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월드 (첫 등장) |
1. 개요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조라−마그다라오스 / ゾラ・マグダラオス / Zorah Magdaros[1] | |
별명 | 용산룡(熔山龍)[2] | |
분류 | 고룡목-산룡아목-용룡하목-조라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MHW) | 등장 | MHW |
전용 BGM | 염암을 짊어진 용 (炎巌背負いし龍) |
전용 BGM | 영웅의 증표 ~ WORLD ver. (英雄の証 ~ WORLD ver.) |
시커먼 몸체, 몸 곳곳에 흐르는 용암과 연기 등 전체적으로 전작의 그란 밀라오스를 연상시키는 몬스터이다.[4] 등에는 거대한 땅덩어리 같은 것을 짊어지고 있으며 얼굴과 목에는 고그마지오스처럼 검은 타르같은 것이 붙어있기 때문에 자세한 얼굴 형태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이다.[5] 어딘가를 목표로 이동한다는 점에서 라오샨룽과도 비슷한 특징이 보이며 전투 형식이나 골격 형태도 어느 정도 라오샨룽과 유사하다. 이후 2019년에 새롭게 갱신된 생태수형도를 통해 정말로 라오샨룽과 가까운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크기가 엄청나게 거대하다. 설정상 최대 200m까지 자라며, 그중에서도 월드에서 등장한 개체는 특출나게 큰 종으로 257.6459m의 몸길이를 가졌다. 제작진 왈, 역대 시리즈 중 최대급 몬스터이다. 몸 자체가 작은 필드이며, 심지어 이 필드 위에서 다른 대형 몬스터와 싸우기도 한다. 역대 몬스터들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컨셉인 지라 필드 제작팀과 몬스터 제작팀이 합동으로 개발하여 개발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마그다라오스가 나오기 전 시리즈에서 가장 거대했던 몬스터는 다라 아마듈라다.[6] 사실 길이로 따지면 대략 443m 가량 되던 다라 아마듈라가 257.64m 가량 되는 조라 마그다라오스보다 긴 편이지만, 다라 아마듈라는 뱀처럼 긴 몸체고 조라 마그다라오스는 전반적인 부피가 크며, 등에 지고 있는 화산의 사이즈를 포함한 규모라는 점에서 비교가 가능하다.
2. 특징 및 공략
2.1.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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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업데이트 | ||||||
레셴* | ||||||
고대 레셴* | ||||||
* 콜라보레이션 몬스터는 *표시. * 조라 마그다라오스, 제노 지바와 콜라보 몬스터는 마스터 랭크에 대응되지 않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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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블조, 바젤기우스, 네르기간테, 발하자크는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 개체를 대체. |
튜토리얼에 첫 등장한다. 등장 몬스터들중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이는데, 전작인 몬헌4/4G에서 나온 다렌 모란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셈.
10년에 한 번, 바다를 거쳐 신대륙으로 이동하는 고룡종들이 포착되었으며, 이 "고룡 이동(古龍渡り)"이라는 이상한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길드에서 "신대륙 고룡 조사단"을 결성, 주인공과 접수원은 사람들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지만 불행히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용산룡이 튀어 나오면서 주인공이 타고 있던 배를 전복시키고, 용산룡의 등에 표류된 주인공과 접수원이 근처에 날아다니던 바르노스를 타고 탈출하는 것이 튜토리얼의 내용이다.
스토리 퀘스트 중간에 필드 곳곳에 '타오르는 바위 덩어리'를 발견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데, 정황상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남긴 흔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이어지는 조사를 통해 조라 마그다라오스 및 고룡 이동과 관련된 내막이 밝혀진다. 마그다라오스를 비롯한 고룡종은 죽을 때가 되면 몸에 축적된 에너지를 방출하기 위해 에너지가 가장 높은 곳으로 돌아가 폭발하는데, 원래라면 신대륙의 정해진 장소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했어야 했다.[7] 그런데 미지의 에너지로 인해 지각이 매우 불안정해져, 마그다라오스가 죽을 자리를 잘못 찾아간 나머지 신대륙에서 죽음을 맞이해 에너지를 분출하면 그 에너지가 신대륙 전체의 지맥 에너지를 타고 흐른 종극엔 신대륙 전체가 불과 용암의 바다로 바뀌며 지도에서 사라질 위기 상황에 처한다. 갑작스런 신대륙 멸망의 위기에 헌터 조사단의 온갖 의견이 오던 중 접수원이 차라리 바다로 유인하자는 계책을 내놓게 된다. 만약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진로를 바꿔 바다에서 죽음을 맞이하면 폭발 에너지의 약화될 것이라는 것과 그 에너지에서 독기의 골짜기 같은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될 것인 만큼 부작용이 없을 확률이 높았기에 헌터들은 조라 마그다라오스를 바다 쪽으로 유인하는[8] 필사의 작전을 펼치게 되고, 최종적으로 유인에 성공하면서 조라 마그다라오스는 바닷속으로 영면을 떠나게 된다.
2.1.1. 조라 마그다라오스 포획 작전
안쟈나프를 토벌 후 총사령관의 지휘 하에 조라 마그다라오스를 포획한다는전반부 무대인 대협곡에는 다수의 대포와 발리스타가 배치되어 있으며, 장벽위에는 단발식 구속탄도 구비되어 있다. 동굴 안쪽에는 캠프도 있으니 아이템 박스에서 지급품을 챙기거나 장비 변경도 가능하다. 대포 중 2개는 NPC들이 꾸준히 포탄을 장전해 주므로 틈틈히 가서 쏴주자. 아이루를 데려왔다면 헌터가 포탄을 장전할 때 같이 장전해주기도 한다. 운반의 달인 스킬이 달린 쿠루루야크 팔 파츠와 포격수 스킬이 달린 하이메탈 발 파츠를 미리 만들어서 착용[9]하면 대포 장전 및 딜에 소소하게 보탬이 된다. 여담으로 오프닝에서 주인공 맞은 편에서 책을 보다가 쾌활이와 억척이 때문에 자리를 피했던 여헌터가 아래쪽에서 열심히 발리스타를 쏘고 있으니 그리운 사람은 만나러 가보자.
발리스타는 데미지가 시원찮으므로 딜링용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고, 귀찮게 날아다니는 바르노스를 처리하거나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턱부분 부위 파괴용도로 생각하면 된다. 대포나 발리스타는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공격에 파괴되기도 하는데 대포 등으로 데미지를 입혀서 소경직을 발생시키거나 단발식 구속탄을 이용해 공격을 제지할 수 있다. 이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하위 바르노스는 공용 소재인 익룡의 가죽만 입수할 수 있다.
도중에 총사령관이 단발식 구속탄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리면 장벽 위에 있으니 챙겨서 발리스타로 쏘면 된다. 먼저 쏘지 않아도 NPC가 알아서 쏘므로 아껴뒀다가 상기한 대로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공격을 저지하여 대포 등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 대신 지시에 맞춰 구속탄을 쏘면 이후 NPC가 한 발 더 쏴줘 마그다라오스의 구속 시간이 늘어난다.
