주력으로 사용되는 모션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발생하는 고정 대미지는 조금 낮으나, 내성을 무시하는 폭파속성 쌍검의 느낌으로 운영하면 되기 때문에 아티어 무기를 외형 탓에 쓰고싶지 않고, 범용 쌍검을 운영하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태도처럼 검과 검집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수납하면 태도처럼 검집 안에 검을 보관한다. 그리고 라이즈의 백룡 쌍검처럼 검집도 검으로 사용한다.
태도는 기인베기 1~2 / 적인선전참 / 투구깨기 / 연기 해방 무쌍베기 / 앉아발도 베기 / 앉아발도 기인베기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적인베기가 백열의 격류 적용 대상이기에 적기 반복만 해도 효율을 볼 수 있다.
건랜스는 핵심 모션인 포격에는 무기 스킬이 터지지 않지만 내려치기에는 적용이 되며, 일반형 포격을 가지고 있기에 저스트가드-내려치기-풀버스트 운영을 극한으로 살리고 싶다면 채용 가치가 충분히 있다. 케마트리스 소재 건랜스 외에는 쓸 만한 무기가 없던 일반형이기에 더더욱 체감이 크다. 물론 전반적인 대미지는 쇄인룡 소재의 호쇄인총창 갈호트에 밀리지만 이건 갈호트가 포격 타입 이전에 스펙이 압도적이기에 일어나는 현상.
한손검은 선풍베기와 방패계통을 제외한 모든 모션에 적용되기 때문에 적당한 깡딜 무기로 운용하기 좋다. 예리도가 조금 모자란 것이 흠.
슬래시액스는 영거리 해방 찌르기, 속성해방 찌르기를 제외한 모션에 백열의 격류가 적용되기 때문에 장식주 슬롯이 모자란 것을 제외하면 채용 가치가 충분히 있다.
해머는 바구니처럼 얽힌 형태의 직육면체의 아랫부분이 잘린 외형인데, 현 시점의 저열한 성능으로 안 그래도 공구, 소리 안 나는 피리 소리를 들으며 조롱당했는데 이젠 공구도 아니고 죽부인, 부서진 엑스박스를 들고 다닌다며 또 놀림받게 되었다.
수렵피리는 성스럽게 생긴 기타 형태인데 연주음은 일렉 기타 소리가 난다. 집약공 모션이 기타 연주임에도 현악기 외형의 피리는 시이우 파생밖에 없던 와중 생긴 기타형 피리인데다 연주 소리도 멋있어서 반응이 좋은 편. 피리로 직접 치는 모션들 거의 대부분에 격류가 터져 자체 스킬과의 궁합이 좋고, 선율과 소리 구슬로 공방힐을 챙길 수 있는 적당한 범용 피리다.
보우건류는 많이 아쉬운 상황이다. 기본 물리탄은 전부 1레벨인 헤비보우건, 산탄만 2렙 속사가 지원되는 라이트보우건 둘다 물리탄은 영 써먹기가 곤란해서 전격탄과 화염탄 듀얼 지원되는 무기로 쓰는 방법이 거의 유일하다. 룩이 상당히 독특하게 이쁘다는게 아쉬움을 더한다.
