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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9:33:31

밥상 차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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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2017~2018)
Man in the Kitchen
파일:Man in the Kitchen Poster.jpg
흔들리는 가족, 사랑으로 버무리고 행복으로 요리하다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방송 시간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 10시 00분 (2017년 9월 2일 ~ 2017년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 11시 15분 (2017년 10월 21일, 11월 4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 11시 15분 (2017년 11월 12일 ~ 2018년 3월 18일)
방송 기간 2017년 9월 2일 ~ 2018년 3월 18일
방송 횟수 50부작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CI.svg | 지앤지프로덕션
채널 MBC
제작진 제작 손기원, 오성민
연출 주성우[1]
극본 박현주[2]
출연 최수영, 온주완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기획의도3. 마케팅4. 등장 인물
4.1. 주요 인물4.2. 이루리의 집4.3. 양춘옥의 집4.4. 정태양의 집4.5. 주요 조연4.6. 특별출연/카메오
5. OST6.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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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9월 2일부터 2018년 3월 18일까지 방영된 MBC주말 드라마. 주성우 PD가 연출하고 박현주 작가가 집필했다.

시놉시스에서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라고 표방하였지만... 정작 작가의 처럼 결국에는 출생의 비밀과 회사 내 권력 다툼으로 얼룩지고 악역들의 치졸하고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악행이 난무하는 막장 드라마로 흘러가고 말았다.

2. 기획의도

파일:밥상 차리는 남자 기획의도.jpg

3. 마케팅

파일:Man in the Kitchen Poster_s.jpg 파일:IwAlgi92CQ6YmcZDN9Is4hmZ5fbE.png
공식 포스터

4. 등장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요 인물

‘사랑은 오케이, 결혼은 노! 엄마 같이 살기 싫은 여자’
남들이 보기엔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청초한 미인이지만 모든 일에 소극적이다. 다만 할말은 바로 딱딱 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성격, 늘 잘 나가는 오빠와 비교돼 늘 자신감이 부족해 자신의 장점조차 알지 못하고 살아봤다. 성공지향인 아버지 신모는 늘 ‘최고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실패 이유는 마지막 1%의 노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늘 몰아세웠다. 그 말대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노력과 성실로 무장, 늘 아버지 기대에 부응하려 애쓰느라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숙맥이다.
아버지, 그건 그녀가 넘어야 할 거대한 산 같은 존재. 사실 오랜 기간 중동 근무로 집을 비운 덕에 세 살 때 처음으로 아버지를 대면, 신모를 아저씨로 부를 정도로 아버지는 낯선 존재였다. 늘 바쁘고 어려운 아버지. 그런 그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지만 우등생인 오빠 소원에게 가려져 늘 관심 밖이었다. 그나마 운동에 소질이 있어 수영 선수가 돼 자신감을 되찾지만 신모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응원 온 수영대회를 끝으로 그마저 접는다. 그 후 오로지 아버지의 일방적 요구에 맞춰 대기업 취직에 목매단다. 삼수를 했음에도 입사에 실패하자 집안에는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괌관광청에 합격했다고 속이고 집을 나온다. 취업 4수는 싫고 아버지의 닦달은 더욱더 견딜 수 없어, 괌 리조트 클럽메이트 인턴직에 지원, 무작정 떠나 온 것이다.
그렇게 쓸쓸히 떠나 온 낯선 땅 괌에서 인생의 역전을 맞는다. 가부장적인 아버지로 인해 남자나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고 여자로서의 자신감도 없어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고 맹세하지만 뜻밖의 운명을 만나게 된 것. 바로 정태양이란 남자. 타지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 자상하게 적응하도록 배려해준 남자. 떠나 온 집 걱정으로 우울할 때 현재를 즐기라며 웃게 해준 남자. 그리고 처음으로 자신을 예쁘다고 해준 남자. 그래서 여자로서 행복하고 설레게 해준 남자. 뭐든 잘한다고 칭찬해줘서 자신감을 갖게 해준 남자. 무엇보다 남의 잣대가 아니라 나 스스로 행복하면 된다는 진짜 행복을 가르쳐 준 남자. 태양을 통해 꿈과 사랑을 발겨하는 루리의 긴 여정이 시작된다.
이후 루리는 SC식품의 인턴에 취업하게 되어 정태양과 이명랑과 함께 일하게 된다. 첫 새싹이었기에 자신감있게 근무하게 되었으나 허나 하필 팀장이 주애리인 것과, 그녀의 만행에 의해 고난과 역정이 계속되지만 태양과 명랑 덕분에 활기를 되찾고,[4] 아버지의 압박에 눌려 살았던 것이 질린 모양인지 어머니 홍영혜와 함께 반기가 절로 쏟아져 나오면서 어머니와 함께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를 확 풀기도 했다. 하지만 주애리가 계속 저지르는 만행에 눈치를 채지 못하면서도 늘 힘들게 살고 있다.
이후 중후반부에서는 수잔나가 정식적으로 얼굴을 비추고, 그 아래에서 일하던 주애리가 페이크 최종보스에 지나치 않자 현재는 그럭저럭 태양과 잘 지내고 있는중, 훗날 수잔나가 모든 일의 배후인것을 알자 태양과, 케빈 밀러와 함께 끝까지 그녀를 추적하기도 했다. 이후 수잔나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정태양과 결혼에 골인하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바람처럼 불꽃처럼 자유롭고 싶은 남자’
훤칠한 키에 활달한 성격, 잘 놀고 잘 먹고 잘 다니는 놀기의 달인.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해 어딜 가나 사람이 따르는 인기남이다. 따라서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자 잡지 않는 연애의 고수.
안정보다는 도전을 추구하는 자신감 충만한 청춘으로 대학도 중퇴한 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인생을 즐긴다. 수십 가지의 직업을 전전하며 세계를 떠도는 동안 다양한 여자를 만나지만 정이 든다 싶으면 왠지 불안해져 또다시 떠나고 만다. 인생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이고, 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열심히 온 몸으로 뜨겁게 살고 싶다.
그러나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아픔도 있다. 사실 어린 시절은 불행의 연속이었다. 아버지 얼굴도 모른 채 비혼모의 사생아로 태어나 세상의 편견과 가난 속에 자랐기 때문. 그러나 엄마 화영의 열심히 사는 모습과 전폭적인 믿음 덕에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며 이름처럼 밝고 따뜻하고 단단한 남자로 성장했다. 물론 속으로는 아픔으로 곪아가지만 홀몸으로 자신을 최선을 다해 키워준 엄마에 대해 무한 애정으로 애써 태연한 척 살아왔다.늘 엄마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두 번째 결혼을 망설일 때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도와의 결합을 추진했다. 10살밖에 차이나지 않는 아버지지만 정도와는 끈끈한 의리로 뭉쳐져 있다.
그렇게 평생을 떠돌며 살리라 다짐하고 괌에서 일하던 중 운명의 여자인 루리를 만난다. 마음을 못 잡고 방황하는 루리를 바다로 이끌고 치유하고 사랑에 빠졌다. 결국 루리를 따라 귀국해 신모에게 결혼 허락을 구하지만 절대 불가를 선언하는 신모. 신모의 마음에 들기 위해 서울에 정착하려 애쓰던 중 애인 루리로 인해 자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신모의 마음을 얻고 루리 가족을 화해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후 SC식품에 루리와, 괌에서 일하던 명랑이와 근무하면서 그들을 끝까지 도와주었다.
훗날 수잔나가 모든 일의 배후인것을 알자 루리와, 케빈 밀러와 함께 끝까지 그녀를 추적하기도 했다. 이후 수잔나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루리와 결혼에 골인하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4.2. 이루리의 집