그렇게 한동안 포격전을 치르다 보면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장벽을 부수고 이동을 개시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으로 넘어가면 수레를 타지 않고서는 캠프로 돌아올 수 없으니 미리 보급을 하거나 장비교체를 해두자.
익룡을 타고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등갑에 착지하며 후반전이 시작된다. 후반전에 먼저 할 일은 배열기관을 찾아내서 파괴하는 것. 배열기관은 총 4개가 존재하며 첫 번째 배열기관은 익룡에서 착지 후 그대로 전진하면 바로 있고, 하나는 첫 번째 배열기관에서 꼬리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가면 있다. 다른 하나는 등갑의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면 진입할 수 있는 분화구(?)의 안쪽에 있으며 마지막 하나는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콧등에 있다. 머리에 위치한 배열기관은 2족 보행 때만 부술 수 있고, 반대로 첫 번째와 꼬리쪽에 위치한 배열기관은 4족 보행 때만 부술 수 있다. 곳곳에 용암이 흘러 이동을 제약하데 배열기관을 부수면 흐름이 멈춰서 이동이 가능해진다. 부수지 않아도 맵 전체를 돌아다니는데 문제는 없지만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배열기관은 이름처럼 고열의 열기를 발산하고 있어서 근처에 있기만 해도 지속적으로 체력이 줄어든다. 또 주기적으로 균열이 생기며 용암을 분출하는데 맞으면 데미지와 함께 화상 상태가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용암이 뿜어져나오는 방향은 발생하는 균열의 위치로 가늠할 수 있으며, 가끔 배열기관 전체가 달아오를 때는 전방위로 용암이 분출되니 멀리 떨어지거나 가드를 올리자. 보우건이라면 산탄을 제외하고 열기나 용암분출 범위 밖에서 공격할 수 있으므로 공략이 한층 쉽다. 다만 분화구 안쪽에 있는 대형 배열기관은 4족 보행시에는 사방이 막혀있고 좁아서 열기와 전방위 용암분출을 피하기 힘드므로 체력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배열기관을 2개 이상 파괴시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2족 보행으로 자세를 바꾼다. 상기한대로 머리에 있는 배열기관은 2족 보행 때만 부술 수 있으므로 기회를 놓치지 말자. 또 2족 보행으로 전환시 억척스러운 선발단원이 고대의 비약을 지급해준다. 대형 배열기관이 있는 곳은 2족 보행 때 지형이 바뀌어 용암 분출을 피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생기므로 이 때 노리는게 좋을 수도 있다.
배열기관 외에도 좌우에 파괴 가능한 포인트가 있으며 부수면 부위파괴 취급으로 소량의 조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찾아서 부숴두자. 또 곳곳에 광석소재를 채취할 수 있는 포인트도 다수 존재하는데, 레어 소재는 나오지 않지만 할 게 없을 때 시간 때우기로 찾아다녀보자.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지정위치에 도달하면 다시 한 번 구속탄으로 구속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직후 본작의 간판 몬스터인 네르기간테가 난입한다. 그리고 난입한 네르기간테의 체력을 일정량 깎으면 이벤트 신이 재생되며 퀘스트가 종료된다. 하위 퀘스트인만큼 깎아야할 체력은 많지 않으며, 전탄발사로 유실물을 노릴 수도 있지만 전용소재가 아닌 용골 같은 공통 소재밖에 입수할 수 없다.
참고로 임무 퀘스트는 한 번 클리어하면 다시 수주할 수 없는 대신 퀘스트명만 바꿔서 자유 퀘스트로 등록되지만, 이 포획 작전만은 자유 퀘스트에 등록되지 않는 완전한 1회성 퀘스트이다. 때문에 다시 본 퀘스트를 체험해 보고 싶다면 구조신호를 쏜 타인의 퀘스트에 참가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이렇게 장황하게 적긴 했지만, 이 임무는 사실상 20분짜리 채집퀘에 불과하다. 첫 단계는 아무것도 안해도 10분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며, 원한다면 대포를 쏴서 몸통 부위파괴만 노리고 필요하다면 나머지 시간에는 익룡을 잡아 갈무리하면 된다. 10분 후 횃대에서 익룡을 타고 등에 올라타면 배열기관을 부수지 말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광석을 채집하면서 지형을 파악하면 되며, 5분 후면 이족보행으로 지형이 변경되며 마지막 단계로 넘어간다. 마지막으로 배열기관을 파괴하고 나면 자동으로 네르기간테와 싸우게 되며, 넬기에게 일정 이상의 피해를 주면 작전은 마무리된다.
2.1.2. 조라 마그다라오스 유인 작전
"불의 용은 숲의 꼭대기에", "뿔의 용은 모래의 바닥에" 2개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나면 조라 마그다라오스 유인 작전 퀘스트로 이어진다. 구성은 포획 작전과 앞뒤가 바뀌었을 뿐 진행 방식은 거의 같다.[10] 조라 마그다라오스를 완전히 처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체력을 깎아 쫓아 보내는 것이 목적이다. 때문에 아이스본까지 유일하게 포획 및 토벌이 기록되지 않는 몬스터로 남았다.처음 퀘스트를 받아서 출발했을 경우 조라 마그다라오스 등 위에서 시작하는데, 패스트 트래블은 물론이고 귀환옥도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수레라도 타지 않는 한 캠프로 갈 수가 없다. 그러니 퀘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꼼꼼히 하는게 좋다. 퀘스트 리셋 혹은 중단 후 다시 주수할 경우에는 캠프에서 시작하므로, 빠트린게 있거나 캠프 보급물품을 챙기고 싶을 경우에는 참고하자.[11] 여담으로 캠프지 앞에도 대포와 발리스타가 설치되어 있으며 탄도 있지만 공격 가능한 시기는 구속탄으로 구속했을 때 잠시 뿐이며 굳이 거기서 그것들을 쏘고 있을 이유는 없다. 캠프지에서는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장벽까지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다.
포획 작전과 다른 요소로는 슬링어탄으로 기폭시킬 수 있는 종유석과 후반전에 사용 가능한 격룡창의 존재. 종유석은 총 5개가 존재하며, 2개는 퀘스트 시작 후 얼마 안 있어 등장하고, 하나는 천장이 아닌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왼편에 있는 기둥이다. 나머지 2개는 구속탄으로 포획하는 시점에서 떨어트릴 수 있다. 천장의 종유석은 솔플 기준으로 개당 500의 데미지를 입히며, 왼쪽의 기둥은 1000의 데미지를 입힌다. 종유석을 떨어트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높은 곳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안되므로 처음 등장하는 종유석 2개를 맞추려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
진행 도중 조사팀 리더가 왼편의 기둥에도 화약을 설치했다고 말해주는데, 이 종유석은 터뜨리지 말고 기다렸다가 접수원이 마그다라오스가 힘을 모으고 있다고 얘기하면 그 때 슬링어로 쏴서 화약을 터뜨려주면 종유석으로 인해 마그다라오스의 힘 모으기를 저지할 수 있다. 만약 힘 모으기를 저지하지 못하면 충격으로 인해 체력 피해를 받으면서 동시에 용암분출, 천장에서 불이 붙은 바위덩이들이 꾸준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4, 5번째 종유석은 타이밍을 맞추면 아래서 날뛰는 네르기간테를 맞출 수도 있다.