- 방어구(상위)
무구한 용 α | ||||||
| | | | | | |
340 | -10 | 10 | 10 | 0 | -20 | |
스킬 | 도전자 5 | 역습 3 | 회복 속도 3 | 전화위복 3 | 속성 흡수 3 | |||||
시리즈 효과 | 백열룡의 맥동 (2) 슈퍼회복력 I: 체력에 붉은 게이지가 없는 상태에서도 최대치까지 천천히 자동회복이 계속된다. | |||||
그룹 스킬 | 수호룡의 맥동 (3) 용유 활성: 용유 결정 근처에 있을 시, 붉은 게이지와 스태미나 회복 속도가 상승한다. |
무구한 용 β | ||||||
| | | | | | |
340 | -10 | 10 | 10 | 0 | -20 | |
스킬 | 도전자 5 | 역습 1 | 회복 속도 2 | 전화위복 1 | 속성 흡수 3 | |||||
시리즈 효과 | 백열룡의 맥동 (2) 슈퍼회복력 I: 체력에 붉은 게이지가 없는 상태에서도 최대치까지 천천히 자동회복이 계속된다. | |||||
그룹 스킬 | 수호룡의 방어 (3) 용도의 가호: 용도의 폐허에 있을 시, 속성 대미지와 특수 대미지가 감소한다. |
시리즈 스킬은 라이즈에서 크샬다오라, 월드에선 발하자크의 장비가 제공하던 슈퍼회복력이 2/4세트 장착 시 발동한다. 2세트로 슈퍼회복력1이 식공 복장의 체력소모 2틱당 1회 빈도로 체력을 증가시키고, 증가량은 변화 그래프에서 변화를 감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적어서 이것만으로 유의미한 체력 회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빨강 체력이 없을 때 발동하기에 조복주 또는 활력제/이호주-독버섯 등 빨강 체력을 빨리 회복하는 기능을 채용할 때 추가 보너스를 얻는 정도로만 기대하는 게 좋다. 또한 슈퍼회복력 자체는 빨강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들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력회복력up의 효과는 받는다. 그래도 '특정 몬스터를 카운터치는 데에는 그 몬스터의 소재로 만든 장비가 좋다'라는 몬헌 장비의 특징[39]에 알맞게, 이러한 슈퍼회복력 세팅을 하게 되면 한 방의 대미지가 매우 강력한 조 시아의 공격을 견딜 수 있게 된다. 자체회복 빌드로 플레이 할 시 넉다운 당해 일어서는 시간 동안에 빨강 체력을 대부분 회복해서 실질 피해를 절반 가량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 조시아 4셋을 쓴다면 회복량이 초당 1씩 차는 수준으로 꽤 유의미해지는데다 머리/몸/허리 채용으로 도전자 5레벨을 확보하는 알찬 구성이 가능하기에 다른 세트 스킬 계열을 포기하는 대신 채용할만하다.
알파 세트는 도전자/역습/회복속도/전화위복/속성흡수를 최대 레벨로 발동하게 짜여있고, 베타 세트는 머리/몸통/허리가 도전자, 팔/다리가 속성흡수 위주로 지원하는데, 도전자 지원 파츠가 기존에 도전자를 위해서 채용하던 블랑고나 다하드 장비에 비해 확연히 도전자와 슬롯을 많이 지원해서 대체재로 쓰일 수 있다.
아이루 방어구가 상당히 충격적인데, 눈을 감은 천사상 같은 외형에서 발도 시 날개가 검은 촉수로 변하고 텅 빈 눈구멍에서 검은 눈물을 흘리는 섬뜩한 모습이 된다. 무기는 납도 상태에선 새의 모습으로 아이루의 등 뒤에 떠다니다 마법봉으로 변한다.
5. 기타
-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 설정집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이퀄 드래곤 웨폰(イコール・ドラゴン・ウェポン)[40]의 설정을 리메이크한 몬스터로 여겨진다. 수호룡 알슈베르도 장비의 투구 안면이 이퀄 드래곤 웨폰의 얼굴과 같다는 것도 이퀄 드래곤 웨폰 설정이 완전히 잊혀진 게 아니라는 근거.
- 그 정체부터 시작해 여러모로 떡밥이 많은데, 일단 다른 수호룡과 달리 후술하듯 여러 고룡의 패턴이 혼합되어 있고 수호룡 특유의 작명도 따르지 않아 원본을 특정하기 힘들다. 다수의 패턴이 밀라보레아스 계통에서 따온 것은 명약관화하며,[41] 설정상 이 둘의 등장 시기가 약 1,000년 전으로 유사하고[42] 2페이즈에선 갑자기 비늘이 검게 물들며 흑룡을 닮은 모습이 되는 점,[43] BGM에 밀라보레아스와 선조룡의 BGM이 어레인지되어 있고 사망 모션도 유사하기에 팬들 사이에선 밀라보레아스의 DN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호룡, 즉, 수호룡 밀라보레아스를 노리고 만들어진 존재로 추측되고 있다. 다만, 조 시아는 순수하게 밀라보레아스만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고 보기에는 다른 몬스터들의 요소도 가지고 있다. 주둥이는 알바트리온과 더 가까우며, 골격은 밀라보레아스가 아닌 마가라 계열의 것이고, 갑각이 지속적으로 재생되는 특성은 디오렉스나 네르기간테와 닮았다. 그리고 상술된 대로 밀라보레아스 외에도 안 이슈왈다, 무페토 지바, 가이아델름의 패턴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상술한 '이퀄 드래곤 웨폰'의 설정처럼 밀라보레아스를 기반으로 여러 고룡의 DNA를 혼합해 만든 키메라일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
- 설정이 여러모로 흥미로운 떡밥 거리를 던져준 것과 달리, 작품 외적으로는 출시 초기에 평가가 매우 박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조 시아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애초에 게임의 근본적인 설계가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에 더불어 개발진의 로드맵과 유저들의 반응이 명백히 갈렸던 게 원인. 그래도 4월 4일 이루어진 상위 조 시아 추가 패치로 이런 악평을 벗겨내며 결과적으로 성황리에 데뷔전을 마쳤다.
