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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2025)|백설공주(2025)]]
1. 개요
《백설공주》의 평가에 대한 문서.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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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평론가 평
거울아 거울아, 미안하다
박평식 (★★)
박평식 (★★)
갈팡질팡 다운그레이드
송경원 (★★)
송경원 (★★)
양산형 롱폼 콘텐츠가 되어버린
남지우 (★★)
남지우 (★★)
뮤지컬 넘버와 시퀸스는 '디즈니 클래식'반열에 들만한데... 서툰 메세지 전달에 아찔
성찬얼 (★★☆)
성찬얼 (★★☆)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아름답니"라는 대사가 불변이라면, 이미 PC가 힘든 원작이라는 걸 고백.
주성철 (★★☆)
주성철 (★★☆)
매뉴얼만 따른 듯한 각색, 안 될거 같은데 위에서 시키니까 하는 수 없이 하는 직장인의 속사정이 엿보인다.
추아영 (★★☆)
추아영 (★★☆)
차라리 혁명의 붉은 망토를 두른 백설공주였다면
김지연 (★★☆)
김지연 (★★☆)
남의 집에 허락없이 들어갔다면 사과부터 하는 것이 상식적입니다. 공주님
이진주 (★★)
이진주 (★★)
갸웃거려지는 캐릭터들이 기이한 스토리라인을 타고 우왕좌왕 흘러간다.
이동진 (★★)
이동진 (★★)
3. 관객 평가
- FUNNIEST Snow White Trailer Comments (as a Song)
- FUNNIEST Snow White Trailer Comments (as a Song) PART 2
- FUNNIEST Snow White Trailer Comments (as a Song) PART 3
- FUNNIEST Snow White Trailer Comments (as a Song) PART 4
The comment section deserves a higher rating than the movie itself
여기 댓글창이야말로 영화보다 더 높은 평점을 받을 가치가 있다.
여기 댓글창이야말로 영화보다 더 높은 평점을 받을 가치가 있다.
예고편 영상에 나온 댓글만으로 풍자 음악이 네 편이나 나올 정도의 극도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 트레일러 영상에 대한 반응 번역]
- >If i saw this movie on a plane. I would still walk out.만약 비행기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되면 난 그냥 밖으로 나갈 거야.
This trailer makes me want to sit on the TV and look at my couch
트레일러를 보니 TV에 앉아서 소파를 보고 싶어졌어.
I paid nothing to watch this trailer, but I already want my money back.
트레일러를 보는데 한 푼도 안 썼지만 벌써 환불받고 싶어.
Disney - “Coming to a theatre near you”/ Me - Is that a threat?
디즈니: 당신 근처의 극장에 찾아갑니다 / 나: 협박인가?
"Disney invites you" And I must politely decline
"디즈니가 초대합니다", 난 정중히 거절하겠어.
"Coming to a theatre near you!" moves
당신 근처의 극장을 찾아갑니다! / 이사를 간다.
Disney - “Coming to a theatre near you”/ Please don't do it. I have a family.
디즈니: 당신 근처의 극장에 찾아갑니다 / 제발 그러지 마. 나한테는 가족이 있다고.
They finally did it. They made a movie nobody is going to pirate.
디즈니가 드디어 해냈다. 이 영화는 복돌이들도 거르는 영화가 될 것이다.
The United States military should use this movie as an interrogation tool.
미군은 이 영화를 고문도구로 채택해야 한다.
At this point Disney should be paying us to watch the movie.
이 정도면 디즈니가 우리에게 돈을 내고 영화를 보게 해야 할 거 같은데.
Nobody has ever rooted for a poison apple until this movie! GO APPLE GO!!!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누구도 백설공주에서 독사과를 응원하지 않았을 거다, 힘내라 독사과!
Even Samsung is cheering for that Apple
심지어 삼성도 저 사과를 응원할 거다
l haven't seen something self–implode this hard since that titan submarines
이렇게 처참하게 자폭하는 건 타이탄 잠수정 이후 처음이네.
The only snow that's white here is the one Disney's executives keep snorting.
이 영화에서 눈처럼 새하얀건 오로지 디즈니 경영진들이 코로 빨아먹는 것밖에 없구만.
Movie janitors are getting a day off with this one
영화관 미화원에게 이걸 상영하는 시간은 휴가나 다름없어
I showed this trailer to my therapist… now he’s in therapy.
내가 다니는 정신과 의사에게 이 트레일러를 보여줬더니 의사가 정신과에 다니게 되었어.
If she's Snow White then I'm Michael Jordan
저딴 게 백설공주인거면, 나는 이제부터 마이클 조던이다야.
Disney achieved the closest thing to world peace by releasing something we all collectively hate
디즈니는 우리 모두가 싫어하는 걸 만들어서 가장 세계 평화에 가까운 걸 성취했다.
If this movie had been released in 1900s, Titanic would have been forgotten as the worst disaster
이 영화가 1900년대에 개봉되었다면 타이타닉은 최악의 참사로 기억되지 않았을 거야.
Even Stephan Hawking would've walked out of the movie theatre if he'd had to watch this film
스티븐 호킹도 이 영화를 봤으면 극장에서 걸어나갔을 거다.
Mirror mirror on my screen, can this trailer be un-seen?
거울아 거울아, 이걸 안 본 걸로 해 줄 수는 없니?
"Honey, why is there an earthquake here??" "Its Walt Disney, rolling in his grave"
"자기야, 왜 여기서 지진이 나는거야??" "월트 디즈니가 무덤에서 구르는 소리야."
I told my boss at work that I saw Snow White and he gave me three days off for self care.
회사에 가서 백설공주를 봤다고 이야기했더니 상사가 병가를 3일이나 줬어요.
If they played this on a school movie day, even the teachers would fake being sick.
이거 학교에서 틀어주면 선생들도 아프다고 구라치고 안 나올 듯.
This trailer saved my dad. He has been in a coma for 8 months, and when I played this trailer he woke up and got out of bed to turn it off. Thank you Disney.
이 트레일러가 아버지를 구해줬어요. 아버지는 8개월동안 혼수상태셨는데, 이 트레일러를 보여주자 침대에서 일어나 영상을 꺼버리셨죠. 고마워요 디즈니!
Having struggled as an addict my whole life, watching this trailer has finally done it... I ain't never snorting any 'snow' or 'white' ever again...
마약중독으로 한참 고생했는데 이 예고편을 보고 고쳤습니다... 다시는 눈처럼 하얀 거엔 관심도 갖지 않겠습니다.
Canceled YouTube premium so I can enjoy the ads.
광고가 보고 싶어 유튜브 프리미엄을 탈퇴했어요.
공식 트레일러에 달린 댓글들 中
3.1. 긍정적 평가
3.1.1. 레이첼 제글러의 가창력
레이첼 제글러 개인의 논란과는 별개로 가창력이나 곡을 해석하고 소화해내는 능력은 뛰어났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뮤지컬과 영화 등 다양한 연기와 노래 경험을 쌓아온 데다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 역시 잘 불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기에서 큰 지적을 받았던 인어공주 실사영화 때와는 달리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다.레이첼의 라이브 공연을 시청한 사람들의 반응 역시 동서양를 막론하고 잘 부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노래를 잘 부르는 것과 별개로 백설공주가 부르는 것 같지는 않다라는 평가가 많은 것이 문제일 뿐.[1]
3.1.2. OST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OST들이 명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Heigh-Ho나 Whistle While You Work같이 리메이크된 뮤지컬 넘버 역시 잘 뽑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Waiting On A Wish, A Hand Meets A Hand이나 Snow White Returns같이 실사영화에서 새로 작업된 곡들도 준수한 퀄리티로 완성되었다. 유튜브 코멘트나 관객 반응 역시 백설공주의 OST에 대해서 호의적인 편.3.1.3. 연출
갤 가돗의 여왕의 등장씬이라든지 난쟁이들이 광산에서 마법을 사용해 보석을 채굴하는 장면 등 판타지 영화로써 환상적이고 동심적인 요소들을 잘 살린 편이며, 영화의 미장센 자체는 비판하는 의견이 없이 호평받는다.3.2. 복합적 평가
3.2.1. 레이첼 제글러 관련
원작 애니메이션은 분명 1937년에 나왔죠. '말 그대로 백설공주를 스토킹하는 남자와의 러브 스토리'에 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이상하고~ 이상해요!