구속탄으로 조라 마그다라오스를 구속시키는 이벤트 후 네르기간테가 난입하고, 일정 데미지를 입히거나 시간이 흐르면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2족 보행으로 자세를 바꾼다. 전반부에서 머리에 위치한 배열기관을 부술 기회는 이 때 뿐이지만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네르기간테를 공격하기 위해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어대서 애써 올라가도 떨어지기 십상이다. 게다가 추락시 익룡이 내려주는 곳은 꼬리쪽이라 다시 올라가는 것도 일이므로 머리쪽 배열기관은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지금 부수지 않아도 장벽에 도착 후에도 기회는 있기에 무리할 필요는 없다.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장벽까지 이동하는데는 무조건 10분 남짓한 시간을 소요해야 하는데, 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포인트가 네르기간테를 얼마나 빨리 쫓아내는가이다. 화력에 따라서는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2족 보행으로 자세를 바꾸기 전에 쫓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봐야 1, 2분 정도 밖에 줄어들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빠르게 퀘스트를 끝내고 싶다면 가능한 빨르게 네르기간테를 쫓아보내자.[12] 네르기간테는 여전히 공용 용골 소재만 떨구지만 네르기간테 격퇴 후 조라 마그다라오스 소재를 얻을 수 있는 유실물 2, 3개가 나타난다.
네르기간테를 격퇴하면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다시 이동을 시작하여 장벽에 도착하면 후반전으로 넘어가게 된다. 참고로 익룡이 태워다 주기 기다리는 것 보다 총사령관의 대사가 나올 시점에서 직접 바다로 뛰어들면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기다릴 경우 장벽의 중앙에, 뛰어들 경우에는 장벽 왼쪽의 대포 앞에 내려준다. 이 때까지 캠프에 짱박혀 있다가 출발한다면 장벽의 오른편에 내려준다.
후반전은 장벽을 지키며 대포와 발리스타로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체력을 소모시켜 쫓아보내는게 목적이다. 장벽 왼쪽에서 뛰어내리면 아래에 정박해있는 배 위로 갈 수 있으며 배에는 대포와 발리스타 외에 격룡창도 배치되어 있다. 격룡창은 한 방에 수 천의 데미지(정확히는 총 체력의 10%)를 입힐 수 있지만, 한 번 사용하면 일정시간동안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낄 필요는 없고, 그냥 바로 써버려도 상관은 없다. 다만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위치에 따라서는 빗나갈 수도 있으니 그 점은 주의. 단발식 구속탄도 장벽과 배 위에 하나씩 있으니 보이면 챙겨두자. 이번에도 대포는 NPC들이 꾸준히 장전해 주며, 아이루를 데려왔다면 장벽 중앙에 위치한 대포 중 하나를 장전해주거나 발리스타를 쏴준다. 중앙에 있는 대포는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공격에 금방 파괴되니 빨리빨리 써버리자. 이 후반전을 위해서 포격수 스킬을 챙기는 것도 좋다. 월드 시절에는 데미지 증가가 최대 1.2배라서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였지만 아이스본 이후로는 2배로 늘어난 덕분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 크다.
장벽의 내구도는 상당히 높아서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박치기나 주먹질 정도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수준. 하지만 접수원의 힘을 모은다는 경고 메시지 후에 날리는 일격은 내구력을 단숨에 2/5가량을 깍아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포로 경직을 주거나 격룡창, 단발식 구속탄으로 공격을 캔슬 시킬 수 있으니 경고 메시지가 뜨면 써주자. 힘을 모으는데 꽤 걸리므로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가끔 조사단 리더가 대신 쏴주기도 한다. 다만 랜덤성이므로 너무 믿지는 말자.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앞발이나 박치기로 장벽을 공격했을 때 다시 조라 마그다라오스 위로 올라타는게 가능하다. 머리의 배열기관은 이 때 부수는게 편하다. 또, 이를 이용해 어깨 쪽으로 이동하여 가슴 부위에 직접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후반전에 조라 마그다라오스에 대한 공격 수단은 대포와 발리스타 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슴 부분은 무기로도 유의미한 딜이 들어갈 정도의 육질을 갖고 있으며 부위파괴 후에는 대포 이상의 딜이 가능할 정도로 연해진다.# 다만 상위는 대포만으로도 충분한 딜량을 얻을 수 있기에 이 방식은 오히려 이동에 시간만 낭비할 수도 있다. 또, 가만히 서서 쏘기만 하는 보우건과는 달리 근접 무기는 공격 모션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탓에 추락 위험이 높으니 하려면 영상처럼 보우건으로 하는 게 좋다.
대포를 통해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누적시키면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다시 외해로 이동해 버리며 퀘스트를 성공하게 된다. 반대로 시간 초과가 되거나 마그다라오스가 방벽을 파괴하면 퀘스트 실패. 조라 마그다라오스 유인 작전을 끝내고 바로 다음 퀘인 상위 푸케푸케를 처치하면 비로소 상위 퀘스트가 열리고 몬스터와 필드에서 상위 소재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연출상으론 작전 후 꽤 시일이 지난 것으로 보이며, 스토리에 따라 탐색에 나서면 따라 나오는 접수원이 "오랜만이네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퀘스트를 완료한 후엔, 확률적으로 2번째 전투인 유인작전을 다시 진행하는 "그리운 어벤트로트" 자유 퀘스트가 2 퀘스트 기간 동안 등장한다. 헌터 랭크가 높을수록 발생 확률이 증가한다. 이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다른 퀘스트 2개를 진행하면 퀘스트가 소멸. 단, 일회성이 아니라 운만 좋으면 2회분을 다 돈 직후 또 다시 2회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포획 작전 때와 마찬가지로 전반전은 플레이어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진행된다. 네르기간테조차 방치해두면 등장 후 2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떠나버리고, 퀘스트 시작한지 10분 정도의 시간[13]이 지나면 조라 마그다라오스는 장벽에 도착해 후반전이 시작된다. 플레이어가 할 일은 후반전에서 대포를 쏴대는 게 전부.