- '금기급 몬스터'라는 위협적인 타이틀과 그에 걸맞는 설정과 달리 첫 등장한 와일즈 하위급에서는 뉴비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목적인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매우 낮게 잡혀있었고, 이는 스토리 최종보스인 조 시아도 예외가 아니라 초기엔 고만고만한 난이도로 평가받았다. 그래도 전투 자체는 제노 지바나 나루하타타히메와 비교할 때 적정 장비 기준, 강력한 패턴과 박진감 넘치는 연출 등으로 호평이 대다수였다.[44] 이렇게 전투까지는 기존의 포스와 재미 모두 호평받았으나, 전용 소재와 장비가 없고 반복 사냥도 불가능한 스토리 전용 1회용 보스라는 라이즈 본편 시절을 뛰어넘은 상황에 상당한 비판을 들었다. 조 시아가 왜 스토리 1회용 보스로 나왔는지는 어느 유출자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서 일정 배치 미스라는 추측이 중론이다. 유출 내용에 따르면 원래 조 시아와의 재대결은 마지막 업데이트에서야 추가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개발진이 이전에 월드의 마지막 업데이트가 콜라보였던 걸 아쉬워했단 사실과 결부해 보면 메인 스토리의 큰 줄기를 마무리하는 조 시아를 와일즈 본편의 최종보스로 남기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게 사실이라면, 게임성과 무관하게 개발진 측이 유종의 미를 이루고 싶다는 이유로 최종 보스 사냥을 시스템 외적으로 막아놓은 격인지라, 유저 입장에선 납득하기 어렵다. 이후 갤러리에서 상위 조 시아의 등장 컷씬을 볼 경우 퀘스트 시작 컷씬에서는 보이지 않던 헌터가 등장하는 것이 밝혀지면서, 애초에 대치 장면이 포함된 스토리 컷씬과 함께 마지막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가 변경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드러나 유출의 신빙성도 한층 높아졌다.#
- 첫 타이틀 업데이트로 설정이 어느 정도 풀렸지만 결국 부활을 근본적으로 막을 방법은 끝내 발견되지 못했고, 수호룡을 창조한 고대 문명과 관련해서 여전히 수수께끼가 많다.
- 와일즈에서 대부분의 수렵은 알마를 비롯한 편찬자들의 의뢰를 헌터가 받아들여서 진행되지만, 조 시아는 유일하게 헌터가 독단적으로 토벌을 결정한 몬스터이다.[45] 그래서 임무 퀘스트에서 의뢰인이 헌터 본인으로 나온다.
- 같은 골격과 유사한 컨셉을 갖춘 다른 몬스터들의 패턴을 총집합한 것을 컨셉으로 잡은 게 마치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라 로와 미 르를 연상케한다. 라 로가 레우스형 패턴의 집대성, 미 르가 티가렉스형 패턴의 집대성이라면 조 시아는 마가라형 및 밀라보레아스 패턴의 집대성이라는 느낌.
- 전체적으로 쉬워진 와일즈의 메인 스토리 난이도 + 하위 때의 조 시아를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마스터 랭크에서나 볼 법한 난이도의 몬스터가 튀어나오자 사실 나타의 목걸이를 용등에 던지는 게 맞았다는 반응까지 나오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조 시아의 핵심 소재로 여겨지는 밀라보레아스도 게임 외적으로 유저들이 보인 반응이 이와 비슷했다. 밀라보레아스도 아이스본 참전 소식이 사전 공개되었을 당시, 유저들 상당수가 구작의 낮은 난이도를 생각하며 만만하게 보다가 무지막지한 난이도로 출시된 밀라보레아스에게 탈탈 털린 적이 있는데, 이는 상술한 대로 하위 스토리와 상위 난이도의 난이도 차이를 드러내며 만만하게 보던 유저들을 수레 태우던 조 시아와 비슷하다.
- 토벌 대신 격퇴되었다는 설정으로 인게임 내에서의 수렵 반복을 설명한 다른 금기 몬스터와 달리, 조 시아는 토벌되었지만 부활한다는 설정으로 인게임 재수렵이 가능하다.
