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간 루이젠번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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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5436C><colcolor=#fff> 바라간 루이젠번[1] バラガン・ルイゼンバーン | Baraggan Louisenbairn | ||
<nopad> | ||
생일 | 2월 9일 | |
신장 | 166cm[2] | |
체중 | 90kg[3] | |
소속 | 에스파다 No.2 | |
초대 웨코문드 통치자 | ||
레스렉시온 | 아로간테 | |
해호 | 썩어라 | |
죽음의 형태 | 노화[정발본] | |
구멍의 위치 | 가슴 중앙 | |
프라시온 | 샬롯테 쿨혼, 아빌라마 렛더, 핀돌 캐리어스, 치농 포우, 지오 베가, 니르게 팔독 | |
성우 | 이이즈카 쇼조[5] | |
최한[6] | ||
스티브 크라머 → 마이클 매코너히 |
부패는 나의 벗
밤은 나의 몸종
까마귀에게 이 몸을 쪼이며
느릅나무 관에서
너를 기다리노라
43권 『KINGDOM OF HOLLOWS』
밤은 나의 몸종
까마귀에게 이 몸을 쪼이며
느릅나무 관에서
너를 기다리노라
43권 『KINGDOM OF HOL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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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바로 '대제' 바라간 루이젠번!!
웨코문드의, 신이니라!!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웨코문드의, 신이니라!!
2. 특징
아란칼 | 레스렉시온 |
흉터투성이의 얼굴과 건장한 체격을 가진 노인의 모습을 한 아란칼로 왕관과 같은 가면 조각이 남아 있으며, 흉터가 그어진 오른쪽 눈은 척안이라 검은 자위가 없다.[8] 숫자 2의 각인이 있는 위치는 불명. 가슴의 중앙에 호로 구멍이 있다. 참백도는 한 가운데에 붉은 눈이 달린 양날형 배틀액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자칭 웨코문드의 대제이자 신. 단순히 허세로 저렇게 칭하는 건 아니고, 아이젠이 나타나기 전까지 자타공인 웨코문드의 왕이라고 칭해졌을 정도로 강한 힘과 거대한 호로 세력을 갖고 있었던 웨코문드의 지배자였다. 에스파다의 실질적인 창설자로, 본래 그가 웨코문드의 왕이었을 적 그의 휘하 부대로 운용되고 있던 걸 아이젠이 한번 재탄생시킨 게 현재의 에스파다. 라스 노체스도 본래 바라간의 궁전[9]이였지만, 역시 아이젠에 의해 번듯한 성채로 재탄생한 것이다.
웨코문드의 왕이었기 때문인지 에스파다 중에서도 프라시온을 가장 많이 소유한 동시에 절대적 상하 관계가 존재해 '폐하'란 칭호로 불린다. 아로니로 아루루에리나 이치고 등을 '애송이'라고 부르고, 다른 사람을 깔보는 태도가 특징. 또한, 다른 에스파다는 레스렉시온해도 해방 전의 모습이 남지만, 바라간은 해방 전과 후의 모습에 공통점도 안 보인다. 기껏해야 해방 전엔 오른눈 부근과 턱에 있던 흉터가 해방 후엔 해골 상태이서도 갈라진 틈이 있는 정도. 해방하면 작중 등장한 모든 아란칼들 중 유일하게 아란칼화 이전의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가는 아란칼이기도 하다.
말버릇은 '골계(滑稽)'[12], '개미'. 상대를 깔볼 때 쓴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colbgcolor=#45436C> 애니메이션 |
3.2. 아란칼 편
이후 아로니로 아루루에리가 쿠치키 루키아에게 쓰러지는데, 그가 절명하기 직전에 사용한 능력, 인식동기를 나타내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16] 아로니로가 죽자 본인의 반응은 아래의 대사와 같다. 아이젠은 증오하지만 오래 알고 지냈던 다른 에스파다 멤버들에겐 일말의 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놈의 애송이.... 한심하게 죽어버리다니-!!!!"
그 이후 한동안 등장을 안 하다가, 아란칼 중반부 에스파다 멤버 중에서 노이트라 질가를 격퇴한 직후 아이젠 소스케의 현세 침공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모습을 비춘다.
옥좌에서 토마호크를 꺼내 싸우는데 소이퐁이 아무리 뒤로 돌아 속공을 가해도 공격이 느려지더니 바라간에게 간파당해 나가떨어진다. 바라간은 에스파다가 가진 죽음의 형태와 함께 자신의 능력을 설명, 자신의 죽음이 노화라 시간도 느려진다는 걸 말하고 참백도를 해방해 소이퐁의 왼팔을 썩게 만들어버린다. [17]
그 후 소이퐁이 만해를 쓰기 위해 오오마에다에게 시간벌이를 부탁하고 사라지자, 남아 있던 오오마에다 마레치요를 추격하고, 이내 그를 붙잡고 마무리하려 했으나, 소이퐁의 만해 작봉뇌공편이 해방돼 발사된 미사일에 맞는데...아무 타격 없이 뛰쳐나온다. 소이퐁의 미사일을 노화 능력으로 노화시켜 자기보다 멀찌감치 앞에서 터지게 한 것.