하지만 후반전을 스킵할 수 있는 꼼수가 존재한다. 배열기관은 파괴된 후에는 데미지가 1씩 밖에 들어가지 않지만, 건랜스의 포격이나 보우건의 철갑유탄, G폭탄 같은 육질무시 공격은 정상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조라 마그다라오스는 맘-타로트처럼 마지막 페이즈에서만 깎을 수 있는 체력이 존재하는게 아니라, 전반에서 깎은 체력이 그대로 후반까지 이어지므로 전반에 체력을 많이 깎았다면 그만큼 후반전이 짧아지는 사양이다. 일반적으로는 배열기관 4개 파괴+낙석 5회를 끝내면 전반전에서는 더 이상 유의미한 데미지를 입힐 방법이 없지만 상기한 육질무시 공격으로 파괴된 배열기관을 꾸준히 공격해서 체력을 미리 규정치 이하로 만들어버리면 후반전에서는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장벽에 발도장만 찍고 바로 퀘스트가 종료되어 버리는 것이다.
한가지 염두에 둬야 할 것은 후반전 개시와 동시에 퀘스트가 끝나는 게 아니라,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장벽 앞까지 와서 공격을 한 번 한 후에 끝난다는 점이다. 괜히 할 거 없다고 대포나 구속탄을 쏴서 경직을 주면 그만큼 시간만 늘어난다. 성공적으로 체력을 깎았다면 그냥 가만히 놔둬도 알아서 퀘스트는 종료되므로 괜한 짓 하지 말자.[14]
2.1.3. 역전왕
역전왕 마그다라오스 설명 |
PC판의 경우 3레벨 산탄 등 히트했을 때 큰 이펙트가 발생하는 액션을 실시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강제 종료되는 이슈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2019년 4월 4일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오류를 수정하고 동시에 이벤트 기간을 2주 늘려 2019년 4월 19일 9시(한국 시간)까지 연장했다. 또한 본디 PC판에서만 발생했던 이슈이지만 이후 콘솔판에서도 잠재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2019년 4월 10일 실시된 콘솔판 6.02 업데이트를 통해 본 이슈를 수정되었다.
역전왕 마그다라오스의 추가는 공식 트위터에서 미리 예고되었긴 했지만 발표 이후 대부분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마그다라오스는 상시로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역전 개체 또한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마그다라오스 유인 퀘스트는 본체와 직접 싸우는 내용이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역전왕이 되며 다른 역전왕처럼 스펙이 상승했는데, 우선 체력이 솔플 기준 약 60,000으로 상승했다. 또한 퀘스트 시간이 25분으로 감소로 늘어난 체력과 맞물려 시간의 촉박함을 느끼게 된다.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장벽까지 가는데 최소 10분은 걸리므로 후반전 약 15분 남짓한 시간에 체력을 깎아야 하기에 부지런히 움직일 필요가 있으며, 포격수 스킬의 중요성도 크다. 체력에 비례해 데미지를 주는 격룡창은 역전왕에서도 빛을 발하며,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써주면 퀘스트 종료 전에 쿨타임이 돌아 한 번 더 써줄 수도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네르기간테를 방치하는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 일반 퀘스트 생각하고 방치했다가는 그대로 타임오버로 이어진다. 역전왕 네르기간테가 나올거란 예측과 다르게 일반 상위의 네르기간테가 나오지만, 시스템적으로 마그다라오스의 체력 상승 배율을 똑같이 받아서 당연히 마그다라오스와 마찬가지로 체력치가 대폭 증가되어 있다. 즉, 네르기간테를 너무 놔뒀다가는 2페이즈에서 딜부족으로 클리어에 실패할 수 있다.
공격 빈도가 상승했다. 배열기관은 체력이 늘었을뿐만 아니라, 용암 분출 간격도 짧아지고 전방위 분출도 자주 사용한다. 후반전에 힘을 모으는 빈도도 대폭 늘어서 제때에 끊어주지 않으면 금방 방벽이 파괴되어버린다.
설렁설렁해도 시간은 들 지언정 클리어에 큰 어려움이 없던 일반 퀘스트에 비해, 꾸준히 움직여 줄 필요가 있겠금 변경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그러나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낮은 난이도의 원인인 대포와 발리스타, 격룡창을 이용하여 체력을 깎는 큰 흐름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스킬 세팅이라고 해 봐야 대포 딜을 높이기 위한 포격수와 포탄을 빠르게 나를 수 있는 운반의 달인, 마그다라오스가 방벽을 공격할 때 방해받지 않기 위한 내진 정도만 달면 되고 굳이 더 추가하자면 배열기관 파괴를 빠르게 하기 위한 파괴왕 정도가 전부.[16] 식사 스킬인 야옹 포격술도 스킬 설명에 빠져있어서 그렇지 대포의 딜을 올려주는데, 화포(폭죽 장인) 계열 식재료 4개만 있으면 식사 스킬 리스트에 올라가므로 식사권을 써서 야옹 포격술을 확정으로 띄울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위에 언급된 스킬이 하나도 없어도 클리어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단지 클리어타임이 2~3분 정도 늘어날 뿐인데, 이유는 대포의 기본성능과 10분 쿨타임으로 돌아가는 격룡창의 대미지가 워낙 절륜하기 때문. 낙석 5개 떨궈주고, 배열기관 1개만 파괴해도 대포만[17] 꾸준히 쏴주면 격룡창을 두번째 쓰는 시점에서 거의 클리어가 가능하다. 정상적으로 진행했을 때 대략 20분경이면 두번째 격룡창 쿨타임이 돌아오기 때문에 제한시간 25분은 한마디로 긴장감을 만들어내기 위한 연출에 불과하다. 따라서 배열기관 1개만 부수면 되니까 파괴왕도 필요없고 포격수, 야옹포격술이 없어도 격룡창 한번 더 쓰면 상쇄되니 역시 필요없고, 운반술은 구르기로 때우면 되고, 지진은 한두번 걸릴까 말까한 수준이라 무시해도 상관없다.
결론적으로 역전왕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쉬운 편이다. 다른 역전왕들처럼 공격 판정이 강렬하면서도 화력이 미쳐 날뛰는 것도 아니고, 이마저도 피난 복장과 내열 복장을 갈아끼면서 싸우면 죽을 일이 아예 없다고 봐도 된다. 그렇다고 패턴이 다채롭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배열기관과 네르기간테 격퇴, 대포 장전과 발사라는 지극히 간단한 두 가지 일만 20분 안팎으로 반복한다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하면 그냥 체력통만 높은 조라 마그다라오스. 역전왕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유일한 점이 있다면 바로 쉴새없이 손을 놀려야 하는 노가다로 클리어 하고 나면 게임 속 헌터가 아닌 플레이어의 실제 손이 박살난다.