6. 관련 문서
[1] 흰 백(白), 성할 치(熾). 사실 후자의 한자는 세라프의 번역어인 치천사란 단어에 주로 쓰이므로, 순백의 치천사란 의미도 된다. 같은 한자를 쓴 다른 몬스터로는 치동룡이 있다.[2] 흰 백(白), 열 열(熱). 물체가 너무 뜨거워서 흰색으로 보이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한국어 번역에서는 백치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때문인지 이렇게 별명이 바뀌었다. 전작의 멜-제나와 유사한 사례.[3] '무구한'은 '순수한'의 동의어로, '순수한 재앙'으로 해석할 수 있다.[4] 밀라보레아스의 BGM 내려앉는 전설과 선조룡의 BGM 선조라 불리는 용이 어레인지 되어 있다.[5] 상위 조 시아 소재인 백열룡의 층각과 백열룡의 결정뿔의 설명을 보아 백전정이 억제기 혹은 봉인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 이 때문에 조 시아가 용등에 기생하고 있었던 이유 또한 자신의 폭식화를 억제 혹은 봉인하는 백정전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 확보 및 자기 자신을 봉인하려는 목적이었던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7] 도감에서는 이를 검은 기억의 맥동이라고 묘사하고 있으며 균형이 무너지고 옛 힘을 발현할 때 드러난다고 한다.[8] 사실 자세히 보기 힘들어서 그렇지, 대경직이나 토벌 후 자세히 보면 뿔 뿐만 아니라 검은 몸체 전체가 꾸물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해당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상위에서 등장하는 모든 조 시아는 개체 강도가 5성으로 고정되어 있다. 다만 같은 5성이라도 미묘한 체력 차이 자체는 존재한다.[10] 이전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밀라보레아스와 알바트리온 등처럼, 게임상에서는 헌터에게 토벌당해 죽었어도 공식 설정에서는 격퇴, 즉 쫓아낸 것이라는 설정을 붙이는 방식을 사용하고는 했다. 게임상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들과 같은 금기 몬스터인 그란 밀라오스의 경우는 인류의 결사적인 항전 끝에 토벌되었으나 이후 다시 부활하였다는 전설이 존재하지만, 공식적으로 부활이 확인된 건 조 시아가 최초다.[11] 조 시아의 고치가 다수 발견되었다는 것을 두고 조 시아는 양산형이었고 여러마리 존재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 시아는 고대 문명에 의해 단 한번 사용되었다는 언급이나 조 시아의 고치가 여러개 발견된 것을 두고 자가 증식일 것이라는 언급이 나오는 등 조 시아가 양산형이었을 가능성을 부정하는 대사들이 다수 존재하기에 조 시아가 양산형이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12] 다만 2 페이즈에서 3 페이즈로 넘어가는 광역기를 시전할 때를 제외하면 나는 패턴을 사용하진 않는다.[하위] [상위] [고정] [16] 고대 문명을 직접 멸망시킨데다 흑룡이 원본인듯한 화려한 설정의 몬스터임에도 상위가 아닌 하위 스토리의 최종 보스인건 꽤 이례적이다. 보통 하위 스토리에선 간판몹을 사태의 원흉으로 보고 먼저 토벌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상위 조 시아의 퀘스트인 '맹아'가 메인 스토리 퀘스트인 임무 퀘스트인 것을 생각하면 상위 스토리 라인의 실질적인 최종보스라고도 볼 수 있다.[17] 알림으로 파괴된 부위(폭식화)로 표시된다.[18] 알림으로도 파괴된 부위(백전정)로 따로 표시된다.[19] 단순히 '섬광이 통하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고어 마가라마냥 시각 외의 별도의 감지능력을 지녔는지 은신복장을 입고 접근해도 바로 감지당해 전투상태로 진입한다. 인지 범위도 넓어서 교전 개시 전에 기습공격을 가하려면 전투 필드로 들어갈 때 곧바로 왼쪽 벽에 딱 붙어서 우회해야만 감지당하지 않는다.[20] 즉 이상 기후에서 출현이 확정인 주인 몬스터들과 달리 등장하지 않을 때도 있다.[21] 아이스본의 최고난도 몬스터인 밀라보레아스가 17만이다. 