"Weird, Weird!"
레이첼 제글러
이상하고~ 이상해요!
"Weird, Weird!"
레이첼 제글러
본작에서 레이첼 제글러가 백설공주의 배역을 맡았기 때문에 둘은 동일시되어야 하고 가급적 영화 안에서만큼은 레이첼이 아니라 백설공주로서 주목되었어야 했지만, 실제로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백설공주와 영화 밖에서 보여주는 레이첼 제글러의 행보가 역시너지를 이뤄 괴리감을 주고 있다. 영화 내적인 비판까지도 레이첼 제글러의 백설공주 배역을 합리화하기 위한 디즈니의 억지 설정과 스토리 뒤틀기가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가 개봉하기 이전부터 레이첼 제글러와 관련된 잡음과 논란이 심했던 터라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인어공주처럼 배우 관련 리스크가 심각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인어공주 역의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인어공주 연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매도했고, 레이첼 제글러는 개봉 전부터 언론이나 SNS에서 거의 매번 폭탄 발언을 일삼았기에 관객들이나 네티즌의 반응이 매우 나빴다. 거기다 2024년 11월 트럼프의 당선을 두고 미국인 절반에게 꺼지라고 욕한 정치 발언으로 안 그래도 비호감이었던 이미지에 기름을 부은 적이 있다.[3]
서구권에서는 특히 레이첼 제글러의 나르시스트 어그로 행보로 더더욱 비호감 인상이 박혔다. 소셜 미디어를 완전히 등지고 사는 게 아닌 이상 레이첼 제글러가 저지르고 다닌 행보와 예고편의 평가를 아는 채로 영화관에 갈 수밖에 없는데, 영화에서 거울이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보다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백설공주를 지목했을 때 관객들이 기억하는 것은 "이상하고 이상해요!"라는 제스처와 원작을 디스하고 다니던 레이첼 제글러의 영화 밖 행보가 연상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위 코멘트란의 비판의 대부분이 레이첼에게 집중되었고, 차라리 독사과를 응원하겠다거나 거울이 테무산 쓰레기니 버려야 한다, 레이첼이야말로 CGI로 합성하지 그랬냐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이렇게 된 데에는 디즈니한테도 책임이 있다. 개봉 전부터 레이첼 제글러가 인터뷰나 SNS 등으로 매번 폭탄 발언을 일삼았을 때도 디즈니 측에선 이를 통제하기는커녕 사실상 침묵이나 방치로 일관했다.[4] 그리하여 안 그래도 낮은 영화의 기대치를 더욱 낮추는 셈이 되어 흥행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되었다. 그나마 나중에는 디즈니도 뒤늦게야 심각한 반발을 인지하고 레이첼 제글러가 몰고 다니는 어그로를 막기 위해 영국에서 예정된 최종 시사회를 취소하기도 해봤으나 역부족이었다.[5]
그나마 개봉을 조금 늦게 한 미국에서는 의외로 레이첼 제글러가 하드캐리했다는 반응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중이다.123 레이첼을 빼고도 영화 자체의 퀄리티가 워낙 별로기도 했고, 상술했듯 레이첼이 불렀던 뮤지컬 넘버들이 좋은 퀄리티로 나온 이유가 큰 듯하다. 다만 그 외에 촌스럽기 짝이 없는 의상에 대한 평가는 한국과 비슷한 편.
다만 백설공주에 비판적인 측은 레이첼을 호평하는 리뷰들이 영화가 폭망한 책임을 디즈니 제작진들과 갤 가돗에게 돌리는 내용들이 자주 나오는 것을 들어 영화가 망하는데 과반수의 지분을 차지한 레이첼 제글러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쉴드라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물론 이런 무리수 캐스팅을 합리화하기 위해 스토리와 연출을 망친 디즈니의 책임도 만만치 않은데, 레이첼의 팬들과 디즈니의 팬들은 서로에게 영화가 망한 책임을 떠넘기니 해당 평가에 대해서는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
3.2.2. 백설공주 그 자체
...is Disney aware that Snow White is supposed to be MORE beautiful than the Evil Queen?
...디즈니는 백설공주가 사악한 여왕보다 더 아름답게 나와야 한다는 걸 기억하긴 하는 거냐?
트레일러 댓글 중에서
...디즈니는 백설공주가 사악한 여왕보다 더 아름답게 나와야 한다는 걸 기억하긴 하는 거냐?
트레일러 댓글 중에서
영화 외적인 레이첼 제글러의 존재를 잠시 외면하고 봐도 영화 내의 백설공주조차도 비판을 받고 있다.
이미 개봉 전부터 논란이 되었던 백설공주에 어울리지 않는 레이첼 제글러의 외모와 비주얼의 경우 영화 개봉 후에도 여전히 개선되지도 못한 채로 나왔다. 사실 레이첼 제글러는 백설공주에 어울리는 외모만 아니었을 뿐 추녀급으로 못생긴 외모는 아니었기 때문에 분장이나 화면 채도 조정 등으로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문제였다. 허나 배우나 제작진들은 백설공주라는 배역보다 배우의 라틴계 정체성을 더 중시했는지 이런 노력조차 기울이려고 하지 않았다.[6]
관객들이 가장 문제삼는 부분 중 하나는 다름 아닌 백설공주의 스타일과 의상인데, 단발머리와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7]이 섞인 드레스가 아무리 백설공주의 아이덴티티라지만, 과거의 만화적 스타일을 현실에서 별다른 재해석 없이 그대로 구현해놓으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매우 촌스러워 보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대 5 가르마는 슈렉의 파콰드 영주와 비슷하다며 비교당하는 수준이며, 의상 역시 다른 프린세스들의 세련된 드레스와 달리 유치하고 어설퍼 보인다는 평가가 주류다.[8]
또 이름이 백설(스노우 화이트)인데도 배우의 피부가 하얗지 않은 것은 모순인데, 애초에 이미 원작 동화에서 피부가 눈처럼 하얗다는 뜻에서 백설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설명되기 때문에 원작을 훼손했다는 반응이 많다. 이에 본작에서는 눈보라가 몹시 쳤던 날 태어났음을 기념해 백설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는 설정으로 바꾸어 관객들을 설득하려고 했다. 그러나 애초에 PC만 빼면 굳이 바꿀 필요도 없는 설정인데다 눈으로 보기만 하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외모 대신 '태어난 날의 날씨'라는 연상되기도 힘든 요소를 따올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이것도 정치적 올바름을 욱여넣기 위한 억지 설정으로 받아들여지며 일부 관객들의 경우 눈보라로 작명을 딴다면 왜 블리자드가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다.
이외에도 작중 시점이랑 어린 시절의 모습이 너무 차이가 난다는 의견도 있다. 어린 시절 역으로는 아역 배우인 에밀리아 포셰가 맡았는데 이쪽은 레이첼 제글러랑 똑같은 라틴계임에도 레이첼보다 흰 피부에 외모도 좋은 편이라 오히려 이쪽이 백설공주 이미지에 가까웠다는 얘기도 있다.