이후 바이자드가 등장하자 우쇼다 하치겐과 대결을 시작. 하지겐이 펼친 고위 귀도들마저 노화시켜 없애는 저력을 발휘하지만, 하치가 그 주위에 벽을 둘러 가둬놓고 소이퐁이 그 내부로 다시 한 번 작봉뇌공편을 발사하고[18] 하치와 소이퐁은 이 정도면 그도 치명상을 입을 거라 생각하지만... 다시 한 번 폭발을 뚫고 나온다! 좁은 공간 내에서 소이퐁의 만해의 폭발력을 온 몸으로 뒤집어쓰면서도 본인의 강함과 더불어 폭발을 노화시켜서 데미지를 약화시켜 머리 한쪽만 함몰되고 치명상엔 이르진 않은 모양.
바라간은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는지 머리가 한쪽이 함몰된 상태로 "개미 새끼들 주제에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내가 바로 웨코문드의 신이다!"라고 일갈[19]하며 하치를 공격한다. 하치가 황급히 호로화를 시전하자 "누구 앞에서 호로 흉내질이냐!"라며 까기도 했다. 자신의 앞에선 누구도 공평하게 죽어나간다며 광기에 가득 찬 모습으로 하치를 몰아세우고, 하치의 오른팔을 노화시키지만, 하치가 자신의 내부로 전송한 오른팔에 붙었던 노화에 의해 자기가 소멸당했다.
신앙이 없는 걸 용서하십시오···. 웨코문드의, 신이시여. |
노화의 원인인 레스피라가 항상 바라간 주위에 있는데 그럼 바라간은 진작 소멸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바라간은 시간을 빠르게 돌리는 것뿐만 아니라 느리게도 조작 가능하다. 요컨대 자신이 레스피라에 반대되는 힘을 발산하든 두르고만 있으면 소멸하지 않는다. 다만 내부로 전송하자 급격히 노화해 죽은 걸 보면 몸 내부엔 그 힘을 행사하기 힘들거나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20] 여하튼 결국 바라간 자신도 죽음을 두려워하는 작은 생물이었을 뿐이라고.
결국 하치겐의 계략에 의해 죽어가는 와중 최후의 발악으로 아이젠에게 날린 공격조차 바스라져 소멸한다. 하지만 그가 정말 패배한 이유는 그의 힘인 노화가 아니라, 방심이었다. 밑에 서술되어 있는 표현을 보면 알겠지만, 소이퐁의 만해가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했다가 하치겐의 도움을 받았을 때야 겨우 피해를 입혔을 정도이다. 하치겐의 작전조차 아무 근거 없는 추측만으로 즉석 실행한 이판사판의 도박이었다고 언급되었을 정도였고, 소설판에서 엄청난 강함이 공개된 이기사기파도 그의 능력을 대처할 방법이 없었다고 할 정도다.[21] 즉, 바라간이 처음부터 진지하게 싸웠다면 이러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
3.3. Can't Fear Your Own World
이미 사망했기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그에 대한 과거 및 정보들이 상세히 나온다.본래 무려 1만 년 전에 최초로 바스트로데가 된 호로로 자신과 정 반대의 능력인 무한성장을 가진 호로, 이기사기파가 서로의 능력이 상쇄되어 결판이 안 나던 라이벌이라고.
또한 오랫동안 봉인되었다가 나온 다음, 하리벨과 그림죠 등의 에스파다를 상대해본 이기사기파가 현대 호로들의 수준이 많이 약해졌다고 평하고, 현 웨코문드 왕인 하리벨을 처음엔 바라간의 총희 정도로 착각하는 등 간접적으로 바라간을 고평가하는 언급이 많다.
또한 한 때 바라간의 신하이자 역대 에스파다 최강자였던 자엘아폴로 그란츠이 힘 대부분을 포기하면서까지 완전한 생명체가 되는 걸 추구했던 이유 역시 호로의 정점에 선 바라간조차 생명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해 노화로 약화되었기 때문이란 추측이 생겼다.[22]
4. 전투력
아로간테를 해방한 바라간 |
괴···, 괴물이다···.
이제껏 별의별 놈들을 다 봤지만, 그 어떤 놈과도 비교가 안 돼···.
아이젠 따위보다 이 녀석이 훨씬 더 위험하잖아···!![23]
가까이 갈 수도 없고 건드릴 수도 없고.
어떤 식으로든 쓰러뜨리기는커녕 공격조차 할 수 없어···!
아니···, 진짜로 위험한 건 그게 아니야···.
소이퐁 대장님이 추월당했다——!
그것은 곧 호정 13대의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공격이란 뜻이야!
▶ 오마에다 마레치요
이제껏 별의별 놈들을 다 봤지만, 그 어떤 놈과도 비교가 안 돼···.
아이젠 따위보다 이 녀석이 훨씬 더 위험하잖아···!![23]
가까이 갈 수도 없고 건드릴 수도 없고.
어떤 식으로든 쓰러뜨리기는커녕 공격조차 할 수 없어···!
아니···, 진짜로 위험한 건 그게 아니야···.
소이퐁 대장님이 추월당했다——!
그것은 곧 호정 13대의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공격이란 뜻이야!
