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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282b9><colcolor=#fff> 제26대 한국방송공사 사장 박민 朴敏 | Park Min | |
출생 | 1963년 6월 9일 ([age(1963-06-09)]세) |
경상남도 창원군[1] | |
재임기간 | 제26대 한국방송협회 회장 |
2023년 11월 12일 ~ 2024년 7월 31일 | |
제26대 한국방송공사 사장 | |
2023년 11월 12일 ~ 현직[2] | |
학력 | 가야고등학교 (28회 /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 석사)[3] |
병역 | 소집면제 (수핵탈출증) |
경력 | 1991년 문화일보 입사 문화일보 기자 듀크 대학교 방문연구원 문화일보 노조위원장 문화일보 편집국 전국부 부장 문화일보 편집국 사회부 부장 서울중앙지방법원 시민사법위원회 위원 문화일보 편집국 정치부 부장 관훈클럽 편집위원 문화일보 편집국 국장 디지털타임스 감사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문화일보 논설위원 제69대 관훈클럽 총무 제26대 한국방송공사 사장 (윤석열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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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제26대 한국방송공사 사장.2. 생애
1963년 6월 9일 경상남도 창원군(현 창원시)에서 태어났다. 부산광역시 가야고등학교(28회)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1991년 문화일보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4]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2019부터 2022년까지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고,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제12대 회장을 맡았다.
김의철 전 사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KBS 사장에 지원하여, 2023년 10월 13일 KBS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결정되었다.
2023년 11월 7일 인사청문회가 진행되었으나, 자료 제출 미비를 지적하는 민주당 측과 장제원 과방위원장 간의 언쟁 끝에 야당 위원 전원이 퇴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년 11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하며 KBS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로써 2003년에 정연주 전 사장이 취임한 이후로 20년 만에 외부인사 출신 KBS 사장이 되었다. 임기는 김의철 전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4년 12월까지다.
취임사에서 냉철한 자기반성과 현실 인식, 뼈를 깎는 혁신과 희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공영방송의 핵심적 재정 기반인 수신료의 낭비를 막겠다고 밝혔다. #
취임 직후인 11월 13일 주요 본부장, 실장 등 간부 72명에 대한 인사를 진행하였다. 이에 언론노조와 가까운 간부들은 대부분 한직으로 밀려났다.[5] 이어 주요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와 TV 및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를 교체하였다.
취임 이틀 째인 11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언유착 오보와 KBS 뉴스 9 윤지오 인터뷰, 오세훈 생태탕 의혹 등의 사례를 나열하면서, "공영방송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을 훼손해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렸다."며 사과했다. #
12월 5일, "KBS가 내년 3400억 원 가량의 적자가 예상되며, 이대로는 2년 내에 자본잠식이 될 것"이라며 연봉(임금) 동결 및 삭감, 명예퇴직 등 고강도의 구조조정 및 긴축경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KBS 노조와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황정민, 정세진, 이광용, 김윤지, 정은승, 김현태 아나운서와 양승동 사장 시절 보도국장[6]을 지낸 임장원 기자, 김의철 사장 시절 KBS비즈니스 사장으로 파견된 적 있는 박유한 기자 등이 퇴직을 신청하고 떠나게 되었다.
차기 사장직에도 연임을 도전하여 지원했으나, 2024년 10월 23일 이사회에서 박장범 KBS 뉴스 9 앵커를 신임 사장 후보자로 임명 제청하면서 연임에 실패했다.[7]
3. 비판 및 논란
자세한 내용은 박민(언론인)/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1] 현 창원시.[2] 임기만료일 2024년 12월 9일[3] 석사학위 논문: Leon Trotsky의 스탈린주의 해석(1988)[4] 입사 동기가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이다. 나이도 1살 차이고 고향이 경남에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점도 일치한다.[5] 대표적으로 성재호 통합뉴스룸 국장은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였다.[6] 공식 직책 명은 통합뉴스룸 국장[7] 때마침 KBS 새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박민 사장에 대한 압도적인 불신임(98.75%, 신임 여부 투표 참여 조합원 1675명 중 1654명)도 연임 실패에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