영화를 거르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 작중 백설공주의 외모가 주로 부각되고 행적이 묻히는 감이 있는데, 실제로 영화를 본 사람들 중에는 작중의 백설공주는 디즈니가 공언한 만큼 주체적인 여성 주인공조차 아니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930년대 디즈니의 백설공주는 숲에서 동물들을 놀래킨 것을 사과하고 난쟁이들의 집에 들어가서도 그들의 집을 함부로 쓰는 것을 미안해하여 청소를 대신 해주는 등의 선한 품성을 가지고 있으며, 난쟁이들과 청소를 하는 장면에서도 스스로 빗자루를 드는 등 수동적이지 않은 주체성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2025년 디즈니의 주체적 여성이라는 백설공주는 피곤하다며 난쟁이들의 집을 무단점거하고 드러누워 동물들의 수발을 받는가 하면 그들의 집을 청소할 때도 청소는 난쟁이들이 다 하고 본인은 노래나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종반부에서 그림하일드를 이기는 내용도 노래로 병사들을 간단하게 감화시키는 등 사실상 노래빨에 가깝다. 그야말로 디즈니식 PC주의의 주체적인 여성상이란 다른 사람들이 모든 걸 다 해줘야 하고 본인은 지시만 할 뿐이지 손 하나 까딱 안하는 여성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셈이다.[9][10]
이런 점에서 보면 인어공주 실사 영화의 에리얼보다도 못한 셈인데, 비록 실사 영화의 에리얼은 흑인화 및 못생겨진 얼굴 탓에 욕을 먹었지만 행적만 놓고 보면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실사 영화의 백설공주에 비해 능동적이었다.[11] 특히 인어공주 실사 영화의 에리얼이 후반부에서 목소리를 되찾을 때 단순히 바다 동물들의 도움을 받는 걸 넘어 자신이 직접 나서서 바네사(우르슬라)로부터 자신의 목소리가 들어있는 목걸이를 빼앗아 파괴하는 모습을 보였고, 원작과 반대로 에릭이 아닌 에리얼 본인이 직접 우르슬라를 쓰러뜨리기까지 했다. 다만 이런 부분은 PC주의 색채가 짙은 내용이라서 원작팬과 일반 관객들은 억지스러운 전개라고 비꼬기 한다.
3.2.3. 여왕
여왕의 경우 영화 개봉 전 갤 가돗의 외모랑 비주얼 덕에 큰 호평을 받았다.[12] 오죽하면 이쪽이 백설공주 역을 맡았어야 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허나 영화가 개봉한 뒤 외모나 비주얼은 여전히 호평이지만 배우의 연기력이 어색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거기다 캐릭터적인 면에서도 전체적으로 큰 각색 없이 원작과 큰 차이 없는 1차원적인 빌런으로 나왔다는 점과[13] 후술될 백설공주 살해 당위성에 관한 문제까지 겹치는 바람에 이상한 캐릭터로 나와버려서 영화 개봉 전 만큼의 큰 호평은 줄어든 편이다.
3.3. 부정적 평가
3.3.1. 산만한 스토리
백설공주만의 문제라기보다는 많은 디즈니 실사영화 시리즈가 공유하는 단점인데, 원작 스토리에 지나치게 변형을 주다 보니 '백설공주 같지가 않다'는 공통된 평가가 나왔다.[14][15] 원작 스토리에서 새로운 설정이나 스토리를 이것저것 추가하다 보니 스토리가 산만한 편이며 전개 속도도 지나치게 다급하다. 과장좀 보태서 백설공주나 여왕, 난쟁이들이 노래 한 번 부르고 나면 바로 다음 파트로 넘어간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렇게 급전개를 수시로 이어나가다 보니 당연하게도 개연성 면에서도 문제가 많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선 백설공주가 갈 곳 없는 자신을 받아준 난쟁이들을 위해 신에게 기도를 올려주며 그들의 일을 돕고 함께 파티를 즐기는 등, 일원으로서 섞여가는 과정이 자세히 그려졌다. 그리하여 처음엔 백설을 받아들이면서도 마음 한편으론 경계하던 난쟁이들이 진심으로 백설공주에게 감화되어가는 과정을 잘 녹여냈으나,[16] 본작은 백설공주가 청소 한번 도와주고[17] 바로 난쟁이들을 떠나기 때문에 영화 후반부에 난쟁이들이 목숨 걸고 백설공주 측에 합류하는 모습이 여러모로 어색할 수밖에 없다.
이는 왕자를 배제하면서 그 대역으로 들어가게 된 조나단과 함께 등장하는 의적단도 마찬가지인데 의적단의 비중이 거의 전무하다. 그들이 작중에서 하는 일은 백설공주와 조나단이 대화할 때 아무 말 없이 뒤에서 병풍처럼 서 있기가 대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차라리 의적단 역할을 난쟁이들에게 맡기거나 아니면 의적단을 과감히 빼버려야 하는데 스토리와 별 연관성이 없는 등장인물들이 많다 보니 정작 중요한 난쟁이와 백설공주의 서사가 그만큼 부족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18]
또한 원작의 스토리에 변형을 주는 과정에서 다른 디즈니 작품들의 클리셰를 답습하며 자가 복제에 가까운 요소들을 보여주어 신선함조차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주체적인 공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왕자 캐릭터를 빼버리고 대타로 도적을 넣은 것은 도적과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서술한 라푼젤, 전형적인 로맨스물이었던 원작의 장르를 혁명물로 바꾸고 마지막에 백성들과 노래를 부르며 빌런을 무찌르러 쳐들어가는 모습, 왕비가 거울로 빨려들어가 최후를 맞는 엔딩은 각주에 상술한 대로 위시의 클라이맥스 씬을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많다.
제일 문제는 클라이맥스 씬인 혁명 파트에서 '백설공주가 왜 왕비를 쫓아내고 실세가 되어야 하는가?' 하는 점과 혁명을 이어나가는 과정을 제대로 연출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전에 지배계층으로서 뭘 보여준 적도 없는 백설공주를 난데없이 백성들이 따른다는 것도 이상하고,[19] 주인공이 표명한 대의명분이 '평등한 자원의 분배'라는 점도 중세시대, 그것도 일개 농민 혁명가도 아닌 공주라는 지배계급 인물의 발언으로는 매우 부적절하다. 이런 부분은 상술한 위시에서 최종보스인 매그니피코 왕의 행보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작품 자체의 다른 문제를 다 떼놓고 봐도 작가한테 혁명물 소양이 아예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20][21]
제작진은 단순히 공주가 백성들처럼 여왕에게 핍박을 당하며 자랐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과 공주가 백성들의 이름을 기억할 정도로 상냥해서 백성들을 감화시켰다는 단순한 묘사로 퉁치고 넘어가고 있다. 이때문에 제작진이 주체적인 공주상을 내세우기 위해 무리수를 두었다는 평가가 많다. 평론가 이용철은 이에 대해 "코뮌 공동체를 꿈꾸면서 왕정과 공주가 웬 말"이라는 비평을 남겼다.[22][23]
원작과는 다르게 백설공주와 빌런인 여왕의 관계성을 조명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었지만, 주인공이 빌런과 대치하면서 노래를 부르자 백성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계몽하고, 별다른 노력 없이 여왕의 병사들이 변심해 주인공의 편이 되는 장면이 (마치 위시처럼) 또 나오는 것은 이제 진부하지 않느냐는 평가 역시 존재한다. 알라딘 실사 영화의 자스민 또한 비슷한 비판이 있긴 하지만 이쪽은 최소한 처음부터 단순히 보호받는 공주를 넘어 주체적인 존재가 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알라딘의 집에 와서 알라딘에게 집안일을 시키는 뜬금없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없는지라 본작의 백설공주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
3.3.2. 여왕의 백설공주 살해 당위성
정치적 올바름을 의식하여 백설공주를 '눈부시게 하얗고 아름다운 백인 공주'에서 '외모는 특출나지 않지만 내면이 아름다운 여성'으로 바꾸다 보니 그 뒤의 모든 서사와 전개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것도 큰 문제로 꼽힌다. 원작에서 그림하일드는 백설공주의 외모를 시기하여 암살하려고 독사과를 먹인다. 그런데 본 작품에선 공주의 외모가 특출나지 않다 보니[24] 공주의 외모를 시기할 이유가 없어졌다.[25][26][27]
여왕이 마법의 거울에게 이 왕국에서 누가 가장 아름답냐고 직접 묻는 장면은 원작과 똑같다. 그런데 거울은 "여왕님이 가장 아름다우나 더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사람이 있고, 백설공주가 더 아름다운 내면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갑자기 물어보지도 않은 아름다움의 기준을 마음대로 추가해서 대답한다. 게다가 결말부에 들어서 다시 여왕이 묻자 그냥 백설공주라고 대답을 해버린다. 분명 거울은 설정상 '진실만 말하는 거울'인데 질문을 멋대로 해석할 뿐더러 뜬금없이 외모가[28] 아닌 백설공주가 더 아름다운 내면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이로 인해 '백설공주의 아름다운 외모(외면)'를 시기하는 여왕이라는 구도 즉, 백설공주 스토리의 기본적 토대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원작에서는 이 전개를 위해 진실을 알려주는 거울이 존재하고, 여왕이 백설공주가 자기보다 더 아름다운 것을 시기하여 암살을 꾸미는 것이 스토리의 기본 골자이며, 그 과정에서 일곱 난쟁이들과 왕자가 백설공주에게 끌리는 등의 사건이 가미되어 서사의 기본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허나 제작진들은 여성의 '외모적 아름다움'에 가치를 두는 것이 정치적 올바름의 가치관에 맞지 않으니 '자애롭고 우아한 내면'으로 바꿔버렸다.