그러던 중, 그나마 속내를 이해해주던 여고 단짝친구 순영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중대결심을 한다. 언제 갈 지 모르는 이 짧은 인생, 더 늦기 전에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자연인 홍영혜로 살기로. 그래서 남편 신모 몰래 평소 꿈꿔왔던 숲 해설가 자격증을 따고 차곡차곡 졸혼 준비에 돌입한다. 남편 은퇴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이후 남편이 은퇴한 이후 졸혼을 한다는 말에 남편을 비롯해서 소원이까지 청천벽력같은 상황에 놓게 되면서까지도 가족을 생각하면서 끝까지 남게 된다.
이후 중반에 한결이가 이신모의 손주였던 것과 아들 소원이가 연주와 관계를 맺기 전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자 결국 한결이를 끝까지 양육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가정은 소홀해도 또 다른 어른인 아내가 있어 잘 돌아갈 거라 굳게 믿었다. 아내와 자식과 소통하기보다는 ‘나를 따르라’는 일방적인 명령으로 가족을 다스렸다. 부와 명예가 행복의 조건이라 굳게 믿어 쉼 없이 자식들을 채찍질해 성공한 사회인으로 키웠다. 누가 봐도 부와 명예와 노후대책과 행복한 가정까지, 네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성공적인 인생이다. 
그리고 드디어 퇴직을 했다. 단 한 번도 쉼표가 없었던 인생, 이제 느긋이 노후를 즐길 결심으로 가족에게 돌아온 날, 아내로부터 날아온 충격적 통보! “우리 졸혼해요. 더 이상 당신과 한 집에 살고 싶지 않아요.” 아이들과 가족들을 생각해서 호적은 그대로 두겠지만 아내사표를 쓰겠다는.. 그야말로 결혼을 졸업하겠다고 선언하는 아내.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그런데 불행은 혼자 오지 않는다더니... 의사로 성공한 아들은 아버지 때문에 인생 망쳤다며 되레 원망을 하고, 믿었던 딸마저 취업도 못한 채 해외까지 나가 날라리와 동거 중이라니... 발등을 찍는 건 항상 믿었던 도끼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는 아내와 자식들... 대체 내가 무슨 죄가 있어 이토록 험한 꼴을 세트로 당하나... 아니 내 인생은 어디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제 안락한 노후 대신 험난한 가시밭길만이 그의 앞에 놓여있다[6]. 이후 한결이가 그의 손주인 것이 드러나게 되고, 아들 소원이가 연주와 관계를 맺기 전 과거의 진실을 알면서도 아내와 함께 한결이를 끝까지 양육하게 되었다.

