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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23:17:03

조슈아

1. 이름
1.1. 실존 인물1.2. 가상 인물
1.2.1. Lobotomy Corporation 관련 밈1.2.2. 라미레코드, 덴마에서 언급되는 등장인물1.2.3. 영화 워게임의 인공지능
2. 유카(Yucca)의 일종

1. 이름

{{{#!folding 여호수아 명칭변형 펼쳐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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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여호수아 יהושע
네덜란드어 요쥐아 Jozua
독일어 요주아 Joshua
스페인어 호수에 Josué
루마니아어 조수에 Giosuè
영어조슈아 Joshua
이탈리아어 조수에 Giosuè
포르투갈어 조주에 Josué
프랑스어 조쥐에 Josué
헝가리어 요주어 Józs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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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

영미권의 남자 이름.

어원은 히브리어 인명 여호수아(יהושע, Yĕhôshúa‘)이며 뜻은 '야훼는 구원이다'. 예수의 본명인 '예수아(ישוע, yēšūă)'와도 연관이 있는데, 이 이름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시기는 종교개혁 이후이다. 프랑스어로는 조쥐에(Josué), 이탈리아어로는 조수에(Giosuè), 에스파냐어로는 호수에(Josué), 포르투갈어로는 조주에(Josué), 독일어로는 요주아라고 부른다.

애칭으로는 앞글자를 딴 조쉬(Josh)나 제시가 사용된다. 주로 이쪽이 더 많이 쓰인다.

편의상 죠슈아와 요슈아를 함께 표기한다.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1.2.1. Lobotomy Corporation 관련 밈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디폴트 직원 이름 중 하나. 즉 아무 직원에게 붙을 수 있는 랜덤 이름 중 하나이므로 특정 캐릭터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조슈아가 관련 커뮤니티의 밈이 된 이유가 있는데, 얼리 액세스 시절 게임 진행 중 특정 시점 이후부터 신입 직원들의 이름이 전부 조슈아로 고정되는 버그가 있었다. 때문에 조슈아는 정보 오염 환상체라는 밈이 있었는데, 개발사에서도 이 밈을 받아들였는지 2018년 4월 7일 업데이트로 해당 버그를 수정하면서 패치 노트에 '정보 오염 환상체 '조슈아' 제압 완료'라고 적었다. 때문에 당시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아직도 밈으로 쓰인다.

또한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대머리 황혼종 관리직 직원 조슈아라는 비공식 팬 캐릭터가 반쯤 공식처럼 통한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마이너 갤러리가 기본적으로 자캐 직원이나 사서에 설정을 붙이는 것을 극혐하는 것과 정반대로 조슈아 관련 2차 창작이나 밈은 인정받는데, 특정 개인이 내세우는 자캐가 아니라 모든 팬들의 공공재와 같이 되었기 때문. 다른 묘사는 그때그때 달라지기도 하지만 이름이 조슈아이며 대머리라는 것과 단 한번의 악과 수백 가지의 선행, 심판 새, 절망의 기사, 종말새의 에고 기프트를 달고 있다는 것만은 항상 지켜진다.

반대로 영미권 팬덤에서는 봉봉이라는 이름의 파란머리 장발 + 반짝임 하이라이트 동공 황혼종 직원이 조슈아와 같은 비공식 팬 캐릭터로 쓰이는 듯하다.[2]

1.2.2. 라미레코드, 덴마에서 언급되는 등장인물

표기
한국어(본가) 죠(조)슈아[3]
일본어 ジョシュア
영어 Joshua
중국어 约书亚

죠슈아라고 쓰기도 한다.

덴마 최고 떡밥들 중 하나.

모티브는 딱 봐도 기독교예수. 이름이 조슈아인 점이나 출생과 행적을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다. 심지어 죽을 때엔 가시면류관도 쓰고 있다.

양영순의 웹툰 라미레코드에 따르면 이 자로 인해 태모신교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고대의 황실 주방에서 일하던 마돈나의 아들로 아버지는 누군지 모르지만 새 아버지인 은 그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어 주었다. 훗날 민중에게 평등한 사랑을 설파하여 예언자로까지 불렸지만 위험인물로 간주되어 처형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마돈나와 존, 12제자들이 힘을 합쳐 처형장으로 쳐들어가 정상결전 구출되었지만 그 와중에 아버지 존은 사망한다. 하지만 조슈아 자신도 사형수다 보니 빈사상태였던지라 마돈나는 평행우주 관리기를 파괴하여,[4] 그의 영혼은 각각의 평행공간으로 흩어져버린다. 영혼이 모여들어 돌아오는 순간 모든 것이 마지막이라는 마돈나의 말처럼 엄청난 떡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심방은 그의 환생체를 찾기 위해 무녀들이 종단의 지시에 따라 교차공간이 있는 태궁을 통해 다른 우주로 출장가는 것이다. 무화원 개원이래 환생체를 찾아 데바가 된 사람은 덴마에서 21년 전 시점까지 겨우 둘 뿐이다. 심방을 요청한 대상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야 하는데 덴마에서는 사실 다른 이유가 더 있다는 게 밝혀진다.