▶ 오마에다 마레치요
前 웨코문드의 왕이자 세군다 에스파다인 만큼 상당한 강자이지만, 작중 시점에서 바라간보다 계급이 높은 에스파다가 둘(코요테 스타크, 야미 리야르고)이나 있다. 게다가 실질적인 에스파다 최강인 우르키오라 시파에다 과거엔 그보다도 더 강했던 전성기 시절 자엘아폴로 그란츠, 그리고 소설판에서 등장한 이기사기파까지 있기에 사실상 호로중 바라간은 6등이라서 에스파다 넘버2라는 숫자에 비하면 실질적인 전투력은 호로들 중 최강자와는 거리가 멀다.[24]
다만 이는 본편시점의 이야기이고 전성기 시점에는 지금보다 훨씬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본편 시점 바라간조차 약한 건 아니고, 실제로 호정 13대 대장인 소이퐁의 작봉뇌공편을 두 방이나 맞고도 살아있는 초월적인 내구에 더해서 아로간테를 해방하자마자 가장 빠른 사신 중 하나인 소이퐁의 팔 한 쪽을 썩게 만드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바라간이 패한 건 바이자드인 우쇼다 하치겐과의 협공까지 더해진 결과였으며, 그마저도 실질적인 패인은 방심 때문이었으니 더더욱. 무엇보다 승자인 하치겐도 팔 한짝을 잃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승부였고, 심지어 그조차 실패할지도 모르는 도박이었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언급된 설정에 따르면, 바라간은 본래 무려 1만 년 전에 최초로 바스트로데가 된 호로였다고 한다. 살아온 세월과 전투경험 등의 연륜은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나 유하바하보다도 길다는 뜻. 바스트로데인 티아 할리벨, 그림죠 재거잭, 네리엘 투 오델슈방크와의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한 이기사기파가 바라간과 정 반대되는 능력을 가져 명명백백한 라이벌이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바라간은 소설판에서 서술된 바에 의하면 바라간과 이기사기파의 능력은 서로 무한히 상쇄 내지 이기사기파의 능력 탓에 역으로 노화가 먹히지 않으므로 영원히 싸움을 거듭한다는 내용만 있지 딱히 이기사기파가 더 강하다는 말은 없다. 오히려 라이벌인 이기사기파는 '나처럼 바라간이 소울 소사이어티에 돌격했다 봉인당하기라도 한 건가? 그래서 현대 호로(그림죠, 루피)는 이렇게 약한 건가?' 라고 언급하거나 할리벨[25]을 두고는 처음에는 '바라간의 총희...는 아니겠고' 같은, 본편의 강함 그 이상으로 고평가를 하는 것을 보면 말마따나 전성기엔 본편의 시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대했으나 바라간 본인도 생물인 이상 노화로 인한 약화를 피하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소설판에 의하면 바라간은 최초의 바스트로데이며, 그 나이도 최소 수만 살이라 호로의 신이라 불리는 노괴이기 때문.[26]
물론 어느 쪽이든 본편 내의 바라간은 딱 에스파다 2 수준의 실력자이며, 그 이상의 성과를 내기는커녕 팔 한 쪽과 동귀어진한 게 전부인 만큼 별 의미는 없다. 전성기 시절에 비해 너무 약하게 연출이 된게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결국 노쇠하여 약해졌다 하면 문제는 없다. 이미 본편에서도 바라간 본인도 노쇠를 다루지만 결국 노쇠하는 한낱 생명에 불과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거기다 호로라는 종족 자체가 일정 레벨이 되면 더 강해지지 않고 동족 포식을 해도 힘의 유지가 고작이니 만큼 수만년 동안 늙어 약해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블리치 BRAVE SOULS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소설에서 나온 것처럼 전성기 시절엔 더 강했는데 현재는 약해졌다는 뉘앙스의 언급이 추가되었다. #
4.1. 레스렉시온
자세한 내용은 아로간테 문서 참고하십시오.4.2. 기술
- 세네스센시아 (セネスセンシア / Senescencia)'노쇠' 란 곧 '시간' .가장 강대하고 가장 절대적인, 온갖 존재들의 앞을 막아선 죽음의 힘이다.
스페인어로 늙음을 뜻한다. 통상 상태, 해방 상태에 관계없이 몸에 휘감고 있는 힘으로 바라간의 핵심 그 자체. 모든 사상이나 물체의 열화를 촉진시켜, 바라간에게 접하는 움직임을 느리게 만들고, 의지를 가지고 접한 물체를 노화ㆍ풍화해 대미지를 준다. 바라간의 노화 능력 전체를 통틀어서 부르는 용어. 소설판 언급을 봐선 바라간의 저주라고도 불리는 듯하며, 무월도 복제하는 로카가 붕옥과 함께 복제할 수 없는 기술이다. 완결 후의 시점을 다룬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 따르면 그의 세네스센시아는 상쇄가 불가능한 절대적인 힘이라고 한다. 당대의 최강급 호로이자 노화와 정 반대되는 무한 성장의 능력을 가진 이기사기파조차 바라간의 노화와 격돌할 시 무한히 싸움을 계속하는 천일수가 되지 돌파할 수는 없다고 하는 점에서 그 절대성을 알 수 있다.
- [ruby(레스피라, ruby=죽음의 숨결)] ([ruby(死の息吹, ruby=レスピラ)] / [ruby(Breath of Death, ruby=Respira)])자. 네놈도 뼈가 되어 멸하거라.
스페인어로 숨결을 뜻한다. 바라간을 중심으로 검은 연기를 확산하는 기술. 이 연기에 닿으면 닿은 부분부터 노화해 풍화되고, 침식되며 썩어버린다. 당한 부위를 절단하는 것 외에는 막을 방법이 없다. 생물이나 물체는 물론 귀도마저도 썩게 만든다.[27] 이로 인해 바라간을 상대로 근접전을 한다는건 자살이랑 똑같다. 퍼지는 속도도 빨라서 호정 13대에서 가장 빠른 소이퐁조차 쉽게 못 피한다.