문제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답시고 더 '아름다운 내면'을 가지기 위해 '타인을 죽이려' 드는 전개가 관객에게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 나은 내면을 가지기 위해서 무고한 사람, 그것도 성장과정을 옆에서 지켜봐온 자신의 의붓딸을 해치려 드는 여왕의 행동은 괴상할 지경이고, 설령 백설공주를 죽이더라도 왕국의 모든 백성들이[29] 무고한 사람을 최소한 두어명 이상씩은 죽인 마경이 아니고서야 살인자인 여왕이 왕국에서 내면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란 당연히 불가능하다. 여왕이 백설공주 다음가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졌다면 애초에 백설공주를 시기하여 죽이려 들지도 않았을 테고[30] 되려 선행 배틀을 하는 게 더 자연스러울 수준이니 이래저래 억지다.
결국 정치적 올바름에 과도하게 경도되어 노골적으로 외모의 가치를 내려치고 내면의 가치를 무리해서 올려치기 하려다가 영화의 기본적인 서사마저 말아먹고 오히려 관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전개가 되었다. 내면을 강조한답시고 영화 전개상 불필요한 장면을 마구 끼워넣은 것은 덤. 작품에서 여왕이 득세하여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백설공주는 하녀 일을 하던 도중에 조나단의 의적단 활동을 돕는데, 조나단이 감자 훔치는 것을 눈감아 주고 그의 충고를 들어 여왕에게 왕국을 자비롭게 다스려 달라 간청하며, 또 그가 사형 당할 위기에 처하자 탈출시켜주기도 하는 등 추가된 장면이 많다. 요약하자면 "백설공주 얘가 이렇게 내면이 아름다워요"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쓸데없는 장면을 덕지덕지 전개시킨다.
정작 여왕은 본작에서도 내면의 아름다움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내면의 아름다움을 질투해서 죽이려 든다는 것은 개연성이 없고 캐릭터성에도 어긋난다. 백설공주가 본인보다 내면이 아름답다는 말을 들어도 "어차피 외모가 가장 아름다운 건 나라는 대답을 들었으니 상관없다. 그깟 내면의 아름다움은 백설이나 실컷 가지게 해라."라고 반응하는 게 합리적인 흐름이다.
차라리 이번작에서 왕자가 아닌 의적이 된 조나단이나 후반부 혁명으로 이어지는 내용을 생각하면 스토리를 비틀어 여왕도 이참에 나라를 다스리는 실세 여왕으로 바꿔서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는 게 아닌 '누가 더 백성을 다스리는지'와 같이 외모가 아닌 다른 주제로 백설공주를 시기하게 만들기만 했어도 주제의식은 그대로 가져가되 현대시대와 맞는 더 멋진 스토리라인이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제작진들의 역량부족 혹은 원작에 대한 안일한 집착이 이런 허술한 시나리오를 나오게 한 것이다.
관객들 입장에서도, 아무리 영화로 외적인 아름다움을 내려치기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올려치기해 봐야 해당 영화를 보는 성인이든 아동이든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공감하기 힘들다. 이는 현실에서 외면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화장 등 미모를 관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욕이 될 수도 있으며, 그렇다고 해서 본작의 내면의 아름다움 관련 설정을 통해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이를 작품 밖 시선에서 보면 배우의 외모로 캐릭터를 캐스팅하고 외모가 곧 상품 가치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 영화계와 연예계, 즉 영화 제작자 본인들이 관객들에게 외적인 가치를 이런 식으로 폄하하는 메시지를 설파하는 것은 억지 설정에 대한 변명이자 위선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31]
3.3.3. 오리지널 곡 삭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상징과도 같았던 노래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이나 I'm Wishing이 빠진 것도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은 아무래도 백설공주가 왕자를 의존한다는 이유로 빠진 듯하며 I'm Wishing은 Waiting On A Wish으로 변경되었다.Someday My Prince Will Come |
영화 공개 전에 레이첼 제글러가 Someday My Prince Will Come를 부른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워낙 노래를 잘 소화했기 때문에 엔딩 크레딧에라도 노래가 실렸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32]
3.3.4. 왕자 캐릭터 삭제
원작의 플로리안 왕자의 존재가 삭제되고 대신 들어간 캐릭터는 조나단인데 이 또한 기성 작품에서 나온 흔한 스테레오 타입의 도적이다. 백설공주와 만나게 된 계기나 둘의 케미스트리를 봐도 영락없이 플린 라이더와 유사하다. 원작의 클리셰를 타파한답시고 또다른 작품의 서사를 그대로 업어온 셈이니 이에 대한 반응도 마땅히 좋을 수가 없다.또한 왕자 캐릭터를 삭제했다지만 직업만 왕자에서 도적으로 바뀌었을 뿐 실질적인 행적은 왕자와 큰 차이가 없다. 레이첼 제글러는 인터뷰에서 공주와 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시대착오적이며 플로리안 왕자의 캐릭터를 스토커라고 비하했지만[33], 영화판의 조나단 역시 개연성 없이 갑툭튀하거나 백설공주와 급작스럽게 사랑에 빠지는 전개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신분만 강등당한 플로리안 왕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왕자 캐릭터를 삭제한 건 백설공주가 주체적인 서사의 주인공 역할을 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왕자의 유무가 주체적인 서사를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기에 굳이 삭제할 이유도 없었다. 게다가 공주의 외모는 중요치 않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남자 주인공은 백인 미남이다. 여자는 못 생겨도 괜찮지만 남자는 잘 생겨야 한다는 논리인 건지.
3.3.5. 일곱 난쟁이의 연출
The names of the seven dwarfs are: pixelated, blurry, glitchy, badly rendered, fakey, unpolished, and unconvincing.
일곱 난쟁이 이름 알려준다. 씨지, 흐릿이, 결함이, 불량이, 주작이, 날것이, 그리고 억지.
Making the dwarfs look like a ps1 Hagrid was a bold choice
난쟁이들을 플스1 해그리드#처럼 만들 생각을 한 놈은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아.[34]
공식 트레일러에 달린 댓글들 中
일곱 난쟁이 이름 알려준다. 씨지, 흐릿이, 결함이, 불량이, 주작이, 날것이, 그리고 억지.