기존 역전왕 고룡들에 비해 심각하게 노잼에 쉬운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원래도 10분은 걸리던 퀘스트가 체력은 매우 증가하고 제한시간은 반토막나서 심히 루즈한 분위기에 비해서 시간'만' 촉박하다. 따라서 퀘스트 구성에 대한 반응도 매우 좋지 않은 편. 그나마 덧입는 제작에 들어가는 티켓이 3장으로 많은 대신 클리어시 고정 지급되는 티켓이 2장이라 많아야 4번만 클리어하
3. 장비 및 소재
3.1.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 방어구 (상위)
조라마그나 α | ||||||
220 | 20 | -15 | -5 | -10 | -15 | - |
스킬 | 폭파속성 강화 3/4 | 보머 3/5 | 귀마개 1/5 | 풍압 내성 1/5 내진 1/3 | 속성해방/장전확장 1/3 | 장인 1/5 | 불굴 1/1 | |||||
세트효과 | 용산룡의 비기 (3)회심격 [특수]: 공격으로 회심이 발생했을 때 주는 상태 이상치 (마비, 독, 수면, 폭파)가 높아진다. |
조라마그나 β | ||||||
220 | 20 | -15 | -5 | -10 | -15 | ×3 ×2 |
스킬 | 폭파속성 강화 2/4 | 보머 2/5 | 속성해방/장전확장 1/3 | 장인 1/5 | 불굴 1/1 | |||||
세트효과 | 용산룡의 비기 (3)회심격 [특수]: 공격으로 회심이 발생했을 때 주는 상태 이상치 (마비, 독, 수면, 폭파)가 높아진다. |
보옥이 중요한데 장인의 호석이나 속성해방/장전확장의 호석에 하나씩 그리고 조라마그나 다리와 용산룡 파생무기를 제작하는데 쓰이고 은근 물욕센서라 잘 안나오는 사람도 있고 잘 나오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다. 운좋은사람은 조라 마그다라오스 포획작전에서 재료를 전부 수급하여 1차 무기를 상위 나오자마자 바로 만들어서 쓰는 경우가 있고 정반대의 경우는 수십번 돌아도 안나와서 금 용인증서를 뽑아 드는 이들도 있다. 보통은 조라마그나 방어구/무기를 만들면서 정 안나오면 금용인증서로 만들도 마는 편. 역전왕의 경우 퀘스트 보상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보옥을 준다. 퀘스트당 1개 주는수준. 보옥을 모아둘 좋은 기회다. 이외에 마그마, 배갑이 물욕센서인데 마그마는 유실물 획득이나 랜덤 보상외에 머리파괴에 성공하면 확정 하나는 준다. 배갑은 운에 맡겨야해서 잘 안나올 수도 있다.
방어구는 마치 중세 기사를 연상케 하는 조라마그나a(알파)와 조라마그나b(베타). 스킬은 폭파속성 강화, 보머등 폭파속성에 특화된 스킬셋이다. 또한 3셋 이상을 입으면 "용산룡의 비기"라는 회심격 [특수] 스킬이 발동되어 회심 공격 시 마비, 독, 수면, 폭파 수치가 높아진다.
스킬 구성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다.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스킬부터가 폭파속성 강화에 보머 등 하등 쓸모없는 스킬로 가득하며, 슬롯 지원도 그리 좋지 않은데다, 결정적으로 퀘스트 소요 시간도 오래 걸린다. 다만 초보자에게는 조라 허리에 붙어있는 불굴의 효과가 나쁘지 않기에 하나정도 만든다면 허리를 만드는 걸 추천.
조라마그나 γ | ||||||
360 | 20 | -15 | -5 | -10 | -15 | ×3 ×3 ×4 |
스킬 | 간파 4/7 | 귀마개 2/5 | 풍압 내성 2/5 내진 2/3 | 폭파속성 강화 2/4 | 보머 2/5 | |||||
세트효과 | 용산룡의 비기 (3)회심격 [특수]: 공격으로 회심이 발생했을 때 주는 상태 이상치 (마비, 독, 수면, 폭파)가 높아진다. |
- 방어구 (마스터)
EX조라마그나 α | ||||||
800 | 20 | -15 | -5 | -10 | -15 | ×3 ×3 ×4 |
스킬 | 포술 5/5 | 내진 3/3 | 움찔 감소 3/3 귀마개 1/5 | 장인 1/5 | 만족감 1/3 | |||||
세트효과 | 용산룡의 진수 (3)포술-극의: 포술 스킬 레벨 상한이 잠금 해제된다. |
EX조라마그나 β | ||||||
800 | 20 | -15 | -5 | -10 | -15 | ×5 ×2 ×2 ×2 |
스킬 | 내진 3/3 | 움찔 감소 3/3 | 귀마개 1/5 | |||||
세트효과 | 용산룡의 진수 (3)포술-극의: 포술 스킬 레벨 상한이 잠금 해제된다. |
EX조라셋의 세트스킬은 포술-극의로, 포술의 상한선을 최대 5레벨로 만들어준다. 5레벨 포술은 포격계 공격력 1.5배 및 용격포 재사용 대기시간을 36초로 줄여주는 나름 파격적인 효과로, 억울하게 대미지 계수 하향을 받은 건랜스의 포격을 어거지로 상위 수준으로 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또는 철갑유탄의 발사당 딜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한다. 이들 무기는 EX나르가 세트의 진-명검의 영향도 크게 받는 무기이지만, 건랜스는 포격의 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조라3셋을 채용하고 나머지는 기폭 용항의 지속시간 증가를 위해 EX실버솔 2셋을 이용하므로 나르가셋을 사용하지 않으며[18], 라이트보우건의 경우 나르가 셋의 슬롯 구성이 조라 셋에 비해서 좋지 않기 때문에 장식품 여하에 따라 취사선택한다. 다만 이들 무기 모두 명검류의 스킬의 부재는 상당히 뼈아프기 때문에 명검의 호석, 혹은 건랜스의 경우 칼날 연마는 필수.
차지액스의 경우가 문제인데, 초창기에는 일명 '조다조다조'로 불리는 집중 3레벨에 포술-극의를 챙기는 세팅이 대두된 적도 있지만, 유탄병 무기에 대해 병 대미지에만 크게 의존하는 초고출력 자체가 크게 너프를 먹고 대신 참격딜에 영향을 많이 받는 도끼 일반공격 모션이나 검격을 쓰도록 사실상 강요받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갈리는 예리도를 커버하고 도끼딜을 올리는 EX카이저 세트를 쓰는 것이 더 낫다는 쪽으로 논의가 진행되어 조라셋은 선호도가 낮다. 굳이 초고출력 위주로 날리고 싶으면 계수하향이 거의 체감이 안 되는 강속성병을 쓰는데, 이 쪽은 포술에 전혀 영향을 안 받으니 결국 차지액스는 조라셋을 잘 쓰지 않는 편.
폭발형 헤비보우건의 경우 라이트보우건처럼 철갑유탄에 완전히 주력하느냐 철갑은 눕히는 용도로만 쓰고 확산탄을 퍼부어 잡느냐에 따라 가져가는 스킬이 다르다. 보통 솔플에서는 확산을 못 쓰고 철갑/용격만 쓰는 시간은 까놓고 말해 딜로스일 뿐이기 때문에 진명검을 더 많이 쓰지만, 멀티에서는 마냥 마음놓고 확산을 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무기가 될 수밖에 없는 철갑의 대미지가 올라가는 포술 극의에 일반 명검을 동원한다.