하지만 나리타 료고의 소설판에서 시엔 그란츠가 자라키 켄파치를 보며 "자라키의 참격이라면 바라간의 노화도 베어가를 수 있다"고 말한 점을 보면 노화고 뭐고 더 강력한 영압 앞에선 씹히는 모양.[28] 그리고 소이퐁이 작봉뇌공편을 바로 앞에서 쏘니 미처 못 막은 걸 봐선 엄청난 파괴력의 폭발 기술이나 물량에도 막히는 듯하다. 바라간보다 더 상위 랭크인 스타크부턴 노화를 뚫을 만한 역량이 된다고 볼 수 있다.[29] 하지만 이는 강한 화력으로 덮어씌워 억지로 노화를 뚫고 공격을 성립시키는 것일 뿐, 능력 자체는 상쇄나 방어가 불가능한 절대적인 힘이다. 즉, 압도적인 영압과 화력이면 노화가 그 막대한 에너지를 소멸시키기 전에 먼저 유효타를 먹이는 게 가능할 뿐, 노화에 한번 당하면 바라간을 공격했더라도 노화는 계속 진행되는 상황이라 결국 소멸은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30]
- [ruby(그랑 카이다, ruby=멸망의 도끼)] ([ruby(滅亡の斧, ruby=グラン・カイダ)] / [ruby(Axe of Ruin, ruby=Gran Caída)])네게는···, 너무 과분한 기요틴이지.썩어 문드러져···, 죽어라.
스페인어로 대몰락을 뜻한다. 황금색 쇠사슬이 달린 커다란 검은색 양날 배틀액스. 제대로 쓴 적이 없기에 위력은 불명. 애니에선 도끼로 물체를 베면 베인 대상이 노화되며, 휘둘러서 레스피라의 참격을 날릴 수도 있다. 노화의 힘을 참격의 형태로 집중해선지 기존에 흩뿌리는 방식때는 굉장히 천천히 소멸해갔던 하치겐의 귀도 방패가 두부처럼 베어버리는 위력을 선보였다.
5. BRAVE SOULS
무월 이치고, 붕옥 아이젠과 함께 가챠로 나왔다. '약화'란 상태이상 효과를 가진 최초의 캐릭터로 나왔다.[31]강공1, 3번은 다단히트에 넉백기이며 강공2도 설치기술인데, 평타가 원거리이며[32] 상대에게 상태이상 효과를 걸어야[33] 밥값을 하는 바라간에게 적절한 구성이다.
力속성에 경쟁자들이 많지만 2017년 2월 기준 力속성 중에서 손에 꼽을만한 캐릭터였다. 다만 평타, 강공격, 궁극기의 순수 딜이 동급 캐릭터에 비해 부족한 게 단점. 후에 리메이크로 지속성 바라간이 출시됐는데, 모든 면이 력라간의 상위호환이다. 선딜레이가 좀 있지만 정신나간 범위와 딜이 모든 걸 커버한다. 게다가 력라간은 천년혈전 토시로에게 완전히 밀린 상태.
주로 공투(Coop)에서 다른 유저와 협력 플레이를 할 때 유용하다. 보스에게 궁극기로 약화를 걸어주면 순삭이 가능하다.
6. 어록
넌 나에게 무엄하고. 하리벨.
보스가 움짝달싹 못하게 된 이상··· 내가 지령을 내리마.
불만은 듣지 않겠다.
불만은 듣지 않겠다.
죽여라.
개미 한 마리도 살려두지 마라. 너희에게 지고 돌아올 장소 따윈 없다.
날 실망시키지 마라.
적의 피로 물들지 않은 길 따윌 내가 걷게 하지 마라.
말해봐라!! 네놈들은 누구의 부하인가?!
개미 한 마리도 살려두지 마라. 너희에게 지고 돌아올 장소 따윈 없다.
날 실망시키지 마라.
적의 피로 물들지 않은 길 따윌 내가 걷게 하지 마라.
말해봐라!! 네놈들은 누구의 부하인가?!
어처구니가 없군···.
날 여기서, 한 걸음조차 움직이게 할 수 없는 것이냐?
자, 그럼··· 어느쪽부터 두 동강을 내주랴?
날 여기서, 한 걸음조차 움직이게 할 수 없는 것이냐?
자, 그럼··· 어느쪽부터 두 동강을 내주랴?
에스파다에겐, 저마다 관장하는 죽음의 형태가 있다.
그건 인간이 죽음에 달하는 10가지 요인이야.
그건 에스파다 각자의 능력이자 사상이자 존재이유이기도 하지.
고독. 희생. 허무. 절망. 파괴. 도취. 광기. 탐욕. 분노.
그리고 내가 관장하는 죽음의 형태는,
'노쇠'.
'노쇠' 란 곧 '시간' .
가장 강대하고 가장 절대적인, 온갖 존재들의 앞을 막아선 죽음의 힘이다.
그건 인간이 죽음에 달하는 10가지 요인이야.
그건 에스파다 각자의 능력이자 사상이자 존재이유이기도 하지.