Making the dwarfs look like a ps1 Hagrid was a bold choice
난쟁이들을 플스1 해그리드#처럼 만들 생각을 한 놈은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아.[34]
공식 트레일러에 달린 댓글들 中
개봉 전부터 소인증 배우들을 배제하는 캐스팅이라고 말이 많았던 일곱 난쟁이의 전면 CGI 대체의 경우 불쾌한 골짜기가 심각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난쟁이들끼리만 나오는 장면에선 그나마 어색함이 덜하지만 난쟁이들과 백설공주가 함께 나오는 장면에선 실제 배우와 CGI가 어색하게 어우러지며 악평이 많다.[35]
난쟁이 캐릭터가 풀CG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레이첼 제글러가 반주에 맞춰 혼자 촬영해야 한다는 뒷사정을 고려해야겠지만 문제는 10년도 전에 나온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이미 해결한 난제임을 생각하면 그저 제작진의 역량 부족으로밖에 해석할 수가 없다. 특히 간달프 역을 맡은 이언 매켈런은 반지의 제왕과 다르게 난쟁이 역 배우들 없이 혼자서 연기해야 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이 문제는 키가 왜소한 인물들을 기용하며 보완하는 식으로 촬영을 함으로서 해결하였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보다 주어진 촬영기간이 극도로 짧았음을 감안해도 13년 전 영화에 비해 후퇴하였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이는 레이첼 제글러의 캐스팅이 발표됐을 당시 피터 딘클리지의 발언[36][37]을 의식해 난쟁이를 삭제하고 신비한 생명체(magical creatures)로 대체하려다 최종적으로 CG캐릭터로 구현하는 식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 허나 왜소증 배우를 캐스팅하기가 꺼렸다면 적당히 키가 작은 배우를 캐스팅하고 원근법이나 편집을 통해 난쟁이처럼 보이게 만드는 방법도 있었기에[38] 이는 결과적으로 적절한 선택이 아니었다.
추가적으로, 원작의 제목에는 일곱 난쟁이가 포함되어 있으나 본작의 제목에는 나와있지 않다는 점에서 주인공인 백설공주 외에도 중요한 인물인 일곱 난쟁이들을 배제한 듯한 느낌이라는 비판도 있다.
3.3.6. 지루한 전개 및 작은 스케일
영화의 내용이 아무리 1930년대 영화의 리메이크 스토리라지만, 이걸 변형했음에도 무개성적인 스토리 흐름은 인어공주와 같이 캐스팅뿐만이 아니라 내용마저도 재미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제작비가 인어공주 대비 2천만 불 이상이 더 투입되었음에도 전혀 나아진 게 없다는 것이 지적받고 있다.[39]4. 총평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사전 개봉된 당일부터 로튼 토마토 40%대로 썩은 토마토를 받으며 영화 평론가 측과 관객 측 양쪽으로부터 처참한 평가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고, 이틀 뒤 미국 현지 개봉 당시에도 바뀌지 않으면서 인어공주 실사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에 이어 결국 작품성 면에서 '디즈니'라는 이름값을 못 한다는 게 중론이 되었으며, 사실상 인어공주 실사영화와 함께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다양성 및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메시지를 우선하는 작품'을 강하게 밀고 있다는 것과 그것이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없음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과장 좀 보태자면 2025년의 골든 라즈베리상 입상작이 벌써 정해진 것 같다는 식의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혹평 일색이다.특히나 이 작품은 미키 마우스와 함께 지금의 디즈니를 있게 해준 세계 최초의 풀 컬러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자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이라는 의의까지 가진, 디즈니 자체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에 있는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풍비박산 나면서 추억을 되살리지도 못하고 100주년을 기리는 데도 실패했다. 연속된 망작으로 점차 콩깍지가 벗겨지며 평가가 우하향하고 있던 점을 고려해야 하긴 하나 디즈니를 먹여살린 대선배의 리메이크 작품이 정작 후배들의 리메이크보다도 망한 꼴이라 원작만 애꿎은 망신을 당하게 된 것은 덤.
일단은 긴 역사를 지닌 이 분야의 대선배답게, 여러 가상 효과를 이용한 연출이나 백설공주 역을 맡은 레이첼 제글러의 가창력과 OST등은 인어공주 실사화에서도 그렇듯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저 연출과 노래를 제외하면 영화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요소를 찾기가 힘들다는 것. 호평 측에서도 순수하게 극찬한 부분은 저 두 개이며, 그 외에는 '정치적 올바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드러내려 하지만 정작 그런 요소를 제대로 녹여내지 못했다'[40]로 대표되던 인어공주 당시부터 지적되던 수많은 단점을 쇄신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악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성기의 디즈니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보편적인 소재를 토대로 하여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독창성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왔다는 점인데, 이런 점에서 보자면 본작은 디즈니의 특징 중 하나를 발전시키기는커녕 오히려 퇴보를 거듭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제일 큰 문제는 '백설'공주가 왜 '백설'인가?를 제대로 증명해보이지 못한 것이었다. 디즈니의 타 작품들도 캐릭터의 외형에 대한 묘사가 뚜렷한 편이긴 하나, 백설공주는 이름부터 '눈처럼 희고 고운, 아름다운 아이'라는 점에서 붙여진 것으로 이름 자체가 백설공주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요소였으나[41] 백인 배우를 넣거나, 하다못해 흰 톤으로 분장하지도 않은 채 레이첼 제글러를 캐스팅했으며, 적어도 '백설(Snow white)'이라는 단어의 뜻이 외형이 아닌 내면의 새하얌을 의미한다라는 각색이라도 넣어서 플롯을 짰으면 모를까 이조차 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인어공주가 흑인 여성으로 나오는 최소한의 핍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억지로나마 설정을 뜯어고친 인어공주 실사화보다도 스토리작가의 능력이 미흡했다.[42]
본작에선 '외면의 아름다움보다도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한 것'임을 주장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면에서도 오히려 원작 애니메이션 쪽이 '내면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며, 실사영화에선 '내면의 아름다움'보다는 '성별에 연연하지 않는 강인함(카리스마)'가 강조되었다. 상술했듯 원작 애니메이션의 백설공주가 공주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처음보는 난쟁이나 사람들에게도 고운 태도로 살갑게 대했던 것과 달리 본작의 백설공주는 누군가를 지휘하거나 앞장서서 혁명을 주도하는 등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하는 측에서 주로 세우던 주도적인 여성상이 드러난다. 그러면서도 정작 이런 강인함을 강조했다고 하기에는 백설공주에게 여전사로써의 이미지는 전혀 없고 그러면서도 적극적이라는 이미지조차도 제대로 주지 못했다. 차라리 백설공주가 왕비와 일대일로 결투하는 장면이라도 나왔다면 외면의 강인함이라는 말도 먹혀들어갈 텐데 그런 것도 전혀 없고 그냥 말과 노래로 모든 것을 때우는 식이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실사영화가 높은 흥행세를 기록하며 실사영화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이후[43] 말레피센트와 신데렐라 등을 비롯해 매년 최소 1작씩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말레피센트의 예시처럼 원작을 그저 따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닌 클리셰 비틀기와 다양성, 그리고 메시지를 중시하며 실사영화만의 특색을 보이려 애썼고 실제로 말레피센트가 꽤나 좋은 평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는 것도 증명하였다. 하지만 1년 최소 1작이라는 과도한 일정 때문인지[44] 아니면 내부적 사정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전반적으로 2019년을 기점으로 흥행과 호평을 모두 잡는 것이 아닌, 호평을 받아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거나 흥행하더라도 악평을 피하지 못하는 작품들이 많아졌다.[45]
결국 이런 지표대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도중 2020년엔 기어코 뮬란이라는 희대의 괴작이 튀어나와 흥행에도 실패했다. 이후로 디즈니의 실사영화는 퀄리티와 흥행 양측에서 지속적으로 폭망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이 작품 또한 그걸 그대로 따라가다 인어공주 영화와 똑같은 전철을 밟게 되었다.
5. 기타
- 인어공주 개봉 당시 국내에서 할리 베일리 대신 더빙을 한 다니엘을 중심으로 마케팅했듯이 본작도 레이첼 제글러 대신 노래를 부른 수지를 내세우고 있어 기만적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있다. 다만, 모아나 2의 나연, 위시의 안유진 등 한국 OST를 부른 가수들을 이용해 늘상 홍보를 해왔기 때문에 레이첼 제글러를 의식한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 이 외에도 영화에 대한 악평이 많고 흥행 실패가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 디즈니 코리아 SNS에서는 전체 예매율 1위, 최고의 실사 영화로 기억될 것, 쏟아지는 뜨거운 호평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실제로는 호평이 낮고 오히려 혹평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할 정도로 온갖 조롱과 비아냥을 받고 있다.