조라셋으로 포술 극의를 챙길 경우, 머리-상의-허리를 알파셋으로 조합시 포술이 자체적으로 5까지 올라가는 대신 베타셋으로는 포술이 단 1도 오르지 않으므로 사실상 해당부위를 사용할 경우 알파셋이 강제된다.[19]
무기는 폭파 속성으로 파생되지만 일부 무기에는 역회심이 붙으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 덧붙여 검사용 무기는 최종 예리도가 녹색이라 수치상의 깡댐은 최상위급이지만 육질/예리도 보정 문제로 둔기 강화를 통한 녹예리 뽑아먹기 세팅이 아닌 이상에는 제 효율을 내는 게 불가능하다.[20] 그나마 건랜스는 포격 레벨이 높아야 3인 본작에서 단 둘뿐인 제작 4레벨에 방사형[21] 집중3+포술3을 달고 모아쏘기 포격을 쏘면 생각보다 빠르게 1발당 100가량의 육질무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어서 키린이나 볼가노스 등을 사냥할 때 제 위력을 낸다. 우습게도 조라 마그다라오스 자신을 잡을 때도 유용한데, 파괴된 배열기관은 일반적인 공격은 전부 튕기며 대미지도 1밖에 들어가지 않지만 포격은 튕기지도 않고 육질무시라서 위력이 반감되지 않기 때문. 그나마 초대형 몬스터라서 그런지 포술3을 달아도 모아쏘기 포격 기준 75 정도밖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이걸 자리잡고 말뚝딜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 1 페이즈에서 마구 쏘아 대면 2 페이즈에서의 시간이 체감 가능할 정도로 단축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극의류 방어구들과 마찬가지로 15.01 업데이트 이후 드래곤셋에 완전 밀려버린 상태다. 특히 건랜스의 경우 슬링어 장전 수 UP-극의를 쓰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조라3 실버솔2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드래곤 2셋만으로 모든 극의가 다 풀리고 4셋이면 그토록 바라던 진-명검까지 띄울 수 있다. 거기에 장식주 슬롯은 차고 넘쳐서 필수스킬에 도전자7, 완충3 등 딜스킬을 더 추가하거나 귀마개같은 유틸스킬을 달 수도 있다. 방사건랜에 필요없는 간파랑 약특이 붙은 드래곤 허리대신 집중3이 붙은 라비나감마 허리를 쓴다면 금상첨화다.
- 무기
마스터랭크 검사 무기들은 기초공격력 280으로 공격력 면에서는 디아블로스, 최종보스 무기들과 함께 류참룡 무기 바로 다음가는 최상급의 공격력을 가지나, 근본적 문제인 적은 슬롯, 역회심, 낮은 예리도가 그리 해소되지 않아 효율이 좋지 못하다. 건랜스 진-마그라하트는 그나마 상위 시절 가졌던 제작 무기중 가장 높은 포격레벨이라는 메리트마저 방사 6레벨 건랜스가 다량 추가되어 버려, 사실상 검사 무기군의 용산룡 무기의 메리트는 그저 높은 기본 방어력 탑재 정도밖엔 남지 않는 예능무기이다.
그러나 마스터랭크 헤비보우건 '용산대포 마그다게미드'는 제작 시기가 늦긴 하지만 철갑탄 사용에 특화된 좋은 무기다. 기초공격력이 300이며, 철갑탄 운용도 편하고, 게미투스 시절부터 존재했던 방어력 보너스(심지어 50으로 늘었다), 2슬롯, 상태이상탄 전종 지원 등의 장점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심지어 확산탄 3레벨은 장탄수가 늘고 반동이 줄었다. 게다가 11레어라 12레어인 다른 철갑헤보들에 비해 커스텀 자유도도 높다. 다만 확산탄이 너프되어 과거의 위용이 다소 줄었으며, 여전히 역회심으로 인해 폭발계열 탄 외에는 크게 재미를 못 보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 또한 철갑탄 2레벨 속사 라이트보우건 추가로 인해 단순 기절 용도로는 헤비보우건이라는 무기군 자체가 라이트보우건에 밀리게 되었다.
다만 13.01 업데이트로 인해 조라 방어구와 용산대포에 각각 강력한 경쟁자가 생기면서 이전만큼의 독보적 위상은 보이지 못하게 되었는데, 먼저 방어구 측면에서는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 방어구가 4셋 필요지만 포술-극의를 달고 있고 부가 스킬도 도전자, 약점 특효 등의 공격적 스킬과 숫돌 사용 고속화 등의 참격 무기 유틸 스킬을 주렁주렁 달고 있어 포격 이외를 완전히 배제하는 모아쏘기 건랜스를 제외하고 기초 공격력에 영향받는 철갑라보, 차지액스, 확산 건랜스 등은 포술을 찍는 데 있어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겼다. 무기의 경우 용산대포 마그다게미드의 강력한 경쟁자로 격앙 라잔 소재의 귀신뇌포 [수신]이 생겼는데, 보우건 하나로 LV3 철갑유탄 반동 중과 리로드 보통[23]이 가능한 강력한 스펙으로 철갑유탄 발사의 안정성만으로는 상위호환으로 등극한 상황. 다만 귀신뇌포는 그 외 상태이상탄 지원이 나사빠져 있고 확산탄 반동치와 장전수가 일반 금사자포를 따라서 썩 좋지가 않아 마냥 원탑은 아니고, 다양한 상태이상 돌려쏘기가 필요하면 용산대포, 적에게 맞춰 플레이하며 최대한 얻어맞는 시간을 줄이고 싶으면 귀신뇌포로 양분된 상황이다.
4. 기타
- 이름이 긴 편이라 5ch에서는 주로 마다오(マダオ)라고 줄여서 부른다. 네르기간테가 대파(ネギ)로 불리는 걸 보면 어째 줄임말이 다들 개그. 또한 외모의 유사성으로 고지라를 오마쥬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던게 실제로 고질라를 참고했다고 한다.[24]
- 기본 BGM '염암을 짊어진 용'이 몬스터 헌터: 월드 메인 테마인 '별에 이끌려'의 일부분을 차용해왔다. 게임상의 조라 마그다라오스는 길을 인도하는 푸른 별로 묘사되는 존재에게 이끌려 신대륙으로 찾아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재밌는 부분이다.