고독. 희생. 허무. 절망. 파괴. 도취. 광기. 탐욕. 분노.
그리고 내가 관장하는 죽음의 형태는,
'노쇠'.
'노쇠' 란 곧 '시간' .
가장 강대하고 가장 절대적인, 온갖 존재들의 앞을 막아선 죽음의 힘이다.
내가 관장하는 것은 '노쇠' .
세상의 온갖 것들은 내 곁에서, 늙고, 죽음에 달한다.
세상의 온갖 것들은 내 곁에서, 늙고, 죽음에 달한다.
시답잖군···. 네놈이 누구든 어떤 힘을 갖고 있든, 다 사소한 일이다.
내 힘 앞에선 온갖 것들이 하나같이 평등하니까.
자. 네놈도 뼈가 되어 멸하거라.
내 힘 앞에선 온갖 것들이 하나같이 평등하니까.
자. 네놈도 뼈가 되어 멸하거라.
귀도엔···, '노쇠'가 없을 줄 알았더냐? 골! 계!
인간에게 죽음이 있고 짐승들에게 죽음이 있고 초목에 죽음이 있고 사신에게도 죽음이 있다.
그리고 죽음을 가진 것들 앞에는 항상, '노쇠'가 존재하는 법이지.
인간이 만든 사물에 죽음이 있다면···, 사신이 만든 '귀도' 또한 마찬가지.
천 년 동안 걸어둘 수 있는 귀도는 있을지 몰라도, 영원히 걸어둘 수 있는 귀도 따윈 없느니라.
당연하지 처음부터 영원이란 말은···,
노쇠에 대한 두려움에서 생겨난 망언에 불과하니까.
자. 멸해라.
인간에게 죽음이 있고 짐승들에게 죽음이 있고 초목에 죽음이 있고 사신에게도 죽음이 있다.
그리고 죽음을 가진 것들 앞에는 항상, '노쇠'가 존재하는 법이지.
인간이 만든 사물에 죽음이 있다면···, 사신이 만든 '귀도' 또한 마찬가지.
천 년 동안 걸어둘 수 있는 귀도는 있을지 몰라도, 영원히 걸어둘 수 있는 귀도 따윈 없느니라.
당연하지 처음부터 영원이란 말은···,
노쇠에 대한 두려움에서 생겨난 망언에 불과하니까.
자. 멸해라.
이딴 걸로 날 봉인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실로 한심하다! 역시 단순한 시간벌이였나!!
아니지, '노쇠' 를 관장하는 내게 '시간벌이' 란, 신에게 침을 뱉는 것과 같은 행위.
하찮은 자치고는 나름 잘했다고 칭찬해줘야 할지도 모르지.
실로 한심하다! 역시 단순한 시간벌이였나!!
아니지, '노쇠' 를 관장하는 내게 '시간벌이' 란, 신에게 침을 뱉는 것과 같은 행위.
하찮은 자치고는 나름 잘했다고 칭찬해줘야 할지도 모르지.
사신도, 인간도, 호로도, 아란칼도, 각자의 차이도, 분쟁도, 의지도, 자유도, 조수도, 초목도, 달도, 별도, 태양도 전부 하찮은 것.
이세상에서 이 몸의 '힘'만이 유일한 절대.
그 외에 다른 것은, 전부 하나같이 하찮은 것들.
지고의 힘을 가진 이 몸의 지배하에 있는 것이야말로, 마땅히 이세계가 존재해야 할 모습이다!!
길항하는 힘 속에서, 평등은 탄생하지 않아.
보아라. 나의 이 눈에는 네놈들의 목숨도, 개미의 목숨도, 모두 똑같이 비치고 있다.
이세상에서 이 몸의 '힘'만이 유일한 절대.
그 외에 다른 것은, 전부 하나같이 하찮은 것들.
지고의 힘을 가진 이 몸의 지배하에 있는 것이야말로, 마땅히 이세계가 존재해야 할 모습이다!!
길항하는 힘 속에서, 평등은 탄생하지 않아.
보아라. 나의 이 눈에는 네놈들의 목숨도, 개미의 목숨도, 모두 똑같이 비치고 있다.
우선은 '환영한다' 라고 말해 둘까?
나의 성···, '라스 노체스'에 잘 왔다.
나의 성···, '라스 노체스'에 잘 왔다.
지붕 따윈 필요 없다.
왕인 내게는···, 이 웨코문드의 하늘 전체가 내 성의 지붕이니까.
왕인 내게는···, 이 웨코문드의 하늘 전체가 내 성의 지붕이니까.
골계. 골계로다!!
새로운 세계라고? 더 높은 고지라고?!
웃기지 마라. 개미 주제에!!
이 몸이야말로 웨코문드의 왕! 세계의 왕!! 이 몸을 초월하는 고지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이 몸이 개척하는 것 외에 새로운 세계 따윈 존재하지 않아!!
새로운 세계라고? 더 높은 고지라고?!
웃기지 마라. 개미 주제에!!
이 몸이야말로 웨코문드의 왕! 세계의 왕!! 이 몸을 초월하는 고지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이 몸이 개척하는 것 외에 새로운 세계 따윈 존재하지 않아!!