- 갤 가돗의 첫째 딸 알마의 외모가 백설공주에 더욱 어울린다는 여론까지 해외에선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기사
- IMDb에선 안 그래도 평점이 낮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떨어지고 있다. 특히 해당 사이트에서 평점이 낮은 작품들 중 하나인 드래곤볼 에볼루션보다도 낮은 상태이며[46] 현재는 2점대 이하인 1.6점으로 떨어졌을 정도.
- 영화 개봉 전까지만 해도 레이첼 제글러에 대해 그래도 나름 옹호하는 분위기에 가까웠던 디즈니랑 제작진 측에서도 최근 영화 흥행 폭망을 제글러의 탓으로 돌리려는 듯 사실상 손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백설공주의 프로듀서 마크 플랫의 아들은 제글러를 공개 저격했을 정도다.2#1# 물론 레이첼이 영화에 끼친 영향력을 무시하기는 어렵지만 레이첼을 빼고 보더라도 영화 자체에 문제가 많다 보니 백설공주의 실패는 공동책임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47]
- 반대로 레이첼의 지지자들은 이 영화를 "갤 가돗의 백설공주"라고 부르며 영화가 망한 책임을 갤 가돗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레이첼의 팔레스타인 지지와 갤 가돗의 이스라엘 지지 발언에 기인한다.
- 국내 여성신문에서는 관객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의 기고를 내었다.‘PC가 망친 백설공주’? 문제는 그게 아니다
얘네가 이러는 게 한두 번이 아니긴 하지만...[48] - 개봉 2주차에 -66%라는 기록적인 수익 폭락을 찍으며 제이슨 스테이섬의 A Working Man에게 1위를 내줬으나, 신약 성경의 예수를 조명한 The Chosen: Last Supper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힘겹게 2위를 지켰다. 오락 영화인 백설공주가 재미와는 담 쌓은 데다 수익성도 고려하지 않는 기독교 영화랑 비슷한 주간흥행성적을 내자 미국인들은 예수님이 돌아와 디즈니와 레이첼 제글러에게 정의구현을 하신다며 그를 찬양하고 있다. 기독교를 믿지 않거나 예수 자체가 허구의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노잼 종교 영화가 박빙 승부를 벌이기 시작하자 예수를 응원하는 중이다.
- 국내개봉 2주차 기준으로 1UBD를 겨우 넘어선 상태라고 한다.(...)
- 미국에서는 티켓을 사지 않고 백설공주가 상영되는 상영관에 잠입하여 관객이 아무도 없이 영화만 틀어지고 있는 상영관을 인증하는 행위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 백설공주 실사영화의 흥행 참패의 영향인지 라푼젤 실사 영화의 제작이 일시중단되었다.
[1] 인어공주 때도 할리 베일리의 가창력과 별개로 노래 스타일이 인어공주의 캐릭터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다만 할리 베일리와는 달리 레이첼 제글러는 Part of Your World를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백설공주의 캐릭터성과 어울리게 잘 불렀다고 호평받은 바 있다. # ##[2] 파콰드 영주는 외모도 외모지만 성격도 개차반인 캐릭터이니, 현실의 레이첼이랑 겹쳐 보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참 묘한 게, 파콰드 영주의 추정되는 모델은 슈렉 개봉 당시 디즈니 CEO였던 마이클 아이스너이다. (아이스너는 드림윅스 창시자인 제프리 카첸버그와 경영권을 놓고 서로 싸우게 되었는데 아이스너가 카첸버그를 횡령으로 해고했고, 카첸버그는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아이스너에 지대한 원한이 쌓였다.) 슈렉 1편을 보면 드림웍스의 디즈니 까기에 좀 가까운 것이 있었다. 특히 파콰드의 영지 둘락은 디즈니 월드, 파콰드란 이름도 Fuckwad라는 영어 욕설을 변형한 이름이다. 서양권에서 디즈니의 기념비적인 작품 실사화 주인공이 디즈니를 비꼬는 캐릭터인 파콰드와 비슷한 것에 이런 조롱이 많다.[3] 딱히 레이첼 제글러가 아니어도 다른 배우가 백설공주를 맡고 이런 식으로 원작을 폄훼하고 폭탄발언을 일삼는다면 당연히 영화 흥행에 좋지 않은 논란만 만들어낸다. 이 영화뿐만이 아니어도 영화계를 보면 주연 배우가 영화 개봉 전 문제를 일으켜 영화 흥행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는 부지기수다. 2023년에는 플래시(영화)가 그 예시로, 주연 배우 에즈라 밀러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영화 흥행에 악영향이 생겼다. 마블 쪽에서도 정복자 캉 역을 맡은 조너선 메이저스가 연루된 사건 때문에 퇴출, 결국 멀티버스 사가의 메인 빌런이 닥터 둠으로 교체되었는데 이런 사례들을 보고도 디즈니는 배우들을 통제하지 못했다.[4] 다만 영화 개봉 이후에 나온 이야기로는, 디즈니에서 외면적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뿐, 레이첼에게 연락해서 정치적인 트윗을 지우거나 발언에 사과를 하라고 압력을 가했다고 한다. 디즈니가 주연 여배우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레이첼 제글러 스스로가 해결하는 모양새를 만들고 싶었다는 듯. 하지만 안이한 대응이었다.[5] 이 탓인지 이후 디즈니는 실사영화를 개봉하기 전 배우들의 SNS를 사전 검토하는 절차까지 도입해야 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선 할 거면 진작 하지 왜 이미 어그로란 어그로를 다 끈 뒤에서야 하냐는 반응이 적지 않다.[6] 특히 레이첼 제글러한테는 원작 백설공주한테는 없는 입가에 점이 있는데 이렇게 눈에 띄는 요소는 영화에 몰입하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었다.[7] 다만 원작에서는 영화에서처럼 쨍한 색상이 아닌 조금 연하고 탁한 느낌의 파스텔톤 색상이었다.[8] 게다가 스토리 상 백설공주가 숲 속에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차분한 의상을 입은 난쟁이들이나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르게 백설공주의 쨍한 색상의 드레스는 숲 속에서 너무 튄다.[9] 이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 과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남성 히어로들은 그들이 힘을 가지게 된 과정이나 히어로로서 마음가짐을 갖게 된 이유, 거기에서 나오는 갈등과 해결에 대해 상세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냄으로써 매우 큰 호평을 받았으나, 그 이후 등장한 여성 히어로에 대해서는 그런 거 없이 처음부터 잘났다고 나오고 히어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전혀 풀어내지 않는 등 형편없는 서사로 욕을 먹었는데(이런 엉터리 서사의 정점이 바로 더 마블스의 주인공 3인방과 블랙 팬서 2의 아이언하트다.) 백설공주에서도 한 치의 변함도 없이 되풀이되었다.[10] 이는 주체적인 것이 아니라 그냥 가부장제가 가모장제적으로 변화한 것에 불과하다. 깊은 고민에서 나와서 주체적인 것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보다는 기존 권력층을 바꾼 게 전부인 근시안적 혹은 여자도 할 수 있다는 구시대적 페미니즘에 불과하다. 벌써 그 구호가 나오고 변한지 20년이 넘어가는 시대에 한참 뒤처진 셈 이다. 아니면 지금 권력층이 된 여성이 보상심리 내지 변화 못 받아들이는 꼰대 마인드의 한계 일 수 있다.[11] 이 마저도 정말로 추녀인지 생각하면 아니다. 딱히 못생긴 것도 아니고 특출나게 미인도 아닌 평범한 혹은 평범한 미인상이라 PC로 장사 하려고 한 변명에 불과하다. 이는 백설공주에도 되풀이 된다.[12] 물론 백설공주 캐스팅 논란과 레이첼 제글러의 폭탄발언 등으로 어그로가 집중된 탓에 여왕 쪽에 호평이 쌓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13] 물론 빌런이 반드시 입체적일 필요는 없지만 빌런은 주인공을 부각시키는 존재인 만큼 주인공만큼이나 중요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거기다 현대적 해석을 빌미로 영화 전체에 각색을 넣었으면 여왕의 캐릭터 역시 각색에 신경쓸 필요가 있었다.[14] 실제로 본작의 절정 파트인 후반부 전개와 주인공의 행적은 여러모로 원작보다는 위시의 전개와 아샤의 캐릭터성쪽에 훨씬 유사하다는 평가가 많았다.