덴마 (신) 영어판 한정 떡밥으로, 21년 후 시점인 <야엘 로드> 9화에서 덴마"Holy mother of Joshua!"(스포일러)라고 말한다. 원본은 "하느님이 보우하사..."

7년 전 시점인 <식스틴 A.E.> 1화에서 발락이 쓸쓸한 표정으로 샤워를 마치는데 그의 상반신에 두 아이가 잠들어 있었다. 덴마에서 가장 궁금한 떡밥이었다

그의 눈이라는 보석이 나오는데 20년 전 시점인 <a catnap> 60화에서 이 소지하고 있다가 공작에게 바쳐졌다. 근데 공작은 그걸 깨버리고는 메이헨이 복구를…

프롤로그 현재 시점인 <콴의 냉장고> 50화에서는 '덴마'가 그의 부활 프로젝트라는 게 언급된다. 이로서 상당한 비중을 가지게 되긴 했는데 정작 아래의 내용이 진행될 동안 큰 등장은 없고 실루엣만 나올 뿐이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과거 시점인 <다이크> 75화, 즉 우라노에서 종단이 찾는 수준의 게오르그 자연 방사 증폭 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히는 화 바로 다음 화에서 그게 프로젝트 덴마와 연관이 있다는 게 드러난다. 퀑과 퀑 강화체가 게오르그 방사 자연 증폭을 일으킨다. 다만 이 경우 이것이 왜 조슈아의 부활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해지게 된다. 혹은 반대로 이 메이팅을 통해 강력한 퀑 혹은 최고 권력자에게 죠슈아(라고 여겨지는 인격)을 메이팅해 인위적 부활을 만들려 하는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진짜 프롤로그 100화(스포일러)에서 두 사람의 공명 현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받쳐줄, 죄의식을 가지고 있어 견고한 샘플이 될 것 같은 사람 하나가 필요하다는 게 드러난다. 즉, <a catnap>의 초전사체처럼 세 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종단 택배사업 실버퀵, 프로젝트명 '베샤카의 아침'과 동시에 진행되게 된다. 자세한 건 덴마 문서 중 덴마의 정체에 대한 단서들 문단 참조.

268화에서 발락유다이사에게 다친 것을 회복시켜도, 아픈 것을 낫게 해도 괜찮지만 죽은 자를 되살리는 것은 인과율이 어긋나기 때문에 안되며, 만일 인과율이 이들 때문에 어긋난 것을 안다면 어떤 놈이 이들을 해치러 올지 모르고, 만약 셋이서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면 자신들 뿐만 아니라 8우주 전체가 위험해지니 설령 자신이 죽더라도 한 번 죽으면 끝이니 절대 살리지 말라며 둘에게 신신당부한다. 그 후 자기 죽으면 한 번은 살려달라 하는 것은 덤. 그 뒤 수영장에서 유다와 이사가 물 위에서 놀자 발락은 물 위를 걷거나 뛰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발락은 캔맥주를 따고 물에서 일어서는데 배에 있던 아이들이 없는 상태이다. 발락은 이사와 유다를 보며 언제 이렇게 컸냐고 생각한다. 이때 발락의 독백으로 이 둘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쌍둥이로 부활한 조슈아라고 한다. 여기서 떡밥 두 개가 풀린다. 라미레코드 3화(덴마에서는 1화)에서 작중 21년 전 무화원 학생들이 심방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개원이래 환생체를 찾아 데바가 된 사람은 겨우 둘 뿐이라고 불평하는 떡밥은 10년 5개월 8일만에, 연재 중단 기간을 뺀다면 9년 6개월 8일만에 풀렸다.[5] 그리고 <식스틴 A.E.> 1화의, 발락의 상반신에 잠들어 있던 두 아이의 떡밥은 8년 1개월 11일만에, 연재 중단 기간을 뺀다면 7년 2개월 11일만에 완전히 풀렸다.

총무주교발락에게 쌍둥이가 잘 자라서 다행이라며 서거한 미투에라 주교 말대로 발락은 종단의 미래를 짊어진 사람이라고 칭찬한다. 그리고 총무주교는 발락에게 쌍둥이 준비 과정에서 걸림돌이 있다며, 베레미즈 주교가 얼마 전 암살당한 표도르 주교의 사업을 도맡게 돼 기세등등한데 가까운 미래에 그에게 조슈아 재림 이슈가 아주 크게 위협받게 될 것 같다고 말한다.