7. 기타
<rowcolor=white> 43권 | ||
<rowcolor=white> 커버 | 인사이드 커버[34] | |
<rowcolor=white> 호로의 왕국 [Kingdom of Hollows] | 너의 신에 침을 뱉어라 [Spit on Your Own God] | 신의 견지에서 생명을 논하다 |
- 원작에선 잘 안 느껴지지만 바라간의 최후와 과거 회상이 자세히 나오는 애니메이션 281화를 보면 슬픈 배경 음악과 바라간의 과거 회상, 심리 묘사 때문인지 슬프고 여운을 남긴다. 성우의 열연도 굉장하다.[36] 비록 고압적이고 오만한 성격이지만 죽어가면서까지 던진 도끼가 도중에 썩어 문드러져 결국 아이젠을 죽이는 데 실패하며 사라지는 모습과 아이젠으로 인해 자신의 모든 걸 뺏겨서 복수심을 키우는 등 비록 심성은 악인이었더라도 바라간 역시 아이젠에 의한 피해자였던 것이다.
- 대다수의 아란칼들이 호로 시절이나 참백도 이름, 해방 형태에서 짐승의 모티프를 보여주는 것과 다르게, 바라간은 특이하게도 해방했을 때 순수한 인간의 해골 형상을 띄고 있다. 여러모로 호로의 왕에게 어울리게 조형된 캐릭터.
- 설정만큼의 강함을 보여주지 못해서 과소평가 되는 1, 3번과 달리[37], 바라간은 오히려 2번이라는 계급 이상의 포스를 보여줬다고 평가받는다. 능력이 워낙 사기적인데다가 해골이라는 무시무시한 외견도 그 이미지 상승에 한몫 했으니...우르키오라 1차 해방보다 약해 보인다고 평가받는 스타크와 할리벨과 달리[38] 바라간은 2차 해방 우르키오라보다 강해 보인다는 평도 많다. 작중에서도 정면에서 공략 당하고 패배한 다른 에스파다와 달리 얘는 자신의 힘을 역이용한 한순간의 역공으로 패배했기 때문. 실제로 전개를 보면 공격이란 공격은 거의 다 씹어버리거나 통하지 않고 그 어떤 수단도 모조리 박살내버리고 난 뒤 더는 방도가 없어보이는 바로 그 순간에 본인의 능력을 역이용해 죽인다는 극적인 전개로 사망했기에 더더욱.
- 최초로 바스트로데가 된 호로이자 웨코문드의 왕이라는 매우 상징적인 호로임에도 작중에서 호로의 기본 기술인 세로를 사용하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갑툭튀해서 1번으로 등극한 스타크가 거의 한 우물만 파다시피 무한정 세로를 쏴대는 것과 대비적. 스타크는 사실상 세로를 엄청난 물량과 정신 나간 연사력으로 쏠 수 있는 게 능력이니, 세로만으로는 그만한 화력이 나오지 않을 바라간은 능력만 보면 훨씬 단순하고 강한 아로간테를 적극 활용하는 게 합리적이긴 하다.
- 묘하게 사도의 아브웨로(할아버지)와 닮았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다.[39]
- 작중에서 자신을 에스파다라고 지칭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40] 팬클럽 Q&A에서 바라간이 아이젠을 향해 품은 적개심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TVA의 아란칼 대백과에 따르면 일상 취미로 체스를 한다고.[42]
- 작가 Q&A에 따르면 바라간의 사후에도 여전히 그를 신으로 신앙하는 호로들이 존재하며 그 중 한 명이자 프리바론 에스파다인 간텐바인 모스퀘다가 현재 바라간의 숭배자들을 모아 웨코문드 어딘가에 작은 나라를 세우는 중이라고 한다.
- 해골 형태라는 점, 서열 2위라는 점, 제왕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 데스노트의 아라모니아 저스틴 비욘들메이슨과 유사하다.
- 레스렉시온 해방 시 검은색-청자색 로브를 걸친 해골이 된다는 점, 명계를 다스리는 제왕이라는 점 때문인지 해당 캐릭터가 등장한 이후 한국 만화계에서 등장한 마법천자문의 암흑상제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43]
- 특이하게도 다른 아란칼들은 참백도를 해방할 시 호로 시절의 모습과 인간형이 적절히 섞인 형태가 되는 것에 반해, 바라간의 아로간테는 해방시 과거 바스트로데 시절 바라간의 모습으로 거의 완전히 회귀한다. 바라간이 본래 인간의 해골 형상을 한 호로였기 때문일 수도 있고, 어쩌면 바라간이 과거의 영광에 그만큼 집착하고 있다는 장치일 수도 있다.