[15] 다만 같은 실사영화인 인어공주는 등장인물의 인종이나 왕자의 출생 등 이것저것 설정에만 큰 변형을 주고 원작 스토리는 그대로라 비판을 받았다. 이 경우는 변형된 설정이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하고 심각한 이질감을 낳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개봉 이전의 캐스팅 논란에 뭔가 다른 스토리가 있을 거라는 식의 멘트로 대응했다 보니 더더욱.[16] 원작인 <백설공주의 일곱 난쟁이>에서는 백설공주가 숲을 헤메다 난쟁이들의 집에 들어왔을 때도 우선은 난쟁이들의 집이 청소를 안 해서 지저분하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청소를 하고 난쟁이들이 돌아와서 먹을 음식도 만든 다음 피곤해지자 난쟁이들의 침대에서 잠이 든다. 이후 광산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난쟁이들은 항상 지저분한 자기네 집이 갑자기 깨끗해지고 맛있는 요리도 준비된 광경을 보고 무슨 일이 생겼다고 두려워하지만, 길 잃은 귀여운 여자 아이가 한 일임을 알고는 금세 마음을 푼다. 이후 춤추고 놀거나 함께 집을 청소하는 등의 일을 거치면서 서로 친해진다. 이후 왕비가 백설공주를 죽이러 할머니로 분장하고 오기 직전에도 난쟁이들은 백설공주에게 집을 맡기고 일하러 가는데, 이미 서로 간에 신뢰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17] 사실 이것도 말이 좋아 도와준 거지 영화에서는 백설공주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난쟁이들에게 청소를 시킨 것에 가깝다.이게 정치적 올바름?[18] 2023년 개봉작 인어공주에서도 에릭의 양어머니 셀리나 왕비 등 '원작 스토리와 별 연관성이 없는 새로운 등장인물을 추가했다'는 지적을 이미 받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와 똑같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메시지를 억지로 넣는다.'는 비판을 수용하지 못하고 강행하면서 과거의 문제를 답습한 것이다.[19] 아예 백설공주가 요술을 부려 이들을 세뇌하거나 조종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반농담 반진담으로 나올 정도였다. 이 부분에 대해 최소한 왕비가 폭정을 저지르던 시기 백성들 사이에서 왕비를 폐위하고 백설공주를 옹립하는 게 낫겠다는 여론이 돌았다던가 백설공주가 과거 백성들을 위해 활동했다는 묘사만 넣었어도 개연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었다.[20] 혁명 소재가 쓰인 작품들 중에서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론 레 미제라블, 베르사이유의 장미, 헝거 게임 시리즈가 있다.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는 실제로 혁명을 겪어보았고, 베르사이유의 장미 작가 이케다 리요코는 개인이 열심히 자료를 조사했다. 헝거 게임에서도 작가는 최소한 장편 소설 3권은 나올 만한 방대한 분량을 할애해서 주역들이 어떻게 혁명에 가담하거나 주도하였는지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군중들이 주역들의 혁명 시도에 가담하는 서사의 빌드업을 쌓았다. 또한 언급한 작품들에서 혁명에 가담, 주도한 주조역 캐릭터들은 캣니스 에버딘처럼 상위계급에게 핍박받아온 빈민층 사회적 약자였거나, 오스칼처럼 상류층이어도 빈민층이 겪어온 참혹한 대우, 상류층들의 부패를 직접 목도하고 고뇌하는 묘사가 상세하다.[21] 당장 이전에 만들어진 또다른 백설공주 실사영화인 2012년판 백설공주에서도 왕비가 자신의 사치를 위해 폭정을 저질렀으며 이로 인한 백성들의 비참함을 처음으로 목격한 백설공주가 충격을 받는 장면, 난쟁이들이 도적이 된 이유가 왕비의 핍박 때문이었다는 설명, 그리고 난쟁이들이 그냥 도적에서 의적으로 전향하기로 하면서 왕비를 무찌르는 데 가담하기로 한 백설공주에게 싸움에 필요한 무술 등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나온다. 해당 영화는 명백한 혁명물은 아니지만 혁명물의 요소들을 일부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술한 것처럼 개연성을 부여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충분히 내주었고, 제대로 된 스토리를 만들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으며 진짜 뚜렷하게 혁명물 쪽으로 갈 거라면 더욱 말할 것 없다.[22] 또 위시 또한 스토리와 설정상 평가가 좋은 작품은 전혀 아니다. 위시가 연상된다는 것도 사실 굉장히 문제이다. 위시의 경우에도 관객들 입장에서 주인공이 일으킨 혁명의 당위성을 이해하기 힘들고, 막바지에 유리한 전개를 깔아둔 최종 빌런을 상대로 노래 하나로 빌런을 역전시킨다는 것에서 심각한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에 관해서는 위시(애니메이션) 문서의 평가 문단 참고.(이쪽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주년 기념작이라는 상징성이 있었고 피노키오 대표곡 When You Wish Upon a Star을 도입부와 쿠키 영상에 넣었으나) 흥행에 크게 참패한다.[23] 현 세대에서는 '혁명'이라는 개념은 혁명군이 부패정권을 타도했다가 정작 타도한 혁명군이 제2의 부패정권으로 변질되는 부정적 평가도 있다. 관객들 마음에는 백설공주의 혁명을 보고 여왕을 타도했다고 과연 왕국이 나아질까? 하는 의문이 자연스레 든다.[24] 배우인 레이첼 제글러의 외모에 대해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겠으나 영화 설정상으로는 특출나지 않다는 뜻이다. 이게 제일 모순이다. 만약 레이첼 제글러를 굉장한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보기에는 정말로 아름다운 여성을 데리고 와서 예쁘지 않다는 설정을 먹여버린 상황이라 이건 이것 나름대로 상당히 모순적인 상황이 되어버린다.[25] 이런 점은 전작 인어공주와 비슷한 맥락이다. 실사화 인어공주에선 에리얼의 뛰어난 외모를 강조하는 묘사들이 사라졌다. 원작에서 우르슬라가 Poor Unfortunate Souls를 부르며 다리를 얻는 대가로 목소리를 내놓길 망설이는 에리얼에게 "넌 얼굴이 예쁘잖아?"라고 말하는 장면은 "하기 싫으면 다시 너네 아빠한테 돌아가. 평생 거기서 살지 그래?"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말 그대로 인어공주가 육지로 올라갈 당위성이 크게 빈약해진 것과 같다.[26] 엄밀히 말하면 원작이든 영화든 에리얼은 지상에 관심이 있었으므로 그 점에서 당위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에리얼이 왕자와 만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 당위성이 사라졌다는 것이다.[27] 사실 우르슬라가 에리얼이 어떻게 목소리(대화) 없이 왕자를 반하게 할 수 있나? 하는 부분에서 우르슬라가 "넌 예쁜 외모가 있잖아"라며 안심시켰다. 실사에서는 캐스팅 논란을 의식한 것인지는 모르나 극중 인간들은 할리 베일리를 보고 미인 묘사를 안하는데 바닷게와 물고기, 갈매기는 꾸준히 미인이라고 올려친다.[28] 앞 부분의 '여왕님이 가장 아름다우나' 문구를 빼버렸으면 백번 양보해서 거울이 판단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이 외모가 아니라 내면이라고 쳐줄 수도 있었겠지만, 외적 아름다움을 먼저 판단하고 나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사족으로 끼워넣은 꼴이라 빼도 박도 못하고 엉망이 됐다.[29] 원작의 '외적 아름다움'을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바꿔버린 이상 성별도 무의미하다. 외모로 따지자면 가장 아름다운 그 누군가는 여성이겠지만 내면으로 들어가면 여성이 남성보다 딱히 더 아름다울 것이라고 생각할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30] 설령 백설공주를 시기하였다고 해도, 곧바로 마음을 고쳐잡고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여 백설공주와의 갈등을 현명하게 풀어나갔을 것이다.