4.3. 양춘옥의 집

4.4. 정태양의 집

4.5. 주요 조연


* 이명랑 (이세영) | 사랑에 목마른 취업 준비생.
루리가 괌에서 일하던 리조트에서 같이 일하게 된 동료, 보이시한 외모에 루리와는 반대로 똑 부러진 성격. 하지만 살짝 부족한 스펙과 그것보다 살짝 더 모자란 외모로 인해 취업도 연애도 못하고 있는 중이다. 후에는 SC식품에 취업하여 루리와 태양과 함께 근무하면서도 도와주는 진정한 조력자이면서, 그들의 사랑을 도와주는 큐피드 같은 루리의 베스트 프렌드.

4.6. 특별출연/카메오

5. OST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Part. 1 파일:밥상차리는남자 OST Part1.jpg 2017년 9월 18일 인생연습 한가빈
Part. 2 파일:밥상차리는남자 OST Part2.jpg 2017년 9월 29일 말하고 싶은데 차여울
Part. 3 파일:밥상차리는남자 OST Part3.jpg 2017년 10월 13일 더 사랑할래 조성모
Part. 4 파일:밥상차리는남자 OST Part4.jpg 2017년 10월 20일 결국엔 내 인생 김종환
Part. 5 파일:밥상차리는남자OST5.jpg 2017년 11월 03일 아파도 좋아 저스트

6. 이야깃거리


[1] 드라마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몬스터> 연출.[2] 드라마 <애정만만세>, <원더풀 마마>, <여왕의 꽃> 집필.[3] 실제 배우 수영은 성격이 정반대로 활발한 편인 것에 비하면 이런 순진한 캐릭터를 맡은 게 의외다.[4] 사실 주애리는 이루리의 첫 남친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서 그래 루리가 괌에서도 SC식품에서도 일하면서도 그녀를 끝까지 괴롭힌 천하의 개썅년이다.[5] 3화 방송 후 신모는 카페에서 라이브 노래를 하던 뮤지션이었던게 밝혀졌다. 영혜의 아버지가 둘의 결혼을 반대하자 사람들 앞에서 메고있던 일렉기타를 꺼내 박살내는 패기를 보여준다.[6] 사실 작중 행적을 보면 자업자득이며, 아내한테 한 짓을 다 따지면 졸혼 따위에서 끝날 수준이 아니라 형사처벌감이다.[7] 이 배우는 문근영, 김래원 주연의 어린 신부에 나왔던 문근영 짝사랑하는 야구부 오빠역으로 김래원에게 질투심을 유발하는 캐릭터이다. 그리고 드라마 정도전에서 극중 광기 어리지만 트라우마있는 우왕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8] 이전까지 김지영 양은 싹싹하고 활달한 캐릭터들을 연속으로 연기해왔다. 대표적인 예는 왔다! 장보리장비단, 내 딸, 금사월임미랑 등.[9] 중후반 한정. 초중반 까지는 이신모가 인간 말종1이었다.[10] 사실 그 손님도 천하의 개쌍놈취급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는 타이틀인데, 사실 주애리가 시킨것...루리를 짤리게 하기 위해 애리와 짜고 일부러 음식에 머리카락이 들어가게 유도했다. 이 만행은 처음에는 몰랐으나 사실 정태양이 몰래 엿봐서 진실을 밝혔다.[11] 영화감독 김지운의 친누나이다.[12] 작가의 전작 여왕의 꽃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으나 그때는 단순히 특별출연이었다.[13] 이후 한결이는 이모의 손에 맡겼는데도 방치되었다.[14] 예전에 키워주던 엄마라는 것.[15] 비단 심형탁 뿐만 아니라 이일화, 김지영, 송강 등도 후반부에서 전혀 나오지 않다가 마지막회에야 등장했다. 서브스토리를 급정리하고 주스토리로 회귀, 그 다음 정리.[16] 아빠(이소원)의 유일한 여동생(이루리).[17] (새엄마이긴하지만)엄마(하연주)의 유일한 오빠(케빈 밀러)의 아들, 그러니까 외사촌오빠(정태양)의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