8. 권두시
- 43권 Kingdom of hollows(호로의 왕국)
부패는 나의 벗
밤은 나의 몸종
까마귀에게 이 몸을 쪼이며
느릅나무 관에서 너를 기다리노라
[1] 정발판에서는 바라간 루이젠번이라고 번역했다. 이름의 유래는 멕시코 출신 건축가이자 1980년에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án, 1902 ~ 1988).[2] 레스렉시온 이전 신장. 레스렉시온 모습인 과거 회상에서 바라간의 아란칼화 이전 해골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땐 186cm인 아이젠보다도 월등히 크다.[3] 이 역시 본모습이 해골임을 감안하면 레스렉시온 전의 체중일 것이다.[정발본] 노쇠(老衰).[5] 무려 1933년생의 최고참 성우계의 대선배 원로 성우였다. 38년생인 야마모토의 구 성우인 츠카다보다도 연상이며, 에스파다 내를 넘어 블리치 내에서도 최고참 성우다.[6] 한일 성우들 중 가장 최연소. 연기력은 괜찮지만, 유강진, 온영삼, 한상덕 등의 원로 성우들로 캐스팅하길 바란 팬들도 많다. 이후 온영삼은 천년혈전 편에서 진짜로 출연했다.[정발본] 노쇠(老衰).[8] 레스렉시온으로 본 모습이 되었을 때 그 상처가 아예 두개골에도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9] 바라간 시절엔 궁전이라고 하기엔 뭐한 터에 가까운 형태였다. 본인 말로는 웨코문드의 모든 땅이 자신의 궁전인데 굳이 뚜껑을 덮어서 구분할 필요가 없었다고.[10] 이 옥좌가 바라간의 참백도인 아로간테의 칼집.[11] 1번인 스타크는 전투력은 높지만 사실 상 동료 관계인 리리넷 진저벅을 제외하고 아랫사람을 거느려본 적이 없는 지휘엔 문외한인 인물이다. 그리고 아이젠이 웨코문드로 오기 전까지 라스 노체스의 주인이 바로 바라간이었다.[12] 상대의 공격이 우습다는 뜻으로 쓴다.[13] 사기적인 경화수월의 메카니즘을 모르는 바라간 앞에 대놓고 칼을 치켜들고 “내 칼 좀 봐 볼래?” 해서 최면 발동조건을 만족시키는 뻔뻔함을 보여준다. 이 때의 대사가 『僕の刀を見てくれないか この「鏡花水月」を』 인데, 대화 도중 뜬금없이 뭔가를 봐 달라는 모습에서 아베를 떠올린다는 드립도 있다.#[14] 이때의 아이젠은 긴과 토센을 대동하고 대장 하오리 차림에 안경을 쓰고 있었고, 바이자드 사건 당시 소년의 모습이었던 긴이 성인 모습이었음을 보면 바이자드 사건 이후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서 쿠치키 루키아 처형 사건 이전이라고 추측할 수 있겠다.[15] 옆에서 이 영상을 본 자엘아폴로는 "구미가 영 안 당기는데"라고 말하지만 나중에 그도 이후 함정을 몰래 파서, 아바라이 렌지를 함정에 빠뜨리는 성과를 거두긴 했다.[16] 이때 본인을 비롯한 나머지 에스파다들이 모습을 비췄다.[17] 이때 부패가 왼팔에 그치지 않고 소이퐁의 신체까지 퍼지려하자, 어쩔 수 없이 소이퐁은 오오마에다에게 자신의 왼팔을 자르게 한다.[18] 지근거리 타격과 밀폐된 공간에서의 폭발로 아예 노화시킬 틈을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19] 이때 바라간의 포스와 위압감은 정말 웨코문도의 신이라 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작봉뇌공편은 처음 본 하치가 자신의 귀도에 금이 갈 정도라고 칭찬할만큼 파괴력 하나만큼은 우수한데 그런 만해를 바로 코앞에서 맞고도 멀쩡히 튀어나와 하치와 소이퐁을 경악하게 했다.[20] 하치 역시 이 수는 도박수였다고 말했다. 실제 어떨지 알 수 없었기 때문. 그러나 결국 노화되어 죽은 걸 보면 내부에는 그 힘이 미치지 않는 모양.[21] 후술하겠지만 이기사기파가 알던 시절 바라간은 이 시점의 바라간보다 강했을 가능성이 크다.[22] 이것 때문에 "그가 상징하는 노화는 결국 자기에게 해당되는 소리였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23] 물론 이것은 오마에다의 개인적인 평으로 바라간이 아이젠보다 강하다는 뜻보단 능력 자체의 위험도를 평가한 것이기야 하지만, 그만큼 바라간의 능력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을 반증한다.[24] 6등이어도 최상위권 강자인건 엄연히 맞다. 단지 최강자가 아닐 뿐.[25] 심지어 이 시점의 할리벨은 본편 시점보다 성장해 웨코문도의 왕 자리를 역임하고 있었으며, 그 자리에 걸맞은 실력이 있다고 묘사된다.[26] 만약 바라간이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약해진 것이라면, 그렇게 강한 시엔 그란츠의 본판이라고 할 수 있는 전성기의 자엘아폴로 그란츠가 퇴화를 결심한 것도 납득이 갈 수 있다. 기존 팬덤에선 완전한 생명체가 되겠다고 에스파다 최강자 자리에서 스스로를 아쥬커스로 퇴화시켜버린 자엘아폴로의 선택이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만약 전성기의 바라간이 최강의 호로라는 이기사기파와 동급의 강자였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른 약화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엘아폴로가 곁에서 지켜봤다면 지금의 강함은 의미가 없고 영원하고 완전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할 개연성은 충분한 셈.[27] 물론 박도와 같은 결계형 귀도의 경우를 말한다. 에너지파 같은 공격용 귀도에 대해선 확인된 바가 없다. 