[31] 영화 속 여왕은 왕국의 재산을 모조리 자신의 손아귀에 집어넣고 각종 보석들과 화려한 장신구들을 자신을 치장하는 데에 사용하여 외적인 아름다움을 가꾼다고 묘사되는데 이런식 보다는 차라리 외면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불로불사나 연금술 등 사이비에 빠져 국고를 탕진했다, 자기는 늙어가는데 백설공주는 외적의 외모가 상승하고 있다 식이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32] 레이첼이 불렀던 다른 노래와 비교하면 목소리가 원숙하게 들려 다른 사람이 부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메리 포핀스 OST Feed the Birds를 커버한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본인이 부른 노래가 맞다. #[33] 애초에 논리적으로도 말이 되지 않는 것이, 스토커인지 아닌지의 판단기준은 피해자의 주관적 느낌이 좌우한다. 스토킹 범죄의 법적 구성요건 자체가 그렇다.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야 하고, 피해자가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느껴야만 한다. 하지만 백설공주 원작의 어디에도 백설공주가 왕자에게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느꼈다는 묘사는 없다.레이첼은 자기가 정말로 백설공주인줄 아는가 보지[34] 2001년에 출시된 PS1 버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나온 해그리드가 블로브피시를 닮아서 놀리는 밈인데, 이번에는 24년이나 지난 2025년에 출시한 백설공주 난쟁이들의 CG 수준이 그 정도로 망가졌다고 놀리는 드립이다.[35] 당장 불과 2년 전 매우 비슷한 원인들로 혹평받았던 인어공주 실사영화 때도 해양생물들의 묘사가 불쾌한 골짜기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이번에 또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36] 백설공주는 현대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유색인종으로 설정해 놓고 왜소증을 연상시킬 수 있는 난쟁이는 왜 현대적으로 해석하지 않느냐며 디즈니는 위선적이라고 비판한 것. 허나 피터 딩클리지도 어디까지나 디즈니의 PC에 대한 모순 및 위선을 비꼰 것이지 난쟁이를 삭제하거나 왜소증 배우를 캐스팅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한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애초에 드워프는 신화시대부터 나온 존재로, 왜소증 환자를 비꼬는 존재가 아닌 반지의 제왕에서처럼 새로운 판타지 종족이라는 등의 설정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고민을 거듭해 난쟁이의 당위성을 줄 수 있음에도 아무런 고민 없이 그냥 골치 아프니 없애버리자는 1차원적인 판단을 한 것이다.[37] 참고로 앞서 언급한 2012년판 백설공주에서는 실제 왜소증 배우들을 기용하여 촬영했으나 일곱 난쟁이들이 활동의 편의를 위해 다리가 긴 거인같은 의상을 입는 것으로 이를 비틀었으며, 왕비가 이들을 보기 좋지 못한 존재로 여겨 추방했다고 언급함으로써 현실적인 문제를 어느 정도 다뤘으나 동시에 활동적이고 유능한 면모를 보이고 마을 사람들에게 의적, 영웅으로 받아들여짐으로써 이를 잘 승화해 내었다. 또 피터 딘클리지가 출연한 다른 영화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맡은 캐릭터 에이트리는 종족 이름 자체는 드워프이나 오히려 일반인보다 큰 거인으로 나옴으로써 드워프의 이미지를 비틀었다.[38]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호빗이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움파룸파도 주로 이런 방식으로 촬영했다.[39] 총 제작비는 2억 7천만 달러이며, 이는 같은 디즈니 소속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비슷한 수치이다.이정도면 횡령한거 아닐까? 다만 실제로는 정치적 올바름과 관련된 부분을 재촬영하느라 든 비용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일곱 난쟁이들도 원래는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인간 배우를 썼다가 CG로 재촬영한 것이다.[40] 실제로 배우 인선에선 이런 면모가 강조되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작중에선 이런 사회적 소수자를 언급하는 표현 자체를 매우 지양하고 있어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백설공주 자리에 흑인을 넣든 황인을 넣든, 아이를 넣든 노파를 넣든 더 나아가 트랜스젠더 남자를 넣든(...) 전개상 큰 의미는 없다.[41] 이런 점은 '재투성이'라는 뜻을 지녔고 어린 시절 그에 걸맞게 집안에서 핍박받아 온 신데렐라와는 정반대인데, 애초에 두 작품 자체가 핍박하는 계모로부터 벗어나 행복을 얻는다는 요소는 비슷하나 시작 지점이 다르다보니 백설공주의 경우 원래 있을 자리로 돌아온 것이고 신데렐라는 입신양명에 성공한 것으로 끝맺어지며 차이가 난 것.[42] 인어공주 실사화는 여주인공으로 흑인을 뽑았다는 단순한 문제로 욕을 먹은 게 아니라 '백인 남성'인 에릭 왕자가 '흑인 여성'인 에리얼과의 관계를 드러내기 위해 작중 배경이 덴마크 북해에서 생뚱맞게 카리브해로 바뀌고 백인과 흑인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회에서 에릭 왕자는 흑인 여왕이 백인 아이를 왕자로서 입양한 것이라는 설정을 덕지덕지 붙여 표현하는 식으로 둘 사이의 핍진성을 만들어보고자 개연성을 망치는 짓도 서슴지 않고 했다. 애초에 진저/백인 배우를 썼으면 해결될 일을 빙빙 돌아가 괜히 어렵게 만들었다는 점에선 동일하지만 최소한 이런 요소를 신경쓴 흔적이라도 보이던 인어공주에 비해 백설공주에선 신경조차 쓰지 않은 무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나 제작진이 원작과 다른 혁신적인 영화라 주장했으나 원작과 다를 뿐, 혁신은 찾아볼 수 없었다.[43]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 중 하나이며, 팀 버튼의 커리어 중 하이스코어에 달하는 작품이다.[44] 말이 최소 1작이지 어느 정도 궤에 올랐다 생각했는지 2018년에는 3작, 2019년엔 4작품이 한 해에 나왔다.[45] 전자의 경우 말레피센트 2, 덤보가 있으며, 후자의 경우 알라딘, 라이온 킹이 있다. 다만 그래도 원작의 스토리,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을 많이 살리기는 했다. 특히 알라딘은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전체적인 평은 나쁘지 않았고 실사화만의 특색도 잘 살린 편이었으며, 캐스팅 논란이 있기는커녕 오히려 원작 못지않다는 평(특히 윌 스미스의 지니)을 받을 정도로 좋았다. 그 덕분에 한국에서는 무려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였다. 오히려 알라딘 실사영화를 인어공주 실사영화나 백설공주 실사영화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알라딘 실사영화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는 의견이 많다.[46] 오죽하면 해외에는 이런 짤까지 돌아다닐 정도다.[47] 영화의 문제점의 절반이 레이첼 제글러한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런 제글러의 캐스팅을 밀어붙이고 더 나아가 분장이나 CG를 통해 제글러의 피부색을 실제보다 밝게 보이도록 하지도 않은 것 역시 디즈니이기 때문에 디즈니 또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하다. 레이첼 제글러가 자신의 피부색이 분장이나 CG로 실제보다 밝게 보이도록 하지 말아달라고 했어도 이에 대해 필사적으로 설득하거나 아예 제글러를 강판하고 다른 배우를 캐스팅하는 건 엄연히 디즈니가 해야 할 일이었다. 거기다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백설공주를 주체적이랍시고 민폐녀로 만들고 왕자를 삭제한 각본이 제일 큰 문제이며, 각본에 주연 배우가 간섭할 이유도 권한도 없으니 백설공주 역할에 누가 와도 스토리를 살리기 어려웠을 것이다.[48] 애시당초 못 만든 작품일수록 관객 탓을 하는 건 늘 있는 일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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