- 시리즈 최대 사이즈에 등딱지는 아예 필드로 취급될 만큼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주긴 하지만, 기존 초거대 몬스터 수렵에서 특별히 달라진 게 없는 진행인데다[25] 평가는 더 나쁘다. 기존 초거대 몬스터들도 지루하고 긴장감이 떨어지는 건 비슷한데 최소한 마그다라오스처럼 장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도 되는 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악평이 자자했던 탓에 결국 마스터 랭크에서는 무기랑 방어구만 등장하는데 몬스터 헌터 시리즈 중에서 상위에서 등장했던 몬스터가 G급에서 '아예' 등장하지 않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26]
- 월드에서 체력이 많은 몬스터 하면 보통 멀티 전용인 극베히모스나 고대레셴을 떠올리는데, 실제로 체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는 다름아닌 이 조라 마그다라오스이다. 솔플 체력이 24000대로 역전왕도 역전도 아닌 일반 상위 개체가 다른 고룡의 역전왕급 체력을 보유한다. 역전왕의 경우엔 6만으로 역시나 다른 역전왕 고룡의 3인 이상 멀티 체력급이며, 조라의 역전왕 멀티 체력은 무려 12만으로 아이스본에서도 맘타로트나 알바트리온 같은 고난이도 몬스터에게나 볼 수 있는 무지막지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 그저 기본적인 딜 수단이 고화력의 대포에 실제로 저 체력을 전부 깎는 게 아니라서 체감이 안 될 뿐이지, 체격에 걸맞은 피통돼지라 할 수 있겠다.
사족으로 등에 멘 거대한 등껍질 밑에는 등갑을 떠받칠 수 있도록 팔처럼 진화된 날개가 존재한다. 또한 어렵게나마 마그다라오스 어린 개체를 발견한 학자가 남긴 글에 따르면 어릴 때에는 등에 있는 외곽이 없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마그다라오스의 진화 배경은 불명이지만 고대의 마그다라오스 조상 개체들은 비행이 가능했었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 몇몇 유저들은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죽으면서 방출한 에너지 때문에 바다에서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되어 수중맵이 생기는 거 아니냐는 재미있는 추측을 하고 있다. 당장 육산호의 대지도 독기의 골짜기에서 죽은 고룡들의 에너지와 양분으로 형성된 것이기 때문. 인도하는 땅 독기의 골짜기 지역에 본편에 나온 조라 마그다라오스와는 다른 개체의 두개골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다라 아마듈라 고대종이 만들어낸 독기의 골짜기처럼 해당 개체가 죽으면서 생긴 에너지가 인도하는 땅을 만들어낸 것으로 추측되었고, 실제로 추후에 나온 설정집에서도 인도하는 땅의 환경은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유해를 양식으로 하여 성립되고 있다고 밝혀졌다.[27]
- 다섯 용의 이야기에서는 육지가 된 용이라고 묘사된다. 또한 조사거점의 식물연구소에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흔적을 사용했더니 나무가 엮여 고대수와 흡사한 형상으로 커져버리기도 했다.
- 월드 이후 작품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는 격룡창이 꽂힌 조라−마그다라오스의 것과 굉장히 유사한 형태의 두개골이 한랭지 필드인 '한랭 군도'에 등장한다. 다만 그 거룡의 사체가 마그다라오스라고 하기에는 불일치하는 점이 많아서[28] 산룡아목에 속하는 마그다라오스의 근연종으로 추정된다.
- 월드에서 보이는 단조로운 패턴과 굼뜬 면모 때문에 부각이 되지 않지만 사실 그런 것은 몬스터 자체의 개체수가 극도로 적고, 인게임의 개체가 늙어 죽기 직전인 데다 공격의지가 거의 없어서 그런 것일 뿐 사실 이 녀석도 재앙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위험한 존재다. 몬헌 세계관의 인류 최고의 무기인 격룡창조차도 외피를 뚫지 못해 그저 귀찮게 괴롭혀서 진로를 트는 정도에 불과하며[29] 조라를 잡아먹으러 온 네르기간테도 이 녀석이 뿜은 마그마에 맞으면 겁을 먹을 정도다.
- 거기다가 몬스터 헌터: 길드의 전설이라는 애니메이션에 따르면 꼬리를 휘두르기만 해도 마을이 쓸려나갈 정도라고 하니 만약에 건강한 데다 인류를 적대했다면 얼마나 무시무시한 존재인지가 상상이 안 갈 정도. 애초에 얘가 지나가기만 했는데도 대협곡의 지형이 바뀌어 오랫동안 왕래가 불가능했던 3기단의 연구기지와 통하는 길이 생길 정도이니 257.64m나 되는 덩치로 돌아다니기만 해도 엄청난 재앙이 벌어질 수 있다.
- 역전왕퀘 불멸의 아침노을의 퀘스트 의뢰자가 이름 없는 5기단 헌터인데, 고향이 용산룡에게 피해를 본 것을 계기로 5기단에 자원했다는 설명이 나와 있다. 적어도 최근 시점에 실제 피해 사례가 존재하니만큼 위험한 것과는 별개로 세계관에서 잘 알려진 고룡으로 보인다. 조라보다 몸이 더 긴 아마듈라의 등장에 바르바레 길드가 크게 당황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 이는 거주지와 비행 타입/지상 타입의 차이일 가능성이 높다. 다라 아마듈라의 거주지는 아주 높은 산이며, 너무나 거대한 체구가 날아다니기 때문에 생물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는 설정까지 있다. 반면 조라 마그다라오스는 땅에 살면서 여기저기 걸어다닌다. 당연히 걸어다니는 쪽이 더 피해를 많이 주고, 목격하기도 쉽고 받아들이기 쉽다.
- 상술하였지만 신대륙에 등장한 조라 마그다라오스는 보통 관측됐던 개체들보다 더 거대한 개체이며 해당 개체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보통 최대 200m 정도였다고 한다. 조라 마그다라오스는 나이에 비례해서 크기가 커지는데 신대륙에서 발견된 개체가 기존에 발견된 개체들보다 더 거대하다는 것은 신대륙의 개체는 기존에 발견된 그 어느 개체보다도 나이가 많은 노년의 개체였다는 것이다.