다만 작중에서 바라간이 거듭 강조한 모든 것엔 '노화와 그 끝(죽음)이 있다'란 점으로 물체나 귀도들을 풍화시키는 것처럼 에너지란 손실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가능할 확률이 높다.[28] 덧붙여서 최면 능력을 제외하면 평범한 검이나 다름없는 경화수월을 지닌 아이젠에게 꼼짝 못했던 걸 감안하면 아이젠도 영압으로 노화를 베어버릴 역량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구애니판 바라간의 과거 회상에선 대장급에 불과한 토센과 긴이 바라간에게 영거리에서 검을 겨누는 장면이 나오지만 애니판의 병크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29] 당장 그랑 레이 세로나 세로 오스큐라스를 연사하면 답이 없다. 특히 그랑 레이 세로의 경우 6번인 해방전의 그림죠 조차 공간이 일그러지는 위력을 선보인다.[30] 바라간보다 강할 것이 확실한 캐릭터 중에서도 스타크같이 세로를 통한 원거리전이 특기인 캐릭터가 아닌 육체파인 자라키나 야미같은 경우는 더 강해서 바라간을 쓰러뜨려도, 결국 노화에 노출되어 소멸할 수도 있다.[31] 이후 태그팀 유미치카, 무라마사, 리루카, 츠키시마, 할로윈오리히메가 약화를 가진 캐릭터로 등장했다.[32] 원거리 평타의 장점을 살리려면 몹이나 상대와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데 넉백 효과가 있는 강공이 있어서 거리 유지에 도움이 됨.[33] 궁극기를 제외하면 타격 한번당 2%의 확률로 상태이상이 걸리는데, 바라간의 강공격은 모두 타격수가 많아서 상태이상을 걸기 좋다.[34] 왼쪽은 369화, 오른쪽은 370화의 인사이트 커버[35] 시중 들던 호로가 바스트로데여도 이상할 건 없다. 비록 바라간보다 강한 호로는 많지만 엄연히 바라간은 웨코문드의 왕이었고 전성기 시절의 자엘아폴로 마저 바라간의 신하를 자처했으며 그 외에 소설에서 쿠루야시키에게 베인 바스트로데 부하도 있는 등 그의 휘하엔 바스트로데가 몇 있었다. 같은 바스트로데라 하더라도 대장급을 능가하는 강자들이 있는가 하면 대장급 전력과 엇비슷하거나 전투력이 거의 없는(...)인물도 있는 만큼 바스트로데 내에서도 전투력이 천지차이라 술 따르던 신하가 바스트로데는 맞으나 전투력은 다소 약하다고 하거나 바라간의 오른팔이나 호위무사 급이어서 상대적으로 편한 업무를 전담하는 역할이었더라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아이젠이 눈독 들일만큼의 희귀전력+못해도 대장급이 돼야만 상대가 가능한 바스트로데가 아이젠이 스카웃하긴커녕 다른 바라간 부하들과 함께 힘 하나 못 써보고 끔살당하는 엑스트라 수준의 비중을 자랑했다는 게 개그 포인트이다.[36] 바라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에스파다의 죽음은 여운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동료가 생긴 것에 만족하며 죽은 스타크는 물론이고 가장 슬픈 죽음이라 평가받는 우르키오라와 자신만의 확고한 자아로 끝까지 싸우려다 죽은 노이트라 역시 마찬가지고 애니판에선 이들 모두의 죽음이 슬프게 연출된다. 심지어 야미 역시 자신의 애완견을 바라보다 죽는다. 유일하게 목숨 구걸한 찌질이와 그저 끔살당한 자엘아폴로와 아로니로를 제외하면 이들 하나하나의 죽음은 진지하고 슬프다. 할리벨 같은 경우는 안 죽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아이젠의 참격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이 안타깝게 느껴진다.[37] 물론 스타크도 강함을 완전히 못 보여줘서 그렇지, 현 고참 대장과 전 대장인 바이저드 2명을 거뜬히 상대했고, 상황상 만해를 쓸 수 없었던 쿄라쿠가 만해까지 쓰려고 했을 정도의 상대였다. 할리벨도 장래가 유망한 현 대장과 전 부대장인 바이저드 둘을 상대로 안 밀리고 싸우고 있었다. 대신 아이젠에게 통수를 맞은 게 컸지만[38] 실제론 스타크와 할리벨이 더 강하다. 연출을 이상하게 한 작가의 역량 탓도 있지만 스타크와 할리벨의 전투 과정을 보면 전투 내내 다굴과 기습, 혹은 상성 때문에 시간이 끌린 것이다. 또한 우르키오라가 웨코문도의 자기 본진에서 전투한 반면 스타크와 하리벨은 현세에서 전투했는데, 현세의 경우 웨코문도나 소울 소사이어티보다 영자 농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감안하면 하리벨과 스타크가 우르키오라보다 약하게 연출되는 것도 그렇게까지 이상한 것만은 아니다.[39] 아이젠이 부대장이었던 시절보다도 훨씬 전부터 웨코문도의 왕이었으니 아브웨로는 물론이고 아브웨로의 할아버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호로였다(…).[40] 마찬가지로 아이젠에 대한 충성심이 없는 노이트라나 그림죠조차 자신을 에스파다의 일원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있었다.[41] 팬들은 시바타 히데카츠를 가장 예상하고 있다.[42] 여담으로 장님인 토센이 체스를 두는 장면인지라 토센이 패션 장님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있다.[43] 하지만 바라간 루이젠번은 말도 안되는 사기적인 능력과 전성기 시절의 능력치를 통해 그 강함을 어필하면서 블리치의 독자들에게 재평가를 받기라도 했지, 반면에 한국 학습만화/소년만화계의 영원한 우상이자 대부였던 마법천자문의 이미지를 순식간에 먹칠하는데 일조한 암흑상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