최초의 으로 추정된다. 모티브예수인 만큼 기적이나 저주를 행했을 것인데 그 기적이나 저주가 그의 퀑 능력인 것으로 보인다. 그의 영혼이 흩어진 이후 다른 사람들에게 무작위로 퀑 능력이 발현되는 것으로 추정된다.[6] 본래는 이게 가설의 영역이었지만, 그의 환생체들인 유다이사가 모든 능력을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즉사와 부활 능력을 씀으로서 어느 정도는 사실로 드러났다.

후속작인 덴큐에서 주인공 덴마가 조슈아로 각성한다.

손짓만으로 종단 최고위 퀑들을 문자 그대로 지워버리고 야와의 인격을 붕괴시켜 선한 인격인 라미만을 남기는 등의 기적을 행한다.[7]

최후에는 커다란 폭발을 일으켜 타락한 태모신교의 최고위직들과 종단의 계획들을 수포로 돌려버리며[8] 제 8우주를 구원하게 된다.

원작에서 조슈아의 환생체라는 떡밥이 있었던 이사와 유다는 덴큐에서는 조금 특이한 능력을 가진 퀑으로 설정되었다.

1.2.3. 영화 워게임의 인공지능

WOPR이라는 컴퓨터의 인공지능의 통칭이다. 처음엔 정식 명칭을 모르는 주인공이 자기가 찾아낸 암호를 그대로 불렀지만 만들어낸 폴큰 박사도 조슈아라고 부르는걸로 봐선 컴퓨터는 WORP이고 내부 인공지능은 조슈아로 칭하는 것 같다.

전쟁시 상황 통제와 작전 분석을 위해서 만들어낸 인공지능으로 평시에 온갖 시나리오를 돌리면서 주변 상황을 수집하여 분석해서 최적의 시나리오를 찾아서 시행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타 인공지능과의 차별화는 실패를 통한 학습이다.

영화시작 때 미사일 발사를 거부한 통제권자들이 22%에 달하여 미사일 기지의 권한을 없애고 상부에서 모두 통제하는 방식으로 조슈아에 네트워크가 연결되었다가 결국 마지막에 혼자 두는 틱택토로 낸 결론인 무승부밖에 날 수 없는 게임이 있다는 걸 깨닫고 이를 핵전쟁 시나리오에 대입하자 모든 시나리오에 승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고 게임을 중단한다.

사실 제작자인 폴큰 박사가 핵전쟁 시나리오 게임을 만든 목적은 핵전쟁이 무의미한 것을 인공지능에게 알려주려고 만들었지만 결국 이해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박사는 가족을 사고로 잃고 실의에 빠져서 포기하고 나간것을 동료가 군용 컴퓨터에 적용시킨 인공지능이다.

2. 유카(Yucca)의 일종

학명은 Yucca brevifolia으로 나무처럼 자라는 유카.


[1] 어둠의 일족으로 활동할 때 일종의 코드네임으로 요시다 타로라는 가명을 사용했다.[2] 봉봉의 유래는 더 골떄리는 것이, 4chan에서의 로보토미 릴레이 진행 중 해당 직원이 고용되었고, 그것이 마음에 들어 수작업으로 모조리 복제를 돌려서 밈이 된 거라고...#[3] 2008년 8월 8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1화(덴마에서도 1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은 2012년 2월 26일에 연재된 <a catnap> 13화(335화)다.[4] 덴마에서 돌주먹이 거의 다 깨질 때까지 때려야 간신히 금이 갔던 그것 맞다. 그러나 태모는 이때 이미 맨손으로 관리기를 깨부수는 위엄을 보여준다. 흠좀무.[5] 그런데 이 두 환생체는 외우주에서 찾은 것인데, 그럼 제8우주에서의 조슈아의 환생체는 누굴일까하는 떡밥도 있다.[6] 실제로 작중에서 퀑 능력을 우주의 물리적 오류가 인간 형태를 하게 된 것이라 표현하고, 라미레코드에서 조슈아가 사형 집행을 받기 전에 우주의 공허와 마주했다는 표현이 있다.[7] 이때 조슈아는 라미가 야와의 모습으로 저지른 일들을 그녀의 잘못이 아닌 조슈아의 각성에 필수불가결의 과정이었음을 인정하며 죄를 사해주고 그녀를 천국으로 인도한다.[8] 고드를 통해 종단의 계획(의도적으로 우주 역병을 퍼트리고 덴마의 모습을 한 백신들을 우주 곳곳에 파견해 기적을 행하는 모습을 연출하려고 했다.)을 폭로해 타락한 귀족계와 평의회, 태모신교를 모두 날려버렸다.(이 부분은 각성 전 덴마가 준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