5. 관련 문서
[1] Magdaraos가 아니다. 영어판 몬헌에선 여태까지 어감상의 문제로 이렇게 몬스터의 이름을 미묘하게 바꾸는 경우가 많았는데, 예를 들면 크샬다오라의 영문명은 Kushala Daora고, 벨리오로스의 영문명은 Barioth인 것 등이 있다. 아예 새로운 이름으로 갈아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몬헌의 상징격인 대표 간판 몬스터 리오레우스를 Rathalos라고 바꿔버린 것 등.[2] 한자는 녹일 용(熔), 뫼 산(山). 초기에는 이명이 "화산룡"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심의 내용에 "거대 고룡 화산룡을 찾기 위해"라는 내용이 존재했기 때문인데, 이후 TGS 2017에서 살짝 공개된 도감 시스템에서 이명이 밝혀졌다.[3]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갤러리 영상 다시보기의 제목과 설명문.[4] 차이점이 있다면 조라 마그다라오스는 전체적인 생김새가 화산을 짊어진 듯한 악어거북인 반면에 그란 밀라오스는 그냥 살아 움직이는 화산이다.[5] 컷신이나 장벽 위에서 자세히 보면 실제 동물 중 악어거북을 닮았다.[6] 라비엔테의 경우 다라 아마듈라와 비슷한 크기로만 추측되지 정확한 사이즈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프론티어 온라인 자체가 외전으로 선을 그어놓은 작이기에 이들과 비교될 일은 없다.[7] 신대륙 필드인 독기의 골짜기가 바로 이 고룡종이 죽으러 가는 장소인 몬스터의 묘지다.[8] 처음에는 마그다라오스를 포획하려 했지만 체급 차이로 인해 실패했다. 이후 포획에서 유인으로 변경, 정확히는 이동경로를 틀어막고 귀찮게 해서 쫓아내는 것에 가깝다. 조사단 최강의 무기인 격룡창으로도 유효타를 내지 못했고, 마그다라오스를 겨우 밀쳐내 경로를 바꾸게 한 게 고작일 정도였다.[9] 이 타이밍에 하이메탈 파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초반에 룸서비스 아이루에게 받을 수 있는 광석 소재 중 드래그라이트 광석을 아껴둘 필요가 있다. 해당 소재는 이 퀘스트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10] 배열기관 파괴 → 네르기간테 격퇴 → 대포로 체력 깎기[11] 프리 및 이벤트 퀘스트는 캠프에서 시작.[12] 사실 배열기관 파괴, 낙석 등 조라 마그다라오스에게 경직을 줘서 걸음을 멈추게 하는 모든 행위가 전반전 시간을 늘리는 요소이다. 때문에 TA 영상을 보면 일부러 배열기관이 부서지지 않을 정도만 데미지를 주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록을 위해 1초라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함이므로 일반적인 플레이에서까지 연연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해봐야 줄어드는 시간은 길어봐야 1, 20초도 안된다.[13] 상기한 대로 이 시간은 단축 시키는게 거의 무의미하다.[14] 이 방법을 쓰더라도 네르기간테는 직접 가서 쫓아내는게 좋다. 네르기간테의 체류 기간은 2분도 채 안되는 시간이지만, 네르기간테가 머물러 있으면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2족 보행으로 자세를 바꾸는 지라 이 시간까지 더해지면 생각보다 긴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15] 원문은 "불멸의 알펜글로우".[16] 심지어 장비 탑재스킬로만 존재하는 운반의 달인을 제외하면 포격수는 1슬롯짜리 포수주 2개면 끝에 내진은 조사선은 지진 영향범위 밖에 장벽 위에서도 지진 영향이 없는 포인트가 있어 필수급도 아니다.[17] 포격수, 야옹포격술 둘 다 띄우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다.[18] 모아쏘기의 경우 포술과 집중 말고 DPS에 기여하는 스킬이 전무하므로, 이것만 띄워도 다른 스킬을 굉장히 넉넉하게 가져갈 수 있다.[19] 베타셋에 장식주를 박아 포술 5를 띄워 사용할 수도 있으나 그렇게 해서 확보 가능한 장식주 슬롯이 알파셋의 장식주 슬롯보다 적다.[20] 장인 스킬 5를 투자해도 드넓은 초록예리에 겁나게 짧은 파란예리만 나오는기괴함을 자랑한다.[21] 다른 제작 4레벨은 리오레이아+아종 소재의 로얄버스트. 단 포격 유형이 일반형이다. 그래도 예리도 면에선 이쪽이 월등해서 실질적으로 포격 건랜스는 로얄버스트. 하지만 일반 포격으로는 로얄버스트가 백날 쏴도 경천동지의 모아쏘기 딜량을 따라잡을수가 없다. 집중빨 받는 모아쏘기는 방사형에서 최대 효율을 내는데, 이 때문에 모아쏘기 포격에 한해서는 가장 강력한 위력을 낸다. 로얄버스트는 자잘한 짤데미지를 한꺼번에 쏟아붓는 풀버스트, 경천 동지는 큼지막한 대형탄을 연속으로 끊어쏘는 모아쏘기 전용 빌드라고 생각하면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다뿐, 무기 자체의 성능으로 보면 아마존과 같은 드넓은 녹예리를 제외하면 포격 유형만으로는 어느쪽이 더 좋다 나쁘다 할 수준은 아니다. 정리하자면 4레벨 건랜스는 소총과 같은 연속 사격에 특화된 맘−타로트 무기, 핀포인트 말뚝딜에 특화된 용산룡 무기, 근접 공격 중의 순간 폭발에 특화된 자화룡 무기로 나눌 수 있다.[22] 철갑유탄이 확산탄에 비해 딜링이 많이 딸리기 때문에 보통 포술 3렙 호석과 KO주로 보정한다. 다행히 철갑유탄도 경직치와 부파치, 스턴치는 멀티플레이 난이도 기준으로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서 2, 3렙 탄환을 4발 + 4발 한 세트로 두 세트쯤 돌리면 50랭 역전고룡도 확정스턴. 독이나 마비, 수면의 경우 멀티 난이도 기준 대충 4 ~ 5발을 때려넣으면 걸린다. 이후는 내성이 미친듯이 올라가서 조합분까지 때려박아야 하지만...[23] 반동 중을 만드는 것 자체는 용산대포도 가능하지만 4반동이 필요해 보우건 하나로는 못 한다.[24] 몬헌 시리즈는 고지라 같은 일본 괴수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이블조와 라잔의 관계만 해도 고지라와 킹콩의 모티브.[25] 발리스타, 대포를 이용한 포격, 등 위로 올라가서 특정 구조물 파괴 등.[26] G급에서 원종이 안 나오고 아종/특수개체가 대체하는 사례는 많이 있었지만 조라처럼 완전히 배제된 케이스는 정말 이례적이다. 시리즈를 따져봐도 알가노스 & 골가노스 정도밖에 없을 정도. 물론 베히모스같은 타게임 콜라보 몬스터는 제외.[27] 다만 인도하는 땅이 그렇게나 풍족한 것은 조라 마그다라오스 뿐만 아니라 무페토−지바의 영향 역시 있을지도 모른다고 나왔다.[28] 조라−마그다라오스는 매우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에서의 공격도 장애물의 배제가 목적일 뿐인데, 한랭 군도의 거룡은 이국에서 온 병사들의 숙적이라 불릴 정도로 인간과 적극적으로 대적했다. 또한 등갑을 받치는 날개뼈의 흔적이 없고, 공식 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한랭 군도를 소굴로 삼았다고 하는데 폭발성 광물을 섭취하며 생명을 유지하고 그로 인해 배출되는 마그마로 등갑을 형성하는 마그다라오스의 생태와는 거리가 매우 멀다.[29] 퀘스트 목표 자체가 모기떼들이 무는 것과 같이 조라 마그다라오스를 괴롭혀서 조라 입장에서 짜증나는 녀석들이 없는 방향, 즉 바다 쪽으로 가고 싶게 느끼게끔 유도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