물론, 월드와 아이스본에 비해서 헌터가 대폭 강화되었기 때문에 단순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썬브레이크의 괴이화 몬스터급의 체력을 가졌기 때문에 상위라는 틀을 벗어난 수준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파룡석과 뇌명석을 이용한 기믹 피해와 낙석 두개로 대경직을 확정으로 뽑아낼 수 있다보니 체력이 많을 수밖에 없긴 하다.[+] 상위[+] 상위[+] 상위[+] 상위[+] 상위[+] 상위[+] 상위[29] 화염구가 적중 시 결정들이 폭발하고, 화염 브레스가 적중시 화염이 결정을 타고 더욱 넓게 퍼져나간다.[상위] 상위에서 추가된 패턴.[31] 안쪽과 바깥쪽이 순차적으로 2번에 걸쳐 폭발한다.[32] 돌입 패턴과 마찬가지로 멸룡탄 같은 속성 슬링어로 용유 결정을 보스 공격보다 먼저 파괴할 경우 공격 범위가 좁아진다.[+] 상위[+] 상위[35] 3연 화염구 발사 이후 2연 거대 화염구 발사.[+] 상위[37] 하위에서는 수호룡 공통 소재만 준다.[38] 이를테면 건랜스의 경우 포격, 조충곤의 경우 주력기인 급습베기, 급습찌르기, 나선참에 추가 대미지가 발동되지 않는다.[39] 조금 예외적인 경우라면 오나즈치 - 테오 테스카토르- 크샬다오라의 가위바위보 구성 정도. 다만 셋 중 오나즈치가 다른 둘에 비해 참전 빈도가 낮아 매번 가위바위보 상태로 나오진 않는다. 예시로 월드 때는 크샬다오라 소재 장비가 본인의 용풍압을 막는 용풍압 무효를 달고 나온 적이 있다.[40] 현재 시대와 단절된 고대의 문명인들이 '용 대전 시대' 때 만들었던 전쟁 병기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퀄 드래곤 웨폰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30여 마리의 용을 문자 그대로 갈아넣어야만 했다고 전해진다.[41] 실제로 비교글을 보면 비슷한 수준을 넘어 빼다 박은 수준이다. 공격 외에도 소경직 모션, 본모습을 드러낼 시 포효하는 소리도 동일하다.[42] 과거 밀라보레아스가 나타나 슈레이드 왕국을 하룻밤 만에 멸망시킨 것이 월드 시점에서 약 1,000년 전이었고, 마찬가지로 고대 문명이 '외부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끼고 조 시아를 만들다가 조 시아에게 멸망당한 시기도 대략 1,000년 전이다. 단순히 시기가 겹친다기엔 서술된 대로 밀라보레아스의 특징이 두드러지는 만큼 연관성이 깊다.[43] 이 당시 외형도 여러모로 뒤틀려 있긴 하나 두상이 밀라보레아스와 유사하며, 눈의 생김새나 머리와 날개다리에 수많은 검은 뿔이 돋아나는 것도 닮았다.#[44] 특히 디렉터의 전작 최종 보스 제노 지바는 똑같은 초대형 마가라 골격에 불속성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부위 파괴가 까다롭고 가만히 서서 땅이나 긁어대는 게 패턴의 전부인데다 그런 주제에 자잘한 움직임은 많아서 헌터가 공격하려고 발이나 쫒아다니기 바빴다. 또한 제노 지바만의 공략 포인트라고는 임계 상태일 때 가슴을 집중 공격하는 정도라 전투 중에 크게 의식할 요소가 없다. 조 시아는 근접 패턴으로 대량의 용유 결정을 생성하기 때문에 점점 추가되는 속성 공격의 패턴 연계를 봉쇄하기 위해 파괴하거나 슬링어로 폭발시켜 역으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고, 용유로 이루어진 외피 덕에 계속해서 부위파괴가 이루어지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페이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도 상당히 기괴하고 멋지다는 평을 받는다.[45] 조 시아 하나를 막겠다고 용등을 파괴하자니 천 년이 넘도록 이어져온 용등으로 만들어진 금지된 땅의 생태계가 하루아침에 완전히 무너져버리며, 그 막대한 책임감을 어린 나타 혼자 실행하기엔 너무 무겁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단 하나 남아있는 아버지의 유품마저 희생해야 하기에 더욱 괴로운 선택이 될 것이 뻔했다. 헌터는 금지된 땅의 생태계와, 사람들 그리고, 그 괴로운 선택을 해야했던 나타 모두를 위해 본인이 모든 책임을 지고 조 시아를 토벌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